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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4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회의록

제4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7월23일(화)  13시30분

장  소  복지환경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3. 가.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4. 나.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3. 가.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4. 1.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5. 나.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

(13시32분 개의)

○위원장 김민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54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복지환경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연이은 집중호우로 충남 도내 피해가 속출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종수 여성가족정책관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가 평등하고 또 존중받는 충남도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일 안건은 총 1건으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여성가족정책관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이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의사 진행을 위해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여성가족정책관 소관을 먼저 상정하여 진행하고, 이후에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 보고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의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김종수 정책관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께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원활한 의사 진행을 위해서 위원님들의 발언 시간은 안건별 10분으로 진행하고, 추가 발언이 필요하신 경우 추가 발언을 요청해 주시기 바라며 시간은 이것도 10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가.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13시33분)

○위원장 김민수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여성가족정책관 소관을 상정합니다.
  회의는 이제 신순옥 부위원장님께서 진행하실 거고요, 김종수 정책관님 나오셔서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위원장, 신순옥 위원과 사회교대)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안녕하십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입니다.
  존경하는 김민수 위원장님 그리고 신순옥 부위원장님, 김석곤 위원님, 박정수 위원님, 정광섭 위원님, 이철수 위원님, 정병인 위원님!
  지난 7월 3일 상견례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또한 바쁘신 의정 활동 중에도 여성가족정책관실에 많은 지원과 애정 어린 조언을 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여성가족정책관실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병욱 여성정책팀장입니다.
  이관현 다문화외국인주민팀장입니다.
  이고은 권익보호팀장입니다.
  이진숙 청소년정책팀장입니다.

(인    사)

  참고로 박근성 가족정책팀장은 8월 초까지 질병 휴가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하였음을 보고드리고, 이기선 전 체육청소년팀장은 균형발전국 개발전략과로 인사 발령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위원님들께 핵심 내용 위주로 보고드리고자 인쇄를 다시 했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기본 현황,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 순입니다.
  빠르게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쪽, 기본 현황입니다.
  여성가족정책관실 기구는 5팀으로 정원 24명에 현원도 24명입니다.
  다음은 2쪽, 각 팀별 주요 기능은 유인물로 보고드리고, 예산 현황은 전년도보다 56억 6000만 원을 증액한 1006억 100만 원입니다.
  3쪽, 주요 업무 추진 상황입니다.
  먼저 주요 성과로는 충남가족센터 개소 및 도내 대학과 우수 일자리 협약으로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였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학습 격차 해소 및 대상 단계별 특화 지원을 강화하였습니다.
  올해는 유관순상의 위상 강화와 지역 성평등 지수의 중상위권 도약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성과를 이루었으며,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신규 개소, 충남형 통합 상담 체계 개편 등 피해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확대 및 드론 파일럿 양성 교육으로 건강한 성장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 돌봄 강화 및 폭력 피해자 지원 서비스 품질 향상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등 성과를 더욱 극대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4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부터는 핵심 내용 위주로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가족의 포용과 돌봄 및 경제활동 지원입니다.
  이를 위해 가족 친화 인증 신규 47개사를 발굴하였으며, 위기 임산부 및 보호 출산 지역 상담 기관 운영 등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충남형 산업안전 일자리 등 우수 여성 일자리 창출 과정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앞으로 여성·가족과 여성 창업자 지원 업무협약 및 가족 축제 개최 및 가족 돌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5쪽,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단계별 안착 지원을 위해 이중언어 환경 조성 등 다문화가족의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장기 정착 유도를 위해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기능 보강과 다양한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 다문화 신문의 디지털 신문 서비스 개편 등 외국인 주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6쪽,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수준 향상입니다.
  유관순상 위상 강화를 위해 시상금 상향 및 1000여 명이 참석한 전국 규모의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유관순상 후보자의 국적 제한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립니다.
  그리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으로 8개 단체 지원 및 도·시군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양성평등 주간 기념 제39회 충청남도 여성대회를 9월 20일 날 당진문예의전당에서 개최하오니 위원님들께 참석을 요청드리겠습니다.
  7쪽, 여성 권익 보호 및 안전 사각지대 해소입니다.
  전국 최초로 폭력 피해 보호·지원 시설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2025년도 여성가족부 정책 과제화를 통해 전국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6월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를 통해 피해자 지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신순옥 부위원장님이 5분 발언으로 제안해 주신 충남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를 설치하여 피해자 상담 지원 등 피해 지원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앞으로 디지털 성범죄 불법 촬영 영상물 삭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여성들의 보호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8쪽, 청소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보호 및 참여 확대입니다.
  급식 지원 단가 1만 원 현실화 및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대 무료 자판기 27대를 신규 설치 하고, 드론 파일럿은 5기에 50명이 수료를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드론 파일럿 국가자격증 1종 취득 과정을 운영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 진출을 돕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14건 선정 및 베트남 롱안성 청소년 22명을 초청 연수 하였고, 청소년 수련 시설 1개소 건립과 노후 시설 6개소의 기능 보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4개 단체, 1800명의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이 수능 전후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9쪽입니다.
  업무 제휴 및 협약 체결 추진 상황은 유인물로 갈음드리고요,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 11쪽입니다.
  도의회 관련 사항으로 먼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분 사항은 총 18건 중 12건을 추진 완료 하였고, 6건은 추진 중입니다.
  추진 중인 사항 중심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1번과 2번,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실적과 시군 간 균형 있는 예산 집행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에도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3번, 여성가족플라자 건립 준비 철저는 현재 실시설계 중인데 설계 과정에서 과다 증액 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5쪽 4번, 고려인 주민 공간 마련은 광주광역시 벤치마킹을 활용, 선주민과 이주민이 융합할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 하겠습니다.
  16쪽 5번과 6번의 학교 밖 청소년 비율이 높은 원인 조사 및 은둔형 외톨이 지원 정책 마련은 도교육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의하여 학교들과 연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17쪽, 12대 도정 질문, 5분 발언 추진 상황입니다.
  먼저 도정 질문 및 긴급현안질문 추진 상황입니다.
  총 6건 중 5건을 추진 완료 하였고 1건을 추진 중입니다.
  19쪽의 추진 사항으로는 충청남도 미래재단 설립 제안은 청소년기에서 청년기로 단절 없는 정책 추진과 시너지 효과도 있기에 청소년 관련 센터와 청년센터의 운영 상황을 보아 가면서 향후 통합 재단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0쪽, 5분 발언 추진 상황입니다.
  총 8건 중 2건을 추진 완료 하였고 5건은 추진 중이며 1건은 추진 불가입니다.
  1번, 신순옥 부위원장님의 충청남도 디지털 성범죄 안심센터 건립 촉구와 관련해서는 앞서 보고를 드렸기 때문에 생략하고, 2번,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확실하고 전략적인 대안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기능 보강과 다가족·다문화 페스티벌 등 외국인 주민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2쪽입니다.
  3번, 폭력 피해자 지원 통합 대응 체계 필요는 앞서 보고드린 충남폭력피해상담소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겠습니다.
  4번, 이철수 위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종사자 확충 및 시군 거버넌스 구축은 현재 도 및 시군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15개소 운영 중이며, 향후 센터 운영 상황에 맞춰 인력 확충 등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3쪽입니다.
  5번,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는 충남형 다문화 공동체 마을 조성 필요는 현재 다문화가족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며, 향후 다문화자녀 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도교육청 협력을 통한 연계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24쪽, 12대 건의안·결의안 추진 상황입니다.
  총 1건이며, 이철수 위원님께서 건의하신 학교 밖 청소년 통계 관리 체계 구축 및 방안 마련은 현재 추진 중이며 앞으로 도교육청·학교밖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계 관리 시스템을 안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여성가족정책관)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안녕하세요?
  천안 출신 신순옥 위원입니다.
  지금부터 충청남도의회 기본조례 제37조에 따라 본 위원이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하여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김종수 정책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를 요청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먼저 자료를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님.
박정수 위원   안녕하십니까?
  천안 출신 박정수 위원입니다.
  먼저 사업 내용 중에 여성 인권 보호 및 예방과 관련해서 사업 있으시지요?
  이 세부 사업 내용이 어떤 건지 궁금하거든요.
  예산 규모도 꽤 컸던 걸로 기억하는 데 그거랑요, 새일센터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 어떤 내용인지 그것도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또 자료 요청할 위원님 계십니까?
  김민수 위원장님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위원   1인 가구 사업 해 주시는 거 있는데 사업 지원 내역하고요, 그다음에 조손가족 프로그램이 있던데 조손가족 프로그램 내역하고, 폭력피해상담소 현황 하나만 주시면 좋겠고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현황 하나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또 자료 요청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요청하겠습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시군별·센터별 이용자 현황 및 종사자 현황,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신청 현황, 시군별·센터별로 자료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023년, ’24, ’25, 내년도까지 해서 교육청 협력 사업 세부 내역 있으면 계획안하고 함께 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더 이상 자료 요청하실 분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천안 출신 박정수 위원입니다.
  먼저 ‘가족 친화 인증 기업’이라고 되어 있는데, 가족 친화 인증 기업이라는 게 도대체 뭘 말하는 거지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가족 친화 인증 기업은, 지사님께서도 돌봄 풀 케어 정책을 펴시지 않습니까?
  그거와 맥을 같이 해서 우리 도내 기업에,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아니면 공공기관 이분들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고 케어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그런 내역이 있습니다.
  거기에 맞으면 여가부에서 인증을 해 주는…….
박정수 위원   예, 이해했습니다.
  혹시 어떤 혜택이 있지요, 그러면?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저희가 지방세 감면보다는 세무 조사 같은 걸 유예해 준다든가, 아니면 문화 시설을 무료로 들어갈 수 있게 해 준다든가 이런 면이 있는데, 이거를 좀 더 확대해서, 예를 들어서 인증 기업이 되려면 수수료 이런 게 한 150만 원 정도가 들어가요.
  내야 됩니다, 인증을 받으려면.
  이런 거를 우리가 지원하든가 아니면 여가부에 이야기를 해서 제도 개선 해석을 무료로 할 수 있도록 그렇게도 추진 중입니다.
박정수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가 있잖아요.
  내용을 보니까 16개국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러면 이 콜센터가 16개국이잖아요.
  그 나라의 통역 인원이 있다는 얘기인가요, 아니면 외부에 연동이 돼서…….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지금 거기에 상주하는 직원이 32명 있고, 그중에 정규직이 17명 그리고 나머지는 계약직으로 통역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16개국이 다 있는 거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최근에 기사를 보다 보니까 19일부터 출생 통보 관련해서 보호출산제 시행, 이 내용 알고 계시지요?
  이거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미혼모가 아이를 낳거나 그러면 몰래 유기하는 경우도 생기다 보니까, 또 병원에서 낳지 않고 집이나 다른 데서 낳으면 등록을 안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거를 병원에서 받아서 임산부를 보호하면서 감염과 아니면 출산을 했을 경우에…….
박정수 위원   어떻게 보면 의료기관이 강제적으로, 강제성이 있는 거지요?
  통보를 하는 거지요, 출생신고를 하는 거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게.
박정수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집에서 출산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극소수지만.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지요.
  그런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이분들과 계속 상담을 해서…… 위기 임산부를 발굴해야 되지 않습니까?
  천안 ‘구세군아름드리’라는 지역 상담 기관이 그동안 그거를 해 왔었어요.
  그런데 제도화가 돼서 7월 19일부터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지금 추진…….
박정수 위원   그러면 충남도에서는 뭘 준비해야 되지요?
  특별히 준비할 건 없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저희가 천안 구세군아름드리에 지금 보조금을 주고 있어요.
  상담사들이라든가 보호·케어하는 분들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해바라기센터랑 성폭력상담소, 구분을 좀 해 주십시오.
  해바라기센터랑 성폭력상담소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에 대한 지원을 하는 거고요, 일반 성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성폭력 이런 전부 다를 아울러서…….
박정수 위원   해바라기센터에서도 어찌 됐든 성폭력 관련된 상담을 한다는 거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습니다.
박정수 위원   이거를 혹시 통합해서 할 생각은 안 해 보셨나요, 통합 관련해서?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해바라기센터와 성폭력센터를요?
박정수 위원   그렇지요, 성폭력상담소.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지금 제가 여기 와가지고 느낀 게 비슷비슷한 기관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한쪽에서는 가족센터하고 건강지원센터하고 통합을 하듯이 그렇게 통합을 하고 있고요…….
박정수 위원   어찌 됐든 해바라기센터에서도 성폭력 관련된 상담을 또 진행…….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상담도 하고 케어도 하고 그렇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런데 성폭력상담소는 말 그대로 상담만 하는 거고, 그리고 또 그거에 맞춰서 해바라기센터랑 연계를 시켜 주기도 하고.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습니다.
박정수 위원   어찌 됐든 해바라기센터 같은 경우에는 일단 원스톱으로 되고, 그런 차이가 있다는 거네요.
  그런데 통합 관련돼서는 고민을 안 해 보셨습니까, 혹시?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아직까지는 제가 못 했는데요, 위원님께서 말씀 주셔서 고민해가지고 좋은 장점만을 모아가지고 추진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혹시 성매매 피해자 지원 시설 및 상담소도 있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습니다.
박정수 위원   혹시 몇 분이나 이런 사례가 있는지 충남도에 성매매 피해자 관련해서 자료가 있을까요?
  자료 공개가 어려우시면…….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이거는 개인 정보 이런 게 있는 사항이라 사례별로…….
박정수 위원   명수라도 나중에 자료 제출해 주셔도 괜찮고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1년에 한 4명 정도 된다고…….
박정수 위원   그런데 제가 어디를 보다 보니까 성매매 피해자이면서 성매매 행위자일 수도 있어요.
  지금 상위 법률이 충돌되고 있지요?
  그러니까 뭐냐면 성매매처벌법으로도 처벌받을 수 있고 또 성매매 피해자로서 지원을 받을 수도 있고, 상위 법률이 충돌되면서 혜택을 받을 수도 있고요, 한쪽에서는.
  이거는 혹시 고민 안 해 보셨습니까?
  그러니까 성매매 피해자이면서 또 행위자일 수도 있다는 얘기예요.
  이거에 대한 구분이라고 할까요, 그거를 어떻게, 나름대로 매뉴얼이 있나요?
  기준이 있나, 그게?
  이분이 성매매자다, 아니면 피해자다 그거를 구분해야 될 거 아닙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그것까지는 제가 아직 깊이 고민해 보지 못했는데 성매매 유입 경로로 인해서 피해자가 들어오기 때문에 피해자로 보고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니까 이 사업 내용을 보면서 살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매매 피해자 지원과 관련돼서 금전적으로 혜택을 주나요, 아니면 어떤 시설의 보호를 받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시설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어느 지자체처럼 금전 혜택이라든지 취업 알선이라든지 교육 이런 것은…….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치료 이런 건 하는데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거는 없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피해자일 수도 있지만 또 성매매 행위자일 수도 있는 거고…….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피해자 같은 경우 예를 들어가지고 소송 비용이나 법률 지원 이런 것은 저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니까 이거를 보면서 그런 고민이 들었습니다, 이거를 어떻게 구분하고 계실까.
  위계와 위력에 의한 상황에서 피해자가 발생됐다고 하면 성매매 피해자라고 해서 당연히 보호를 받아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또 행위자일 수도 있는 거고, 그렇다 보니까 나름대로의 기준·매뉴얼이 있나 그런 고민이 들어서요.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계신 게 있나 해서 또 여쭤봤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제가 아직 미천하지만 열심히 공부를 해가지고, 위원님이 말씀하신 사항 고민해가지고 나중에라도 정확하게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예,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박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종수 정책관님, 해바라기센터하고 일반 상담센터하고 비슷하다고 말씀하셨지만 해바라기센터가 가지고 있는 특수성과 고유성이 분명히 있습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발생 이후 72시간 안에 DNA를 채취해야 하기 때문에 응급 키트를 사용할 수 있는 의료 지원인 거고요, 그다음에 경찰관이 상주하고 있는 수사 지원입니다.
  상담이라는 맥은 같지만 의료와 수사 지원이 있다라는 게 해바라기센터이고, 또 긴급 시에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 차이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지금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의사가 센터장이 되고, 원래는 병원장이 센터장…… 그런데 병원장이 센터장을 하기에는 이게 너무 광범위해가지고 케어를 잘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홍성 같은 경우에는 산부인과 의사가 센터장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법령에서도 -규정에서도- 병원장 얘기가 있어요.
  있기는 있는데, 산부인과 이런 의사가 있으면 할 수도 있다 이런 내용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홍성 같은 경우에는 산부인과 의사가 하고 있고, 천안 단국대 같은 경우에는 병원장님이 하고 계십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잘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민수 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위원   먼저 정책관님, 가족정책팀이에요, 청소년정책팀이에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어떤…….
김민수 위원   팀 직제가.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2개 다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2개 다 있습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김민수 위원   그러면 지금 청소년정책팀장님은 오셨습니까?
  공석입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아닙니다.
  가족정책팀장이 공석입니다.
김민수 위원   가족정책팀장, 이진숙 팀장님으로 준 거 아니에요, 간부 현황에?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전 거를 보신 것 같아요.
  인사 발령이 어제 나가지고…….
김민수 위원   (수석전문위원에게) 그러면 여기 의회에서 잘못 준 거예요?
○수석전문위원 김윤섭   어제 인사 난 게 반영이…….
김민수 위원   제가 업무보고를 작년 것도 보고 올해 것도 봤어요.
  이거를 팀별로 직제대로 업무보고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릴게요.
  여성정책이 제일 먼저 직제가 되어 있는데 좀 뒤로 가 있고 뒤죽박죽으로 되어 있더라고, 이거는 맞지 않다.
  그리고 다른 국에도 얘기했지만, 제일 먼저 팀을 쓰십시오.
  여성정책팀에서 하는 일 쭉 쓰고, 중요한 일 딱 쓰고, 그다음에는 하반기에는 상반기하고 업무보고가 달라야 될 거 아니에요.
  상반기에는 전체적으로 일할 것을 쓰겠지만 하반기에는 업무 추진, 예를 들어서 집행이 잘 안된 거나 문제가 있는 것들을 정리해서 주면 보기 편할 것이다.
  이거 위원님들 이해하라고 저희들한테 업무보고 하는 거 아닙니까?
  그렇지요?
  그러니까 위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편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
  팀별로 딱딱딱딱 정리해서 주면 간단하고 편할 것 같아요.
  저는 나중에 주셔가지고 그렇게 된 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더라고.
  그 대신 전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 보강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자료 요구를 미리 했는데 파일로 이렇게 예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파일로 아주 예쁘게 다 정리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먼저.
  유관순상 있지 않습니까?
  소병욱 팀장님, 팀장님이 답변해 주십시오.
  저는 전문적인 건 팀장님들께 물을 거예요.
  그리고 전체적인 큰 것만 제가 정책관님께 직접 물을 겁니다.
  유관순상이 3000만 원이지요?
○여성정책팀장 소병욱   예, 상금이 현재 3000만 원입니다.
김민수 위원   그런데 유관순횃불상은 20명, 200만 원 해서 4000만 원이고.
  이거 홍보를 많이 하고 있지요?
○여성정책팀장 소병욱   예.
김민수 위원   홍보비는 어느 정도 들어갑니까, 금액이?
○여성정책팀장 소병욱   홍보비는 현재 연 4000만 원 정도 세워져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연?
○여성정책팀장 소병욱   예.
김민수 위원   많은 건가요, 적은 건가요?
○여성정책팀장 소병욱   솔직히 실무자의 입장으로 말씀드리면 상당히 적은 금액입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상금을 더 올려야 하는 거 아니에요?
  상금은 3000만 원 주고 홍보비로 4000만 원 쓰면 좀 그렇지 않나?
  저는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좀 더 높였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내년에는 5000만 원으로 높일 겁니다.
김민수 위원   내년에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김민수 위원   예산도 안 세웠는데 뭘 높여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그러니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위원장님께서 예산 설 때 좀…….
김민수 위원   여튼 충남의 유관순상이 여성의 위상을 높이는 상이 됐으면 좋겠다, 거기에 대해서는 다 동의하시니까 그렇게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이관현 팀장님!
○다문화외국인주민팀장 이관현   예, 이관현입니다.
김민수 위원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 운영하고 있지요?
○다문화외국인주민팀장 이관현   예, 그렇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여기에 외국인 통역사들이 전부 다 따로 있습니까?
○다문화외국인주민팀장 이관현   전문사가요?
김민수 위원   통역, 통역.
○다문화외국인주민팀장 이관현   예, 그분들은 외국인입니다.
  이쪽에 오신 분들이, 한국말도 가능한 분들이 통화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니까 제 얘기는 여기에 인도네시아도 있고 네팔어 하는 사람도 있고 우즈벡도 있고 베트남도 있고 태국도 있고 다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분들이 상담을 할 때 외국어로 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통역할 수 있는 사람이 다 대응이 되어 있냐는 얘기지요.
○다문화외국인주민팀장 이관현   예, 그렇습니다.
김민수 위원   몇 명 정도 되십니까, 통역사들이?
○다문화외국인주민팀장 이관현   36명입니다.
  서른여섯 분이 대기를 해가지고 주말까지 24시간…….
김민수 위원   그러면 36개국의 말을 하기 위해서 36명인 거예요, 18개국을 2교대로…….
○다문화외국인주민팀장 이관현   아닙니다.
  16개를 교대로, 주간에 교대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자료에 그거를 주셨으면 좋았겠다.
  기본적으로 상담 내역을 요청했으면 상담하는 사람이 어떤가 그 현황 먼저 주시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생각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다문화외국인주민팀장 이관현   예.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저희 업무보고 4페이지에 가족의 포용과 돌봄 및 경제활동 지원이 있습니다.
  박근성 팀장님 소관이지요?
  바뀌었나?
  가족정책팀장 소관 아니에요, 이거?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예, 맞습니다.
김민수 위원   팀장이 안 바뀐 거를 줘가지고…….
  방문 아이 돌봄 있지 않습니까.
  목표가 5100명, 앞의 3500명은 지금 한 거를 얘기한 겁니까?
  몇 월까지 한 거를 얘기한 거예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6월까지입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목표가 작은 거 아니에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그래서 더 늘리려고, 처음에 저도 그거를 보니까 상반기에 거의 다 완료를 해서 목표를 잘못 잡은 거 아니냐 해가지고 하반기에 목표를 더 높게 잡아서 하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작년도 업무보고 보니까 3600명으로 되어 있는 거 같던데.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올해 상반기 목표를 업무보고 할 때 5100명으로 보고드려서 이 목표를 변경 안 하고 그대로 보고드렸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더 할 수 있겠네요.
  그렇지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예, 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민수 위원   예, 할 수 있는 대로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 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고생이 많으시고 목표보다 많이 해 줘서 고맙다 그런 말씀 드리는 겁니다.
  청소년 세상소통카드 있지 않습니까.
  이게 5만 원 해서 828명한테 지원하는 거예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현재 실적이고요, 월에 5만 원씩 현재까지 828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월 5만 원씩 계속 주는 거 아니에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예, 12개월 주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현재까지면 828명이 더 될 수 있다는 얘기예요?
  828명은 딱 섹터가 정해져 있는 거 아니에요, 숫자가?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이거는 본인들 신청에 의해서 지급하는 사항이고요, 연말까지는 1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 밖 청소년하고 대안학교 애들 해서 현재 828명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아니, 연말까지 하면 말 그대로, 그렇게 얘기하시면 172명은 신청 대상인데 신청을 안 했다는 얘기예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아니,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게 우리가 전부 다 관리할 수…… 제도권으로 들어오는 학생들이 있고, 못 들어오는 학생들은 우리가 발굴을 합니다.
  예를 들어가지고 1월 달에 발굴할 수도 있고 9월 달에 발굴을 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 친구들한테 신청을 하라고 하면 어떤 학생들은 1월부터 하면 12개월을 다 받을 수 있고, 9월 달에 신청하면 4개월, 5개월 이렇게 받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김민수 위원   12월 달에 신청하면 한 달밖에 못 받고?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리고 다음 연도로 넘어가겠지요.
김민수 위원   그러니까 다음 연도는 다음 연도에 당연히 줄 것이고, 그렇지만 올해는 못 받는 거 아니에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그렇지요.
  발굴이 되게 중요합니다.
김민수 위원   발굴을 덜 하신 거네.
  이왕이면 발굴을 잘 하셔가지고 연초부터 줘야 맞지.
  예산이 부족해서 그런 건 아니잖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아닙니다.
김민수 위원   국비·도비 같이 매칭되어 있는 겁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이거는 도비하고 시군비하고 있는 겁니다.
김민수 위원   발굴을 빨리빨리 해 주셔가지고 줄 수 있는 한 최대한 줘야 맞지.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교육청과 시군하고 저희 도하고 최선을 다해서 발굴해가지고 낙오되고 누락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예, 나머지는 이따 질문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김민수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석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석곤 위원   김석곤 위원입니다.
  청소년 담당은 이진숙 팀장입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원래 이진숙 팀장이 가족정책팀장이었는데 이번 인사 발령에 의해서 청소년팀장으로 발령이 됐고, 가족정책팀장은 현재 박근성 씨인데 이분이 디스크 수술로 인해서 병가 중입니다.
  그래서 오늘 참석을 못 했습니다.
김석곤 위원   제가 학교 밖 청소년 특화 사업 확대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릴게요.
  지금 노는 청소년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그 청소년들이 할 것이 없어.
  노는 것뿐이 할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뭔가 할 수 있는 것을…… 드론 파일럿 양성 과정이 눈에 확 들어오는데, 사실 이런 것들은 취미로도 할 수 있지만 직업 전선으로 연결이 되는 거라서 많이 확대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양성 과정을 5기까지 하면서 한 군데에서만 하고 있는 거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습니다.
  한서대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석곤 위원   한서대에서 하고 있는데, 이게 우리 충남도에서 하는 사업이거든요.
  그러면 충남도 청소년들이 다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되는데, 갈 수 없잖아요.
  그래서 우리 금산군에 전문 교육기관이 있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드론 전문 교육기관?
김석곤 위원   예, 있고, 또 전년도에 드론 자유 비행구역도 설정이 됐어요.
  그래서 많은 청소년들이 취미 생활을 하면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알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꼭 좀 검토하셔서, 금년에는 안 되는 거잖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올해는 다 정해져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검토해서 금산 쪽에도…… 금산에 대안학교도 많더라고요.
  그러니까 학교 밖 청소년으로 대안학교도 들어가더라고요.
김석곤 위원   그거 말고도 노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가지고 정책관님께서 내년에는 특화를 해서…….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하여튼 학교 밖 청소년이라든가 가정 밖 청소년이 있는데, 학교 밖 청소년 같은 경우는 통계 관리가 무척 힘들더라고요.
  이 시스템을 빨리 구축해가지고 제도권으로 다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꼭 그렇게 해 주시고, 특히 드론 파일럿이 아주 핫한 직업 아닙니까?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알겠습니다.
김석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김석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병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인 위원   천안 출신 정병인입니다.
  미등록 출생아와 관련한 위기 임산부와 보호 출산 관련해서인데요, 앞서 박정수 위원님께서 질의를 해 주셨는데요, 이게 애매하게 2개 과 업무가 중복되어 있어요.
  복지보건국의 아동복지팀하고 가족정책팀이 이 업무와 연계되어 있는데, 두 팀의 업무 분장은 명확하게 구분이 되어 있나요?
  미등록 아동과 위기 임산부, 보호 출산과 관련된 업무 분장이 명확히 되어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지금 제가 알기로는 이게 처음에 생길 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어디가 주가 돼야 되는지 직원들끼리 아동복지 쪽이다, 복지·보건 쪽이다, 여성·가족 쪽이다 이런 설왕설래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게 보건복지부에서 내려오는 예산인데 저희가 하는 거로 가르마를 타가지고 저희가 추진을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정병인 위원   처음에 보건복지부에서 신생아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 전국 전수조사를 한 적이 있어요, ’23년도에.
  그때 아동복지팀을 통해가지고 전수조사가 진행된 거로 알고 있고, 그 이후에 사회적인 문제의 심각성 때문에, 위기 임산부와 보호 출생 아동에 대한 지원 사업을 정밀하게 해야 된다는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에 이 사업이 연계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현재 위기 임산부와 보호 출산 지원 관련해서는 어떻게 준비가 되어 있지요?
  우리가 상담소로 위탁 주는 것 외에 따로 준비된 게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아까도 잠시 말씀을 드렸지만 천안 구세군아름드리라는 지역 상담 기관이 있습니다.
  거기에 위탁을 준 상태고요, 천안 구세군아름드리에서 그동안 위기 임산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왔더라고요.
  그래서 거기를 선정해가지고 예를 들어서 출산이나 양육이나 아동 보호에 관한 정보 제공이라든가 상담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3명의 인건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그러니까 여기의 핵심은 센터를 개설하고 상담한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든요.
  왜 그러냐면 이제까지 이와 관련된 상담 실적을 보셨지요?
  매년 평균 해 봤자 30건 안팎이에요.
  하지만 ’23년도에 실제적인 전수조사를 했더니 미등록되어 있는 아동이 389명이었잖아요.
  그나마 다행인 게 생존 확인을 한 게 217명이었고, 사망 확인을 한 게 24명이었고, 나머지 137명은 수사 의뢰까지 한 사례거든요.
  단순히 찾아오는 상담 가지고, 1년에 34건의 상담 실적 가지고는 이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거나 막을 수는 없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처음부터 발생을 어떻게 줄일 수 있고 어떻게 초기부터 찾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느냐가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특히나 최근에는 국적이 우리나라인 아동뿐만 아니라 외국인 국적 아동들이 많잖아요.
  아예 출생신고나 파악이 되지 않는 외국인들이 와서 여기에서 낳는 자녀들이 계속 누락되고 있거든요.
  감사원 감사에서도, 감사원 대상의 자료마저도 4000명이 누락되어 있다고, 그래서 우리나라에 와서 낳는 외국인 아동들은 벌써 투명 인간이 되어 있는 사례들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충청남도도 외국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사례가 늘어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준비 계획은 있을까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본격적인 시행이 19일부터 됐는데, 우선은 위기 임산부를 발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분들이 찾아오지 않으면 -가만히 있으면- 저희가 파악하기가, 찾아오는 사람만 파악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잖아요.
  ’23년도에 복지국에서 전수조사를 했다고 하니까 저희들도 반기에 한 번씩은 시군과 청소년 아니면 여성센터를 통해가지고 전수조사를 해가지고 통계 시스템을 만들어가지고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올해 사업들을 정리하실 텐데 내년도 사업에 체계적으로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리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하나는 청소년과 청년센터를 융복합한 미래재단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잖아요.
  지금 진행은 어디까지 검토가 되고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아직 거기까지는 검토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병인 위원   청소년과 관련된 지원 사업 따로 또 청년과 관련된 사업과 일자리는 따로따로 구분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것을 미래재단으로 통합하는 것은 각각의 대상자가 중복되고 각각의 사업들이 연계성이 있고 지속성이 있고 또한 확장성이 있기 위해서는 대상자로 청소년과 청년을 통합해서 지원할 수 있는 미래재단이 필요하다라는 의회의 제안이었고요, 이거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서둘러서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알겠습니다.
  위원님들 의견도 받고 전문가 의견도 수렴해서 하반기에는 실제적인 안이 나올 수 있도록 보고를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예, 그리고 천안에 고정형 청소년성문화센터가 있는데 최근에 위탁 포기서가 제출됐다고 들었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위탁 포기서 그 얘기까지는 제가 듣지를 못했습니다.
정병인 위원   물론 1차 업무는 사회서비스원인데요, 청소년성문화센터를 관리하는 부서는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 맞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습니다.
정병인 위원   아마 9월 이십몇 일이 위탁 만료…….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위탁 만료입니다.
정병인 위원   그 전에 재위탁할 것인지 말 것인지 의사 타진 과정 속에서 그쪽에서 위탁을 포기하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한 거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그 얘기는 제가 듣지 못했고요, 9월 말까지 위탁 기간이라는 것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서비스원하고의 관계가…… 보니까 여기에 센터장이 없어요.
  지금 정원이 5명인가인데 직원이 2명, 3명뿐이 없는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 추진이 잘 안되는 거로 제가 알고 있는데…….
정병인 위원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확장하지 않는 것도 아시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정병인 위원   센터장을 공모하거나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적극적으로 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반대로 인원을 충원하지도 않았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그래서 서비스원에서 충원을 해 줘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 해결해야 되나, 서비스원 관계가, 예전의 복지재단과 청소년진흥원하고 통합하다 보니까 거기에서 나타난 문제점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그런 내용들을 얼른 파악해가지고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의 주무 부서는 복지보건국인데요,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여성 문제라든지 청소년 문제라든지 성폭력 문제는 이쪽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거든요.
  그러다 보니 복지보건국과 여성가족정책관이 상호 협력적인 내용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인력을 뽑지 않는 것, 사업을 확대하지 않는 것, 실은 사회서비스원의 자체적인 결정이 아닙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것도 알고 있습니다.
정병인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정병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철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수 위원   당진 출신 이철수 위원입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정책관님, 수고 많으십니다.
  지금 가족정책팀장 박근성 씨가 병가 중인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리고 이진숙 팀장님이 청소년팀장님으로…….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가족정책팀장이었다가 청소년팀장으로…….
이철수 위원   여기 보니까 가족정책팀장이 2명 있어가지고 이게 어떻게 되나 해서…….
  지금 유관순횃불상에 대해서 잠깐 여쭤볼게요.
  지난 3월 26일 날, 천안에서 유관순횃불상 수상자 대회를 했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이철수 위원   그때 성과가 어땠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그때 당시 유관순상 한 분하고 유관순횃불상 20명을 시상했었지요.
  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1000여 명의 군중들을 모아서 성대하게 한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제가 그 성과를 봐가지고, 대표성을 가진 여성분들이 시상을 받았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런데 보니까 유관순상을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올릴 건가요, 앞으로 계획을?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올해가 3000만 원이었고요…….
이철수 위원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올렸고.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올렸고, 제가 지사님한테 보고를 드렸습니다, 내년에는 5000만 원으로 올리자고요.
이철수 위원   왜?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위상을 좀 높이자.
  위상을 높이고 횃불상도 20만…….
이철수 위원   유관순상이 1명 주는 건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1명.
이철수 위원   1명인데 상금에 대해서 2000만 원이고 3000만 원이고 5000만 원으로 올리자는 이유는 위상을 높이자?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유관순상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이철수 위원   상금이 많이 올라가면 위상이 높아지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아니, 상금도 높이고 상금뿐만 아니라 지금은 국내자로만 한정이 되어 있는데 국외까지 넓혀 보자, 그리고 홍보도 더 하고, 그래서 유관순상이 세계적으로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해 보자, 지사님께서 그런 말씀도 있으셨고 그래서 상금도 높이고 홍보도 많이 하고 국외로 해서 유관순 열사의 높은 뜻을 기려 보자 하는 뜻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철수 위원   제일 처음에 유관순횃불상을 시작할 때 말이 많았었어요.
  위원님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이거를 죽이려고 했던 생각도 있었고 컷하려고 했었어요, 사실은.
  그랬었는데, 이게 여성을 대표하는 상이잖아요.
  그래서 이거는 안 된다, 이거는 점점 더 확대해야 된다 했었는데, 정책관님 생각은 또 시상금을 3000에서 5000으로 확대하신다,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런 문제는 조금…….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위원님들하고 한번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협의 한번 해 보시지요.
  상금만 자꾸 높인다고 해서 좋은 거는 아니에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여기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느냐 그 자체가 중요한 거지, 상금만 높여가지고…… 그거는 아니에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유관순상에 대해서 내가 이 상을 받음으로써…….
  그리고 그 옆의 횃불상 같은 경우는 학생들도 많이 준 것 같던데요, 효녀 그런 분들도?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게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아니면 16세, 이분들 20명을 선발해서 주고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예, 그래요.
  하여튼 이거는 업무보고니까 그거는 그렇게 하시고, 충청남도하고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에서 충청남도하고 페이코사하고 협약을 맺어가지고 하고 있는데, 15개 시군이 전반적으로 다 협약을 맺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다 맺었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러면 급식하는 거를 어떻게 볼 수 있어요?
  직접 우리 위원들도 학교 밖 청소년들한테 -급식 지원을 해가지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현장에서 한번 보고 싶은데,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그렇게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려면…… 저희가 청소년을 직접 데려다가 할 수는 없는 거고요, 가서 학교 밖 청소년 소통카드를 사용해 보는 그런 저기는 시연할 수 있겠지요.
이철수 위원   우리들이 직접 눈으로 봐야만 잘되고 안되고를 알 수가 있는데, 하여튼 그렇게 학교 밖 청소년 급식 지원 활성화를 위해서 한다는데 그거는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시고, 위기 청소년 건강한 성장 지원 확대 해가지고 소통카드도 지원을 828명 했고, 급식 지원 단가도 8000원에서 1만 원.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올해 1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이철수 위원   현실화했네요, 이거는.
  그런데 여성가족부에서 추진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 있지요.
  그리고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늘봄학교, 그게 좀 중복성이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지금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 같은 경우는 지원 대상이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기초생활수급자라든지 차상위계층, 다문화·다자녀 가정의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우선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학생들에게 방과 후 돌봄을 하면서 저녁 1식도 제공하는 거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교육청에서 하는 돌봄 사업은 제가 아직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해가지고 특별히 어떻게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파악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여성가족부 장관이 청소년 늘봄학교하고 지자체하고 연계해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우리는 그런 준비를 하고 있나요?
  늘봄학교하고 같이 연계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그러니까 교육부 따로 여성가족부 따로 그게 안 맞아요.
  제가 학교 밖 청소년 데이터도…….
  학생들이 학교에 있을 때 교육부에서 주로 하지 않습니까, 학생들 관리를?
  그런데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오게 되면 그거는 여성가족부에서 담당하게 된다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하여튼 그렇게 하시고, 여성정책관으로 오셨는데 여성정책관님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항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사항이요?
이철수 위원   예, 내가 학교 밖 청소년이다 하면 여성가족부에서 우리한테 서비스를 해 줬으면 하는 사항이 뭘까, 그거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그러니까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것은 우리 인식이 학교 안 다니고 나가서 일 저지르고 이런 생각이 먼저 들잖아요.
  그런데 다 그런 건 아니고 해서 이 학생들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안으로 들어와가지고 지원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학생들을 발굴해서…… 충남에 한 6000명 정도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있는 거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지원을 하는 건 40%도 채 되지 않습니다.
  모르는 거예요, 어디에 가 있는지.
  예를 들어가지고 우리 도에 있는지 아니면 저쪽 서울에 가 있는지 알 수가 없는 것들이 많아서 우선 통계 관리, 이 학생들이 제도권으로 들어올 수 있는 통계 관리부터 시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시스템을 갖추도록 여성가족부에 계속 건의도 하고 우리가 통계 관리 시스템을 갖출 수 있는 예산을 내려보내 달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내일모레 30일 날 여성가족부 차관님이 천안에 오세요.
  여성 창업 관련해가지고 MOU를 맺으러 오시는데, 저희가 건의를 할 생각입니다.
  지금은 장관님이 안 계시고 차관만 있는데 건의를 할 예정입니다.
이철수 위원   하여튼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시 학교 안으로, 학업에 복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도…….
  한국폴리텍대학 있지요?
  그쪽하고 우리 충청남도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폴리텍대학은 사실…… 글쎄요, 학교 밖 청소년과 폴리텍대학은 제가 연관을 지어서 생각은 안 해 봤습니다.
  못 해 봤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런데 우리 충남 도내에 있잖아요.
  우리 충남 도내에 폴리텍대학이 있는데 거기에 취업할 수 있는 게 있잖아요.
  그러니까 학교 밖 청소년들도 폴리텍대학하고 연계해가지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학교를 이용해서 취업도 할 수 있게끔 그런 관계를 맺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현재 폴리텍대학을 가려면 사실 고등학교 졸업 증명 저기가 있어야 되니까 그거부터 해결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검정고시 이런 거 지원하는 방안을 빨리 발굴해서 제도권으로 들어올 수 있게…… 지금 이철수 위원님 말씀처럼 학교로 빨리 돌아오는 것이 제일 좋겠지요.
이철수 위원   그렇지요.
  학업 복귀예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그다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제가 말씀드린 그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철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이철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없음」)

  제가 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책관님, 지금 여가정 주요 기능이 여성정책팀, 가족정책팀, 다문화외국인주민팀, 권익보호팀, 청소년정책팀 이렇게 나누어져 있어요.
  여기에서 비중이 있는 팀이 어디인가요?
  우리 도정의 방향과 요즘 풀 케어 책임, 여성 친화적인, 가족 친화적인 이런 거에 맞춰서 봤을 때 어느…….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가족정책팀과 청소년에 비중이 더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여기에 좀 더 많은 고민과 생각을 담아서 이러한 정책들이 잘 입안될 수 있도록 본 위원도 함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4페이지를 보면 가족 친화 인증 기업이 있고 그다음에 충남형 산업 일자리 및 새일센터 중심 경력 단절 여성 취업률 제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새일센터에서 여성 친화적인 인증 기업을 기존에 해 왔었어요.
  알고 계시지요?
  그래서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률을 제고하고 기업에 여성을 취업시키거나 여성 친화적인 일을 했을 때 인센티브를 주는 일들을 하면서 현판식도 했는데, 이게 그 차원의 일환입니까, 가족 친화 인증 기업이라고 하는 것이?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게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이어져 오는 거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결국에는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막아 보고, 평등한 일자리를 만들어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다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라고 본 위원도 이해하고 있는데요, 새일센터가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한 게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분들의 1년 이상 고용 유지율이 굉장히 저조하다고 문제가 지적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을 우리 도에서도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된다 말씀을 드리고요, 사실 새일센터가 고학력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는 매우 제한적인 것도 알고 계시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대다수 일자리가 값싼 노동력을 중심으로 하는 돌봄에 치중되어 있는 부분도 있어서 고학력 여성들의 일자리를 찾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8페이지에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급이 있어요.
  이게 학생들한테 어떤 프로세스로 지급이 되나요?
  월 1만 3000원이 지급되는 건가요?
  8페이지에…… 선정 기준하고 지급 방법에 대해서 정책관님,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이게 주민센터에 와서 신청을 해야 되는데 본인이 신청하기는 뭐하니까 부모들이 오셔가지고 신청을 하면 지급을 하는 그런 방식인 것 같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내가 대상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알 수 있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를 들어서 주민센터 이런 데에 팸플릿 이런 것들을 해서 놓고 거기서 홍보를 하고 있는 거지요, 시군에서.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학교에 신청하는 건 아니고?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제가 학교는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학교에서 받아서 주민센터에 가서 지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하게 어떤 프로세스인지 저도 좀 궁금하네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이용자가 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수도 있고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직접 가서 할 수도 있는데, 제가 그래서 물어봤어요.
  직접 가서 신청하는 애들이 어디 있느냐 했더니 부모님이 가가지고 신청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신청을 하고 나서 지급을 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대상인 경우에 그냥 딱 지급해 주는 방법은 어려울까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글쎄요, 그거를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현재는 기초생활수급자라든가 법정 차상위라든가 한부모가족이 지원 대상이거든요.
  그런 청소년들이 지원 대상인데, 저희가 지금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신 사항을 고려해서 그렇게 추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누구인지 꼭 낙인찍지 않더라도 그러한 용품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방법이 있다고 하면 고려해 주시기 바라고요, 제가 기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23년도 회계연도 결산서를 보니까 양성평등기금은 35억 7300만 원 중에 한 1억 3300 정도 사용을 했고, 청소년육성기금은 27억 3300만 원 중에 1500만 원을 사용했어요.
  그러니까 기금을 쌓아 놓고 생각보다 제대로 활용을 못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사업을 발굴하기가 어려움이 있으셨던 건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제가 알기로는 사업을 발굴하기가 어려운 게 아니라 전체적인 도 예산이, 기금이라고 이렇게 했다고 해가지고…… 통합관리기금이라는 게 있어요.
  이쪽에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저희가 모든 것을 다 완전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점이 있습니다.
  청소년육성기금이나 양성평등기금을 저희가 다 사용하면 좋겠지만, 다 사용하면 고갈도 되고 하니까 어느 정도 이자도…… 정기 적금도 붓고 그러는데, 예산실에서 추진하는 통합관리기금이라는 게 있어요.
  우리 도정의 굵직굵직한…….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그래서 정책관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실 긴축재정이기도 하고 어려운 거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그랬을 때 복지 예산 이런 것들이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있잖아요.
  그래서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라든지 복지의 사각지대가 분명히 존재한다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기금이라는 것이 있고, 기금의 일부 이자만 사용해도 필요한 곳에 충분히 제대로 쓸 수 있는데, 그러면 왜 기금을 우리가…… 기금을 만들 때는 조례를 통해서 만들고 제대로 사용하겠다라고 한 건데, 이게 예산에 그러한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알겠습니다.
  부위원장님 말씀 명심해서…….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기금 사용 계획을 세우실 거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기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 본 위원에게 언제까지 제출해 주시겠습니까?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바로 사용 계획을 만들어서 수일 내에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그렇게 하고, 또 이런 기금들은 사실 -여기 위원님들 계시는데- 의원님들 지역에서 사업을 할 수 있으면 충분히 활용도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의원님들하고 협의를 통해서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있으면 기금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그것도 같이 고려해 주시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저희 여성가족정책관실의 중요 사업들은 항상 위원님들과 협의를 통해서 추진할 수 있고, 제안 사항을 주시거나 고견을 주시면 거기에 따라서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데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그리고 존경하는 정병인 위원님께서 고정형 성문화센터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다가 중도에 멈추셨는데, 위탁 포기를 한 상황이고, 지금 홍성 같은 경우에는 채용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본 위원 생각은 우리 도에서 직접 운영을 해서 관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있어요.
  그래서 정책관님도 직접 한번 가서 보시고, 너무나 잘 만들어 놓은 공간을 학생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우리 충남도가 여성 친화 도시 그다음에 가족 친화 도시,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제고를 해서 나아간다고 말하고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학생들에게 양성평등 교육을 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나아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 차라리 우리 도에서 직접 관리를 해서 제대로 된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에 대한 인식이 보호를 해야 되기도 하지만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서 자기 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우리 도가 책임지고 나아가야 되는 방향이라고 생각하면서 지금 여기 계신 위원님들하고 함께 방향성을 어떻게 가지고 나아가야 되는지 깊은 고민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잘 알겠습니다, 부위원장님.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이상입니다.
  박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천안 출신 박정수 위원입니다.
  혹시 유관순상 관련해서 개인 말고 단체도 지원하나요, 단체도 시상을 한다든지?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유관순상은 개인을 할 수도 있고 단체를 할 수도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아, 그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박정수 위원   그러면 상금을 올려도 되겠네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위원님께서…….

(「올려, 올려야 돼」하는 위원 있음)

박정수 위원   저는 개인에 국한해서 하는 줄 알았는데 단체도 한다는 거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박정수 위원   그리고 제가 새일센터 관련해서 궁금한 게 추가 자료 보면 직업훈련 현황에서 기업 관련해서 자동차 부품 생산 양성, 그린카 품질관리 인력 이런 게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직업훈련 자체는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겁니까, 아니면 이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 거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업체에서 운영하는 게 아니라 훈련 기관에서 그것을…….
박정수 위원   그러면 제가 봤을 때 뭔가…….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를 들어서 기업과 연계가 되어 있다든가…….
박정수 위원   ‘이런 분을 이렇게 교육을 시켜 주세요, 저희 회사에 취업을 시켜 줄 테니’ 이런 식으로?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그렇게 되는 내용입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면 직업훈련센터라고 하나요, 지금 충남에 11개 있는 거지요, 도내 여성일하기센터?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박정수 위원   이거는 그냥 직업훈련 학교인가요, 아니면 일반 학원인가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직업훈련 학교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맞나요?
  팀장님, 직업훈련 학교 맞습니까?
  11개 있는 게, 전체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새일센터가 11개 있는 거지요.
박정수 위원   훈련 학교는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예?
박정수 위원   그러니까 이거를 교육시키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
박정수 위원   그러면 이거를 직업훈련 학교에서 하는 건가요, 아니면?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예,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겁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면 방금 말씀했듯이 보통 기업체에서 “이런 기술자들을 양성해 주세요” 이렇게 위탁을 받으면 직업훈련 학교에서 그렇게 해 준다는 말씀이시지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예, 저희가 새일에 돈을 주고 직업훈련을 시켜 주는 겁니다.
박정수 위원   그런데 왜 이렇게 1년도 안 돼서, 퇴사율이 엄청 높네요?
  이거 관련해서 기사가 난 것 같아요, “1년 미만으로 퇴사하는 게 너무 많다” 그런 식으로.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지금 경력 단절 여성분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많이 시키는데요…….
박정수 위원   그러면 도에서 해 주는 게 뭐가 있지요?
  훈련비를, 교육비를 지원해 주나요?
  전액이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예.
박정수 위원   플러스 교통비 지원 이런 게 있나요, 아니면 그런 건 없나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저희가 교육 훈련비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담이 올해부터 없어졌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면 보통 1인당 얼마 정도 소요가 될까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평균치는 저희가 안 해 봤습니다.
박정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게 그래서 좀 궁금했습니다.
  이거를 보다 보니까 일반 직업훈련 학교가 아니라 일반 기업체에서 나름대로 숙련된 분들을 필요로 하면 이렇게 할 수도 있다는 말씀인 거지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예, 과정이.
박정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박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김민수 위원님.
김민수 위원   저 간단히 몇 개만 묻겠습니다.
  김종수 정책관님이 오신 지 얼마 안 되셨어요.
  그렇지요?
  그런데 말씀하시는 걸 보니까 그래도 업무 숙지를 많이 하셨다,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오시기 전이지만, 지난 6월 12일 지사께서 실·국장 회의 때 “이게 무슨 외국인 타운이냐”, 그거 다 알고 계시지요?
  기본적으로 여성정책관에서는 고려인들을 위한 타운을 만들려고 했던 것이고, 쉽게 얘기하면 “고려인 타운이 외국인 타운이 될 수가 있느냐” 그 말에 저도 굉장히 공감을 합니다.
  기사도 제가 봤는데, 여튼 그런 방향에서 추진을 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결혼이주여성 지원 대책 보면 취업 교육 나와 있고 자격 취득 이렇게만 나와 있어요.
  그런데 중요한 건 교육이 중요하고 취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취업시키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여기 자체에 취업률을 표시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래야 실질적으로 ‘아, 이 교육을 통해서 얼마나 취업이 되는구나’라는 것들을 보기가 굉장히 편할 것 같아요.
  결국 궁극적인 건 취업이니까 앞으로는 취업률을 표시해 주셔라, 그런 부탁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청소년정책 제안 대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청소년수련시설 부근 특별보호구역 유스 존(Youth zone) 설치’가 대상 -1등- 받았어요.
  이거 팀장님 누구세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이진숙입니다.
김민수 위원   이거 알고 계시지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예, 작년에 저희가 받았습니다.
김민수 위원   예, 작년에, ’23년도 거.
  그런데 정책 유스 체인지(Y-Change) 사이트 있지요?
  정책 유스 체인지 사이트에 보면 2022년도에 이 제안을 한 사람이 있어요, 이건희라는 사람이, 이 사이트에.
  그런데 제안은 얘가 해 놓고 이 제안을 갖다가 다시 또 제안해가지고…… 대상을 받았나는 내가 모르겠어요, 이 사람이 그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일반 사이트에 -유스 체인지에- 제안을 미리 했는데 어떻게 처리가 됐는지도 모르겠고, 이거로 2023년도에 대상을 준다?
  문제가 많은 거 아니에요?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위원장님, 이 부분은 저도 파악이 안 된 부분이라 저희가 파악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자료 드릴 테니까 확인해서 정확히 검토해 주십시오.
○청소년정책팀장 이진숙   예.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집행률 30% 미만 사업들이 있어요.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추진이 안 되는 것도 있지만, 추진이 안 됐을 경우에 문제가 되는 사업도 있겠더라고요, 보니까.
  구체적으로 얘기는 않겠습니다.
  제가 여섯 가지 정도를 뽑아 봤는데, 이거 빨리빨리 추진하셔서 지체 없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1인 가구 지원 이것도 지금 집행률이 0%잖아요.
  이런 것들은 문제가 좀 있지 않나요?
  여튼 빨리빨리 해서…….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명심 그 정도는 아니고요, 빨리빨리 추진하셔서, 예산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시기가 있고 적기가 있고 때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때에 맞추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되는 예산이 많이 있잖아요.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그다음에 제가 자료 요구 한 거 한 두 가지만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1인 가구 지원 사업이 있어요.
  1인 가구 지원 사업에 천안 위원님들이 관심이 제일 많으시던데, 1인 가구는 독거노인들 아니겠습니까?
  지사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시던데, 커플은 아니지만, 커플을 맺어 준다는 그런 개념은 아니지만 그분들끼리 서로 얘기하고 대화할 수 있는 -남녀들- 그런 사업들을 했으면 좋겠다.
  이게 거기에 해당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해요, 제가 쭉 보면서.
  이런 것도 한번 담아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내년 사업에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여성가족’이잖아요.
  청소년, 특히 시골 학교는 학생들이 거의 없어요.
  저도 기본적으로 학교는 공동체 교육이 되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쉽게 얘기하면 아이들이 없어서 축구도 못 해요, 농구도 못 하고.
  그러니까 학교를 엮어서 아이들끼리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청소년 쪽에서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학교하고 연계해가지고.
  그런 아이들 집단을 만들어서 공동체로 해가지고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 광역화로 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뭐가 있을까, 시범으로라도 그런 것을 고민해 줬으면 좋겠다, 저도 그런 생각을 해 봤으니까 고민 한번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하나만 더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2024 상반기 세대 공감 희망 나누기 사업이 있습니다.
  어디 팀입니까?
    (○집행부석에서  가족정책.)
  지금 가족정책팀장님이세요?
  그쪽으로 오셨잖아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현재 가족정책팀장이 바뀌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두 가지 다 하고 있겠네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바로 전 가족정책…….
김민수 위원   보면 프로그램이 부여가 없더라고요, 부여가.
  없는 시군이 있어요.
  계룡도 없는 것 같고…… 아, 계룡은 나중에 있구나.
  앞에 1차에 준 거에는 금산도 빠져 있고 -2차에는 들어가 있는데- 1·2차 안 들어가 있는 시군도 있더라는 얘기예요.
  희망을 안 해서 그런 건지, 안 해서 안 했다 하더라도 그것도 문제가 있다, 독려를 하고 하게 해야 된다 그런 부탁을 최종적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김민수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병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인 위원   천안 출신 정병인입니다.
  아까 시간이 부족해서 마무리 발언을 못 해서 마저 간략하게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청소년성문화센터와 관련돼가지고요,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9월 22일 위탁 만료 예정일을 앞두고 재위탁하기 힘들다라는 취지로 재위탁 포기 내용을 보내온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게 완료된 건 아니거든요.
  아직 충분하게 기관과 함께 조정할 수 있는 그리고 협의할 수 있는, 또 때에 따라서는 협의에 따라서 ‘90일 이내’를 연기해서 다른 기관에 다른 행정절차를 준비할 수 있는 기간도 있고요.
  왜 이 말씀을 드렸냐면, 일단 의견은 들어왔어요.
  의견이 들어왔기 때문에 담당 부서에서는 그거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고민해서 준비를 세우셔야 된다.
  단,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사회서비스원의 고유한 사업이 아니거든요.
  이거는 통합되기 전에 청소년진흥원의 사업이었어요.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하고 활동지원센터하고 성문화센터, 이 3개의 축이 청소년진흥원의 주요 축이었는데, 기관이 통합되면서 주관 부서가 바뀌어 버렸고 또 여성가족정책관의 업무가 사회서비스원으로 넘어가면서 위탁만 시켜 놨지 진행 상황이라든지 이거에 대한 위탁 포기 협의라든지 그게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거든요, 실제 정책 사업은 이쪽인데.
  그래서 사업만 넘겨 놓고, 어떻게 보면 주무 부서가 다르다 보니까 관리가 안 되는 상황 속에서 지금 사회서비스원의 내부 문제가 청소년진흥원의 고유한 사업에 아주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돼서는 사업 내용이 원활하게 잘 조정이 될 수 있도록,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전혀 문제가 없던 사업이 갑자기 통합되면서 이렇게 파탄 난 거거든요.
  그리고 사회서비스원도 우리나라에서 유독 서울과 충남이 문제예요.
  문제가 되고 있어요, 다른 지역은 그렇게 문제가 되고 있지 않은데.
  이거는 외부 영향이지 내부 영향이 아닐 가능성이 너무 많습니다.
  그거를 감안해 주셨으면 하고요, 아까 이와 연계돼서 청소년과 청년센터가 융복합 통합을 해서 미래재단화 해야 된다라는 필요성을 말씀드렸는데, 실은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그거를 감안해 주셔서…….
  지금 모 주관 부서에서는 다른 대학교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센터에 이 센터를 함께 넘기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내용적으로 잘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잘 알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정병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철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수 위원   당진 출신 이철수 위원입니다.
  김민수 위원장님, 왜 그렇게…… 그만할까요?
김민수 위원   아니요, 좋아요.
  하십시오.
이철수 위원   여성가족정책관 질의 중에 위원님들이 하나같이 학교 밖 청소년 그런 거에 대해서만 많이 질의하셨는데, 다문화에 대해서 질의하시는 분은 한 분도 안 계세요.
  다문화정책팀장님 오셔가지고 멀뚱멀뚱 섰다 그냥 가시는 것 같은데, 그렇지는 않지요?
  보면 다문화에 대해서 특성화 사업을 한다고 했는데 그게 무슨 사업인가요?
  한국 생활 초기 적응을 위한 다문화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했는데, 팀장님이 말씀 좀 해 주세요.
  무슨 사업인가요, 그게?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다문화 특성화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 발달 지원 사업 이런 내용입니다.
  언어 발달 지도사를 통해서 언어교육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자녀라든가 영유아, 초등 12세 이하에게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우리가 다문화를 한 지가 몇 년이나 됐지요, 시기적으로?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저희가 다문화 한 지 한 20년 되지 않았을까요?
이철수 위원   20년 됐지요?
  그러면 20년 전에 태어난 자녀들이 이제 사회에 적응할 시기가 됐단 말이에요.
  취업도 해야 되고 창업도 하는데 우리 도에서 그런 분들을 위해서 지원하는 사업이 있나요?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지금 청소년의 범위를 보면 7세에서 24세까지더라고요.
  그러니까 그 안에는 다 들어가 있어요.
  지원하는 대상에 들어가 있고, 거기다가 청년 쪽에서는 35세인가 34세까지 청년으로 되어 있고, 그러니까 지원 범위 안에는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렇기는 한데, 다문화가족 행사를 몇 번 참여한 적이 있었잖아요, 여성가족관에서.
  다문화 페스티벌 그런 행사를 저번에 한 번 했지요, 천안에서?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이철수 위원   그때 우리가 시간이 없어가지고 참석은 못 했었는데, 제가 계룡군문화축제 할 때 한쪽에서 한 게 기억이 나요.
  2년 전이니까 그때는 우리가 한 번 간 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축제도 중요하지만 다문화자녀를 위해서 우리 도에서 도와줄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다문화도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잖아요.
  ‘우리나라는 단일민족’은 다 옛날얘기고 어차피 그분들하고 같이 어울려야 되고, 제가 어느 학교를 가 보면 -학생들 보면- 10명 중의 2명은 다문화자녀가 있다 보니까 ‘이제 우리나라도 어쩔 수가 없구나’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분들을 위해서 뭔가 대비책을 더욱더 강구해야 되지 않나, 거기에 대해서 정책관님, 신경 많이 써 주십시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이철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마지막으로, 자료 제출이 아직 안 들어왔어요.
  그런데 학교 밖 청소년 얘기가 지금 계속 나오고 있는데, 정확한 통계 수치를 잡기가 어렵다라는 건 충분히 이해해요.
  그렇지만 저희가 놓치고 있는 게, 입학 자체도 안 한 학생들에 대한 수치는 아예 누락이 되어 있거든요.
  법률이 개정돼서 개인정보가 들어왔기 때문에 몇 명의 수치는 알 수 있지만, 아예 처음부터 입학하지 않은 아이들은 정말 투명 인간으로 잡히지 않는 문제들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를 참고해 보면 보령·계룡, 금산·부여·청양군 같은 경우에는 학교 밖 청소년 비율이 왜 높을까 이런 의문이 들거든요.
  우리가 소위 인구 감소 지역이라고 얘기하는 곳인데, 의외로 학교 밖 청소년 비율은 또 높다는 거지요.
  그러면 여기에서 꿈드림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종사자 수도 한번 비교해 주시고, 이용자보다 종사자가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역에 대한 격차·형평성 문제도 고려해서 정책을 세울 때 이런 부분도 세심하게 신경을 써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보령이나 계룡·금산·부여·청양이 왜 학교 밖 청소년이 높은가 보면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거기가 또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아요.
  아마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문화 학생들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면 학교 밖 청소년인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정책을 세워 나가야 될지도 세심하게 고려해서 정책을 세워 주시기를 당부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 김종수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신순옥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여성가족정책관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종수 정책관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랜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성가족정책관에서는 오늘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사항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의를 위해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0분 정회)

(15시20분 속개)

○위원장 김민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조경훈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항상 충남 복지정책 연구 및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 운영 등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오늘은 의사일정에 따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사회서비스원 소관 보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의견을 부탁드리며, 개선 사항이나 발전 방안이 있으면 의견을 적극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경훈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 성실하고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금일 보고에 사회서비스원 소관 부서인 복지보건국 복지보육정책과 이승열 과장님은 충남형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회의 참석 관계로 배석이 어려워서 참석을 못 하신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신 누가 오셨지요?
○복지정책팀장 최상미(집행부석에서)   복지정책팀장 최상미입니다.
○위원장 김민수   고맙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의사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계속) 
나.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 

(15시21분)

○위원장 김민수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중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을 상정합니다.
  우선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듣기에 앞서 안건과 관련해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를 요청하실 위원님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천안 출신 박정수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이름도 너무 길고 어렵습니다.
  제가 좀 궁금한 게 기관의 운영 사업 중에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랑 자체 사업이랑 구분해서 저희한테 자료로 제출할 수 있습니까?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랑 자체 사업이랑 구분이 되십니까?
  따로 자료가 없을까요?
  서비스원에서 하는 자체 사업이 있을 거고, 또 위탁해서 모니터링을 할 거 아닙니까.
  그 사업이 구분되어 있냐는 거지요.
  제가 이 자료를 봤을 때 눈에 딱 안 들어오거든요, 사실은.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입니다.
  관련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은 직접 사업이 있고요, 모니터링 사업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는 것들은 거의…….
박정수 위원   위탁 사업이 모니터링 사업이지요, 어떻게 보면.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위탁 사업과 직접 사업, 두 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정수 위원   예, 그렇게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알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민수   정광섭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정광섭 위원   홍동다움 마을택시라고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고 있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정광섭 위원   이거 어떻게 운영을 하고 있는지 예산이라든지 내용 좀 자세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가능합니다.
  복지부 공모 사업인데요, 지금 잘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자료 드릴 수 있습니다.
정광섭 위원   예,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민수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들, 안 계십니까?

(「대답없음」)

  제가 하나만 요구하겠습니다.
  혹시 노사협의회라고 하나요, 회의라고 하나요, 뭐라고 하나요, 정확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노사협의회입니다.
○위원장 김민수   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노사협의회.
○위원장 김민수   노사협의회 ’23년도 또 ’24년도 자료 있으면 자료를 주십시오.
  더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대답없음」)

  더 이상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조경훈 원장님 나오셔서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인사 올리겠습니다.
  충남 도민의 힘이 되는 이웃,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원장입니다.
  보고에 앞서 배석인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현재 제일 앞에 있는 김동진 경영기획실장은 일주일 전에 육아휴직인 관계로 오늘 참석을 못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진 서비스지원실장입니다.
  송미영 정책연구실장입니다.
  이순실 상담복지센터장입니다.
  김영이 활동진흥센터장입니다.

(인    사)

  그 뒤에는 저희 팀장들 15명 배석해 있는데, 이거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민수 복지환경위원장님과 신순옥 부위원장님, 김석곤 위원님, 정광섭 위원님, 박정수 위원님, 이철수 위원님, 정병인 위원님!
  이렇게 뵙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 원은 현재 3개 기관 통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의 방침과 도민의 바람에 걸맞은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2024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99페이지입니다.
  301쪽입니다.
  보고 순서는 기본 현황,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도의회 관련 처리 상황, 참고 사항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02쪽, 기본 현황입니다.
  기구는 3실 2센터 17팀, 19개 소속 시설입니다.
  세부 내용은 조직도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3쪽, 직원 현황입니다.
  직원 현황은 본원 99명, 소속 시설 95명, 전체 194명입니다.
  소속 시설은 직접 설치가 2개, 도 위탁 6개, 시군 위탁 11개입니다.
  304쪽, 기관의 주요 기능입니다.
  구 사회서비스원 업무인 사회서비스 제공 및 민간 지원과 구 여성가족연구원 업무입니다.
  사회보장·여성·가족 연구, 청소년 진흥 업무인데요, 청소년 상담과 활동 지원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305쪽, 예산 현황입니다.
  예산은 경영기획실과 서비스지원실이 82억, 정책연구실이 33억, 청소년상담과 활동센터가 61억, 총 178억이 되겠습니다.
  다음 306쪽, 주요 업무 추진 상황입니다.
  충남형 사회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민선 8기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혁신 연구 수행과 인사 제도 통합으로 안정적 기관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충남 풀 케어를 실현하기 위한 아동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인사 제도 통합안 마련과 이를 위한 노사 합의 체결과 총액인건비 내 성과급적 연봉제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앞으로 온종일 아동 돌봄 통합 플랫폼 및 농어촌 돌봄 시스템 구축 활성화로 충남형 돌봄 강화와 기관의 실질적 통합을 위해 인사 제도의 노사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으로 취업 규칙 관련 제 규정 통합 정비를 조속히 이루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07쪽입니다.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의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입니다.
  첫 번째로 연구 활용 가치 극대화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국정 과제와 도정 운영 전략을 바탕으로 충청남도 복지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도 복지 현안에 대한 정책 근거 자료 제공을 하겠습니다.
  아래에 보면 2024년도 연구 사업 추진 현황입니다.
  기본 과제 10건, 정책 과제 13건, 현안 과제 14건, 수탁 과제 4건 그다음에 공동 과제가 3건입니다.
  연구 내용을 참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309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의 두 번째, 사회서비스 체감도 향상입니다.
  이를 위해 충남형 통합 돌봄 지원 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대상별·영역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서비스 지원 체계 및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 가겠습니다.
  310쪽, 국공립 사회복지 시설·사업의 안정적 수탁 운영으로 수탁 시설과 사업의 안정적 운영으로 공공성 및 전문성을 향상시키며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311쪽, 민간 기관 사회서비스 및 품질 향상을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변화하는 현장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제공 기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도내 사회서비스 품질 관리를 해 가겠습니다.
  다음 312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의 세 번째, 청소년 상담 복지 지원 체계 강화입니다.
  이를 위해 청소년 정책 환류 및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청소년 상담, 긴급 구조, 보호, 자립 등 맞춤형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 증진 도모를 해 가겠습니다.
  이외에도 청소년 심리적 지원 확대 및 보호 환경을 조성하고, 313쪽, 학교 밖 청소년 자립성 제고를 위한 삶의 질 향상을 해 가겠습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허브 역할 강화와 자립 촉진을 위한 충남 특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가겠습니다.
  314쪽, 청소년 활동 지원 체계 구축 및 진흥입니다.
  이를 위해서 청소년 활동 지원 체계를 도모하고 청소년 활동 정책 전달 중심 기관으로서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유관 기관과 연계한 청소년 활동 정책 지역 확산 및 체계를 구축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활동 정책 추진과 -다음 페이지- 청소년 활동 성장 지원 강화를 해 가겠습니다.
  316쪽입니다.
  2024년 업무 제휴 및 협약 체결 추진입니다.
  협력 체결은 형식적 협약이 아닌 실질적이고 연속적으로 협의 내용을 진행해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 318쪽,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입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 사항 처리 상황은 총 21건으로 추진 완료가 18건, 추진 중이 2건, 추진 불가가 1건으로 세부 내용은 자료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323쪽, 참고 사항입니다.
  기관의 자체 운영 개선 노력을 통한 경영 효율성과 기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사업 전면 재구조화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합 기관으로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통합 경영 체계 안정화를 이루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2. 업무보고(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위원장 김민수   조경훈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수 위원   천안 출신 박정수 위원입니다.
  먼저 혹시 노동이사제 공고를 내셨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박정수 위원   그 전에는 없었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노동이사제 있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 전에 있었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임기가 만료돼서 다시 진행하는 것입니다.
박정수 위원   통합하기 전을 말씀하시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렇지요, 통합하기 전에…….
박정수 위원   그때도 있었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박정수 위원   어떤 근거로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노동이사제는 두도록 되어 있고요.
박정수 위원   충청남도 노동이사제 관련해서는 노동자 정원이 100명 이상인 공공기관에서만 할 수 있는 거예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100명이 넘습니다.
박정수 위원   통합하기 전에 각 기관마다 다 있었단 말이에요.
  지금 정원이 119명인데?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사회서비스원 정원이 175명 정도가 됐었거든요.
박정수 위원   그러면 통합되면서 구조조정이 된 건가요?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소속 시설까지 포함해서 160명 정도의 인원이 있었고요, 그 인원을 포함해서 노동자이사제가 적용됐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면 현재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전체 인원은 119명이 아니라는 얘기네요?
  정원이 더 된다는 말씀인가요?
  여기 이 자료에 정원 자체는 119명이고 현원이 99명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대신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190명이 맞고요, 예전에 위수탁했던 대규모 시설이 있었습니다.
  거기와 위수탁 종료가 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빠져나가서 190명이 된 상황입니다.
박정수 위원   위탁 시설, 수탁 시설 인원들도 다 포함된다는 말씀이세요?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예, 맞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런데 저희한테 보고한 자료에는 119명이잖아요.
  그러면 위탁·수탁 시설 인원은 다 빠진 거예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빠진 겁니다.
박정수 위원   왜 그때는 정원에 집어넣어서 얘기하고 지금은 이거를 다 뺐을까요?
  무슨 차이지요, 이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표에 보시면요, 본원하고 소속 시설 구분해서…….
박정수 위원   소속 시설 95명 이렇게요?
  분리해 놓은 거예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되어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렇게 보다 보니까 결원이 너무 많아요.
  이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결원이 상당히 많거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 기관이 통합을 한 지 한 1년이 넘었거든요.
  넘어서 기간제 직원은 뽑아왔고요, 그다음에 정원 내 직원은 저희가 지금 채용을 안 하고 있는 상태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통합 중에 있기 때문에 직원을 뽑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혹시 원장님은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연구 부서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사업 부서라고 생각하십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는 연구 부서와 사업 부서가 같이 있고요, 통칭으로 서비스 기관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이게 그전에는 충남여성가족연구원이었지요?
  그때는 연구 위주의 연구 부서 역할을 했었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는 연구원이 20여 명 있는데요, 공주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지금 16명 정도가 과거 여성가족연구원에 해당되는 직원들이고, 또 사회서비스원에도 일곱여덟 명 정도 연구원들이 있었습니다.
  그 두 직원들이 통합되어가지고 합쳐져가지고 공주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 정원표를 보다 보니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랑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이게 약간 중복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들거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활동진흥센터는 적용 법규가 다르고요.
박정수 위원   활동진흥센터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적용 법규도 다르고, 하나는 진흥법이고 상당히 다른데요, 또 하나는 하는 일도 다릅니다.
박정수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 밑의 소속 시설을 보다 보면 충남서부돌봄센터, 지금 현원이 1명이에요.
  운영이 됩니까, 이게?
  한 분이 계신데 관리·감독이 되는 건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통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요, 예산이 긴축되고 그다음에 제도·정책…….
박정수 위원   지금 현재 한 분 계신 거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한 분 있지요.
박정수 위원   관리·감독을 어떻게 하세요, 이 한 분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사회복지사인데요, 기존에는 사회복지사가 있고 센터장이 따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센터장이 중간에 사직을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박정수 위원   언제 사직을 하셨는데요, 혹시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약 6개월 정도…….
박정수 위원   그러면 6개월 동안 혼자 계신 건가요?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사업 구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소속 시설을 담당하는 팀에서 같이 활동을 하고 있고요, 팀장과 사회복지사가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원은 1명이지만 2명 이상의 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정수 위원   여기 돌봄센터에요?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예, 맞습니다.
박정수 위원   한 분이 있으셔가지고 관리·감독이 되는 건지…… 혼자서 뭐를 하는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아닙니다.
  저희가 계속 주 1회씩 주간 업무 회의를 통해서 업무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보조 설명 드리면요, 돌봄센터가 천안에 하나 있고 예산에 하나 있는데요, 이렇게 된 배경이 뭐냐면 국비 삭감으로 인해서 정부의 돌봄 정책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회서비스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천안 같은 경우는 가사·간병이라든가 응급 안전 안심이라든가 긴급·틈새 돌봄이라든가 방문 요양, 방문 목욕 이러한 전체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상으로.
  그런데 예산은 현재 방문 요양, 방문 목욕, 이동 지원 정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금방 실장님이 얘기한 것처럼 기능은 작동이 되고 있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소속 시설을 보다 보니까 19개 기관이에요, 당진 하나, 서산 하나, 홍성 둘, 보령 하나, 부여 5개, 천안 둘, 예산 둘, 공주 셋, 계룡 하나.
  아산·논산·청양·금산·태안은 아예 없어요.
  지역 안배가 왜 안 되어 있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처음에 저희가 위수탁 사업을 할 때 민간 기피 시설 서비스를 했어야 했습니다.
  처음 3년 전 얘기하는 겁니다.
  그런데 처음에 그러한 것이 지켜지지 않고 시설들이 많이 위수탁됐지요.
  되는 과정에서 지역 안배를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이거는 뭐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위원장님이 부여라 그런지 5개나 있고 아예 없는 데도 있고, 뭔가 이상한데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인사 제도 관련해서 성과급제 연봉제를 실시한다고 되어 있어요.
  이게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그리고 공통적으로 다 진행이 되고 있는 건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제가 이거는 잠깐 설명을 자세히 드려야지 이해가 되실 것 같아서 설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당초에 도 가이드라인이 있었습니다.
  총액인건비 내 상향 평준화와 예산 증액이 없다는, 도의 기조입니다.
  그것을 기조로 해가지고 사회서비스원·여성가족연구원·청소년진흥원 3개 기관 통합을 한 상태거든요.
  그래서 올해 2월 말에 노사 합의서를 바탕으로 -올해입니다- 해가지고 직급 및 보수 체계 통합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형식적 통합은 완료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실질적 통합, 통합 규정 정비를 지금 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작년 3월 통합 이후에 규정 개정을 진행하였고 정관과 규정 14건, 규칙 15건 통합 정비를 이미 완료했습니다.
박정수 위원   제가 궁금했던 거는 그런 세부적인 내용도 있지만 공공기관 성격의 기관들이 성과급제 연봉제가 맞는지, 저는 그게 더 궁금한 겁니다.
  민간 기업에서나 할 수 있는 성과급제 연봉제가 맞는 건지, 어떻게 보면 공공 분야, 이게 무형의 서비스인데 어떤 식으로 성과급을 책정하고 그 기준을 갖고 나름대로 마련할 건지 그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말씀하신 거 옳으시고요, 그런데 그것이 과제입니다.
  저희가 공공기관이다 보니까 성과급적 연봉제에서 성과를 평가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성과급적 연봉제가 정부의 기조이고 또 도의 방침이기 때문에 통합을 통해서 하기는 했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저희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또 완벽하게 진행이 된 건 아니라는 거지요?
  계속 진행 중이라는 거지요, 이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박정수 위원   노사 문제 관련해서도 뭔가 명확한 합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는 말씀이네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2월 달에 노사 합의서는 도출했습니다.
박정수 위원   합의서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합의서는 도출하고 합의서를 근거로 해서 통합 규정을 해 가고 있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박정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박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신순옥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순옥 위원   천안 출신 신순옥 위원입니다.
  원장님, 존경하는 박정수 위원님이 말씀을 하셨어요.
  형식적인 통합은 이루어졌고 실질적인 통합은 진행 중이다라는 말씀이시잖아요.
  사실 통합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요.
  굉장히 어려움을 겪으실 거라 예상이 됩니다.
  경영 체계 안정화 하면서 좋은 말로 통합이기는 하지만 그 안에는 경영 혁신이라고 해서 안을 더 들여다보면 구조조정 아니겠습니까?
  박정수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성과를 어떤 식으로 판단할 수 있느냐, 기준을 어떻게 정할 수 있느냐, 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계량적인 측정만으로 성과로 볼 수 있느냐, 참 많은 것들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현재 안에 있는 구성원들조차도 내부적인 갈등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후반기에 복환위로 들어와서 내부적인 사정을 아직 잘 모르지만, 겉으로 딱 보더라도 그 안의 직원들이 굉장히 불안정할 것 같거든요.
  지금의 상황이 어떠한지 원장님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좀 전에 제가 잠깐 말씀을 드렸지만, 2월 달 통합안 도출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소문을 통해서 들었나는 모르겠지만, 저희가 그 이후에도 규정 14건, 규칙 15건 통합 정비를 완료했고요, 규정과 규칙을 통합 완료 했고, 그다음에 2월 이후에 취업 규칙 12건이 남았습니다.
  남아 있는 상태에서 2건은 완료를 했고 10건 정도가 남아 있는데, 상당히 첨예한 것만 남아 있습니다.
  첨예한 게 남아 있어가지고 한꺼번에 10건을 처리할 수가 없어서 단계적으로 할 계획에 있고요,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통합이라는 게 남의 팔다리·심장을 이식하는 겁니다.
  만약에 남의 팔다리·심장을 이식하게 되면 이식 기술도 중요하고 수술한 다음의 예후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통합을 단기적으로 해라 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만약에 남의 팔다리·심장을 이식하는데 한 달 만에 하세요, 1년 만에 하세요,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신순옥 위원   그래서 원장님, 이게 마치 제로섬게임처럼 한쪽을 줄이면 또 한쪽은 더 늘어나고, 또 어떤 기관은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이런 문제들이 있고, 사실 그 안의 적정 인원을 어떤 식으로 구성할 것인가, 이게 가장 큰 핵심 아니겠어요?
  정관이나 취업 규칙 이거야 사실 내부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되지만, 통합이 되면서 그 안의 구성원들이, 예를 들어서 센터장의 급여가 팀원보다 낮아질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보셨습니까?
  그런 게 문제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래서 도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요, 총액인건비 내 상향 평준화, 그게 뭐냐면 3개 기관 중에서 제일 좋은 기관의 기준으로 상향 평준화 하겠다는 거예요.
신순옥 위원   말이 좋아 총액인건비 상향 평준화이기는 하지만 센터장이 팀원보다 급여가 낮다라고 하면 일할 맛 나겠어요, 원장님 같으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센터장이 팀원보다 급여가 낮은 사례는 없습니다.
신순옥 위원   한번 찾아보시고, 그런 일들이 있다고 저는 알고 있어요.
  그래서 말이 좋아 통합이지, 통합이 아니고 굉장히 심혈을 기울여야 된다.
  원장님이 어려움이 굉장히 크시겠지만 그 안을 좀 들여다보시고, 지금 본원의 현원이 99명, 소속 시설의 현원이 95명, 아직도 결원이 있어요.
  이 상황을 보고 계시는 겁니까, 아니면…… 채용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고 보여지거든요.
  여기에서 문제가 뭐냐면 계속 신규 사업으로 발굴하고 있는데 남아 있는 직원들이 새로운 신규 사업까지, 과부하 걸리잖아요.
  업무가 더 과중된다라는 것이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럴 수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지금 그런 상황인 것 같아요, 딱 봐도.
  통합이 정말 시너지 효과를 내야 되는데 직원의 사기를 떨어뜨리면 누구를 위한 통합입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통합을 하다 보면, 위원님 말씀 옳으신데요, 도의 사정이 있고 통합이 되는 과정에서 내부 요인이 발생되고 있어서…….
신순옥 위원   오히려 통합을 하면서 잘 굴러가던 센터들이 더 어려움에 처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통합이 되었기 때문에 센터 운영이 잘 되지는 않습니다.
신순옥 위원   시간이 없어서 원장님,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많은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정책연구실에서 어떤 정책 연구, 도의 싱크탱크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성별영향평가 이런 것들도 다 진행하고 계시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우리 도에서 성인지 예산서 이게 해마다 나오는데 -성과주의에 의해서 나오기도 하는데- 도에서 나오는 성인지 예산서를 사실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들이 보이거든요.
  어떤 문제들이 보이냐면 성과에 비해서 목표치를 너무 낮게 잡는 거예요, 그리고 너무나 빨리 목표에 도달하고.
  실질적으로 그거를 바탕으로 해서 정책이 제대로 입안돼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문제들이 왕왕 보이고 있습니다.
  매년 드러나는 문제거든요.
  사회서비스원에서 이런 것들을 개선해야 된다라고 보여지거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충남이 2017년도에는 지역 성평등 지수가 하위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2023년에 와서는 지역 성평등 지수가 중상위권, 2단계 상승한 상태거든요.
  위원님 말씀하신 거는 제가 공감이 되고 일리가 있지만, 충남의 지역 성평등 지수가 상당히 좋아지고 있는 상태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래서 어떤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해서 사회서비스원에서 제공해 주는 데이터들이 제대로 정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고요, 지금 학교 밖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게 정확한 데이터를 알 수가 없어요.
  데이터를 알 수가 없으니까, 통계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정책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될지 모르겠어요.
  좀 전에 가족정책관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법률 개정으로 인해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정보가 이제는 의무적으로 들어갈 수 있다라고 되어 있지만 -연계가 가능하다라고 되어 있지만- 또 입학하지 않은 학생들이 누락되는 수치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사회서비스원에서 정확하게 연구 성과물이 나온다고 하면 사업 성과에 우리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요, 원장님.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런데 위원님, 학교 밖 청소년은요, 충남도 통계를 가지고 있고요, 또 하나는 지금 청소년이든 또 사회서비스든, 우리나라가 내년에 초고령사회가 되잖아요, 20.8%.
  사회가 이러한 지수·지표가 제시될 때는요, 고도화 지능을 하라는 얘기예요.
  그래서 노인 서비스든 청소년 서비스든 우리 국가가 또는 공공기관이 고도화 지능을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지 사회서비스원이 역할을 제대로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청소년이든 또 여성·가족이든 사회서비스든 고도화 지능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학교 밖 청소년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전에 있던 제도·정책 가지고는 어렵다…….
신순옥 위원   원장님, 1분 남아서 제가 이런 말씀 드릴게요.
  더 노력해 주시기 바라고, 지금 충남도가 24시간 돌봄 풀 케어 정책을 실시하고 있어요.
  도가 가지고 있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방안인데, 주 4일제 출근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준비가 지금 어떻게 되어 있는지, 제가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까 청소년팀이나 상담복지센터에 여성 직원들이 많단 말이지요.
  그러면 또 육아기에 있는 여성들이 분명히 많을 텐데, 공공기관으로서 여기가 주 4일제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직원도 제대로 채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주 4일제를 실시한다고 했을 때 이게 제대로 운영이 될 수 있겠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직원이 뽑히지 않았다는 수치로 인해가지고 서비스가 잘 안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는 건 공감할 수가 없습니다.
신순옥 위원   주 4일제 준비를 위한 부분들이 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직원이 뽑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우리 기관이 서비스를 잘 못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은 제가 동의할 수가 없고요…….
신순옥 위원   업무의 공백이 분명히 생길 수가 있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런데 저희가 처음부터 통합을요,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를 제가 인지해서 -전략기획실입니다- 통합 업무를 구분해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신순옥 위원   부서에 있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더 많이 경청해 주는 원장님이 되시기를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신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답변 주실 때 볼펜 들고 하지 마십시오, 잘못하면 삿대질하는 것 같아가지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민수   주의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메모하다가 그랬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병인 위원   천안 출신 정병인입니다.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주시는 모든 센터장님과 팀장님, 실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요, 앞서 신순옥 부위원장님이나 박정수 위원님께서 원의 본원과 소속 시설의 현원에 대해서 계속 말씀을 하셨잖아요, 현원이 많이 줄었다.
  실질적으로 많이 줄었거든요.
  물론 본원의 현원도 많이 줄었어요, 몇 년 전에 비해서.
  하지만 ’23년도 1월 달 업무보고 자료에는 소속 시설의 현원이 203명이었어요.
  그리고 ’24년 올해 1월 달 업무보고에는 150명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업무보고에는 95명으로 되어 있어요.
  실은 1년 반 만에 108명이 줄었고, 6개월 만에 55명이 줄었거든요, 물론 정원도 줄었고요.
  이렇게 많이 준 사유가 있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내용을 보면요, 퇴직한 직원과 휴직 들어간 직원이 있는데, 제가 지금…….
정병인 위원   사직과 휴직 통계 자료 2년 치를 주시면 되고요, 수적으로 보겠습니다.
  만약에 사직이 그렇게 많다면 -100명 단위로 사직이 나왔다면- 그 조직에 문제가 있는 거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사직이 100명…….
○위원장 김민수   정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정확하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수탁 시설 포함해서 말씀하시는 거지요, 위원님?
정병인 위원   예, 소속 시설 포함해서요.
  그러면 올봄에 업무보고 할 때와 지금 업무보고 할 때 소속 시설의 현원이 55명 준 사유는 뭔가요?
  어디 시설이 이렇게 많이 줄었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이게 골고루 되어 있는데요, 보면 제일 많은 데가…….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대신 답변드리겠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에 60명 이상의 인원이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위수탁이 종료가 되면서 그 큰 인원이 빠져나갔고요…….
정병인 위원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위수탁이 종료가 돼서 어디로…….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건양대학교로 위수탁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신규 위탁이 그쪽으로 됐습니다.
정병인 위원   그게 언제 됐었지요?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12월 말 자로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설 중에서 위수탁 종료가 된 시설이 몇 군데 있는데요, 부여군에 있는 공동육아나눔터하고 태안군에 있는 아이키움터 영역이 또 위탁이 종료가 돼서 다른 곳으로 위탁 법인이 바뀐 상황입니다.
정병인 위원   일단 소속 시설은 위수탁이 있으니까, 또는 도 위탁이라든지 도 직접 설치라든지 본원의 정원 중에 통합된 이후에 사직한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분들에 대한 TO 보완은 안 하나요?
  통합된 이후에 직원들이 사직하면, 예를 들어서 5명의 팀이 통합 이후에 2명이 사직해 버리면 3명이 5명의 업무를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거에 대한 인력 보충은 안 하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인원 있잖아요, 비어 있는 인원 때문에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사실인데, 말씀드렸지만 통합이 되는 과정에서 도의 방침이라는 게 있고 그래서 저희가 부득이 할 수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도의 방침이 중요한 게 아니고요, 원장님, 원장님은 도에서 임명을 하겠지만 -채용을 하겠지만- 원장님은 원의 전문성과 독립성, 활동력을 위해서 외부에서 전문가로 모셔 온 거잖아요.
  그렇다면…… 통합된 건 2년 전 이야기예요, 통합 과정은.
  그 과정을 거친 게 1년이었지만, 통합이 돼서 업무가 진행된 건 이미 1년이 됐거든요.
  자, 그렇다면 통합 전의 TO는 아니더라도 통합된 이후에 정상적으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인력과 사업을 보완해 주는 게 원장님의 역할 아닐까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원장이 전문가는 맞습니다.
  맞는데요, 저도 위원님께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게 뭐냐 하면 저희 기관이 통합되면서 직무 분석과 조직 개편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기관 운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원장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안 되고 있으니까 저도 안타까운 거고요, 또…….
정병인 위원   이미 지나간 말씀은 하지 마시고요, 그렇게 하셨어야지요.
  하셨어야 되고, 못 했으면 원장님의 책임인 거고, 현시점에서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실 것인가를 직원들하고 고민하셔서 답을 내 주셔야 되는 거예요.
  거기에 도의 방침이나 도의 의견, 과장들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아요.
  물론 존중은 해야지요.
  원장님은 임기가 보장되어 있어요.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았다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래서 직무 분석과 조직 개편이 제일 상책인데요, 그것이 어려워서 저희가 수시로 인사 이동을 통해서 업무의 공백을 마련해 가고 있고, 그 과정에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과 과중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그래서 그거를 잘 조정해 주시고 풀어 주시는 게 원장님의 역할 같아요.
  특히나 사회서비스원 내부의 문제도 그렇고, 여성가족연구원의 활동력도 마찬가지고, 또 청소년진흥원에서 온 기구·조직도 마찬가지고요.
  이번에 청소년성상담센터와 관련해서 위수탁을 하지 않겠다라고 입장을 내셨던 것 같은데 이유는 뭔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 기관이 ‘민간 기피 시설 서비스를 위수탁하겠다’ 이렇게 기준을 정하고요, 또 그러한 과정에서 성문화센터는 제 생각에 성에 대한 우리나라의 정체성이 공공이 하기에는 좀 부담이 된다 판단했어요.
  그리고 또 이전에 그런 사례들이 -갈등 민원이- 있었고요, 그렇게 해서 이번에 저희가 위수탁을 안 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정병인 위원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는데 공공에서 성교육을 못 하겠다고 하면, 민간에서 할 때는 오히려 주관적인 판단이나 이성적인 판단이 들어갈 위험성이 있지 않나요?
  오히려 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이 공공인데요.
  아까 소속 기관 중에 시군 위탁 시설이 있어요.
  시군에서 왜 민간에게 위탁을 안 주고 충청남도의 공공시설에 민간 위탁을 요청하냐면 그나마 공익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기 때문에 그런 거거든요.
  그래서 시군에서 위탁받은 사업들이 있어요.
  물론 민간에 줘도 될 사업들을 우리 원에서 받은 사업이 있긴 하지만, 그분들은 나름대로 공공에서 진행을 하기 때문에 공공성과 신뢰성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거잖아요.
  성교육을 공공에서 신뢰하지 못한다는 거는 저는 이해가 안 되는데.
  자, 그러면 이 업무와 관련된, 직결된 담당 부서가 있어요.
  그렇지요?
  담당 부서하고 “위수탁을 하지 않을 테니 나중에 이 위수탁은 어디에서 하는 것이, 어떻게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라는 의견 조정이 있었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조정은 없었고요, 저희가 생각은 가지고 있습니다, 방침은.
  뭐냐 하면 성문화센터 직원도 저희 직원이었잖아요.
  그래서 그 직원들이 잘 정착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 않겠어요?
정병인 위원   아니, 거기에 원래 정원이 5명이었어요.
  엊그제 지나가다 들러 봤는데 두 분만 남아 있더라고요.
  두 분이 현장 나가느라고 정신이 없어요.
  밤에 들어와가지고 업무 처리 하고요, 예산이 없어가지고 에어컨도 제대로 못 틀고 계시더라고요.
  아니, 그 상황에서 무슨 업무를 할 수가 있겠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천안이 9월이고요, 홍성은 내년 7월이거든요.
  위수탁 기간인데, 저희가 이 센터의 직원을 안 뽑는 게 아니고 수시로 채용을 했습니다.
  했는데, 9월이면 기간이 이제 2달 남았잖아요.
  2달을 두고 채용이 안 되는 겁니다.
  그다음에 예산도 내년 7월이니까 1년이 안 되는 기간이잖아요.
  이러한 기간으로 채용이 나가면 지원을 안 하는 거예요.
  우리 기관에서 채용 과정이 없었던 것이 아니고 함에도 안 된 상황입니다.
정병인 위원   그러다 보면 아무 일도 못 할 것 같은데요?
  민간 위탁에서요, 고용 승계는 기본으로 보장을 해 줘요.
  센터장을 제외하고는 일반 직원들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인정하기 때문에 고용 승계는 기본으로 가지고 들어가거든요.
  일단 시간이 됐기 때문에 여기까지만하고요, 추후에 다시 이어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조경훈 원장님, 얼굴 좀 펴세요.
  얼굴이 너무 굳어 있으신 것 같아.
  제가 두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결국은 ’23년도에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원, 청소년진흥원이 통폐합된 거 아닙니까.
  그렇지요?
  이때 직무 분석 안 했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제가 2022년도에 왔는데요, 그때 오자마자 직무 분석을 했고요, 전 사회서비스원 때 조직표를…….
○위원장 김민수   아니, 직무 분석을 다 해가지고 가장 효율성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통합을 한 거 아니에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외부 회계법인에서 했는데요, 그거는 우리만 한 것이 아니고 전체 공공기관을 같이 했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아니, 그런데 제 얘기는 그때 신중하게 해가지고 통폐합을 했을 거 아닙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는 거기서 한 그 직무 분석이 자세히 안 되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그렇게 다 해 놓고 나서 다시 한다고 하니까 지금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하는 거예요.
  또 하나, 이제 성문화센터 위수탁 안 하시려고 하는 거지요?
  그게 원장님 생각입니까, 직원들이 같이 토론해서 얘기한 생각입니까?
  직원들이 이거에 대한 토론을 해서 위수탁을 안 하는 걸로 결정을 한 겁니까?
  팀장님, 실장님들, 답변해 보세요.
  서비스지원실장님!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서비스지원실장입니다.
○위원장 김민수   이거에 대한 토론을 했습니까?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예, 이야기는 나눴고요, 여러 가지 상황은 같이 논의를 해서 결정했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하나만 더 여쭐게요.
  육아종합지원센터, 이거 신청도 안 했지요?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예, 신청은 안 했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이유가 뭐였습니까?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그때 위수탁에 대한 기조가 민간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민간으로 돌리자라는 그런 취지였고요, 그리고 인큐베이팅을 시킨 다음에 민간에서 운영할 수 있게 하는 게 저희의 흐름이었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그 개념이면요, 연구도 다 주세요, 연구용역.
  민간에서 다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지금 충남연구원 연구 자료를 쭉 보면 중복되는 게 굉장히 많아요.
  지금 그런 논리면 다 주세요.
  다 주면 될 거 아니에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됐지요?
  잘 하셔야 돼요.
  왜 폐지가 됐습니까?
  폐지된 이유를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폐지 이유를 뭐라고 보세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폐지는 구조적인 갈등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민수   구조적인 갈등이 아니라요, 방만적인 운영이고 기본적으로 시민이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없어지는 거예요.
  회생 절차 밟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말씀하신 그런 개념을 갖고 계시면 도민들이 굉장히 인정하기 어려운 사회서비스원이 될 수 있다.
  민간이 다 할 수 있으니까 않겠다?
  어떻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장님, 조금 오해가 있는데요, 저희 기본 기조가 ‘민간 기피 시설 서비스’ 그다음에 ‘간접 서비스’는 저희가 하겠다는 건데요, 왜 그런 생각을 했냐면 처음에 사회서비스원이 만들어지고 민간 센터들과 갈등이 첨예했습니다.
  그래서 민간이 할 수 있는 거는 저희가 하면 안 되는 상황이 됐던 겁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위원장 김민수   중요한 건 행감 때 말씀을 나눌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쭉 스크린을 하면서 봤을 때 기본적으로 태동이, 통폐합이 잘못된 부분이 많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래요.
  제가 연구용역 과제를 다 보니까 충남연구원하고 중복되는 부분들이 굉장히 많더라, 이럴 거 같으면 이거를 왜 서비스원에서 가져왔느냐.
  제가 연구과제들을 쭉 다 봤어요.
  보니까 연구원에서 하고 있는 것들도 중복되어 있는 부분이 굉장히 많고, 결국은 효율성을 위해서 통폐합을 한 건데 왜 이렇게 했을까라는 그런 의문이 들기 때문에 그래요.
  그거는 나중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철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철수 위원   당진 출신 이철수 위원입니다.
  조경훈 원장님, 2022년 1월에 오셔가지고 3개 팀 통합하시느라고 정말 고생 많아요.
  나나 정병인 위원은 그 과정을 다 보고 있었잖아요, 2년 동안 연속해서.
  고생이 많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사실 통합해 가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인사 제도, 직급·보수 체계 그거지요?
  그게 가장 어려웠었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맞습니다.
이철수 위원   저희들이 알기로는 그 당시에 급여를 못 준 적도 있었지요, 그게 안 맞아가지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도에서 노사 합의서를 가져오면 예산을 지급하겠다 했는데 합의서를 저희가 못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두 달 체불됐습니다.
이철수 위원   지금은 어때요?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은 노사 합의서를 토대로 해서,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정관 규정 14건, 규칙 15건을 완료하고요, 또 최근에도 후생 복지 운영 규칙하고 직제·정원 규정 이러한 것을 완료해 가고 있고 이제 10건이 남아 있는데요, 아주 첨예한 것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철수 위원   그런 과정을 밟다 보니까 지금의 원장님이 서 계신 거 아닙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이철수 위원   원장님이 2022년 1월 1일 날 임용이 되셨지요?
  원래 원장님 임기가 언제까지인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올 12월 31일입니다.
이철수 위원   올 12월 31일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5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이철수 위원   원래 2년이에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 3년입니다.
이철수 위원   아, 그렇지요, ’22년이니까 그러네.
  직급 체제를 보게 되면, 저는 이거에 대해서 잘 모르겠어요.
  가장 뒤 페이지를 보게 되면 전략기획실에 지방행정사무관 윤우숙 씨가 지금 실장 직무대리로 와 있어요, 간부 명단을 보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지금은 도로 복귀했습니다.
  도 직원이거든요.
이철수 위원   복귀했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도 직원이 2명 와 있었는데요, 복귀했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리고 직급을 보게 되면 사무직 1급, 임기제 1급 이거에 대해서 내가 궁금해요.
  사무직 1급이면 이게 어느 정도, 공무원으로 치게 되면 어느 급이 되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거기에 대한 규정이…….
이철수 위원   1급이면 실장급도 아니고 장관급이란 말이에요, 1급이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저희가 도 직제하고 또 시도 있잖아요.
  그다음에 공공기관, 도 산하 기관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1급이라고 해서 같은 1급은 아니고 제가 볼 때는 우리 1급을 도의 4급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런데 왜 굳이 사무직 1급…… 정책연구실 송미영 실장님은 수석연구원으로 되어 있네요.
  그분은 그러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도에 사무관이 있고, 도의 사무관이 시로 내려가면 과장급이 되고 하는 게 있잖아요.
  그런 체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수석연구원은 몇 급 정도 되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수석연구원은 연구직 1급입니다.
이철수 위원   연구직 1급?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이철수 위원   그래요.
  자, 이제 업무로 들어갈게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이름 참…… 존경하는 박정수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명칭 변경에 대해서 추진 중인 사항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금요일 날 저희가 직원들 의견을 수렴해서 정리해서 도에 제출한 상태에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도에 제출했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이철수 위원   그러면 절차가 조례도 바뀌어야 되고, 명칭 변경 하려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이철수 위원   뭐라고 했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은 직원들 의견을 수렴한 상태이기 때문에요, 가장 많이 나온 것은…….
이철수 위원   어떤 내용 쪽으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충남사회서비스원.
  이전에는 ‘충청남도 사회서비스원’이었는데요, 그렇게 하다 보니까 충청남도 띄고 이렇게 돼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충남사회서비스원’, 왜냐하면 고유 명칭은 띄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그렇게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맞아요.
  저도 충남사회서비스원이 괜찮을 것 같아요.
  저도 명칭을 변경한다면 이거를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말 그대로 사회서비스원 아닙니까.
  그렇게 해 주시고요, 업무적으로 보면 사실 여성가족정책관 업무하고 거의 비슷하잖아요.
  그런데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하는 사업이 있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사업이요?
이철수 위원   예, 직접 사업 시행하는 거, 위탁 사업 말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사회서비스원 얘기하는 거지요?
이철수 위원   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 사회서비스원 기조부터 먼저 말씀드리면요, 아까도 죽 말씀드렸는데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에서 하는 일은- 민간 기피 시설과 서비스를 사회서비스원에서 한다, 여기에서 간접 서비스는 충남도의 컨트롤 기관으로서 평가·교육·컨설팅 이러한 것을 한다, 이게 기조입니다.
  거기에 방점을 놓고 서비스원의 업무 체계를 잡아가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그러면 연구하는 거는 뭐가 있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연구는 이전의 여성가족연구원의 업무가 그대로 넘어와 있거든요.
  지금 공주에 있는데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성가족연구원의 한 16명∼17명, 그다음에 사회서비스원의 6∼7명, 한 20여 명이 합쳐져가지고 공주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 생각은요, 충남도에 연구 기관이 두 군데가 있잖아요, 우리가 있고 충남연구원이 있고.
  그래서 충남연구원과 차별화를 해야 되니까 충남연구원이 종합 대학이라면 우리는 여성 또는 가족·사회서비스·복지 쪽으로 특성화해야 되겠다, 그래야지 정체성이 덜 혼란스럽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
이철수 위원   그래요.
  아까 얘기했듯이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아주 중요한 시기에 있어요, 명칭도 제가 바라는 충남사회서비스원으로 변경하는.
  그때 조례도 제가 적극적으로 도와드릴 거고요, 그런 식으로 해서 가칭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자리 좀 잡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또 중요한 시기에 원장님께서 정말 고생이 많으신데 더욱더 분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감사합니다.
이철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민수   경험이 있는 이철수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정광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광섭 위원   태안 출신 정광섭 위원입니다.
  원장님, 업무보고 자료 준비하시느라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경영기획실장이신 김동진 님께서 육아휴직 들어가셨다고 했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정광섭 위원   하긴 79년생이면 육아휴직 갈 때는 됐네요, 보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자녀가 출생한 지는 좀 됐는데요, 8년 기간 동안 사용하는 휴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출산을 해서 간 건 아니고요, 그동안 바빠서 못 가다가 지금 갔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거를 갔다고 뭐라고 하는 건 아니고요, 이렇게 되면 당연히 육아휴직 받아야지요.
  우리 같은 사람은 못 받아도 젊은 사람들은 받아야 맞지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대부분 1년 이상 가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한 달 갔습니다.
정광섭 위원   물론 휴직은 본인에 맞춰서 가긴 하겠지만, 대부분 육아휴직은 1년씩도 가고 장기로 가던데 한 달 갔다는 얘기는 한 달만 그냥…….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왜냐하면 지금 통합 중이고 또 김동진 실장이 맡고 있는 업무가 상당히 중요하고요, 또 그 사람도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한 달만 갔다 오는 것으로…….
정광섭 위원   글쎄요, 저희들이 생각할 때는 한 1년 정도 갔나 싶어서, 그러면 공백을 어떻게 할까 싶어서, 육아휴직이면 대부분 1년씩 가기 때문에 걱정이 돼서 말씀을 드렸고요, 본인께서 그렇게 걱정을 하고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한 달만 갔다는 것은 우리한테는 굉장히 고마운 것이지요.
  보니까 인원도 상당히 많고요, 하는 일도 많으시고, 그런데 예산은 많지 않네요.
  예산 한 170억 정도면…… 여기에 인건비까지 다 포함된 것이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정광섭 위원   자세히 훑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러면 사업비는 별로 많지 않다고 보고요, 오늘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에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충남연구원과 경쟁하는 정도로 -서로 업무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경쟁하는 건 아닌데- 여성·가족·청소년 이런 쪽을 연구하는 부분이고, 또 연구원은 이쪽도 하지만 분명히 다르지요, 다른 것도 다 하고 있으니까.
  굳이 연구원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는데 경쟁적인 이런 생각을, 분명히 구분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정체성을 가지려고 했던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충남연구원하고 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이 있는데요, 분명히 도민들이 혼란스러워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또 우리 연구가 특성화 또 포지셔닝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면 충남연구원과 우리 연구원이 둘 다 사는 길이 아닐까 해서 저희가 그렇게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리고 저는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만,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명칭을 바꾸려고 하시는 모양이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지금 17자, 전국에서 가장 깁니다.
  그거 17자 읽으려면 중간에 쉼표가 있습니다.
  쉬었다 가야 다 부릅니다.
  그래서 불편하고요, 기니까 또 도민들이 아무래도 혼동할 수도 있고 해서…….
정광섭 위원   글쎄, 그러면 처음부터 통폐합하실 때…… 통폐합하면서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으로 했을 거 아니에요.
  그러셨지요?
  애당초부터 이렇지는 않았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러면 그때 잘 하셨어야지.
  저희들은 남성이고 충남여성가족청소년이라고 하면 여자들만…… 성별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건 아니지만,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요즘에는 대부분 그렇게…….
  여성들이 큰 차별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는지 명칭부터 이렇게 가면 우리 대한민국 사회가…… 오히려 우리가 역차별받고 있어요, 남성들이.
  오해일랑 하지 마시고, 이렇게 ‘충남여성가족청소년’, ‘여성’ 빼고 ‘가족청소년’이라고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굳이 이름까지 여성들을 위해서 넣어야 되는지, 요즘 저희들도 집에 가면 부인 말 잘 들어요.
  저희들 집에 오고 나갈 때부터 딱 고개 숙이고 나갔다 들어왔다 하지요?
  우리가 큰소리칠 때는 옛날이지요.
  그렇기는 한데, 요즘 보면 이것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들도, 여기 신순옥 위원님도 계시고 다른 여성분들도 계신데 좀 거시기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계제에 말씀 좀 드려 보네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처음 통합할 때는 서로 조직에 대한 이해도 없고 이질적이고 배타적이고 또 조직 문화나 규정 이런 게 다 다르고 보수 체계가 첨예하고, 이런 갈등 요소를 많이 안고 있는 조직이었잖아요.
  그런데 그러한 과정에서 이름을 지으려고 하니까 다 넣고 싶어 하지 않겠어요?
  그러한 직원들의 요구가 있어서 넣게 되었고요, 어떻게 보면 그것이 도민들이 보기에 ‘저게 어디어디 기관이 합쳐졌구나’ 순기능을 하는 거 같아요.
  그런데 1년 지나면서 도민들이 거의 안다고 보고 이제는 줄여야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광섭 위원   어쨌든 잘하시는 것 같아요.
  충남사회서비스원이면 포괄적으로 다 들어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들어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오히려 이게 간략히 부르기도 좋고 잘하신다고 저도 생각이 들고요, 303쪽을 보니까 시군 위탁도 있고 도 위탁도 있는데요, 시군 위탁도 그렇고 천안성문화센터, 홍성성문화센터, 왜 이렇게 두 곳만 있는지, 사실 천안이야 대도시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홍성에만 있는 이유는 뭔가요?
  어느 곳이고 중요하지 않은 시군은 없겠지요.
  그런데 천안하고 홍성만 있고, 또 시군 위탁도 보면 공주와 부여는 세 곳씩 있고 천안·아산·예산·태안·홍성·금산·논산 이런 쪽은 또 없어.
  그렇다고 보면 거기는 수요자가 많아서 이렇게 한 것인지, 아니면 돌봄센터에서 자기들이 요구해서 위탁을 해 준 건지 그게 저는 궁금하네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처음에 기관이 4년 전에 설립되면서 위수탁 업무를 해야 됐는데요, 처음부터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기관 안배도 하고 균형도 잡고 이렇게 하면 가장 좋았는데요,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 당시에는 또 기관 평가에 뭐가 있었냐면 위수탁 기관을 몇 개 하고 있냐가 평가지표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당시 원장님께서 실적을 많이 내려고 하다 보니까 지역 안배가 안 됐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지역 안배도 하고 체계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아직도 이렇게 됐는데 지역 안배를 해요?
  지금 공주가 세 곳이고 부여가 세 곳이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저희 기관이 인큐베이팅 역할을…….
정광섭 위원   분명히 수탁 계약 기간이 있으니까 -해지할 수 없으니까- 그럴 수는 있겠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정광섭 위원   몇 년 계약을 줍니까, 수탁하면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3년입니다.
정광섭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은 문제성이 있다고 보는 거예요.
  어쨌든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
  여기 이 시군만 필요한 사람들이 있겠습니까?
  다른 시군도 사각지대가 많이 있다 이거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지역 안배와 균형, 잡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예, 꼭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나가다 보니까, 제 지역이다 보니까, 아까 실장님도 말씀하셨는데 태안군 아이키움터 수탁이 만료됐다고 그래요.
  2023년 6월 20일 날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러면 재수탁은 어려웠던 거 아니에요?
  거기서 수탁을 안 하려고 해서 이렇게 만료돼서 끝난 건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민간 기피 시설 서비스만 저희가 하겠다 이렇게 기조를 가지고 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러면 앞으로 태안 쪽에 이 부분은…… 다른 시군도 마찬가지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태안에서 또 의뢰가 오면, 그것이 민간 기피 시설 서비스에 해당이 되면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정광섭 위원   아, 할 수 있다 이 말이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왜 그러냐면요, 위원님, 우리 사회서비스원의 인적 자원들이 컨설팅이라든가 이런 기관 운영을 잘해요.
  그러다 보니까 시군에는 -우리 지방에 오면- 인적 자원이 부족합니다, 전문 인력이 시군에 가면.
  처음에 센터를 만들었을 때 인큐베이팅 역할을 저희가 해 주는 거예요.
  인큐베이팅 역할을 해서 되돌려 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한 기능을 서비스원이 하고 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이게 신문에 난 내용인데요, 긴급돌봄지원단을 출범하셨다고 나왔어요.
  15개 시군이 다 -15개소- 민간인들이 했는데 천안에 2개소 있고, 여기도 보니까 15개 시군이 다 지역을 맞추지는 못한 것 같아요.
  그렇지요?
  내내 똑같은 얘기이기는 한데, 엊그저께 발대를 했는데도…….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지역 안배라는 시각으로 보니까 문제처럼 보일 수는 있을 거 같아요, 위원님들 차원에서는.
정광섭 위원   문제가 있지요.
  아니, 다 사람이 사는 곳인데 어떤 데는 두 곳이고 어떤 데는 세 곳이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런데 그 원인 제공이요, 시군에서 먼저 의뢰를 해 와야 되거든요.
  의뢰를 해 오면 저희는 이것을 민간이 할 수 있나, 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가 이러한 것을 감안해서 수탁을 하는 거거든요.
정광섭 위원   연구도 하시잖아, 지금.
  연구하면 그 시군에 뭐가 문제가 있는지, 아니면 시군에서 요청이 들어오기 이전에 우리는 여기 좀 필요하다고 그런 것도 발굴하셔야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렇게 하셔야지, 해 달라고 하는 곳만 찾아다니면서 하는 건 나도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그렇지만 가용 자원이라는 게 있잖아요, 직원들.
  그것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위원님 말씀하신 거 옳다고 판단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예, 앞으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시간이 또 다 됐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순실   위원님, 저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천안성문화센터와 홍성성문화센터는 지역 안배가 되고 있습니다.
  권역별로 7곳, 8곳 해서 15개 시군 센터의 모든 지역을 다 커버하고 있고요, 위치만 천안에 있고 홍성에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서부 또는 동부 이렇게 명칭 변경이 필요합니다.
정광섭 위원   그렇게 해 주시면 괜찮겠네요.
  그러면 천안에서 다른 시군을 커버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순실   예, 일곱 지역을 찾아가는 성교육 또 청소년들이 와서 체험하는 체험관 운영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리고 보시면 남부 지역이 없어, 남부 지역이.
  서부·동부 하면 남부도 하나 해서, 지금 보면 인원도 많이 결원이 되어 있는데요, 할 수만 있다면 남부 쪽, 부여 저쪽, 너무 멀잖아, 천안에서 커버하기도 힘들고.
  부여하고 서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순실   지금 홍성성문화센터가 부여·서천·태안 지역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정광섭 위원   하여튼 논산도 있고 금산도 있고 그러니까 할 수만 있으면 남부 쪽도 제대로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홍동다움 마을택시는 자료가 안 와서 이따 추가 질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정광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순실 상담복지센터장님, 발언하실 때는 발언권을 얻고 하십시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순실   예,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민수   왜냐하면 속기를 하셔야 하기 때문에 정확히 이름을 적어야 되니까 발언하실 때 갑자기 그렇게 하시지 말고 정확히 발언권을 얻어서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실 위원님들…… 한 바퀴 돌았나요?

(「대답없음」)

  제가 몇 가지 질의하고 하시지요.
  다음에는 위원님들 5분씩만 해서 일찍일찍 하시면 좋겠습니다.
  더 하실 수는 있으니까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지금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민간 기피 시설을 주로 하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위수탁을 하는 데를 보면 제가 보기에는 -판단이 틀릴 수도 있겠지만- 민간이 충분히 할 수 있는 곳을 주로 많이 한다, 솔직히.
  그리고 부여 또 공주 이렇게 하시는데 지금 시기가 이때는 하려고 했던 시기 같아요.
  맞지요?
  역부로 부여를 하려고, 공주를 하려고 한 게 아니라 이때는 쉽게 얘기하면 위수탁을 많이 하려고 했던 때라 한 거예요, 제가 봐서는.
  이 이후에는 그렇게 없잖아요.
  이후에 돌봄센터가 없는 건 아니잖아요.
  할 수 있는 데가 없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판단을 했을 때 민간 기피 시설이라고 보기도 그렇고, 했던 용량이 초과가 됐기 때문에 저는 안 된다고 판단을 해요.
  맞습니까, 제 판단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
○위원장 김민수   빨리빨리 대답해 주세요, 맞는지 틀리는지.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답변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설 같은 경우에 위수탁 공모 들어오는 데가 없어서 나중에 3차로 저희가 들어가고 이랬던 것이 많고요…….
○위원장 김민수   그리고 또 하나는 민간 기피, 판단을 어떻게 합니까?
  애매한 거 아닙니까?
  어떤 게 민간 기피이고 어디까지로 그 기준을 정할 거예요?
  그 기준이 뭐예요?
  지금 원장님이 민간 기피 시설이라고 얘기하는데, 어디까지는 민간이 할 수 있는 거고 어디까지가 민간 기피입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물론 제가 이론적으로는 정립을 할 수 있지만요, 표면적으로 민간이 좋아하는 사업, 돈이 되는 사업은 본인들이 하려고 해요.
  민간이 하려고 하는 사업을 저희가 같이 들어가면 사회적 갈등 구도가 생기는 거예요.
  표면적으로는 그렇다는 얘기예요.
  물론 민간 기피 시설 서비스가 이것이다 이렇게 정립을 해 놓은 건 없지만, 저희가 민간 기피 서비스를 하는 이유는 뭐냐면…….
○위원장 김민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민간 기피’라는 용어 자체가 적합하지 않다고 말씀드리는 거예요.
  민간 기피라는 용어를 쓰는…… 도민 서비스를 하는 기관에서 민간 기피가 어디 있습니까?
  도민 기피 기관이 있어요?
  그 용어 자체를 다른 거로 선택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실질적으로 소외되고 운영이 어려운 곳을 하는 건 당연히 좋은데, 그것을 민간 기피라고 용어를 쓰는 자체는 적합하지 않다, 그거를 지적하는 말씀이에요.
  그다음에 또 하나, 굉장히 죄송한 말씀이지만 원장님, 말씀을 조금 줄였으면 좋겠다 그런 부탁을 드립니다.
  지금 저희한테 말씀하시는 거 보면 제가 굉장히 좀……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습니다만, 원내에서는 더하실 것 같아요.
  그러면 가장 중요한 거는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서 말씀하는 게 원장님의 기본적인 리더십이다, 그런 리더십을 제가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상반기 업무보고서를 보니까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한 얘기가 있더라고요.
  맞지요?
  그런데 후반기에는 빠졌어요.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교육, 어떤 분이 착안한 겁니까?
  혹시 팀장님이나 누구 계십니까?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교육 시스템에 대해서 구상하신 분 누구세요?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제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 시스템은 교육하고 연계를 해서 교육관 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위원장 김민수   알고 있습니다, 주셔가지고 제가 봐서.
  지금 여기 사례들이 얼마나 있습니까?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지금 VR 관련된 콘텐츠 하나가 개발됐고요, 그리고 그 관련된 교육 콘텐츠가 10건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은 저희가 주도적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고요, 중소벤처기업부하고 업체가 개발을 하면 수요처로 그것을 받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수요처가 많이 있습니까, 신청하는 사람들이?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수요처는 저희가 되는 거고요, 그 콘텐츠…….
○위원장 김민수   그러면 여기에서 얼마나 하고 있어요?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올해까지가 그거를 받는 기간입니다.
○위원장 김민수   이거 나중에 정확히 자료 정리해서 와서 보고해 주십시오.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그다음에 제가 연구 사업 추진 현황을 쭉 봤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충남 농촌 치유농장 운영 성과 분석 연구’ 이런 것들 쭉 보면 충남연구원에서 할 것들을 여기에서 하는 것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어떤 게 효율성이 있느냐, 아까 원장님이 복지나 여성 쪽 특화된 거 말씀하셨는데 그런 쪽으로 더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여기 연구 관련 보면 노인 연구가 하나도 없어요.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여성, 가족, 장애인, 폭력피해, 복지시설 종사자, 기타 유급 병가, 경계선 지능인, 저출산, 성별영향평가, 성별 고용률 격차 이런 거 해서 44개 정도가 되는데 노인 관련된 연구가 제가 보기에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기는 특화를 시켰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결원에 대해서 아까 신순옥 부위원장님도 지적하시고 위원님들도 많이 지적하시는데, 기본적으로 결원이 많이 있는 부분은 고민을 하셔야 됩니다.
  아까 원장님은 결원이 있다는 거 자체가 일을 안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지만, 객관적인 데이터로 볼 때는 그렇게 볼 수밖에 없어요, 한 부분은, 일부분은.
  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고, 제가 대충 얘기합니다.
  지금 제가 여러 가지 묻고 답할 게 굉장히 많은데, 하는 거는 나중에 자료로 주십시오.
  그다음에 충남형 사회서비스 선도적 운영이라고 되어 있어요.
  제가 자료를 받아봤는데 사례를 보니까 과연 이것을 충남형 사회서비스 선도적 운영이라고 볼 수 있나라는 퀘스천 마크가 드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주시면 좋겠고, 그다음에 ‘충남 풀 케어 실현’ 이런 얘기는 쉽게 쓰시면 안 돼요.
  집행부에서도 이거 예산 안 와가지고 하지도 못할 일인데, 도비가 3년간 707억 들어간다는 겁니다.
  내년도에 200억 넘게 담아야 되는데 200억 넘게 담겠어요?
  집행부에서도 쓰기 어려운 말을 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 통합지원단 운영을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예산이 없으면?
  여기에서 운영을 하겠다는 겁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통합지원단은 진행을 하고 있고요…….
○위원장 김민수   진행해도 기본적으로 완벽하게 풀 케어를 대체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에요.
  24시간 풀 케어를 여기에서 할 수 있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시작 단계…….
○위원장 김민수   그런 부분을 말씀 한번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그다음에 노사 갈등이 많이 있지요.
  특별한 건 없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첨예한 노사 갈등은 지나갔다고 판단되고요, 내일 노사협의회가 있거든요.
  제가 ‘건강한 노사 관계를 이루자’ 이러한 표현을 하고 있거든요.
  지금 고비는 넘겼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지금 원장님 말씀대로 건강한 노사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잘 협의하고, 대화가 제일 중요해요.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쪽의 입장에서도 얘기를 들어보시고, 실질적으로 세 원이 통폐합됐는데 -더 고민을 하시겠지만- 과연 어떻게 하는 게 더 효율적이고 바람직할 것인가.
  직원 입장에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원들 입장에서 볼 때는 결국 본인들의 복지, 고용 승계, 급여의 문제에서 볼 수밖에 없지요, 당연히, 현실적이니까.
  그렇지만 도민의 눈에서 볼 때는 어떤 게 적합할 것인가 이 부분도 고려를 해서 같이 판단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실 위원님 말씀해 주지요.
  이철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철수 위원   자료 하나 요구하려고요.
  당진 출신 이철수 위원입니다.
  자료 하나만 요구할게요.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여기가 예산에, 관리하고 있잖아요.
  내포에 있지 않습니까?
  거기의 방문자 횟수하고 방문 단체명 해가지고, 개원한 지 2년밖에 안 됐지요?
○정책연구실장 송미영   정책연구실장 송미영이고 어린이인성학습원 겸직하고 있어서 이철수 위원님 답변 드리는데, 원래는 2004년인가 이때 한 5명 정도로 저희 충남여성가족연구원 부설 시설로 있다 1년 반 전 7월에 이쪽으로 확대 이전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직원 규모가 17명 규모이고요, 자료 요청하신 거는 누적 횟수 이런 통계가 있으니까 작성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중요한 게 방문 단체명을 꼭 기록해 줘요.
○정책연구실장 송미영   예, 알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제가 거기 가 봐서 알아요.
  개원식 때 가서 봤는데 요즘도 많이 오는지 안 오는지 그 건하고, 혹시 정책 과제 연구용역 중에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 방안 연구를 하고 계신데 완료됐나요, 진행 중인가요?
○정책연구실장 송미영   올해 정책 과제로 진행되고 있고 내년에는 저희가 또 이어서 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철수 위원   이거는 진행할 연구라 이거지요?
○정책연구실장 송미영   예, 올해도 정책 과제로 수행은 하고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 건하고 제가 관심 있는 게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 방안 연구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계 강화 방안 그 건이거든요.
  연구가 어느 정도 완료되면 저한테 꼭 좀 자료로 주세요.
○정책연구실장 송미영   예, 완료되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그렇게 하시고 이것도 아직 연구 중이네요.
  충청남도의회 의원 발의 조례안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이것도 지금 연구 중인가요?
○정책연구실장 송미영   저희 부속 기관 중에서 충남 성별영향평가센터가 있는데 -거기에서 여성가족부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는데- 그 외로 추가로 의원님들이 발의하시는 법령에 대한 제·개정을 할 때 성별영향평가를 저희가 추가적인 업무로 수행하고 있고, 1년 내내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현안 과제로 한 건수로 하면서 1년 내내 연중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서 조례 제·개정에 대한 성별영향 분석·평가 결과를 의회에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관심이 가니까 완료되면 저한테 알려 주시고요, 자료는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자료만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
○정책연구실장 송미영   예, 알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민수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순옥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신순옥 위원   예, 신순옥 위원입니다.
  통합 돌봄 플랫폼 구축, 지금 여기 사회서비스원에서 설계 진행 중이지요, 원장님?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신순옥 위원   진행 상황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고,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 향후에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건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통합 돌봄 플랫폼 구축이…….
  이상진 실장님이 말씀드려도 될까요?
신순옥 위원   예.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대신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련된 사업은 작년 12월에 저희가 위탁받아서 지금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고요, 홈페이지 관련된 용역 계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12월 달에는 오픈을 할 예정으로 되어 있고요, 다함께돌봄센터나 지역아동센터, 여러 돌봄 기관들이 그 사이트에 정보를 제공하게 되고요, 그리고 관련된 신청 이런 것들도 다함께돌봄센터는 앞으로 이용이 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시간 접수, 실시간 현황 이런 것들도 보게 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현재 이런 플랫폼 구축이 안 되어 있는데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가장 어려움이 어떤 게 있어요?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일단 정보에 대한 습득이 부족하고요, 내 지역에 어떤 돌봄 기관이 있는지조차도 모르는 학부모님들이 계신 것으로 저희 조사 결과 나왔었고요, 그래서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주위에 어떤 돌봄센터가 있고, 거기를 클릭하면 정원이 몇 명이고 몇 명이 들어갈 수 있고 이런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질 계획입니다.
신순옥 위원   일반 민간에서 아이돌보미 신청을 할 때 서비스 대상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까 자기 입맛에 맞게 한다는 거지요.
  반려견이 없고 CCTV가 없고 이런 것들을 많이 선택하는데, 그렇게 보면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점이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공공성을 띤 사회서비스원이기 때문에, 당연히 맞벌이인 경우에는 CCTV를 가정에 놓기를 원하지요, 불안하니까.
  그래서 이런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또한 투명하게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면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안들까지 다 함께 모색해 주시고, 그 이후에는 플랫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하는 거, 정보의 접근성이 굉장히 필요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접근하지 못하는 대상자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어떻게 서비스를 제공해 줄 수 있을지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예, 감사합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제가 계획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돌봄 연계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동시에 -말씀하신- 홈페이지도 제작하고 있거든요.
  이러한 것을 도민이 알아야 되잖아요, 있다는 것을.
  그래서 이후에 정책 홍보라든가 온라인 캠페인도 같이 할 겁니다.
  더불어서 학부모 간담회도 하고 온오프라인을 같이 해 갈 예정입니다.
신순옥 위원   좀 노력해 주시기 바라고, 그다음에 완성된 연구용역은 아직 안 나온 거지요?
  아직 진행 중인 거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올해 연구는 그렇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기존에 나와 있던 연구 사업들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많이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홈페이지에 다 나오고, 필요한 경우에는 자료집을 다운받아서 볼 수 있는 건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신순옥 위원   요약본 이런 것들도 다 갖추어져 있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연구의 종류에 따라서 다르기는 한데요, 요새는 정보 제공이 어렵잖아요.
신순옥 위원   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 자꾸 시간에 쫓기네요.
  개인적으로 본 위원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돌봄과 보살핌이라고 하는 키워드를 쭉 가지고 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러한 정체성을 답보한 상태에서 우리 충남이 돌봄과 보살핌을 하는 것에 성역할 고정관념에 메이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필요한, 충남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필요하다라고 하는 방향성을 가지고 사회서비스원이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민수   신순옥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정수 위원   천안 출신 박정수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2개만 질문드리겠습니다.
  농어촌 돌봄 시스템 거점 기관 있잖아요.
  사업설명서를 제가 와서 -자료를- 보다 보니까 영농조합법인이 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게 가능한 건가요?
  영농조합법인이 이거를 하고 있더라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금방 신순옥 위원님 말씀하신 거하고 연계되는 건데요, 오랫동안 복지 서비스가 중앙 집중 톱다운이었잖아요.
  중앙 집중 톱다운을 하다 보니까 비용도 많이 들어가고 수급자 사각 지역이 생기고 만족도가 떨어지고, 그래서 그거를 하려고 하다 보텀업으로 한 거예요.
  영농 그다음에 우리 기관이 중심되어가지고 협회·단체·센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보텀업 서비스를 충남도가 선제적으로 하는 겁니다, 전국에서.
박정수 위원   제가 알고 있기로 일반적인 영농조합법인이 가능한 건가 그래서 궁금했거든요.
  영농조합법인이 자체 돌봄 시스템을 하기 위한 영농조합법인인지, 아니면 농산물을 파는 영농조합법인이 다른 하나의 사업으로 이걸 받아들인 건지 저는 궁금한데…….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기존에 있던 단체가 저희와 같이 사업을 하는 겁니다, 저희 기관하고.
박정수 위원   영농조합법인을 보니까 ‘차동리 영농조합법인’ 그렇게 나와 있네요.
  맞습니까?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예, 맞습니다.
박정수 위원   예, 좀 궁금했습니다.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조금 보충 설명 드리면 영농조합법인에서 돌봄에 대한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돌봄에 대한 욕구를 해소시켜 주고 실제로 지역에서 돌봄을 할 수 있게 전달 체계를 만들어 주는 역할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박정수 위원   만약에 다른 시군에서 똑같이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서 우리도 하겠다 이렇게 하면 충분히 다 할 수 있다는 건가요?
  어떤 조건이 필요 없고요?
  사회복지사가 필요하다든지 아니면 그런 자격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들이 필요 없이 그냥 가능한 건지 궁금하거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게 복지부 사업 예산으로 진행이 된 거거든요.
  그래서 사업 범위 내에서 이번에 사업이 진행됐는데요, 향후에 복지부에서 유사한 예산이 배정되면 할 수 있는 겁니다.
박정수 위원   그리고 한 가지, 주요 기능에는 분명히 노인 관련 서비스가 있는 것 같거든요.
  그런데 기구표를 보면 노인·장애인 서비스는 아예 없어요.
  그래서 사회서비스원에서 이 역할도 하고 있는 건가요?
  기능이 있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부여에 위수탁된 노인복지관이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거 하나 있고요, 그렇지요?
  그거 하나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하나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 이외에 다른 거는 또 없는 거지요?
○서비스지원실장 이상진   장기 요양 용역 지금 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동부돌봄센터, 서부돌봄센터…….
박정수 위원   장애인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장애인도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있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서산에 있습니다.
박정수 위원   그러니까요, 기구표를 보다 보니까 ‘왜 이게 하나도 없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요 기능에는 있는 것 같은데.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거기 보면 서비스지원실이라는 기구가 있잖아요.
  서비스지원실에 보면 사업운영팀, 시설운영팀이 있는데 거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그런 내용들은.
박정수 위원   그래서 사회서비스원이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사회적 약자들이지 않습니까.
  이게 들어가야 되는 게 아닌가, 그런데 너무 상대적으로…… 사업 부서가 있어서 이게 빠져 있는 건지, 뭔가 기능이 약한 느낌을 제가 받았거든요.
  그래서 여쭤보는 겁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박정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민수   박정수 위원님 수고하였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병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병인 위원   정병인입니다.
  앞서 신순옥 위원님께서 잠깐 말씀을 해 주셨는데 우리 연구 사업 중에요, 연구 사업도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기본 연구, 현안 연구, 수탁이라든지 정책 연구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보통 연말에 내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을 세우기 전에 어느 정도의 기본 틀을 예정하고 다음에 차년도 사업이 확정될 것 같은데, 보통 그런 시스템 아닌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맞습니다.
정병인 위원   그러면 정책 연구는 보통 그 해의 중간에,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24년도 정책 연구 사업을 왜 ’24년도 7월 달에 논의하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말씀하신 것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저희가 기본 연구 같은 경우는 연 단위로 하는 사업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정책 연구는 도에서 의뢰가 오면 그때그때 진행을 하기 때문에 다릅니다.
정병인 위원   현안 과제라든지 기본 연구 사업들은 전년도에 미리 다 계획을 해서 확정을 하고, 정책 연구 사업은 그때그때 지정하는 게 맞아요?
  전년도에도 그랬나요?
  그 전년도에도 그랬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우리 담당 실장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책연구실장 송미영   정병인 위원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책연구실장 송미영입니다.
  기본 과제 같은 경우에는 전년도에 예산을 신청하는 시점에 저희가 확정해서 -연구원 1인당 과제 하나씩 하는 그런 범위·양을 정해서- 관련 부서랑 정책협의체를 통해서 결정하게 되고요, 보통 기본 과제는 상반기 8월까지 하고 하반기에 정책 과제를 하기 때문에 매년 상반기 한 2월쯤에 관련 부서랑 협의해서 연구원 1인당 1개의 정책 과제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하고 있고요, 기본으로 기본 과제, 정책 과제는 그렇게 배분이 되고 있고 그 외 외부에서 의뢰하는 현안 과제라든지 수탁 과제라든지 공동 연구는 들어오면 그때그때 수시로 저희 배분 원칙에 따라서 연구원들에게 배분을 해서 전공에 맞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병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잠깐만요.
  실장님!
  송미영 실장님이시지요?
○정책연구실장 송미영   예.
○위원장 김민수   정병인 위원님이라고 정확히 좀, 저희도 존칭 쓰는데 “정병인 위원” 이렇게 얘기하시면…….
○정책연구실장 송미영   아니, 위원님이라고 했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위원님이라고 안 들렸어요.
○정책연구실장 송미영   죄송합니다.
  위원님까지…….
○위원장 김민수   그렇게 정확히 좀 해 주십시오.
○정책연구실장 송미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민수   깜짝 놀랐습니다.
정병인 위원   질문 시간 추가해 주세요.
○정책연구실장 송미영   (웃으며) 분명하게 위원님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까 위원님이 노인 관련 연구가 없다고 했는데, 저희가 과제를 선정할 때 연구원 워크숍을 보통 한 3회 정도 하는데 노인에 대한 연구가 없어서 내년도 기본 과제로 노인 생활 실태조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병인 위원   질의응답 시간 연장을 고려해 주시고요, 아까 청소년성문화센터 위수탁 관련돼가지고 민간에서 하는 것이 타당하냐, 공공에서 하는 것이 타당하냐와 관련돼서 다시 한번 신중하게 담당 부서와 협의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청소년성문화센터는 기존에 청소년진흥원 당시 상담복지센터라든지 활동지원센터와 함께 축을 이루었거든요.
  그래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 센터 간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담당 팀과 다시 한번 상의를 해서 조정을 했으면 좋겠고요, 갑자기 연구 과제가 나와서 말씀드렸는데 실은 사회서비스원이 많이 바빠요.
  연구 과제도 많고 특히나 청소년 관련돼서 현장에서 할 일들이 많은데, 제가 경계선 지능인 느린 학습자 연구모임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이순실 센터장님한테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느린 학습자 실태조사를 부탁드렸어요.
  그랬더니 일에 대한 열정도 많으시지만 욕심이 너무 많으셔가지고 거절을 못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죄송하면서도 감사한 사례가 있어서요, 사회서비스원에서 일하시는 모든 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사회서비스원이 민간에서 기피하는 사업들을 하겠다 그래서 구조조정을 하겠다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역으로 말하면 민간이 선호하는 사업은 정확하게 경제성 아니겠습니까, 사업성.
  돈이 되는 사업은 하고 돈이 되지 않는 사업은 공공에서 하라는 말이거든요, 결국은.
  맞지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말이 잠깐 옆으로 가는데- 민간에서 할 수도 있는 사업들을 이쪽에 위탁 의뢰 할 수도 있어요.
  그거는 뭐냐면 민간에서 하고 있는 영역 외에 추가로 할 수가 있기 때문에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사업성이 약한 장애인이라든지 아니면 긴급 돌봄이 됐든 또는 휴가 기간이 됐든 또는 장거리, 외지에 있는 돌봄이 됐든 그런 영역들을 민간에서 기피하기 때문에 여기서 포함을 해서 포괄적으로 해 달라는 -신뢰가 있기 때문에- 의뢰를 하는데, 그나마 1차·2차 해서 민간이 안 들어오면 다행이거든요.
  그래서 3차에서 하시는 거거든요.
  시에서도 다 알아보고 부탁을 드리는 거라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잘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고, 그러면 민간은 결국 사업성 때문에 움직이는데 ‘사업 전면 재구조화’라고 하면서 ‘국비 삭감에 대비한 재정자립도 강화를 하겠다’라고 해요.
  그런데 그 내용이 ‘돌봄센터에 대한 법인 전출금 최소화라든지 장기 요양 수입으로 재원을 충당하겠다’라고 표시가 되어 있던데, 이거는 오히려 역설 아닌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국비 삭감으로 인해서 돌봄 정책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과정에서 동부돌봄센터하고 서부돌봄센터 통합 이러한 말도 나오고 그러한 과정에 있거든요, 슬림화 차원에서.
  그러한 과정에 있는데, 또 얼마 전에 저희가 국비 삭감으로 인해가지고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자구책을 마련해야 되겠다 해서 생산적 또는 기능 전환 이러한 고민을 지금 많이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방향을 정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정병인 위원   서비스의 고도화라고 하셨지만 정확하게 사회서비스원이 추구하는 것은 민간에서 손대지 않는 영역을 공공에서 맡겠다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완벽한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돌봄을 촘촘하게 공공에서 책임지겠다는 거예요.
  단 그렇게 하다 보면 적자를 볼 수밖에 없어요.
  우려와 똑같습니다.
  그런 취지에서 원장님께서는 사회서비스원의 사업들을 지켜 주셔야 됩니다.
  국비가 삭감되면 삭감된 거에 맞춰서 사업을 줄일 게 아니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포기할 수 없는 사업을 지키는 것들이 사회서비스원에 계신 원장님과 직원분들의 역할이 아닐까, 사회적 역할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사적인 현장에서 서울사회서비스원이 하루아침에 폐원되는 거 보셨잖아요.
  정치적인 논리에 의해서 폐원될 수 있기 때문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작년에 제가 예산이 삭감된다고 했을 때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했거든요.
  그래서 5억을 지켰고요, 올해는 나머지 5억이 없을 것이다 했는데 제가 엊그제 기재부 국장 만나고 이렇게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 4억을 지켰습니다.
  이 얘기는 기재부하고 저하고 한 얘기라서 국회 뉴스에 나올 것 같은데, 4억 정도를 지켰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요, 이제 마무리하겠습니다.
  사회서비스원이 조금 더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업들을 도에 요구하십시오.
  사각지대 돌봄을 완성시키기 위해서 무엇무엇을 해야 된다, 100을 요구해야 50을 받습니다.
  도에서 50을 요구한다고 해서…… 지금 눈치 보다가 30도 못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더 적극적으로 촘촘하게 완성된 돌봄을 위해서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의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장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감사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민수   열변을 토해 주신 정병인 위원님 고맙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정광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광섭 위원   정광섭 위원입니다.
  원장님, 장시간 수고 많으시고요, 305쪽 예산 현황 좀 봐 주실래요?
  예산을 안 다뤄봐서, 저희들이 처음 이렇게 업무보고 때 오다 보니까 궁금한 게 많아서요.
  출연금이 18억 7800 정도가 들어와서 관리운영비로 경영기획실·서비스지원실에 그대로 들어갔고요, 국도비보조금 또 수탁사업수익(국도비 등) 37억, 16억 이런 부분으로 해가지고 인건비 주고, 수탁사업비 37억 9300은 그대로 다 세입과 세출로 되어 있고, 물론 쓰고 남는 부분들은 정산하시면 될 부분들이고, 정책연구실도 보면 출연금이 25억 2000 정도 들어와가지고 여성·가족 분야 연구와 행정운영경비로 쓰신다고 세출액에 되어 있어요.
  여기에 인건비는 지금 안 들어가 있는 거지요, 행정운영경비에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인건비 들어가 있는 겁니다.
정광섭 위원   여기에도 인건비 들어가 있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정광섭 위원   보니까 경영기획실 쪽도 따로 인건비가 있는데 정책연구실은 인건비가 안 들어가고, 행정운영경비라고 해서 20억이 -많은 금액이- 들어가서 저도 그게 궁금해서, 운영비가 무엇인가 싶어서 지금 질문드리는 거예요.
  인건비 포함됐습니까, 여기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런데 여기에는 인건비라고 안 쓰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보니까 출연금이 53억 정도 되고요, 국도비보조금이 97억 정도 되거든요.
  비율을 보면 출연금이 한 30% 정도 되는 것 같고, 국도비보조금이 한 55% 되는데요, 여기에 인건비 포함되어 있는데…….
정광섭 위원   나눠 놨길래 보는 부분들이고, 또 청소년상담활동센터도 보면 인건비 및 운영비(출연금) 해서 9억 3700이 나와 있고, 인건비 및 운영비(국도비)로 해가지고 15억 9200 들어가 있고, 보조금이 42억 5000 들어와 있다 이 말이지요.
  그래서 사업비는 얼마인지 인건비가 얼마인지 디테일하게 안 나와 있어서 사업비가 얼마인지, 또 이렇게 뭉뚱그려서 행정운영경비(출연금) 가지고 20억 7000만 원을 썼길래 운영비가 왜 이렇게 많은가 싶어서 -처음 보다 보니까- 질문을 좀 해 봤고요, 나중에 이 부분 인건비성은 얼마 정도 되는지 한번 자세히 자료 좀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자세한 내용 드리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그러시고, 홍동다움 마을택시 예산 및 운영 현황 보니까 600이네요.
  홍동다움이라고 하면, 아까 공모 사업이라고 말씀 주셨는데 어떻게 홍동면만 이렇게 하시기로 한 건지 궁금해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이게 시범 사업입니다.
  복지부 시범 사업 성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해를 그렇게 하시면 되겠고요…….
정광섭 위원   복지부 시범 사업?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사회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인데요, 이게 복지부 공모 사업입니다.
  공모 사업이기 때문에 이 사업이 끝나면 끝나는 사업입니다.
정광섭 위원   그런데 공모 사업으로 해서 한 번만 해 주고 끝나고 나면 주민들이 굉장히 불편해하지 않을까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좀 전에 제가 말씀드렸는데 그동안 수십 년 동안 복지서비스가 중앙 집중 톱다운이었잖아요.
  그러한 과정에서 생긴 것이 뭐냐면 만족도가 떨어지고 사각 지역 복지 균형이 깨지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보완하는 것이, 보텀업을 해야 되는데 그 보텀업의 성격이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데, 그것이 뭐냐면 사회서비스원이 중심이 되어가지고 단체·의료기관 이렇게 팀 어프로치(Team Approach)로 진행되는 형태인데, 이 사업은 충남도가 전국의 17개 서비스원 중에서 선도적으로 하는 건데 해 보니까요, 만족도가 엄청 높아졌어요.
정광섭 위원   그렇지요.
  제가 말씀 끊어서 죄송한데, 않던 거를 하니까 굉장히 좋은 것이지요.
  그런데 이게 시범 사업으로 끝나면 문제가 되는 거예요.
  주민들이 불편하잖아요.
  계속 사업으로 안 할 것 같으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잠시만요…….
정광섭 위원   이게 어려운 부분이에요.
  모든 시범 사업이 그런 게 문제인 거거든요.
  이 사업뿐만 아니라 시범 사업으로 처음에 할 때는 좋은데 계속 지속적으로 안 된다는 것이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부분은 제가 이해됐고요, 나중에 대안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정광섭 위원   이게 예산 낭비도 될 수 있어요.
  지금 복지부 공모 사업이라고 하셨는데, 예산이 크지는 않지요.
  600만 원이면 굉장히 큰 사업은 아닌데,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부에서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홍성 같은 경우에는 홍주여객에 위탁을 해가지고 급여도 주고 버스도 사 주고 다 해 주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농어촌 버스가 안 다니는 곳을.
  그러니까 지금 택시 업자들이 난리가 났지요.
  주로 농로 길만 다니는 버스가 있어요.
  그렇게 예산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가면 서로가 굉장히 안 맞는 거예요, 이게.
  거기는 거기대로 버스…… 거기도 보면 군마다 다 있습니다.
  15개 시군에 다 다니는데 거의 사람이 없어.
  다 한두 명씩 싣고 다니면서 운전수 두고 버스가 다니는데 -작은 버스가 다니는데-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해서 갈 수 있도록 서로가 소통해 가면서 가야지 이렇게 따로따로 하다 보면 예산 낭비만 되지, 또 이분들이 편해요.
  불러서 타면 편하지요.
  수요일마다 기다리고, 어르신들은 기다려 줄 수도 있지요.
  또 65세 어르신이라고 하면 안 맞지요.
  65세 어르신은 전혀 안 맞는 거예요, 지금.
  시골은 70세도 청년회 탈퇴를 못 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가서 보면.
  저도 65세 넘었는데 65세 어르신이라고 하면 제가 좀…… 괜찮겠어요?
  그러면 실제적으로 교통약자라고 하면 70세 이상, 75세, 물론 교통약자라고 하면 장애인도 있고 50세도 있고 30세도 있어요, 불편한 분들.
  그러나 어르신 65세 이상 교통약자라고 하면 저는 그것도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이거는 무얼로 운행합니까?
  택시로 하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수요 택시는 그날만 하는 거고요…….
정광섭 위원   글쎄, 택시로 하느냐, 아니면 다른 걸로 운송…….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택시로 합니다.
정광섭 위원   영업용 택시로 하는 건 잘 하시는 건데, 공모 사업이라고 무조건 대뜸 받아서 할 것이 아니라…… 아까 말씀드린 대로 농림축산부에서 그거를 하고 있는데요, 저도 거기 있다 와서 아는 것이지요.
  건설교통부 쪽에서 하는 시내버스가 있고요, 농림축산부에서 운영하는 마을버스가 있어요, 2개 부에서.
  그런 것들 연계를 잘 시켜서 계속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는 게 낫지, 이거 달랑 일주일에 한 번 하다가…… 그래도 편하지요, 없는 거보다는 있는 게 편하니까.
  그러다가 이거를 안 하면 당장 또 불편해져요.
  ‘임시 먹기에는 곶감이 달다’고, 곶감을 잠깐 줬다가 안 주면 또 불편하잖아요.
  물론 하시는 것도 좋지만 이런 부분들은 장기적으로 제가 볼 때는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보는 것이지요.
  서로가 예산 낭비인 거예요, 그쪽 차도 빈 차로 다니고 여기는 또 여기대로 서로.
  무슨 얘기인지 이해 가시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를 제도화하려고 어떤 고민을 했냐면 공공 서비스의 장점은 조직력·재정력이잖아요, 민간의 장점은 서비스력이고요.
  금방 얘기한 ‘공사 혼합, 상하 융합 전달 체계’ 이 용어가 충남도에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그래서 복지부에도 “복지서비스의 공사 혼합, 상하 융합 전달 체계 일환으로 수요 마을택시도 있고 그다음에 청소년 건강 증진 서비스도 있고 어르신 학교도 있다” 이런 얘기를, 이거는 시범 사업이긴 하지만 이러한 것이 잘 되면 좋은 사례로 중앙에 건의도 하는데요, 말씀하신 홍동마을은 이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해가지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거기만 해 주면 안 되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일단은 예산이…….
정광섭 위원   그 동네만 해 주면 되겠어요?
  홍성군 내 다 같이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되고, 그런 예산 받아서 차라리 시외버스 회사에 줘서 거기를 한두 번이라도 더 다닐 수 있도록 해서 어르신들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지, 달랑 일주일에 한 번 해서…… 물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않는 것보다 다니는 게 편하긴 한데 시범적으로 끝나서는 제가 볼 때 큰 효과가 없다, 단기적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해야 할 사업이 있고 안 해야 할 사업이 있다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 거예요.
  그냥 무조건 다 이것저것 포괄적으로, 결원도 많고 직원도 부족한데 이것저것 다 이렇게 너무 하려고 하지 마시고 할 수 있는 사업만 했으면 좋겠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이렇게 해 보고요, 좋은 사례거나 효과성이 있는 거는 도에 건의하고 또 위원님들께 건의해서 충남도에 장착시킬 수 있도록 해 가겠습니다.
정광섭 위원   제가 장기적으로 볼 때는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이런 말씀 드리는 거예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민수   정광섭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없으시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제가 4분만…… 2분만 주시면 안 될까요?
○위원장 김민수   발언권 안 드리겠습니다.
  최상미 복지정책팀장님, 지금 나온 얘기 전부 정리하셔서 이승열 과장하고 공유해 주십시오.
  그리고 오늘 여성가족정책관 -이 전에- 업무보고를 받았는데 굉장히 중복되는 부분이 많다, 제가 생각했던 것과 차이가 많습니다.
  위원님들도 똑같은 말씀을 하시고요.
  대다수의 위원님들이 지금 말씀하신 거 보면 문제는 아니지만 조정을 해야 될 부분이 필요하다라는 공감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는 게 맞을 것인가, 직원분들도 동요가 없고 그다음에 도민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지 저희들도 심각한 고민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오늘 김동진 실장님 참석 안 하셨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위원장 김민수   김동진 실장님 복귀 언제 하십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8월 17일쯤 될 겁니다.
○위원장 김민수   복귀하면 저희 위원님들 모이실 때 와서 서비스원에 대해서 경영실장님이 -기획실장님이시니까- 전체적으로 스크린해서 보고 한번 하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그다음에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사회서비스원 사업이 111가지입니다, 제가 보니까.
  그런데 53가지가 집행률 30% 미만 사업이었어요.
  물론 나중에 나오는 연구 사업들도 있지만 그래도 집행을 해야 되는데 못 한 사업들이 쭉 있었습니다.
  48% 정도 됩니다.
  제일 많아요.
  저희가 업무보고 받은 기관 중에서 미집행 실적이 제일 높습니다.
  확실히 추진하셔서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집행에 지장이 없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조경훈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오랜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답변 기회 못 드려서 죄송한데요, 원장님, 나중에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됐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오늘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서 금년도에 계획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354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복지환경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13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