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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9회충청남도의회(임시회)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회의록

제4호

충청남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2월1일(목)  11시

장  소  건설소방위원회회의실

  1. 의사일정
  2. 1.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관련 주요 현안 사항 보고 및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3. 가. 공보관, 산업입지과, 공공기관유치과, 탄소중립경제과, 교통정책과, 학교지원과 소관
  1. 심사된 안건
  2. 1.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관련 주요 현안 사항 보고 및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3. 가. 공보관, 산업입지과, 공공기관유치과, 탄소중립경제과, 교통정책과, 학교지원과 소관

(11시03분 개의)

○위원장 이상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바쁘신 의정 활동 중에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금일 회의는 지난 2차, 3차 회의 시 제기되었던 주요 현안 사항과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제4차 회의 이후에 방향을 설정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아울러 자리에 나누어 드린 보고 안건 순서에 따라 충청남도 소관 공보관, 산업입지과, 공공기관유치과, 탄소중립경제과, 교통정책과,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학교지원과 순으로 보고를 진행하고자 하며 보고 순서대로 일괄 보고 후 질의 답변을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건 상정에 앞서 본 특별위원회는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발전 방안 모색 등 충청남도청과 교육청의 다양한 사무를 다루어야 함에 따라 회의 진행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이번 회의 이후 본 위원회 진행에 주관이 되는 부서를 결정함이 타당하다 판단되며 주관 부서는 본 위원회 직무 범위상 공공기관유치과 소관 업무가 주를 이루는 바 앞으로는 균형발전국이 주관이 되어 자료 작성 및 취합 등 회의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의 없으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관련 주요 현안 사항 보고 및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가. 공보관, 산업입지과, 공공기관유치과, 탄소중립경제과, 교통정책과, 학교지원과 소관 

(11시05분)

○위원장 이상근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관련 주요 현안 사항 보고 및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최원혁 공보관님은 앞으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보관 최원혁   보고에 앞서 이상근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처음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금년 1월 1일 자로 공보관에 부임한 최원혁입니다.
  위원님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앞으로 KBS 복합방송시설 가시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아낌없이 보내 주시길 바라며, 저를 비롯한 공보관실 관계 직원들은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큰 축인 KBS 복합방송시설 조기 건립을 향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난 보고 이후 박민 KBS 사장이 새로 취임하였고 그간 유대 관계를 구축해 온 김성일 신청사추진단장이 타 부서로 이동되는 등 경영진의 대폭 교체가 있었습니다.
  이에 작년 12월 전 장진원 공보관이 신임 지역정책실장과 신청사추진단장을 만나 도의 건립 의지를 전달하고 지속 협력을 요청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1월 11일 지사님과 박민 KBS 사장이 만나 복합방송시설 건립 가시화와 도민 알권리 확대를 위해 KBS 충남·대전·세종 뉴스의 충남 뉴스 비중 확대 관련으로 논의를 하였습니다.
  박민 사장은 수신료 분리 징수 본격 시행으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KBS 사정을 설명하면서도 복합방송시설 건립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긍정적인 관점에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현 충남·대전·세종 뉴스의 충남 뉴스 보도율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도 답변을 들었습니다.
  공보관실은 KBS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KBS 복합방송시설에 대한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현 신청사추진단과 실무 논의 체계를 공고히 하면서 지역 정치권 등과 연대해 지속적으로 건립 촉구 활동을 강화하고 건립 가시화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윤여근 기업유치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업유치팀장 윤여근   기업유치팀장 윤여근입니다.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보고에 앞서, 저희 과장님께서 보고를 드려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독감으로 출근하지 못하셔서 부득이 제가 보고를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내포 첨단산업 기업 유치 현황 부분에 대해서는 총 산업 입지 12만 1000평에 대해서 그동안 20개사를 유치하였으며 가동 중인 기업이 11개, 공사 중인 기업이 2개, 착공 준비 중인 기업이 7개사로 되어 있습니다.
  그중에 금년도 2월 중에 S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예약이 돼 있고요, 산업시설용지 42%를 분양 완료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내포 산단의 기업 유치 문제점 같은 경우에는 입주 업종 자체가 첨단산업으로 제한됐고 그다음에 북부권 대비 부족한 인프라 때문에 인력 소비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저희가 향후 홍성군과 협업을 통해서 업종을 확대 추진 할 예정이며, 수도권 기업 대상으로 산단 홍보 및 기업 박람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가계약 단계의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본계약의 절차가 지연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가계약 기업을 저희들이 방문해서 본계약을 유도하고 투자 진행을 독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기 투자 기업에 대해서는 가계약 기업이나 MOU 업체를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조기 투자를 유도할 것이며 신규 투자 부분의 기업에 대해서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해서 유치 활동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참고적으로 지난 연도 9월 22일 조례를 개정해서 내포 산단으로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 한도를 50억에서 100억까지 상향했으며 타당성 평가에서도 2점의 가산점을 주어서 다른 시군보다 우위에 두었음을 참고적으로 말씀드립니다.
  산업단지 분양률 향상을 위해서 저희 도와 홍성군 LH와 공동 대응 할 예정이며 첨단산업단지 박람회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 할 예정입니다.
  지금 4월과 5월에 서울에 있는 유수…… 산업전이라든가 이런 게 예약이 되어 있는데 저희들이 그쪽을 방문할 예정이며 그걸 준비하기 위해서 리플릿과 홍보활동 자료를 제작 중에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치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윤여근 기업유치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윤수 공공기관유치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입니다.
  존경하는 이상근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도정 발전을 위한 바쁜 의정 활동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유치과 소관 업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석에 놓아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주요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는 11쪽부터인데요, 보고 순서는 공공기관 유치 현황, 명지병원 건립 추진 현황, 내포신도시 대학 유치 추진 현황, 내포신도시 아파트 야간 경관 관련 개선 방안, 내포신도시 교차로 민원 관련 추진 현황, 내포신도시 CCTV 설치 운영 현황,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운영 현황,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운영 현황, 스마트 전광판 추진 현황 순입니다.
  보고 내용 중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현황과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운영 현황은 제가 간략히 보고드리고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시면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박경덕 조합장으로 하여금 소상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고서 11쪽 공공기관 유치 현황입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총선 이후에서 금년 12월 이후로 연기될 우려가 있으나 우리 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추진 중입니다.
  주요 성과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전 협약, 도로교통공단 지사 분리 협약 등 개별 공공기관을 유치하였고 전국 최초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추진, 유치 대상 기관을 34개에서 44개로 새롭게 확대 정비 했습니다.
  앞으로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소통하며 44개 기관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전개 활동을 추진하겠으며, 임차 공공기관의 우선 이전을 위한 합동 임대 청사도 조속히 건립하겠습니다.
  보고서 13쪽 명지병원 종합 건립 추진 현황입니다.
  내포신도시 의료시설 용지 내 3만 4000㎡에 ’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506병상 규모의 대형 병원을 건립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명지의료재단과 지난해 1월에 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현재 행정절차 단축을 위해 행정안전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최소 12개월 이상 소요되는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최단기에 통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향후 행정절차를 조속히 완료하여 올해 하반기에는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14쪽 내포신도시 대학 유치 추진 현황입니다.
  내포신도시 대학 2부지 6만 6000㎡에 충남대 산학융합캠퍼스를 구축 추진하는 사항으로 그간 국무총리, 교육부 건의 등을 지속 추진하였고 지난해 11월 국립학교 설치령이 개정되어 충남대학교를 포함한 전국의 국립대학교가 충남에 캠퍼스 설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충남대학교 산학 용지를 확보하여 수의학과 등의 부속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 중으로 충남대학교 산업동물의료원 등 부속시설 설립과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15쪽 내포신도시 아파트 야간 경관 개선 방안입니다.
  충청남도 이전 신도시 경관 계획에서는 공동주택 옥탑부와 상향식 조명을 현재 금지하고 있으며,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도 이 경관 계획을 준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공동주택 36개 블록 중 건설 추진 중인 31개 블록이 옥탑부 조명과 상향식 조명 없이 경관 심의되었습니다.
  따라서 타 도시의 여건과 상황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마친 후 사업 시행자 홍성군·예산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옥탑부 경관 조명 설치가 가능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보고서 18쪽 내포신도시 내 교차로 민원 3건 관련입니다.
  첫 번째는 모아엘가 아파트 정문 중앙분리대 철거 및 교통신호기 설치, 두 번째, 중흥S클래스 교차로 좌회전 대기 차로 연장 및 후문 교차로 설치, 세 번째, 충남 대로변 이주자택지 진출입로 개설에 관한 건으로 교통 관계 기관과 예산군, 홍성군, 경찰청 등과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애로 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올해 2월 달에 도 교통영향평가를 추진하여 이후 내포신도시 개발 계획 및 실시계획에 반영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24쪽 내포신도시 내 CCTV 설치 운영 현황입니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으로 내포신도시 내 방범용, 차량 단속용 CCTV 총 955대를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조성 단계인 2단계에서 CCTV 477대를 설치 완료하였고 현재 발전 단계인 3단계를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1, 2단계 설치 이후 시설의 노후화 및 고장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자체 사업비 221억 원을 투입하여 현재 CCTV를 교체하는 보완 공사를 실시하고 앞으로 통합운영센터 내 서버 설치와 소프트웨어 구축 사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사업 준공 시 한두 달간의 시험 가동을 거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홍성군과 예산군으로 시설물을 차질 없이 인계인수하도록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5쪽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운영 현황입니다.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은 홍성군과 예산군 경계에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과 기초 정부가 공동 참여하는 형태의 지방자치단체조합입니다.
  ’22년 12월에 조합 설립이 승인되었고 현재 2과 6팀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4월 1일부터 정식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주요 업무로는 조합회의 운영 그다음 내포신도시 도로, 하천 등 유지관리 및 운영, 옥외광고물 협의, 건축물 경관 심의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26쪽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운영 현황입니다.
  내포신도시의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집하장 2개소와 투입구 총 718개소, 이송 관로 40㎞를 통해 일반 쓰레기를 운송할 수 있는 폐기물 운송 시설입니다.
  2010년도 11월 공사를 착공하여 ’21년 2월 준공되었으며 지난해 4월 충남개발공사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해 5월 조합으로 운영권을 인계하여 지난해 9월부터 정상 운영을 개시하였습니다.
  앞으로 자동크리넷이 정상 운영됨을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하여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이용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보고서 27쪽 스마트 전광판 추진 현황입니다.
  스마트 전광판은 내포신도시 내 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 주체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홍성군과 예산군 각 2개소씩 총 4개소의 전광판을 통해 교통정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전광판의 운영은 통합운영센터 내 서버 설치를 완료하고 홍성군·예산군에 시설물을 인계하여 본격 가동할 전망이며 올해 6월까지 서버 구축과 시범 운영 등을 거쳐 12월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홍성군·예산군으로 시설물이 잘 인계인수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상 공공기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유윤수 공공기관유치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여동구 수소에너지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소에너지팀장 여동구   안녕하십니까?
  수소에너지팀장 여동구입니다.
  먼저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들께 죄송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탄소중립경제과 남승홍 과장님께서 참석하시어 보고드렸어야 하나 병원 진료 관계로 제가 대신 보고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31쪽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구축 공모 사업 추진 현황 및 대안 사업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입니다.
  우선 사업 개요를 말씀드리면 홍성군 홍북읍 내포도시첨단산단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 테스트 베드 구축을 하는 사업으로 유치를 위해서 산업부와 협의를 하였고 업무 협약 등 노력을 하였으나 공모에 미선정되었습니다.
  다음은 대안 사업 발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명은 내포역 연계 바이오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사업으로 여기에 바이오 생체 활성 제품을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의료, 영양 중재 중 치료 회복 관리 목적으로 신체 기능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사업 위치는 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일원 연면적 3500㎡이고 사업비는 총 298억 원이며 사업 내용은 실증 지원으로 원료 안전성 확보 및 공급 체계 구축, 국제표준 인증 도입, 효능 현장 실증 등이고 비즈니스 지원으로 국제 규제·기준 트랙레코드화, 국제 규격 제품 생산 등입니다.
  향후 계획은 산업부에서 2월 공모 중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철저한 사업 준비로 우리 도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모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32쪽과 33쪽을 참고하여 주시고 이상 탄소중립경제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여동구 수소에너지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철구 교통정책과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정책과장 강철구   교통정책과장 강철구입니다.
  교통정책과 소관 내포신도시 환승센터 조성 계획 추진 현황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1단계로 2012년 12월부터 도청 이전과 함께 내포신도시 내 시외·시내버스 정차를 위한 임시 정류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3년 기준 연 10만 명 정도 이용하고 있고 1일 평균 288명 정도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홍예공원 정비 사업과 현재 연계하여서 기존 내포정류장을 복합환승센터 부지로 이전하여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현재 ’25년 9월 가동을 목표로 터미널 부지 적정성, 교통 수요 예측 등을 위해 터미널 신축 타당성 평가 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타당성 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3단계 복합환승센터 이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포신도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터미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강철구 교통정책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영호 학생배치팀장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배치팀장 유영호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지원과 학생배치팀장 유영호입니다.
  보고에 앞서 양해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병철 학교지원과장님께서 나오셔서 보고 말씀을 드려야 되나 금일 교육위원회 출석으로 참석하지 못하셨습니다.
  부득이 제가 보고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 이상근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의정 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충청남도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신 데 대해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충청남도교육청 소관 내포신도시 내 초중고, 특수학교 등 건립 기준 및 계획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내포신도시 내 각급학교 건립 기준 및 계획은 2005년 7월 도청 이전 추진을 위한 충청남도 조례 제정 이후 신도시 내 인구 유입에 따른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보고서 41쪽입니다.
  학교 건립 기준은 보고서를 참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학교 설립 최종 확정은 보고서상 기준과 현재 인근 학교의 배치 여건 등을 검토하여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 사업 심사 규칙에 따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되게 됩니다.
  보고서 42쪽 내포신도시 내 학교 설립 현황입니다.
  내포신도시 학교용지 시설 결정 현황은 홍성 지역에는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총 7개교로 내포신도시 내 예산 지역은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로 총 4교입니다.
  그래서 내포신도시 내 총 11개의 학교용지를 확보하였습니다.
  학교 개교 현황입니다.
  ’23년 12월 현재 홍성 지역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총 4개교, 예산 지역에는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3개교를 개교하였으며, 학교 신설이 확정되어 현재 개교 예정인 학교는 홍성 지역에 2024년 3월 홍북초등학교를 신설 대체 이전 하고 2025년 3월에 가칭 홍성주촌중 1개교를 개교하게 되며 2026년 홍주초등학교 신설 대체 이전이 추진되게 되어 3개교가 개교할 예정입니다.
  홍성 지역의 학교용지로 시설 결정 된 모든 곳에 학교가 차질 없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다만 예산 지역에 가칭 목리산초등학교 용지는 현재 6개 블록 약 6100세대의 공동주택 개발 지연으로 학교 설립 요인이 아직 부족하여 학교 설립을 추진할 수 없어 보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유입되는 인구는 보성초등학교 증축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 내 특수교육을 위해서는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14학급을 설치하여 학생을 배치하였습니다.
  내포신도시 인근 예산 지역에 구 덕산중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2022년에 예산꿈빛학교를 설립하여 27학급 119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43쪽 앞으로의 추진 계획입니다.
  예산 지역 초등학교 1개교는 RM-4블록 외 5개 블록 6115세대의 공동주택 개발 승인 추이를 살피며 학교 설립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신설이 확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신설 학교 2개교를 통해 과밀 해소와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적정 규모의 학생 배치를 위해 의견 수렴과 행정예고를 통해 통학구역을 재설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중학교는 ’25년 개교 예정인 가칭 홍성주촌중학교를 내포 덕산중학교에 편입하여 운영할 계획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내포신도시 내 초중고, 특수학교 등 건립 기준 및 계획에 대해 보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 보고자료

○위원장 이상근   유영호 학생배치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위원님들께서 각 부서에 관련된 사안에 대한 설명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자료 준비하시느라고 고생하신 부서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또 우리 회의 도중에 고광철 위원님, 주진하 위원님, 하던 일 멈추시고 참석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과 일괄질의 일괄답변 방식을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 사항에 대해서 궁금하신 사항이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신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위원님들께서는 소관 부서를 먼저 말씀해 주시고 질의해 주시면 감사하겠고 답변자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진하 위원   주진하 위원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주진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진하 위원   반갑습니다.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가 1년 돼서, 정말 자주 열지도 못하고 2024년 신년 돼서 이렇게 하는데요, 저는 지난번에도 내포혁신도시완성추진단을 만들어야 된다, 이래서 우리가 마무리를 잘 지어야 된다 이런 주장을 계속 펴 왔습니다.
  이번에 구조 개편이 좀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요, 금년도에 여러분들이 각 위치에서 잘해 주시기 바라고, 중요한 건 저도 오늘 여기 과별로 보고를 받다 보니까 내포혁신도시에서 종합적인 플랜은 보고가 안 된 것 같아요.
  그렇죠?
  향후에 내포혁신도시를 어떻게 계속 끌고 가겠다 이런 내용들은 오늘 보고가 안 되고 지금 공보관 따로, 각 부서별로 소관 업무만 말씀을 하셔서, 이게 이렇게 나눠지다 보면 나무만 있는 거예요, 나무만.
  나무를 보고 숲을 봐야 되는데, 그러면 이런 나무들을 다 엮어서 숲으로 어떻게 만들 것이냐.
  그렇게 일을 하는 데가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번에 그 일을 누가 할 겁니까?
  어느 부서에서 할 겁니까?
  유윤수 과장님, 어느 부서의 누가 담당하는 거예요?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이상근 위원장님께서 서두에도 말씀하셨다시피 앞으로 내포신도시 관련해서 총괄은 저희 균형발전국에서 하도록 했습니다.
  저희가 주도적으로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주진하 위원   예, 좋아요.
  그러면 제가 균형발전국에 말씀을 두 가지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12년도에 우리가 도청 이전 해가지고 올해 12년 차, 13년 차를 맡고 있는 거죠?
  그런데 지금 과거 일을 보면 ‘잘했다, 그래도 성공적이다’ 이렇게 평가를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어요.
  이게 문제인 거예요.
  그러면 과거에 12년 동안, 우리가 이전 계획이 발표된 게 2007년도죠?
  그렇죠?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주진하 위원   그러면 우리가 18년 동안…… 이전 계획을 세워 놓고 2012년에 실무적으로 넘어와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18년 동안, 내포를 이전시켜 놓고 현재 우리 현상을 보면 ‘야, 그래, 잘했어, 성공했어’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유윤수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사항 일부 공감을 하고 있고요, 저희도 도시 전체 계획에 맞춰서, 올해 연말까지가 준공 시점인데요, 저희가 도시계획 확충하고 여러 가지를 함께 하면서 정주 여건이 조금씩 늦게 갖춰짐에 따라 인구 증가가 다소 둔화된 감이 있고요, 위원님 말씀에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어제도 제 방에 와서 법 유효기간이 ’24년까지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도 필요해요.
  지금 우리 완성추진단은 완성도 안 해 놓고 나서, 도시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나서 다 손 뗄 거예요?
  그리고 홍성, 예산에다 이관시킬 거예요?
  안 맞는 거 아닌가요?
  어느 정도의 성적표가 나온 상태에서 여러분들이 손을 떼고 졸업을 시키고 다른 데다 이관을 시키는 거지 지금 뭐 성과표는, 내가 볼 때는 50점도 안 되는 점수를 맞아놓고 나서 이거를 갖다가 예산, 홍성에다 이관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금년도에 있잖아요, 정말 여러분들 많이 해 주셔야 될 게 이겁니다.
  내포가 제대로 지금…… 제가 볼 때는 위험한 고비에 처해 있어요.
  왜 위험한 고비에 처해 있냐면, 여러분들이 내포를 이전하면서 10만 도시를 만들겠다는 그런 꿈 빛을 보여줬잖아요.
  10만 도시를 만들겠다는 그런 희망을 여기다 걸어줬는데 그 희망만 들고 온 사람들이 지금 다 실망해서 나갔어요.
  그렇죠?
  지금 여기 나가 보면 상가 비어있죠, 여기다가 꿈을 갖고 왔던 사람들이 -여러분들이 그냥 그림만 10만이라고 그려놨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쓰면 좀 뭐하지만 정말 속아가지고…… 그렇잖아요.
  그때 당시에 “10만의 도시가 형성되니 나 여기 가서 뭐 좀 해 보자, 집 팔고 땅 팔아가지고 여기다 가게라도 차려서 애들 키워보자” 했는데 와서 보니까 인구는 그대로고, 3만도 안 되고, 그러면서 왜 그런 허황된 꿈을 그려놓고 말이야, 사람들한테 바람만 잔뜩 넣어가지고 와서 보니까 지금 다 망해가지고 전부 나가고요.
  지금 여기 장사하던 사람들이, 사업 하려고 왔던 사람들이 나가잖아요?
  그러면 이걸 못 채우는 거예요.
  분위기가 나가면 이걸 다시 다른 사람으로 들이는 게 무지 힘든 겁니다, 여러분들.
  그런데 여러분들의 기본적인 방향이 잘못됐던 건 뭐냐면요, 사람들이 살려는 도시가 형성되려면 딱 한 가지예요.
  살기 좋은 도시 만들면 되는 거예요.
  그렇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었으면 이런 꼴이 안 나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보면 여러분들은 규제를 하려고 해요, 규제.
  자, 여러분들, 제가 지적은 안 해도 여기 CCTV 그 내용 한번 보세요.
  단속하는 카메라는 몇 대씩 달아놓고, 지금 여러분들이 그런 거를 참…… 넓게 숲을 보고 해야 되는데 그런 게 좀 낮은 것 같아요.
  분당이라는 도시 있죠?
  분당이라는 도시가 위성도시로 처음 생겼는데 지금 분당이라는 말을 거기 사람들은 뭐라고 하냐면, ‘천당 밑에 분당’이라고 해요.
  거기에는요, 내가 서울의 예만 들어줄게요.
  서울에서 분당 가는 진입도로가요, 거기는 평균 90㎞입니다, 그 도시에 진입을 하려면.
  그렇죠?
  자, 여기는 보세요.
  예산만 나가려고 해도 CCTV를 계속 달아놨어요.
  다행히 거기다 CCTV를 설치는 안 해 놔가지고 하는데, 이렇게 규제를 해 놓으면요, 우리 스스로가 “야, 이런 제도가 있으니까 우리도 해 놓자”, 우리 스스로가 이런 걸 하면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건 아니에요.
  물론 그런 걸로 인해서 -경찰청에서는- 사고가 많이 나니까 거기다 이런 경고를 해서 사고가 덜 나게 하는, 그쪽에서 이렇게 말씀을 하죠.
  그런 말씀을 하죠.
  그렇죠?
  그러면서 계속 단속을 하려고 합니다.
  지금 이런 것부터 시작하는 구상 자체가 -내포를 형성하면서- 잘못됐다는 거예요.
  어떤 사람들이 불편할까, 어떻게 불편할까, 민원은 불편하지 않을까 여러 가지, 그러면 거기다가 기후환경 그다음에 교통 그다음에 쇼핑 이런 걸 생각했어야 되는데 행정기관 딱 옮겨놓고 “거기 10만 도시 만들 거야” 딱 해 놓고 나서, 내가 지난번에도 교육청 지적했잖아요.
  충남도청도 지금 많이 변화됐지만, 교육청에서 여기에 주소 놓고 사는 인구 50%도 안 됩니다.
  제가 그거 분석해가지고 지난번에 도정 질의에서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그러고 나서 앞으로도 교육청에서는 원룸을 지어가지고 원룸 세대를 더 육성한다 이 뜻 아닙니까, 지금?
  그런데도 이걸 갖다가 어디 누구 하나 반대하는 사람도 없고 막는 사람도 없는 거야.
  여기 주말에는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가지고 사는 사람 없죠.
  이런 도시를 만들어 놓고, 정말 우리가 반성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저는 유윤수 과장님께서 ’24년이라는 거를 주장하기 이전에 오히려 현상을 한번 검토해 보고 우리가 더 보완할 게 있으면 어떻게 보완하고, 정말 이거 이번에 잘못하면요, 그냥 무책임하게 예산, 홍성에 법에 따라서 넘겨준다고 하면요, 모르겠습니다.
  실무적으로는 나을지 모르지만 제가 볼 때는 더 힘든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사님께도 혁신도시완성추진단을 만들어서 어디 민원이 있으면 원스톱으로 해 줄 수 있는 데가 필요하다.
  저도 도의원으로서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면 여러 과를 쫓아다녀야 돼요.
  여러 과, 이 과 가서 이 얘기 하고…… 얘기하다 보면 “이건 제 소관이 아닙니다” 그러면 저쪽으로 가야 돼요.
  저쪽 가가지고 “이건 제 소관이 아닙니다” 이러다 보면 사람 찾는 데만 해도 굉장히 힘든데, 그래서 이런 내부적인 문제에 대해서 도민의 컴플레인이 있으면 -여기 가는 주민들도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 그걸 갖다가 원스톱으로 처리해서 누가 주관적으로 “아, 이거는 저 따라오세요, 제가 이쪽 같이 다니면서 해결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조직이 정말 필요하다 저는 이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또 제가 우리 예산 군민, 제가 예산 지역이기 때문에 한 마디만 말씀을 드릴게요.
  내포신도시가 형성되면서 63 대 37로 예산·홍성 불균형을 이루어왔잖아요.
  그렇죠?
  예산·홍성 불균형을 이뤄와서 지금 예산군에 있는 분들이 많이 상심을 한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거기다가 또 뭐냐, 지금 웬만한 좋은 기관들은 전부 홍성에 배치해.
  지금 여기서 발표한 거 KBS 홍성 그다음에 첨단산단 홍성, 명지병원 홍성, 대학 유치 홍성, 아파트 홍성, 그러고 나서 예산에다 갖다 놓는 건 쓰레기 하치장이나 갖다 놓고 말이야.
  그게 균형발전이 되는 겁니까, 그게!
  그러니까 이번에 그런 거를 입안하시는 분들이 각성을 좀 하시란 말이에요.
  예산 사람들한테 상처를 줘도 그렇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까?
  지금 모든 좋은 시설들은 전부 홍성에다 갖다 놓고 여기 주민들이 하는 쓰레기 하수종말처리장은 예산에다 갖다 놓고, 그게 얼마나 불균형이 심화된 겁니까?
  처음부터 계획이 잘못됐으면 처음의 계획이 그랬다고 하지 말고 계획을 수정해서라도 이제는 뭐가 잘못했으면 좀 바꾸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금년도에 여러분들이 마지막으로 권한 있을 때 완성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주진하 위원님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주진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중에서 유윤수 과장님께 컨트롤타워 역할의 부서가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하셨고 또 앞으로 유윤수 과장님께서 우리 균형발전국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주시겠다 이런 말씀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제가 홍성군의회에서 특위를 구성해서 활동할 때 특위는 위원님들이 많은 인원보다는 소수 정예로 해서 의견을 심도 있게 듣고 또 그만큼 행동력 있게 행동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그렇게 생각이 들고, 저희가 다른 특위와 같이 위원님들을 많이 모시지는 않았습니다.
  일곱 분인데 15개 시군이다 보니까 접근성의 문제로 인해서 가끔 못 오시는 경우의 어려움도 있긴 있습니다만,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특위가 갈 수 있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의 발언 시간은, 인원이 많다고 하면 제한을 하고 이런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위원장으로서 가급적 위원님들의 발언 시간은 충분히 보장을 해 드리겠습니다.
  다만 시간은 위원님들께서 스스로 잘 조절하면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 질의해 주실 위원님 계십니까?
  방한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자료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고요, 지금 내포신도시 확장 관련해서 추진 사항이 어때요?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공공기관유치과장입니다.
  확장 계획은 저희가 현재 기본계획을 전문 기관에 의뢰해서 수립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방한일 위원   여기다 좀 넣어줬으면 좋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음부터 여기다 포함 좀 시켜달라는 말씀…….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별도로 위원님께 보고드리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다음에 15쪽에 보시면 공동주택 경관 조명 설치 했는데 예산은 행정 쪽에서 지원하는 건 없어요?
  아파트 주민들이 자체 부담하는 겁니까?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현재는 그렇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다음에 KBS 수신료 관련해가지고요.
○공보관 최원혁   공보관 최원혁입니다.
방한일 위원   그거는 사실은 주민들이 잘 모르는 분들이 가끔 왕왕 본 위원이나 이런 분들한테 자꾸 묻고 그러거든요.
  그런 부분 자세하게 도 차원에서 홍보하는 것 있어요?
○공보관 최원혁   저희가 홍보하는 건 없고요, 2023년 7월부터 분리 징수 시행령이 개정돼서 하고 있고 금년 2월부터 KBS에서 본격 시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본 위원이 그걸 분리하고 싶다 하면 제가 한전에 가서 신청을 해야 돼요, 어떻게 해야 돼요?
○공보관 최원혁   저희가 알고 있는 거는 KBS에서 직접 징수하는 분들한테 동의를 받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자진 신고 그런 것도 절차가 있는 거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 건 없어요?
○공보관 최원혁   그거는 파악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다음에 아까 존경하는 주진하 위원님께서 큰 틀에서 미흡한 부분 말씀 주셨는데요, 사실은 출발 때부터 상당히 불균형적으로 출발했고 또 하나 제일 아쉬웠던 거는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부분, 지금 정상 가동되고 있어요?
○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장 박경덕   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장 박경덕입니다.
  현재 저희들이 총 10톤 정도 수거를 하고 있는데요, 한 95% 이상은 잘 수거가 되고 있고 일부 미진한 부분이 있는데 그거는 저희들이 계도하고 잘 홍보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러면 10% 정도는 어떻게 처리하고 있어요?
○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장 박경덕   10% 정도 같은 경우는, 대부분 투입구가 50ℓ짜리하고 20ℓ짜리가 있는데 좀 멀리 있는 지역이라든가 이주자택지 같은 경우 계도가 안 된 부분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 같은 경우 저희들이 계도하면서 수거하다가 거기 투입구에다가 넣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쓰레기, 사실은 계획 단계에서는 우리 내포신도시가 상당히 좋았어요.
  5무 도시, 청결 깨끗하다, 여러 가지 면에서 공원 이쪽으로 해서 사실 청사진은 좋았는데, 총론에는 저도 상당히 공감하고 동의했는데 각론에 들어가서 부분부분 살펴보면 다 허점투성이고 미흡한 부분이 많이 발생했거든요.
  그래서 지금 와서 이걸 개선하자니 오히려 더 부담이 되고, 그러니까 예산·홍성에서 안 받는 이유 중의 하나가 첫 단추를 잘못 꿰가지고 큰 문제가 발생했거든요.
  사실 이 시설도, 자동집하처리시설이 한 1000억 가까이 들어갔죠?
    (○집행부석에서  맞습니다.)
  968억인가 980 몇억인가 그렇게 됐는데 거기다 플러스 추가된 것까지 하면 1000억이 넘는데, 사실은 시설해 놓고 실제 활용된 건 몇 년 안 되고 지금도 쓰레기 처리 비용이 예를 들면 기존 방식, 재래 방식, 일반 시군에서 처리하는 방식하고 지금 현재 자동집하시설하고 해 보면 3배, 4배 더 들거든요, 처리 비용이.
  이런 부분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 아니냐.
  그거 지금 와서 바꿀 수 없잖아요.
  그리고 내구연한이 저게 30년인데 벌써 이미 한 17~18년 지났어요.
  남은 게 12년 이렇게밖에 없는데, 1000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과연 이게 만약에 내 돈 같았으면 여러분들 그런 계획 세우겠어요?
  참 안타까워요.
  저는 이미 13~14년 전에 그때 300억 지출했을 때 끊으라고 했었어요.
  본 위원은 그 사업을 중지시켜라, 그럴수록 우리 충남도에 득이 된다 그랬는데 공무원들은 한번 계획 세워 놓으면 절대 끊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책임지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시간 지나고 나니까.
  참 안타깝고 답답한 현실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또 하나, 감사원 지적 사항이 있었죠?
  그거 잘 개선됐어요?
  그 사항은 별도로 설명 좀 부탁 드리고요.
○충남혁신도시지방자치단체조합장 박경덕   예,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리고 또 하나 본 위원이 느끼는 거는 여러분들 차 타고 다녀가며, 교통정책과장님 오셨는데…….
○교통정책과장 강철구   교통정책과장 강철구입니다.
방한일 위원   내포신도시 차 가지고 많이 다녀보셨죠?
○교통정책과장 강철구   예.
방한일 위원   연동화에 대해서 불편한 거 느끼는 거 없었어요?
○교통정책과장 강철구   순환버스 운행하고 있는데…….
방한일 위원   순환버스 말고, 그냥 보통 사람이 운전할 적에.
  연동화, 신호등이 한번 여기서 출발하면 쭉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흘러야 하는데 가다가 탁 멈추게 만들어 놔요.
  신호 체계만 바꾸면 아주 물 흐르듯 가는데 그 부분이 특히 어디냐, 저쪽 예산 쪽에서 들어오다 보면 꼭 교육청 앞에서 신호가 막혀버려요.
  거기서 그걸 터줘야 저 위까지 쭉 빠져서 도서관까지 나가는데 그 부분도 챙기고, 어차피 오셨으니까 제가 한 말씀 더 드리면 본 위원이 11대 때도 교통안전시설에 대해서 개선 좀 해 달라고 했는데 전혀 의지가 없어요.
  그게 뭐냐, 감응식 신호 체계 아시죠?
○교통정책과장 강철구   예.
방한일 위원   예를 들면 -이건 본질과 벗어난 건데- 홍성에서 청양 가는 4차선 길 한번 운행해 보세요, 낮에.
  감응식 신호 체계만 사거리에 주면, 낮 시간에는 사실 농민들이 차 끼어드는 게 몇 대 없어요.
  차가 하나 없는데 신호등은 계속 세워놔요.
  참 공무원들 안 움직여요.
  제가 여기 경찰청장님, 제 고향 후배분이 오셔서 한번 가서 그분한테도 이것만 해 놓고 가라, 당신 재임 중에.
  그런데 그분도 못 해 놓고 가시더라고요.
  계획 단계부터 이런 잘못된 시설로 인해가지고 예산은 예산대로 투입되고 도민들은 도민대로 엄청 불편을 느껴요.
  지금 충남 도내 전수조사 해서 그 부분은 개선 노력 좀 한번 해 주세요.
○교통정책과장 강철구   예,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이게 한 번에 안 됩니다, 연차 사업으로 가지고 가야지.
  특히 시내부터 우선 해 주시고요, 이건 어려운 게 아닙니다.
  신호 체계만 간단하게 바꾸면 되는 거고요.
○교통정책과장 강철구   알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또 하나는 먼저 본 위원이 저것도 한번 건의드렸는데 보고서에 빠졌네요.
  예를 들면 의대 설립 관계하고 유치 관계 이런 부분도 내포 쪽에 하려고 지사께서 노력하고 있지 않아요?
  그런데 여기 보고서에는 그런 게 하나도 담아져 있지가 않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 추진 상황도 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요.
  또 하나는 13쪽에 보시면 학교 설립 관련해가지고 보성초 쪽에 층수를 3층, 4층 올리는 거로 듣고 있는데, 그렇죠?
○학생배치팀장 유영호   예, 맞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런데 학생들이 고층으로 올라갔을 때 불편하거나 그런 것보다는, 오히려 학교용지가 이쪽에 준비돼 있잖아요?
○학생배치팀장 유영호   맞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런 부분은 언제, 계획 단계는 없어요?
○학생배치팀장 유영호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보성초 외에 예산 지역에도 지금 가칭 목리산초등학교가, 한 곳이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번에 승인된 동원비스타 외에 6개 블록 6000세대가 아직 미진하게 주택 개발이 안 되고 있거든요.
  그게 좀 차질이 있어서 지금 학교 신설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보성초등학교에 7실을 증축해서 8월 말에 준공할 예정이고요, 층수는 그렇게 많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방한일 위원   아니, 그런데 본 위원은 그런 생각이에요.
  만약에 그게 금방 그런 차질이 있어가지고 거기다 7실 짓는다면, 같은 예산을 가지고 이쪽에다 지어놓으면 오히려 시설 활용이라든가, 나중에 그 학생들이 빠져서 이쪽으로 학구가 조정된다면 거기는 공실로 남을 수도 있잖아요.
○학생배치팀장 유영호   지금 7실 정도 증축을 하고 있거든요.
  7실 정도 증축을 하는데 지금 보성도 당초에 완성 학급보다 아이들이, 학교가 한 군데 신설이 돼야 되는데 말씀드린 것처럼 주택 개발이 아직 진행이 안 되기 때문에 현재 보성초 특별교실을 일반실로 전환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목리산초등학교가 만약에 설립이 된다면 특별교실을 일반교실로 다시 아이들한테 돌려줘야 되는 상황이 됩니다.
방한일 위원   혹시 그런 몇 년 갭 때문에 엄청난 예산이 이렇게, 낭비라면 그렇지만 조금만 조율 이런 쪽으로 잘되면 절감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측면에서 한번 제가 질의를 해 봤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내포 특위의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지정이 되면서 중앙에 있는 각종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데 우리가 김태흠 지사의 도정과 함께 힘을 보태서 공공기관 이전하는 부분들에 힘을 보태는 것 그리고 또 한 부분은 방한일 위원님께서 방금 지적의 말씀을 해 주셨지만, 내포신도시가 완성되고 내포신도시 평가단이 내포신도시를 평가했을 때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전국에서 최악의 신도시다 이런 평가를 언론에서 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지금 내포신도시에 사는 분들의 불편함을 얼마나 우리 내포 특위에서 해소 할 수 있는가 이런 부분에서 내포신도시특위의 목적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경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모 위원   천안 지역 양경모 위원입니다.
  전국적으로 아주 엄청난 속도로 인구가 줄고 있다 보니 사실 모든 소도시들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문제를 내포신도시는 종합적으로 안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지금의 어떤 도시의 형태를 구성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는 살기 좋은 도시라는 개념보다는 그 이전에 먹고살 것이 있는 도시가 먼저다 그런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먹고살 것이 있어야 하고 그다음으로 먹고살기 위한 활동을 하는 데 여러 가지 편리함이 있는 도시 그리고 거기에 부수적으로 자녀 교육 문제 정도가 따라가는 것이지 살기 좋다는 이유로 도시가 형성되는 것은, 외국의 경우 이미 노인 연령층 도시가 엄청나게 늘어나요.
  우리나라도 곧 오겠습니다만, 그런 때에 그 도시가 그런 분들이 살기 좋은 형태를 갖추고 있느냐 하는 문제가 부수적으로 따라가야 하는 것이고 일단 먹고살 것이 있는 도시라는 개념을 떨쳐버릴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내포신도시 추진 현황이 결국 보면 첨단산단을 통한 기업 유치와 공공기관 유치 두 가지로 먹고사는 사람들을 사실 현재의 상황에서는 어거지로 불러 내리는 그런 상황이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먹고살 것이 있는 도시 플러스 테마가 있는 도시를 하나의 도시 형성의 주요인으로 보고 있는데, 사실 예산군 같은 경우는 백종원 회장을 통한 하나의 테마를 만들어 가고 있고요, 거기에 최근에 -1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예산 군수님이 예산군을 ‘힐링 관광의 도시’라는 테마를 가지고 성장하겠다라는 발표를 하셨는데 사실 그 테마에도 내포 지역은 빠져 있습니다.
  예당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구상이었고요, 그리고 홍성은 사실 내포 지역에 갖고 있는 특별한 안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기존에 있는 첨단산단 하나고요, 그리고 또 하나 전체적으로 볼 때 안 좋은, 별로 내포신도시를 위한 좋은 것은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삽교역 신설에 관한 문제도 결국 삽교역이 생기는 것은 플러스 요인이 되겠지만 기존 내포신도시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어서 오히려 거기에 어느 정도의 상권이 형성된다면 분산되는 현상도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내용에는 홍예공원 얘기가 전부 빠져 있는데요, 홍예공원을 지금 혹시 어느 부서에서 담당하고 계십니까?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공공기관유치과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홍예공원에, 요즘은 공원도 테마를 가지고 가거든요.
  이미 과거에 만들어졌던 공원들이라도 새로운 테마를 만들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예공원은 테마를 정한다면 어떤 것으로 정해 있죠?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저희가 홍예공원도 그동안에 최초 조성부터 지금까지 했을 때, 점검했을 때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가지고요, 다시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용역 결과가 올해 상반기 중에 나옵니다.
  그러면 그 결과를 토대로 해서, 지금 도민 숲 조성을 위한 헌수 기금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다양성, 지금 전문가들한테 여러 가지 새로운 구상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명품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지금 다른 부산시민공원이라든가 서울숲이라든가 다양한 안정된 대외의 공원들을 벤치마킹 다 마쳤고요, 전문가들과 함께 기본 구상을 별도로 하고 있어서, 올해 식목일부터 식수를 시작해서 공원을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양경모 위원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홍예공원의 용도가 내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휴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는 외부 사람들의 관광이나 방문의 목적이다, 어느 쪽에 더 가깝습니까?
  전자가 가깝죠?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양경모 위원   지금 말씀하신 대로 명품 공원이라는 용어가 따라다녔고요, 또 하나는 최근에는 기부를 통한 숲 공원을 형성한다고 하는데 사실은 숲 공원으로 외부 사람들을 오게 한다는 것은 조금 거리가 먼 얘기 같고, 명품 공원이라는 거는 우리나라에 ‘명품’ 자가 붙은 공원을 다 따지면 몇 바퀴쯤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별로 와닿지 않는 용어이고요, 그 크기는 굉장히 큽니다.
  사실 도시에 있는 공원치고는 규모도 굉장히 크고, 이번에 기부를 통한 것도 금액적으로 100억 목표를 하고 있는 것 맞죠?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맞습니다.
양경모 위원   사실 엄청난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숲을 주제로 한 공원이 외부 사람들의 방문이나 관광의 효과를 낸 적은 없다는 것이 좀 안타까운 면입니다.
  지난번 회의 때도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렸었는데 외국에 있는, 국내 말고 외국으로도 여러 가지 공원의 형태를 한번 점검해서 홍예공원을 외부에서 관광을 오고 보러 오는 공원 형태로 가는 것은 어떨까.
  지금은 정주 인구를 늘리는 데는 사실상 한계가 있습니다.
  여기에 수많은 기업 유치도 안으로 나와 있지만 이 공공기관들이 다 온다고 해도 여기 내포 인구의 급격한 증가라든가 도심이 굉장한 속도로 커진다든가 하는 것은 사실 기대하기 어렵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그런 목적뿐만이 아니라, 좀 전에 제가 말씀드린 예산군에서 발표한 힐링 관광의 도시라는 것에 사실 주목이 되더라고요.
  이런 예산군이 가지고 있는 안을 내포 지역과 함께 더불어서 가는 것은 어떨까.
  내포만 어거지로 어거지로 끌어오고 유치하는 것 말고 이 자체를 어떤 테마를 가진 도시로 예산군, 홍성군과 함께 만들어서 계획하는 것도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원론적인 얘기를 또 한 번 말씀을 드리게 됐고요.
  제가 지난번에 일본 나라현에 있는 사슴공원 얘기를 한번 드린 적이 있어요.
  굉장히 벤치마킹할 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저는 자꾸 가지게 됩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고 있었고 또 일본 전역에 있는 학생들이 수학여행도 오는 지역입니다.
  물론 바로 인근에 동대사라고 하는 굉장히 유명하고 큰 절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 절, 우리는 규모가 그 정도 되지는 않지만, 수덕사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사슴공원 자체로도, 현재 우리나라에는 없고 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할 수 있는 홍예공원을 만드는 데 한번 참고를 하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내포만 떨어뜨려서 생각하는 것보다는 이제는, 물론 이 구조 자체적으로 심지어 의회는 예산군이고 도청은 홍성군이고 한 이런 현상에서 사실 이 정책을 추진하기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으리라고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예산군·홍성군과 내포 지역만을 국한하지 말고 두 지역을 함께 묶어서, 현재까지 나온 것이 예산군의 힐링 관광의 도시라고 해서 제가 자꾸 이 단어를 올리는데요, 이런 테마를 가지고 검토하면 어떨까.
  그 자원으로는…… 힐링 건강의 도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내포를 이야기하는 학자들이 있더라고요, 국내에.
  가장 적합한 도시다.
  왜 관광의 도시 말고 건강의 도시를 쓰느냐라는 것은 그 이면적으로 보면 휴양의 개념이 있더라고요, 휴양.
  노령 인구 휴양의 대표적인 도시 이런 개념을 갖고 있는데, 국내의 도청 소재이기도 하면서 예당저수지라는 조건, 덕산온천 또 수덕사 또 인근의 바닷가도 가깝고 한 이런 복합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대표적으로 4개인가를 꼽았는데 1번을 예산·홍성·내포 지역을 꼽았더라고요.
  제가 그 자료를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 자료도 한 번쯤 검토하고, 또 하나는 이 안이, 처음 내포에 도청을 유치했을 때 그때는 아마 -어느 정도 예상은 했겠지만- 이렇게 인구가 급격히 주는 것은 예상 못 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시기에 만든, 우리가 어느 정도의 노력만 하면 내포라는 도시를 몇만의 인구, 어떤 여건을 갖춘 도시로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 상태에서 만든 이런 계획안을 가지고 계속 간다면 지금 급격히 변한 현재의 상황에서는 생각지 못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실제로 부딪히고 있고 앞으로도 또 부딪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인근의 세종이 각 정부 부처가 다 내려왔지만 그러고도 지금 삼십 몇만의 도시가 되는 데는 -내려온 이후로도- 17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15년 전쯤에 이렇게 인구가 급격히 주는 이런 상황, 또 모든 사람들이, 특히 젊은이들이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몰려가는 그런 상황을 예상 못 했던 상황에서 만든 계획이라면 지금 한 번쯤 그런 상황도 참고를 해서 일부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어차피 내포에 관한 한 3년, 5년, 10년에 끝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그런 점을 함께 고려해서 가는 건 어떨까 그런 생각을 드리고요, 명지병원에 관해서 하나, 명지병원은 MOU 때 토지 대금 지불 계획이 굉장히 좀 특별했습니다.
  1년인가 2년에 걸쳐서 납입하는 걸로 되어 있었는데, 지금 토지 대금 납입은 다 끝났습니까?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지금 분할로 납부 다 했습니다.
양경모 위원   완료됐어요?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양경모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양경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양경모 위원님께서 굉장히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는데 그중에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이 말로 하는 명품화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어요.
  일본의 사슴공원 예를 말씀해 주셨는데, 지난번에 존경하는 방한일 위원장님과 함께 운영위원들이 사슴공원을 방문했었습니다.
  그때 많은 위원님들께서 “이 부분은 정말로 우리가 도입해도 되겠다”라고 하는 말씀을 하셨던 분도 계시고, 그런 것들이 아니라고 하면, 어떤 위원님은 그러시더라고요.
  “홍예공원에 토끼를 풀어 놓으면 어떻겠느냐” 하시니까 어떤 위원님께서는 “고양이 때문에, 천적 때문에 안 돼” 이런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모델로 잘 삼아서 뭔가 테마가 있게 한다고 하면 정말로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명품 공원이 된다라고 보고, 지금 우리 충남도에서 하고 있는 토양을 개선하고 나무를 다시 심고 이런 부분 가지고는 절대 홍예공원이 명품화 공원으로는 될 수가 없다라는 것을 우리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고광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광철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공주 지역 고광철 위원입니다.
  저는 기업 유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업체 수가 20개사인데 가계약이 5개사로 되어 있거든요.
  20개사는 자료 한번 줄 수 있습니까?
○기업유치팀장 윤여근   그거는 별도로 나중에 위원님께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왜냐하면 위원님들은 어느 회사가 오는지 잘 모를 겁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주시고, 15개사는 MOU가 됐고 투자가 되는 상황이고 가계약이 5개 업체라고 그랬잖아요?
○기업유치팀장 윤여근   아닙니다, 위원님.
  제가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면 투자 협약 자체는 20개사가 됐고요, 그중에서 이미 공장을 완공해서 가동 중인 회사가 11개고 공사 중인 데가 2개고 착공 준비 중인 데가 7개입니다.
  현재 20개가 됐고, 그리고 저희들이 유치 활동을 해서 한 2월 중에 투자 협약을 할 기업이 1개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고광철 위원   아까 얘기한 대로 이 자료 좀 주시고요, 여기에 보면 첨단산업 이렇게 나왔는데, 오창이나 오송이나 한번 가보셨어요?
○기업유치팀장 윤여근   산업단지는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러니까요.
  이거 유치할 때는…… 오창하고 오송에 가면 첨단과학단지가 지금 얼마나 잘되어 있는지 몰라요.
  그 도시가 주택지, 아파트 지역 또 단독주택 지역 내에 산업단지가 들어와 있거든요.
  산업단지가 들어와 있는데 최첨단산업단지예요.
  거기는 제약회사, 바이오, 화장품 이런 깨끗한 공장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지금 어마어마하게 크게 들어왔습니다.
  여기는 산업단지가 불과 5만 1665평뿐이 안 되는데 그쪽에 가면 몇십만 평입니다.
  기업이 들어오다 보니까 인구가 5만, 10만 금방 늘어났어요, 오창·오송이.
○기업유치팀장 윤여근   예, 맞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래서 이런 기업을 유치할 때는 벤치마킹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쪽에 가서 보고, 그쪽에 기업이 들어왔고 주위에는 주택이라든가 아파트가 어떻게 들어와 있는지 이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안 가보셨다고 하니까, 한번 가보십시오, 그쪽에.
○기업유치팀장 윤여근   예, 꼭 가보도록 하겠고요, 위원님,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저희 내포산단 같은 경우에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이 됐기 때문에 업종 자체가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5개밖에는 못 들어와요.
  지금 말씀하신 오창이나 오송 같은 경우에는 화장품 이런 부분이 들어올 수 있게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화장품 자체는 업종 구분으로 보면 화학 업종 쪽에 소속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겉으로는 깨끗하다 하지만 업종 구분으로는 화학 업종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 업종들이 우리 내포산단에는 올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홍성군하고 해서 도시첨단산단이지만 업종을 추가적으로 다른 걸 더 할 수 있다라고 한다면 그 부분을 하려고 지금 노력 중입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예, 그쪽에는 의료도 들어와 있고 내연이 없는 깨끗한 공장으로 저도 알고 있고 그런데, 지금 내포가 크고 홍성·예산이 크려면 그런 기업이 들어와야 되거든요.
  그래서 조그맣게 이렇게 하는 것보다 크게 대단위 쪽으로 한번 기업이 들어올 수 있게끔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겠다, 추가적으로,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하여간 지금 이것도 차질 없이 들어오게끔 노력을 해 주시길 바라고요,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공공기관 유치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공공기관 유치에 김태흠 지사님이 상당히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열심히 하시고, 먼저 공공기관유치단에서도 노력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도 공공기관이 들어오다 보면 지역에서는 안 오려고, 내려가는 거 싫어할 테고, 우리는 그걸 유치하려고 하는 그런 관계가 되잖아요.
  그러다 보면 이게 참 유치하기가 힘든데, 그래도 그나마 유치하는 데 성공을 했다, 그 정도면,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지금 이렇게 보면 우리 도에 산하기관이 많이 있죠, 도 산하기관, 교육청도 산하기관이 많이 있고.
  그런데 지금 도 산하기관이 공주에도 많이 있고 다른 데도 있고 그런데 내포로 도 산하기관을 옮겨야 된다 그런 얘기가…… 지금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아요.
  왜냐하면 도에 있는 산하기관은 그대로 놔두고 거기에 존치하면서 발전을 시키고, 우리 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큰 공공기관 유치, 그런 것 쪽으로 하면 어떤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고요, 저희는 내포 용지에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우선적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정부의 기본계획 발표가 빨리 이루어져야 저희가 뭐를 하는데, 지금 스텝이 약간 멈춰 있는 상황이고요, 정부에서도 지금까지는 총선 이후 이렇게 하면서 아직 구체적인 발표가 늦어져서 저희가 전체적으로 대응을 못 하고 내부적으로만 대응을 하고 있고, 다만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수도권이라든가 타 지역에 있는 개별 공공기관들을 틈새로 지금 계속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예, 하여간 좋은 생각을 갖고 있는 거 알고 있고요, 되도록이면 도 산하기관은 건드리지 말고 공공기관 유치 쪽으로 내포 이전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주기를 바라고요, 아까도 위원님들이 좋은 말씀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게 홍성과 예산이 문제거든요.
  그렇죠?
  그런데 공공기관 유치를 홍성으로 내포로 하다 보면 예산 쪽이 약간 소외되는 것 같고, 서로 홍성과 예산에 보이지 않는 그런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내포가 또 커지다 보면 홍성과 예산이 줄어들고 축소되고, 그러다 보면 내포도 결국은 나중에 시도 아니고 읍도 아니고 군도 아니고 이런 관계가 돼요.
  그러다 보면 홍성과 예산이 항상 양쪽으로 소외되고 그런 관계가 되는데, 저는 이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같이 -여기 위원님들 두 분, 예산도 있고 홍성도 있지만- 가야 된다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그래야 -내포가- 홍성과 예산이 같이 발전하고 인구도 늘고 그런 관계가 오거든요.
  할 때마다 예산하고 홍성과의 관계가 나타나거든요.
  그래서 행정적 차원에서도 같이 통합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려요.
  그래야 이쪽이 발전하고 커지는 거는 기정사실이라고 생각이 돼요.
  지금 여기 말고도 마산시·창원시 인구 그렇게 많은데도 통합했지 않습니까.
  이 조그마한 데서 내포 따지고 홍성 따지고 예산 따지고 이러다 보면 발전이 안 됩니다.
  이걸 과감하게, 정부 차원에서도 추진을 해야 되겠지만, 여기에 계신 공무원님들도 그런 쪽으로 노력을 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고요, 이런 문제는 대답하기가 좀 어렵죠?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저희가 한번 균형적으로, 내포신도시 발전이 충남 발전이고, 또 충남 발전이 국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튼 균형적 감각을 가지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예, 아까도 양경모 위원님께서 홍예공원, 용봉산 말씀하셨는데, 산 밑에 홍예공원이 만들어진 설계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아니, 산이 있는데, 자동적으로 거기 용봉산이, 아름다운 산이 공원이지 거기다가 별도로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가지고 홍예공원을 만든 것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공원을 만들려면 시내 중앙에다 만들어야 돼요.
  시민들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고 가까이에서 서로 와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돼야 되는데, 산 밑에다가 공원을 만들어 놓고, 안 만들어도 산 타고 운동할 사람들 용봉산 다 가지 않습니까.
  어째 이렇게 설계를 잘못했는지.
  어떻게 보면 설계한 사람이나 그때 당시에 홍예공원을 거기다 만든 사람들이 참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사실적으로.
  이거는 제가 홍성이나 예산을 떠나서 객관적으로 따졌을 때 말씀드리는 거예요.
  중앙에다 시내에다 만들어 놓으면 공원을 시민들이 다 이용하고, 호수공원도 마찬가지예요.
  호수공원 옆에 홍예공원을 만들어 놓으셔 봐요, 시내 중간에다가.
  그러면 예산하고 홍성의 중간에다 딱 그런 아름다운 홍예공원하고 호수공원을 만들었을 때는 거기에 있는 홍성이나 예산 그분들도 많이 이용하지만, 관광지로 찾아올 수가 있는 데예요.
  이거는 완전 실패작입니다.
  그래서 이왕 만든 것은 어차피 안 할 수는 없으니까 축소하고 다시 이쪽에다 그러한 것을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위원님 지적 사항에 공감을 하고 있고요, 홍예공원이 주택지와 약간 떨어져 있어서 접근성 문제가 대두돼서 접근성을 하기 위해서 녹지 축을 정비해가지고 공동주택이나 지역 주민들이 많이 사시는 곳에서 홍예공원 접근성을 높이려고 지금 차 없는 거리 조성도 검토를 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들이 정비가 되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계획입니다.
고광철 위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거는 기정사실이고요, 세종시에 한번 가보셨죠?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고광철 위원   거기 호수공원이 있고 중앙공원 있고.
  거기도 보면 주택지에, 모든 시내권의 가운데다가 만들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누구나 와서 접근성이 좋고 필요하게, 밤에는 조명도 잘해 놔가지고 구경도 하고 이렇게 다 연관성이 되는데, 이것은 아주 불합리하거든요.
  사실 인구를 늘리고 그쪽으로 이사 와서 살고 지역에 이렇게 들어오는 것은 외지에서 ‘아, 여기 살기 좋다’ 그러면 중앙에다 만들어 놔야 인구가 유입이 됩니다.
  저쪽은 인구 유입에 전혀 도움이 안 돼요.
  오히려 저기 한번 가려면 불편함을 느끼거든요.
  지금이라도 고쳐야 돼요.
  지금 설계를 너무 잘못하고, 그때 당시에 어떤 분이 거기다 입지를 정했는지 모르겠지만, 대단히 실패작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더 추진되기 전에 그런 아이디어를 가지고 한번 모색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지적이 있어야 고쳐지지 그렇지 않으면 안 고쳐져요.
  그리고 모든 게 펜대만 갖고 ‘아, 용봉산이 있으니까 그 밑에다 공원을 하면 되겠지’ 그게 아닙니다.
  용봉산은 누구나 거기 가서 등산하고, 산행할 사람들이 가는 거지 시민들이 가는 자리는 아니에요.
  참 안타깝고, 어떻게 보면 그 많은 예산을 낭비하고 그런 관계인데, 시민을 위한 시민의 정치 또 주민을 위한 주민의 정치가 되려면 그런 것을 잘 짜야 된다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하여간 시작은 됐지만, 거기를 축소해서 하더라도 내포신도시가 발전하려면 아이디어를 다시 제공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제가 추진하는 거에 대해서만 설명 듣고 또 여기서…… 그게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길을 어떻게 선택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어떻게 생각해요?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위원님 말씀을 잘 새겨듣고요, 앞으로 도정에 있어서 이 부분은, 현재 단기 계획으로는 일단 지금 조성된 공원을 빨리 활성화해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요, 위원님 말씀은 저희가 중장기적으로…….
고광철 위원   이거를 축소할 계획은 없습니까?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지금 당장은 공원 규모가 있고 기투입된 재원들이 있기 때문에 빨리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에 일단 단기적으로 추진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은 저희가 새겨듣겠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쪽에 그거 만들어 놓으면요, 교통도 위험하고 차량 통행도 불편하고 여러 가지가…… 지금 그게 나타나지 않습니까?
  우선 차량이 거기 다니게 뭐…… 사람을 위해서 어떻게 한다고 했지만, 공원이라는 것은 사람이 편리하게 가고 편리하게 걷고 운동하고 즐길 수 있고 그런 자리가 돼야 돼요.
  거기다가 먹거리 같은 것도 제공이 돼서, 그러면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옵니다.
  세종에 관광객들이 중앙공원이나 호수공원에 많이 오잖아요.
  먼저 그쪽에 하는 걸 보고 이런 거 신경을 쓰고 머리를 썼어야 되는데 그게 아쉽다는 얘기 드리고요, 그리고 경관 조성도 그래요, 조명 같은 것도.
  시내 쪽에 그런 게 돼야, 경관 조성이고 아파트의 조명 시설이고 이런 게 같이 어우러져야 되는데, 산 밑에다가 조명시설을 할 수가 있어요?
  이거 이중적으로 돈이 들어가는 거 아닙니까.
  지금이라도 바꾸려면 바꿔야 돼요.
  공직자님들도 그전에 다른 분들이 결정했지만 -지금 와서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는데- 지금이라도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내포신도시를 위해서, 홍성·예산을 위해서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조명시설 여러 가지도 봤는데, 그리고 대학 유치도 지금 충남대학교가 어느 정도 이전 계획이 왔다고 생각이 됩니까?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충남대 이전과 관련해서 고등교육…….
  혹시 대답해 주시겠습니까?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입니다.
  현재 충남대랑은 2017년도에 MOU를 했고 2019년도에도 MOU를 한 상태인데 가장 최근에 추가적으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 쪽으로 해서 MOU를 현재 준비 중에 있는데, 현재 정확히 수의대가 됐든 농생대가 됐든 내년도까지 어떻게 올 건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를 해 달라고 저희들이 요구했습니다.
  그냥 뭉뚱그려서 MOU는 체결할 수 없다 그래서 원래는 1월 말까지 달라고 했는데 충남대에서 시간을 더 달라고 해서, 지금 충남대 내에서도 논의 중으로 한 2월 중에는 로드맵이 올 것 같습니다.
고광철 위원   그것도 충남대가 이리 온다는 게 100% 온다는 보장은 아닌 것 같네요?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그렇지는 않고요, 지금 그쪽에서도, 이번에 국립학교 설치령이 개정되면서 캠퍼스 이전을 위해서는 교육부에 대학 설립 개편 심사를 받게 돼 있습니다.
  그거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어차피 위치라든지 교지 확보 부분이 확정돼야 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이걸 할 수가 없어서 그쪽에서도 웬만하면 1/4분기 안에 교육부에다 캠퍼스 설립 계획을 내기 위해서 저희랑 현재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본다면 1/4분기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지금 방송통신대도 추진 준비하고 있죠?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죄송한데 방송통신대 그 관계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저희 공공기관유치과에서 다른 대학이라든가 이런 거는 여러 가지로 계속 접촉하고 있습니다.
고광철 위원   예, 하여간 계속적으로 접촉해서요, 이전이 이쪽으로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고요, 사실 공공기관 유치한다는 게 가장 힘든 업무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이쪽에 근무해서 성과가 나타나면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그런 자리라고 볼 수 있거든요, 사실은.
  하여간 공공기관 유치라든가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부탁드리고요,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상근   고광철 위원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주진하 위원님 보충 질의 하실 거 있습니까?
주진하 위원   예.
○위원장 이상근   그러면 간단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2시부터 또 건소위 소방본부 업무보고 청취가 있다고 합니다.
  간단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진하 위원   예, 방금 전에 고광철 위원님께서 상당히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저도 고광철 위원님 말씀을 듣고 보니까 “야, 진짜 이렇게 공감이 된다” 이런 말씀을 덧붙여서 드리는데, 이번에 홍예공원의 명품화 과정에 100억 정도 헌수 모금을 하고 있는데요, 그거는 유윤수 과장님께서 이 내용을 정리하고 내부적으로 검토하셔서 보고를 드리는 절차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제가 다른 도시를 많이 가봐도 산 밑에 공원을 만드는 건 못 본 것 같아요.
  산이 있으면 산이 공원인데 굳이 산 밑에 공원을 만들고 그렇게 했던 것이, 그러니까 여기를 처음에 기획할 당시부터 어떤 분의 머리였는지는 모르지만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고, 공원 같은 경우는 주민들의 가까이에서, 일산도 마찬가지고 분당도 마찬가지고 대개 보면 도시들이 주택가 속에 공원이 있지 산 밑에 있는 건 못 본 것 같습니다.
  이거는 한번 심도 있게 잘 검토하시는 것도 중요한 것 같고요, 저는 개인적인 생각도 그 생각을 갖고 있어요.
  지금 여기 홍예공원에 나름대로 투자를 많이 해 놨기 때문에 저거를 건드리는 것도 내가 볼 때 시기적으로 안 맞다는 생각도 갖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내용들을, 오늘 이 의견이 나왔으니까 그 내용을 내부적으로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각 위원님들께서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셨는데요, 저도 아까 약간 흥분돼서 얘기했는데 일단 내포 도시의 인구가 계속 정체되는 현상 그다음에 인구가 빠져나가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요.
  이거를 여러분들이 정말 인지를 하셔야 돼요.
  여기 중간의 상가들 보면 1층 아니고 2층에 있는 거는 거의 다 지금 공동화 현상이 엄청 일어난다고.
  그리고 여러분들이 이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거는 일에 대한 관심과 욕심이 있어야 돼요.
  규정이나 지키고 규정만 따지고 앉아 있으면 일이 안 됩니다.
  내가 어떤 업무를 담당하면 내가 정말 그 일에 대해서 관심, 서적도 보고 주위도 둘러보고 어디 가서 벤치마킹도 해 보고 또 관심 있게 쳐다보고 그러고 나서 나중에 ‘아, 이런 좋은 제도는 우리도 빨리 도입해야 되겠다’ 이런 욕심을 갖고 일을 추진할 때 어떠한 좋은 성과가 나타나는 거지 계속 그냥 앉아서 규정이나 따지고, 내가 어디 걸리지는 않을 건가, 위법하지 않을 건가 이런 거만 따지고 있으면 정말 숲을 못 보는 거예요.
  숲을 못 보면 아무것도 안 돼.
  그러니까 그런 내용들을 보시고 아까 제가 분당을 약간 얘기했는데요, 분당에는 장성들이, 장관이 몇 명 산다고 그런 얘기를 해요.
  한 50명 이상 산다고 하니까 파워가 좀 있어요, 동네 자체가.
  하나의 민원을 내더라도 어필되는 게 상당히 높죠.
  그러다 보니까 분당 같은 경우는 90년대 초반에 건설이 되면서, 대전에 있는 둔산동 개발하고 거의 같은 시기에 시작이 됐어요.
  같이 시작됐는데 그때 당시에 정말 모래가 없어가지고 바닷모래 썼다는 데가 거기예요.
  그런데 분당 쪽에는 조형물 아파트를 지었고 대전은 지금도 가보면 성냥갑같이 아파트를 지어놓은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몇십 년이 지났는데 형편이 어떻게 되냐면 “분당은 정말 천당 밑의 분당, 이렇게 살기 좋다, 천당이다, 천당” 그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해요.
  그다음에 분당 주민들은 나름대로 프라이드가 상당히 높아요.
  저도 분당을 가보면 편의시설이 너무 많고 공원도 잘돼 있고 접근성 좋고 교통 좋고 그다음에 거기 가보면 규제하는 게 없어요.
  그래서 나도 지방 4차선 도로가 90㎞ 가는 건 처음 봤어요.
  어디 가도 못 보는 거야.
  그런데 거기는, 서울에서 분당 들어가려면 이쪽에 수서 간 고속도로 있잖아요?
  그게 90㎞로 달리고 있다니까요.
  그거를 그 사람들이 제안을 했겠죠, 법망을 바꿔놓고.
  그러니까 좋은데 우리는 지금 여기만 하더라도 자꾸 규제하려고 그러고 CCTV 달아놓고 그다음에 신호등 계속 달아놓고.
  제가 그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좀 이면적인 뭐가 있더만요.
  그래서 안 해도 될 데를 신호등 달아놓고 불편하게 하는 거 그런 거를 규제해서 우리 내포를 정말 살기 좋은 데로 만들어야 되고요, 그다음에 아까 공공기관 유치를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 생각을 해요.
  정말 쉬운 거부터 했으면 좋겠어요, 쉬운 거부터.
  그게 뭐냐면 우리가 갖고 있는 기관부터 오게 하면 되잖아요.
  작년에 아산에 있는 거 끌고 오려고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그래도 지사님이 그런 아이디어를 냈으니까 그때 가서 움직여가지고 여기 갖고 온 거 아닙니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거 많잖아요.
  우리 충남에서 움직이는 기관들이 있잖아요.
  그렇죠, 과장님?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주진하 위원   그런 데를 갖다 놓고 집중화를 시켜야지 지금 그런 노력은 안 하고 안 되는 데 가서 사정하고 붙잡고, 기재부 가서 해 봐야 콧방귀도 안 뀌는데 가가지고 그게 됩니까?
  일단은 내가 모든 것이 갖춰져 있어야,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여기가 가장 먼저, 제가 어제도 얘기했지만 교통이 불편하잖아요, 교통.
  그렇잖아요?
  여기 대중교통이 뭐가 있어요?
  서울 가는 버스가 몇 개나 있어요?
  차 안 갖고 가면 힘들잖아요.
  그다음에 철도, 이번에 얘기하는…… 교통이 그렇게 불편한 데를, 지금 18년 됐잖아요, 정확하게.
  2006년도에 내포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2012년도에 우리가 첫 삽을 떠서 왔잖아요.
  18년 동안 정말 인프라를 갖춰 놓은 게 없잖아요.
  지금 여러분들 대부분 천안, 세종, 대전 이렇게 사시잖아요.
  대전 이런 데 가는 건 괜찮은데 여기서 서울, 그래도 수도권하고 집중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너무 안 됐던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내용들을 뭔지 아시고, 어제 제 방에 오셨던 분들 계신데 장항선 이런 것도 생각하셔서, 그리고 내가 또 이런 일을 하면 체험을 한번 해 보세요, 어디가 불편한지.
  체험을 해 보셔야지 ‘내가 움직이지 않으니까 나는 몰라, 나는 생활권 여기만 다니면 불편한 게 없어’ 이렇게 해 버리면 발전되는 게 없다고 봐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공공기관 중에서도, 이번에 저는 그 생각도 합니다.
  우리 농수산해양위원회에서,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대해서 각 지자체에서 지금 공모하잖아요.
  보령, 청양, 태안 하잖아요?
  실은 제가 볼 때 가장 좋은 데는 여기 덕산 가야산입니다.
  그리고 내포에 있는 여기 3만 인구들이 주말에 휴양할 수 있는, 레저 수요를 갖추기 위해서 그런 데를 해 주시면 좋잖아요.
  그런데 그걸 안 하고 그냥 어디 주장하면 따라, 그러니까 제가 처음에도 얘기했는데 컨트롤타워가 참 필요하다.
  컨트롤타워가 이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해서 정말 집중하고 권고도 할 수가 있고 그리고 지난번에 특히, 제가 생각할 때는 그렇습니다.
  2012년도에 우리가 내포로 넘어오면서 도청, 교육청, 농협, 경찰서 이렇게 들어온 거 아니에요.
  자, 그러면 교육청 같은 경우에는 -여기 교육청에서 오신 분도 계시겠지만- 이 도시화에 대한 역할이 없었어요.
  기관이 들어온다고 하면, 기관만 들어오면 거기에 부속 해서 그 효과를 가져오리라 생각했잖아요.
  그러니까 10만이라고 추산을 한 거예요.
  10만이라고 추산했는데 그거를 서브적으로 받침 하는 노력을 안 했던 거예요.
  그러면 제가 대표적인 예를 들어 볼게요.
  우리 교육청에 있는 직원 중에서 한 50% 이상 자체가 출퇴근한다고 합니다.
  지금 더 많은 숫자가 있어요.
  그러면 이번에 공동 관사를 예산에 짓는다고 합니다, 200실을.
  공동 관사를 지으면 이 사람들의 가족들이 오려고 할까요, 아니면 혼자 와서 스테이 하려고 할까요?
  뻔한 거 아닙니까, 유 과장님?
  지금 여러분들, 내가 알기로는 여기 있는 많은 사람들의 가족들이 천안이나 아산이나 세종에 있고 혼자 와 있잖아요.
  혼자 와 있는데, 대부분 보면 어쩌다가 야근한다는 거는 참 좋은 말이고 술 한잔 먹으면 여기서 자고 일찍 끝난 날은 갈 거 아닙니까, 가족들 보러.
  천안, 세종, 대전으로 갈 거 아닙니까, 얼마 안 걸리니까.
  지금 그렇게 활동하는 게 현상이잖아요.
  자, 그러면 이분들을 여기 내포에 인구 유입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답은 나오는 거 아닌가요?
  뻔한 거 아닌가요, 그거?
  그런데 ‘야, 너네들 알아서 해, 너네들 의견이 많으면 너네들 의견대로 해, 자유민주주의 국가니까’ 그렇게 하면 내포 형성을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 여기에 대해서 정주 여건을 빨리 확충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해야 되는데 그 노력을 안 했다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2024년도에 이 업무를 맡으신 분들이 정말 신중하게 내가 애착을 가지고 해야 된다.
  그래서 그중에 잘못돼 있다 그러면 법망이라도 고쳐서 뭐를 만들어 놔야지, 이거 나중에 후배들한테 어떻게 할 겁니까?
  후배들한테 어떻게 할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탁을 제가 드리고요, 쉬운 것부터 우리가 찾아보고, 그다음에 또 여기 공공기관이 이전해 오면 그 사람들이, 예를 들어서 이번에 일자리진흥원이 와서 여기에 자리 잡았잖아요?
  그러면 그분들이 여기서 활동할 수 있도록 그런 거를 펴주고 그다음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이런 것만 표방하면 그 지역이 살아나는데 그런 특성이 없다 그러면 지역은 별로 색깔이 없는 거죠.
  누가 와서 살겠어요.
  억지로 와서 사는 거죠, 억지로.
  내가 어쩔 수 없이 직장이 여기니까 살고 그러다 직장 끝나면 가야 되고, 지금 이런 행태가 온다 그러면 이 도시는요, 결국은 죽는 도시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잘해 주시고 저도 이 내포에 대해서는 정말 지금 많은 걸 봐왔고 체험을 했고, 제가 여기 온 지 얼마 안 됐어도 많은 걸 느끼고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저하고 대화도 좀 많이 하셔서, 저도 항상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오픈해서 도와드릴 테니까 같이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주진하 위원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부서별로 간단하게 요구 사항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원혁 공보관님, KBS 유치 관련해서는 제가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이기 때문에 소상하게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원혁 공보관님께는, 우리 내포 특위 위원님들하고 KBS 관계자분들하고 면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십시오.
  이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공보관 최원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그리고 윤여근 팀장님!
  내포 첨단산단 기업 유치에 대한 설명은 잘 들었습니다.
  문제가 뭐가 있냐면 내포 첨단산단 바로 옆에 홍성 국가산단이 있거든요.
  그렇게 된다고 하면 내포 첨단산단이라는 것이 업종이 무색해지게 되는 상황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지난번 3차 회의 때 내포 첨단산단은 홍성군과 협의를 해서 입주 코드 폭을 넓혀서 기업이 올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 이런 답변을 주셨었거든요?
  그런데 한번 총체적으로 살펴봐 주세요.
  바로 옆에 국가산단이 있고 바로 옆에 첨단산단이 있는데 과연 첨단산단의 업종을 제한할 -물론 법적인 근거는 있겠죠- 그런 부분들이 이제 필요한 건지 그거를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길 하나 놓고 하나는 첨단산단, 하나는 국가산단이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이제 업종 코드가 무색해지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니까 그 부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유윤수 과장님!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위원장 이상근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은 지금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라고 하셨거든요?
  켐코(KEMCO)에서 20층짜리 3개 동 짓는 거는 변함이 없는 거죠?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그러면 조금 지나면 윤곽이 보이겠네요?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사전 행정절차가, 이것도 기관 이전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와야 타당성 조사 했을 때 소요 재원이 어떻게 될 건가, 그런데 무작정 20층짜리 3개 동을 했을 때 또 기관 이전이 늦어지면 공실이 오래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타당성 조사 할 때 여러 가지 고민을 해야 될 부분이 있는데 일단 켐코와 계약은 그렇게 돼 있고요, 그 절차는 지금 진행 중입니다.
○위원장 이상근   아까 양경모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어요.
  내포신도시를 위해서 과연 삽교역 주변에 미니 신도시가 필요할 것인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는 다시 한번 심도 있게 검토해 볼 필요는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그리고 명지병원 건립은 2026년에 과연 개원할 수 있겠습니까?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일단 저희가 목표를 정하고 최선을 다해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설계라든가 이런 것들이, 또 병원 측에서 진행해야 될 부분들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타임 스케줄을 잘 점검해서 최대한 목표 기간에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진료센터 이 부분을 우리 주민들께서 건의하시고 의회에서 지사님께 말씀드려서 이거를 포함시키는 것으로 했으니까 이 부분도 각별하게 신경을 써 주시고요, 과장님께서도 특위 위원들하고 명지병원재단 쪽하고 미팅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그리고 내포신도시 대학 유치 추진 현황인데, 이 자리에 방한일 위원님과 주진하 위원님 함께 계신데 덕산 쪽에 삼육대학 유치도 지금 추진되고 있는 겁니까?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제가 삼육대 현황은 아직…….
○위원장 이상근   특별하게 보고받으신 건 없으십니까?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위원장 이상근   그러면 이 부분도 어떻게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추후에 나름대로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알겠습니다.
  별도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내포신도시 아파트 야간 경관 관련 개선 방안은 모아미래도 센트럴파크인가요?
  입주 예정자분들이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서 우리 의회로 전달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구체적으로 로드맵을 어떻게 하실 것인가 관련 부서와 상의해서 저는 개선이 돼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 방향을 잡아가지고 다시 한번 어떻게 언제까지 개선하겠다라고 하는 걸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그리고 모아엘가 정문 교차로 개선 사업 그다음에 중흥S클래스 교차로 설치 및 개선 사업 그다음에 이주자택지 진·출입로 개설 이 부분은 세 부분 다 내포에 거주하는 분들께서 너무나 불편하다고 민원을 제기해서 우리가 민원 해소 차원에서 오늘 안건으로 넣은 건데, 이 부분은 홍성군의회에서도 현장 방문을 나왔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러니까 과장님께서 홍성군의회 의원들이 요구를 해소하기 위해서 현장 방문한 결과를 우리 도도 같이 소통하시고 그다음에 최종적으로 우리 도가 심의하고 허락을 해 줘야 이 부분이 가능한 거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을 살펴서 추후에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별도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내포신도시 CCTV 설치 운영 현황은 쉽게 얘기하면, 이 부분들이 완성되려고 하면 홍성읍에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내포신도시에 지어져 있는 곳으로 이전이 돼야 만이 이 문제가 해결이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러면 이 부분도 홍성군과 LH의 협조를 받아서 언제 내포신도시 통합관제센터로 홍성군 관제센터가 이전할 것인지에 대해서 답을 들어보시고 추후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공기관유치과장 유윤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그래야 이 문제는 종료가 될 것 같습니다.
고광철 위원   위원장님, 건설소방 열리려면 지금 빨리 끝내야 됩니다.
○위원장 이상근   예, 그래서 제가 간단하게 하는 겁니다.
  다 했습니다.
고광철 위원   지금 점심시간도 안 돼요.
○위원장 이상근   예, 위원장에게 책임이 있으니까 제가 깔끔하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여동구 팀장님,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구축 공모 사업, 제가 알기로는 내포첨단산업단지 내에 이 부분이 공모에 미선정되면서 거기에 홍성군과 함께 반려동물 헬스테크 산업이 들어오는 것으로, 지금 거의 확정적이라고 제가 얘기를 들었거든요.
  이 부분은 한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수소에너지팀장 여동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그리고 추후에 설명을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수소에너지팀장 여동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그리고 교통정책과, 내포신도시 버스터미널, 그러니까 강철구 과장님께서는 복합터미널 짓기 전에 지금 도교육청 사거리 부지에 환승 개념의 터미널을 일시적으로 만들겠다는 말씀이시죠?
○교통정책과장 강철구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그 진행 과정에 대해서 한번 개인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정책과장 강철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그리고 학교지원과는 그렇고, 고등교육담당관님 나오셨죠?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예.
○위원장 이상근   제가 궁금했던 건, 김태흠 지사께서 역점적으로 -사업을- 말씀하시는 카이스트 부설 영재고등학교 이 부분에 대해서 답을 얻고자 오늘 모신 거거든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하실 것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현재 과기부에 설립 타당성 용역비가 5억이 서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좀 안타깝게 작년에 추진했던 충북과 광주 같은 경우에는 타당성 용역과 계획 용역을 동시에 진행했는데 현재 제가 파악한 바로는 과기부에서 일단은 타당성 용역만 한다고 하고 있어서 그렇게 되면 일정이 계속 늘어지기 때문에 당장 내일 과기부를 방문하고 다음 주에는 정무부지사님이 가셔가지고 올해 안에 똑같이 작년 충북처럼 계획 용역까지 마무리 짓고 내년도에 설계비를 세울 수 있도록 그렇게 로드맵을 갖고 지금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알겠습니다.
  내포신도시 주민들께서 김태흠 지사의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정책 중에서 가장 환영하는 부분이 영재고등학교 유치거든요.
  이 부분은 로드맵에 대해서 그때그때 자주 소통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등교육정책담당관 손영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상근   지금 시간이 12시 50분 가까이 됐습니다.
  고광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같이 2시에는 또 건소위가 소방 관련 업무보고를 받게끔 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오늘 이 시간까지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계속 진행해 왔는데 앞으로는 우리 내포 특위가 시간 설정을 제대로 잘해서, 날짜 설정을 잘해서 공무원 여러분과 위원님 여러분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관련 주요 현안 사항 보고 및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의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금일 위원님들께서 지적 또는 제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49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