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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행정사무감사

농수산해양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농업기술원

일  시  2023년11월9일(목)  10시

장  소  농업기술원회의실

(10시06분 감사개시)

○위원장 정광섭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농업기술원 소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영 농업기술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렇게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기술 연구 및 보급, 농업인 교육 등 업무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도정을 추진하면서 행정 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동안의 성과는 도민에게 알리고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고 개선을 촉구함은 물론 앞으로의 시책 방향과 대안을 같이 생각하고 고민해 보자는 의미에서 실시하는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증인 출석 요구된 공무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8조에 따라 고발할 수 있고, 선서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같은 조례 제17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잠시 선서 요령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영 농업기술원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해 주시고 증인으로 출석 요구된 공무원께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선서 자세를 취해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농업기술원장 김 영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9일

농업기술원장 김영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정광섭   앉으세요.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가 되겠습니다.
  김영 농업기술원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하여 핵심 사항 위주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안녕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입니다.
  존경하는 농수산해양위원회 정광섭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우리 농업·농촌 발전과 소득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의정 활동을 펼치고 계신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1년간 농업기술원 직원 모두는 우리 농업·농촌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신기술 개발과 스마트농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우리 농업 현장의 희망이 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시대를 선도할 농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써왔습니다.
  앞으로 우리 농업기술원은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살맛 나는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정광섭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농업기술원 소관 행정사무감사 수감에 위원님들의 질의에는 성실히 답변드리며 지적해 주시고 제안해 주시는 고견은 사업 추진에 반영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김학헌 기술개발국장입니다.
  정대영 농촌지원국장입니다.
  최정엽 총무과장입니다.
  윤덕상 작물연구과장입니다.
  함수상 원예연구과장입니다.
  주정일 친환경농업과장입니다.
  이진영 기술정책과장입니다.
  김시환 기술보급과장입니다.
  11월 1일 자로 보직을 받았습니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입니다.
  황은성 역량개발과장입니다.
  김지광 과채연구소장입니다.
  이두희 딸기연구소장입니다.
  박권서 양념채소연구소장입니다.
  박하승 화훼연구소장입니다.
  성봉재 인삼약초연구소장입니다.
  송전의 구기자연구소장입니다.
  김수동 산업곤충연구소장입니다.
  심후석 종자관리소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정종태 종자관리소 논산분소장입니다.

(인    사)

  그러면 자리에 놓아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01쪽 보고 순서입니다.
  1. 기본 현황, 2. 주요 업무 추진 상황, 3.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과 4. 참고 사항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02쪽 기본 현황입니다.
  첫 번째, 기구 및 기능입니다.
  기구는 2국 8과 8연구·관리소 1분소입니다.
  위원님께서 보고 계신 자료는 9월 30일 기준 자료입니다.
  10월 10일 자 수시 인사로 일반직 3명의 결원은 해소된 상태이며, 연구·지도직결원은 11월 17일 교육 훈련이 종료됨에 따라 모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3쪽 주요 기능은 자료로 갈음 보고 드립니다.
  104쪽 예산 현황은 지난 7월에 보고드린 내용과 변동 사항이 없으므로 자료로 갈음 보고 드립니다.
  105쪽 주요 업무 추진 상황입니다.
  1. 총평입니다.
  2023년은 민선 8기 원년으로 벼, 구기자 등 우수한 신품종을 육성·보급하였으며 농업 현장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영농 신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시범 사업 등을 통해 농가에 신속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였습니다.
  농업인 교육은 스마트팜 등 6개 분야 67과정 교육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였습니다.
  다만 일부 사업에 대한 행정절차 등이 지연되어 올해 종결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기간 연초에 수립한 계획대로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업 성과 확산과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을 지속 발굴 해 나가겠습니다.
  106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입니다.
  첫 번째, 종자 강도 실현 및 농업 현장 현안 해결입니다.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국내 육성 품종을 확산하고 신기술을 지원하였습니다.
  벼는 품질 고급화 및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충남 23호 등 2계통을 개발하였고, 우리 도 육성 품종을 중심으로 한 특성화 생산 시범도 추진하였습니다.
  향후 시범 사업 면적을 확대하고 시군 협업을 통해 충남 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밭작물은 이모작 확대를 위한 기반 기술인 작부체계를 설정하였으며, 논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타작물 확대 재배 등 신기술 시범 사업 등을 추진하여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씨감자 전문 생산 및 현장 실증을 통해 정부 보급종 부족분 440톤을 보급하였으며, 앞으로 씨감자 수요 조사와 저장 환경을 지속 점검하여 우수한 씨감자를 확대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107쪽 소비 활성화를 위한 품종 육성과 실용화 기술 개발·보급입니다.
  과수는 우리 도에서 육성한 신품종의 현장 적용 기술을 개발하고 주산지인 천안에서 시범 재배를 추진하였습니다.
  앞으로 신규 묘목을 최대한 확보하여 실증 면적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사과 생력 재배 신수형으로 각광받고 있는 다축 과원을 확대 조성 하기 위해 연구회를 구성하였고 선도 농가를 육성하여 현장 컨설팅도 추진하였습니다.
  화훼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품종을 육성하였고 기존 개발한 품종 중 온라인에서 소비자 반응이 뛰어난 전용 품종을 선발하여 새로운 판로 확보에도 앞장섰습니다.
  또한 시설 온실에 고온기 환경 관리 기술과 장기 저장 조건 구명 등 현장 실용화 기술도 개발하였습니다.
  108쪽 양념 채소는 지역 재래종을 대체할 신품종을 육성하고 조직 배양 기술을 활용, 우량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생산기술 개발과 생장점 배양 종구를 보급하였습니다.
  앞으로 생산 시스템 체계화를 통해 종구 보급량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시설원예 작목에 양액재배 시스템을 도입하여 중소형 스마트팜 재배 항목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대추형 품종을 육성하였고 신품종 확산과 우수 계통 선발을 위해 생산 농가 및 유통 관계자들과 함께 품평회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도가 육성한 품종이 농가에 적극 보급될 수 있도록 기술 이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지역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형 온실에 적합한 수경재배 정밀 관리 기술을 개발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109쪽 딸기는 전국을 선도하는 충남 대표 작목으로 품종 다양화를 위해 맛과 향이 우수한 ‘조이베리’를 육성하였고, 고품질 생산을 위한 원원묘 8만 주를 생산 중이며 11월 중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기술 이전 업체 등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품종 재배 기술 개발과 함께 안전한 딸기 생산을 위해 자외선램프를 활용한 친환경 병해충 방제 시범 사업 등도 추진하였습니다.
  다음은 지역 특성화 약용·특용 작물 산업 기반 구축입니다.
  인삼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수성인 ‘충남 7호’를 육성하였고 DNA를 활용한 신품종 구별 마커를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약초는 품종 표준화를 위해 우슬 19계통과 지모 2계통을 선발하였으며 지황은 수확 노력을 절감할 기계 수확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였고 백수오는 유기질비료 시용 기준을 설정 중에 있습니다.
  110쪽 구기자는 용도 다양화를 위한 고기능성 신품종을 육성하였고 생과를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해외 수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개발도 함께 병행하였습니다.
  맥문동은 다수성, 경관용 등 용도별 신품종 육성을 위한 우수 계통 선발과 감마선 등을 처리한 변이를 유도하였고 수확 기계 2종을 개발하여 시작품 제작을 완료하고 농가 실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버섯은 친환경 재배용 갈색 양송이 계통을 육성하여 품종 보호 출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실증 시험포도 함께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육성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우량 종균 생산용 대체 배지 선발과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111쪽 곤충 산업 기반 조성 및 농가 경영 관리를 지원하였습니다.
  고부가 유용 곤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아메리카동애등에 사육 먹이원과 멸종위기종인 두점박이사슴벌레 인공 증식 사육 키트를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추진하였습니다.
  꿀벌 자원 보존·이용 활성화를 위한 육성지원센터는 올해 구축을 완료하려 노력하였으나 대상지 선정과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완공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소득 경영은 우수 농업 경영체 양성을 위해 과수 농가의 성공 요인을 심층 인터뷰를 통해 수집·분석하고 주산지를 대상으로 한 경영진단 분석과 컨설팅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중앙과 지방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농업인 정보화 대회를 추진하였고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 정보화 지원에도 노력하였습니다.
  112쪽 두 번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입니다.
  청년 농업인은 유입부터 성장까지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팜 사관학교 17개소를 조성하고 있으며, 단계별 맞춤형 영농 기반과 컨설팅 지원으로 안정 정착을 도모하였고 자격증 취득 지원, 연구 동아리 등 전문 능력 향상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여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
  다음은 데이터·AI 기반 디지털 농업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2세대 스마트팜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농가에게 정보 제공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현장 중심형 스마트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테스트 베드 기능도 강화하였고 선도 농가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신규 농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13쪽 세 번째로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건강 기능성 발효 균주를 선발하여 특허출원 하였습니다.
  지역농산물가공센터를 중심으로 한 가공 상품 다양화 기반을 조성하였고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마케팅 기술 지원도 병행하였습니다.
  향후 소비자평가단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경진 대회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농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교육장 구축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었으나 죄송스럽게도 원활한 행정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아 올해 안에 완공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연말까지 교육장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공사를 추진하여 상반기에는 현장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립니다.
  114쪽 세 번째, 탄소중립 실현 및 환경 대응 능력 강화입니다.
  저탄소 농업기술인 농업 부산물 바이오차를 활용한 농경지 탄소 저장 실증 연구와 화학비료 절감 사용 기준을 설정하였습니다.
  더불어 친환경 재배용 유기농업자재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였고 식물 추출 물질을 이용한 효력 증진제를 개발하여 특허출원 하였습니다.
  향후 개발 특허를 기술 이전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제품화하고 농가에 보급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토양 비옥도 및 농업환경자원 변동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조사된 데이터는 농업환경정보시스템인 ‘흙토람’의 데이터베이스를 고도화하였고 실시간으로 정보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시군종합검정실 등에서 과학 영농을 위한 분석 지원 등을 추진하여 효율적인 작물 재배를 위한 농지 관리 지원을 하였습니다.
  115쪽 과수화상병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사전 예방 중심 지역 과원의 전염 방지를 위한 예찰·방제를 추진하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폐원 농가에 대한 대체 작목 재배를 위한 농자재 등을 보급하여 사후관리에도 힘썼습니다.
  더불어 돌발 병해충은 정밀 예찰과 민간 협업 신속 방제 체계를 강화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PLS 대응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안전 분석실을 확대 지원하였고 외부 기관을 활용한 민간 검사를 할 경우 한 점당 30만 원을 지원하여 농업인 간접 소득 제고에도 노력하였습니다.
  다음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물을 육성하기 위해 우리 지역에 맞는 아열대 작물 2종을 선발하였고 기존 선발된 작물의 재배 기술도 개발하였습니다.
  향후 현장 접목 연구 시범 사업 등을 활용하여 농가에 실용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16쪽 네 번째, 충남 농업·농촌의 가치 향상입니다.
  먼저 치유 농업 서비스 확산을 위해 치유농업센터를 지난주 11월 2일 개관하고 공식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지역의 거점 기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의료·보건·사회 서비스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위원님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농경 문화 자원 등을 활용한 체험 학습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 체험 상품화와 교사 양성 교육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도시 농업 전문 인력 육성과 생활 원예 확산을 위해 원예 활동 교육과 도시 농업 관리사 83명을 배출하였습니다.
  두 번째,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장비, 보호구, 경고판 등을 지원하였으며 예방 교육과 더불어 지역안전리더를 육성하여 현장 지도 등을 추진하여 안전한 자원 문화 조성에도 노력하였습니다.
  117쪽 세 번째, 귀농·귀촌인 유입 확대를 위해 현장 교육과 귀농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선도 농가와 협력, 안정 정착 모델을 구축하여 재배 실습과 정착 교육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지역민과 상생을 위해 지역리더를 육성하여 귀농 창업을 지원하였고, 재능 기부 활동 등을 통해 함께하는 농업·농촌을 구현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끝으로 농업인 학습 단체의 사회 역할을 강화하고 학습 단체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지도자회는 저탄소 농업 구현과 청년층 유입 활성화에 힘썼으며, 생활개선회는 여성 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전문 역량 향상에 노력하였습니다.
  품목연구회는 실증 연구와 협업 경영으로 조직을 강화하였고, 4-H회는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다가오는 12월에 4-H 대상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오니 위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118쪽 2023년 업무 제휴 및 협약 체결 추진 상황입니다.
  지난 3월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 8개 기관과 밭작물 스마트 기계화 현장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업무 협업을 통해 기계화에 적합한 품종 선발과 신기술 등이 농가에 조기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9쪽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121쪽 3.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입니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 사항 처리 상황입니다.
  총 30건 중 27건을 추진 완료하였고 추진 중인 사항은 3건으로 올해 안에 최대한 완료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추진 사항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두 번째, 제12대 도정 질문 및 5분 발언 추진 상황은 해당 사항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30쪽 참고 사항입니다.
  첫 번째, 당면 현안 사항인 스마트팜 육성 사업 추진 상황입니다.
  충남형 청년 창업 스마트팜 교육장 건립은 앞서 추진 상황에서 말씀드린 대로 내년 상반기 내로 완료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원내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팜 사관학교 체계 구축은 금년 안에 조성을 완료하고 다가오는 12월부터는 지역 청년 농업인을 선발하여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은 지난 7월부터 입문 교육과 선도 농가와의 매칭 실습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 첫 수료생이 배출될 예정입니다.
  향후 사관학교,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등과 연계하여 창업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지난 9월 정예 전문 지도사 22명을 양성하였으며 교육생들의 멘토로서 창업 교육과 상시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131쪽 두 번째, 힘쎈씨앗(SIAT)프로젝트 추진 상황입니다.
  미래 먹거리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2027년까지 총 552억 원을 투자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딸기 등 4대 주요 작목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하고 종자 보급 체계 개선과 인프라를 구축하여 충남 농업을 돈이 되는 농업으로 도약시키고자 합니다.
  위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추진 계획입니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추진되며, 기존 농업인과 더불어 귀농 청년 등 약 4만 명 정도의 규모로 농업정책, 품목별 신기술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을 주관으로 현장 강사진의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층 더 수준 높은 실현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32쪽 주요 사업 집행 실적과 134쪽 간부 명단은 자료로 갈음 보고 드리며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농업기술원)

○위원장 정광섭   김영 농업기술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의석에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위원님들께서 사전에 요구하신 자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만, 보충 자료나 긴급히 필요한 자료 있으신 분은 자료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복만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복만 위원   김복만 위원입니다.
  제가 며칠 전에 전문위원님한테 연구개발 3년간 실적하고 홍보 실적을 요구했는데 자료가 안 올라왔는데요?
  못 받으셨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
○위원장 정광섭   김복만 부의장님께서 하신 자료 요구 못 받으셨어요?
김복만 위원   3일 전에 얘기했는데.
○농업기술원장 김 영   챙겨서 제출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아무도 모르면 못 받은 것 같은데?
○위원장 정광섭   그러시고 또 자료 준비…… 예, 김민수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위원   자료 요구 외에 몇 가지 말씀드려 볼게요.
  작년도 행감에서 처리 요구한 내역들을 왜 위원들한테 보고 안 해 줍니까?
  작년에 행감 했으면 이러이러했다, 또 이렇게 처리했다라는 걸 해 줘야 올 행감 때 또 얘기가 안 나올 텐데, 그렇다면 행감 할 이유가 없는 거 아니에요?
  작년에 제가 처리 요구했던 것 중에서 미생물 균주 데이터 공유해 달라고 했는데 이거에 대한 현황 -어떻게 했는지- 말씀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작년 행감에서 스마트팜 농장하고 위탁 교육 추진하라고 했는데 여기 스마트팜 시설 농가 현장 교육 병행 추진 한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올해 스마트팜 시설 농가하고 현장 교육 병행 추진 한 내역이 있으면 주시고요, 그다음에 이게 진흥청 사업인 것 같은데 테스트 베드 설치 현황하고 계획 그다음에 지금까지 돼 있는 거 있으면 주시고요, 작년 사무감사 자료 위주로 해서 자료 요구하는 겁니다.
  그다음에 지역 특화작목 산학연 협력단 운영 해서 상품화 5품목 되어 있는데 상품을 판매한 내역이 있으면 주시고요, 올해 현황 있으면 주시고 그다음에 해외시장 개척한다고 했는데 해외시장 개척한 현황 있으면 주십시오.
  그다음에 시군별 미생물 배양 농가 보급 했는데 혹시 작년 9월 달에…… 행감 자료에서는 그때 10월까지 한 거만 했을 것 같은데 작년 전체적으로 얼마나 보급됐나 있으면 주시고요, 그다음에 축산 쪽에 시범 사업 한 내용 있으면 전부 다 정리해서 주십시오, 축산 쪽.
  축산만 주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22년도, ’23년도 중에서 신품종 개발해서 등록되었고 보급한 현황 있으면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신품종 개발한 거 그다음에 등록한 거, 보급한 거.
  그다음에 ’23년 지역 특성화 공모 사업 내역 세부적으로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이건 이따 질의로 하고, 그다음에 아까 업무보고 한 내역을 보면 제가 자료 요구한 거에서는 연구사분이 99명으로 되어 있는데 현황을 보면 95명이 된 것 같아요.
  저한테 주신 자료하고 달라서 이 이유가 뭔지 정확히 해서 어떤 게 맞는 건지 주십시오.
  올해 연구과제 몇 가지 했나 하고 세부 과제 몇 개 했나만 좀 주셨으면 좋겠고요, 종자관리소 작년에 매각한다고 한 부분 있거든요.
  보급하고 남은 걸 매각한다고 했는데 매각한 금액 주시고, 올해 종자관리소에서 -내역은 대충 받았는데- 매각할 양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매각할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그것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전체 생산량은 제가 못 본 것 같은데 전체 생산량도 있으면 주십시오.
  데이터가 ’22년도까지는 -작년 거- 생산량 자료는 안 나와 있고 보급량만 나와 있는 것 같아서, 올해 생산량만 주시면 됩니다.
  ’21년, ’22년 생산량은 제가 갖고 있으니까 올해 생산량 품목별로 벼, 감자 이런 거 전부 해서 좀 주십시오.
  그다음에 학습 단체들에 대한 직접 지원 예산 현황 주십시오.
  단체들이 한 시범 사업 이런 게 아니라 단체에 활동으로 주는 예산들, 단체에서 하는, 직접적으로 단체에 주는 예산 좀 주십시오.
  개인이 시범 사업 하는 그런 거 말고 단체에 직접 지원하는 예산을 주십시오.
  그다음에 혹시 단체들 중에서 중복되는 사람들, 데이터 가지고 있는 게 있으면 주십시오.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품목연구회 회원을 하고 있고 또 4-H 회원들이 품목연구회 회원을 하고 이런 공유된, 중복되는 회원들의 자료가 있으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악한 게 있으면 주시고 없으시면 할 수 없고요.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스마트팜 종합 정보 시스템에서 농업 빅데이터 수집·연계해서 하고 있는데, 작년에 12명 해가지고 했는데 올해 현황이 어떻게 되나 주시고요, 그다음에 이 시스템 구축이 잘 안된다고 그랬거든요, 회사가 다 달라가지고?
  올해 이 부분 대안을 하신다고 했는데, 업체가 달라가지고 데이터 통합에 한계가 발생한다고 그랬는데 -이거 시정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해결하고, 협의체 구성 관련해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거 자료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성재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성재 위원   천안의 유성재 위원입니다.
  자료 요청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화상병, 대표적으로 배 화상병이 많이 번지고 그랬는데요, 화상병의 지역별 발생 현황, 그리고 여러 품목이 있죠?
  그중에 배도 있고 다른 것 같이 포함해서 발생 현황하고요, 그리고 거기에 대한 대책 방안 및…… 그것이 발생했을 때 나중에 매몰 처리 하고 그러잖아요.
  그 이후에 새로운 대체 작물 품종 연구 현황, 어떤 작물로 이걸 대체할 것인지 그거에 대해 연구한 내용이 있으면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을 매몰한 후에 토양 유실 문제가 발생하고 있거든요.
  그거에 대한 토양 유실 방지 지원 대책 방안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요, 전반적인 청년 스마트팜 운영 계획 및 스마트팜 사관학교 계획 그리고 교육과정 계획을 제출해 주십시오.
  그리고 세 번째는 요새 챗GPT가 굉장히 많이 뜨고 있는데요, 챗GPT를 활용한 농업기술원 연구 계획이 있으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 관광 활성화 계획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는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식물을 육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육성 계획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유성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주진하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진하 위원   자료 요구가 많이 중복될 것 같습니다, 위원님들이 하도 많이 얘기를 하셔가지고.
  일단 저도 시험 연구 실적하고 보급 실적을 같이, 김복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하고 같고요, 거기에다 저는 새 기술 시범 보급한 내용을 보고 싶고 그다음에 농업기술원에서 수익이 발생한 면이 있을 거예요.
  지금 예산 집행이 881억 원인데 여기에 수입 부분은 안 나와 있거든요.
  수익이 발생하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주진하 위원   그래서 수입 발생하는 금액하고 수입 발생되는 아이템을 세목 별로, 어느 부문에서 수익이 발생했는데 작년에 어느 부문이 됐다 이런 내용 좀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농업 교육과정 중에서 농업인 교육과정하고 농산업 기계 교육 있잖아요.
  기계 교육을 농업기술원에서 하는 거하고 또 충청남도 전체, 할 수 있다면 그 내용도 뽑아 주시면 좋겠고요, 안 되면 여기 것만 하시고.
  그다음에 농기계 훈련 관련해서 교육 프로그램하고 과정하고 인원하고 그 내용 해 주시면 되고요, 축산 기술 보급·지도한 내용이 있으면 그 내용 좀 부탁드리고, 그다음에 농산물 수출 관련해서 어떤 연구를 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비교우위가 있는 거, 그런 자료가 있으면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서 그동안 여기에서 발간한 이슈라든가 그런 것이 있으면 보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주진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신영호 위원님.
신영호 위원   오늘 왜 이렇게 자료 요구가 많으시지?
  저는 간단한 것들 좀 할게요.
  청년농들하고 4-H 우수상 받으신 분들 해외 연수 갔잖아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나 일정 계획서 주시고, 농기원에서 올해 온라인 설문조사 한 것 리스트 주시고요, 농촌 체험 관련해서 현황 좀 주십시오.
  상품화하신 거 6개소랑 이런 거 현황 좀 주시고, 아까 주진하 위원님과 겹치는 건데 안전 교육 하셨던 거, 그러니까 시군 센터하고 농기원하고 분류되죠?
  그 2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귀농 귀촌이 원래 언론에 나왔는데 올해는 안 나오더라고요.
  귀농 귀촌 현황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전국 대비 있으면 좋고, 전국 대비하고 연령 같이 주시면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신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성재 위원님.
유성재 위원   추가로 한 가지 더 부탁드리겠는데요, 토양의 고령화에 대한 개선 방안 연구에 대한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과장님들이 답변할 때 답변석으로 안 나오시고 바로 그냥 책상에서, 지금 마이크가 설치돼 있거든요.
  바로 답변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는데, 위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탁월한 선택이십니다」하는 위원 있음)

  고맙습니다.
  김영 원장님!
  부임한 지 얼마나 되셨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석 달 됐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석 달 만에 행정감사 다 답하시기에는 아마 힘드실 거예요.
  혼자서 다 하시려고 하지 마시고 모르는 것들은 과장님들이 답변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안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안영 위원   김영 원장님, 부임하신 지 세 달 되셨는데 첫 번째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감사드립니다.
  그동안의 실력이 있으시니까 오늘도 잘하시리라 믿습니다.
  일단 저는 직파재배 문제에 대해서 질문할게요.
  직파재배를 지금까지 시범으로 계속 해 왔잖아요, 시범 사업으로.
  그래서 작년에 저도 한번 지적했고 제 기억으로는 김민수 위원도 한번 지적한 거로 알고 있거든요.
  시범 사업이 어느 정도 되면 보급 쪽으로 가야 되지 않느냐, 전반적으로.
  그래서 그 사항은 지금 어떻게 돼 가나.
  그러니까 2024년도에도 시범 사업으로 하느냐, 아니면 보급으로 하느냐 그거 일단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직파재배는 작년에 632㏊였고요, 올해는 1057㏊로 많이 늘었고 올 시범 사업의 긍정적 효과로 내년에도 많이 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내년까지도 다시 시범 재배로 가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오안영 위원   내년까지 시범으로?
  그런데 저는 작년에도 얘기했지마는, 1∼2년 해 봐서 그게 여러 가지 문제점이 없고 농가들의 생산량이라든가 모든 게 어느 정도 안정됐다 그러면 보급으로 가야 된다고 보거든요.
  시범 사업으로 하면 아무래도 여러 가지 지원을 더 많이 해 주잖아요, 보급보다는.
  현재 직파재배가 건답, 무논, 드론, 세 가지 있잖아요.
  그중에서, 비율이 어떻게 돼요?
  건답 비율하고 도에서 직파재배 하는 비율이?
  무논하고 드론하고 비율이.
○농업기술원장 김 영   …….
○위원장 정광섭   과장님, 이거 답변해 주실래요?
오안영 위원   그 비율 없어요?
    (○증인석에서  있어요.)
  일단 그거는 다음에 저한테 알려 주시고요, 제가 왜 이걸 물어보냐면 저희 지역에도 직파재배 하는 농가들이 많고 매년 늘어나는데, 제가 듣기로는 무논이나 저기보다도 -가장 저기한 게- 드론 재배가 수확량이 가장 많은 것 같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없는 것 같다.
  작년에도 그런 지적을 했지만 요즘은 종자, 씨앗을 코팅해서 새가 쪼아 먹는 게 별문제 없고, 제초 작업도 -제초 문제도- 별문제 없고 그래서 드론이 여러 가지로 가장 안정적이고 수확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그런 비율도 좀, 세 가지 중에서 농민들이 어느 거를 선호하는지 모르지만 여러 가지…… 가장 저기잖아요.
  제일 중요한 문제는 소득이잖아요, 수확량하고 소득.
  그러니까 많은 쪽으로 더 유도해서, 스마트농업과하고도 협의해서 드론 재배가 가장 효과적이라면 직파 농가 하시는 분들한테 드론 지원도 많이 해 주시고 그러시길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현재 1057 중에 드론이 483㏊로 가장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득 분석도 보면 드론이 다른 건답이나 무논에 비해서도 상자모 구입비나 이앙 대행비가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득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안영 위원   그러니까 어차피 시범해서 -내년도에도 시범으로 하지만- 보급할 때는 드론 쪽으로 많이 하면서, 그런데 농가들이 드론을 개인적으로 구입하기가 쉽지 않으니까…….
  그런데 저는 그런 저기를 해 줄 때는요, 농기계 보급해 줄 때는 개인한테 해 주는 거는 반대입니다, 개인적으로.
  예를 들어서 아산에 직파재배 면적이 있으면 그분들이 협의체를 구성해서, 예를 들어서 요즘 저기잖아요.
  비영리 법인으로 얼마든지 가능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들녘경영체 같은 경우도 올해 아산에서 지게차 같은 것도 지원해 줬는데, 저는 그분들한테 그런 얘기를 했어요.
  아산 시비로 해 줬는데, 이거는 어느 단체에도 안 준다, 단체에다 주면 결국 회장 거다, 거기에서 비영리 법인을 만들어라, 비영리 법인명으로 사면 그거는 거기 회원이 20명이든 30명이든 누구나 다 같은 주인이다, 누구나 자기가 쓰고 싶을 때 쓴다.
  그런데 단체나 작목반으로 지원해 주면 거기 작목반장이나 단체 회장…… 거의 개인 것 쓰다시피 하거든요.
  앞으로 그런 것도 스마트농업과하고 협의할 때 같이 해 주시고, 직파재배는 앞으로 점점 더 -제가 볼 때는- 보급도 많이 해야 돼요.
  농촌 일손도 부족하고 생산비라든가 여러 가지가 절감되잖아요.
  그러면서 소득도 일반 농사짓는 것보다 -저도 저희 지역에 물어보니까- 적지 않다, 오히려 더 많이 나오는 경향도 있다.
  그러니까 앞으로 농민들한테 직파재배를 더 보급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알겠습니다.
오안영 위원   그리고 타작물 재배, 제가 지난번에 스마트농업과에도 얘기했는데 현재 농업기술원에서 타작물 재배 시범 사업도 하고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런데 가장 문제점이 뭐예요?
  그러니까 이게 확대가 안 되고 농민들이 자꾸 거기에 참여 안 하는 문제점이 뭐라고 보세요,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김 영   제가 생각하는 밭작물 재배는, 논은 기계화율이 높은데 -98%가량으로 보고 있는데- 밭작물은 아무래도 종류가 다양하고 밭이 논보다는 규모가 작기 때문에 기계화율이 덜 돼서 노동력이 힘든 부분이 제일 큰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오안영 위원   그렇죠?
  사실은 기계화율이 아직까지도, 밭작물은 몇 가지 품종 외에는 저조하니까, 아무래도 사람들 일손으로 많이 해야 되니까 그런 문제도 있고, 지난번에도 제가…….
  이거는 농업기술원에서 할 거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중앙정부든 어디든 타작물 재배를 계속 보급하는 형태이니까 중앙정부 차원에서 농기계 사업으로 밭작물에 필요한 농기계를 개발해서 보급하는 것도 앞으로 신경 써 주셔야 되고, 밭작물 재배가 기계화율도 있지만 조건으로 봐야죠.
  밭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조건.
  논작물하고 저기잖아요.
  수도작하고 밭작물하고 여러 가지 조건이 다르잖아요.
  그런데 논에다가 밭작물, 타작물 재배를 하는 거잖아요.
  그 조건을 스마트농업과하고 같이 협의해서, 여기 농업기술원에서는 밭작물을 논에서 재배했을 때 무슨 문제점이 있다 그거를 아시잖아요, 스마트농업과와는 다르게.
  스마트농업과는 사업비만 주는 거지.
  그러니까 농업기술원에서 밭작물을 논에다 재배할 때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다, 거기에 대한 거는 최소한 지자체에서 해결해 주고 타작물 심기로 유도해야 된다, 그래야 면적도 더 확대되고 거기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많다.
  가장 문제점을…… 여기서 제가 세세하게 말씀은 안 드릴게요.
  아마 다 아실 거예요, 담당 직원분들은.
  그 문제를 스마트농업과하고 같이 협의해서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보급을 해 줘야 농민들 참여율이 많다.
  그러니까 농업기술원에서는 그런 문제점을 스마트농업과에 전달해 줘서 그게 시정되도록 해 주셔야 된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말씀하시는 거 알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논은 수분 상태가 밭과 다르기 때문에 밭작물을 바로 논에다 할 수는 없어서 그걸 기술 개발 하는 것이 저희 기술원의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안영 위원   당진시는 제가 알기로 -언제 한번 언론에서 봤는데- 암거배수 사업을 당진시 자체적으로 하더라고요.
  암거배수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흙 자체가 논으로 수십 년간 쓰던 흙하고…… 거기에다가 밭작물 심는다는 건 문제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성토라고 해야 되는지 복토라고 해야 되는지 정확한 명칭은 모르지만 그런 쪽도 스마트농업과하고 같이 상의해 가면서 해야 된다.
  암거배수는 배수관 설치하는 것도 있고 또 땅 파서 거기다가 관 묻어가지고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는 그거보다는 오히려 토양 자체를 밭작물을 심을 수 있는 토양으로 만들어 줘야 된다, 개인적으로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위원님,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오안영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김 영   사실 저는 밭 토양을 논 토양처럼 만드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과거 농촌진흥청에서 그동안 제가 들은 바에 의하면 그게 쉽지 않기 때문에, 암거배수 기술도 농진청에서 개발된 기술입니다.
  그리고 저희 농업기술원을 통해서 당진에 간 사업이고요.
  암거배수도 스마트팜의 일종으로 개발된 기술인데,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건 알겠지만 쉽지 않은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오안영 위원   그런데 저는 그 문제도, 제가 비용은 산출 안 해 봤는데, 암거배수 시설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건지 아니면 거기다가 성토하는 게 많이 들어가는지 그거는 모르는데, 아마 농촌진흥청에서도 여러 가지 분석을 해서 했겠지만 일단 현장에서는요, 제가 누누이 얘기하는 저희 지역의 논에다가 쪽파 심으시는 분들, 그분들은 다 저기거든요.
  개인적으로 자기들이 흙을 사서 아파트 단지라든가 개발해 놓은 데에 한 30전, 40전 다 복토를 해서 심거든요, 그게 물 빠짐도 좋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암거배수…… 저도 농사지어 봤지만, 예를 들어서 예전에 수렁논에서 농사지을 때 수렁논도 그런 식으로 하잖아요.
  논 파고서 밑에다 자갈도 넣고 아니면 배관 묻어서 거기서 물 빠지게 하잖아요, 수렁 되는 데.
  그거 몇 년 지나면 효과 없어요, 처음에 첫해는 그나마 효과가 있는데.
  흙이 자꾸 거기에 저기 하거든.
  공간을 메꿔가지고 몇 년 지나면 소용없어요.
  그래서 장기적으로나 모든 걸 봤을 때는 암거배수보다 오히려 성토나 복토를 해 주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제가 볼 때는 그것도 사업비가 많이 안 들어가요.
  그런데 농민들 스스로 하기에는 쉽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최소한 지자체에서 어느 정도는 보조해 줘야 된다 그런 뜻에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거는 그 정도 하고요.
  원장님, 지난번에 원장님께도 전화를 드렸고 양념채소연구소에서도 몇 번 나오셔가지고 바쁘셨는데, 우리나라 기온이 자꾸 온난화가 되면서 작년, 재작년부터 하절기에 심는 쪽파들이 문제가 상당히 많거든요.
  쪽파가 거기에 있는 여러 가지가 아직도…… 양념채소연구소장님!
  아직 정확한 저기가 없죠?
○양념채소연구소장 박권서   양념채소연구소장 박권서입니다.
  위원님이 저번에 전화 주셔가지고요, 저희들이 현장에 몇 번 나가서 현장 점검도 하고 친환경농업과에서 -해충팀하고 병리팀에서- 병원균하고 해충도 조사를 했는데 해충하고 병원균 발생은 없었거든요.
  결국은 기후 때문에 그런 건데, 예년보다 온도가 한 1℃ 정도 높았고 강수량이 좀 많았거든요.
  그래서 생육 중에 뿌리의 활력이라든가 이런 게 떨어져서, 생리 장애로 인한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안영 위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요, 사과도 예전에 주산지가 대구였었잖아요.
  대구, 충주, 저 아랫지방이었는데 요즘은 강원도 철원까지 올라가잖아요, 기온이 상승되면서.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사과 품종도 우리나라에서 개발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품종도 개발됐다고 알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양념채소연구소에서 여러 가지 종자 저기도 하시니까 쪽파도…… 쪽파가 원래는 실제적으로 10월부터 한 3∼4월까지 재배하는 작물이에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쪽파는 1년 열두 달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거라 봄에도 심고 -한여름에는 안 심지만- 8월 달에 심어서, 가을 김장철 전에 그걸 심거든요.
  대개 보면 8월 달, 9월 달 초에 심는 게 문제가 돼요, 10월 달 이후에 심는 건 문제가 안 되는데.
  쪽파 종자도 기후에 대응해서 고온일 때도 가능한 그런 것 좀 한번 연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말씀하신 대로 종자에 생장점 배양해서 저희가 증식을 하고 있는데, 올해 말씀하셔서 현장의 문제점을 가지고 내년에 고온 조건을 일부러 만들어서 실험도 해 보고 노력하겠습니다.
오안영 위원   제가 왜 자꾸 쪽파에 대해서…… 저희 지역인 도고하고 신례원도 많이 심고 충청남도 15개 시군이 안 심는 데가 없죠.
  주산지가 예산 신례원하고 도고인데, 제가 제 지역이어서 그런 게 아니라 충남에서 어느 작물이 아마…… 전국에서 가장 저기 할 거예요.
  비율이 높은 게 아마 쪽파일 거예요.
  소장님, 그렇죠?
○양념채소연구소장 박권서   예, 그렇습니다.
오안영 위원   그러니까 최소한 우리나라의 모든 작물 중에서 충남이 가장…… 어제 축산과에서 말씀하셨지만 충남이 돼지 사육 두수 비율이 전국에서 최고 높다고 하듯이 작물 중에서는 충남이 전국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게 부여 쪽의 딸기, 논산 딸기 그런 것, 요즘 수박도 그쪽에서 많이 하시지만 양념 채소 쪽에서는 -생강·마늘도 중요하지만- 쪽파가 가장 퍼센트가 높거든요.
  그러니까 충남 농민들을 위해서 거기에 많이 좀 신경 써서 기후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도 개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짧게 할게요.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품목연구회, 4-H, 여러 가지 있잖아요.
  품목연구회하고 4-H는 별 저거인데, 농촌지도자가 예전에는 농촌기술자협의회였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농촌지도자회?
오안영 위원   예, 사실 중앙정부나 농촌진흥청에서 할 때는 그 당시만 하더라도 언론 매체나 교육기관이 없으니까 농촌지도자들이 선도적으로 교육을 받아서 자기 지역에 가서 농민들한테 농업기술을 알려주는 역할을 했잖아요.
  지금은 사실 그 역할이 없어졌어요.
  이것은 도에서 할 게 아니라 농촌진흥청이나 중앙에서 해야 하지만 일단 이름부터라도 좀, 농촌지도자하고 생활개선회는 이제 이름을 바꿔야 된다, 시대에 안 맞는다.
  생활개선회도 제가 알기로는 저기잖아요.
  예전에 시골이 도회지하고 다르게, 재래식 화장실이라든지 여러 가지 생활적으로 도심이랑 다르니까 거기에서 생활개선회라고 해서 한 거잖아요.
  지금은 도시하고 시골하고 똑같아졌어요.
  그러면 농촌지도자하고 생활개선회 이분들의 명칭을 변경해서 현재 시대의 농업에 맞는 역할을 줘야 된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김 영   저도 말씀하신 거에 동의합니다.
  역할이 바뀌었으면 명칭도 바뀌어야 되는데 이건 저희 충남만의 문제는 아니니까 농진청에 한번 제안해 보겠습니다.
오안영 위원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오안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오안영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논 물 빠지는 부분 사업은 한번 검토해 봐야 될 부분이에요.
  사실 논 땅속에 배수로 같은 거 묻어서, 예를 들어서 물 빠짐을 한다고 해도 이거는 언젠가 메꿔지거든.
  그렇게 되면 무의미한 부분이기 때문에, 땅속에 괜히 관 묻는 거밖에는 안 돼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다른 쪽으로 개선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본 위원 생각도 그렇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아름답게 잘 검토해 주시고요, 저도 자료 요구 좀 하나 할게요.
  벼 직파재배, 해마다 말씀드리기는 하는데 방식별로 드론이면 드론, 건답이면 건답, 이렇게 물에 직파재배 하는 부분을 한 5년 치만.
  방식별로 하고 소득도 한번, 어쨌든 시범 사업이기 때문에 소득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나온다고 하면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복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복만 위원   김복만 위원입니다.
  원장님, 짧은 시간에 오셔서 행정사무감사 받느라 고생 많으신데요, 예산을 한번 볼게요, 금년도 예산 집행한 걸.
  충남 지역 특화작목 연구 인프라 현행화 구축 해가지고 10억 9300만 원인데 12%뿐이 집행이 안 됐어요.
  알고 계세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김복만 위원   이유가 뭐예요?
  상당히 저조한 게 많아요.
  그렇죠?
  또 고위험 병해충 정밀진단 시스템 구축도 5억인데 12%뿐이 집행이 안 됐어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위원님, 그 건을 말씀드리면 지금 고위험 정밀진단실은 2층에 짓고 있습니다.
  11월 25일쯤에 완공될 예정이어서요, 완공되고 나면 다 집행될 것 같습니다.
김복만 위원   5억짜리가 1년 걸려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러니까 건물을 짓고 난 이후에 집행이 가능한 사항이어서요.
김복만 위원   그것뿐이 아니에요.
  30억짜리, 충남형 청년 창업 스마트팜 교육장 건립도 1%예요, 1%, 30억짜리가.
  그건 이유가 뭐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아까 업무보고 때 말씀드린 사항인데 그게 저희 농업기술원 안에 짓고 있는 스마트 교육장입니다.
  그러니까 시군에서 짓고 있는 것은 사관학교라서 비닐하우스를 짓고, 저희 교육장보다는 간이여서 저희가 더 많은 내부의 여러 가지 시설이나 인허가나 이런 것들이 필요한 상황인데, 그 사항에 대해서는 놓쳤다고 서두에 말씀을 드렸고 내년 상반기에 완공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복만 위원   여기 보면 실시설계 용역 전 행정절차 이행 중, 금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하고 교육장은 내년 6월에 하는 걸로 돼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그렇습니다.
김복만 위원   그런데 무슨 시설물을 지으려면 1년 전에 설계를 하고 사업비를 요청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야지 사업비가 얼마 드는지 알 거 아니에요.
  그런데 무조건 사업비만 요구해 놓고 시설을 하는 거예요?
  전임자가 한 거라서 그런데, 전부 그래요.
  20%, 27%, 20%, 상당히 저조한 게 많아요.
  농촌 진흥 사업 현장 기술 지도 활동 지원 -양념채소 소관인데- 그것도 0%, 돈도 얼마 안 돼요, 70만 원짜리예요.
  12월 이렇게 되는데 왜 이렇게 늦어지는가.
  그리고 학술회의 참석 및 선진지 견학도 729만 원인데 0원, 0%, 그리고 농업 진흥 사업 기술 지도 활동 지원도 얼마 안 되는데 하나도 집행이 안 됐어요.
  꿀벌자원육성지원센터 구축도 전혀 집행이 안 돼 있는 상태란 말이에요.
  그런데 이것이 금년도에 집행이 안 되고 그러면 내년도 예산 심의하는 데 문제가 있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김복만 위원   이게 2년까지 둘 사업이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저희가 제출한 것은 9월 30일 자여서요, 지금 한 달가량 지났으니까 조금은 더 집행이 되었고, 마지막까지 예산 집행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그리고 여기 연구한 실적을 보면 -16쪽에 3년간 한 것이- 상당히 많이 했어요.
  연구만 해 놓지 홍보를 안 한단 말이에요.
  현재 기술원의 임무가 뭡니까?
○농업기술원장 김 영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입니다.
김복만 위원   그렇죠?
  개발했으면 보급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런데 보급이 안 돼 있잖아요.
  홍보가 안 돼 있잖아요.
  그러면 문제 있는 거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홍보도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아니, 개발만 하고 가지고 있으면 뭐 해요, 농민들한테 알려가지고…… 이거 내가 해마다 얘기하는 거예요.
  그런데 안 된단 말이에요.
  홍보한다는 게 뭡니까?
  딱 한 가지 있어요.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 교육 할 때 있죠?
  그때 그냥 대강 대강 대강 해요.
  그런데 영농 교육에 농민의 열의가 상당히 많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농민들이 많이 와서 참여를 하고 있어요, 교육을 받고.
  그런데 그렇게 해서는 안 되잖아요.
  그런 분야가 상당히 많아요.
  농업 분야가 많은데 그것을 빨리빨리 홍보해 줘야지 왜 안 하냐 이거예요.
  그러면 지금 충남농업기술원의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는, 안 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어떻게 생각해요?
  담당 과장님 누구예요, 담당 국장님?
  정 국장님이에요?
○위원장 정광섭   김학헌 국장님이신가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위원장 정광섭   답변 주세요.
김복만 위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기술이라든가 품종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거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홍보해서 농가에 보급할 거냐가 사실 더 중요할 수도 있는데요, 저희가 잘한다고 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꾸준히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서 홍보하고 그다음에 재배 농가들 컨설팅 그런 걸 통해서 보급한다고 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좀 부족한 것 맞습니다.
김복만 위원   아니, 내가 여태까지 홍보하는 걸 못 봤어요.
  무엇을 연계해서 무엇이 개발되고 무슨 농산물이 상품 개발됐다는 것을 알 수가 없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무슨 의미가 있어, 기술원이 필요가 없지.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저희가 그래서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서, TV나 인터넷, 신문 매체를 통해서 홍보를 하고는 있습니다.
  있는데…….
김복만 위원   홍보 매체도 있지만 각 시군기술센터를 통해서…… 지금요, 집집마다 방송이 다 들어가요.
  이 핸드폰으로 방송하면요, 다 알아들어요.
  그리고 내가 못 들으면 가서 재생 누르면 그게 다 들려요.
  또 병충해 예찰도 지금 비가 온다, 비가 오면 무슨 병이 있을 수 있다, 그러면 비가 그치면 바로 “무슨 소독을 하십시오” 그런 것도 해 줄 수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그 역할을 당연히 해야 되는데 안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기술원이 필요 없지.
  지금 기술원 인력이 몇 명이에요?
  기술원 인력이 몇 명이야.
○농업기술원장 김 영   한 280명 됩니다.
김복만 위원   280이면 300여 명 가까이 되고, 또 시군기술센터 직원은 얼마나 됩니까?
  그러면 몇천 명 되는 거 아니에요?
  안 그러세요?
  그런데 도대체 뭐 하는 거냐 이거예요.
  이건 얘기도 안 되는 얘기예요.
  내가 한 걸 내가 홍보하는 내 PR 시대인데 기술원에서는 왜 PR도 안 하냐 이거예요, 이렇게 많은 연구를 했는데도 그걸 전부 모르고 있으니.
  나만 알고 있으면 무슨 소용이 있어요.
  원장님, 자랑을 왜 못 하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더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더 홍보하는 게 아니라 홍보 안 했어요.
  국장님, 홍보했다고 생각하세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부족한 점은 충분히 이해를 하고, 기존에 해 왔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서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여러분들이 고생해서 연구하고 개발한 좋은 품목, 지금 우리 빠르미 있잖아요.
  빠르미가 보안적으로도 상당히 지지부진했는데, 지금은 오픈이 되고 그랬는데, 그런 좋은 벼 상품도 개발하고 그랬는데 그 빠르미를 아는 사람이 몇 사람이라고 봐야겠어요?
  없어요.
  뭐 우리나 알까, 없다고!
  금산에 쌀 전업농 하는데 그 사람들도 모르고 있어요.
  그렇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건 전혀 아닌 얘기죠.
  그러면 그걸 빨리빨리 각 시군에 보급해서, 빨리 생산해서 빨리 햅쌀을 보급하고 판매하면 농민들이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잖아요, 햅쌀을 빨리 보급해서 하면.
  그런 좋은 상품을 개발하고서 나 혼자 가지고 있으면 아무 의미가 없지.
  그렇죠?
  안 그래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맞습니다.
김복만 위원   안 그러면 안 그렇다고 해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아닙니다.
김복만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여기 보면 작년에 지적한 것 중에 세 가지가 지금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 ‘추진 중’ 이거 보니까 지금 추진하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에요.
  토양 연작장해 연구 강화 필요 해서 유성재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이게 뭘 추진 중입니까, 아무것도 아닌 거 가지고.
  이거 추진이랄 것도 없어요.
  그다음에 두 번째, 신규 사업 추진 시 농민소득과 실질적으로 연계 추진, 오인철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셨어요.
  이건 또 무슨 추진을 합니까, 그냥 해 버리면 끝나는 거지.
  그다음에 쪽파 우량 종구 보급 사업 확대, 이건 확대하면 될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걸 뭐 추진한다고 해요.
  계획적으로 이렇게 추진합니다 하면 끝나는 거지.
  이걸 이렇게 질질 끌고 있는 이유가 뭐냐,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일을 자꾸 만들어요, 힘들게.
  참 여러분들이 얼마만큼 노력하고 홍보하느냐에 따라서 충남 농민들의 농업소득이 올라가고 삶의 질이 향상된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데 일을 해 놓고 나 혼자만 가지고 있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PR해가지고 농민들이 널리 알고 ‘아, 이걸 하니까 좋은 모양이다’, 아까 간담회 하면서 구기자 먹어보니까 무지하게 좋더라고요.
  나도 몇 그루 심어보고 싶은 거야.
  그래서 원장님한테 얘기했는데, 그런 거야.
  그런 걸 모르는 거야, 구기자를 날 걸 먹는 걸 오늘 나와서 처음 알았다는 얘기예요.
  그런 거 얼마든지 홍보할 수 있잖아요.
  그러면 되는데 그것이 안 된다.
  내가 이걸 한두 번 얘기한 게 아니에요.
  한 10여 년 전부터 계속 얘기하는 게 이 얘기예요.
  그런데 지금 실천이 안 돼요.
  한번은 얘기했더니 팸플릿이 몇 번 오더라고.
  그런데 그걸로 끝이야.
  그러더라고.
  그래서 여러분들이 홍보 예산을 올리세요.
  올리면 저희들이 승인해 줄게요.
  예산실에서 안 된다고 하면 저희들이 얘기해 줄 테니까 오세요.
  그래야 농민들을 위한 거지, 농업기술센터가 엄청난 일을 많이 하는 거예요.
  농민들이 먹고사느냐 죽느냐, 적자를 보느냐 흑자를 보느냐 이런 막대한 중책을 가지고 있는 분이 여러분들인데 그게 전혀 안 되는 게 안타깝다 이거야.
  그렇게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알겠습니다.
김복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복만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김복만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은 매년 되풀이되는 말씀이세요.
  하셔야지.
  이런 것들이 늘 해마다 되풀이되고 계속 답습하고 있으니까 답답한 부분들이죠.
  내년 행정감사에서는 이 말씀 안 나오시게 꼭 그렇게 하세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민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위원   김민수 위원입니다.
  김영 원장님을 비롯한 농업기술원 국장님, 과장님, 소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충남농업기술원 원장님으로 오신 거 축하드립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충남농업기술원장님으로 지원을 하신 거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임명을 받았습니다.
김민수 위원   임명을 받았든 본인이 동의하셨으니까 그래도 하신 거 아니겠습니까?
  지원했다고 봐야지 않겠습니까?
  희망을 했으니까 온 거 아니겠어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맞습니다.
김민수 위원   충남농업기술원 원장으로 내가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셨을 때 가장 어떤 점, 또 와서 보니까 이런 점을 중점으로 해야겠다, 충남 농업을 어떻게 해야겠다 생각하신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실 게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 영   저는 일단 충남도정의 기조와 충남농업기술원이 같이 가야 한다고 생각을 했고, 충남도정의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이루기 위해서 사전에 고민을 했었습니다.
  충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도 들여다보고 여기서 나왔던 자료들도 봤습니다.
  현재는 스마트농업이 시작 단계여서 스마트농업 기술이 우선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두 번째는 기후변화에 대응해서, 이건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이지만 충남도 마찬가지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술이 필요하고 또 세 번째는 농업·농촌을 유지하는 것은 결국 청년 중심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청년 중심의 미래 농업 인력을 양성하고 그리고 또 조직은 사람이 모여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조직이 얼마만큼 서로 소통이 되는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소통이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잘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농업기술원의 역할이 첫째는 기술 개발·보급 그다음에 인력 육성, 크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동의하시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맞습니다.
김민수 위원   오셔서 이제 3개월 되셨는데 충남농업기술원의 가장 아쉬운 점은 어떤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다른 국들은 아쉬운 점을 평가해서 적는데 농업기술원은 아쉬운 점이 없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어떤 기술 측면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민수 위원   아니, 전체적으로 보셨을 때.
○농업기술원장 김 영   사실은 아까 위원님들이 말씀하셨는데 저는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홍보를, 얼마큼 드러내는가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전에 중앙 기관에 있으면서 보니까, 저는 늘 아침마다 신문을 보는데 -농정과 관련된 스크랩을 보는데- 사실 충남보다는 다른 기관이 더 많이 나온다는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 홍보가 필요하다고는 생각도 하고 있었고, 보니까 여기서 페이스북도 나름 하고 있습니다만, 직원들의 참여가 적어서 직원들보고 페이스북도 많이 들어오라고 얘기도 하고 있고 작년에 비해서 올해 더 많이 홍보하자라고 얘기는 했습니다.
김민수 위원   제가 올해 가장 아쉬웠던 점이 TY올스타에 대한 대응이었습니다, 충남농업기술원의 대응.
  대응도 늦었고 대처도 미숙했고 거기에 대해서 후속도 굉장히 부족했다.
  TY올스타, 20농가가 문제 돼가지고 발생이 됐는데 제일 처음에 언론에 두 농가가 나왔죠?
  기술원에서 어떻게 했는지 아십니까?
  “이 두 농가를 막아라, 20농가를 축소해라.”
  저한테도 와서 하는 얘기가 “이게 커져서, 인원이 많이 나가서 좋을 게 없으니 이거 말씀을 안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내가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이걸 가린다고 가려지냐고요.
  있는 그대로 빨리빨리 수습하고 있는 그대로 대응책을 내놓고 있는 그대로의 수습을 해야지 이걸 가린다고 해서 될 문제냐고요, 이게.
  그렇게 안 하셨으면 좋겠다.
  기관에서 그런 생각을 한 자체를 제가 이해를 못 했어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없도록, 원장님, 있는 그대로 하시면 되잖아요.
  아니, 잘못했으면 잘못한 거 시인하고 대응 방안을 내놓고, 이게 또 하나의 과정이고 경험 아니겠습니까?
  잘못했으면 인정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지금 쌀값 얼마로 보시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산지 쌀값은 20만 1384원입니다.
김민수 위원   지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11월 5일 날 통계청 발표 자료입니다.
김민수 위원   제가 볼 때 지금 현지 쌀값은 18만 원대라고 보면 거의 맞을 것 같아요.
  사설 보신다고 그랬죠?
  오늘 제가 신문을 보니까 신문에도 이 얘기가 나왔는데, 지금 현지 쌀값이 18만 원이 무너지고 있다.
  그래서 농협에 수매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되어 있는데, 정광섭 위원장님께도 촉구 건의안을 내셨죠.
  21만 원대를 보장해야 된다라고 내셨는데, 지금 쌀값이 많이 무너지고 있어요.
  20만 원은 제가 봐서는…… 통계청 자료인지는 몰라도 현지의 농민들 쌀값을 보시면 그 정도는 아닐 거고, 그래도 원장님께서 매월 쌀 가격이 어느 정도 되는지는 -현지에서- 확인해서 갖고 계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오안영 위원님께서 벼 직파 말씀 물어보셨습니다.
  벼 직파, 2030년까지 충남이 몇 ㏊ 계획한다고 하셨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계획은 전체 면적의 10%를 직파재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10%면 몇 ㏊가 10% 정도 됩니까, 충남 수도작 면적의?
  저도 데이터를 잘 몰라가지고…….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농촌지원국장 정대영입니다.
  1만 3000㏊가 10% 됩니다.
김민수 위원   1만 3000㏊요?
  그러면 몇 년도까지 1만 3000㏊를 계획하시는 거죠?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저희가 시범 사업은 ’25년도까지 2년간 더 진행을 하고요, ’30년도까지는 -일반적으로 농가 보급까지- 1만 3000㏊가 10% 목표입니다.
김민수 위원   원장님, 작년에 632㏊ 직파했죠?
  그렇게 말씀 주셨죠?
  그중에서 드론이 309㏊,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드론이 483㏊입니다.
김민수 위원   작년 자료는 저한테, 제가 갖고 있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아, ’22년 데이터는 309㏊가 맞습니다.
김민수 위원   맞죠?
  그다음에 건답하고 무논…….
○농업기술원장 김 영   무논이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무논은 257㏊고 건답이 66㏊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김민수 위원   올해는 비율이 어떻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올해는 드론이 483, 무논이 398, 건답이 175입니다.
김민수 위원   삼백구십…….
○농업기술원장 김 영   398.8%, 건답은 175.5입니다.
김민수 위원   건답이 이렇게 늘어나는 이유가 뭡니까?
  2021년도에 건답이 8㏊였고 ’22년도에 66㏊였고 올해가 175㏊면 다른 비율에 비해서 3배가 는 건데, 오히려 드론은 약간…… 한 160㏊ 늘고, 무논도 많이 늘고, 그런데 비율로 보면 건답이 훨씬 더 많이 는 거거든요.
  이유가 뭐죠?
  오히려 비율로 보면 작년에는 드론이 약 50% 정도의 비율이 됐어요.
  그런데 올해 487㏊면 46% 정도로 더 감소하거든요.
  그 이유가 뭐죠, 건답이 느는 이유가?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제가 답변 올리겠습니다.
  세 가지 직파 유형 중에서 건답이 느는 이유는, 지금 대부분 대농들이 직파를 많이 하시거든요.
  그런데 건답직파는 파종 시기를 4월 중부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농들은 일찍 건답직파를 해 놓고 -지금 우리가 보통 이앙하는 시기 전에 진행이 되는 거죠- 그다음에 주로 되는 이앙 시기에 다른 부분을 이앙하기 때문에 미리 시기를…….
김민수 위원   그러면 대농들의 면적이 늘어서 그렇지 실질적으로 농가 수가 늘었다고 볼 수는 없겠네요?
  그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농가 수도, 대부분 대농들은 인근 농가에 위탁하는 것까지 진행을 하기 때문에 일반 농가들 것도 본인이 직접은 안 하지만 위탁받은 것까지는 면적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이것만 하나 여쭙고 오전 질의 우선 마칠게요.
  제가 자료 요구해서 받은 자료가, 여기 자료 요구서 626페이지 보면 연구사 총인원이 99명으로 돼 있어요.
  기술개발국, 지원국, 특화작목연구소, 종자관리소까지 해서 99명.
  그다음에 오늘 정원 현황에 보면 또 정원 95명에 93명으로 돼 있거든요.
  저한테 주신 것 중에서 어떤 게 맞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여기 95명은 정원 외 인원으로 저 원장하고 기술개발국장이 빠져있는 상태고요, 원장과 기술개발국장은 국가직입니다.
  여기는 지방직의 인원을 95명 정원으로 따진 겁니다.
김민수 위원   저한테 주신 자료도 원장이 안 들어가 있는데.
○농업기술원장 김 영   거기 들어가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626페이지 보세요.
  그러면 2명이 빠질 거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리고 또 하나, 다른 곳에 파견 가 있거나 그런 직원들도 그 자료에 몽땅 다 들어가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아, 그러면 전체적인 정원은 99명이고, 파견 빼고 원장님, 국장님 빼서 95명이라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러니까 정원은 95명 플러스 2명을 합하면, 그러니까 원장은 연구직으로 정해져 있는 건 아닙니다, 연구직·지도직 다 가능하기 때문에.
  그러니까 현재 정원하고 있는 데이터를 다 내놓은 거하고 상황이 다릅니다.
김민수 위원   위원장님, 1분만 더 하고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예, 그러시죠.
김민수 위원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뭐냐면, 연구직 분들 비율이 훨씬 많죠, 지도직이나 다른 직에 비해서.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많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런데 김복만 부의장님도 말씀하시는데, 기술 개발이 많이 필요하다.
  과제에서 개발이 많이 되는데 안타까운 부분이 뭐냐면 실질적으로 농가들한테 적용되는 부분이 많지 않다는 거거든요.
  개발하는 과제들이 농촌진흥청의 과제를 주로 개발하는 겁니까, 아니면 저희가 독자적으로 예산을 세워서 하는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김 영   농진청과 공동으로 하는 과제도 있고 저희 내부에서 독자적으로 도비로만 하는 과제도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비율로 보면 어때요?
  어디가 많아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도비 과제가 훨씬 더 많습니다.
김민수 위원   도비 과제가 많아요?
  그러면 그게 우리 농업에 현실적으로 적용이 잘 안되나요?
  과제들을 하는 것 중에서 몇 % 정도가 농가들한테 실질적으로 적용이 된다고 보세요?
  작년에 71과제, 126개 세부 과제를 수행하셨는데, 맞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맞습니다.
김민수 위원   올해는 몇 과제 수행하셨습니까?
  몇 과제하고 몇 세부 과제를 수행하신 거예요, 전체적으로?
○농업기술원장 김 영   …….
○위원장 정광섭   과장님이나 담당자가 답변해 주세요.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73과제, 143 세부 과제입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올해 세부 과제 중에서 실질적으로 농가에 적용되는 게 몇 개나 있습니까?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올해 세부 과제는 정확하게 결론은 아직 안 나왔다고…….
김민수 위원   그러면 작년 거 말씀해 줘 보십시오.
  작년 126개 세부 과제 중에서 농가들한테 적용되는 게 몇 개나 있다고 보세요?
  몇 개 있었습니까?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품종하고 영농 활용을 포함한다고 하면…… 정확하게는 기억을 못 하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정확하게 데이터를 안 갖고 계시면 좀 문제가 있는 거 아니에요?
  지금 기술원에서 과제를 해가지고, 세부 과제를 하는데 그게 농가한테 실질적으로 적용이 몇 개 된다 이거 데이터를 안 갖고 계시면 어떡해.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기술 개발이 되고요…….
김민수 위원   그 데이터 하셔서 정확히 주십시오.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예, 알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실질적으로 과제 중에서 몇 개 농가한테 적용이 됐고, 그렇게 해서 자료를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성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성재 위원   아까 자료를 제출했는데요, 자료 받기 전에 먼저 개괄적인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충남 같은 경우 과수화상병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다고 자료를, 국회에서도 아마 제출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2018년 이후에 345개 농가 165.6㏊가 과수화상병 피해를 입어 충북과 경기에 이어서 세 번째로 많은 피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 지역에 있는 입장 같은 경우도 배 화상병 피해를 입고 그리고 가장 인접한 성환 같은 경우도 굉장히 많은 배를 재배하고 있는데 -거기에 화상병에 대한 저기가 아직 되지는 않았는데- 그쪽에 대한 우려가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오늘 화상병에 대한 질의에서 첫 번째는, 입장 같은 경우 올해 5월에 발생한 지역이 있는데 마지막에 손실보상이 맞춰진 걸로 제가 들었습니다.
  이렇게 잘해 주셔서 감사한데, 손실보상 과정이 좀 더 앞당겨져야 되지 않나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왜냐면 수십 년 동안 배 재배를 통해서 그분들의 삶을 영위해 왔는데 그것을 매몰 처분 하고 이후까지 손실보상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상실감, 정신적인 피해 그런 것들이 많이 있어서 이런 것들이 발생했을 때는 손실보상이 바로바로 조속한 시일 내에 이루어져야 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매몰 처분 한 후에 토사의 유실 문제가 심각하더라고요.
  그래서 농업기술원에서 토사의 유실 문제에 대한 지원 대책이 있는지 그거에 대해서 아까 자료 요구를 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있으면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구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은 작년의 경우에는 농진청에서 보상금이 지급되었고 올부터는 저희 충남농업기술원 내부적으로 자료를 만들어서 보상금을 직접 지불했기 때문에 작년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앞당겨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농가에 이런 병이 발생하면 빨리빨리, 저희가 행정 처리를 통해서 단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토사 유실 문제 지원 대책은 직접적이지는 않습니다만, 작년에…… 그러니까 이런 경우는 과수를 2년 동안 심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가 다른 작물을 유도하고 이런 지원 대책이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토사 유실 문제의 지원에 있어서는 포클레인이라든가 그런 지원비를 더 제한하더라고요.
  그런 부분 자체도 정책에 있어서 좀 고려를 부탁드린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농가당 500만 원이 나가는데 그걸로는 적다는 말씀이신지요?
유성재 위원   500만 원이 보상이…….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아니, 보상금이 아니고 다른 작물을 심을 때 저희가 작은 도구나 종자나 종묘를 구입할 수 있도록 농가당 500만 원이 나가고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종자, 종묘 그게 아니라요, 토사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빨리빨리 복구를 해야 되니까- 그런 지원을 좀 더 촘촘하게 또는 아주 섬세하게 더 살펴서 지역의 토사 유실뿐만 아니라 주변 건물에 미치는 피해 그런 것들도 좀 살펴보셔야 되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그분들이 정신적인 피해에 대한 것들도 호소하시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프로그램 같은 것을 생각해야 되지 않나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 질문은 오늘 김복만 부의장님께서도 말씀하시고 김민수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굉장히 좋은 결실들을 많이 맺고 있는데 그것들에 대한 홍보 자체가 제대로 안 돼 있다 그런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거에 접목해서 제가 두 번째 질문을, 요새 챗GPT 그것이 굉장히 화두가 되고 있고 그러는데요, 지난번에 우리가 농수산해양위원회에서 연수를 받았습니다, 챗GPT에 대해서.
  연수를 받았는데 그 자료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통합된 자료를 기반으로 해서 제시되는 챗GPT에 대한 내용인데요, 카톡에 ‘AskUP’이라는 앱이 있더라고요.
  그걸 활용해서 하는 건데 좌우지간 여기서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많은 홍보를 해야 그런 것들이 언론에 노출되고 그렇게 해서 이게 검색을 했을 때 다 링크가 되고 수합이 된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까 챗GPT의 자료 요구에 대한 것은- 이런 홍보에 대한 것을, 여기 지금 존경하는 두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잖아요.
  홍보에 대한 부분에 앞으로 많이 집중해야 되겠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혹시 원장님으로서 준비하고 계신 거나 생각하고 계신 아이디어 같은 거 있으면 좀…….
○농업기술원장 김 영   홍보도 중요하지만 저희가 현재 언론보도를 통해서 신문, TV 방송 그리고 SNS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외에 더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냐고 말씀을 하시는 건지요?
유성재 위원   아니, 그게 아니고 조직 자체에 조직의 분담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좀 더 강화해야 되겠다, 그런 부분에 인력을 더…… 그쪽에 전담하실 수 있는 그런 조직을 생각해 보셔야 되겠다.
  지금 그런 것들이 잘 안 되고 있다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아까.
  그러니까 그 부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조직 배치가 고려돼야 되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내부에서도 사실 어느 부서별로 인력의 문제는 늘 서로 관심사인데요,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홍보 분야에 더 집중할 수 있는지…… 알겠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김영 원장님이 이제 3개월 되셨는데요,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서 축하드리고 오늘 많은 말씀들이 나오실 거거든요.
  이런 것들이 적극적으로 행정에 반영되고, 실제적으로 이게 해마다 개선되어야지 해마다 똑같은 말이 반복되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오늘 행정감사에서 나오는 것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직의 재구조화라든가 그런 것들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번 질문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유성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주진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진하 위원   예산 출신 주진하 위원입니다.
  우리 김영 원장님, 부임하신 걸 축하드리고요, 농업기술원이 새롭게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서 위원님들께서 가장 지적하신 내용들이, 이구동성으로 홍보 쪽을 말씀하셨는데 일단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릴게요.
  여기에 지금 홍보 담당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주진하 위원   홍보 담당하는 분이 이 조직에…….
○농업기술원장 김 영   홍보 담당 연구사가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홍보 담당 연구사 조직이 지금 어디에 편제돼 있어요?
  총무과에 편제돼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아니요, 농촌지원국 지도정책과에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농촌지원국 지도정책과?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지도정책과 내에 연구사가…….
주진하 위원   아니, 기술정책과?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아, 기술정책과.
주진하 위원   기술정책과장님이 누구시죠?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이진영입니다.
주진하 위원   이진영 과장님?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주진하 위원   이진영 과장님의 직원 중에 홍보 담당하는 분이 몇 분이에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한 명입니다.
주진하 위원   한 명이 팀장으로 돼 있어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아니요, 팀장은 아니고 직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직원으로 돼 있어?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홍보팀이 별도로 있지 않고 기획홍보팀의 업무로 되어 있으면서 홍보 담당자가 한 명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런데 지난번에도 제가 계속 여기를 오면서 그러한…… 저도 표현법이 정확하지 않아서, 저도 의원 생활을 많이 한 것도 아니고 단어에도 익숙하지 않고 그래가지고 그랬는데요, 실은 제가 답답했던 게 그런 부분이에요.
  우리 국장님들은 그 말씀을 들었을 겁니다.
  제가 여기가 지역구거든요.
  여기 지역구 의원인데 농업기술원이 여기로 와서, 제가 표현을 뭐라 그랬냐면 ‘안기부 관사’라고 그랬어요.
  그렇죠?
  안기부 관사 같다.
  여기를 와 보지를 못해요.
  들어오지를 못해요, 일반인들이.
  문을 누가 막는 사람은 없다고 하지만 들어올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내가 항상 얘기를 하잖아요.
  농업기술원이 -여기에 있는 분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내가 그때 예를 들어서 그거의 일환으로 예산 지역에 있는 주변 사람들이 여기에 잘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까지 말씀을 드렸잖아요.
  일단 원장님께서는 농업기술원의 선장으로서 끌고 가는 거잖아요.
  그러면 지금 위원님들이 지적하듯이 홍보할 수 있는 거를 강화시켜야 될 필요성이 있다.
  특히 내년에 조직 개편을 하든 어떤 역량 쪽으로, 그리고 홍보실에서의 역할은 다양해요.
  그냥 단지 여기 홍보에서 광고, 신문에 광고하는 거 그다음에 방송 광고 이거를 기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홍보의 넓은 범위는 대외협력실이에요, 대외 협력.
  그걸 이해를 정확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홍보라고 생각하면 가장 기본적인 거는 우리가 광고 찍어가지고 TV에 송출하고 그다음에 신문 지면에 광고 내는 게 기본이고요, 그다음에 거기서 좀 많은 건 여러분들이 역량 있는 사람을 통해서 기고를 하는 겁니다.
  그다음에 내부적으로 보도 자료를 많이 낼 수가 있어요.
  내부적으로 우리가 기술개발을 어떤 식으로 하고 있고, 예를 들어서 금년도 농업기술원에서 직파재배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가고 있다, 추진하고 있다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말을 풀어서 쓰는 거예요.
  담당 국장님들이나 농촌국장님이나 아니면 원장님 이름으로 ‘우리의 화두는 이렇고 농촌의 방향은 이런데……’ 이런 내용으로 신문에 기고를 하는 거예요.
  그렇죠?
  그런 노력이 굉장히 필요하거든요.
  그다음에 우리 의원들도 자기 홍보를 하기 위해서 SNS는 기본으로 다 합니다.
  SNS뿐만 아니라 또 신문에, 저희들은 지역 신문에 다 친숙하게 해가지고 자기가 하는 활동들을 계속 기고하지 않습니까, 보도 자료를 내고.
  이런 활동을 하는데 그동안 농업기술원에서는 그런 역할들이 적었다.
  그러니까 내년도에는 조직 개편을 통해서라도, 아니면 원장님께서 지금 위원님들이 지적하는 것에 대해서 ‘야, 이거 시급하다’ 그런 걸 같이 느끼시면 이진영 과장님이 있는 그쪽 파트에 인력 배치를 강화해요, 거기다가.
  그래가지고 그쪽에서 대외 협력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아니면 농촌협력실을 만들든지.
  좀 순화시켜서 대외협력실이나 -그게 저기하면- 농촌협력실을 만들어가지고, 여기서 하는 거 있잖아요.
  많은 활동 하는 걸 해서, 여기 치유센터 오픈하는 거 그다음에…… 그때 예산에 선생님들 와가지고 교육도 했잖아요.
  그런 내용을 기사화시켜가지고 보도 자료를 만들어서 언론사에 배포하고 그다음에 도청에도 하고 의회의 우리 담당관실에 보내 주고.
  그게 홍보거든요.
  그리고 더 아울러서 ‘이런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서 충남의 안기부 같은 분위기를 무너뜨리자’, ‘주진하 위원이 자꾸 안기부라고 하니까 이런 거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우리가 캠페인을 해야 되겠다, 캠페인을 해서 예산군 내의 이장단 아니면 어느 지역별로 이장단들을 초청해가지고 교류 행사를 해야 되겠다’, 아니면 ‘어느 단체들을 초청해서 이런 교류 행사를 하면 좋겠다’ 이런 것도, 대외협력실 이런 데서 그런 일을 하는 거죠.
  그러고 나서 여기의 성과들을 다 하면 직원들도 보람을 느끼고 자긍심이 생기고요, 내가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서 긍지와 자부심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원장님께서 이 부분은 -앞서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하시니까- 심각하게 검토해서 그런 활동을 많이 해 주시고요, 지금 정부 시책도 그렇지만 충청남도 김태흠 지사님의 농업 방향은 딱 두 가지라고 저도 판단을 해요.
  그게 스마트팜하고 청년농 육성, 딱 이겁니다.
  스마트팜하고 청년 육성이 가장 큰 화두인데, 아까 스마트팜 교육장이 연말까지 하기로 했다가 늦어진다고 했는데요, 스마트팜에 관련된 거는 어느 정도 계획이 나왔는데 농업기술원에서 지금 시급히 해야 될 부분이,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작물을 빨리 개발하는 거예요, 스마트팜에 넣을 수 있는 작물.
  우리가 일반적인 게 토마토하고 그다음에 딸기거든요.
  토마토, 딸기.
  지금 스마트팜을 200만 평 정도 늘린다는 시책을 갖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들어갈 작목들은 거의 대부분 한정돼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을 빨리 개발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원에서.
  그런데 지금 신품종을 들여와서 개발하는 건 어렵고요, 쉽게 얘기해서 깻잎이라든가 -지난번에 금산에 갔더니 깻잎을 스마트팜으로 재배해서 부가가치를 올린다 이런 내용들을 연구하고- 화훼라든가 아니면 다른 어떤 작물들을 해가지고 스마트팜을 추진하는 방향의 서브 역할들을 제대로 해 줘야 된다.
  그리고 스마트팜 관련해서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거, 우리가 얘기드렸죠?
  지난번에 저희 상임위에서 뉴질랜드에 견학을 갔다 왔는데 스마트팜을 하게 되면 가장 수혜를 보는 사람이 누구라고 했어요?
  스마트팜을 설비하는 설치업자다 이거지.
  그러면 설치업자들을, 지금은 스마트팜 보급하는 농업기술원에서 그것도 연구해야 된다고 했잖아요.
  얼마 전에 ‘그린플러스’라고 들어보셨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압니다.
주진하 위원   가 보셨어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가 봤습니다.
주진하 위원   가 봤어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주진하 위원   그런데 왜 망설여요, 가 봤는데.
  그거 어디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당진, 보령…… 사실 제가 관련된 업체를 몇 군데 가 봐서 조금 헷갈립니다.
  갔던 것 같습니다.
주진하 위원   (웃으며) 아니, 원장님 가 보지 않고 가 봤다고 하는 거 보니까, 지금 망설이는 거 보니까 안 가시고 가 봤다는 거 아니야?
○농업기술원장 김 영   관련된 업체를 몇 군데 가 봤습니다.
주진하 위원   스마트팜 담당하는 과장님이 누구시죠?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역량개발과장입니다.
주진하 위원   그린플러스 가 봤어요?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예, 가 봤습니다.
주진하 위원   어디에 있어요?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여기 가까운 데, 15분, 20분 거리의 예산에…….
주진하 위원   예산에?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예.
주진하 위원   지금 예산에 제2산업, 응봉에 농공단지가 있는데…… 끝났나요?
○위원장 정광섭   아니요, 하세요.
주진하 위원   제가 금방 마무리할게요.
  그 농공단지 내에 있는데 그린플러스가 일본에 특허를 갖고 있는 업체라는 게 최근에 이슈가 됐어요.
  언론 보도가 되고 그래서 담당자들이 계속 여기를 가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도 15일 날 여기 현장 견학 가기로 했어요, 상임위에서.
  지금 그린플러스가 -노하우가- 스마트팜 관련해서 상당한 개척을 하고 있는 업체다 이래서 지금 농업 관련 정책 하는 분들도 많이 가고 있는데, 저희들도 15일 날 여기를 가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이 스마트팜이 앞으로…… 지금 두 가지, 스마트팜하고 청년 육성에서 스마트팜 방향에 대해서 농업기술원에서 빨리 앞장을 서야 된다.
  그다음에 작물도 중요하고 설치를 할 수 있는 경제성을 갖고 있는 거, 그렇죠?
  지금 이게 시작이다 보니까 일부 연구 단체나 이런 데서 와가지고 시작을 하면서 가격에 비교우위가 없어요.
  우리가 현장에 가 보면 비교가가 없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시장가가 없으니까 그냥 자기 개발가로 다 포함시키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설치 비용이 높게 들어가고 또 현장에 스마트팜을 하는 일반 농가를 가 보면 자기들이 연구해서 한 데는 실제 우리가 보급하는 거보다 가격이 절반밖에 안 들어가는 거예요.
  예산 삽교에 가면 ‘청춘농원’이라고 있어요.
  거기는 1000평의 비닐하우스를 하는데도 설치 앱, 스마트팜 하는 데 비용이 전체 해서 5억도 안 들어갔어요.
  그런데 우리가 1000평 정도 하려고 하면 일반적으로 10억 이상을 얘기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도 농업기술원에서 빨리 준비해가지고 우리 농업인들한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서 저는 일단 오전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주진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인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오인철 위원   오후에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오후에요?
  그러면 신영호 위원님 한 꼭지 해 주시죠.
신영호 위원   서천 출신 신영호입니다.
  모쪼록 한 해 동안 기술 개발하시고 보급하시고 교육하시고 또 예방을 위해서 많이 활동해 주시는 농기원 원장님과 직원분들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사실 오늘…… 오전에 핫한 게 홍보네, 홍보.
  그래서 제가 오늘도 잠깐 제안을 하겠습니다.
  다들 페이스북을 여셔가지고 검색에다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을 치세요.
  팔로잉을 다 해 주세요.
  그런데 진짜 부족하네요.
  ‘좋아요’가 2명 뭐 이래요.
  그러니까 많이들 해 주시면 농기원에서도 페북에 관심을 더 가질 것 같아요.
  페이스북 팔로잉 빨리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안 하신 거 아니에요, 혹시?

(「안 하셨어, 원장님도」하는 위원 있음)

○농업기술원장 김 영   제가 오자마자 했습니다.
신영호 위원   했어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래서 직원들한테도 많이…….
신영호 위원   그러니까요, 시군 센터들까지 하면 분명히 활성화될 것 같아요.
  오늘 좋으신 말씀 감사하고, 김복만 위원님, 주진하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 해 주셔서 농기원 페북이 오늘 핫할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고맙습니다.
신영호 위원   작년에 행감 할 때 전 원장님께서는 충남 농가소득이 전국 1위라고 말씀이 있으셨거든요.
  올해는 어떤가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작년에 농가소득 충남 1위는 김부성 원장님의 목표였던 걸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올해도 마찬가지로 충남이 1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제가 작년에도 똑같은 말씀을 드렸어요.
  ‘1위’라는 표현은 정치적인 구호지 개개인들의 농가에 대한 만족도는 아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 그런 거에 집착하게 되면 모든 정책이 데이터 수치적으로만 가니 그거는 크게 집착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 원장님께서도 제대로 된 답변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전에 위원님들의 질의에 더 힘을 붙여서, 도지사 공약 사항이었던 부분인데 집행이 안 된 부분은 -저희가 지금 보면- 조직의 수장이 바뀌면서 동력을 잃으신 건가, 아니면 집행부의 의지가 약한 건가 그게 궁금합니다.
  원장님, 다시 한번 또 말씀해 주시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스마트팜 교육장을 사실 작년부터 시작은 했습니다만, 진도가 많이 늦어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저 올 때쯤 무렵에 담당자가, 실무자가 바뀐 것이 제가 보기에는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행정직이었고 저희 기술원 내의 인사가 아니고 그분이 다시 도청으로 들어간 걸로 알고 있고 또 새로운 분이 오셔서 스마트팜 건물을 짓는 데, 많은 것들을 학습하는 데 좀 시간이 걸린 게 중요한 거로 보입니다.
신영호 위원   이거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되는 입장이에요.
  만약에 언론이나 이런 쪽으로 나간다면 충남의 농정 1번인 스마트팜이라는 단어에 동력을 굉장히 잃지 않겠어요?
  이거는 농림국도 마찬가지고 농기원도 마찬가지고 굉장히 큰 문제인데요,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더 노력하셔야 될 것 같은데 이게 행정적인 절차 때문에 늦어진다면, 어떤 절차 때문에 늦어지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지연 사유를 크게 두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공공건축 심의 결과에 따른 조건부 의결 사항을 보완해야 되는데 당초 담당자는 예상 시간을 한 1개월로 보았는데 그게 3개월이 소요되었고요, 두 번째로는 실시설계 용역 입찰 참가 적격자 선정 과정에서 관계 법령에 따라서 실시설계 용역 계약 의뢰하기 전에 사업 수행 능력 평가를 추진해야 되는데 이 부분을 미스했고, 이게 두 달간이나 소요되는 사항이어서 행정적으로 많이 늦어졌습니다.
신영호 위원   어쨌든 도지사의 공약 사항인데 이렇게 농기원에서 제대로 못 챙기고 있다고 하면 참 문제가 있고, 이 부분을 최대한 당길 수 있도록 하고 계획했던 대로 잘 진행이 될 거다, 준공은 될 거라는 자세로 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 1기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이 있었어요, 마흔 분.
  감사한 거는 모집 요강에 조건을 달지 않고 모두에게 문을 열어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농기원 같은 경우 사실 청년농들한테는 문을 다 열어 주는 지원책을 하고 기존 청년농들과 구분을 지어서라도 보조라든지 이런 부분도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분들 만족도들이 좀 어때요, 교육을 받고 나서?
○농업기술원장 김 영   지금 50명을 대상으로…….
신영호 위원   아, 50명이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저희 입문 교육을 받은 사람 그리고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다른 지역에서 이미 교육을 받은 사람 대상으로 50명이 25농가에 현장실습을 갔습니다.
  1개소당 1명 내지 3명이 갔는데 최근에 저희 직원들이 그분들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마쳤습니다.
  50명 중에 딱 한 분만 스마트팜은 내가 갈 길이 아니다라고 입장 표명을 했고 내년에 당장 창업하시겠다는 분 그리고 ’24년도에 창업하기 위해서 내년에 하겠다는 분, 임대 농장으로 들어가겠다는 분, 그래서 마흔아홉 분이 다 긍정적으로 차츰차츰 준비해 가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분들이 수료를 하게 되면 어떤 인센티브가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먼저 임대 농장으로 갈 수 있거나 아니면 지금 시군에 시군 센터별로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짓고 있는데 그분들이 원할 경우에는 저희가 먼저 안내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러면 농기원에서는 품목 이런 것까지 같이 어드바이스해 주시나요, 품목이나 이런 거 선정할 때도?
○농업기술원장 김 영   품목은 결국 당사자가 선정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품목도 결국은 경쟁의 구도이기 때문에 본인이 자신 있는 품목으로 하고, 그분들이 컨설팅을 원할 경우에는 이 오십 분을 대상으로 저희 기술원에서 더 먼저 지원하려고 -작목에 대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러면 오십 분 중에 마흔 분은 충남에서 농업을 하셨던 분들이고, 기농업을 했던 분들이에요?
  열 분만…….
○농업기술원장 김 영   저희 기술원에서 교육을 받으신 분입니다.
신영호 위원   아, 마흔 분은?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신영호 위원   그러면 열 분은 새로 오신 분들이고?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러니까 다른 지역에 가서 이미 입문 교육을 받으신 분들인 거죠.
신영호 위원   스마트팜에 대해서 어느 정도 경험자들이시네요, 거의 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아니요, 입문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이 실습을 나가신 겁니다.
  기존 농가에 실습을 나간 거고 나 혼자 작목을 지어 봐야겠다 하는 분들에게 임대 농장을 유도할 계획에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1단계 이론이 끝난 분들이 2단계 실습을 나가신 거고, 실습은 농수산 대학 인턴처럼 체험을…… 며칠 하고 오신 거예요?
  농수산 대학 인턴 학생들처럼 활동하고 오신 거 아니에요, 농가에 가서?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위원님,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50명은 6개월 과정인데 입문 교육과정은 1개월을 진행하고요, 그중에서 마흔 분은 저희 도에서 선발을 했고 10명은 타 지역에서 이미 그런 입문 교육을 다 이수한 청년들을…….
신영호 위원   실습만 하신 거예요, 그분들은?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실습 과정만 해가지고 현재…….
신영호 위원   어쨌든 충남의 재원으로 50명을 만들어서…….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그렇게 하고 선정을 할 때 이미 본인은 딸기를 할 거다, 양상추를 할 거다…….
신영호 위원   아, 하고 오신 분들이구나?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선택을 해서, 저희가 면접을 통해서 서류 절차를 다 진행했고요, 그래서 50명이 현재 12월 말이면 다 -1기생이- 수료가 되고…….
신영호 위원   이제 현장으로 내년에 진출을 하시는구먼요.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그렇습니다.
  저희가 2기생은 다음 달 18일까지 이어서 공고를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1기생들 22명은 내년도에 바로 본인이 하우스를 짓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고요.
신영호 위원   홍보는 도내 외적으로도 많이 하고 있나요?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그렇습니다.
신영호 위원   농업 대학이나 농업계 고등학교나 일반 대학이나…….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전국의 농과 대학이라든지 우리같이 진행하는 교육 시설, 저희 도내 전체, 하여튼 모든 홍보 매체를 동원해서 하고 있고 찾아가서 설명회도 하고 적극적으로…….
신영호 위원   오십 분 중에 한 분 나가신 분을 굉장히 심도 있게 인터뷰하셔서 그분의 사례를 잘 담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교육이나 정책 속에서.
  그리고 추가로 마지막으로 하나만 드리면 도립대가 내년에 스마트학과를 개설하잖아요.
  농기원 출신 이문행 교수님께서 담당을 해 주신다고 하니 농기원한테는 정말 더 좋은 자원이 많이 있는 거잖아요.
  지금 스물두 분 다 찼나요?
  그건 모르시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지금 공고 중에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아직도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신영호 위원   어쨌든 도립대랑 같이 연계를 잘해서 재원을 잘 관리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신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그러면 지금 교육받은 분들이 대부분 다 충남 분들인가요?
  충남 청년농인가요, 아니면 다른 외지에서 농업을 하려고, 스마트팜을 하려고 충남으로 들어온 인력도 좀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현재는 대부분 주소지를 충남에 둔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이번 1기생은 충남에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많이 선발했지만, 전라북도라든지 타 지역에서 온 친구들도 있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그러니까 교육만 하는 게 아니라 충남에서 스마트팜을 해야 될 그런 사람들인 거죠?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벌써 주소 옮겨서 자금까지 받아서 하우스를 신축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예, 잘 알았습니다.
  오인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오인철 위원   천안 출신 오인철 위원입니다.
  먼저 원장님, 지난 11월 7일 날 치유농업센터 개원하신 걸 축하드리고요,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또 정대영 국장님 같은 경우에는 치유농업센터 관련해가지고 이렇게 상도 받으시고, 농업기술원에 축하할 일이 많이 생겼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치유센터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걸 하나 검색을 또 해 봤어요.
  현재 ‘치유 농업 마음 챙김 프로젝트’ 해가지고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을 하고 있는데, 축하도 드리지만 한편으로 좀 염려스러운 게 과거, 지난 도시 농업 관련해가지고 질문을 드리려고 그래요.
  지금 예산서를 살펴보니까…… 도시 농업 같은 거는 ‘토지, 건축물 또는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서 농작물을 경작하고 재배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목 또는 화초 재배, 양봉을 포함한 곤충을 사육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농업 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민은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이익을 얻고 도시의 환경을 질적으로 도모할 수 있다’라는 정의가 있더라고요.
  또 저희가 법으로는 도시 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7년도 9월에 제정이 돼 있고, 충남도에는 도시 농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22년 12월 30일 날 제정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도시 농업 관련해가지고 제가 천안시하고 한 2년 전에 토론회를 같이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준비를 많이 하고 여러 가지 사업들을 많이 하는데 최근에 ’23년도 사업을 보니까, 이런 거예요.
  116페이지 봐 주시면 농업 가치 확산 원예 활동 교육이라고 그래가지고 423회에 3591명이 교육을 받은 걸로 돼 있습니다.
  추진 현황을 보니까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응 학교 텃밭 활용 프로그램 시범, 이게 당진에서 이루어진 거고요, 또 계룡하고 금산에서는 학교 교육형 도시 농업 모델 조성 시범, 또 천안·홍성·예산에서는 도시 농업 R&D 기술 적용 운영 시범, 천안에서 이루어진 게 도시 농업 활성화 지원 촉진 사업, 이건 현안으로 했던 사업인데 현안 말고 실질적으로 3개 사업의 내용을 보면 대부분 학교에다가 예산 지원하고 학생들 상대로 하는 게 전부인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렇게 생각 안 드시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위원님 방금 말씀하신 것 중 2개는 학교를 대상으로 했고요, 도시 농업 R&D 기술 적용은 아파트 도시 농업 공동 문화 프로그램으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항입니다.
오인철 위원   제가 내용을 보니까 관련해가지고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이 있더라고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있습니다.
오인철 위원   배출 인원이 83명이고, 물론 도시 농업이니까 군 단위는 아니고 대부분 시 단위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 보령 같은 경우에는 인원이 한 명밖에 안 돼요.
  한 명 데리고 이게 교육이 가능한지, 아니면 기술원에서 집체 교육을 -83명 전체를- 한 건지 그게 궁금하거든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저희가 -이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이미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합니다.
  종자기능사나 식물보호기능사나 9개 분야의 국가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저희가 교육을 하면, 기술원이나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 농업 전문 과정을 80시간 이수하면 이 이수증을 가지고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오인철 위원   그러면 이 분류가 센터에서 추천한 원인이고 교육은 기술원에서 한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저희가 다 여기서 했습니다.
오인철 위원   집체 교육을?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오인철 위원   그렇게 진행된 건가요?
  나는 센터에서 각자 교육하는 줄…… 좀 오해를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질문드린 요지는 그겁니다.
  도시 농업 관련해가지고 연식으로 따지면, 법까지 제정하고 조례까지 만들어 놨는데, 현장에서는 도시 농업 관련 하면 부스 만들어가지고 1년에 한 번씩 행사하거나 아니면 학교 화분 심는 게 거의 다라고 판단이 되거든요.
  이게 구체적으로, 정책 사업으로 여러 가지…… 햇수가 지났는데 지금 달라진 게 없어요.
  원장님, 혹시 여기에 대한 앞으로의 고민이 있으신지.
  파악은 제대로 하고 계셨었던 건가요, 이거 관련해서?
○농업기술원장 김 영   도시 농업에 대해서 저희 기술원에서 하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은 이번 사무감사 준비하면서 제가 다른 데에 비해서 이쪽 분야에 대해서는 좀 소홀히 했던 것 같습니다.
오인철 위원   업무가 워낙 많으시니까 이해는 하고요, 지금 제가 치유 농업도 마찬가지로 좀 우려가 되는 겁니다.
  현재 정책적으로 중앙에서 치유 농업 하자 그래가지고 선도적으로 해서 국장님이 상도 받으시고 이렇게 하시지만 이게 또 2∼3년 지나면, 도시 농업같이 흐지부지되면 돈은 돈대로 몇십억 들이고 매번 일하기 바쁘고, 효과 면에서 검증이 안 돼 버리면 정책이 사장되거든요.
  이런 염려 때문에 제가 한 가지 지적을 드립니다.
  어차피 시작을 하셨으니까, 물론 진흥청에서 출발을 해가지고 여러 가지 검증해서 실증하는 단계라고 알고 있는데, 치유 농업 하면 충남이 최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실행하셔야 이 부분이 정착되고, 저는 우리 충남만의 브랜드화를 시켜 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기거든요.
  물론 지금 업무량도 많이 있으시지만 담당 과장님하고 상의를 하셔가지고 브랜드화하는, 실질적으로 농업인들한테 직접적으로 소득이 생기고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셔가지고 활성화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알겠습니다.
  치유 농업은 농진청에서 그동안 -제가 시각을 물어보니까- 충남이 그래도 선도적으로 잘한다라고 먼저 인지를 하고 있었고, 제가 여기 와서도 보니까 정말 왕성히 활동하는 분야가 치유 농업 분야였고 치유농업센터도 이번에 개소식이 있었고, 이 분야는 앞으로 도시 농업을 포함해서 치유 농업에서도, 같은 영역에서도 풀어나갈 길은 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계속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오인철 위원   지금 체험 농업도 있고 여러 가지 의욕적으로 많이 시작들을 하는데 결국 예산이 집중화가 안 되면 바닥에서 따라갈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당분간은…… 이거는 정말 개인적인 생각인데, 우리 기술원에 있는 치유센터를 아주 강하게 만들어야 실질적으로 시군에 영향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아마 각 센터별로 치유 농업이라고 해가지고 사업 준비들을 하실 수 있어요.
  돈을 나눠 주다 보면 집중화가 안 되니까 이 부분은 한번 원장님도 고민을 해 보시고, 저는 일단 집약화를 해 놓고 거점형으로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15개 시군이 서로 한다고 나설 경우에는 좀 컨트롤을 하셨으면 좋겠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야 이 분야를 확실히 키울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과 집행부의 오찬 그리고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09분 감사중지)

(14시02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광섭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본 위원이 짧게 질의 한 꼭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자료가 아직 안 오고, 직파 현황을 보고 싶어서 자료를 요청했습니다만 아직 안 와서…….
  아까 여러 위원님들도 말씀하셨죠.
  직파는 고령화된 어르신들은 못 할 거고 대농이나 젊은 농어민들이 해야 될 그런 부분이죠?
  사실 직파 나온 지는 굉장히 오래됐죠.
  그런데 그게 많이 발전적이지 못하고 늘 제자리걸음만 하다가 이제 조금씩 한 발 한 발 내딛는 것 같긴 한데요, 아직도 도복이 심하고 수확량이 떨어지고 이런 부분들이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죠.
  그런데 중요한 건 농자잿값 절약 이런 부분, 저런 부분 다 본다면 사실 앞으로 직파가 대세라고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전적이지 못하고 계속 빨리 나아가지 못하는 부분들, 아까 존경하는 오안영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계속 시범적으로밖에 갈 수 없는 이런 부분들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저희 기술원에서는 보급이 정착하려면 시범 사업 자체가 조금 더 정착이 돼야 된다고 저를 비롯해서 간부진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 10년 전보다는 직파 기술이 많이 발달했고 내년에도 이 시범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듣고 있어서요, 이게 시범이 아닌 보급 사업으로 확대되기 위해서 더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그런데 이게 계속 시범 사업으로 갈 수는 없잖아요.
  시범 사업을 하다 보면 우리가 지원도 해 줄 것이고 그런 부분들이 농업인들한테 조금 혜택이 있겠지만, 앞으로 보급 사업으로 계속 간다고 하면, 농업인들이 자기들 스스로가 원해서 직파를 재배한다고 하면 사실 우리가 지원하거나 그런 부분들은 단 1도 없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이거를 한 지 오래됐는데 계속 이렇게 시범 사업으로 가야만 되는 건지, 보완해야 될 부분들은 바로바로 나오는 거 아닌가요?
  물론 연구라는 게, 시범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이루어지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그래도 직파재배 나온 지는 굉장히 오래됐다 이 말이죠.
  그러면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담당 국장님 누구시죠?
  예, 정대영 국장님.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직파에 이렇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가 실제적으로 시범적으로 하는 건 작년하고 올해 2년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요, ’25년도까지 앞으로 2년간 더 시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저희가 기술 완성도를 올려가지고 인근 농가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 단계로 -시범 사업은-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저희가 계속 해마다 현장을 보면서 개선점을 찾는데 지금 제일 문제가 앵미 문제하고 잡초 문제하고 새 피해, 특히 바닷가에 있는 시군은 저희가 전혀 생각지 못했던, 이론적으로 연구 나왔던 결과가 없는 부분이 새 피해더라고요.
  그것도 지역마다 내륙의 새하고 바닷가에 있는 새하고 또 특징이 다르고 조류의 품종이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대책도 저희가 찾아야 될 것 같고, 올해 저희가 2년 차 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는 90% 이상 완성했다고 보고 있고요, 나머지 부분은 금년도 하고 내년도 정도 하면 거의 기술적으로는 정립이 될 걸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실은 위원장님 말씀 주신 직파는 ’90년도에 전국적으로 진행하다가 그때 당시에 직파에 대해서 굉장히 혼이 한번 나가지고 이게 안 된다는 인식이 굉장히 많이 깔려있는데 그때와 지금하고는 사회적인 변화가,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저희는 벼농사만큼은 직파 쪽으로 가야 된다 이렇게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번 2년 더 지켜봐 주시고요, 저희 목표대로, 10% 목표는 저희가 시범 사업으로만 가는 게 아니라 -1만 3000㏊는- 시범 사업 외에 추가적으로 스스로 농가들이 하는 면적까지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농업인들이라면 대부분 직파를 원할 거예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일단 모든 농자잿값이라든지 인건비나 이런 건 절약이 되니까, 우선 소득에 직관적으로 연결이 되니까 어느 누구든 다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지금 쉽게 안 되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지금 관망하시는 분이 많이 있으신 편입니다.
  과거에 실패를 했는데 과연 이게 잘 될까 걱정하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그걸 크게 인식하고 이거는 반드시 성공해서 충청남도가 대한민국의 직파 벼농사를 이끌고 가는 선도적인 도가 되도록 하여튼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예,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각 기술센터에서도 많이 노력들은 하고 있지만, 교육을 통해서 그렇게 직파재배로, 그게 다 우리 충남 농업인이 사는 길이에요.
  지금까지 인건비 비싸고 농자잿값 비싸고 기름값에 뭐에…… 이거 맞겠어요?
  하여튼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귀농 귀촌을 보면 사실 충남이 전국에서 제일 수도권에 가깝죠,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태안 같은 경우도 귀농 귀촌, 귀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구가 상당히……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귀농 귀촌 하시는 분이 많이 오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분들이 오셔가지고 뭔가 할 수 있도록 이렇게…….
  로컬푸드 같은 데 가보면 실제 원래 여기 사시는 주민들보다 그분들이 아기자기하게 이렇게도 만들고 저렇게도 만들고 해서 많은 상품이 진열돼 있어요.
  어떻게 보면 그분들 때문에 로컬푸드도 운영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다음에 그분들이 활동할 수 있는 부분들 교육이라든지, 물론 각 15개 시군 기술센터에서도 하고 농업기술원에서도 그런 부분들을 많이 지원하지만 제가 볼 때는 그런 부분들이 미약하다고 보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예산을 더 확보해서 15개 시군에 귀농 귀촌이 들어온다면 교육서부터, 물론 많이 하고 있어요.
  많이 하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교육뿐만 아니라 그들만이 따로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 사람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자기들이 단체들끼리 재밌게 뭔가 할 수 있는, 귀농귀촌협의회도 있고 또 무슨 정보화…… 지난번에 논산에 가서 뭐 했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정보화연합회…….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정보화 마을.
○위원장 정광섭   정보화 마을이었나요?
  하여튼 그때 저도 논산에 가서 처음 봤어요, 처음.
  그래서 그분들을 뵈니까 대다수가 다 귀농·귀촌인 분들이고, 그날 구기자를 한참 이렇게 보니까 정말 그분들 대단하시다.
  그래서 그분들 좀 지원해 줄 필요성이 있겠다는 생각을 가졌어요.
  그러니까 그런 단체들도 지원해 주시고, 그래서 뭔가 그 사람들이 재밌게, 우리 지역에 오면 뭔가 재밌게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조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 가시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간단히 말씀드리면 귀농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팔 수 있는 코너를 저희들이 지난번에 행사를 했습니다.
  지난주에 천안아산역에서 통로를 이용해서 귀농인들이 생산한 걸 시군별로 부스도 치고 그 인근의 아파트에 홍보도 꾸리고 그들만의 잔치도, 나름대로 서로 연대도 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관심 갖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예, 로컬푸드에 가보면 대다수 그분들이 다 물건을 만들어서 진열을 해 놔요.
  우리 주민들로서는 어려워.
  나이 드신 분들이 그거 하겠어요?
  대부분 다 그분들이 하는 건데, 그 로컬푸드에서 그래도 많이…… 그렇다고 해서 그 양반들이 거기서 큰 수입을 내는 건 아니더라고.
  그냥 용돈이나 자기들 그런 정도지 거기서 그렇게 큰 수입 올릴 정도는 아닌 것 같고, 또 그렇게 하면 규모화가 돼야 되잖아요.
  그런데 규모화가 되지도 않고 자기들이 그냥 소일거리로 만들어서, 자기들끼리 아이디어를 또 좋은 아이템을 갖고 만들어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또 잘 포장을 해서 진열도 하고 이래서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사가기도 하고 하는 부분들을 봤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에 많이 관심 좀 가져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오늘 오인철 위원님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치유 농업에 대해서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셨어요.
  오늘 점심시간에 또 이렇게, 지난번 11월 달에 개관하셨다고 했죠?
  가서 보니까 너무 잘 만들어 놓으셨네.
  어떻게 보면 예산에 저렇게 -농업기술원에서- 만들어 놓은 것도 다행이지 않나, 예산 분들이 많이들 와서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희도 2026년도에 원예치유박람회가 열리죠?
  그런 걸 대비해서라도 -정대영 국장님이나 국장님도 이렇게 같은 위원회에 계시는데요- 같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우리가 선도적으로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아까 신영호 위원님도 그런 말씀을 잠깐 언급하시는 것 같던데 독일 같은 경우는 치유 농가에서 치유를, 일주일이나 며칠 이렇게 있으면 의료보험 혜택도 본다고 그래요, 우리는 그게 안 되고 있지만.
  그만큼 독일 쪽, 유럽 쪽에는 이게 활성화가 돼 있더라고요.
  물론 충남은 자원이 많아서 산림치유도 가능할 수 있겠고요, 또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개관한 치유센터도 어떻게 보면 굉장히 필요한 것이다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그런 것에 좀 더 관심을 가지시고, 산림치유 같은 경우는 굳이 산림자원연구소뿐만 아니라 좋은 기술이나 아이템이 있으면 함께 공유해서 같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하는 그런 말씀을 드려봅니다.
  그리고 걷기,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거기도 황톳길 같은 거 조금 만들어서 이왕 이렇게 오신 분들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그런 부분들이 갖춰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하고요,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민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위원   김민수 위원입니다.
  추가 자료 나온 거부터 갖고 말씀 좀 드릴게요.
  미생물 데이터, 시군별로 다 미생물 배양해서 공급하지 않습니까, 원장님?
  시군에서 다 하고 있죠?
  축산용하고 일반 원예용하고,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김민수 위원   그런데 여기 보면 미생물 균주가 있고 바실루스 이렇게 쭉 있는데, 균주의 성적(단위)이 다 달라요.
  혹시 알고 계시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 사항은 몰랐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니까 시군마다 배양하는 미생물이 다 다르다는 거죠.
  바실루스도 회사들이 다 다르니까.
  제가 작년에 말씀드렸던 것도 사실 회사들이 다 다르니 이걸 기술원에서 객관적으로 검증을 한번 해서 가장 성적이 좋은 균을 시군에서도 쓸 수 있게 공유해 달라는 그 의미였거든요, 성적을 공유해 달라는 게.
  그래야 그 시군에서도 좋은 미생물을 써서 농가들한테 더 공급할 거 아니겠습니까?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제가 답변 올릴게요.
김민수 위원   예.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작년에 그 물음을 주셔서 저희가 각 시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균주를 전부 샘플링 받아가지고, 농진청 산하에 농촌진흥원이 있어요, 기술 담당하는 실용화재단.
  거기에서 검증을 받았는데 저희가 1년에 두 번 -상반기에 한 번, 하반기에 한 번- 균주 전체를 검사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저희가 받은 것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통보가 왔고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리스트를 정리해서 저희가 작년에 시군 센터에 통보를 다 해서 시군 간에 어떤 균주를 생산하는지, 어떤 회사 것을 받으면 좋은지 공유는 다 했고요, 지금 충남 시군에서 생산하는 미생물은 전체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김민수 위원   저희가 미생물 균주들을 시군비로 거의 하지 않습니까?
  제가 볼 때 본 위원은 도 기술원에서 예산을 세워서 10%든 20%든 줘서, 그래야 관여할 수 있고 어떤 책임을 물을 수 있는데 사실은 시군비로 전부 하기 때문에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은 없거든요.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아주 일부, 평균적으로 한 1000만 원 정도밖에 안 내려가고…….
김민수 위원   그러니까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원장님, 하여튼 공유를 잘하셔서 좋은 균주를 쓸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알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리고 제가 지금 받은 자료하고 작년 받은 자료하고 보면요, 작년 사무감사 자료를 제가 출력을,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게 아침에 보고 갖고 온 거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준 자료는 -’22년도 9월 30일 자로 검색해서 준 자료가- 공주 농가가 1325농가고 344톤이었는데 여기는 오히려 줄어서 1184농가고 314톤이고, 축산도 많이 다르고, 보령 같은 경우도 축산이 작년 9월 30일까지는 103농가인데 지금 ’22년도 토털은 101농가고.
  오히려 감한 게 있어요, 청양도 그렇고 태안도 그렇고.
  이 자료 정확히 분석해서 다시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작년 9월 30일 날 했는데도, 그 자료보다 이게 더 늘어야지 더 준 데는 왜 준 거예요?
  이거 뭔가 잘못된 거 아니겠어요?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다시 정리해서 드리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예, 다시 정리해서 정확히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원장님, 테스트 베드, 진흥청에서 내려주는 사업이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맞습니다.
김민수 위원   이 사업을 왜 하는 거죠?
  왜 내려줍니까?
○농업기술원장 김 영   제가 이해하고 있는 이 사업은 스마트팜을 짓기에는 아직 예산이나 이게 많으니까 그 전에 간이로 스마트 필드를 지어서 스마트팜으로 나중에 확장될 수 있도록 사전에 적응하는 단계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테스트 베드가 기본적인 것은 120평 단위로 작게 짓죠.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이게 지도사 선생님들에 대해서 연구하고 그다음에 먼저 데이터를 배우라는 의미로 테스트 베드를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김 영   지도사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민수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 사항은 몰랐습니다.
김민수 위원   이게 진흥청 사업이에요, 저희 자체 사업이 아니라.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국비 사업이고요, 처음에 출발할 때는 공무원들이 우선 공부할 수 있는 시설 개념으로 출발해서 지금은 아주 소수의 농업인이지만 지역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농업인들한테 교육 시설로…….
김민수 위원   그러니까 원래 자체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뭐냐면 지금 국장님 말씀하신 대로 이게 너무 중복되는 게 많다는 거예요.
  지금 테스트 베드 작게 하죠, 그다음에 우리 청년농 사업 있죠, 사관학교 있죠.
  그렇죠?
  또 있습니까, 원장님?
  스마트팜에 관련된 사업들이?
  사업이 또 있어요, 이거 말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스마트팜과 관련해서는 저희 기술원에서 짓고 있는 교육장, 시군 센터에서 짓고 있는 사관학교 그리고 임대 농장으로 별도로 짓고 있는 거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지금 국비로 나오는 사업이 그중에서 어떤 겁니까?
  도 자체적으로 하는 사업이 어떤 거고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국비로 하는 것은 지금 말씀하신 이 테스트 베드이고요, 교육장하고 사관학교는 도비로 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하나 또 하고 있는 게 있죠, 국비 사업으로?
  임대 농장…….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그건 국비 사업, 농식품부 사업입니다.
김민수 위원   그렇죠?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농업기술원장 김 영   맞습니다.
  농식품부가 맞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니까 국비 사업이 있고 지금 청년농 해가지고 도비 사업으로 10개 하려고 하는 게 있고 또 그전에 조금 부족하다고 해가지고 우리 도에서 사업을 하나 하고 있는 게, 이렇게 몇 개가 있을 거예요.
  이거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그래서 지금 말씀 주신 테스트 베드는 이제 거의 사업 마무리를…….
김민수 위원   이게 계속 또 합니까?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이게 3년 차 사업으로 하거든요, 한 번에 세팅이 다 되는 게 아니고.
  그래서 3년 차가 안 된 시군만 보강을 하고요, 이제 완성이 되면 거의 매듭이 되는 사업입니다.
김민수 위원   원장님도 사업들이 하도 많으니까 잘 모르시잖아요, 개념 정립이 안 되시고.
  그러니까 이거에 대한 개념 정립을 정확히 해야 될 필요가 있어요.
  국비에서 내려오는 사업, 나머지 도에서 추가했던 사업들, 이거를 어떻게 정리해서 방향을 어떻게 갈 거냐.
  이거 다 우후죽순으로 저러면 나중에 시군에서 다 관리해야 될 일들이잖아요.
  이거에 대한 정립을 하지 않으면…… 이거 다 교육장 짓고 무슨 청년들 임대하는 거 짓고 한다고 시작은 하는데, 청년들의 자원이 한계가 있지.
  이거를 몇 년 하면 자원 다 바닥날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 뒤에는 관리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거에 대한 고민을 분명히 하셔야 돼요, 원장님.
  원장님께서 정립을 정확히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 사업이 맞다면 해야 되고 그렇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되고.
○농업기술원장 김 영   말씀하시는 거 알고 있습니다.
  경영 실습 임대 농장이 28개소이고 올해는 금산에 1개소를 더 짓고 있는데 이건 농식품부에서 내려온 사업이고요, 농식품부 사업은 처음 모델케이스로 지어졌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제 앞으로는 국비 사업보다는 도비 사업으로 가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도비 사업 어떻게 계획하고 계십니까?
  몇 개?
  도비 사업 계획하신다고 해서, 도비 사업 계획을 어떻게 하고 계신 거예요?
  앞으로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현재 시군에서도 15개소를 짓고 있는데 토지 마련하고 하느라고, 사실 센터에서는 지금 처음 관여하고 있는 거니까…… 제가 생각하는 건 여기서 말씀드리는 건 무리라고 생각이 들고요, 센터에서 각자 짓고 있고 그 의견들을 수렴해서 계획을 같이 세워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민수 위원   15개 센터 짓는 거 지금 1개소당 얼마씩이죠?
  여기서 말씀하는 게 무리라고 그러면 어떻게 말씀하세요.
  여기서 원장님이 말씀하시는 게 무리라고 생각하시는, 나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를 모르겠어요.
  여기서 말씀하시는 게 무리라는 건 어떤 의미세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지금 센터에서 4억을 들여서 사관학교를 짓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다는 걸 위원님도 알고 계실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도 더, 스마트팜은 결국 농가가 나아가야 될 길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예산을 따서 계속 의무적으로 짓는 건 무리라는 그 얘기라고 저는 말씀을 드렸어요.
김민수 위원   그러면 지금 개소당 단가가 얼마죠, 짓는 게?
  몇 평 계획해서?
○농업기술원장 김 영   현재는 990㎡ 플러스마이너스로 지으려고 하고 있고 예산은 4억을 주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300평에 4억 들여서 짓는 거죠?
  300평에 4억이면 제대로 지을 수 있을 걸로 판단하시나요, 교육하는 시설로?
○농업기술원장 김 영   금액은 사실 큰돈은 아니고, 일단은 그래서 시설을 짓고 -사실 우리 교육장도 마찬가지지만- 내년에는 그 안을 더 고도화하려고 예산도 확보했고 더 채워 나가야 될 부분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300평씩 하면 몇 명씩 교육하시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1년에?
○농업기술원장 김 영   지금 계획은 2명 내지 3명입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교육장으로만 활용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임대형으로 해서 계획하시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거는 센터별로 알아서 판단하라고 저희가 얘기했습니다.
  어떤 곳은 교육을 하고 싶어 했고 어떤 곳은 아예 100평씩, 150평씩 나눠서 임대를 주겠다고 센터 의견이 각자 다르고,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김민수 위원   100평, 150평씩 주면 수익 얼마 보십니까?
  얼마 수익 할 걸로 보세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사실 그 수입이 크지는 않을 겁니다만, 어차피 그분들이 연습하는 기회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김민수 위원   제가 걱정하는 게 그런 부분이에요.
  지금 우리 기술원도 마찬가지고 농림국도 마찬가지고, 이 스마트팜을 지사님께서 강력하게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동의를 하는데 이거에 대한 계획들을 기술원하고 농림국하고 공유하는 게 거의 없다, 공유하는 자체가.
  그래서 기술원에서 교육을 중점적으로 하고 또 농림국에서는 임대형으로 해서 수익 창출을 어떻게 하고 이런 부분들이 지금 전혀 되지가 않아요, 제가 봐서는.
  그게 참 걱정이에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시는 것도 시군에서 300평을 짓고 시군의 형편 따라서 하겠다, 100평이든 150평이든 2명이든 3명이든 임대를 해 줄 사람들은 해 주고 그렇지 않으면 교육장으로 활용하려면 활용하고.
  거기 임대해서 100평, 150평에 들어올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그거 100평 해가지고, 150평 해가지고 임대 누가 들어오겠습니까?
  100평 해서 수익이 얼마라고 보세요, 150평 한다고 보면?
○농업기술원장 김 영   현재 시군 센터에서 짓고 있는 건 본인의 역량 향상을 위해서 다녀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분들은, 거기서 임대료 또한 가장 저렴하게 받고 -센터마다 임대료도 다릅니다- 그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 의미가 있지 그분들의 생계 수단으로서 거기서 소득이 나오는 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김민수 위원   몇 년 교육 생각하십니까, 교육을?
○농업기술원장 김 영   2년 임대 농장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따 질의하겠습니다, 다른 위원님들 하시고.
○위원장 정광섭   하는 김에 더 하세요.
김민수 위원   더 해요?
○위원장 정광섭   예, 그냥 연결해서.
김민수 위원   여튼 그래서 전체적으로 정립을 원장님부터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사관학교의 문제, 청년농 짓는 문제, 시군에 대한 문제, 테스트 베드, 각종 해가지고 다 다르게 돼 있는 부분들을 정립을 정확히 하셔서 이 사업은 어떻게, 이 사업은 어떻게, 이 사업은 어떻게, 이 사업은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저희 위원들한테 설명을 하고 설득을 먼저 해 주셔야 돼요.
  저희들이 설득이 안 되는데 가까운 데는 어떻게 설득을 하겠습니까?
  그렇죠?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기술원에서 생각하시는 방향들을 저희한테도 설명해 주고 또 이해시키고 토론을 통해서 방향이 맞는 쪽으로 서로가 얘기해서 갔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지금까지 이에 대해서 얘기들을 한 번도 저희들하고 한 적이 없어요, 저희 위원님들하고.
  사관학교에 대한 문제든 청년농 15개 시군 짓는 문제든 이걸 어떻게 짓겠다, 아니면 이걸 어떻게 활용하겠다 이런 부분들이 없었기 때문에, 원장님, 이런 부분들은 서로 공유하고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런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청년농 지원 사업 한번 여쭤볼게요.
  예를 들어서 4-H 회원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을 보면 공모 기간을 며칠 정도 하죠, 원장님?
  이 사업에 대한 것들을?
○농업기술원장 김 영   …….
김민수 위원   제가 15일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15일에서 20일 사이 두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렇죠?
  그 정도 하죠?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김민수 위원   그러면 지금 이 공모에 대한 홍보를 어떻게 하고 있죠?
  홈페이지에다만 그냥 띄우나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홈페이지에 띄우고 시군의 농업기술센터에 공모할 수 있도록 해가지고 공문이 내려가서 거기서도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지금 이 자원들은 -대상자들은- 대충은 다 갖고 있을 거라고 봐요, 시군이 됐든 도가 됐든.
  그렇죠?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김민수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분들한테 문자를 한번 날려 줬으면 좋겠다, 문자든 카톡이든.
  그래서 이런 이런 사업이 있다, 이런 이런 사업이 있으니 대상이 되시면 신청하시라, 그리고 한 두 번 정도 -처음 시작할 때 그다음에 마무리하기 한 5일 정도 전에- 해 주면 빠지는 사람들이 없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좋은 사업들인데 제가 젊은 청년들한테 얘기 들어보면 홍보가 덜 돼서 자기들이 놓쳤다 이런 얘기들을 하는, 회원들 얘기를 좀 들어봤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청년 농업인 사업이 여러 가지 많이 있지 않습니까?
  청년 농업인 사업에서…… 얘들이 사업을 받다 보면 4-H를 그냥 빠져나가요.
  그리고 면접 볼 때 -잘 아시겠지만- 말씀 들어보면 4-H 활동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죠.
  그리고 받고 나면 활동 않죠.
  그러니까 이것이 조금 나눠져가지고…… 오히려 4-H하고 청창농 얘들하고 분류가 돼가지고 안 보이는 감정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지역에서도 들어보면.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도 고민을 하셔서 어떻게 하면 청년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을까, 그것이 또 충남의 인재이고 미래 아니겠습니까?
  그런 분들을 하나라도 더 모으려면 천상 단체밖에 없지 않습니까, 같이 모여서 행사할 수 있는 것들?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한번 고민하셔서 다시 한번 기간이 되면 또 재사업을 줄 수 있는 고민을 하시든지, 그리고 가점 부분도 지금 4-H 영농 정착 과제 지원 사업 같은 경우는 가점 점수가 있더라고요.
  5년 이상 3점, 1년에서 5년 1점 그리고 다른 곳 외지에서 들어오면 5점 이렇게 점수가 쭉 있던데 배점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보니까.
  그래서 단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거에 배점을 좀 주셔서 자연스럽게 활동하고 관리까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이 사업을 하면 청년들하고 같이 모임 할 수 있는 -단체에 들어올 수 있는- 이런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어 주면 그나마 이원화되는 게 덜하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니까 지역에서 보면 감정이 좀 있어요, 단체들 간에.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잘 융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원장님, 농민 단체들이 와서…… 활동 다니면서 지도자라든지 품목농업인이라든지 시상도 몇 번 하셨잖아요, 지사님 대신해서.
  수상도 하셨는데 단체들하고 강화를 많이 하셔서 원장님이 편하게, 우리 단체장들이 굉장히 좋게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스킨십 좀 많이 하셔서 단체들하고 유대가 될 수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우수 청년 농업인, 이것만 질의하겠습니다.
  우수 청년 농업인 50명 선정했지 않습니까, 올해.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50명 했습니다.
김민수 위원   아마 원장님 오시기 전에 했던 행사였을 거예요.
  그렇죠?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보령에서 했습니다.
김민수 위원   저도 그때 가 봤는데 굉장히 좋더라고요.
  그런데 걱정이 올해 50명, 내년 50명, 후년 50명 그렇게 하면 몇 년까지 갈까, 그리고 1년 정도 지나면 우수 농업인으로 뽑을 수 있는 자원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 인원을 조금 줄일 필요도 있다.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그래서 내년도 2기생은 30명으로 줄여서…….
김민수 위원   아, 그렇습니까?
  저는 한 20명 정도로 제안을 하려고 했는데.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공모를 이미 냈습니다.
김민수 위원   여하튼 그래서 남은 예산을 가지고 청년 농업인 홍보 영상 그리고 책자를 제작한다든지 타도 농업인들 유치하는 데 설명회로 쓴다든지 그런 쪽으로 해서 청년 농업인을 유입할 수 있는 1과제로 삼으셨으면 좋겠다, 인원수는 좀 줄이고.
  30명으로 줄이신다니까 더 말씀은 안 드릴게요.
  그래서 그런 쪽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김민수 위원   나머지는 이따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성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성재 위원   천안의 유성재 위원입니다.
  점심시간에 충청남도 치유농업센터를 방문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제가 느낀 소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영 원장님 그리고 정대영 국장님 그리고 서동철 과장님이시죠?
  같이 방문을 했는데요, 일단 제가 보니까 앞으로 치유 농업 이쪽 부분도 상당히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이 분야는 농촌뿐만 아니라 도시에 있는 분들도 이 부분을 많이 이용하고 그렇게 해야 될 것 같다라고 생각이 됐고요, 아까 시설을 보니까 굉장히 잘 조직이 됐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충남의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고요, 아까 여기가 상시 개방이 되어 있다라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들었고요, 그리고 오면서 뭐를 봤냐면 농업기술원 홍보관이 12월에 준공된다고 그러더라고요.
  준공이 되면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실시된다고 하는데 우선 그 부분에 대해서 이진영 과장님께서 말씀 좀 해 주시죠.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기술정책과장 이진영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농업홍보관에 저희가 디지털홍보관을 -별도의 실을- 마련코자 합니다.
  그 별도의 실에는 방송 장비를 두고 농업인들이 와서 라이브 커머스를 할 수 있는 시설이랄지, 아까 많은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셨던 저희 기술 홍보에 대한 것들도 거기서 촬영을 해서 저희가 기술을 홍보할 수 있는 자료를 누적시켜서 정례적으로 방송도 내보내고 유튜브로 활용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이번에 디지털홍보관을 증축하게 되었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러면 농업 생산하시는 분들이 상시로 와서 사용할 수 있기도 하나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방법을 아직 구체적으로 구상하지는 못했지만, 저희가 신청에 의해서 이 부분에 농산물을 들고 와서 저희 방송 장비를 활용한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입니다.
유성재 위원   이게 12월 말이면 시스템이 구축된다는 말씀이시죠?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그렇습니다.
  장비가 다 들어올 겁니다.
유성재 위원   예, 알겠습니다.
  감사하고요, 그러면 그다음 질문은 토양 노후화 개선 방안에 대해서 제가 아까 자료를 받았거든요.
  자료를 받았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잘 이해를 했고요, 입장이 제 고향이고 지역구이기도 한데 입장은 옛날부터 거봉 포도의 주산지였거든요.
  70년대 초부터 포도를 생산하는데 한 50년 정도 장기적으로, 계속적으로 포도만 하다 보니까 지금에 와서는 토양의 고령화가 굉장히 진행됐고 그거와 더불어서 포도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고령화가 되셔서 어떠한 물리적인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은 토양 자체를 객토 사업을 통해서 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는 얘기를 제가 들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생업적인 문제라든가 물리적인 방법 때문에 그 부분에 많은 제약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드렸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좋은 방법이 있으면 관련 과장님께서 생각하고 계신 부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토양환경과장 주정일입니다.
  포도 시설 재배에 대해서 그동안 저희 기술원에서 연구는 되지 않았고요, 주로 1년생 작물 위주로 했고 내년부터는 포도에 대해서 바이오차를 이용해서 토양 물리성을 개량하는 과제가 현재 계획돼 있고 내년부터 과수팀에서 직접 수행을 하게 됩니다.
유성재 위원   그러면 바이오차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좀 더, 그 방법이 어떤 방법인지, 토양……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문제가 있잖아요.
  바이오차를 이용해서 그런 문제 해결 방안을 연구하신다고 했잖아요.
  바이오차를 이용해서 어떤 방법으로 하시는지 그 부분을 상세하게 좀…….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바이오차를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숯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성재 위원   예?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숯, 숯이죠.
  숯은 고형물인데 덩어리가 있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물리성을 개량하고요, 이 숯 자체는 또 알칼리성입니다.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산성 토양을 중성으로 개량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산성 토양에서 수량이 떨어지는 작물은 중성으로 개량해서 수량 중성화가 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숯 자체는 다공성이잖아요.
  구멍이 상당히 많습니다, 미세한 구멍이.
  그게 수분 보유력이 좋고 미생물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역할로 포도 시설 재배지에 물리성을 개량하는 그런 효과를 검증하려고 합니다.
유성재 위원   지금 연구는 하고 계시고 검증을 하려고 하시는구먼요?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아직 구체적인 데이터가 안 나왔고, 내년부터 포도 포장(圃場)에서 직접 시험을 할 예정입니다.
유성재 위원   예, 알겠습니다.
  감사하고요, 그다음에는 기존에 책자에 제공하셨던 자료를 가지고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899쪽에 보면 도내 청년 농어업인 육성 사업 내역 및 시군별, 분야별 육성 현황이 있는데요, 이게 농업기술원에서 제출된 자료로 나와 있거든요.
  맞나요?
  이 자료가 농업기술원에서 제출된 자료인가요?
  농업기술원에서 제공된 책자인데, 여기에 제가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 내용은 뭐냐면 2021년도에는 사업비가 쭉 책정돼 있는데 2022, 2023년도에는 대부분의 항목들이 사업비가 없고, 없으니까 집행되지도 않고 사업 성과도 없는데 이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위원님, 899페이지에는 ’23년도 사업이, 연속된 사업이 끊어졌고 ’22, ’23년이 없고 새로 만든 것도 있지만 다음 900페이지를 보시면 ’20년도에 종료된 사업으로 다른 사업이 또 들어가서 ’22, ’23년도에 새로 시작하는 사업들이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다음 페이지에는 있는데 앞쪽에 있는 이 내용들이 거의…… 2021년도에 세워진 사업 자체가 ’22, ’23년도에는 아예 없는 걸로 돼 있거든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 전년도부터 하던 사업이 ’21년도에 끝났고 ’22년도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예산을 확보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말씀하실 건 없으시네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유성재 위원   예, 그러면 두 번째 질문은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다시 또 질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광섭   유성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주진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주진하 위원   주진하 위원입니다.
  저는 농업기술원의 농업 부문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생각은 농업인들이 돈을 어떻게 벌 수 있는가, 그래서 소득 증대에 기여를 해야 된다라는 게 기본 생각이고요, 아까 쌀값 관련해서 존경하는 김민수 위원님께서 질의를 했었는데 통계청에 보면 소비자 쌀값이 20만 얼마 나왔었잖아요.
  21만 원 약간 못 미치는 가격이 나왔는데 실은 우리 충남에서는 지금 한 18만 5000원 정도 하는 게 맞답니다, 제가 확인해 보니까.
  그런데 왜 그러냐면 전체 통계치로 보면 한 20만 원, 아까 말씀하신 건 우리나라의 통계치.
  그런데 경기도권에서는 벌써 23만 원 정도 한답니다.
  여주 쌀이나 이름 있는 명품 쌀 있잖아요, 그런 거는 그렇기 때문에 쌀값을 그렇게 받는 거고.
  그런데 저는 충남 쌀이 왜 이렇게 가격을 잘 못 받는지 그게 좀 안타까운데, 실은 현장에 가 보면 여기 예산에서 나는 쌀들도 경기미로 둔갑해서 팔리기도 하고 수매 현장에서 경기미로 가져가기도 한다는 현장의 내용들도 내가 듣고 있는데, 농업기술원에서 그런 부분들 연구도 해 봐야 돼요.
  그리고 지금 선도적으로 소포장 제도를 해가지고 4㎏짜리, 제가 어제 농림축산국 행감을 하면서도 충남 쌀에 대한 판매 노력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 하다 보니까 청풍명월 브랜드를 가지고 거의 20년을 하고 있는데, 지금 시장의 마켓셰어가 굉장히 적어요.
  1%도 안 돼, 보면.
  그다음에 각 지역 쌀, 지역적으로 특색을 갖고 있는, 아산 맑은쌀이라든가 청양의 무슨 무슨 쌀 이렇게 해가지고 딱 지역적으로 있는 데도 이런 부분들이 너무 적다.
  그런데 우리 농림축산국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되고, 농업기술원도 그런 아이디어를 같이 해서…… 저는 우리 충남 쌀이 품질로서는 상당히 좋다고 봐요, 왜 그러냐면 여기가 삼광벼를 많이 심기 때문에.
  제가 이곳저곳에서 보면 충남이 결코 뒤떨어지지 않고 쌀 품질도 좋은데도 불구하고 농가 수취 가격이 상당히 적은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줘야 된다, 관심을 갖고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정대영 국장님, 직파재배 하시는데 저는 실제로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요.
  왜 그러냐면 이게 구조를 바꾸는 일이거든요, 구조를 바꾸는 일.
  이게 하다가 안 되면 돌이킬 수가 없어요.
  하다가 안 되면 돌이킨다?
  이게 안 되는 거예요.
  그런데 아까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이게 한 20년, 30년 전부터 직파를 하려고 하다가 중간에 한 번 실패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실패 내용이 어떤 거예요?
  그래서 중간에 스톱됐다고, 아까 말씀하시는 과정 중에…….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가장 큰 원인이 앵미 발생 때문에.
주진하 위원   앵미?
  앵미가 뭡니까?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앵미란 벼를 수확하면 바닥에 떨어지는 볍씨가 있는데 그것이 그다음 연도, 그다음 연도 이렇게 잡초마냥 자체적으로 올라오거든요.
  그 부분이 가장 문제가 됐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래요, 하여튼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서 농가들의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제도가 없겠죠.
  지금 여기 자료에 보면 못자리 경영비가 84% 절감된다고 하는데, 이게 어떤 거 대비 84%예요?
  84% 절감한다고 자료에 돼 있는데 이게 어떤 거 대비해서 84%예요?
  기존에 이앙 재배하는 거보다 84%밖에 안 되는 거예요?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기존 이앙 재배 대비 경영비…….
주진하 위원   84%?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주진하 위원   그러면 한 마지기, 200평을 직파로 하면 얼마 정도 들어요?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지금 제가 정확한 데이터를 안 갖고 있는데요…….
주진하 위원   대략 얼마 정도 생각하세요?
  200평을 갖다가 직파로 하면 본인들이 하기에는 어려울 거 아니에요.
  영농 작업단이나 외부에다 위탁을 해서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그러면 얼마 정도 들어요, 200평 해 주면?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지금은 시범 사업을 주로 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시범 농가들은 대부분 직접 본인이 직파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서 하고 있고요, 본인이 직접 수행했을 때에 그 정도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고…….
주진하 위원   절감 효과가 있다 그러면 수치가 나와야 될 거 아니에요.
  84%의 절감이 있다 그러면 분모가 뭐고 뭐 대비해서 몇 프로인지 그 수치가 나왔을 거 아닙니까.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저희가 분석한 자료는 있는데요, 제가 정확한 세부 자료가 없어서 답변을…….
주진하 위원   (웃으며) 아니, 그 얘기를 해야지, 그거를 정확하게.
  직파로 하게 되면, 한 마지기가 200평이면 얼마면 심을 수 있다 그런 데이터가 머릿속에 기본적으로 나와야지 그거를…… 84% 절감이라고 했는데 얼마가 절감되냐 이거예요.
  얼마로 계산을 했는데 절감이냐 이거지.
  그런데 이거 있잖아요, 원장님.
  국장님,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게 굉장히 조심스러운 거예요.
  지사님한테 이런 거 보고할 때 기술원에서는 기본적으로, 아까 제가 오전 시간에도 말씀드렸지만 스마트팜 같은 경우도 빨리 농민들이 해야 될, 보급해야 될 기술이 있잖아요.
  그래서 원가 분석을 해서, 손익 분석을 해서 돈 버는 사업이 되는지 이걸 해 줘야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농민이 내가 오이로 스마트팜을 하고 싶어요.
  여기도 교육하는 내용 보니까 스마트팜 기술이 토마토, 오이, 여러 가지가 있던데, 오이도 그중에 하나 들어가서 내가 ‘어, 오이가 들어가 있네’하고 의아했는데요, 오이를 스마트팜으로 영농을 했을 때 조수익이 얼마나 나느냐 이걸 분석해 줘야 된다니까요?
  그래서 여기서 교육장 같은 거 만들 때 농민들하고 하는 걸 똑같이 하라는 얘기예요.
  여기는 그래도 여유가 있으니까, 관이니까 우리는 유리 온실로 하고 농민들은 비닐로 쓰게 되고 이러면 안 된다는 얘기예요.
  똑같이 해 봐가지고 ‘경영비와 원가가 얼마나 들어가고 거기에서 나오는 소득이 -생산량이- 얼마고, 이걸 계산해서 이렇게 가면 1년에 얼마 정도의 이득을 빼낼 수가 있고 그다음에 몇 년이 되면 손익분기점이 발생합니다’ 이거를 정확히 분석해 줘야 된다니까요.
  그냥 농민들한테 “야, 토마토, 오이 심고 하면 작물 되니까 해 봐” 이렇게 하면 절대 안 돼요.
  그런데 지금 중요한 것은 뭐냐면 벼 직파재배 이거요, 제가 볼 때는 절대 84%가 나올 수 없는 거예요.
  왜 나올 수 없냐면, 제 논리는 뭐냐면요, 지금은 농민들이 연세 드시고 해가지고 다 위탁을 합니다.
  다 위탁해요.
  지금 다 위탁이잖아요.
  못자리 하는 거도 다 육묘장에서 하잖아요.
  농협에서 하든지 개인 육묘 시설에서 하잖아요.
  지금 육묘 한 판에 3000원이에요, 3000원에서 3500.
  그러면 한 마지기에 들어가는 게 18개 들어간단 말이에요.
  그러면 우리가 200평 심어 주면 용역비를 4만 원 받아요, 영농 현장에 가 보면.
  결국은 200평 이앙하는 데 얼마 드냐면 10만 원이면 가능해요, 10만 원.
  지금 200평을 모내기 하는 데 10만 원이라니까, 우리 시장의 가격이.
  그러면 파종을 하려면 씻값 줘야죠, 그다음에 거기 코팅해야죠, 그다음에 기술 보급해가지고 쭉 하면 내가 볼 때는 만만치 않아요, 이거.
  그런데 이 자체는 뭐냐면 이게 구조를 계산해 놓기 때문에, 물론 시범을 한번 해서 보급하는 것도 좋아요.
  농업기술원에서 신기술로 해서 자꾸 해 보는 건 좋은데 진짜 이것이 앞으로 가야 할, 이거만 되면 굉장히 대박 나는 것처럼 그렇게 홍보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예요.
  앞으로 리스크도 많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을 해야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농촌 현장의 손익 분기를 보고 하시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한 가지만 더.
  하여튼 그 부분은 원장님께서 한번 세심하게 보세요, 국장님께서도.
  저도 이거를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조심해야 한다 이 얘기예요.
  지금 경영비를 84% 절감해서 농업에 혁명을 일으키는 것처럼 하면 안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제가 한 가지만 더 질의할게요.
  농업기술원 수입 발생 내역을 쭉 봤어요.
  제가 아까 오전에 자료 요청해서 봤는데 농업기술원 관련해서 총수입이 7억 4800이에요, 자료를 보니까.
  그런데 저는 기대하기를 지금 농업기술원에서 로열티를 받는 게 얼마 정도 되느냐 이걸 보려고 했는데 로열티 받는 부분은 거의 없어요, 내가 보니까.
  로열티를 얼마나 받아가지고 정말…… 요즘에 화훼나 종묘나 로열티 부분이 크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이 그동안의 역사도 있고 권위도 있고 이렇다 그러면 로열티 수입이 꽤 되어야 되는데 로열티 수입은 거의 없고 7억 4800이 생산된 농산물 판매 가격이에요, 전부 다.
  매각 대금, 그러니까 기술개발국에서 시험하다가 벼, 보리, 사과 생산물 매각 대금, 그다음에 특허권은 기술개발국에 있는 게 34만 원, 그리고 농촌지원국에는…… 아, 농촌지원국에는 있을 수가 없지.
  과채연구소 같은 경우도 생산 수입이 거의 1200만 원.
  그런데 이거는요, 관리를 한번 잘해 봐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거는 생산물도 마찬가지지만…… 그래요.
  농업기술원에서 그동안 작물 연구를 하고 기술 보급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어떻게 보면 하나의 지표가 아닐까요?
  바로미터라고 볼 수가 있어요.
  여기 농업기술원의 자존심을 갖고 있는…… 자존심 저기가 아닌가요?
  그래서 우리는 정말 로열티만 받아도, 이렇게 하고 있다는 그런 자부심이 있어야 되는데 로열티 받는 건 거의 없고 생산물도…… 이 부분은 내가 좀 봐야 될 것 같은데 사업장 생산 수입은요, 솔직히 이게 공산물도 아니고 시장 가격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지만 너무 미미하게 관리되는 것 같다.
  여기 농업기술원이나 과채연구소, 딸기연구소, 양념채소연구소, 화훼연구소, 인삼약초연구소, 구기자연구소, 산업곤충연구소, 종자관리소 8개 사업소에서 생산되는 물건이 1년에 7억 원밖에 안 된다면 문제가 많이 있는 거 아닌가요?
  이런 거는 관리를 촘촘하게 할 필요도 있고 그다음에 로열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자존감적인 문제인데 이런 부분들은 더 세심하게 짚어 봐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거 하고 잠깐 쉬었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예, 그러시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위원님, 답을 드려야 될까요?
주진하 위원   예, 말씀하세요.
  원장님이 말씀하신다는데 뭐.
○농업기술원장 김 영   수입액이 낮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저희는 기본적으로 연구 사업을 하는 곳이라서요, 연구 사업을 하고 남는 거에 대해서 사실 예전에는 그냥 알음알음 먹거나 집에 가져가거나 인근에 나눠주거나 -이건 오래전 얘기입니다- 그랬는데, 어느 날부터 국가나 지자체에서 생산하는 걸 법적으로 수입을 잡으라고 해서 이게 생겼고, 여기는 연구이기 때문에 연구 결과물을 법적으로 처리한다는 차원에서 이 수입이 발생한 거고요, 말씀하신 로열티는 연구자가 품종을 개발하거나 특허를 내면 기술 이전료가 연구자 통장에 가는데 제가 생각해도 사실은 이게 많은 금액은 아닙니다.
  기능성 식품 특허를 가진 경우는 개인이 억 이상 통장에 들어오는 경우도 저는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사실 많은 액수는 아닌데, 제가 보기에는 농업의 특성상 품종이 액수를 더 많이 받으면 왜 연구자가 많이 받냐라는 지적도 받을 수가 있고, 위원님은 개인한테 가는 로열티 액수가 적다고 하시는 의견도 있고, 양날의 칼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좀 합니다.
  그래서 제가 특허 많이 팔고 품종 많이 개발해서 자긍심을 높이라고 얘기하기도 사실은 조심스러운 거고요, 위원님이 더 많이 받으라고 하시면 저희가 더 많이 받아야 되는지 약간 고민스럽습니다.
주진하 위원   아니, 연구원의 몸값은 로열티에 달려 있는 거 아닌가요?
  연구원의 몸값은 내가 어떤 걸 개발해서 정말 내가…… 지금 여기서도 -지난번에도 보면- 그런 건 존중해 주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한테 수입이 되도록…….
○농업기술원장 김 영   처분 보상금의 50%가 개인한테 가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러니까요.
  그렇다고 하면 여기에서 팀별로 한다든가 경쟁력을 갖춰서, 더군다나 여기서 많이 하는 것이 결국은 충청남도 농업인들한테 도움이 되는 거니까.
  그렇죠?
  로열티는 가격이 높을수록 그만큼 시장 가격이 높으니까 그런 거잖아요.
  시장에서 그렇게 받을 수 있으니까 그런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기술을 개발해서 농민들한테 육성을 시키고 보급을 하고 그다음에 거기에 비례해서 로열티를 받는 거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맞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러니까 그거는 오히려 자존심이고 여러분들의 몸값을 더 높일 수 있는 길인데요.
  그러니까 정말 연구원들이라면 억대 연봉도 받을 수 있고 이렇게 할 수 있다면 더 좋겠죠.
  그다음에 앞으로 이 부분은 더 고민을 해 봐야 돼요.
  생산된 물품, 사업장 생산 물품은 원장님께서 지금 말씀하신 거 저도 이해는 해요.
  하지만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체계적으로 된다고 하면, 예를 들어서 어디 과채연구소라고 하면 과채연구소하고 이거를 판매해 주는 독자적인 1인하고 계약을 이루어 주는 게 앞으로의 방법인 것 같아요.
  그래야 투명하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그리고 수확도, 내가 연구했으니까, 연구한 물품들은 시장에서 더 선호하지 않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시장에서는 똑같이 팔려 가잖아요.
  어제 축산 부분의 행감을 했는데 거기서는 오래된 소는 어쩔 수 없이 시장 가격을 못 받으니까, 새끼를 한 다섯 번 낳았다든가 이런 것들은 시장 가격을 못 받을 수 있지만, 우리 농업이라는 건 1년생 생물이기 때문에 그거는 시장 가격을 못 받을 수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제대로 시장 가격에 한다고 하면 수확의 적정성도 사무소장님이 한번 판단하고, 그다음에 그걸 판매하는 사람도 어디 농협이나 공신력 있는 데하고 연중 계약을 맺는다든가 이렇게 하게 되면 이런 부외 수입도 올릴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게 있어요.
  여기서 발생되는 수익은 충청남도에 귀속이 되지만 여러분들 연구비로도 써야 돼요.
  저는 그거는 확실합니다.
  여러분들이 노력해서 발생하는 수입들은 여기 연구비로 발생해야죠.
  이거 가지고 다른 데로 쓰면 안 되죠.
  그러니까 그런 건 여러분들이 주장을 해서 여기에서 연구 목적으로 쓴다든가 여기서 재생산될 수 있도록, 그래서 많은 수입을 올리고 또 연구원들의 복지도 늘리고, 이렇게 되면 서로가 좋은데 그런 걸 안 하면 저는…… 아니죠.
  그러니까 여기서 발생되는 수입은 결국 여기 수입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그거를 나중에 요구해서 우리 연구 목적으로 쓸 수 있도록, 연구원들한테 더 쓸 수 있도록 해야 된다 이런 말씀까지 제가 드립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건 참 좋은 말씀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는 도로 반납하고 나면 그 이후로는…… 기관에서는 고민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생각까지는 못 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이게 연구비든지 다른 목적으로 저희 기술원에 올 수 있도록 저희가 부탁을 드릴 테니까 위원님들 나중에 상의드릴 때 좀 도와주십시오.
주진하 위원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주진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신영호 위원   신영호입니다.
  주진하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우리 로열티가 얼마 정도 되죠?
  작년에 들었을 때 한 8000만 원 안 되는 것 같은데, 우리 충남 농기원 들어오는 게?
○농업기술원장 김 영   여기에 보면 그외수입 해가지고 통상실시료라고 칸마다 적혀있는 것이 특허 또는 품종 개발자에게 기술 이전료로 들어오는 겁니다.
신영호 위원   기술 이전…….
○농업기술원장 김 영   기술 이전료 들어오는 겁니다.
신영호 위원   종자 로열티는…….
○농업기술원장 김 영   품종을 개발하면 연구자나 그 팀에게 100만 원을 주고요, 그 품종이 확산됐을 경우 처분 보상금은 특허는 3%인데 품종의 경우는 2%를 계산해서 그 수입의 50%가 연구자한테 들어갑니다.
신영호 위원   제가 그건 잘 몰랐고요.
  어쨌든 저도 종자 얘기를 말씀드리려고 했었는데, 사실 대한민국이 종자가 굉장히 없었잖습니까, 우리 자국이?
  그런데 우리가 딸기를, 그래도 충남이 열심히 해 주시고 해서 딸기는 90% 넘게 자국 종자를 쓰고 있잖아요, 지금 귤 같은 경우는 20% 안 되고 그런 상황인데.
  그래서 그만큼 농기원이 열심히 해 주셔야 된다는 말씀을 하려고 했는데 주진하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셔가지고 그건 넘어가고요, 아까 업무보고 자료 이어서 몇 가지 말씀드리면 꿀벌 자원 보존·이용 육성지원센터 이거 삽시도로 정해진 거 아니었어요?
  사업 넘어갔다고 말씀하신 거.
  꿀벌 자원 보존·이용 활성화를 위한 육성지원센터, 삽시도 아니었어요?
○위원장 정광섭   난지도 쪽 아니었나?
○농업기술원장 김 영   처음에 삽시도가 고려됐다가 지금은 당진으로…….
○위원장 정광섭   그렇죠?
  난지도로 갔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당진으로 결정되었고, 지역 선정 과정에서 좀 왔다 갔다 하느라고 연체된 사업 중의 하나입니다.
신영호 위원   지역 선정이 왜 왔다 갔다 했죠?
○산업곤충연구소장 김수동   산업곤충연구소장 김수동입니다.
  문의하신 말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당초에 저희가 삽시도에 예정지를 구축하려고 사업 계획을 하고 보령시와 협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 일반 대지에 불법 건축물이 있어서 행정처분을 하기 위해서 2년 동안 소비가 됩니다.
  그래서 시유지와 바꾸는 협의를 했더니 해양 관광 레저를 하면서, 원산도와 삽시도의 케이블카 설치 지역 쪽에 저희 일반 지구가 있기 때문에 보령시에서 어렵다는 판정을 받아서 저희가 난지도로 다시 정했는데…….
신영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저는 뭐 다른 요인이 있었나 했는데 보령시의 입장이 그렇다면, 알겠습니다.
○산업곤충연구소장 김수동   아직 중간에……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신영호 위원   예.
○산업곤충연구소장 김수동   당진시에서 도비도항하고 난지도 개발을 또 한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다시 삽시도에, 저희가 산지 쪽에 했던 부지에 증식장 사무실하고 사육실을 같이 하는 걸로 보령시하고 협의가 돼서 공유재산 심의를 받고 그다음에 심의 계획을 12월에 도의회에 받을 예정입니다.
신영호 위원   어쨌든 삽시도로 다시 또 돌아온 거예요?
○산업곤충연구소장 김수동   예, 삽시도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신영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농업 안전 교육 자료도 주셨는데, 우리가 10월 달에 119 신고가 가장 많다고 해요.
  농어민들께서 거의 대부분 고령도 고령이지만 혼자 작업을 하고 계시니까 사고가 나시더라도 전달까지도, 전파까지도 오래 걸리시고, 그래서 저도 어제 농림국 질의 때 농작업재해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재해보험 이런 보험의 가입률을 좀 높이라 했는데 그건 사고가 난 후의 문제죠.
  그 전에 안전에 대한 교육이 많이 필요한데, 필수 교육은 소형건설기계조종, 드론, 트랙터 이런 게 766명이네요.
  농기원에서 하는 건 이거고, 시군 센터에서 하는 걸 다 포함하면 얼마나 되나요?
  아, 밑에 있구나, 자료가.
  시군에서 많이 하네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시군 센터별로 농작업 안전 재해에 관한 교육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올해 특히 온열질환까지 관련해서 도 교육을 많이 확대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러면 농기원에서 하는 교육들은 농기원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이 받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어떤 자격증 말씀하시는 건지요?
신영호 위원   필수 예방 교육을 받는 분들 766명.
  따로 구분돼 있지는 않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
신영호 위원   그러면 이거는 이따 확인해서 알려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신영호 위원   그리고 원장님 오셨으니까 전문 분야, 쌀로 한번 가야죠, 쌀.
  원장님, 지금 국감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가루쌀이 아주 핫합니다.
  무엇보다 농진청에서 수확후이용과장님으로 계셨으니까 잘 아실 것 같은데, 저도 염려되는 건, 이거는 농림국하고 같이 얘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가루쌀을 지원해 준다고 하니까, 내년에 저희가 올해보다 5배가 늘어가지고 한 1500㏊ 정도 신청을 예상하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가루쌀은 지금 경기나 강원은 안 하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내년에는 강원도까지 한답니다.
신영호 위원   강원도까지 한대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신영호 위원   그런데 가루쌀이 사실상 남쪽이 조금 맞지 않아서…… 그러니까 사실 이게 타작물을 재배하고 벼를 조금 늦게 재배하는 그런 장점이 있는 거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맞습니다.
  가루쌀이 보통 5월에 이앙하는 것에 비해서 올해 6월 말에 이앙을 하고, 저도 얼마 전까지는 이게 충남 지역이 커트라인으로 알고 있었고 농식품부 사업도 충남 이하로 -전남·전북·경남·경북까지- 사업이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직불금 단가가 높고 하니까 내년에는 강원도까지 가능해서 내년도에 거기도 사업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신영호 위원   그래서 저는 사실 이거를 농림국…… 어제는 말씀을 못 드렸는데 원장님하고 확인을 좀 하고 다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현재 다행히 우리 충남은 이번에 하신 분들이 법인들이에요.
  서산과 당진인데, 부여에서도 많이 하셨고.
  그런데 소규모 농가들께서 지원이나 보조금 때문에 많이 가셨다가 만약에 이게 또 장기적으로…… 사실 정부가 전부 매입을 해 주니까 가능한 건데 이게 인기적으로 갑자기 수요가 늘었을 때 문제가 될 수도 있어서, 그래서 원장님께서 농림국에도 한번 건의를 드리셔서, 그러면 강원도까지 다시 열었다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내년에는 거기까지 생산 단지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러면 굉장히 늘어나겠네요.
  그래가지고 저는 그 부분이 걱정이…….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위원님, 이것 좀 제가 종합적으로 보충 설명 드리겠습니다.
신영호 위원   예.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금년도에는 전국적으로 2000㏊를 재배했습니다.
  그중에서 우리 충남은 5개 시군 7개 단지에서 약 330㏊ 정도 재배를 했습니다.
  아까 말씀한 대로 정부가 전량 수매를 하는 조건으로 했고요, 금년도에는 ㏊당 100만 원씩 추가로 주는데 내년도에는 거기다 더 플러스해서 200만 원을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현장의 농업인들이 관심이 굉장히 많은데, 정부 방침은 내년도는 일단 1만 ㏊ 재배를 하는 목표입니다.
  그러니까 금년보다 5배 정도 면적이 더 느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는데, 그거는 아직 미확정된 부분인데 지금 현재까지는 그렇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저희도 정확하게 5배 늘어났잖아요, 내년에 충남도.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마 충남도, 저희 경험치로 보면 ㏊당 200만 원을 더 지원하면 이게 다른 일반 쌀 재배하는 것보다 훨씬 소득이 높기 때문에 관심도가 높아지는데, 저희 걱정은 쌀이 갖고 있는 품종 자체가…… 아까 원장님 말씀대로 6월 말에서 7월 초에 재배를 하는 이유가 단기간에 쌀을 수확하기 위해서 이앙을 늦게 하는 건데 이 품종이 수발아 현상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저희 충남하고 전북하고 전남, 경남 이렇게 네 군데만 했습니다, 시범적으로.
  그 당시에, 가을에 일기가 좀 안 좋아서 저희 지역도 수발아가 조금 발생이 됐습니다.
  그래서 품종에 대한 부분은 농진청에서 새로운 품종을 조기에 새롭게 만들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기술직들 입장에서는 수발아 문제가 가장 염려가 돼서…….
신영호 위원   예, 수발아 문제도 들었지만 사실 이게 ’19년도에 처음 되고,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심은 게 바로 2호?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바로미2가 그겁니다.
신영호 위원   전국적으로 똑같은 걸 심었잖아요.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그렇습니다.
신영호 위원   지금도 쌀이 지역에 맞게 품종이 다 다른데, 저도 그게 걱정인데, 어쨌든 정부 방침이 그렇다고 하면 초창기에는 다 매입을 해 주겠는데 나중이 문제라서 -수급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기술력이 있으신 분들끼리 농림국과 함께 이 부분은 상의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 이어서 원장님, 좋은 술은 뭘로 담아야 됩니까?
  여기까지만 하고 끝내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좋은 재료로 만들어야 됩니다.
신영호 위원   그렇죠?
  좋은 물이라고들 많이 말씀하시는데 좋은 쌀로 빚어야죠, 좋은 쌀.
  제가 작년에도 얘기했는데 농기원에 전통주를 담당하는 분이 안 계세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만 이대형 연구사님 한 분 계셔서 그분이 아주 전국을 다니면서 다 대변을 하고 다니시는데, 우리도 농기원에서 한번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사실 작년에도 보면 토종 쌀로 빚는 막걸리가 맛이 다 다르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품목별로 다르대요.
  지금 농기원에서 쌀 품종을 많이 개발하고 있는데 전통주에 맞는 쌀을 개발하는 건 없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술용으로 만든, 충남농업기술원은 없지만 농진청에서 양조용으로 만든 쌀은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래서 쌀은 소비용으로서, 사케 같은 경우 쌀이 굉장히 중요해요, 쌀.
  사케는 앞에 자기들이 어떤 쌀을 썼다는 걸 표시를 하더라고요.
  지금 전통주들이 많이 붐을 일으키고 있는데 쌀 소비 촉진에 있어서도 우리가 전통주를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부분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사케는 정제를, 쌀을 많이 깎아내잖아요.
  그러니까 쌀이 엄청나게 많이 소비되고 있어요.
  그리고 또 여기는 보니까 쌀 단지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그 쌀이 술로 소비가 되는.
  그런 방법도 고민을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고,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진도의 해창막걸리가 유기농 쌀로 썼다고 해서 비싼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쌀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전통주도 좋고 또한 우리의 고민인 쌀 소비에 대해서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충남 농기원도 담당하시는 분 한 분 두셨으면 좋겠다.
  이어서 한마디 더, 그랬더니 지난번 답변은 효모는 준비되어 있다, 그런데 효모가 문제가 아니고 쌀이다.
  전통주 이퀄(equal) 술 이퀄 쌀.
○농업기술원장 김 영   답변할 기회를 주신다면, 내년에 또 오셔서 왜 술 연구가 없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어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경기도의 이대형 박사님이 술을 연구했는데 지금은 안 합니다.
신영호 위원   활동만 하세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활동은 하는데 연구는 안 합니다.
  그러니까 농업기술원에서 술 연구하는 데는 충북에 와인연구소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는 포도를 많이 생산하기 때문에 포도 소비하는 측면에서 와인연구소를 하는 거고요,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술 연구를 하지 않는데 저는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많이 고민을 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쌀 소비에 술이 맞긴 맞는데 업체 입장에서는 쌀 가격이 낮은 정부미로 대부분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자체하고 민간하고 영역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위원님들도 가끔 하시는데, 저는 술이야말로 민간에서 하는 영역이라는 생각을 평소에도 많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필요하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효모를 업체에 기술 이전하는 건 좋은데 우리가 술 연구를 계속하게 되면 왜 국가나 지자체에서 술 연구를 하느냐는 얘기를…… 사실 저는 엄청 공격받는 것을 엄청 많이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사실 국립 전통주를 하나 만들라고 그렇게들 많이 말씀하셨는데 서로 어느 지역에 놓는가 때문에 핑퐁 치다가 그냥 어스무레한 용역만 놓고 말더라고요.
  그래서 쌀로 가면 그래도 농기원에서 한 부분을 담당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저는 마케팅이나 그런 얘기 하는 게 아니고, 효모 그런 얘기 하는 게 아니고, 그거는 다 각자 양조장들의 기술이니까.
  그냥 전통주라는 부분을…… 이제 농림국도 예산 조금 해가지고 포럼도 하고 그러는데, 김태흠 지사님도 대한민국 술에 충남이 3개가 들어가면서 14년 동안 계속 상을 받았으니 이걸 더 성장시키라는 얘기를 하셨거든요.
  그런 부분도 있으니까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신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민수 위원님 계속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위원   빨리빨리 하겠습니다.
  원장님, 올해 돌발 해충이 많이 발생됐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발생했습니다.
김민수 위원   얼마 정도 발생했죠?
  몇 ㏊ 정도 발생됐습니까, 올해가?
  작년보다 대략 얼마나 늘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작년보다 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는 작년에 1220㏊ 발생됐는데 올해는 어느 정도 되죠?
  과장님이나 팀장님이 빨리빨리 말씀해 주세요, 아시면.
  작물연구과장님, 얼마나 발생됐습니까?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
김민수 위원   이러면 곤란한데.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그 부분은 제 소관이 아니라…….
김민수 위원   그러면 누구 소관입니까?
○기술보급과장 김시환   돌발 해충은 작년에 15개 시군에 5967㏊가 발생했습니다.
김민수 위원   얼마요?
○기술보급과장 김시환   5967㏊.
김민수 위원   5967㏊요?
○기술보급과장 김시환   아니요, 죄송합니다.
  방제를 그렇게 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니까 얼마나 발생이 됐다고 파악을 하시냐고요.
  지금 ’22년 자료에는 ’20년에 1232㏊, ’21년 743㏊, 작년 1220㏊ 발생했다고 했는데 올해 얼마나 발생했다고 보시는 거냐고요.

(「아니, 자료를 왜 잘 모르지」하는 위원 있음)

  아니, 이거를 모르면 어떡해요.
  참 답답하네.

(「병해충은 작년보다 늘어났어요, 기본적으로」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정광섭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제대로 안 하셨네, 기술원이.
  원장님 다시 오시고 뭔가 좀, 뭐라고 표현을 해야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행감 하기가 좀 거시기하네요, 지금 보니까.
  뭔가 자료가 빨리빨리 나와야 되는데 자료가 안 나오고 있어요.
  원장님이 모르시면 바로바로, 제가 마이크를 책상 위에 올려놓은 이유도 원장님이 오신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100% 다 알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기술원의 편의를 봐서 빨리 답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렇게 마이크를 놔드렸는데 지금 안 나오고 있어요, 바로바로.
○기술보급과장 김시환   289㏊가 발생됐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올해보다 4분의 1로 줄었어요?
○기술보급과장 김시환   예, 줄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미국선녀벌레가 몇 ㏊ 발생됐습니까?
○기술보급과장 김시환   …….
김민수 위원   자료 해서 이따 주십시오, 과장님.
  그리고 윤덕상 과장님, 소관이 아니세요?
  이게 벼 식량작물 그쪽 아닙니까?
  물론 재배법만 하지만 -연구는 하시지만- 재배법 하시면서 당연히 이것도 파악을 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작물 연구 그쪽 하시면서 무조건 소관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면 어떻게 해.
  그건 아니지 않아요?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
김민수 위원   원장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면적보다도- 돌발 해충이 크게 세 가지 아닙니까?
  그렇죠?
  돌발 해충 보면.
  크게 뭐, 뭐 파악하고 계시는 거죠?
  그러니까 돌발 해충 공동 방제를 하셨다고 했는데 공동 방제 돌발 해충이라고 하면 어떤 걸 생각하시는 거냐고.
○기술보급과장 김시환   기술보급과장,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예.
○기술보급과장 김시환   보통 돌발 해충은 4종으로 크게 대분이 되는데요, 미국선녀벌레하고 갈색날개매미충 그다음에 꽃매미 그 정도로 구분이 됩니다.
  매미나방도 있고요.
김민수 위원   그런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 미국선녀벌레가 생긴 게 어느 정도 됩니까, 과장님?
  당해 연도에 생긴 게 아니죠?
  몇 년 됐죠?
○기술보급과장 김시환   한 5년 전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런데 이걸 과연 돌발 해충이라고 볼 수 있냐.
  매년 나오는 병해충이고 매년 자꾸 늘어나는 입장인데 과연 이걸 돌발 해충이라고 명명할 수 있냐 이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돌발 해충이라고 대응을 할 게 아니라 일반적인 해충으로 분류해서 농업기술원에서는 대처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원장님, 동의하세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위원님 말씀하시는 건 알겠는데 이게 매년 잡히지가 않아서…….
김민수 위원   매년 잡히지 않는 벌레는 잔뜩이에요, 원장님.
  그것뿐만 아니라요, 매년 잡히지 않는 벌레는 굉장히 많아요.
  그러니까 하여튼 이거에 대한 고민도 하셨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김민수 위원   지금 말씀 나온 김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범 사업을 어디에서 하죠?
  시범 사업을 어느 국에서 합니까?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대부분 농촌지원국에서 합니다.
김민수 위원   지원국에서 하죠?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김민수 위원   그러면 올해 시범 사업 몇 개 정도 했죠?
  축산 분야, 농업 분야 몇 개 정도 했습니까?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
김민수 위원   대충만 그냥, 대충 가짓수는 한 오십 가지 했나요?
  넘게 했나요?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종류는 오십 가지 넘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이거 평가를, 성과 분석을 누가 합니까?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성과 분석은 저희가 지침에 분석 양식을 보내고요, 직접 수행한 시군에서 평가를 해서 도로 보내면 저희가 같은 시범 사업을 전체적으로 분석을 합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시범 사업을 한 걸 연구직 선생님들하고도 공유합니까?
  아니면 시범 사업 할 때 같이 관여를 하십니까?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저희가 최종적으로 각 분야별로 업무평가를 할 때 연구진들도 같이 참여해서…….
김민수 위원   원장님, 앞으로 이 시범 사업, 원예에 관련된, 수도작이든 농업에 관련된 분야는 전부 연구직 선생님들을 배치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알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래서 그 평가 결과를 연구직 선생님들하고 같이 공유할 수 있고 같이 낼 수 있게 해 주세요.
  그게 맞아요, 제가 봐서는.
  벼에 대해서 가장 아시는 분이, 지도직 선생님들이 아는 건 아니잖아요.
  지도직 선생님들은 와가지고 그걸 보급하고 설명하고 그런 건데, 연구직 선생님들이 계시니까…… 농촌 지도 사업에 대해서 농업 쪽 관련된 부분들은 연구직 선생님들이 관여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관련된 분야라고 보면.
  그래서 농업에 관련된 부분 있으면 같이 공유하고 평가도 같이, 오히려 거기에 대한 성과 분석을 더 낼 수 있는 건 연구직 선생님들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같이 공유할 수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알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지금 축산 쪽에 시범 사업이 몇십 가지가 돼요.
  그런데 제가 각 시도 농업기술원 조직표를 받아보니까 기술 보급 쪽에 원예·축산이 분리돼 있는 데가 꽤 많아요.
  원예·축산 한 가지로 돼 있는 것보다 원예 따로 축산 따로, 예를 들어서 원예 기술, 축산 특작 이렇게, 아니면 원예 특작, 축산 기술 이렇게 또 원예 특작, 식량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 데가 많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 부분을 말씀드리는 게 뭐냐면, 제가 어제 농림국 행정사무감사 때 얘기했지만, 나중에 정무부지사하고 농림축산국장하고 기술원장님하고 각 국장님들, 과장님들, 위원장님하고 위원님들하고 전부 모여서 회의를 한번 해 보자.
  제가 봐서는 너무 중복된 부분이 많다.
  사실 축산에 대한 부분은 각 시군에 연계되는 부분 때문에 기술원에서 하지만 이거는 어떻게 보면 축산기술연구소에서 하는 게 맞다고 저는 판단이 되거든요.
  여기 축산에 대해서 연구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는…….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축산은 지금 연구 분야가 없고요, 왜 저희가 이거 시범 사업을 하느냐면, 중앙에는 축산을 연구하는 부분이 농촌진흥청 산하에 있습니다, 농림축산과학원이.
김민수 위원   맞습니다.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그 부분에서 나오는 연구 결과를 가지고 시범 사업을 만들면 저희가 수행을 하도록 체계가 잡혀있어서…….
김민수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이유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지금 이 시범 사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 연구과제를 하는 것들이 꽤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공유하기 위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물론 진흥청에 축산 쪽이 있기 때문에 내려와서 같이 그 부분을 시범 사업으로 하는 것도 있지만, 충남도 자체에서 연구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거든요.
  이에 대한 기본적인 것은 충남은 충남답게 충남 농업의 매뉴얼을 가져야 된다.
  연구하시는 선생님들이 거기 분야에 대해서 충남이 하는, 농림국이든 이쪽이든 간에 지금 지도·연구직 선생님들 간에도 공유가 잘 안 되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농업기술원하고 농림국에 계시는 분들하고 교류가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충남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전체 한번 얘기할 필요가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지금 곤충연구소도 마찬가지거든요.
  옛날에는 이게 잠업연구소였나요?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잠업사업소.
김민수 위원   하여튼 누에 때문에 있던 건데 지금은 없어지면서 바꾼 거 아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지금 사업이나 이런 것들은 거의 다 농림국 축산과에서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도 어떤 쪽으로 해야 효율적일 것이냐.
  제가 봐서는 오히려 지금 농업기술원에서 늘려야 될 부분은 스마트 쪽이에요.
  스마트팜 관련된 팀을 만들고 또 스마트팜 관련된 교육팀을 만들고 해야 맞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어떻게 이걸 효율적으로 조직개편을 해야 되고 좀 늘려야 되고 어떤 건 줄여야 될 부분인가를, 그리고 아니면 저쪽으로 늘려야 되고 그렇지 않으면 정원을 더 달라고 하셔야죠, 조직을 늘려달라고.
  그걸 하셔야지 그걸 안 하면 안 되잖아요.
  그렇죠?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만, 원장님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원장님도 감안하셔서 그런 쪽에도 고민 한번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위원님, 그래서 저희 기술정책과를 스마트기술정책과로 바꾸고 안에 스마트인재팀을 만들었습니다.
김민수 위원   아, 이번에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이번에 만들었고 연말에 가면 조례에서 개정이 될 겁니다.
김민수 위원   스마트 무슨 과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아니, 기술정책과를 스마트기술정책과로 과 명칭을 변경해서 스마트팜에 관한 것을 더 집중적으로 하겠다는 의지 표명이기도 하고요, 스마트인재팀을 그 과 내에 만들었습니다.
김민수 위원   아, 팀을?
  이번에 그렇게 만들어서 개편이 된다는 얘기죠, 통과가 돼서?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그리고 그게 조례에서 수정을 거칩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사람을, 인력을 늘리시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것을 저희가 지금 고민하고 있고, 스마트팜 교육장을 만들면 교육도 해야 되고 거기에 인력이 필요해서 5명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어제 도에 가서도 다시 이런 게 필요하다라고, 지금 피력을 하는 중에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위원장님, 지금 이 부분은 위원장님께서도 한번 정식적으로 집행부에 말씀하셔서 늘려줄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힘을 보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예.
김민수 위원   10분 됐으니까 이따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과 집행부의 휴식 그리고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27분 감사중지)

(15시47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광섭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위원장 정광섭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은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오늘 행감에 임하는 원장님과 국장님들 또 과장님, 소장님들 보면서 좀 이건 아닌가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집행부의 행정사무감사 때는 바로바로, 예를 들어서 국장님이 답변을 못 하면 과장이, 과장이 또 안 되면 팀장이 바로바로 자료를 백업해 주시는데 지금 기술원은 그게 안 되고 있어요.
  그래서 안 되는 게 무엇인가 곰곰이 제가 생각을 해 봤는데 집행부의 행정사무감사나 업무보고를 받을 때는 뒤에 팀장들이 다 같이 해요.
  그런데 여기에는 지금 과장님, 국장님, 소장님들밖에 없어.
  과장님도 1년 내의 사업 이런 걸 다 기억할 수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러면 바로 밑에 있던 팀장은 또 알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내년부터는 오히려 우리가 자리를 뒤로 좀 빼고 뒤에 각 과의 팀장님들도 행정사무감사든 업무보고 때…… 이제 또 예산 심의도 하죠?
  며칠 있으면 예산 심의도 하는데 팀장님들 다 오시라고 그러세요.
  그래서 바로바로 백업받아서 과장님이 답변을 못 하면 팀장님이라도 답변할 수 있도록 돼야지 이렇게 동문서답하고 있으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이게.
  내년 행정사무감사는 -제가 이 자리에 또 함께 올지 안 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처럼 국장님, 과장님, 소장님들만 계시지 말고 팀장님까지 자리 같이 배석해서 바로바로 자료가 나올 수 있도록, 바로 답변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슨 얘기인지 이해 가시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위원장님, 이런 모습 보여서 죄송합니다.
  말씀하시는 거 잘 알겠고요, 다음번에는 저희가 좀 더 긴장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긴장해서 될 일은 아닌 것 같고요,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본 위원도 짤막하게나마 한 꼭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곤충연구소장님!
○산업곤충연구소장 김수동   예.
○위원장 정광섭   지난번에 삽시도로 하려고 했다가 그때 당시 도유지에 개인이 건물 지은 것으로 인해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철거하려면 시간이 좀 걸려서 다른 곳으로 가야 되겠다 해서 난지도로 확정된 걸로 알고 있었는데 또다시 원위치됐어요, 삽시도로.
○산업곤충연구소장 김수동   예.
○위원장 정광섭   그러면 공유재산심의위원회까지 하려고 준비하셨다고 하면 저희들한테도 보고는 해 주셔야지.
○산업곤충연구소장 김수동   보고 못 드린 점 죄송하고요, 삽시도로 다시 옮긴 부분이 삽시도는 일반 대지하고 산지하고 이렇게 달랐는데 산지에 사육 시설하고 관리사무소를 같이 짓는 걸로 보령시하고 협의되면서, 또 자체 공유재산 심의를 받으면서, 그리고 건당 20억이 넘기 때문에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아야 된다고 해서 그 준비를 하느라고 그랬고요, 도의회에 말씀 못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위원장 정광섭   아니, 그러면 처음부터 그냥 그렇게 추진하고 가셨어야지.
  존경하는 주진하 위원님도 지난번 어디 행정사무감사 때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주민들은 아는데 우리가 모르는 뉴스가 허다해요.
  그러면 주민들은 자세히 모르니까 우리한테 전화가 오는 거예요.
  이렇게 이렇게 된다는데 어떻게 되는 것이냐 물어보는 부분이 있는데 저희들이 알아야 답을 하죠.
  그런 부분들은 바로바로 해 줬으면 좋겠다는…….
○산업곤충연구소장 김수동   예, 다음부터는 바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꼭 곤충연구소뿐만 아니라 추진하다가 무슨 변동 사항이 있으면 저희들한테 -도의회에- 보고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야 저희들도 주민들한테 설명을 하죠.
  주민들은 아는데 우리는 모르고 있으면 그것도 꼴이 말이 아니죠.
  무슨 얘기인지 이해 가시죠?
○산업곤충연구소장 김수동   예.
○위원장 정광섭   가루쌀이요, 가루쌀.
  그렇게 전국적으로 확대해도 가루쌀 소비가 가능해요?
  양이 많이 생산돼도 소비가 가능하냐 그런 얘기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먼저 가루쌀 용도를 말씀드리면 가루쌀은 밥쌀용이 아니고 가공용 쌀입니다.
  그래서 밀가루처럼 분말을 만들어서 제품을 만드는데, 제가 여기 충남농업기술원에 오기 전까지는 농진청에서 그 업무를 담당해서 내용은 좀 알고 있습니다.
  현재 밀가루를 대체해서 가루쌀을 활용해서 많은 업체들이 가공 제품을 만들고 있고 농진청도 나름대로 그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완전히 밀가루처럼은 아니지만 제품에 따라서 어떤 건 5%, 어떤 건 10%, 어떤 건 100%, 굉장히 다양하게, 현재까지는 가루쌀도 활용성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결과가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그러니까 소비가 우리가 생산하는 만큼, 이게 똑같은 거예요.
  가루쌀을 만들게 된 이유가 쌀이 많이 남아돌아서 그걸로 대체해서 쌀 재배 면적을 주려고, 어떻게 보면 밀가루를 가루쌀로 대체하려고 하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것도 소비가 내내 안 된다고 보면 똑같은 현상 아니에요?
  가루쌀 지원해서 생산해 놓고 소비가 안 된다고 보면 저는 일반 쌀이나 똑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맞습니다.
  현재는 정부에서 가루쌀을 모두 수매해 주지만 업체 입장에서는, 이 가루쌀을 업체가 얼마나 구매할 것인가가 사실 최대의 핫이슈라서, 업체는 최대한 가루쌀을 싸게 사고 싶어 하고 정부에서는 현재 당장은 비축하는 걸로 알고 있고 업체에 얼마에 제공할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충남도에서 이걸 가지고 걱정해서 될 일은 아니지만 우리가 볼 때는 이것도 내내, 원장님 말씀 들어보면 아직 소비도 확실하지 않은데 벌써 가루쌀로 가고 있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조금은 소비가 되겠죠.
  소비가 되겠지만 이렇게 많이 대량 재배가 된다고 보면 내내 일반 쌀이나 그거나 잘못하면 똑같이 또 문제가 될 수도 있다라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물론 가루쌀 재배 면적이 전국에 얼마큼 되는지 또 작황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중앙정부에, 농식품부에 건의하든 다른 데 하든 조정이 되어야 되지 않겠는가.
  재배하는 게 문제가 아니고, 재배해서 생산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또 우리가 보조까지 해 줘 가면서 재배해서 결국 판로라든지, 물론 수매를 다 한다고 하지만 내내 그것도 소비가 안 된다면 똑같이 문제가 돼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무슨 얘기인지 이해 가시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그러시고 아까 존경하는 주진하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부분인데요, 꼭 스마트팜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일반인들이 예를 들어서 뭐 하나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10만 원이면 할 거를 보조 사업으로 한다고 하면 20만 원, 30만 원이 들어가요.
  그건 뭐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거든요.
  스마트팜도 주진하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아까 얘기한 대로- 5억이면 하는데 10억 이상 가져야 된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도…… 물론 세금 떼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좀 더 비쌀 수는 있겠죠.
  예산이 더 집행되기는 하겠지만 그것도 정당하게, 개인이 하면 10억 가지고 할 수 있는 거를 관에서 보조 사업 하면 20억 들어가는 부분들, 그런 것들이 많아요.
  실제적으로 우리가 조그만 저온 창고를 만들어도 5평짜리는 그냥 내 돈 들여서 500만 원이면, 500만 원 안 줘도 만들 수가 있는데 우리가 보조 주면 800이 든다든지.
  그러면 자부담 50%면 400은 들어가거든요.
  그러면 마음 편하게, 굳이 400 들여서 할 바에는, 100만 원 때문에 보조받으려고 노력 안 해도 되고, 또 보조받으려면 그만한 서류를 다 갖춰야 되고 하라는 대로 해야 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하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우리가 빨리 시정해야 될 부분들이거든요.
  스마트팜 사업비가 너무 크다.
  그래서 우리도 15일 날 예산에 있는 제조 공장에 한번 가 보려고 합니다마는, 물론 싼 것이 다는 아닐 수도 있겠죠.
  어느 정도 부품이 덜 들어갈 수도 있고 뭐 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비교해 봐가지고 사업비가 덜 들어갈 수 있는 쪽으로 택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한번 드려봅니다.
  그러시고요, 과채연구소.
○과채연구소장 김지광   예.
○위원장 정광섭   소장님한테 한 말씀만 드릴게요.
  직원 9명에 수박멜론팀장이 현재 공석이네요.
○과채연구소장 김지광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왜 공석인가요?
  팀장 역할이 굉장히 중요할 거 같거든요.
  여기 보면 충남의 멜론 재배 면적은 786㏊로 전국의 66%를 차지한다고 하면 대단한 거거든요.
  중요한 자리라고 볼 수 있는데 왜 공석이 됐는지.
○과채연구소장 김지광   최근 들어서 기술원에 신규 직원들이 많이 들어오면서요, 직원들이 결혼하면서 출산휴가를 들어가다 보니까 작년에 기술원에서 직원들을 뽑지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행정 같은 경우는 1년 공석이 생기면 1년 동안 대체 인력을 주는데 기술원은 -지도직이나 연구직 쪽에는- 1년 출산휴가를 들어가도 대체 직원을 지금까지 준 적이 없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그건 말이 아니죠, 소장님.
  물론 맞아요.
  행정직 같은 경우에는 다른 사람이 대체하기 편한데 이건 기술직이다 보니까 그럴 수는 있겠지만, 팀장을 공석으로 이렇게 오래 1년씩이나 그냥 비워 둔다는 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위원장님, 기술개발국장입니다.
  제가 대신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정광섭   예, 답변 주세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과채연구소 팀장이 어떻게 된 거냐 하면 원래 팀장이셨던 분이 7월에 퇴직을 하셨어요.
  그리고 그다음에 팀장 역할을 하려고 했던 직원이, 도립대학으로 간 이문행 교수 있지 않습니까?
  거기가 그래서 면직을 했어요, 8월에.
  면직을 하면서 거기가 공석이 됐는데 저희 연구직 특성상 중간에 연구 사업 하던 거를 마무리 안 하고 거기 가서 또 다시 시작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고 그래서 1월 정기 인사 때 팀장 인사를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어려움이 있어서 잠시 공석으로 비워 둔 겁니다.
○위원장 정광섭   그래도 팀장 자리라고 하면 굉장히 중요한 자리잖아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그건 맞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여기 연구사나 아니면 이렇게 어느 정도 아는 쪽 분들이 가셔야 될 자리지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일단 경험도 좀 있어야 되고요.
  그런데 아까 과채연구소장이 얘기했던 것처럼 일단 저희가 세대교체가 되면서 5년 이하가 지금 50%인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있고 그다음에 중간에 연구 사업 마무리를 못 하고 가게 되면 하던 연구 사업도 문제가 되고 또 자리를 옮긴 곳에서도 연구 사업을 바로 시작 못 하니까 또 공백이 생기고 그래서 그런 부분 때문에 부득이하게 잠시 비워 놨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아니, 그분이 떠남으로써 하던 연구를 어차피 못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아니면 다른 분이 가서라도 마무리는 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지.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그 부분은, 이문행 교수가 도립대학으로 가면서 국비 과제 하던 거는 거기로 가지고 갔어요.
○위원장 정광섭   아, 도립대에서 하겠다?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거기서 수행하는 걸로.
  그래서 그 과제는 끝난 거고, 그다음에 수박멜론팀장이 하던 과제는 종료가 됐고요.
○위원장 정광섭   어쨌든 팀장이 이렇게 오래 공석이라는 건 본 위원으로서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고요, 그런 부분들을 기술원에서 거기에 맞는 직원을 바로 발령을 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1월 인사 때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그러시고요, 제가 작년에도 말씀드렸고 재작년에…… 2년 됐나, 3년 됐나, 과채연구소 갔다 와서 바로 -과채연구소를 보면서- 이건 옮기는 게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어요.
  그래서 김부성 원장님한테도 추진해 보라고 했는데 지금까지도 그게 제대로 진행이 안 되는 것 같고요, 당면 현안을 보면 ‘수박, 멜론 연구 작물 추가로 인한 토지 부족’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누가 봐도 거기는 부여농업기술센터 부속 건물로 볼 수밖에 없는 구조더라고요, 가보니까.
  그래서 어찌 됐든 간에 우리가 거기다가…… 땅은 우리 땅이라고 안 했어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땅이?
○농업기술원장 김 영   도의 땅입니다.
  도의 토지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도의 토지지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일부 군유지도 있고요, 도유지도 있고 2개가 같이 포함돼 있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그래서 정리를 해서요, 사업비는 많이 들어가더라도 외곽에 도로망 연결된 곳에 새로 신축했으면 좋겠다.
  어차피 부여 하면 수박, 멜론 또 토마토 아니겠어요?
  거기도 전국에서 이 정도로 비중을 많이 차지할 수 있도록 많은 뭐가 되고 있는데, 저는 저걸 저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리 예산이 빡빡하고 요즘 힘들다고 하더라도 부여군하고 협의를 해서 외곽으로, 우리는 외곽이어도 상관없잖아요.
  토지만 확보해서 건물을 지으면 되는 것이고, 물론 건물을 지으려면 농지…… 농림 지역은 또 어려운 부분도 있겠죠.
  있겠지만 그래도 건물 지을 수 있는 곳 부근에 넓은 토지를 장만해서 우리가 시험 재배 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 건에 대해서는, 작년도에도 이전 문제는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이전 비용을 계산해 보니까 250억 이상으로 산출된 걸로 알고 있어서 이거는 곤란하지 않나라고 내부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위원님이 다시 말씀하시니까 예산 문제도 저희가 확보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고려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예산 문제는 아까 존경하는 김복만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잖아요.
  250억이 크다고 하면 크지만 우리가 먼 앞날을 볼 때, 그렇다고 해서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가 금방 없어지는 건 아니잖아요, 앞으로도 계속 가야 되고.
  그렇다고 보면 250억이 큰 예산은 아니죠.
  그렇게 해서 추진하세요.
  하시고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지사님한테도 말씀…… 이게 한꺼번에 다 될 수 있는 건 아니고 연차적으로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거기서 하면서, 우리가 토지 장만하고 건물 신축하고 그러면서 부여군한테 넘겨주고 나오면 되니까, 어차피 연차적으로 진행할 거니까 한꺼번에 250억 들어가는 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설계하고 토지 매입하고 신축하면서 나중에 준공하면 되는 부분들이니까 충분히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준비 좀 한번 해 주세요, 추진도.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또 질의하실 위원님?
  유성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성재 위원   천안의 유성재 위원입니다.
  아까 자료 요청을 드렸는데요, 자료 받고 나서 다시 추가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과수화상병 지역별 발생 현황 및 사후관리 지원 대책에 대해서 자료를 받았거든요.
  이거에 대해서 추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기 보시면 전국 발생 건수는, 기발생 지역 밀도는 전년과 비슷하고 신규 지역이 확산되고 있으나 충남은 아직 미발생되고 있다 이런 자료를 받았고요, 사후관리 지원 대책으로 폐원 농가 대체 작목 재배 지원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종자나 묘목, 농기자재 구입, 비가림 등 시설 구축을 지원하고요, 그리고 선호 작목 조사를 해서 대체 확정해가지고 기술 지원을 한다고 했는데요, 여기서 질문드릴 거는 대체 재배 작목으로 가장 많이 선호되는 것이 콩 그다음에 고구마, 들깨, 고추 이런 것으로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연구해서 이게 가장 적절하다라고 생각해서 여기에 기술을 해 주신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이것은 저희가 권장하기도 하지만 농가가 본인이 심겠다고 우선 희망하는 작목들입니다.
유성재 위원   그래요?
  그리고 제가 여기서 궁금한 것이 예를 들어서 배 같은 경우 농사를 지으셨던 농가 그 부분에서 생산한 생산액이 굉장히 많잖아요.
  그런데 이런 대체 작목으로 하게 되면 수익 면에서 굉장히 많이 떨어질 것 같은데, 그 부분은 혹시 생각해 보셨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처음에는 묘목을 매몰한 다음에는 3년간 식재할 수 없었고, 지금은 2년간 식재할 수 없는 것으로 법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소득이 확 낮아지는 것도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심지 말라고 하면 그 소득이 더 낮아지기 때문에 액수가 크지는 않지만 이렇게 대체 작목으로 -저희가 500만 원씩 줘서- 콩이든 다른 작목이든 심을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유성재 위원   그러면 과수 농가 분들도 이 부분을, 여기서 추천하고 그러는 것들을 받아들이시던가요?
  그렇게 예상하시나요, 받아들이실 거로?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러니까 본인들이 주로 심겠다고 하는 작목들을 저희가 컨설팅해 드리고 있고요, 현장에서는 한 이삼십 년간 계속 과수를 키우시던 분들이어서 밭작물을 과수원이 재배하는 것에 대해서는 약간 낯설어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유성재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잘, 그분들이 이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지원 이런 부분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청년 스마트팜 육성 및 사관학교 운영 계획을 받았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개략적인 거 보면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 과정에 청년 창업농 과정이 있고 기본 교육 그다음에 전문가 양성 과정 이렇게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청년 창업농 그쪽 부분에 보면 경영 실습, 전문 교육, 기초 체험 이렇게 돼 있고 그다음에 기본 교육은 농업인하고 공무원으로 구분이 되어 있고요, 전문가 양성 과정 이렇게 돼 있는데 여기에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거는 작년 12월 달에 농수산해양위원회에서 네덜란드 호치연구소를 방문했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서 제가 느낀 바를 말씀드리는데 거기서는 산학연 그 부분이 잘 이루어져 있더라고요, 산학연.
  학생들도 있었고 실제적으로 스마트팜 농사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 옆에 연구하는 분들도 있는데 거기는 회사와 관련된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세 부분 자체가, 학생 그리고 실제적으로 거기서 농사하시는 분들 그리고 기업체 관련된 분들이 같은 공간에 있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거기에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학생들이 공부하다가 어떤 궁금증이 있을 경우 농민들이라든지 기업체 분들에게 질문을 하거나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거기서 또 바로 하는 그런 모델을 제가 봐서, 그 모델을 지금도 깊이 있게 생각을 하고 있어서 지난번에 -서산 스마트팜 단지를 만드는 데에도- 도청에 있는 관계 공무원분한테 제가 네덜란드 호치연구소 꼭 좀 방문하셔서 그 부분을 고려해 달라 그렇게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래서 여기도 마찬가지로 스마트팜에 관련된 것을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계시니 그런 부분도 참고를 하시는데, 제가 제안드리고 싶은 거는 여기에 관계되시는 분들이 꼭 기회를 마련하셔서 네덜란드의 스마트팜 단지, 호치연구소 그쪽 부분을 한번 방문하면 어떨까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혹시 원장님께서 생각하고 계시는 부분 있으면 말씀해 주시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스마트팜을 담당하는 사람들의 역량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본인들이 가지고 있어야 교육도 시킬 수 있고 사업도 끌고 나갈 수 있다는 건 저도 위원님 의견에 동의를 하고요, 저를 비롯해서 저희 공무원들도 기회가 있으면 네덜란드에 꼭 가 보고 싶습니다.
  또 하나는 작년에 청년 농업인들 대상으로 국외 역량 강화 계획이 없냐고 말씀하신 게 있어서 지난 10월에도 3일부터 10일 다녀왔지만 이번에도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다녀옵니다.
  그 과정 중에 네덜란드에 가서 스마트팜 등 농업 관련 기관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지금 넣어서 하고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이번에 거기 들어가 있나요, 네덜란드 스마트팜 관련?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들어가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거기 가셔서 스마트팜 교육장 만드는 데, 그리고 각 시군에도 하나씩 만든다고 아까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 내용을 디자인하는 데 잘 적용하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농업기술원장 김 영   공무원이 아니고요, 지금은 우수 청년 농업인 대상으로 네덜란드를 보내 주는데 이 스마트팜을 보고 왔으면 좋겠다 해서 프로그램에 현재 들어가 있는 상태고요, 저희 공무원들도 내년에 다녀올 수 있도록 다시 계획을 짜 보겠습니다.
유성재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은 과수 품질 향상 중 과수 무병묘 재배에 대한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과수 묘목은 일단 바이러스에 한 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생산량과 품질이 저하되는 등의 큰 피해가 발생해 무병묘의 생산 및 보급의 필요성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언론 보도 자료에 보면, 2021년도에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샤인머스켓 무병원종 생산에 성공했다라는 언론 보도 자료를 제가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기술원이 농민들에게, 우리 도민들에게 사과 무병묘 재배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이 있는지, 있으면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원예연구과장 함수상입니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천안·아산 지역에 샤인머스켓 농가들이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짧은 시간에 굉장히 많이 늘다 보니까 생산량이 굉장히 늘었고요, 그에 따라 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문제들이 생겼고 또 욕심이 생기다 보니까 재배하는 과정에서 품질이 좀 떨어지는 것들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파악할 때는 가장 큰 원인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조직 배양 기술을 통해가지고 일단 기본 식물부터 해서 1000주 정도를 생산했습니다.
  그래서 천안 지역, 공주 지역에다가 저희가 500주씩 분양을 했고요, 앞으로도 수요 조사를 통해가지고 요구가 생기면 또 분양할 계획이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지금 샤인머스켓 말씀하셨는데 혹시 다른 품종도 무병묘 연구를 하고 계신 게 있으신가요?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과수 쪽에는 지금 저희들이 샤인머스켓 하나만 하고 있고요, 화훼류에서 좀 하고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그러면 혹시 화훼 쪽에서, 화훼연구소장님, 사례를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사실은 저희 원예연구과에서 화훼 부분도 생장점 배양을 통해서 기본 식물은 생산을 했고요, 화훼연구소를 같이 연계해가지고 그쪽에서 수요가 발생하면 분양할 계획에 있습니다.
유성재 위원   예,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유성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주진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진하 위원   예산 출신 주진하 위원입니다.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스마트팜 관련해서 가장 중요한 게, 아까 제가 정부 시책도 그렇고 김태흠 지사님도 농업에 대한 방향이 청년농 육성과 스마트팜이라고 했는데요, 실제 충청남도에서 스마트팜을 이끌어가야 할 부분이 농업기술원 맞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맞습니다.
주진하 위원   지금 스마트팜 관련해서 담당하는 과장님이 어느 분이세요?
  이진영 과장님이세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지금 현재는 좀 나뉘어져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어떻게 나눠져 있어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지금 현재는 나뉘어져 있고요, 내년부터는 저희 과에서 주관해가지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진하 위원   이진영 과장님께서 하신다는 얘기에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저희 부서에서 할 계획입니다.
주진하 위원   거기 부서에서?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주진하 위원   거기 부서의 주 업무가 뭐예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현재 맡고 있는 업무는 지도 업무에 대한 정책 업무랑 학습 단체 육성 업무, 청년 농업인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가지고 스마트팜이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큰 화두이기 때문에 청년 농업인과 연계해서 스마트인재팀으로 해서 스마트 업무를 총괄하고자 합니다.
주진하 위원   지금 현 정부 시책과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 업무를 다 갖고 있네요.
  그렇죠?
  스마트팜과 청년농 육성.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그렇습니다.
  굵직한…….
주진하 위원   그거 혼자 그렇게 다 할 수 있겠어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그래서 어려운 점이 있어서 인력도 말씀드리기도 하고요, 청년 농업인과 스마트가 분리돼서 가기보다는 같이 가야 청년 농업인 유입을 통한 스마트로 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정책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래요.
  그러면 이진영 과장님하고 대화를 해 봅시다.
  농업기술원에서 스마트팜을 보급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서 가장 하고 있는 일이 스마트팜 교육장 구축이죠, 여기 농업기술원에서 할 수 있는 건?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스마트팜 구축과 그다음에…….
주진하 위원   교육장 구축.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교육장 구축과 인력 양성 교육입니다.
주진하 위원   그게 지금 늦어지고 있다는 거잖아요, 아까 원장님 말씀하신 건.
  그렇죠?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그렇습니다.
주진하 위원   스마트팜 교육장을 짓는데 이거 몇 평으로 지어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600평, 2층 건물입니다.
주진하 위원   600평?
  지난번에 제가 실무자하고 얘기했을 때 이거 유리온실로 짓는다고 한번 얘기했죠?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유리온실은 아니고요, 지금 측면은 폴리카보네이트라는 경질 재질이고 그다음에 지붕 같은 경우는 불소수지로 해서…….
주진하 위원   설계도는 다 나왔나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실시설계가 지금…….
○농업기술원장 김 영   설계도 나와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러면 유관 협력 부서하고 다 협의가 된 내용인가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그렇게 추진된 걸로…….
주진하 위원   이게 600평 짓는 데 얼마나 들어가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세부적인 사항은 현재 추진 부서에서 답변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교육장은 역량개발과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과장님, 이거 비용이 얼마나 들어요, 교육장 짓는 데?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건물이요?
주진하 위원   교육장 짓는 데 드는 예산이 얼마예요?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총 30억인데요…….
주진하 위원   30억?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예.
주진하 위원   제가 아까도 말씀드린 게 이거거든요.
  농업기술원에서 하는 일들은 현장하고 괴리되면 안 된다.
  지금 작물로 해서 소득을 하지만 똑같은 조건하에 해가지고 손익분기점을 맞춰 줘야 된다는 얘기죠.
  예를 들어서 아까도 이게, 자꾸 동떨어진 얘기인 것 같아요.
  이게 현실화돼야 되거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모든 게 실용주의로 가야 되는 거 아니에요?
  우리가 지금 먹고살자고 하는 거고 돈 벌자고 하는 거 아닙니까?
  농사도 돈 벌자고 하는 거 아니에요?
  돈 버는 농업이 돼야 되는 거 아니에요?
  자, 그러면 농업기술원에서 하는 일들이, 어떤 농민이 와가지고, 내가 아까 그랬잖아요.
  지금 김민수 위원님께서 요청한 스마트팜 농장 위탁 교육 추진 현황 자료를 보면 딸기, 엽채류, 안 봐도 됩니다.
  딸기, 엽채류, 토마토 그다음에 오이.
  그런데 오이가 들어갔기 때문에 의문을 가졌어요.
  제가 볼 때는 스마트팜으로 오이를 해가지고는 채산성이 안 맞을 거예요, 내 상식으로는.
  왜 그러냐면 딸기는…… 우리가 1년이 12개월이지 않습니까?
  12개월 중에 생산할 수 있는 기간이 그래도 길어요, 딸기는.
  그리고 봄 딸기, 가을 딸기, 겨울 딸기 막 나온단 말이에요.
  그렇죠?
  그러니까 내가 시설 투자를 해서 정말 1년 중에 9개월 이상만 수입이 된다면 가능하단 말이에요.
  그런데 오이는 그렇지 않아요,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오이가 금방금방 입식하고 따고 입식하고 따고 이런 작물인가요?
  그래서 이 스마트팜으로 재배할 수 있는 작목이 제한적이라는 거예요.
  그렇다고 하면 할 수 있는 게 대개 보면 토마토, 딸기, 이게 일반적이에요.
  자, 그러면 내가 오이를 하고 싶어, 정말 실험적으로.
  그러면 어디다 물어봐야 될 거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에 물어봤어요.
  “내가 지금 토마토를 스마트팜으로 하려고 하는데 손익분기점이 얼마나 됩니까? 이거 돈 벌 수 있어요? 수입돼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고정 투자비가 얼마라는 게 나와야 될 거 아닙니까, 내가 원가 분석을 하려면.
  그렇죠?
  그런데 여기는 30억이 들었어.
  그래서 저는 현실하고 동떨어진 건 좀 지양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려요.
  물론 예산이 30억이라는 건 뭐…… 그래서 제가 서두에도 그 말씀을 드린 거거든요.
  농업인들이 진짜 돈 버는 농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래서 여기는 자재도 좀 싸게 해야 되고, 지금 존경하는 유성재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도 그 얘기거든요.
  우리가 네덜란드 호치연구소에 갔는데 네덜란드에서는 연구소에 자재 생산하는 시설들이 다 갖춰져 있어요.
  연구소에 스마트팜을 생산하는 펌프, 파이프, 비닐 이런 모든 자재들이, 내부적으로 원가 절약을 하려고 시설을 다 갖고 있다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빨리 시급하게 가봐야 되는 데가, 스마트팜을 설치하는 업체를 가서 비용을 낮춰야 된다는 거죠.
  저희들이 스마트팜 농장 현장을 몇 군데 가봤어요.
  고흥의 국가스마트산업단지도 가봤습니다.
  그다음에 태안 원북에 있는 태양열 스마트팜단지도 가봤어요.
  지금 그 현장이 어떤지 아십니까?
  처참해요.
  처참하다고.
  태안에 갔을 때는 그분들이 우리 손을 잡고 씨앗을 살 돈 좀 달라는 거야, 설치는 해 놨는데 씨앗 살 돈이 없다고.
  설비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 거야, 설비 돈이, 공모 받아가지고.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그런 모습에 대한 게, 스마트팜이…… 이게 성공을 시켜야 되거든요.
  고흥의 국가산업단지를 갔는데요, 거기도 마찬가지였어요.
  외부 시설은 기가 막히게 해 놨는데 생산해서 빼낼 수 있는 게 없어요, 보니까.
  우리 농업기술원에서는 그거를 좀 고민해서 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일단 그런 계획을, 물론 정책 하는 분들이 -실행하는 분들이- 고집부려서 한다고 하면 저희들은 막을 수 없지만 그런 건 참고해서 농업인들한테 빨리 도움이 되고 돈 버는 농업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실행해야 된다.
  그래서 지난번에 제가 김부성 원장님하고도 얘기한 게, 농업기술원에서는 스마트팜으로 재배할 수 있는 작목을 빨리 발굴해 내야 된다 그런 말씀을 제가 많이 드렸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딸기, 토마토…… 정말 이제는 과잉 생산 돼가지고 나중에 소비하려면 문제 생길 거예요.
  그렇다고 보면 다른 작물들을 빨리 개발해서 시험해가지고 보급을 하고, 농민들이 “이거 하면 되겠습니까?” 했을 때 빨리 “아, 이거를 하십시오” 그렇게 접근을 해야 된다는 얘기죠.
  스마트팜 교육장을 잘 만드시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시군에 만드는 거잖아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그렇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런데 유성재 위원님께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시군에다가 스마트팜 사관학교 70개를 만든다는 게 뭐예요?
  48개소를 만들겠다.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48개소는 현재 있는 경영 실습 임대 농장이라고 기존에 국비로 추진되고 있던, 그러니까 경영 실습을 할 수 있는 기존 시설까지 포함한 숫자이고요, 저희 목표는 올해 15개소 짓고 내년도에 시군 수요에 따라서 3개소가 추가로 증가될 예정입니다.
  시군에서는 그 정도 선에서 교육장을, 규모적으로 봤을 때는 48개소에 평균 단위 면적은 한 300평 규모의 실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게 저희 목표이긴 합니다.
주진하 위원   지금 사관학교는 300평으로 짓는 거예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990㎡ 기준입니다.
주진하 위원   300평으로 해서 사관학교를 시군에 하나씩 짓는데, 지금 경영 실습 임대 농장을 개조한다는 얘기예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아니요, 개조가 아니고 그거는 기존…….

(시간초과 경고음 울림)

주진하 위원   조금만 더 할게요.
○위원장 정광섭   예.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기존에 있던 교육장인데요, 그 부분의 역할이 지금 현재 사관학교와 비슷하게 직접 재배와 판매를 해 볼 수 있는 기능을 할 수 있는 곳이어서 이 교육장을 통해서 저희가 기초 재배 이론 교육했던 걸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주진하 위원   지금 스마트팜 사관학교 짓는 시군이 있어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지금 저희 15개 시군에 계룡 제외하고는 다 짓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지금 과정 중에 있어?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과정 중에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대개 어느 정도, 언제쯤 완성을 해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현재 3개소가 착공이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6개소가 실시설계가 완료돼 있어서…….
주진하 위원   그러면 48개 중에서 금년도에 완성되는 데가 몇 군데예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48개 중에서 기 지어져서 활용되고 있는 곳이 27개소가 있고…….
주진하 위원   활용되는 데가 27개소?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주진하 위원   이거는 경영 실습 임대 농장 그걸 얘기하는 거죠?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그렇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걸 제외하고 새로 하려고 했던 20개 중에서는 몇 군데나 돼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올해 예산으로 15개소인데요, 그중에서 9개는 완성될 거라고 확정적으로 가고 있고, 지금 12개소 완성까지 목표로 되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러면 300평당 평균 건축비가 얼마 정도 됩니까, 그 시설비가?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이거는 지금 사업비가 4억입니다.
주진하 위원   4억에 짓고 있어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주진하 위원   4억에 300평을 짓고 있고, 안에까지 시설이 다 들어가 있는 거예요, 아니면 외관만 들어가 있는 거예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아니요, 안에까지 들어가 있는 기초 시설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거나 아까 김민수 위원님께서도 말씀 주셨던 것처럼 그걸로는 좀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ICT 접목 기자재가 다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어서 내년에 그 부분의 부족 부분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우리가 선도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요, 어디나 앞서가는 선구자가 있어서 발전이 되는 건데, 실제로 농업인보다는 -관에서 해 주는 건- 농업기술원에서 가는 건데 그런 건 대개 자재라든가 시설 방법이라든가 이런 걸 똑같이 보급형으로 가줘야 된다고 하는데요, 일단 이런 부분들을 해 주고, 제가 제안할 건 뭐냐면, 지금 사관학교 같은 경우도 임대형으로 갈 거잖아요.
  그렇죠?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주진하 위원   임대형으로 가죠?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주가 임대형이 대부분입니다.
주진하 위원   임대형으로 가는데, 지금 교육도 많이 시키고 있는데요, 여기 보면 입주 대상이 40세 미만, 임대 면적은 330㎡였고 임대 기간 2년, 임대료 30에서 150만 원 이렇게 나와 있잖아요, 어느 정도 아우트라인이.
  그런데 지금 입주 대상이 40세 미만이라는 게 상당히 말이 많잖아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그렇습니다.
주진하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요, 지금 조정할 수 있으면 빨리 서둘러야 돼요, 시작을 할 때.
  그래서 대상자들도 ‘아, 40세 이상이면 나는 안 되나 보다’ 이렇게 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쨌든 바꿔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얘기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걸 바꿀 때는 빨리하고, 아니면 이런 부분들을 공모하기 전에 아예 넣지 말든지.
  아예 여기다 못 박아서…… 교육할 때 교육 대상자들한테도 그런 얘기는 하지 말든지, 바꿀 거면.
  그래서 이거는 농림축산국하고도 심도 있게 빨리 결정해서 대상자들을 확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중에.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알겠습니다.
  지금 현재는…….
주진하 위원   그리고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앞으로 지금부터라도 뭐가 문제가 있다고 나오는 건 빨리빨리 개선해서 빨리빨리 하는 게 낫다 이거죠.
  나중에 가서 하면 곪아 터지고 -시행하다 보면- 그때 기회를 놓친 사람들이 또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스마트팜이 가장 중요한 화두니까 원장님께서도 각고의 신경을 쓰셔야 될 거예요.
  그래서 업무가 어느 정도 과부하가 걸리는지 아니면 부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는 건지 해가지고, 스마트팜은 지금 정부 시책에다가 우리 충청남도의 화두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해 주시고, 마지막 한 가지만 더 질문하고 제가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께 한 가지 더 부탁을 드린다면요, 농업인들의 교육, 제가 교육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드리는데 지금 농기계 전문 교육을 받는 데가 농업기술원이 헤드쿼터예요.
  지금 포클레인이라든가 이런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요.
  또 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도 해 주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여기도 그런 수요가 많을 텐데요, 기다리는 사람이.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내년도 프로그램을 확대하든지, 지금 줄 서고 있는 사람이 꽤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 건 시기적절하게 내년도의 과정을 늘려서라도 그분들의 농업 기계 교육 같은 경우는 확대를 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한 가지만 더하고 끝내겠습니다.
  수출 부분에 대해서 제가 얘기를 하려고 하는데, 수출 관련 연구 내용을 보니까 지난번에 미국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서 구기자 가공식품을 약간 했던가 봐요.
  지금 구기자 쪽이 강장 식품으로 상당히 인기가 있어요.
  소장님께서도 지난번에 많은 노력을 하셨는데요, 우리가 비교우위가 될 수 있는 상품들에 대해서는 개발에 대한 지원을 좀 확대하면 좋겠고 또 중국과 차별화된 수출 마케팅 전략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해서 비교우위가 있다 이렇게 나와 있네요?
  그다음에 논산 딸기 신품종은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 진출에 비교우위가 있다 해가지고, 농산물 수출이 중요한데 명분보다는 실리적으로 가야 된다 이런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리면서 저는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주진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민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위원   원장님, 공부 많이 하셨지만 저희도 며칠 했습니다.
  그런데 농업기술원만 있는 게 아니고 다 있거든요, 농림국도 있고 기술원도 있고 해수국도 있고 산림 쪽도 축산 쪽도 다 있는데 저희들도 나름대로 주신 자료에 근거해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시고요, 너무 지적 많이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만 보시지 말고 서로 잘 검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과장님, 아까 바이오차 말씀하셨죠?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예.
김민수 위원   내년도 바이오차 사업 계획이 많이 있습니까?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내년도 사업 계획에 일곱 작물로 확대됩니다.
김민수 위원   아까 말씀하신 물리성, 배수, 보비 그다음에 이게 양이온 치환량을 많이 높이죠?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예, 산도…….
김민수 위원   예, 산소 발생률도 높고요, 수분 탈착률도 더 높고.
  그런데 중요한 건 바이오차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여기에 대한 선별을 잘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탄소 비율이 어떤 게 높은지.
  또 폐목재 갖다가 하는 것도 많이 있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어떤 것들이 가장 효율성이 좋은지 잘 고민하셔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장님, 사무감사 요구 자료 619페이지에 보면 유기농업자재 개발 및 보급 현황을 제가 요구를 했었는데 받아보니까 개발 기술이 바실루스속 씨에이비 균주 이용 배추 무름병, 진딧물 방제 전용 효력 증진제 이렇게 있는데, 제가 궁금한 게 실시 업체를 보면 뉴그린웰, 천지인바이오텍 이렇게 중복되는 회사들이 많아요.
  천지인바이오텍은 3개나 다 하고.
  이 이유가 뭡니까, 이 업체에 편중된 이유가?
○농업기술원장 김 영   통상 실시이기 때문에 저희가 일부러 한 업체만 주는 건 아니고, 이걸 공고하면 이 업체가 본인들이…….
김민수 위원   신청을 하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이 기술이 필요하면 사가겠다고 오는 겁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애초에 이 회사하고 같이 연구를 하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렇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렇지는 않고 여기 기술원에서 기술 개발 한 걸 공고 띄워서 업체들이 신청을 하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자기가 정보를 알면 정보를 구하기 쉽듯이 업체도 이런 정보가 있다는 걸 잘 알면 기술원에서 나오는 정보들에 대해서 본인들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품에 대해서도 여러 특허가 한 제품에 들어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여러 특허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김학헌 국장님, 이 제품 가지고 근래에 시험 효과 검증해 준 거 있나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민원의뢰시험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민수 위원   예.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최근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최근에는 없죠?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김민수 위원   되도록이면 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가지고 악용되는 사례가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그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아까 초기에 말씀드렸는데 학습 단체별로 중복되는 회원들도 한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농촌지도자하고 품목연구 또 4-H, 생활개선회 분들도 어떻게 중복이 돼서 대략 정도, 이게 단체마다 따로따로 회원이 나오니까 전부 더해서 합산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중복되는 회원들 해서 전체적으로 몇 명이구나, 충남에서 이 데이터를 갖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번 검색해 보면 쭉 나오잖아요.
  중복 검사만 하면 나오니까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버섯 관련해서 부여 버섯연구소가 있지 않습니까, 원장님?
  사실은 기술원에서 해야 될 과제들이죠.
  그렇죠?
  그런데 부여에 양송이가 많이 있다 보니까 그런데, 품종 개발을 좀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
  실질적으로 쓰는 품종이 거의 없어요, 제가 농가들하고 얘기를 하다 보니까.
  친환경 하는 농가, 갈색 재배하는 농가는 여섯 농가 있고 나머지 백색종도 보면 거의 ‘하담’ 그다음에 ‘이담’ 해가지고 농진청에서 개발한 것들을 주로 쓰는데 그런 연구도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스마트팜은 빅데이터를 수집해서 연계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이 되거든요.
  그날의 온도, 습도에 따라서 전체적으로…… 데이터 농업 아니겠습니까, 스마트팜 자체가?
  물론 주위 환경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그 데이터를 만드는 게, 주위의 환경이 비슷한 곳을 또 온도가 비슷한 곳을 맞춰가지고 데이터를 내려고 하는 영향이 크거든요,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이유는.
  그렇지 않겠습니까, 원장님?
  빅데이터를 모으는 이유가 뭡니까?
○농업기술원장 김 영   결국은 데이터가 다시 환원돼서 다음 작물의 생산성이나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김민수 위원   그래서 데이터를 하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4개 시군, 부여, 청양, 천안 또 어디죠?
  어디 어디 하고 있죠, 이게?
○농업기술원장 김 영   공주, 당진입니다.
김민수 위원   공주, 당진, 그러면 5개 시군에서 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 영   통합정보시스템을 지자체로 설치한 곳입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지자체별로 돼 있는 것을 지금 기술원에서 통합해서 관리·운영하고 있나요?
  아직은 못 하고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아직은 아니고, 그래서 내년도에 통합하려고 저희가 연구비를 도비로 확보했습니다.
  내년에 하려고 합니다.
김민수 위원   확보했습니까?
  얼마 정도 했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스마트팜과 관련해서 -아까 계속 말씀하셨듯이- 작목도 연구하려고 연구비 17억을 별도로 했고 그 안의 한 꼭지로 이것을 하려고 합니다.
김민수 위원   내년부터 데이터 통합을 한다는 거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알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신기술 연구과제 농가 보급 현황을 받았는데요, 보급종에 대해서 여기 쭉 자료를 주신 거 보니까 우수 품종 보급 현황을 보면 근래에 개발된 품종이 어떤 건지 지금 나와 있지 않거든요.
  여기도 보면 보급 품종, 보급량은 나와 있으면서 설향, 이게 언제 적…… 예전에 한 거 아니겠습니까?
  이거보다는 근래에 개발돼서 공급한 것들, 그러니까 저희가 ’23년도면 올해 -작년 사무감사 때 똑같은 얘기가 나오는 거니까- 개발돼서 보급된 것들이 어느 정도 있는지, 나중에라도 그렇게 한번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위원님, 잠시만요.
  방금 말씀하시는 건 올해 개발돼서 올해 보급된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민수 위원   여기 보면 ’23년 보급 품종이, (자료를 들어 보이며) 자료 이거 안 갖고 계신가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가지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주진하 위원님하고 저하고 똑같이 주셨는데, 세 번째 페이지 시범 사업 전환 내역 보면 ’23년 시험 연구 사업 보급 실적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품종이 9작목 48품종인데 이게 올해 개발이 돼가지고 보급한 품종은 아니잖아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이거는 ’23년 보급 품종으로 자료가 작성됐습니다.
김민수 위원   예, 그러니까 여기 중에서도 올해 개발된 게 있으면 표시를 좀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올해 개발된 거요?
김민수 위원   작년이 됐든지 올해가 됐든지 저희 사무감사 이후에.
  저희가 사무감사 때 매번 묻는 게 새로 개발된 품종이냐 이런 걸 묻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 당해 이후에 개발된 품종이 뭐가 있었고, 그렇게 해서 보급된 게 얼마가 된다 이렇게 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뒤 페이지 보면 ’23년도에 개발된 신품종 등록 현황에서 식량작물과 화훼류, 특용작물이 있는데 여기에 나온 표가 보급이 되어 있는지를 말씀드리면 됩니까?
김민수 위원   예, 그러시면 되겠죠.
  그러면 저희들이 이게 어떻게 개발돼서 공급이 되나에 대해서 알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리고 2년간 신품종 등록 현황을 봤는데…… 따로 있었네요, 2년간 품종보호권 등록 내역 해가지고.
  올해 식량작물 벼 2품종, 국화 7품종, 백합 1품종, 특용작물 구기자 1품종, 이게 맞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이건 올해 등록 현황입니다.
김민수 위원   등록 현황이죠?
  그러면 등록된 것이 농가에 보급은 언제쯤 됩니까?
  내년부터 될 수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 영   …….
김민수 위원   국장님, 답변 좀 해 주세요.
  개발국장님께서 답변해 주시면 되잖아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제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작목에 따라서 바로 보급할 수 있는 게 있고요, 바로 보급이 어려운 게 있는데 예를 들면 벼 같은 경우도 저희가 종자를 별도로 생산해야 되니까요, 종자 생산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고 국화 같은 경우는 또 모주를 확보해야 되고요, 또 백합은 종구를 확보하려면 그게 또 몇 년 걸리거든요.
  그래서 금년도에 생산을 했다고 해서 내년도에 바로 보급되는 건 쉽지 않고요, 보통 2∼3년 정도는 지나야 저희가 분양 가능한 종묘가 됐든 종자가 됐든 확보한 이후에 가능합니다.
김민수 위원   품종 등록을 하는 것은, 사실 빠르미도 올해 만들어 진 게 아니잖아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맞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니까 확산성이 있고 농가 보급성이 있다고 하는 것만 품종 등록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개발된 걸 전부 다 품종 등록을 합니까?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저희가 만든 품종들 중에 기존 거보다 우수하고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것들만 품종으로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지금 여기 품종 등록한 것은 말씀하신 대로 기존에 있는 것보다 월등하고 농가들이 선호할 것이다라는 예상하에 등록을 하는 것이죠?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맞습니다.
김민수 위원   등록하는 데 비용이 얼마나 들어갑니까?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지방자치단체는 무상으로 가능합니다.
김민수 위원   그렇습니까?
  무상이면 되도록 등록을 하는 게 좋긴 좋겠네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그런데 너무 보급 안 될 것 같은 걸 하는 건 또 그렇고 해서요…….
김민수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원장님, 원장님이 충남으로 내려오시면서 여기서 한 분이 농촌진흥청으로 전출을 가시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김민수 위원   그런데 장기 교육으로 가시는 분이 있고 전출로 가시는 분이 있겠죠.
  장기 교육은 지원이 많이 되죠, 주택비나 이런 것들이?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김민수 위원   그런데 전출 가는 분은 아무것도 안 되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지원 없습니다.
김민수 위원   지원 없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김민수 위원   어떻게 보면 당연히 원장님이 오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또 오셔야 되고 또 오셔서 큰일을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것도 고민을 한번 했으면 좋겠다.
  이분은 전출을 감으로써 사시는 주택 얻어야 되죠, 다른 거 해야 되죠, 이 비용이 얼마나 개인적인 손해가 많이 있겠습니까?
  감으로써 한 달에 최하 80만 원, 100만 원 정도는 손해를 보는 입장 아니겠습니까, 여기 있는 거보다는?
  그래서 이런 부분도 좀 고민을 하셔서…… 이걸 어떻게 잘 풀어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위원님, 그 건은 사실 저희가 한 해, 두 해의 문제도 아니고, 그러니까 교류인 경우는 상호 거주 지원비 해서 한 60만 원가량 매달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가는 경우는 우리 충남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다른 도 원장으로도 가기 때문에 거꾸로 와계시는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가 이거인데요, 이거에 대해서는 지금 법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게 현재는 없다고 들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가는 분의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힘든 점이 있겠죠.
  물론 그럴 수밖에 없는 여건이고, 작년에도 똑같이 한 얘기예요.
  그래서 작년에도 특히 국장님까지 오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강력하게 얘기를 했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물론 오실 수 있는 상황은……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죠, 그건 당연히 인사권자 본인의 역량이고 본인의 권한이니까.
  또 현재 상황이 오실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갈 분이 없으니까.
  그렇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대안도,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다 할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거기에 대한 고민도 한번 해 볼 필요는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래서 돈으로는 할 수 없지만 결국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게, 만약에 승진이 된다면 농진청에 갔다 오신 분들한테 가점을 주려고 내부에 저희들끼리 공유하는 규정을 만들어 놨습니다.
김민수 위원   하여튼 그렇게 되면, 제가 그 부분은 잘 모르겠는데 다른 쪽에서라도 -그게 안 되면- 혜택을 줄 수 있는 부분도 같이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농업인 단체 예산을 보면 특히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제일 회원은 많아요.
  그렇죠?
  저희한테도, 제가 그때 축사도 했었지만 1만 5000명이 안 된다고 보고받고 자료도 그런데 거기에 비하면 예산은 8000만 원밖에 안 돼요.
  그렇죠?
  그러면 과연 품목농업인을 우리가 관리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인원수가 많은 만큼 거기에 대한 여러 가지를 같이 고민하셨으면 좋겠고, 예산도 할 수 있으면 같이 고민을 해 주셔서 얘기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하튼 본인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잘했으면 좋겠어요.
  더군다나 품목이면 앞으로 갈 수 있는 게, 그날도 말씀드렸지만 농권 운동보다는, 우리가 했던 2000년대 초반의 운동은 농권 운동이었거든요, 농업 경영인들이 다.
  그러면서 전업농이 활성화되고 품목연구회가 늘어나고, 자기들이 하는 생업에 관련돼서 더 클 수밖에 없어요.
  그런 부분에서 보면 농업기술원에서 전업농 육성할 수 있는 게 품목연구회니 잘하는 데는 시상도 크게 하고 서로 경쟁해서 할 수 있도록 그런 제도 좀 한번 도입했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을 가져 보니까 원장님께서 각별하게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알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종자관리소장님!
○종자관리소장 심후석   예, 심후석입니다.
김민수 위원   종자관리소장님은 행정직이시죠?
○종자관리소장 심후석   아닙니다.
  농업…….
김민수 위원   농업직이신가요?
○종자관리소장 심후석   예, 기술직입니다.
김민수 위원   수요와 예측이 잘 안되는 부분이 많이 있죠?
  물론 종자를 더 여유 있게 생산해야 될 부분인데, 그렇죠?
○종자관리소장 심후석   예, 맞습니다.
  조금 부연 설명을 드리면요, 저희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매년 1월 중에 종자생산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품종별 종자 생산 계획량을 결정하거든요.
  자료에서 말씀하시는 부분은 보람찬벼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최근 2년간 보람찬벼 보급 확대를 위해서 재배를 했는데요, 분양률이 한 37% -작년 같은 경우요- 그러다 보니까 미분양된 거에 대해서는 저희가 온비드에 전량 매각을 해서 한 1600만 원 세입세출 하였습니다.
  그리고 금년 같은 경우 이 문제를 개선코자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고 정부 수매 품종인 삼광벼로 대체 생산하는 걸로 결정해서 올해 한 20톤 가까이 생산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올해는 편차가 그렇게 없을 거로 보세요?
  매각하는 건 많지 않을 걸로 보세요?
○종자관리소장 심후석   전량 분양될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올해 분양되고 남는 것들은 분양률이 거의 100% 될 걸로 보십니까, 전체적으로 다?
○종자관리소장 심후석   예, 올해 생산된 거에 대해서는 내년도에 전량 분양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작물연구과에서 하는 것들도 다 그렇게 합니까?
  거의 남는 게 없습니까?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작물연구과는 종자 분양용으로 생산하는 거는 다 분양이 되는데요, 연구용이나 이런 부분은 분양을 안 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면 작물연구과에서 삼광 빠르미, 여르미, 향진주 해서 7011㎏ 매각한 건 올해 매각한 겁니까, 작년에 매각한 겁니까?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그 부분은 저희가 생산하는 것도 있지만 종자관리소에서 생산하는 것도…….
김민수 위원   아니에요, 작물연구과에서 7011㎏ 매각하고 종자관리소에서 1만 255㎏ 매각했어요.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저희가 생산…….
김민수 위원   저한테 준 자료는 그래요.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예, 저희가 생산한 쌀입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니까 7011㎏를 매각한 게 작년에 매각한 거예요, 올해 매각한 거예요?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올해 매각한 거죠, 작년 거를 올해.
김민수 위원   작년 거를 올해 매각한 거고, 그러면 올해도 매각할 물량이 남을 거로 봅니까?
  매각할 게 있을 거로 봐요?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저희가 생산하는 거요?
김민수 위원   예, 얼마 정도 될 걸로 보십니까?
  작년보다 늡니까, 줍니까?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정확하게 파악을 못 했는데요, 작년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여하튼 종자관리소하고 연계를 많이 하셔서 되도록이면 남아서 매각하는 물량을 줄여 주셔야 맞는 거니까, 그렇죠?
  그렇게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이따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영호 위원님 하신대요.
○위원장 정광섭   예, 신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영호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이두희 소장님, 고생 많으시네요.
  요즘에 동남아가 K-딸기로 아주 유명합니다.
  또 기사를 보니 -지난번에 말씀드렸는데- 여름 딸기도 있더라고요, 민간에서 개발한.
○딸기연구소장 이두희   예,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크런치베리, 아직 소량이던데.
  우리도 혹시 여름 딸기 준비하는 게 있어요?
○딸기연구소장 이두희   여름 딸기로 중일성 딸기를 육종해 보려고 유전자원도 몇 개 수집해가지고 한 2∼3년 정도 생산력도 보고 했는데 이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더라고요, 수량이나 품질 쪽이.
  그렇다고 또 안 할 수 없는 부분이고 해가지고 계속 유전자원을 추가로 더 수집해서 본격적으로는 아니지만 사이드로 계속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연구는 계속하고 계시는 거예요?
○딸기연구소장 이두희   예.
신영호 위원   보니까 크런치베리도 2012년도부터 해서 한 10년 걸렸더라고요, 상품화까지.
  그러니까 모든 게 연구만 해서 되는 게 아니고 상품화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낙심하지 마시고 계속적인 연구 부탁드리겠습니다.
○딸기연구소장 이두희   예, 잘 알겠습니다.
신영호 위원   원장님, 이번에 우수 청년 농업인들과 작년에 김민수 위원님께서 행감 때 충남 4-H 대상 시상에 대해서 지적 말씀이 있으셨는데, 해외 연수를 서른여섯 분이 다 같이 갔다 오셨네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한 팀은 다녀왔고 한 팀은 이제 갑니다.
신영호 위원   아, 그러면 서른여섯 분 중에 절반 정도…….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절반은 다녀왔습니다.
신영호 위원   보니까 저희들도 갔다 온 곳도 있고 그러네요.
  어쨌든 이 부분은 지사님께서도 방침이 그러셨고 일단은 청년농들한테 해외 연수를 통해서 눈을 넓히게 해 주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해 주자 했으니 -저희도 적극 지원하고 있으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잘 개발해서 이외에도, 일차적으로 유럽의 스마트팜이라든지 이런 걸 보고 온 친구들 외에도, 새로운 곳을 또 개발해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내년에도 이 정도 인원인가요, 과장님?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내년에는 본예산에…… 저희 기술원에서 예산을 쓴 게 아니고 시군에서 할 수 있도록 해가지고 이 정도 규모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신영호 위원   아, 시군에서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그러니까 시군비랑 매칭을 해가지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영호 위원   그러면 대상자는 이 정도로 하는 거예요?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그 정도.
신영호 위원   그 외의 프로그램은 없어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은?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청년 농업인 쪽으로는 이거 하나 계획하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이것도 하나 또 늘려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술정책과장 이진영   예, 노력하겠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리고 농촌 체험 관광 관련해서 한 번씩은, 누가 담당하세요?
○농촌자원과장 서동철   농촌자원과장 서동철입니다.
신영호 위원   다들 6개소는 다녀오셨나요, 한 번씩?
○농촌자원과장 서동철   육해도요?
신영호 위원   아니, 6개소.
  농촌 체험 관광소.
○농촌자원과장 서동철   예, 6개소 갔다 왔습니다.
신영호 위원   다들 잘돼요?
○농촌자원과장 서동철   예,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비대면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콘텐츠 이거는 홍성인가요?
○농촌자원과장 서동철   예, 홍성입니다.
신영호 위원   이거는 운영 중이고요?
○농촌자원과장 서동철   예.
신영호 위원   그러면 이분들은 등록을 농기원에 하는 건가요?
○농촌자원과장 서동철   등록이 이루어진 건 아니고요, 우리가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거고 그다음에 여행 플랫폼 연계 상품화는 이러이러한 사업이 있으니까 신청을 하라고 해서 진흥청하고 같이 추진한 겁니다.
신영호 위원   아, 진흥청하고 같이 추진하는 사업이구먼요?
○농촌자원과장 서동철   예.
신영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농업기술원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농업기술원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건 아니고 그때 구기자 가공품에 대해서 조사를 했는데, 이것은 소정의 비용으로 용역을 맡겨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해 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러니까 단일 품목을 이렇게 한 경우가 있어요?
  농기원에서 과거 사례가 있습니까, 국장님?
  온라인 설문조사.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그전에 저희가 별도로 한 건 없고요, 연구과제에 의해서 우리가 만든 품종들의 주를 이루고 있는 구기자나 딸기나 이런 것들을 해외에서 소비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 거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서 수출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조사를 했습니다.
신영호 위원   수출을 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농기원에서 해요?
  유통과도 아니고.
  제가 기사를 보다가 의외여서 이거를 말씀드리려고 메모를 해 놨었어요.
  아니, 청양 구기자차를 미국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서 닐슨아이큐코리아라는 데를 통해서 미국 소비자들한테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
  이게 과연 와닿습니까, 이 단일 품목을 위해서?
  충남 품목 몇 개를 함께 했으면 모르겠는데 청양 구기자차의 미국 수출에 대해서 미국에 있는 소비자들한테 -한인이 중심이지만- 설문조사를, 예산은 어떤 걸 쓴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제가 말씀을 드리면 연구 사업을 하는데 어떤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소비자 테스트를 -연구 사업 중에서- 많이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을 하려면 패널도 없고 온라인 앱도 개발해야 되고 하니까, 이런 용역 업체가 이미 패널도 가지고 있고 앱도 금방금방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국내 소비자 또는 외국 소비자 대상으로 맡기면 그 돈에 해당하는 만큼…….
신영호 위원   그러면 연구과제가 어떤 거예요, 제목이, 프로젝트가?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제가 잠깐 부연 설명 드리면요, 그거는 지역 특화작목 기술 개발 과제라고 해서 진흥청 예산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면서 구기자에 대해서 다양한 가공, 재배 기술, 수출 그런 종합적인 기술을 개발하면서 그 과제에서 구기자가 미국 시장에 갔을 경우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떤지 또 거기서 개선해야 될 점은 무엇인지…….
신영호 위원   그거까지 농기원에서 다 챙기신 거예요, 미국으로 수출할 것까지 예상해서?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저희들이 저기…….
신영호 위원   농기원에서?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진흥청에서 각 지역별로…….
신영호 위원   그러면 다음에는 블루베리도 좀 해 주세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그런데 저희 자체 예산으로 한 게 아니고요, 진흥청에서 지역마다 특화작목을 육성하는데 충남 같은 경우는 인삼, 구기자, 국화, 생강 이런 것들이…….
신영호 위원   멜론도 해야 되고 천안 배도 해야 되고 예산 사과도 해야 되고 품목이 많잖아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충남은 지역 특화작목이 8개로 딱 정해져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8개가 있는데 우선적으로 한 거예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진흥청에서 선정을 해 준 거예요.
  충남은 이거, 이거 연구를 위해서 우리가 연구비를 줄 테니 관련된 연구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지역의 대표 작물로 키웠으면 좋겠다…….
신영호 위원   진흥청이?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그래서 연구비를 지원받아서 한 겁니다.
신영호 위원   진흥청이 구기자차를 선정해 준 거네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그거는 아니고요…….
신영호 위원   그러면 충남 8개 선정은 누가 한 거예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진흥청하고 우리하고 같이 협의해서요, 지역 특화계수라든가 다양한 걸 고려해서…….
○농업기술원장 김 영   위원님, 그거는 사전에 제가 말씀을 드리면 지역특화법이 생긴 지 얼마 안 됐고, 처음에 지역에다 ‘너희는 어떤 품목을 특화할래?’라고 농진청으로 의사를 다 받았습니다.
  여기도 딸기, 저기도 딸기 하겠다고 하면 안 되니까 일단은 도의 의견을 받은 다음에 농진청에서 여기는 딸기를 하지 않고 이쪽은 이걸 했으면 좋겠다라고 사전에 조율이 된 것입니다.
신영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정리를 할게요.
  예산은 농진청 예산이에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매칭 사업입니다, 50 대 50.
신영호 위원   50 대 50, 우리 도비도 50?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신영호 위원   이 사업은 농진청의 사업이고 지역 특화작물…… 아까 뭐라고 하셨죠?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지역 특화작목 기술 개발 과제.
신영호 위원   지역 특화작목 기술 개발 과제?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신영호 위원   그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 특화적 과제로 선정돼 있는 8개 중에서 선정을 하는 건데 그 선정은 농기원에서 한 거네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저희가 대상 작목을 올려서 전체적으로 전국에 대한 조율은 청에서 한 거고 우리는 이러이러한 작목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올린 거죠.
신영호 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농기원이 추천을 한 거네요, 구기자차를?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구기자차를 한 게 아니고요, 구기자 재배 기술, 품종 육성, 다양한 전체 과제 중 하나의 내용으로 들어간 거죠.
  이것만 과제로 수행한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구기자 품종 개발, 재배 기술 개발 그다음에 수출 관련 부분, 각 분야별로…….
신영호 위원   그러면 타 시도도 똑같은 방식으로 미국라든지 해외시장에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나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그거는 제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작목에 따라서 각 지역 특성에 맞게 과제를 구성해서 진행하는 부분이라서요…….
신영호 위원   거기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그러면 만약에 전남에 작목이 있어요.
  그러면 그 작목도 유럽이든 일본이든 진출을 위해서 설문조사를 했을까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제가 그거까지는 파악을 못 했는데…….
신영호 위원   확인 한번 해 보시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건 과제를 기획하는 사람에 따라서 다릅니다.
  딸기 같은 경우는 홍콩으로 한번 내보내고 싶다고 하면 예산에 따라서 연구과제 안에 테스트로 내보내는 걸 기획할 수도 있고요, 구기자 같은 경우는 제가 판단하기에는 가공품이기 때문에 생과보다는 수출 시장에 더 유력하다고 생각해서 연구자가 구기자차를 만들어서…….
신영호 위원   아, 프로젝트의…….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 과제를 기획할 때는 보통 연구자가 과제 기획을 하고…….
신영호 위원   프로젝트 연구자가 이 부분을 넣었을 거다, 예상하시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기획하고 그 과제에 대해서 심의하는 외부 인력들이, 일련의 과제들이 있습니다.
  연구자가 아이디어도 내고 주변 사람들이 타당성도 같이 검토하고 어떤 정해진 과정에서 이것들이 정해집니다.
  어떤 연구자는 직접 수출을 해 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소비자 테스트 정도만 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설문조사도 하고, 그건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래가지고 저는 기사를 보고 굉장히 의아해했거든요.
  아니, 진출한 것도 아니고 진출을 위해 미국 시장 한인들한테 설문조사를 한다?
  이게 참…….
  그래서 설문조사 할 거면 차라리 품목을 여러 가지로 하면 되는데 왜 꼭 짚어서 구기자차로 하나만 했을까 했는데, 특화작목 기술 개발 프로젝트 과제에 따른 지원인데 그 지원 안에 연구자가 설문조사 기능을 하나 넣었을 거다라는 얘기죠?
  넣었다는 건가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참고로 구기자영농조합이라는 법인이 청양에 있는데요, 거기에서 미국 수출도 일부 했었고 또 관심이 있어서 구기자연구소에 그런 부분도 요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래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신영호 위원   이거는 제가 한 번 더, 그러면 특수작목 기술 연구개발 과제를 한번 봐야 되겠네요, 자료를.
  그 자료를 한번 부탁드리고요, 저도 마지막이라서, 제가 늘 농기원 오면 말씀드리지만 이찬구 연구사님 백합 40품종 개발해서 국무총리 표창 받으신 거 축하드리고요, 평생 버섯인으로서 사신 김용균 버섯팀장님 버섯인 상 수상하신 거 축하드립니다.
  농기원은 항상 결과가 좋아서요, 제가 회의록에 꼭 남기고자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원장님, 첫 여성 원장님으로 오셨으니까 그래도 여성 후배 직원분들의 복지라든지 변화되는 정책을 하나 만들어 주고 가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신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민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수 위원   어제 기획경제위원회 밤 10시까지 했다고 합니다.
  일찍 끝내겠습니다.
  요구 자료 142페이지 보면 농업환경 종합 관리 기술 개발 있거든요.
  이게 어디에서 하셨죠?
  과장님, 어디 과에서 했습니까?
  농업환경 종합 관리 기술 개발.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친환경농업과에서 합니다.
김민수 위원   특화작목 시설 재배지 했는데 작목은 어떤 작목 하신 거예요?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특화작목은 염류 집적 때문에 구기자하고 고추를 했습니다.
김민수 위원   고추요?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예.
김민수 위원   뭘로 어떻게 하신 거예요?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염류 집적지에 대해서 바이오차 또는 킬레이트로 염류 집적을 경감시키는 기존 기술을 이용해서 실증 재배를 하는 겁니다.
김민수 위원   염류 집적에 효과가 있었어요?
  바이오차가 염류 집적에 효과가 있나요, 물리성은 모르겠는데?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예.
김민수 위원   나왔어요, 효과가?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고추는 바이오차 투입 시 수량이 9 내지 11% 정도 증가하고 토양 탄소가 0.1에서 15% 증가하고요, 구기자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킬레이트 하고 효과가 있는 작물이 또 따로 있고요.
김민수 위원   농업 부산물 활용 유기질, 이게 지료가 아니라 비료죠?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예.
김민수 위원   ‘제조 기술’ 했는데 어떤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서 하신 거예요?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농업 부산물은 충남에 있는 모든 작물들에 대한 부산물 실태조사를 해서 바이오차까지 만들었고요, 실증 재배는 고추하고 구기자 갖고 했습니다.
  고추 부산물로 고추밭에 바이오차를 넣고요, 구기자대로 바이오차 만들어서 구기자밭에 가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러니까 농업 부산물을 어떤 걸 활용해서 만드셨냐고, 유기질비료를.
  농업 부산물 활용 유기질비료 제조 기술을 개발하셨다고 했는데 어떤 농업 부산물을 갖고 하셨냐고, 제가 궁금해서 그래요.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고춧대하고 고추 부산물…….
김민수 위원   고춧대하고?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예, 구기자대하고 구기자로 유기질비료를 만듭니다.
김민수 위원   아, 그걸 가지고?
  분쇄해가지고?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예.
김민수 위원   그러면 이걸 어떻게 해가지고…… 어떤 식으로 하나요, 유기질비료를?
○친환경농업과장 주정일   …….
김민수 위원   그 정도만 하고요,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 관개 시스템 기술은 어디서 했어요?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 관개 시스템 기술.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원예연구과에서 했습니다.
김민수 위원   이게 수분으로 스트레스를 조절한다는 얘기인가요, 수분량으로?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일단은 과수가…… 아직까지 스마트, 디지털 농업의 초기 단계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뭄 시기쯤에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저희가 센서를 통해가지고 그걸 미리 감지하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가뭄 때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기 위해서 수분을 어느 정도, 측정을 한 건가요?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예, 맞습니다.
김민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원장님, 아열대 작물 관련해서 재배 현황을 보면 ’21년도에 125농가 30.4㏊ 그다음 작년에 138농가 38.9㏊ 그다음에 올해는 136농가 33.9㏊예요.
  이게 올해 준 이유가 있나요?
  왜 그러죠?
  국장님들, 과장님들 중에서 답변 한번 해 주시죠, 아열대 작물.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특별한 이유는 없고요, 저희가 아열대 작물 기술이 10년 전부터 조금씩 도입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주자분들을 통해서 알음알음 들어왔는데요, 기본적으로 여주라는 작물하고 몇 가지는 기존에 쭉 이어왔는데 새로운 것들은 대부분 지역별로 한 5∼6농가 정도로, 딱히 계속 면적이 늘거나 농가가 늘지는 않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김민수 위원   아열대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이 마땅치 않나요?
  어떻게 해야 되죠?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아열대를 대체한다고요?
김민수 위원   자꾸 기후 온난화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여하튼 온도가 자꾸 높아질 수밖에 없으니까 거기에 대한 작목이 준비돼야 되지 않나요, 우려를 많이 하는데?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그래서 저희가 나름대로 기존에도 들여왔던 아열대 작물들이 있었는데, 걔네들이 어느 정도 증가해야 되는 상황인데, 물론 홍보라든가 이런 부분도 문제가 있기는 했겠지만 쉽게 수요가 늘지를 않습니다.
  어느 정도 돈이 돼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안 되는 거 같고요…….
김민수 위원   그렇죠, 홍보가 문제가 아니라 돈만 되면 많이 하시겠죠.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그리고 해마다 저희들이 유전자원을 들여오려고 나름대로 동남아 쪽에 가서도…….
김민수 위원   여하튼 확보를 하는 데 고민을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릴게요.
  자꾸 온난화가 되니까 과연 대체 작목으로 뭐를 해야 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시고 과장님도 고민을 많이 하시고, 지도사 선생님들께서 그런 쪽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알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 영   위원님, 제가 부가 설명을 드리면 해외 이주민들이 자꾸 늘어나고 하니까 국내에서도 그 고향에서 먹었던 것들을 많이 찾고 있고, 이게 소비자 트렌드에 관한 건데요, 계속 먹었던 것보다는 사실 소비자들이 새로운 걸 먹고 싶어 하는 경향들이 많이 있어서, 그리고 해외 출장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먹었던 것들을 국내에서 찾는 소비자들이 많이 있어서 아열대 작물 재배도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작년에 비해서 올해가 줄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작년에 비해서 5㏊ 정도 면적이 줄어서, 작년에 보고했던 건 38㏊ 넘는데 올해는 33㏊로 줄어가지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라고요.
  이유가 뭔지.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없고요, 저희들이 해마다 아열대 작물에 대한 품평회를 합니다.
  전시회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올해 같은 경우도 했는데 일단 저희들이 가정식 백반에 들어가는 반찬용으로 만들어가지고 식미 테스트를 해 보고요, 그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서 조리학과에 있는 선생님들하고 같이 레시피도 개발하고 있고 그런 부분도 같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예산을 쭉 보니까 농촌 진흥 사업 현장 기술 지도 활동 80만 원 그다음에 현장 기술 지도 70만 원, 70만 원 이런 예산…… 총무과장님!
  제가 총무과장님한테 여쭤보고 싶은 거예요.
  80만 원, 70만 원, 70만 원 예산을 이렇게 따로따로 세우지 말고 이거를 농촌 진흥 사업 현장 기술 지도 활동 지원 해가지고 통으로 1000만 원이면 1000만 원 세워서, 작목마다 다 다를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지급해 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거 무슨 예산서에, 어디 보면 도에서 창피하게 70만 원, 80만 원 예산이 뭐예요.
  작년에도 행정사무감사 때 내가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통으로 세우시면 쓰기도 편할 것 같고 집행도 편할 것 같고 그런 부분이 될 것 같으니까 이건 고려해 주셔서 내년도에 통으로 세우는 방법도 한번 고민해 주십시오.
  70만 원이 뭐예요, 이거.
  학술 세미나 두 번 가는데 80만 원, 이거 되겠습니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선생님들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필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어렵게 하시지 말고 그렇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과장님.
○총무과장 최정엽   예, 알겠습니다.
김민수 위원   그다음에 하나만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역량개발과장님!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예.
김민수 위원   제가 지난번에 충남형 청년 창업 및 스마트팜 교육장 600평 짓는 거 실시설계 말씀 한번 드렸었죠?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예.
김민수 위원   그때 할 때 저한테 말씀을 한번 해 주신다고 하셨죠?
  제가 해 달라고 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예, 말씀하셨습니다.
김민수 위원   이게 그러면 설계가 나왔습니까?
  들어갔습니까, 어디에?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지금 설계 용역 입찰 중인데요…….
김민수 위원   아직도 입찰 중이에요?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예.
김민수 위원   어디에서 합니까?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계약 의뢰해가지고 도청 운영지원과에서 지금 진행 중…….
김민수 위원   그러면 나중에 설계에 대한 낙찰이 되는 회사가 있으면 어디하고 협의를 합니까?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그쪽에서 정해져가지고 특별한…….
김민수 위원   역량개발과하고 협의를 해요?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아니요, 거기에서 정해지거든요.
김민수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정해지면 그래도 어느 정도 우리는 이렇게 이렇게 하겠다라고 말씀을 해 주셔야 거기서도 설계를 잡을 거 아니겠습니까.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아, 그렇죠.
김민수 위원   그거를 어디에서 하냐고요.
  역량개발과하고 협의를 해요?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예, 저희하고…….
김민수 위원   역량개발과 누구하고 협의를 합니까?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저희 실용교육팀장이 담당자거든요.
김민수 위원   이거를 역량개발과에서 할 게 아니라 원예연구과 스마트팜팀에서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오히려 그쪽보다 스마트팜팀이, 원예연구과장님!
  그쪽이 더 전문가 아닙니까?
  더 잘 아시지 않아요?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같이 협의는 하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아니, 같이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애초에 지정할 때부터, 하우스를 짓고 스마트팜 설계하고 이걸 짓는 걸, 역량개발과를 무시하는 건 아닙니다만, 제가 객관적으로 볼 때, 농업기술원의 조직도로 볼 때 원예연구과 스마트팜에서 이걸 전체적으로 하는 걸…… 회사하고 설계를 같이 고민해야 맞는 것이지 역량개발과에서 하는 게 맞냐고 여쭤보는 거예요, 원장님.
○농업기술원장 김 영   그 건은 스마트팜팀에서는, 스마트팜 안에 어떤 작물을 키우면 좋을까와 생육 데이터를 보는 건 연구 부서에서 하고 지금 말씀하신 교육장은 교육장으로 쓰기 때문에, 역량개발의 미션이 교육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한 것 같습니다.
김민수 위원   제가 봤을 때는 굉장히 잘못된 생각이시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스마트팜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연구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하우스에 대해서도 더 잘 아시지, 그 안에서 지도하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시겠습니까, 연구하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시겠습니까?
  “나는 작목만 연구하니까 이건 우리 팀에서 할 게 아니고, 교육장은 저쪽에서 하니까 교육장 하는 팀이 이거 해” 이건 아니지 않아요?
  김태흠 지사께서 충남의 스마트팜 사업을 가장 역점으로 주관하시고 가장 크게 생각하신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면 조금 그래요.
  이거는 누구의 문제가 아니라 가장 전문성을 가진 곳이 어딘가를 고민하시고 그 팀에서 해야 맞다.
  어차피 나중에 관리는 그쪽과 더 연계돼서, 원예연구과에서 관리하는 게 훨씬 많을 거 아닙니까?
  선생님들도 가서 교육도 그쪽에서 할 것이고 더 신경 쓸 것이고 작목도 고민할 것이지, 교육장만 짓는 분들이 교육 담당이 그쪽이라고 해가지고 이걸 짓는다고 하면 전문성이 있냐는 말씀이죠.
  여하튼 그렇게 돼 있지만 원예연구과에서도, 과장님!
  같이 고민 많이 하셔서, 짓는 데 같이 신경 쓰고 고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지붕 뭘로 하신다고 그랬죠?
  에프클린(F-CLEAN)으로 합니까?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지붕은 불소 필름으로 합니다, 에프클린.
김민수 위원   에프클린으로 하는 이유가 뭡니까?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그게 광 투과율이 좋고요, 내구연수도 20∼30년으로 길고 또 충격 강도도 강합니다.
  그리고 유지보수는 저비용이고요.
김민수 위원   원예연구과장님, 에프클린 아시죠?
○원예연구과장 함수상   예, 알고 있습니다.
김민수 위원   훨씬 잘 아시잖아요.
  과장님은 보고 읽어야 아시잖아요, 잘 모르시잖아요.
  전문성이 있는 데서 이걸 해 주셔야지.
  그다음에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관련해서 입문 교육 40명, 현장실습 50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진영 과장님 담당이신가요?
  누구 담당이시죠?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저희가…….
김민수 위원   입문 교육은 40명, 현장실습은 50명으로 구분되는데 대상자 수가 다른 이유가 있나요?
  입문이 40명이면 현장실습도 40명 해야 되지 않냐는 그런 말씀이에요.
○역량개발과장 황은성   입문 교육을 40명 하고요, 거기에다가 김제라든지 다른 데서 입문 교육 받은 사람들을 10명 추가해가지고 50명 채워서 같이 현장실습을 진행 중입니다.
김민수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말씀 하나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준비한 자료가 많거든요.
  그런데 더 말씀드리고 싶지 않은 게, 저도 4-H회로 생활을 오래 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것은 우리 연구직 선생님들하고 지도직 선생님들하고 관계가 좀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 업무 협업이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건 네 일이니까, 이건 내 일이니까 이렇게 하시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충남 농업에 대해서 비전을 보고 같이 고민하고 같이 연구하고 같이 생각했으면 하는, 선생님들께 감히 그런 부탁을 꼭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새로 오셨는데요, 원장님이 뒷받침 잘해 주셔서…… 또 원장님이 잘되셔야 충남농업기술원이 충남도로부터 인정받는 거 아니겠습니까?
  혹시 또 선생님들 생각이 여러 가지 다 다르실 수 있겠지만 원장님이 잘 뒷받침해 주셔서 농업기술원이 정말 충남도에서 볼 때 자랑스럽다, 또 충남 농민들이 볼 때도 ‘지도직 선생님들 고맙고 감사하다’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애착을 가지고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감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보다 농업기술원에 대한 애정이 많습니다.
  제가 드린 말씀들이 혹시 선생님들 귓가에 조금 언짢게 들리실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그런 말씀보다는 농업기술원에 대한 고언이다라는 생각으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고, 지금 위원님들께서 주신 말씀들 잘 담아서 좀 더 노력하시고 또 선생님들께서 하기 어려운 것 있으면 저희들한테 말씀 주시고 그래서 같이 풀어갔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김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주진하 위원   위원장님, 저 1분만.
○위원장 정광섭   예, 하세요, 주진하 위원님.
주진하 위원   1분만 마무리 좀 하겠습니다.
  아까 제가 업무 감사 중에 지적했던 것이 농업기술원 수입 발생 내역이잖아요.
  금년도에 수입 발생 내역을 보니까 7억 4800이 발생됐는데 이 부분에 대한 업무 처리 지침이 있나요?
  지금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사업장 생산 수입품 처리 지침 같은 게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있습니다.
주진하 위원   처리 지침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주진하 위원   처리 지침이 있으면 다음에 한번 자료로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이거는 업무보고 자료에 기재를 해 주셔야 됩니다.
  이게 업무보고 자료에 전혀 없었잖아요.
  금년도 총예산이 아까 881억인가요?
  거기에 들어가고 그중에서 7억 4800이 수입 부분으로 잡혔다 이런 부분들은 업무보고 자료에 기재될 수 있도록 해야 되고, 사업장 생산 수입에 대해서 관리지침을 저한테 별도로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주진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영호 위원   저도 잠깐만 짧게 할게요.
○위원장 정광섭   예, 신영호 위원님.
신영호 위원   제가 정리를 좀 했습니다.
  제가 잘 몰랐었네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5개년 계획을 세우는데, 그 5개년 계획의 1차 계획을 ’21년도에 선정했는데 우리 충남의 국가 집중 육성 종목은 인삼하고 구기자가 선정이 됐네요, ’21년도에.
  그때 선정은 어떻게 된 거예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진흥청에 대표 작물의 가능…… 우리가 특화를 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올려서 진흥청에서 전국 것을 다 받아가지고…….
신영호 위원   전국은 다 봤어요, 저도.
  그런데 딸기는 충남밖에 없어요, 딸기는.
  그런데 왜 그때 딸기는 안 넣었을까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다 넣었습니다.
신영호 위원   넣었는데, 국가 집중 종목에 딸기는 없는데 -충남만 넣어놨는데- 왜 국가 집중 종목으로 안 넣었을까 궁금증이 드는 거예요, 인삼은 들어가야 맞는데.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그 부분이 내년도부터, 지금 예산이…….
신영호 위원   삭감이 됐죠?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삭감이 돼서 어떻게 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내년에 충남 대표 작목으로 선정이 된 게 딸기고요, 그다음에 토마토는…….
신영호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인삼, 구기자, 딸기, 토마토, 생강, 국화, 프리지어, 곤충은 선정했고, 그중에 인삼하고 구기자를 국가 집중 육성으로 선정했잖아요.
  그런데 왜 딸기를 뺐을까요?
  전국에 딸기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위원님, 그 부분은 제가 말씀드릴게요.
  지금은 딸기가 선정이 됐는데요, 그때 당시에 딸기는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에는 너무 컸다.
신영호 위원   농기원 판단이?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진흥청 방침이 그랬습니다.
신영호 위원   그런데 전국에 하나도 없어요, 선정한 게.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경남인가가 아마 딸기가 들어가 있을 겁니다.
신영호 위원   없어요, 경남은 양파하고 곤충인데.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일단 주력 작목은 진흥청에서 각 도 원별로 겹치지 않게 하려고 노력을 했고요, 그때 당시에 저희가 딸기를 올렸는데 딸기는 지역 특화작목을 벗어난 너무 큰 작목이다라고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신영호 위원   경남이 겹쳤나?
  경남이 자료가 없네.
○작물연구과장 윤덕상   경남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신영호 위원   여기에 경남 자료가 없어요.
  아마 있으면 경남이 들어갔을 수도 있겠는데 다른 데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이 좀 의아했고, 아까 제가 단순하게 언론 설문조사만 보고 했는데 내용은 정리가 됐습니다.
  그런데 왜 딸기가 빠졌을까 하는 궁금성이 있어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린 거고, 아까 그 자료는 안 주셔도 됩니다.
  그건 개인이었어요, 단체였어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어디가요?
신영호 위원   과제 맡은 분이?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구기자연구소에서 한 겁니다.
신영호 위원   연구소에서 한 거예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신영호 위원   아, 연구소에서 한 거예요.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신영호 위원   아, 그러니까 수출 방향까지 들어갔구나.
  이제 알겠습니다.
  제가 정리는 돼서 그건 안 주셔도 되고, 내용은 정리됐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신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장님, 주요 업무 추진 상황 총평에 보면 아쉬웠던 점에 ‘집중호우 대비, 병해충 예방 등에 노력하였으나 도내 일부 지역 피해’라고 해 주셨는데, 이게 뭐예요?
  혹명나방인가요, 아니면 다른 게 또 있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과수화상병을 생각해서 여기다 썼던 겁니다.
○위원장 정광섭   과수화상병?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위원장 정광섭   실제적으로 보면 혹명나방 피해가 또 엄청 컸어요.
  물론 과수화상병도 컸지만, 내륙지방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해안가는 보령·서천·태안·당진·서산 쪽으로 해가지고 혹명나방 피해를 굉장히 많이 입었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들을 방지라든지 예방을 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일단 확산이 되니까 잡히지 않더라고요, 이게.
  그래서 또 농민들은 굉장히 기술센터 원망을 많이 해요.
  미리 약을 줘야 된다라고, 공동 방제를 각 시군에서 하고 있는데 미리 좀 해 달라고 했는데 안 했다 이 말이에요.
  그만큼 기술센터에서 상황 판단이 늦어졌다라고 이번에 굉장히 원망들을 많이 했어요.
  그런 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런 부분도 미리미리 사전에 예방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원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농업기술원장 김 영   서해안 지역에서 혹명나방이 생겨서 많이 고생하신 건 나름대로 알고 있습니다.
  사전 방제가…… 사실은 맞습니다.
  맞는데 사전 방제보다는 약간 사후 처방으로 간 것도 맞습니다.
  내년에는 저희가 좀 더 예찰에 신경을 써보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예, 그렇게 하셔서 미리미리 예방을 해야…… 한 번, 두 번으로 끝날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다섯 번, 여섯 번 -개인들이 주고- 굉장했어요, 태안 같은 경우는.
  그런데 기술센터 원망을 많이 해서 오늘 계제에 말씀을 드리고, 아쉬웠던 점에 ‘집중호우 대비, 병해충’이라고 해서 혹시 혹명나방 말씀하시지 않았나 싶어서 했는데 과수화상병이었네요.
  그리고 MOU를 체결하셨어요, 마지막 장 2023년도 업무 제휴 및 협약 체결 추진 상황에 보면.
  그런데 콩도 있었고 마늘이 좀 있어요.
  마늘 줄기 절단기, 수집형 수확기 또 마늘 파종·정식기 재배 현장…… 어쨌든 우리 충남도의 밭작물을 보면 주로 마늘이 많죠?
○농업기술원장 김 영   예, 많이 있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그런데 지금 이런 부분들을 예를 들어서 현안 사업으로 가면 시범 사업으로 갈 수도 있는 부분인가요?
  지금 마늘 파종기, 정식기, 마늘 줄기 절단기라든지 수집형 수확기 이런 부분들.
  국장님!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예, 기술이 완성도가 높아져서 농가에 충분히 갈 수 있으면 저희가 실증도 충분히 해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정광섭   그래서 이것도 시범 사업으로 가면, 시범 사업과 그냥 보조 사업은 다르잖아요.
  보조 비율이 다르니까, 우선 농가 부담이 주니까 그래서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것도 내년도 추경에라도 시범 사업으로 할 수도 있다라고…….
○기술개발국장 김학헌   아니요, 저는 저희가 연구 파트 쪽에서 실증을 해 볼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그 시범 사업은 저희 국 소관이고요, 현안 사업으로 가능하니까요…….
○위원장 정광섭   시범 사업으로도 가능합니까?
○농촌지원국장 정대영   예.
○위원장 정광섭   왜 그런가 하면 자꾸 고령화되기 때문에, 사실은 지금 기계화가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아까 원장님도 말씀하셨는데 작물이 하도 많다 보니까, 또 지형별로 다르고 수도작처럼 이앙기, 콤바인 이런 것에 대해서 쉽게 되는 부분이 아니어서 사실 그 부분들이 좀 많이 필요하거든요.
  사실 젊은 청년농들은 마늘 이런 쪽에는 못 하잖아요, 지금.
  다들 고령화되신 분들이 마늘 재배를 하고 있는데 될 수 있으면 보조 비율을 줄여주기 위해서 시범 사업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말씀드렸고요,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올해 양봉 농가들 꿀벌 폐사는 어떤가요?
  곤충연구소장님.
○산업곤충연구소장 김수동   금년도 봄까지 피해 사례가 많이 발생돼서 농가의 우려가 많았습니다만, 그 피해 된 부분에 대해서 분봉으로 봉군 수도 많이 확보가 돼 있고 현재는 월동 준비도 거의 다 마쳐가는 상황이고, 현재 농가들도 봄에 피해들을 몇 번 반복해서 당하다 보니까 대처 능력이 조금 향상됐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기후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년에는 피해가 덜 발생될 걸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가장 큰 피해가 겨울에 기후 온난화가 가장 큰 문제죠.
  어떻게 보면 날이 따뜻하다 보니까 꿀벌들이 나왔다가 중간에 집을 못 들어가는, 그런 부분으로 폐사되는 부분이 많다고도 하고.
  응애병은 어떻게 해결되고 있습니까?
  여기 보니까 응애도 나와 있네요.
○산업곤충연구소장 김수동   응애는 기존 약제에 대한 내성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 약제 내성도 대학에서 일단 기작을 밝혔고요, 그 기작을 잠깐 말씀드리면 플루발리네이트의 내성은 꿀벌 응애의 양분을 흡수하는 기작에 나트륨 이온이 관여하는데, 그거를 망가뜨리는데 다른 기작을 작동시켜서 내성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른 아미트라즈나 쿠마포스 이런 다른 약제 그리고 유기산 이런 천연물질로 방제하는 그런 체계를 잡아서 교호 방제를 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는 교호 방제만이 꿀벌 내성에 대한 부분을 방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위원장 정광섭   요즘 농업들이 자꾸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양봉 농가들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지금 몇 년 새에 바짝 꿀벌 폐사가 많아서 큰 걱정들을 많이 하고 또 기후 온난화도 한몫을 하는 것 같고요, 또 하나는 드론 방제 같은 이런 부분 때문에 또 벌꿀들이 폐사되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고요.
  두루두루 양봉 농가들한테는…… 앞으로 더 좋아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기술원에서도 양봉 농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려봅니다.
○산업곤충연구소장 김수동   예, 금년도에 양봉팀을 신설했고요, 거기에 대한 연구를 차근차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광섭   더 질의하실 위원님들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원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농업기술원 소관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영 농업기술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업무보고 그리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 준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감사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의견을 개진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원 소관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7시32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