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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행정사무감사

복지환경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서산의료원

일  시  2023년11월15일(수)  15시

장  소  서산의료원

(15시01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응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김영완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애쓰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도민에게 알리며 잘못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같이 고민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같은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거나 제안해 주신 사항들은 업무에 적극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출석 요구된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선서한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할 때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5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영완 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해 주시고 출석한 증인들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고 선서 자세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15일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김영완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김응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김영완 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존경하는 김응규 위원장님, 방한일 위원님, 김선태 위원님, 양경모 위원님, 이연희 위원님, 이철수 위원님을 모시고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서산의료원 주요 업무 보고를 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배석한 저희 서산의료원 간부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한선미 간호부장 직무대리입니다.
  정광훈 관리부장입니다.
  서경호 적정진료실장입니다.
  이재익 영상의학실장입니다.
  이관섭 진단검사실장입니다.
  임미영 외래간호과장입니다.
  김소영 병동간호과장입니다.
  김정아 원무과장입니다.
  김남수 총무과장입니다.
  조항준 관리과장입니다.
  최혜영 약제과장입니다.
  배석한 직원들 모두 일어나십시오.
  차렷, 경례.

(인    사)

  앉아주십시오.
  보고 순서는 기본 현황,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사항 및 마지막으로 참고 사항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기본 현황입니다.
  저희 서산의료원은 3부, 2실, 1본부, 20개 진료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현원 현황을 보시면 정원 444명 중 현원은 415명입니다.
  주요 기능, 미션 및 비전은 자료로 대체하겠습니다.
  214쪽 예산 현황입니다.
  2023년도 1회 추경을 거쳐 총액 803억을 세입 및 세출로 삼고 있습니다.
  이어서 215쪽 주요 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총평입니다.
  도민에게 신뢰받고 경쟁력을 갖춘 공공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의료 서비스 역량 강화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먼저 민선 8기 공약 사항 및 의료원 기능 특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지난 9월 26일 심혈관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내 대표적 미충족 필수 의료인 심혈관센터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사님과 김응규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축하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4주기 의료기관 평가에서 4개 영역 512개 조사 항목 중 505문항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4주기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이로써 고객 신뢰도를 제고하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 번째, 우수한 의료 인력을 초빙하고 또 파견을 통한 의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임상교수 트랙으로 7명을 확정받았고, 단계적으로 파견받아 지금 3명이 근무 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 충남대병원 공공임상교수 2명,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래교수 2명을 파견해서 현재 근무 중에 있습니다.
  또한 충남형 의사 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으로 순천향대 병원에서 1명, 단국대학교병원에서 2명, 총 3명이 현재 파견 근무 중입니다.
  네 번째 홍보·대외협력·공익 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인지도를 제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 팬데믹에서는 감염병 전담병원이자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전담병원 해제 후 진료 회복 속도 둔화로 경영 고도화가 많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지만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중 2023년 상반기 평균 병상 가동률 67.1%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는 70% 후반대에서 80%에 육박하고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앞으로 의료 인력 보강, 의료 인프라 개선, 적극적 홍보 및 공익 활동을 통한 진료 실적 회복 및 병원 운영 고도화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장애인, 도서 지역 등 의료 취약계층 및 지역에 대한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입니다.
  먼저 환자 진료 실적 및 경영 상황입니다.
  환자 진료 실적은 2022년 9월 말 대비 입원은 57.8% 증가했으나 외래는 14.2% 감소했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66.3%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환자 제외 시 진료 실적은 입원 환자는 108.4% 증가, 외래 환자 또한 14.1%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영수지 현황입니다.
  2023년 9월 말 현재 43억 7500만 원 적자입니다.
  이는 입원 수익이 증가했으나 회복기 손실보상금 미지원으로 의료 외 수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앞으로 의료 인력 보강 및 의료 인프라 개선으로 진료 실적 회복을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토록 하겠고, 나아가 공공성, 공익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절 및 홍보에도 역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홍보 활동 강화로 공공의료기관 신뢰도 및 인지도를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지역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이미지 쇄신 및 경영 활성화를 위해 홍보 활동을 강화토록 하는 방향으로 찾아가는 현장 홍보 강화, 적극적 언론보도를 통한 홍보 강화, 공식 SNS 구축으로 정보 접근성 확장 등의 홍보 활동을 다각화하였습니다.
  세 번째, 신종 및 유행성 감염병 발생 시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토록 하였습니다.
  신종 및 유행성 감염병의 상시 대응체계 구축으로 모의 도상 훈련을 시행하였으며,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을 하였고 항생제 내성균 관리 체계를 강화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체계 점검 및 훈련 결과에 따른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습니다.
  218쪽 의료 질 향상 활동 강화입니다.
  먼저 4주기 의료기관 평가 인증 획득을 통해 직원 및 환자 안전에 지속적인 질 향상을 하였으며 두 번째, 표준진료지침 개발을 통한 적정진료를 실현하였습니다.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입니다.
  위원님들께서 보시면은 이쪽 벽에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 해가지고 커다란 노란 플래카드가 걸려 있습니다.
  우리가 4주기 인증을 2023년 12월 23일부터 4년 동안 받은 것으로써 이것은 전국 35개 의료원 중 다섯 번째, 충남의료원에서는 첫 번째로 최초로 획득한 거가 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앞으로 환자 안전 및 직원 안전에 가일층 더욱 좋은 프레임을 장착하는 의료기관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표준진료지침 갱신입니다.
  요새 가을철이고 또 우리 지역이 농어촌이다 보니까 진드기 균에 의한 쓰쓰가무시가 유행합니다.
  학회 자문의 검증을 통해 임상 적정성이 검토된 쓰쓰가무시에 대한 오더 셋(order set)을 갱신하였습니다.
  세 번째, 환자 안전 활동 강화를 하였습니다.
  810명 교육을 하였는데 환자 안전 담당자가 매월 입원 중인 환자에 대한 낙상 교육 및 환자 안전 라운딩을 시행하였습니다.
  앞으로 4주기 의료기관 인증 기준을 준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이 최상의 수준이 되도록 하여 환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공공의료 서비스 활성화입니다.
  보건 의료복지 연계사업 활성화를 통해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로 의료 사각지대를 최대한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 의료복지 연계사업 또 전국 의료원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건강 안전벨트 사업 그리고 서산시 장애인복지관 촉탁의 방문 진료를 통해서 9번에 걸쳐 36명을 진료한 바 있습니다.
  네 번째,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도 실시하였으며 시니어 건강하세(효) 검진 사업도 실시하였습니다.
  다음 페이지, 이 사업 또한 전국 의료원 최초로 시행하는 충남 유인도서 원격 건강 관리모형 개발 사업입니다.
  충남 서해안은 섬다운 섬, 육지하고 연결되지 않은 섬 23개가 존재하고 그 섬에 3700여 분의 주민들이 삽니다.
  그분들의 응급 포함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 관리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 스마트 AI 돌봄 전화 -네이버 케어콜입니다- 또 이제 네이버 웨일 북을 통한 건강 상담 등의 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22년도에 3개 섬, 올해에는 5개 섬을 지원했고 지난 10월 25일 날 장고도를 방문하였으며 또한 12월 1일 날 보령에 있는 효자도를 방문할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제가 그 팀을 직접 이끌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 역시 전국 의료원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골격계 질환 집중관리 모형 개발 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사업 성적은 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덟 번째, 의료 취약지 의료 지원 시범 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민선 8기 의료 부분 2대 추진 사업 중의 하나로서 의료취약지, 취약계층에게 ICT를 이용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충남 4개 의료원 중 1위의 성과를 달성했음은 물론이고 보건복지부 장관상 3개를 확보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11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단체 하나, 개인 2개, 토털 3개를 획득하여 11월 29일 수상을 받으러 올라갈 예정입니다.
  아홉 번째, 전국 의료원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입니다.
  그전에는 순천향대하고 단대병원만 실시했는데 금번에 저희 서산의료원이 교육기관으로 지정이 되어서 도내에 있는 법정 의무 대상자뿐만 아니라 일반인 등 1196명을 교육했습니다.
  또한 릴레이 챌린지 사업으로 서산시의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 또 이장단, 통장단들,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재 8회 실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연계를 통해서 의료 소외계층,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의료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층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21페이지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사업입니다.
  민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공공의료 목적의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실현토록 하는 사업으로 만성질환 관리 사업을 보시는 바와 같이 시행하였습니다.
  두 번째,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한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도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쪽 222페이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입니다.
  지역 보건의료기관 등과 협력하여 필수 의료 문제 개선을 위해 예방, 치료, 퇴원 후 연계 등 분야별 필수 의료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였습니다.
  먼저 2023년 책임의료기관 커넥티드 케어 심포지엄에서 책임어워즈 포스터 부분에 2년 연속 1위 수상을 하였습니다.
  두 번째, 필수 보건의료협의체 구성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정신 건강 증진 협력 사업, 재활 의료 및 지속 관리 협력 사업,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사업, 필수보건의료 기초 사업 등을 시행하였으며 앞으로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의 건강 증진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진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을 확대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224페이지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입니다.
  OECD 통계 중 우리나라가 자살률이 높고 또 우리 충남이 자살률이 높고 또 서산이 위치하고 있는 서북부 지역이 자살률이 높은 데 착안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에 대해 정신의학적 치료 서비스 이용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자살을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입니다.
  먼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운영입니다.
  2020년 10월 22일 전국 의료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응급실 기반 사후관리 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되었습니다.
  국비 9300만 원을 배정받아 사업을 시작하였고, 다시 재공모에 응모하여 선정된 결과 올해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역시 국비 9300만 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살 시도자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및 유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연계를 더욱더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225페이지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입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 사항 처리 상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서산의료원은 시정 요구는 없고 처리 요구 2건, 제안 사항 11건, 총 13건 중 11건을 추진 완료했고 2건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먼저 완료 사항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적극 추진에 대한 제안 사항은 기보고 드린 걸로 갈음하겠습니다.
  두 번째, 의사가 한 명인 진료과의 대체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하여 퇴직 후 공공기관 근무 의사가 있는 시니어 인력, 퇴직 인력의 선제적 확보 필요하다는 제안 안을 주신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저희 서산의료원은 이미 2019년 9월 의사, 약사에 대해서 정년 예외 규정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로써 2021년 1명, 2022년 2명의 시니어 의사, 2023년 3월에는 순환기내과 의사를 채용하고 또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충원하여 응급의학과를 6인 체제에서 8인 체제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그리고 대한의사협회 시니어 의사 매칭 사업에 공공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제가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이걸 통해서 이걸 적극 활용해서 필수 의료에 대한 의료공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의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대한 제안 사항입니다.
  저희들은 의사가 42명 정원에 현재 정원이 36명이 있고 간호사 186명 정원에 오늘 현재 176명이 있습니다.
  의사가 6명 부족한 것은 차후 필수 과를 보충하기 위한 TO를 미리 확보한 것도 있고 또 하나는 잘 아시다시피 서울대 공공임상교수를 파견 받아야 되기 때문에 그 TO를 비워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해결이 되겠고 또 간호 인력이 10명이 부족한 건 내년도 간호 장학생 인력이 10명 들어옵니다.
  그러면 186명 TO를 채울 수 있어서 의사 및 간호사 의료 인력은 100% 충원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처우 개선과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의료 인력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번째, 취약계층 대상 의료 서비스 개발 및 홍보에 대한 제안 사항을 주신 거에 대해서는 그동안 추진 상황을 보면 취약계층의 대상으로 보건 의료복지 연계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의료사회사업 및 의료비 및 치과 치료비 지원, 간병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하였고 최근에는 당진 외국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에 대한 이 사업을 더욱더 확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홍보 및 교육 행사 시 공공보건의료 사업 홍보 및 의료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진료권 내 사회복지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건 의료복지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섯 번째, 비품 및 공동구매로 예산 절감에 대한 제안 사항은 이미 3개 의료원에서 보고받으신 걸로 알고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실습생 대상 의료원 개선 의견 조사에 대한 제안 사항입니다.
  의료원의 개선을 위해 실습생을 대상으로 익명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는 방법을 제안해 주신 좋은 안에 대해서 저희 서산의료원은 서산에 있는 한서대학교 또 당진에 있는 신성대학교 그리고 홍성에 있는 혜전대학교로부터 실습생을 받습니다.
  9월 말 현재 90명을 받았는데 실습 종료 후 만족도를 조사하고 또한 해당 대학 실습지도 교수와 본원의 실습지도자 간의 실습 평가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만족도 조사 내용 및 평가회 내용 및 의견을 점진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도 실습 종료 후 해당 대학에서 진행하는 설문조사 항목에 본원 관련 사항을 추가하여 실습생들의 자율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다음 실습 계획에 피드백을 할 예정이며 개선·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방문 진료 버스 적극 활용에 대한 제안 사항을 주신 거에 대해서는 학생 검진 및 노인 성인병 질환 검진 시 검진 버스를 이용하고 출장 검진을 시행 중에 있으며, 학생 검진 시 버스에 흉부 엑스레이 촬영 및 심전도 검사기가 있습니다.
  그걸 십분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 검진이나 취약계층이 있을 때 검진 버스 활용을 강화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여덟 번째, 의료원 전문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한 제안설명입니다.
  공공의료원 업무의 면밀한 분석으로 교육을 포함한 보건 의료 분야를 구분해 의료원으로서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라는 말씀 주심에 있어서 그동안 추진 사항을 말씀드리면 저희 심폐소생술팀은 대한심폐소생술협회하고 미국심장협회의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심폐소생술 교육 전문 기관의 역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4월에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 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전문성을 강화시켰습니다.
  세 번째, 이 또한 충남의료원 중 유일하게 대한간호협회 인증 간호사 보수교육을 실시하여 보수교육 실시 기관으로 되어 저희 의료원의 간호 인력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간호사들도 저희들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충청남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사업 위탁기관 선정은 기보고드린 바와 같습니다.
  앞으로도 해당 분야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아홉 번째, 의료원 홍보 방안 제시 사항입니다.
  의료원 홍보 방안 제시 사업에는 대한노인회나 복지협회 또 장애인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홍보를 진행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챙기는 사업으로 그 외에도 주민자치협의회와 MOU를 맺는 등, 또 릴레이 심폐소생술 때 제가 가서 우리 의료원의 하는 일 그리고 지금 한참 관심이 많은 신관 증축 사업 그리고 심뇌혈관센터 사업을 직접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2023년 홍보 현황에 대해서는 자료를 참조해 주시고 -다음 주 수요일이죠- 22일에도 우리 서산시 노인회 800여 분에 대해서 제가 강의 및 홍보를 직접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열 번째,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제공 데이터에 새터민 등을 구분하여 관리하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취약계층 의료 서비스 대상별 세분화 관리에 대한 제안 사항은 그동안 추진 상황을 보면 서산시청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지원을 하였으며 또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센터 등에 사업을 자체 예산을 들여서 하였습니다.
  또한 장애인 건강 안전벨트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도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 서울대학교 위탁 추진 재검토에 대한 제안 사항입니다.
  서울대병원 위탁 추진은 공공의료의 지향점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공공의료원이 수익도 창출하면서 민간에서 할 수 없는 영역을 맡아 수행하여 자생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는 제안설명을 주신 것에 대해서는 지역 내 대표적 미충족 의료 서비스, 즉 심뇌혈관센터에 대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충청남도와 서울대학교병원과 이미 MOU를 맺고 구관 내 심뇌혈관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에 있으며 또한 건강검진센터 확충 및 리모델링 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 확인 및 질병의 조기 발견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기대하면서 지금 제대로 순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적시에 양질의 필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심뇌혈관센터 및 건강검진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추진 중에 있는 사항입니다.
  먼저 장애인고용의무 달성 노력에 대한 처리 요구에 대해서는 저희 서산의료원은 장애인 의무 고용 인원이 14명입니다.
  현재 12명입니다.
  9월 달에 1명을 충원했는데 1명이 또 사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2명이 결원으로 돼 있는데 앞으로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의하여 장애인에게 적합한 숨은 일자리를 발굴토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퇴직 적립금 부족분 해결에 대한 처리 요구입니다.
  4개 의료원의 퇴직 적립금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공론화를 통해 출자·출연을 하거나 장기적 계획을 세워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처리 요구를 주신 것에 대해서 의사직 퇴직연금은 기가입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전 직원들에 대한 퇴직연금제도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가입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정상화 단계에서 경상수지를 고려하고 그래서 현재는 잠시 미루고 있는 상태입니다.
  고도화가 되고 경상수지가 안정되면 즉시 도입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236쪽 참고 사항입니다.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건강검진센터 확충 및 리모델링 계획입니다.
  구관 1층에 있는 건강검진센터 시설 확충을 통해서 맞춤형 종합검진, 일반 건강검진을 구분하여서 지역 주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신속한 치료와 질병 예방 등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장애 친화 건강검진 기관 사업에 응모하여 선정이 됨으로써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국도비 11억을 배정받아 852㎡의 건강검진센터 확충을 하였습니다.
  운영에서 진료체계 부분에서 저희 서산의료원과 충남대학교병원 또 서울대학교 파견 교수 이렇게 3인 체제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돼 있습니다.
  두 번째, 장애 친화 건강검진 기관 사업 내용입니다.
  이 역시 국도비 1억 1700만 원을 배정받아 시설 보강 및 장비 보강을 통해서 장애인 친화 건강검진 기관의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입니다.
  신관 증축 사업입니다.
  충남 서부 지역 미충족 의료 공급 및 의료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 병상 증설 및 특성화센터 증축을 통한 진료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내 수준 높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저희 서산의료원 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2000㎡ 규모의 시설을 확충하고 지하 3층은 주차장, 그리고 응급센터, 호흡기센터, 심뇌혈관센터, 일반 병동 및 특성화 병동을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2022년도에 473억 9300만 원 예산을 배정받고 설계 사업비 20억을 기교부받아 이번 달 11월 6일 착수 보고회를 가졌고 현재 설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로써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서산의료원)

○위원장 김응규   김영완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감사 순서입니다만, 먼저 위원님들께서는 추가적으로 요구하실 자료가 있으시면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이연희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연희 위원   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산 출신 이연희 위원입니다.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상례원 다회용기 사용 내역 있잖아요?
  원장님, 2022년까지 시범 운영 했고 지금은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상례원 다회용기 사용 내역 및 상례원 수익 내역을 주시고요.
  그다음에 의료원 내에 소상공인이 있죠?
  매점이 있을 것이고 커피숍이 있을 것이고 또 그 외에 있을 것 같은데 의료원 내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및 계약기간을 주시고요.
  그다음에 세 번째는 식당 종사자 폐 CT 검사를 했다면 그 검사 결과 그다음에 네 번째는요, 신축·증축 사업 시 주차장 확보 계획.
  그다음에 다섯 번째는요, 진료과별 외래 환자 수 현황이요, 이거는 3년 치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다음에 여섯 번째 공주시는 시내버스 노선을 2개 증설했더라고요?
  그리고 또 지사님도 얘기하셨고 관심이 있어서 본 위원도 원장님께 몇 차례 얘기를 한 것 같은데, 공주시는 또 지금 순환셔틀버스 운영 준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업을 증축하려면 주차장도 부족하지만 -계획도 필요하지만-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계획하고 있는지 주시고요.
  그다음에 일곱 번째는 서산노인전문병원이 2020년에 폐원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치매 안심 병동 지원으로 해서 하고 있는데 서산노인전문병원 당시 진료 과목 그다음에 운영 연도 그다음에 적자 금액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환자 감소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운영 연도하고 진료 과목 그다음에 환자, -뭐라고 해야 되나요?- 그때 당시 환자 수 현황 그렇게 해주시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는 신축·증축을 할 경우에 -물론 5년 후입니다만- 일반 병동 및 특성화 병동이 주요 시설로 들어가 있는데 그러면 간호사가 현재보다 더 늘어야 되는 거죠?
  그럴 경우 간호사 기숙사를 올해에 준공했지 않습니까?
  간호사를 늘려야 되는 상황에서 기숙사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부족하다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이렇게 여덟 가지 자료 주시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이연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수 위원   저는 두 가지만 요청하겠습니다.
  김영완 원장님!
  3년간 각종 학술 세미나라든가 CEO 교육이라든가 참석했던 그 현황이요.
  그렇게 하고 서산 장례식장 농축산물, 충남 관내 지역 업체 물품별 계약 현황 그것만 좀 자료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이철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모 위원   연도별 손익 현황을, (자료를 들어 보이며) 제가 이 양식을 드리겠습니다.
  이 양식대로 좀 작성해 주시고요, 그리고 하나는 임금에서 구분을 의사·간호사·약사 그리고 그 외 분들 이렇게 네 분야로 구분해서 주십시오.
  이 양식표 가져가십시오, 이 양식 자료.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양경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이연희 위원   아니요, 저 하나 더.
○위원장 김응규   이연희 위원님 추가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연희 위원   (웃으며) 원장님!
  제가 자료가 너무 많은 것 같은데 진료부장이 공석, 임기 만료예요.
  2021년 11월 1일이었던 거 보니까 아마 올 11월까지였던 것 같은데 지금 이 정도 하면 공석을…… 그래도 서산의료원이 가장 핫하고 계속 우리 위원님들께 자랑도 하고 왔는데 이게 임기 만료라고 해서 공석으로 놔두면 안 되는 자리인데 언제쯤 채용이 가능하신지.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이 자리에서 지급 답변을 올릴까요?
이연희 위원   예, 그거는 자료가 아니라 잠깐, 위원님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에 부장이 세 분이 있습니다.
  진료부장, 간호부장, 관리부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진료부장이 2년간의 임기가 지난 10월 31일 자로 끝났습니다.
  11월 1일부터 진료부장이 연임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새로운 분이 그 직을 수행해야 되는데, 진료부 내에서 진료부장의 역할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큽니다, 진료적인 면에서는 부원장 역할을 수행해 오다 보니까 또 여러 가지 로딩도 있고.
  또 하나는 전에 진료부장을 하시던 분이 영상의학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영상의학과가 요새 환자가 많이 늘어나는 바람에 판독이나 초음파 등의 업무가 폭주했습니다.
  저희는 영상의학과 과장이 2명인데 그러다 보니까 한 분도 그것이 많이 있고 그래서 저도 몇 번이나 다시 한번 연임을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굉장히 어렵다는 난색을 표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료부장을 제가 임명을 하는 것보다는 진료부 내에서 자율적으로 추대를 통해서, 천거를 통해서 해야지만 진료부 내의 소통이나 또 연대 또 의사전달 사항이 제대로 간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진료부에 했습니다.
  한 달 동안은 제가 고생을 한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한 달 지나면 아마 12월 달부터는 원래 진료부장이 다시 선임돼가지고 그렇게 운영되리라 보입니다.
이철수 위원   대상은 있네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서로 미뤄요.
○위원장 김응규   이연희 위원님!
이연희 위원   예.
○위원장 김응규   수고하셨습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 발언 시간은 본질문 10분으로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추가 발언이 필요하실 경우 추가 발언 시간을 요청해 주시기 바라며 추가 발언 시간은 5분으로 하겠습니다.
  아울러 답변 또한 발언 시간에 포함되므로 답변자께서는 짧고 명확하게 답변하여 원활한 감사 진행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하실 위원님 감사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방한일 위원님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우리 원장님 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시다는 말씀 드리고요.
  아까 업무보고 중에 장애인 퇴직하셨다고 -직원 중에서- 했는데 몇 명이나 지금 결원이에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의 장애인 의무 고용은 14인입니다.
  그런데 현재 12명이 고용되어 있고 중증장애인이 있는데 2인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14명 중에 10인으로 돼 있고 지금 2명이 결원돼 있는 상태입니다.
방한일 위원   그분들 직급은 대개 어떻게 돼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거의 보면 직급의 분도 있겠지만 다양하게 있습니다.
  간호직에도 있고 그리고 기능직에도 있고 그런 실정입니다.
방한일 위원   그래도 서산의료원은 다른 지역보다는 상당히 양호한 편인 것 같아요.
  모든 면에서 이렇게 보니까, 아까 보고해 주시는 내용 보니까 참 고생하신다는 말씀 드리고, 또 하나는 장애인 제품 구매 부분은 어때요, 구매율은?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저희 장애인 제품 구매는 될 수 있는 대로 가능하면 구매를 많이 적극 독려하고 있고 지금도 많은 부분에서는 실적이 있는 상황입니다.
방한일 위원   권장은 1% 이상인데 현재 구매 실적은 어떤가요, 금년.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거기에 대해서 확실한 답변을 위해서 우리 배석한 직원들 얘기를 듣도록 하는데, 위원장님 허락해 주십시오.
○위원장 김응규   배석한…….
방한일 위원   아니, 됐습니다.
  됐습니다.
  하여튼 관심 가지고 사실은 우리가 자꾸 강조하는 부분들은 사회적 약자인 그분들에게 일자리도 주고 또 제품도 판매해서 그분들의 삶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하라는 제도적인 장치니까 우리 원장님께서 관심 좀 가져달라는 그런 말씀 드릴게요.
  사업비를 보니까 작년하고 금년 사업비에 비해서 한 49억 정도가 줄었는데 이게 사업비에요.
  1276쪽 자료 보시면 본 위원이 요구했던 자료 안에 들어있는 이번에 준공하셨던 그런 건축비 같은 거예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기능 보강 사업으로 과년도하고 차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방한일 위원   알았습니다.
  다음 장에 보시면 집행률을 보니까 이제 운영비하고 사업비가 45% 집행률이고, 또 사업비는 30%밖에 안 돼요.
  특별한 이렇게, 한 달밖에 안 남았는데 이렇게 늦어지는 사유가 뭐 있어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허락하시면 그 부분에 대해서 총무과장이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총무과장님, 소속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에 방한일 위원님 감사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과장 김남수   총무과장 김남수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기능 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당해 연도에 모든 사업이 완료가 되면 좋겠지만 2년, 3년 동안 지연되는 사업들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집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알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다음은 의료 소외계층 관련 추진 사업 보니까 서산의료원은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외국인근로자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 추진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있어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실질적으로 위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농어촌 지역에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서 활동하고 있고 또 그 인력이 없으면 수산업 같은 경우는 배가 못 나간다는 그런 얘기도 있습니다.
  특히 서산 또 당진 인근에 외국인근로자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 서산 지역에는 외국인지원센터가 없습니다.
  그런데 인근에 있는 당진에는 외국인지원센터가 있어서 얼마 전에 이 자리에서 당진 외국인지원센터 센터장하고 외국인근로자들에 대한 의료를 포함, 공공사업 부분에 대해서 MOU를 체결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한테 저희들 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또 나가서 심폐소생 교육 등 그런 의료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방한일 위원   또 하나, 의료 장비 금년도 구입한 걸 보니까 29억, 한 30억 이렇게 했는데 노후화율은 어떻습니까?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저희 지방의료원에 있는 의료 장비는 복지부와 저희 도하고 1 대 1 국도비 매칭 사업을 통해서 기능 보강 사업입니다.
  그걸 통해서 의료 장비를 구입하는 것으로서 지금 민간 대학병원이나 그렇지 않으면 상급병원에 비해서도 장비 면에 대해서는 낙후하거나 노후되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최고의 사양으로 또 최대의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그런 장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다음에 내시경 시스템 4대를 보유하고 있는데 고장 및 소독 시간 필요로 원활한 검사를 위해서 스코프 4대 더 필요하다는 말씀이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그렇습니다.
방한일 위원   시스템 1대 추가.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저희는 내시경실을 현재 3실 운영을 하고 있는데 환자분들 대기가 많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실을 하나 더 늘릴 예정입니다.
  거기에 따른 기구와 장비도 확충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노후화율은 다른 의료원보다는 이쪽이 상당히 낮네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그렇습니다.
방한일 위원   신속하게 대비하시는구먼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그리고 또 저희가 많이 사용합니다.
방한일 위원   그러실 것 같네요, 보니까.
  또 하나는 유지보수 하는 데 여기 보니까 유지보수 기간 5년 이상, 이건 어려움이 뭐지요, 유지보수 하는 데?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런데 요즘에 내시경 스코프나 등등 장비를 구입할 때 유지보수 기간을 저희들은 많이 받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방한일 위원   그렇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래야만 작은 잦은 고장이 있더라도 즉시 수리라든지 대체할 수 있는 그런 걸로 지금은 비교적 잘 유지가 된다고 보이고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너무 잘하셔가지고, 또 하나는 의료 진료 관련해서 민원이 7건이 발생됐더라고요.
  불친절 부분…… 자료 1611쪽이거든요.
  응급실 진료 시 불친절 의사 때문, 또 환자에게 조금 더 친절하고 배려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는 의사들이 내원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다정하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세요.
  또 보니까 5월 달에는 열이 안 떨어져 응급실을 갔는데 열 때문에 왔느냐고 취조하듯 몰아붙이고 복약 설명도 제대로 안 해줘서 불편했다는 이런 어떻게 보면 사소한 것들이네.
  보호자 면회 불편했다는 거 또 하나는 복통으로 응급실 진료 시 혈관 터지는데  비위생적으로 대해준 부분 또 진료 시간 2시간 진료하는데 의사의 진료 태도, 말투가 아주 무성의하게 하는 것, 어떻게 보면 사소한 부분들인데 좀 따뜻하게 대해주시면 안 되려나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앞으로는 사소한 부분이라도 더욱더 친절하게끔 교육이라든지 그런 데 각별히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요새는 시골, 도시 없습니다.
  사실은 시골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수준이 다 도시 수준이라 친절이 제일 생명인 것 같아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명심하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또 하나는 여기 업무보고에 보니까 결원율이 좀 높아요.
  의사도 일곱 분이 안 계시고 약사 두 분, 간호사분이 열여섯 분 이런데 진료에는 지장 없어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러면 이 정원은…….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약사가 네 분이었다가 지금 두 분이 된 것은 -아까 이연희 위원님께서 자료를 요청하신 것처럼- 저희가 노인 전문병원을 했는데 거기에 TO가 두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쪽으로 왔는데, 여기 계신 우리 약사분들이 열심히 해주시고 또 약사 보조 인력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국에 대한 업무는 원활하게 잘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 말씀 드립니다.
방한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김선태 위원님 감사 진행해 주십시오.
김선태 위원   원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업무보고 214페이지 예산 현황을 보면 예비비가 한 4억 9000 정도 잡혀 있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예산이 한 800억쯤 되니까, 우리가 지침상으로 한 1% 정도는 예비비로 잡혀 있어야 된다고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한 7∼8억 정도는 예비비가 돼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그 예비비를 어떤 용도로 쓸 건지 이런 부분들.
  홍성 같은 경우는 이거를 연말이 되니까 세출 중 부족한 부분에다…… 그냥 뭉텅이로 이렇게 빼다가 쓰시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고 정확하게 예비비로 적정한 금액을 책정하고 또 그거를 어떤 식으로 쓸 건가에 대한 매뉴얼이 있잖아요.
  재정 지출 매뉴얼, 이런 것들은 정비를 해 놓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잘 알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렇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다음에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과 관련해서 충남이 보면 ’22년도에 0.14%로 전국 지방의료원 평균 0.58%보다 상당히 낮아요.
  그런데 그나마 우리 서산의료원은 아주 열심히 해주신 것 같긴 해요.
  수치상으로도 성의 있게 열심히 해주신 것 같고 또 올해에도 보니까 원래 1%잖아요?
  1%였는데 9월 말 현재 달성률을 보니까 70%가 넘게 해 주셔서 연말까지, 10·11·12, 한 3개월 정도 수치가 나온다고 그러면 내년도 행감 때는 “정확히 목표를 다 채웠다” 이렇게 자신 있게 말씀할 수 있게끔 좀 더 분발해 주시길 바라겠고요, 그리고 또 장애인 고용 부담금 관련해서도 우리가 2명이 아직 채용이 안 됐잖아요?
  그런 부분도 연계 고용 부담금 감면 이런 걸 해서 함께 한다고 하면 어떻게 보면 명분과 실속을 함께 챙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여튼 그것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 드리고요.
  그다음에 우리 홈페이지 관련해서 홈페이지도 관리를 잘하고 계신데, 좀 아쉬운 게 우리가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이라고 해서 크게 붙여놨잖아요?
  그리고 홈페이지에 보니까 이게 메인 화면에 바로 탁 띄는 게 아니라 페이지를 넘겨야 보이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은 딱 들어가면 첫눈에 띄게끔, 요즘은 팝업도 다 뜨잖아요.
  그런 것도 한번 해주면 좋을 것 같고 그다음에 외국인 관련된 외국어로는 버전이 없는 것 같아요, 외국어로 볼 수 있는 버전.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 부분에 대해서 홈페이지에는 지금 없고…….
김선태 위원   그렇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김선태 위원   그런데 전체적으로 충남이 지금 다문화라든가 외국인 가정이 되게 많아요.
  통계를 보더라도 최근 통계를 보니까 1만 9648가구에 6만 명 정도가 지금 살고 있다, 아마 ’21년도 통계 같은데.
  또 서산도 그만큼 되게 많을 것 아닙니까?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서산 지역도 많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런데 그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결국은 언어거든요, 소통.
  그래서 웬만큼 아파가지고는 병원도 안 간다는 거예요, 가도 말이 안 통하니까.
  1차적으로는 홈페이지에 그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 언어를 다국어로 볼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봉사활동 하시는 활동가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통번역?
  그런 분들이 -예를 들어서 서산의료원을 사랑하는 모임이면 ‘서사모’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봉사활동도 함께 할 수 있게끔, 아니면 그게 적정한 페이를 드릴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봉사활동이라도 함께 지역 의료를 사랑하는 모임을 만들어서 한다고 그러면 아마 그 외국인들한테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많이 쓰는 5개 언어를 보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이게 이제 빅 5거든요?
  이 5개 언어하고 또 여유가 된다고 그러면 캄보디아나 라오스나 여러 가지 언어도 할 수 있겠고요.
  이건 한 번 이걸 해 놓으면 계속 쓸 수 있는 거니까 한번 구축해 주신다고 그러면 의료 소외계층에게 아마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그리고 언론보도를 보니까 의사가 부족해서 3개 과를 휴진했다고 나오던데 지금 어떤가요, 그 상태가?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저희 의료원이 개설하였다가 잠시 운영을 멈춘 곳이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그리고 정신과 이렇게 있는데 이비인후과 부분에 대해서는 호흡기내과 세부 전문의를 초빙해 왔습니다.
  물론 영역이 100% 소화는 안 되더라도 충분히 커버가 된다 보여지고 또 하나는 정신의학과가 있는데 정신의학과는 왔다가 좀 자주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려운 점이 있었고 성형외과는 원래 이제 공보의 TO로 있었습니다.
  성형외과는 공보의가 제대하면서 했는데 내년도 4월 달에 저희들이 성형외과나 이비인후과는 공보의 TO로 신청한 상태입니다.
  정신의학과는 지금 공고 나가 있습니다.
김선태 위원   의료 인력 구하는 것이 아무래도 서울과의 거리에 비례해가지고 어려울 텐데 하여튼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좀 더 애써가지고 의료공백이 안 생기게 해주십사 말씀을 드리고요, 심뇌혈관센터가 현재 시범 사업인가요, 아니면 정식 사업인가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정식 사업입니다.
김선태 위원   정식 사업이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김선태 위원   그러면 현재 종사 인원은 어떻게 돼요?
  거기에 종사하시는 분은?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심뇌혈관센터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보고를 드리면 저희들이 9월 26일 날 개소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10월 19일 날 드디어 첫 번째 시술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현재 조형술 4건 그리고 스텐트 삽입이라고 해가지고 -중재술이라고 하죠- 그것 2건 시행을 했습니다.
  내일도 1건 예정되어 있고 다음 주에도 이미 예정되어 있습니다.
  토털 6건을 시행했는데 의료진 말고 보조 인력으로는 간호사 2명 그다음에 임상병리사 1명 그리고 방사선사 1명이 고정으로 지금 배치되어 있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게 서울대병원에서 파견 나온 의사는 없나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 부분에 대해서는 3명이 지금 센터에 속해져 있습니다.
  저희 자체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순환기내과 과장님이 계시고 신경과 두 분이 파견되어서 지금 의료 인력은 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선태 위원   3명?
  원래 처음 계획은 7명 아니었어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그런데 이게 단계적으로 해야 됩니다.
  아까 기보고드렸지만, 공공임상교수 파견 교수가 7명인데 가정의학과는 건강검진센터로 쓰고 여섯 분이 심혈관센터 요원으로 되어 있는데 거기에 순환이 3명 그다음에 신경과 2명 그다음에 신경외과 1명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중에서 신경과 2명이 먼저 와서 근무를 시작하고 있고 아마 올해 안에 2명 정도는 더 파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때 여기에서는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센터에 어떻게 보면 굉장히 엄명을 내렸습니다.
  절대 조금이라도 리스크가 있는 것은 굉장히 조심해야 돼요, 막아서라.
  왜 그러냐면은 100건 그 이상을 잘하더라도 한 건 페일(fail) 하면 여태까지 쌓아온 것이 다 무너집니다.
  특히 저희 서산의료원은 이제 알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0건 그 이상의 건이 누적될 때까지는 정말 조심스럽게 다가가야 됩니다.
  그리고 만약에 1건이 실패하면 그 당사자는 생명을 잃는 거기 때문에 그것은 그분한테는 100%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희 심뇌혈관센터 운영 지침은 조심 또 조심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선태 위원   공공임상교수제인가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김선태 위원   그런 것을 해가지고 지금 인원이 처음에 계획했던 인원에 턱없이 지원자가 없어서 굉장히 애를 먹는 것 같은데 하여튼 서울대병원 의사분들은 처음에 계획했던 대로 파견이 되든지 순차적으로 될 것이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그래서 저희가 중요한 것이, 저희는 아시다시피 권역별로는 충남대하고 매칭이 되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충남대 공공임상교수가 지금 2명 와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공공임상교수가 전국적으로 의사 숫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수혈을 하려 해도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서울대는 그나마 의사 인력을 구하는 것이 대한민국 톱이기 때문에 용이할까 싶어서 서울대하고 MOU를 맺고 진행 중에 있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러면 센터가 설립된 그 후에 우리가 소위 말하는 닥터헬기 이런 걸로 해서, 우리 지역에서 외부로 뜨는 이런 것들은 우리가 갖고 있나요, 혹시 그런 데이터 같은 경우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센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돼가지고 그것 때문에 닥터헬기가 날아가는 운행 횟수가 확 줄어들고 그렇지는 않고, 다만 하나는 저희 서산의료원에서 닥터헬기를 날리는 것이 아직까지도 전국의 한 10% 정도를 날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전보다는 좀 많이 감소됐지만- 닥터헬기를 많이 날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선태 위원   심뇌혈관과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이제 시국을 다투는 환자가 많이 있고 또 만약에 이게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닥터헬기가 많이 뜬다고 그러면 이건 또 어떻게 보면 효과가 떨어지는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 최대한 홍보도 많이 해서 제대로 좀 처음에 계획했던 대로 이게 정착할 수 있게끔 원장님께서 더 각별하게 신경 써주셔서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시는 데 최선봉에서 애써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김선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 사무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모 위원   원장님,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심혈관센터 등 큰 발전을 이룬 올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행정감사를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홍성의료원을 하면서 의료원에 대한 여러 가지 근본적인 문제를 많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 내용 중에는 근본적인 해결을 해야 될 부분을 마치 수십 년간 계속 돌림노래 하듯이 “의사를 구하기 어렵다”, “적자가 난다”, “공공의료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다” 또 “도에서는 의사가 비어 있는데 어떻게 환자가 오겠냐”, “경영 개선하라”, “방만한 경영 아니냐”, “노조 의료원 아니냐” 하는 돌림노래를 수십 년간 해왔지 않나 하는 생각이 아주 깊게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런 문제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원인은 근본적인 문제에 있었다는 것도 많이 인식을 같이 했고요, 그러한 문제의 정점이 수년 전에 있었던 진주의료원 폐쇄가 아니었나 합니다.
  물론 그 속에는 정치적인 불소통과 도와 노조의 대치가 있었긴 하지만 어쨌든 이런 여러 가지 근본들이 폭발한 하나의 계기가 아니었나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로도 의료원에 관한 운영 형태는 사실 전혀 바뀌지 않았고 이번에도 또 똑같은 이야기들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본 어떤 칼럼에 소아과·응급의학과 더블보드인 닥터가, 우리나라 아주 굴지의 병원 소아응급실을 담당하고 있는 분이었어요.
  그분이 소아과 의사를 구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이야기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소아과에는 비급여 항목이 없다, 그러니 진료비만으로 수익을 내야 하는데 그마저 아주 낮다, 또 의료 분쟁에서 아이들이 사고가 났을 경우 살아야 될 날이 많기 때문에 배상 금액도 어른에 비해서 5배 내지 10배 높은데 그런 것과 상관없이 의사가 고스란히 책임을 져야 한다” 등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의료원에 적용을 해보면 상당히 중첩되는 부분이 많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공공의료 부분입니다.
  이것을 소방서로 한번 비교해 보면 서울에 있는 소방서는 불이 1년에 50번 나니까 월급을 제대로 다 주고 여러 가지 경비도 다 주는데 지방의 너희 동네는 불이 1년에 두세 번밖에 안 나니 월급도 적게 주고 기타 장비도 적게 준다.
  좀 과장된 비유지만 이렇게 비유될 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많이 인식했고 또 주무 부서에서도 함께 인식했고 ‘이걸 계기로 그런 부분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직 자료 요청한 것이 도착하지 않아서 그냥 직접 말로 우선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지금 병실 가동률이 63.8%?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상반기까지가 67% 정도 되고요, 지금은 70% 후반대에서 80%에 육박하는 병상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업무의 가중도 면에서 하고 또 수익 면에서 생각해 볼 때 어느 정도가 가장 이상적인 가동률이라고 보십니까?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저희 의료원은 병상 가동률이 굉장히 높아야지 운영되는 구조더라고요.
  민간 병원에서는 42%가 되면 노란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답니다, 의료 수익 대비 인건비 비율이.
  그리고 그렇게 되면은 병상 가동률이 적어도 60% 내지 70% 정도 돼야지 되는데, 그러면 수지타산이 맞는 답니다.
양경모 위원   그러면 현재는 적정한 상태로 유지가 되는 거네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저희는 아직 부족합니다.
  저희들은 80%는 돼야 됩니다.
양경모 위원   80%가 돼야 된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양경모 위원   그러면 지금 외래 환자는 일평균 어느 정도 돼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저희들이 외래 환자는 한 870∼880명, 900명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양경모 위원   그러면 외래 환자는 조금 전의 그런 면에서 병상 가동률을 80%로 봤을 때 1일 얼마 정도가 돼야 여러 가지 면에서 적합하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건강검진을 포함해가지고 한 1000명 정도 돼야 되고 그다음에 병상 가동률은 한 80% 정도 돼야지 어느 정도 경상수지가 맞아 돌아간다고 보여집니다.
양경모 위원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부분이 공공의료 하는 데에 지출하고 계산한 겁니까?
  아니면…….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렇습니다.
양경모 위원   지출을 계산하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공공의료에 해당되는 부분도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비가 물론 나옵니다.
  그렇지만 그 직원이 퇴직금을 포함해서 복지부, 복지비 등에 대해서는 사업비가 나오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것까지 하려면 저희들이 좀 더 많이 의료 수요를 창출해야 되겠죠.
양경모 위원   조금 전에 말씀하신 병상 가동률 80%, 외래 환자 1000명 정도는 순수한 의료 부분만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 공공의료 부문에 지주되는 부분까지 계산했을 때 그렇다는 말씀이세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그렇습니다.
양경모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원장님이 말씀하신 적정률에 병상 가동률도 떨어지고 외래 환자 수도 떨어지는데 원장님께서 판단하시는 제일 큰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쉽게 말해서 환자가 적게 오는 거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렇습니다.
양경모 위원   그런데 그 이유가 뭘까.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 팬데믹 아니겠습니까?
  2020년 2월 달에 저희들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환자분들을 쉽게 얘기해서 쫓아냈습니다.
  그중에 어떤 분은 저한테 욕을 했습니다.
  막 달려들 듯이 한 적도 있습니다.
  제가 그분들한테 죄송합니다를 수없이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면 그렇게 쫓아낸 환자가 다시 찾아가겠습니까?
  그리고 의료원은 보수적입니다.
  연관성이 있습니다.
  다른 병원도 그분들이 가셨다가 큰 실망을 해야지 돌아오지, 그렇지 않으면 이분들이 안 돌아옵니다.
  그래서 쫓아냈는데…….
양경모 위원   원장님, 그러면 코로나 이전에는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가 됐습니까?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어느 정도 됐습니다.
양경모 위원   하여튼 어쨌든 이제 코로나 손실금, 코로나 보전비 안 나옵니다.
  그리고 회복기 손실보상금 이제 지원되지 않습니다.
  이제 그건 다 잊으시고 어떤 방법으로든 병상 가동률도 높이고 외래 환자 수도 늘려야 되는 거죠?
  계속 이 얘기를 하고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렇습니다.
양경모 위원   그래서 지금 홍보를 여러 가지로 SNS 쪽에 많이 하고 계신데 SNS 홍보가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지금은 아무래도 세대가 젊은 세대고, MZ 세대고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 매체를 젊은 세대들이 잘 쓰고 그러기 때문에 저희 의료원도 홍보 전략을 그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홍보 분야가, 혹시 병원 직원 중에 홍보 전문가가 있는 건 아니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그래도 보면 만드는 것을 제법 잘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또 기획홍보팀인 전문 팀이 있습니다.
  그 팀을 위주로 해서 또 각 부서에서 되는 분들이 같이 팀을 만들어서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지금 원장님 말씀은 SNS의 디테일한 부분의 기술을 말씀하시는 것 같고요, 홍보라는 것은 사실 굉장히 전문적인 영역입니다.
  어느 기업에서도 홍보팀에 들어가는 비용 또 아주 고급 인재들을 쓰고 있고 또 그런 수준을 못 갖출 것 같으면 아예 외부의 전문 기관에 의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홍보 부분에서 과연 SNS에 의존하는 홍보가 다일 수 있는가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기타 다른 방법은 없을까라고 해서 이런 부분에서 좀 더 전문 인력을 두시든지 아니면 외주를 주든지 또는 아까 말씀하신 그 인원 중에서 앞으로 홍보를 전문으로 해갈 인력을 외부 교육이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키우든지 해서 일단은 지금 병실 가동률과 외래 환자를 늘리는 데 홍보 분야에 의존을 많이 하고 있으니 이렇게 대책을 세우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 또 한 가지는 제가 갖는 생각은 이렇습니다.
  물론 의견을 달리하는 위원님도 계셨는데 의료비가 저렴하다, 또 적자가 난다, 이런 얘기들.
  그러니까 그동안 우리가 수도 없이 긴 기간 동안 돌림노래를 통해서 외부에 긍정적이지 못한 내용들이 전달되게 한 부분이 상당히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부분들이 또한 환자가 많지 않은 요인으로 작용하는 주요 원인이지 않을까,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틀릴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홍보 부분 또 정확한 진단.
  이 부분에 대해서도 원장님이 새롭게 좀 인식하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양경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 행정사무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수 위원   당진 출신 이철수 위원입니다.
  서산의료원에 오면 꼭 당진의료원이라는 생각이 좀 들어요.

(장내웃음)

  그런데 때로는 좀 안 들 때도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저희 어머님이 사실 여기에서 두 달간 치료를 받고 지금은 아주 잘 건강하게 계시고 있습니다.
  하여튼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지만- 인사드릴 것은 인사드려야 될 것 같아가지고 다시 한번 감사드리겠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고맙습니다.
이철수 위원   사실 서산의료원을 보면 의사 수가 현재 7명, 간호사가 16명 부족이죠, 정원에?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이철수 위원   부족인데도 현재 이 부족한 인원 가지고도 서산의료원을 이끌어 나가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없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러면 됐습니다.
  본 위원이 우리 원장님이 홍보하는 데서 보니까 의료원 홍보, 지금 우리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사실 저는 지난 심뇌혈관센터 개소식 하고 나서, 제가 그때 참여했었잖아요?
  그때 당진 가가지고 엄청 홍보했어요.
  내가 이런 데 갔다 왔다.
  그러니 이제는 웬만해서는 골든타임, 굳이 막 서울로 달리지 말고 서산의료원으로 가면 된다.
  그런 얘기를 해가면서 제가 홍보를 많이 했거든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고맙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런데 지금 의료원 홍보 방안을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을 보니까 당진 이장단들 회의도…… 안 찾아가셨네.
  보니까 당진시지회 방문은 하셨네요, 경로당?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거기는 갔었습니다.
  그런데 이장단은 아직까지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이철수 위원   바로 이거예요.
  사실 저는 이런 생각도 갖긴 가졌었어요.
  이게 천안, 공주, 홍성, 서산 딱 이렇게 명칭을 넣다 보니까 이 명칭을 동, 서, 남, 북 이렇게 명칭을 바꿔서 의료원을 하게 되면 더욱더…….
  지역에 분배는, 기준을 알고 있지 않습니까?
  서산의료원 같은 경우는 서산, 당진, 태안 그렇게 하고 또 태안도 의료원이 있잖아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보건의료원.
이철수 위원   예, 보건의료원.
  그 보건의료원은 어떻게 되나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보건소와 작은 진료 기능을 합친 개념입니다.
  그러니까 의료원장이 보건소장과 작은 규모의 의료 기능을 하고 있는 게 보건의료원입니다.
이철수 위원   똑같은 역할을 하고 있더라고요, 거기에 가보니까.
  그래서 저는 제일 처음에 여기에 들어오기 전에 ‘서산하고 태안은 대단한 데다, 서산의료원도 있고 태안의료원도 있고, 야, 당진은 이게 뭐지?’ 이런 생각을 가졌었는데 그 진실을 제가 이제 알게 됐습니다.
  지금 얘기했듯이 동서남북으로 구분해서 의료원 명칭을 변경할 수 있나요?
  여기에 대해서 위원장님!
  우리 과장님 의사 좀 한번 들어보고 싶은데요.
○위원장 김응규   담당 과장님,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고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은숙 과장님은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수 위원   아, 제가 질의하실 때 다른 생각하고 계셨구나!

(장내웃음)

○보건정책과장 김은숙   죄송합니다.
  보건정책과장 김은숙입니다.
  귀하신 말씀 하시고 계실 때 정병인 위원님께 문자를 드려야 되는 상황이 돼가지고…….
이철수 위원   제가 질의한 게 뭐냐면 천안, 공주, 홍성, 서산…… 사실 보면 동서남북으로 있잖아요?
  서산 같은 경우는 서, 천안은 동, 공주는 남, 홍성은 북이라고 가정할 때 그거를 동부의료원, 서부의료원 이런 식으로…….
  그동안 의원 중에 명칭 바꾸자는 사람 없었었나요?
  한번 조정할 수 있느냐.
○보건정책과장 김은숙   그런 적은 없었고요, 이름을 바꾸자는 말씀이잖아요?
이철수 위원   예, 이런 식으로 조정을.
○보건정책과장 김은숙   그렇게 하면 도민의 입장에서는 어떤 도민이 어떤 위치에 있을 때, 그게 동부냐 서부냐 남부냐에 따라서는 그 위치가 달라지잖아요?
이철수 위원   그렇죠.
○보건정책과장 김은숙   그러다 보면 도민의 입장에서는 그 의료원이 어느 지역의 어느 위치에 있는 의료원인지 인식할 수 없는 의료원이 되다 보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도민한테는 좀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장내웃음)

○위원장 김응규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자리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이철수 위원   제가 이걸 왜 강조하느냐.
  서산의료원도 가끔 이장단 회의 때 팸플릿을 가지고 와가지고 한번 홍보 활동도 하시고 하면 더욱더 당진과 서산이 친밀감이 있지 않겠나.
  의원이 심뇌혈관센터 생겼다고 막 홍보하고 다녔는데 안 와요.
  그만큼 홍보를 많이 좀 해주시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앞으로 당진 쪽에 더욱더 홍보를 또 교육계에도 더욱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공공의료 서비스 좀 한번 해보세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알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자꾸 돈 많이 들어간다고 하지 마시고, 지원해 드릴게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고맙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렇게 해주시고요, 여기 같은 경우는 제가 자료를 넘겨보니까 의료사고는 정말 없네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작은 것들은 좀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있었는데 그렇게 크게 문제 되는 거 없이 잘 처리된 걸로 알고 있고요, 복지 처우에서 직원들의 복지 처우 개선이 서산의료원이 공주의료원 다음으로 아주 잘하고 있어요.
  이런 부분은 정말 칭찬해 주고 싶어요.
  하여튼 잘 좀 해주시고, 제가 자료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자료 오는 대로 다시 한번 추후에 질의해 보겠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고맙습니다.
이철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이철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 감사 진행해 주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연희 위원   제가 자료가 안 와가지고, 자료 오면 또 하고요, 일단 제가…….
○위원장 김응규   존경하는 이연희 위원님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연희 위원   서산 이연희 위원입니다.
  원장님!
  CCTV 의무화 조치가 유예기간을 거쳐서 지난 9월 달부터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수술실 CCTV 의무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이연희 위원   혹시 보호자 중에 CCTV를 말씀하셔서 시행한 건수가 있나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지금 잘 아시다시피 CCTV는 전신 마취, 의식이 없는 환자가 수술할 경우 보호자가 동의를 해줘야지만 CCTV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다시 한번 그 자료를 갖다가 봐야 되겠지만 저한테는 아직 보고는 안 올라왔습니다.
이연희 위원   환자경험평가라는 게 공공의료원에도 해당이 되나요?
  되는 거로 알고 있거든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환자 만족도 조사나 그런 것은 운영 평가에서…….
이연희 위원   아니요, 환자경험평가.
  이게 2017년도부터인데 병상수에 따라서 100개에서 300개 이상이 되면 환자경험평가를 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좋은 게 뭐냐면 -저도 역시 큰 수술을 한번 해봤습니다만- 환자가 되거나 환자 가족이 되면 갖고 있는 지식이나 상식 다 필요 없더라고요.
  이 환자경험평가가 굉장히 중요하더라, 원장님.
  병원은 환자를 존중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또 환자는 의료진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하게 된다라는 평가가 나와 있어요.
  본 위원이 서산 출신이고 또 김영완 원장님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서산의료원이 충남에서 워낙 잘해 주시기 때문에 저 역시 우리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님들께 자랑도 합니다만, 그래도 끝없이 나오는 게 민원이지 않습니까?
  저 역시 사실 행정사무감사 한다니까 몇 건의 굵직굵직한 민원이 들어오긴 했어요.
  그런데 지금 증축도 해야 되고 심뇌혈관 및 여러 가지로 서산의료원이 해야 될 일도 많고 또 우리 원장님 이하…….
  우리 위원님들이 그 말씀 하시더라고요.
  지금 마지막 의료원 행감을 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 가서 “원장님이 경영까지 하려니 얼마나 애쓰시냐”라는 말씀들을 거의 공통적으로 하셨단 말이에요.
  저 역시 같은 생각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원장님으로서는 경영까지 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이렇게 아홉 가지를 잘하고 한 가지 옥에 티가, 친절이라든가 어떤 민원 때문에 지금 옥에 티가 되고 있다.
  환자경험평가를 지금 하고 있는지 그게 좀 궁금했습니다.
  2017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혹시라도 그 이후에 한 건수가 있었나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배석한 간부들의 답변을 들었더니 지금 저희 의료원도 시행하고 있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연희 위원   몇 번 하신 거죠?
  원래 지금 3차더라고요?
  2017년도부터 해서 매년 하는 게 아니라 이게 올해가 3차로…….
  아마 9월부터 11월 11일까지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보니까 2020년에 시행했답니다.
  그리고…….
이연희 위원   ’17년도인데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저희들은…….
이연희 위원   아, 의료원은?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7월에서 11월 달까지 시행하고 2020년에 1회 그리고 올해 2회 때 실시했다고 지금 보고가 올라와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   이게 보니까 건강보험심사평가에서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보건복지부하고요.
  기간이 원래 9월부터 11월 11일까지가 보통인데, 의료원은 아닌가요?
  그 기간이 좀 다른가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저희들은 7월에서 11월, 지금 시행 중에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   예, 그러면 11월까지 아마 마쳐질 거거든요?
  그 평가가 나오면 우리 위원님들께 -제가 4개 의료원에도 다 자료를 요청할 건데- 한번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그리고 자료가 와야 제가 그거에 따라서 할 텐데…….

(장내웃음)

○위원장 김응규   이연희 위원님!
이연희 위원   일단 저는 5분 킵하고 이따가 10분으로 하겠습니다, 자료 오는 거 보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이연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방한일 위원님 보충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한일 위원   간단한 거 몇 가지만 건의드릴게요.
  청년 기업인 제품 구매하는 게 있거든요?
  그 부분하고 여성 기업인 제품 구매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도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는 말씀 좀 드리고요, 혹시 여기 의료원에 위원회 구성된 거 있어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여러 가지 위원회가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있어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외부 위원회 말씀하시는 거죠?
방한일 위원   여기 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위원회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물론 내부에는 인사위원회도 있고 약사위원회도 쭉들 있는데 외부 위원들은 주민자치위원회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에 계시는 지역민들하고…….
방한일 위원   아니, 그거는 행정에서 하는 거고 의료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거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우리 병원에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방한일 위원   예, 알았습니다.
  본 위원이 자료 요구를 했는데 그런 자료가 안 올라와서 혹시 위원회가 있으면 구성 현황 좀 추후에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알겠습니다.
방한일 위원   그리고 우리 수석님!
  4개 의료원에 위원회 구성 현황 자료가 공통 사항인데 안 들어와 가지고요, 그것 좀 취합해 주시고요.
  우리 수석님에게 한 가지 더 건의드릴 거는 각종 위원회하고 또 실국 시책업무추진비 균형 집행 관계하고 또 소규모 공사비하고 시설비 균형 집행 관계, 2022년도 감사 지적 사항인데 보니까 50% 된 데가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미이행 사유서를 취합해서 저한테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 김재환   예.
방한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방한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 보충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모 위원   공주의료원 원장님이시라고 기억되는데요, 질문 중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런 말씀이 있었어요.
  “의료원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굉장히 큰 곳이다”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참 다행이다 그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자기의 직장이 자기 지역에서 굉장히 신뢰받고 인정받고 존중받는 직장으로 만들어야 될 당연한 생각을 갖고들 계시겠죠.
  그러한 생각이 의료원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가장 근원적인 대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업무보고서 내용을 보니까 친절에 관한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 내용을 교육한 내용도 없고 그런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도 없고 그렇습니다.
  저는 의료기관의 생명은, 의료 서비스의 가장 큰 의미는 친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픈 사람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얘기 있지 않습니까?
  병원 가서 그 병원에 있는 의사 선생님의 얼굴을 보는 것으로 환자가 10%쯤 치료되고 원장님의 목소리를 듣고 손을 만져주고 하는 거에서 또 20명쯤은 완치된다 그런 말도 있는 거하고, 저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느 의료원에 갔습니다.
  최근 한 달 전쯤의 일입니다.
  다른 의료원에 갔었는데 어떤 일로 그 선생님하고 얘기했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불편하더라고요.
  야, 멀쩡한 놈도 이 사람하고 5분만 얘기하면 병나게 생겼다.
  심지어는 이런 생각도 들어서 제가 굉장히 불편한 마음으로 나왔어요.
  그러고 나왔는데 또 복도 쪽 지나오는데 어느 기사님이죠.
  방사선사님이 됐는지 임상병리사님이 됐는지 모르겠어요.
  저쪽에 있는 환자분들한테 차례가 됐으니까 오라고 그러는데 마치 짐짝 배달하는 사람한테 짐짝을 이쪽으로 가져오라는 식으로 “이쪽으로 오세요!” 이런 느낌으로 얘기를 하는 걸 보고 ‘야, 이건 아니다’ 이런 생각이 사실 아주 크게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병원이 운영 및 경영 면에서 본궤도에 오르려면 홍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친절에 관한 것이고, 그것은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어느 대기업이 하는 병원에서도 10년이 걸렸다고 아까 원장님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것을 지속적으로 해서 정말 이 지역 환자분들에게 편안함과…….
  우리는 이 정도 되면 어느 정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지 않습니까?
  선진국의 진면모를 그분들도 다 느끼게 해 드려야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제가 계속 말씀드려 왔지만, 그동안 의료원에서 여러 가지 목소리를 내기가 불편한 이유는 어떻게 보면 업무 관계상 의료원이 약자고 주무 부서가 있고 도청이 있고 또 의회도 있고 -강자가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 면이 있었죠, 원장님?
  아무래도 있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웃으며) 아무래도…….
양경모 위원   약자의 목소리가 강자보다 더 크게 들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공론화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 흔한 비유로 약한 놈이 강한 놈한테 맞을 때는 꼭 CCTV 있는 데서 맞아야 된다고, 그래야 공론화가 되고 그 동영상이 돌면 그 약자의 얘기가 크게 들리는 법입니다.
  오늘 여기에 CCTV가 여러 대 있고요, 그러니까 여기에서 원장님이 생각하는, 의료원의 입장에서 공공의료 부분을 어떻게 새롭게 했으면 좋겠다, 또 진료 파트에서는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또 전체적인 운영 방식에서는 어땠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좀 마지막으로 해주시고요, 거기에 제 의견을 하나 미리 말씀드린다면 운영 형태 면에서 병원에 들어가는…… 의료원이 출자·출연 기관이고 다른 출자·출연 기관이나 민간위탁 사업체처럼 병원에서 일어나는 공공의료 부분, 진료 부분, 인건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다 주고, 눈치 안 보고 공공의료 부분 열심히 하고 진료 부분 열심히 진료하고 수익을 내고 그래서 수익이 난 부분은 도청에 올려보내고 이런, 그러니까 공립학교의 운영 형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는 그런 의견을 하나 말씀을 드리고, 아까 말씀하신 의료원 입장에서의 새로운 운영 형태를, 원장님의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
  항상 저희 서산의료원에 많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면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의료원인데 공공병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또 수지타산까지 맞춰야 되는 이중, 삼중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는 많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서 진료하고 그 수익을 가지고 운영을 하는데 만약에 그것이 부족하면 우리의 위 기관인 충청남도에서 그 모든 부분에 대해서 보전적인 제도나 절차가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보입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저희들이 마음 놓고 환자 진료 또 공익성을 강조하는 공공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시중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요새 가뜩이나 어려운 의사 인력을 확충하는 데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의사 인력을 하나 데려오는 것이 원장의 개인기에 의존한다 그런 문제가 있는데, 그런 문제가 시골로 갈수록 인건비가 상당히 많이 비쌉니다.
  그분들이 시골로 내려오는 데 있어서는 환경 문제, 주거 문제, 교육 문제 또 문화 문제의 낙후성 때문에 잘 안 오려고 합니다.
  그나마 보전을 시켜주는 것이 연봉 아니겠습니까?
  그 연봉을 제시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경상수지를, 수지타산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으로 해서 어느 정도 이상을 제시하면 올 사람을 놓치는 경우도 굉장히 비일비재해 왔습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는 의료수입과 지출에 있을 때 그 부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경영하는 데 있어서 공공병원이고 또 이제 도도 있고 또 의회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하나의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스피드가 많이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서 한 명의 의사를 구인하려 해도 도에 올리고 그것을 승낙받아서 내려오고…… 그래서 이런 기분이 듭니다.
  저도 민간 병의원에서 오랫동안 일해왔는데 민간 병원에서는 한 일주일 걸릴 거를 여기는 한 달, 두 달 이상 걸립니다.
  그리고 민간 병원에서 한 달 걸릴 것은 한 반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적재적소의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어느 정도 원활한 구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부 불필요한 제도나 그런 것은 고쳐가지고 환경을 조성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양경모 위원   마지막 말씀을 드리면 복지 면에서 공공의료를 복지로 봐야 하는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복지 면에서는 상당한 수준에 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그렇습니다.
양경모 위원   심지어는 노인 부분, 장애인 부분 또 소외계층 부분 등등 해서 각 분야별로 상당히…… 전국 노인체육대회도 개최할 정도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보면 의료원은 소외계층이나 사회적 약자 계층이 아닌 일반인들을 상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복지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 당시에 아파서 환자이긴 하지만 그분이 평상시에는 일반인일 수 있다는 거죠.
  그 면에서의 부분이 참 소홀하다 하는 생각을 사실 저는 지울 수가 없고요, 아까 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정말로 공공의료에 더 많은 아이템을 개발해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그렇게 될 수 있는 길이 만들어져야 되고 또 의료 부분에서는 비급여 부분을 포함한 여러 가지 면에서 어떤 적정선을 새롭게 정립해야 되지 않나, 저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응규   양경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본 위원이 간략하게 두 가지만 감사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취약계층 진료비 감면 및 경영 공시와 관련해서는 4대 의료원에 다 자료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4대 의료원 다 똑같이 취약계층 진료비 감면과 관련해서 경영 공시가 홈페이지에 나타난 그 자료와 또 저한테 취약계층 감면에 관련된 서류 제출한 거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4대 의료원 모두가 취약계층 의료복지를 위해서 정책적으로 주요 업무 보고서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죠, 원장님?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위원장 김응규   그런데 서산의료원 경영 공시된 자료 중 감면액 현황 자료를 보았습니다.
  취약계층 금액을 보면 2019년 감면한 금액이 1726만 원, ’20년 667만 원이고 ’21년 1억 2906만 원, ’22년 2억 223만 원으로 홈페이지에 경영 공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진료비 등 감면 현황 자료를 다시 요청했더니 본 위원한테 제출된 자료의 취약계층 감면 금액을 보면 2019년 1726만 원, ’20년 667만 원, ’21년 2387만 원, 2022년 879만 원으로 자료 제출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공시된 자료하고 제가 서면으로 다시 제출받은 자료 중 어떤 것이 맞는지 원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것이 상이점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 즉시 자료를 보완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보니까 홈페이지에 올린 경영 공시 자료가 맞는 것 같습니다.
  취약계층 감면하는데 감면 금액이 2021년 기준 보면 2387만 원밖에 감면을 해주지 않았는가 하는 의구심을 갖고요, ’21년도 경영 공시된 사항을 보면 1억 2906만 원이에요.
  취약계층에 대한 중점 사업을 하고 있는데 감면액이 이 정도는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유추 해석 할 수가 있거든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그래서 자료를 제출하실 적에는 좀 더 명확하고 정확하게 해서 제출해 주시고, 앞으로도 경영 공시는 의무 사항 아닙니까?
  공공의료기관의 의무 사항인데 공시만큼은 틀림없는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해서 도민들이나 전 국민들이 서산의료원뿐 아니라 충청남도 4대 의료원에서 하고 있는 의료 사업이 이렇게 하고 있구나.
  예산이 얼마고 이런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유념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적자를 보는 것이 손실보상금을 5년 정도 지원해 줘야 하는데 중앙정부에서 6개월이나 1년 정도만 지원해 주다 보니 지방의료원이 환자 잃고 외양간 잃고 부서지고.
  지금 완전히 사면초가에 몰린 거 아니겠습니까?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경영 효율화를 위한 가장 큰 문제는 국가가 손실보상금을 지원해 줘서 우리 원장님을 비롯한 의료에 종사하는 서산의료원 식구들이 도민들, 서산 주변에 있는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온 정신이 가 있어야 하는데 경영 적자를 가지고 이렇게 하니 답답한 노릇 아닙니까, 그렇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그래서 지난 2023년 10월 25일 날 행안부에서 발표한 2024년도 지방 공공 출자·출연 기관 부채 중점 관리 기관 현황을 한번 살펴봤어요.
  안타깝게도 지방공사에는 충남개발공사가 들어가 있습니다.
  또 출자 기관 중에서 43개는 천안 지역에 있는 천안 북부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두 군데가 들어가 있고, 출연 기관은 전국에 85개가 중점 관리 기관으로 올라와 있는데 그중에 천안의료원, 서산의료원, 충남경제진흥원 이런 식으로 행안부에 중점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올라와 있어요.
  그러면 행안부에서 중점 관리를 할 텐데 진료 의료 발전을 위해서 주민들한테 공공의료의 역할을 충분히 하기도 바쁜데 부채 중점 관리 기관으로 올라가면 다른 걸 떠나서 기분 더럽게 나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좋은 방안이 있으면 김영완 원장님,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저희 서산의료원은 2차 감염병 전담병원이 2022년도 작년 6월 달에 해제가 됐습니다.
  해제 이후로 손실 보상은 한 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3개 의료원은 조금 -6개월 정도- 받은 걸로 되어 있는데요, 저희들은 정상화율이 비교적 좋다고 그래서 그나마 손실 보상을 한 번도 받지 않았습니다.
  요새 저희 의료원은 독자 생존, 각자 갱생이라는 그런 표어를 마음속에 가지고 삽니다.
  국가는 국가대로 또 지자체는 지자체대로 아무래도 예산이 부족하다 보니까 손실 보상이나 그 외의 보상이 없지 않겠습니까?
  요새 저희들 얘기는 ‘코사공팽’이라는 말이 많이 유행되는 걸 들으셨을 겁니다.
  코로나 사냥하고 나서는 공공의료기관을 팽하는, 잡아먹는.
  왜냐하면 지금 위원장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코로나에 몰두하면 정상화될 때까지 그 손실 보상을 충분히 해준다고 했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전담병원 해제와 동시에 손실 보상은 한 푼도 안 줬습니다.
  그리고 너희들이 벌어서 너희들이 먹고살아라!
  다행히 저희들이 코로나 재택 치료 하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 서산의료원은 한 99억의 현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해서 적어도 내년까지는 우리 직원들한테 임금 체불의 걱정은 안 끼치는데 인근에 있는 의료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3분의 1, 4분의 1 의료원이 올해 안에 임금 체불에 맞닥뜨리는 그러한 큰 벽에 직면한다는 설이 지금 돌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아까도 우리 여러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마음 놓고 진료하고 또 공공의료도 시행하게 할 수 있게끔 제도나 정책이나 그런 면에서 획기적인 변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그 점에 대해서 저희 서산의료원을 떠나서 충남 4개 의료원도 같이 공유해서 같이 힘을 합쳐서 이런 걸 타개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고, 또 저희 서산의료원이 아무래도 충남 4개 중에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 부분에서 제일 앞장서서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김영완 원장님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천안의료원을 오시는, 방문하시는 환자들을 위해서 애쓰시는지는…….

(「서산의료원」하는 위원 있음)

  서산.
  아주 분위기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너무 애쓰시는 거에 대해서는 뭐라고 격려의 말씀 안 해도 진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코로나는 이겼지만 의료 손실은 완전히 쓰러지는 거 아닙니까, 서산의료원 빼고는.
  그래서 충청남도에 4개 의료원이 있지만 전국적인 지방의료원의 현실은 코로나 손실 보상금을 지원해달라는 거 아닙니까?
  그래야 적자 운영, 임금 체불도 안 되고 최소한의 운영을 할 수 있는데 그래서 본 위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손실보상금 지원 촉구 건의안을 중앙정부에 제출할까 합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고맙습니다.
  꼭 좀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김응규   그런데 건의안이…… 이런 말씀 드리면 좀 누워서 침 뱉기인데 공무원분들한테 검토를 의뢰하면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 “검토해 보겠습니다” 하면 그냥 검토로 끝나요.
  그래서 저도 이게 중앙 부처에 건의안을 제출한다고 해서 반영되는 건…… 반영되면 좋겠지만 건의안으로 끝나는 이런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오전에 홍성의료원에서 제가 요즘은 의료 체계가 바뀌어야 된다, 이런 흐름에 대해서 거기에 우리 원장님이 직접 관여 좀 해줬으면 좋겠다, 현장에서 느끼는 것이 의료계가 바뀌는 데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좀 해달라는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래서 우리 김영완 원장님, 능력이 탁월하신 또 지도력이 탁월하신 김영완 원장님!
  감사 현장에서 이런 말씀 드리면 안 되거든요, 원래가?
  그런데 워낙 잘하시니까 제가 말씀드립니다.
  선진화된 의료, 요양,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의료법 체계의 혁신이 필요해서 의료 체계의 변화를 주려고 하는 연구 모임이 지금 태동되고 있죠?
  이런 사항에 대해서 직접 우리 김영완 원장님이 연구위원이나 기타 그 모임에 가담을 하셔가지고 좀 더 의료 체계를, 특히 지방 공공의료 체계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께서 얘기한 것처럼 국가가 전폭적으로 각종 운영 경비를 지원해 주고 의료 행위를 통해서 얻는 수익금은 다시 중앙정부에 반납하는 이런 행태로 하면 원장님 이하 우리 관계자 직원들은 의료만 신경 쓰면 되니까 이런 것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십분, 십이분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본 위원은 이것으로 감사를 마치고요,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 보충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수 위원   고맙습니다.
  간단하게 추가 질의 하겠습니다.
  우리 원장님 3년간 세미나 교육 등 참석 현황을 보니까 홍성의료원장님만 빼고는 세 분이 거의 비슷하네요.
  제가 왜 이 자료를 요구했냐면, 사실 원장님이라는 자리가 상당히 힘들잖아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다 보니까 진료냐 경영이냐 그걸 걱정하시면서 지금 이 시간까지 오셨는데 나름대로 서산의료원은 참 잘 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11월 1일 충남 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도 갔다 오셨고, 금년도 마지막 11월 9일 날 2023 공공보건의료 CEO 포럼도 갔다 오셔서, 거기서도 경영에 대해서 많은 얘기 하시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날 복지부 2차관하고 그다음에 정기석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할 얘기 다 했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뭔 할 얘기 하셨나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웃으며) 뻔하죠, 뭐.

(장내웃음)

이철수 위원   할 얘기라는 게 지원금 좀 많이 지원해 달라는 얘기겠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렇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코사공팽 했으면 책임도 져달라는 얘기 했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그리고 또 장례식장 보니까 운영이 4대 의료원 장례식장 중에서 최고 잘 되고 있어요, 서산의료원이.
  2023년도가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외래 수입이 8억 2200 이 정도 가고 있는데 농축산물 계약 현황을 보니까 100% 다 여기 지역민들인가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이왕이면 지역 거를 씁니다.
  그 원칙으로 하고 지역에서 없는 것은 외부에서 쓰지만 거의 지역 것을 쓰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철수 위원   보니까 농산물은 충남 유통이라고 서산시 것을 쓰고 축산물도 해오름 축산이라고 서산시 것을 쓰길래.
  간혹가다 4대 의료원을 보면 외부 업체를 쓰는 데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부분도 감사니까 한번 체크해 보려고 자료를 요구했던 사항입니다.
  그리고 사실 마이너스, 마이너스가 된다 하더라도 우리 직원들 복지를 위해서 앞으로 의료원장님의 큰 대책, 더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 그것도 한번 듣고 싶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저희 의료원이 잘 아시다시피 3D를 넘어서 4D 직종 아니겠습니까?
  의료원에 처음 오시는 환자분들은 좋아서 오시는 분이 하나도 없습니다.
  식당이나 커피숍에는 기대 효과가 있어서 웃으면서 가고 또 맛있는 거 드시고 그러면서 가실 때도 돈을 내면서도 “잘 먹었습니다” 하고 칭찬하고 갑니다.
  그런데 의료원에 올 때는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파서 오시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주사 한 방에 금방 낫지를 않아요.
  그리고 또 주사마저도 아프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분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 저희 의료원 식구들이 많은 부분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그런 게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그걸 좀 우리가 대우해 주는 것이 복지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해줘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다행히 임금 같은 경우는 간호직 같은 경우도 많이 개선이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우리 간호직이 처음 들어왔을 때 연봉이 한 4000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대학병원에 있는 간호직하고 어느 정도 대등하게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만, 이제 서울보다 지방에 근무하는 젊은 세대들을 아우를 수 있는 면에서 복지 대책에 대해서 앞으로 더욱더 준비를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이직률이 없도록…….
  사실 공주의료원 같은 경우는 교육 전담 간호사를 배치했더라고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저희도 하고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교육 전담이 있고 그다음에 프리셉터도 있고 다 있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그렇듯이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에게 좀 따뜻하게 해서 서산의료원에 오래 근무할 수 있게, 그래도 복지라는 게 상당히 중요하잖아요?
  자부심,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끔 노력해 주시고 하여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고맙습니다.
이철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응규   이철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이연희 위원님 보충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연희 위원   이연희 위원입니다.
  원장님, 우리가 2022년에 시범이 끝나서 이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이 지금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차원에서 한 가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12월에 시범 사업이 끝났고요, 지금은 추진 중인데 4개 의료원이 사실은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많이 줄이려고는 하고 있습니다.
  본 위원이 도청 새마을공동체과에서 탄소 중립을 위한 충남형 다회용기 선순환 모델 구축 용역을 한 자료를 좀 받아봤습니다.
  홍성의료원, 서산, 공주, 천안에서 하는데 서산의료원은 지금 공공장례식장 세척·소독을 자체적으로 하고 있네요.
  맞나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   다른 지역 의료원은 다 위탁을 하는데 서산은 자체로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보급 사업 수요 조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총 1억 8000만 원 정도 되는 예산인데 서산의료원이 한 2800만 원 이렇게 냈더라고요?
  가장 많은 데는 홍성의료원이 내셨는데, 추가 자료로 상례원 다회용기 사용 내역을 좀 받아봤습니다.
  우리 원장님도 받으셨나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   장례식장 수입 내역하고 다회용기 내역을 받아봤는데 물론 코로나 시국을 시점으로 해서 조문 문화가 많이 바뀌었다는 것은 본 위원도 감안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산의료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서산의료원 상례원 소개가 이렇게 나와 있어요.
  그러면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식장, 천안 같은 경우도 이렇게 나와 있고요.
  4개 의료원 중에 홈페이지에서 나와 있는 곳은 이 두 곳이에요.
  천안이나 공주나 홍성이나 서산을 보면 아직까지 굉장히 미흡하다.
  그 이유가 뭘까 하고 보면 사실은 상주들이 다니는 기업체라든가 직장에 관련된 일회용품을 많이 쓰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이렇게 바뀌었으니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사실 그 자료를 보면 일반 쓰레기는 79%가 감소됐어요.
  다회용기를 쓰면 음식 쓰레기는 12톤이 감소했다라는 데이터도 있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해당되는 과장님도 나와 계시겠습니다만, 이 부분은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탄소 중립에 대해, 회장님을 맡고 있죠, 우리 지사님이요?
  그렇기 때문에 담당 과장님도 4개 의료원을 좀 관리 감독을 하셔야 된다라는 말씀 드리고 앞으로는 탄소 중립 되지 않은 거는 수출도 할 수가 없는 거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는 6%밖에 안 되더라고요, 영국 같은 데는 굉장히 높은데.
  그래서 의료원 이런 공공기관에서부터 좀 선제적으로 해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하나는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및 현황 계약기간을 좀 받아봤습니다.
  3분기까지 지급하는 데는 홍성하고 서산이라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런데 감면 비율은 가장 낮아요, 타 의료원에 비해서.
  거의 보통 80%까지 감면을 해줬더라고요.
  사실 임대를 하고 있는 -사업체명은 말씀을 안 드리겠습니다만- 소상공인들은 경제의 실핏줄입니다.
  가장 힘든 코로나 시국을 겪었던 분들이 아마도 소상공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매점 같은 경우는 3년 연장 가능하다라고 표기가 돼 있는데 위에 있는 카페 같은 경우는 계약 연장이 어려운 건가요, 불가한가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아닙니다.
  지금 한 번 계약 연장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연희 위원   그러면 더 추가로는 안 되나요?
  내년 11월까지네요, 1년 남았네요?
  왜냐면 코로나를 겪으면서 한 2∼3년은 거의 굉장히 힘든 시기를 겪었기 때문에 연장이라든가 아니면 이런 부분은 좀 배려 차원에서, 왜냐하면 4개 의료원에 공통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있거든요?
  아까 원장님도 손실보상금 얘기하셨잖아요.
  이분들도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겪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조금 정상화되는 이 시점에서 같이 가줘야 되지 않느냐라는 차원에서 말씀드리는데 개선 가능할까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위원님이 말씀 주신 대로 긍정적으로 검토를 해보겠고요, 카페 같은 경우는 한 번 자동으로 갱신해서 다시 진행되고 있고 감면율에 대해서는 충남도청에서 마련한 감면 기준에 대해서 정확하게 적용해가지고 되기 때문에 만약에 감면율이 좀 감소돼 있다는 것은 그만큼 어느 정도 그래도 우리 사업이 잘 돌아간다는 얘기의 뜻도 됩니다.
이연희 위원   거의 기본이 한 80%가 되더라고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그런데 이제 어느 정도는 잘 되는 것 같아요.
이연희 위원   그래서 일단은 그런 부분에서 소상공인들을 우리가, 사실 약자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 챙겨달라는 말씀 드리고요, 그리고 지금 추가 자료가 안 왔어요.
  원장님, 일단은 이렇게 하시는 걸로 하시죠.
  본 위원이 지금 주차장 확보가…… 신축 증축 사업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렇습니다.
이연희 위원   주차장 확보를 어떻게 하고 계신지 계속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했는데 최종적으로 어떻게 할 건지 짧게 답변해 주시면 저도 거기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기보고드린 대로 우리가 앞으로 주차장 부지에 신간 중축을 하는 마스터 플랜 사업을 지금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사전에 주차장 터를 지금 하나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약 750평에 한 90여 면의 주차장을 하고 있는데 그거 가지고는 이제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인근에 있는 그 터를 협의 중에 있고, 두 번째는 인근 부지에 주차장을 대행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가지고 셔틀버스를 통해서 순환 시스템을 만드는 제2안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3안, 4안도 실행을 했는데 3안은 앞에 있는 현대 하우시스, 4안은 현대 아이파크인데…….
이연희 위원   그거는 어렵지 않아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돌아간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   셔틀버스는 주차장이 확보되고 만들어진다 하더라도요, 원장님!
  지금 의료원을 오는 환자들의 고객층을 보면 연령대들이 있는 분들이거든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렇습니다.
이연희 위원   그래서 장기적으로, 본 위원도 서산시장님을 만나서 -면담을 요청해서- 하겠습니다만, 공주 같은 경우도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거는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게, 만들어 놓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런데 그게 법적으로 의료법상…….
이연희 위원   아, 그게 방법이 있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그래서 그 방법을 잘 정리하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연희 위원   예, 그런 부분은 따로 말씀드리겠고요, 그다음에 식당 종사자 폐 CT 검사 결과를 받았어요.
  받았는데 양성, 결절 해서 쭉 추적 관찰이라고 돼 있거든요?
  지금 의료원 식당이 지하에 있는 거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렇습니다.
이연희 위원   지금 4개 의료원 전체 다 이걸 받아보고 있는데 식당의 위치가 지하에 있는 만큼 -원장님이 더 잘 아시겠습니다만- 조리원들이 폐암을 지금, 급식실을 하는 학교에서 많이들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가장 큰 원인이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조리흄, 의학적으로 그것 때문에 가장 그렇다라는 말씀들이 나왔어요.
  그래서 식당 종사자 폐 CT 검사 결과를 이렇게 보셨으니 원장님이 이번 행감이 끝나고 환풍기를 좀 더 개선해 주십사.
  어느 나라는 아예 그냥 가스레인지를 없애는 국가도 있습니다.
  인덕션으로 다 교체하는 국가도 있을 만큼 이게 여성들의 폐암에 굉장히 치명적이라고 하기 때문에 환풍기를 반드시 개선시켜 달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알겠습니다.
  그렇게 실행하도록 하고요, 우리가 신관 증축을 하면은 지상 8층에 조리실을 운영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노인 전문병원이, 지금 자료는 안 왔습니다만 그냥 하겠습니다.
  제가 노인 인구 15개 시군 거를 받아봤고요, 그다음에 노인들의 질병 노인성 질환 1에서 5위까지를 다 받아봤습니다.
  그리고 서산하고 홍성의료원에 왜 노인 전문병원 저기를 했느냐 하고 다시 한 게 치매 안심 병동 지원으로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유가 뭐냐 했을 때 적자라는 답변과 그다음에 인구 감소, 노인 인구 감소라고 했어요.
  그런데 사실은 이해가 안 되는 게 노인성 질환에서도 치은염, 치주 질환 그다음에 고혈압, 무릎 고관절, 등 통증, 당뇨병 이런 게 다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공공의료원에서 계속적으로 적자라는 표현을 우리는 원치 않는다.
  위원님들이 계속적으로 말씀하시는 게 원장님이나 의료진들이 적자 때문에 고민하면서 과연 의료를 끌고 갈 것이냐라는 얘기를 계속해 오고 있는데, 물론 치매 환자도 제가 다 받아봤습니다, 각 15개 시군 거를.
  그런데 과연 그렇다고 한다면 아까 홍성의료원에서도 제가 원하는 답변을 원장님이 하시더라고요.
  적자 운영과 환자 감소라는 표현보다는 노인 전문병원을 운영해 보니 기존에 있는 진료 과목과 비슷하고 중첩되는 부분에서 이렇게 했더라면, 왜냐하면 이 민원에 대해서 제가 상당히 많이 들었거든요, 서산에서요?
  그래서 그랬다고 한다면 저 역시 도의원으로서, 물론 제가 도의원에 들어가기 전입니다.
  그러면 이러이러한 이유에서 노인 전문병원이 치매 안심 병원으로 지정을 받아서, 물론 보건복지부에 문제 없다라는 답변까지 제가 받았습니다.
  그렇게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 때문에 제가 원장님께 이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노인 병원이 폐원된 거에 대해서는 위원님이 익히 잘 알고 계시겠고, 다만 그 대체로 노인 치매 안심 병동, 병원을 지금 운영 중에 있는데 하나의 좋은 방책은 우리 서산 지역에는 요양병원이 한 군데가 있습니다.
  요양원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저희 의료원에 오고 그다음에 급성기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 다시 요양원으로 가시는 그런 서큘레이션을 통한 시스템이 빨리 구축되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불편이 감소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문제에 대해서 해결책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아까 어떤 위원님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이 하신 것 같은데 지금 시민들은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어떤 민원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그 민원이 악성 민원으로 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민원이 발생할 때나 아니면 어떤 요구 사항이 들어왔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라는 말씀 드리고요, 지금 신축하는 간호 기숙사는 현재 기숙사에서 수직으로 증축하려고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지금 1인실 19실인데 그러면 몇 개의 실을 더 증축할 예정이신 거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저희가 간호 기숙사 운영은 1층에 19실, 3층으로 57실, 1인 1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원래 예상은 75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인건비나 자재비의 향상 때문에 57실로 줄어든 것은 위원님도 이미 파악이 되신 거고 앞으로 저희 의료원의 신관 증축을 통해서 우리 병동이 더 늘어나고 그러다 보면 간호 인력이 더 증가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간호 기숙사 증축도 반드시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적어도 제일 처음에 우리가 기획되었던 75실까지는 돼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   간호사 수급에는 문제가 없으시겠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렇습니다.
이연희 위원   왜냐면 명지병원도 지금 계획돼 있는 상황이고, 의사 수급은 당연히 어렵겠지만 간호사들의 이동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 또한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신축하는 데 5년이 걸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처음부터 시작할 때 계획을 철저히 해야 되겠다는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 위원장님이 자꾸 쳐다보시네요, 그만하라고.

(장내웃음)

  환자 중심의 의료 문화가 저는 굉장히 시급하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까 우리 위원님도 친절을 말씀하셨는데 저도 사실은 아까 서두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다녀가신 분들이 사진까지 다 찍어서 저한테 보내온 게 여러 건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행감에서는 하지 않겠습니다.
  원장님 이하 의료진들이 얼마나 애쓰는지 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행감에서는 지적뿐만 아니라 노고에도 격려의 말씀, 또 칭찬할 것은 칭찬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아까 우리 원장님이 업무보고 때 살짝 지나갔습니다만 제가 다시 한번 언급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1월 29일 날 수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 지원 시범 사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과 개인 부문 수상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김영완 원장님을 비롯한 의료진들,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고요, 축하드린다는 말씀 드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고맙습니다.
이연희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존경하는 이연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좀 더 많은 시간을 드렸어야 했는데 정해진 룰이 있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 행감이 끝난 후에 다시 말씀을 주셔서 개선이 될 수 있는 사항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 정해진 시간 범위 내에서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모 위원   예.
  자료 요청한 연도별 손익 현황 자료를 받았습니다.
  이걸 토대로 잠깐 질문 드리겠습니다.
  2016년도, 2017년도에는 의업 수입의 비교입니다, 의업 수입만.
  다른 곳에서는 수입이 나는 곳이 영안실 정도 외에는 특별하게 없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그렇습니다.
  거의 영안실…….
양경모 위원   아, 그전에 지금 소줏값 얼마 받으세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조금 올라가지고 한 2200원 받고…….

(「2500원」하는 이 있음)

  2500원 받고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다른 것도 전부 그 수준이 되는 거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렇습니다.
양경모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 것 자꾸 싸게 해주고 적자 났다는 소리 듣지 마시고요.

(장내웃음)

  싸게 해줘야 생색도 안 나고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그래서 운영위원회를 다시 할까 합니다.
양경모 위원   알겠습니다.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2016년에는 의약 식품에서 18억의 적자가 났고 2017년도에는 26억의 적자가 났습니다.
  그런데 2020년도에는 적자가 170억이 났죠, 의약품 부분에서?
  200억 정도의 적자가 났네.
  450, 350 하면 100억 정도?
  그런데 특이한 점이 서산의료원을 제외한 3개 병원은 2017년도에 비해서 의업 수입이 2022년도에 전혀 안 늘어났어요.
  혹시 타 병원 거 보신적 있으세요?
  타 3개 의료원은 2017년도에서 2022년도하고 의업 수입을 비교해 볼 때 증가됐거나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서산의료원은 100억이 증가됐어요, 수입이.
  그러니까 팬데믹을 거치면서도 2022년도에 100억 정도가 의업 수입이 증가됐습니다.
  다른 3개 의료원에서는 없는 현상이고요, 지금 2023년도 8월까지 되어 있는데 제가 말까지를 비율로 계산해 보니까 390억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2017년도 팬데믹 기간은 특별한 기간으로 정해서 제외하고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러니까 굉장히 의업 수입이 증가됐습니다.
  반면에 의업 비용은 2017년 281억에서 2022년 450억으로 170억이 증가됐습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그렇습니다.
양경모 위원   그중에 인건비가 140억이 증가됐습니다.
  그리고 올 연말까지 가면 의업 비용이 200억 증가가 될 것 같고 그중에 인건비 증가는 150억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의료원은 이렇게 늘어난 거 없이 인건비가 이 정도로 증가하고 의업 비용이 이렇게 증가됐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의업 수입에 비해서 의업 비용이 굉장히 파격적으로 많은 액수가 늘어나고 또 그중에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많습니다.
  원장님이 보시기에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보시나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의료를 행함에 있어서 의료 인력 확보가 중요했고 그전에는 우리가 의사가 한 25명?
  지금은 36명이 있거든요.
  그리고 간호직이 126명 TO에 한 90여 명이 있었는데 지금은 176명이 있습니다.
  그만큼 직원이 많이 늘어났고 거기에 상응하는 보건 인력이나 기술직, 기능직도 늘어나지 않았겠습니까?
  그럼으로 인해서 인건비 비율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도 많이 고민하고 있고 앞으로는 그 수지에 대해서 좀 더욱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양경모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원장님 말씀 중에 의료원이 3D, 4D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저는 그것에 동의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면 3D, 4D 직업인 곳에서 평생직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단지 거기에 아픈 사람들이 오고 또 예민하게 컴플레인이 많이 나니까 일상 노동 외에 감정 노동이 부과될 수 있다, 그런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고요.
  사실 감정 노동이 부과되는 이유 중에, 위원장님!

(시간초과 경고음 울림)

  아까 제가 대답은 크게 드렸는데 못 지킬 것 같아서요.

(장내웃음)

○위원장 김응규   감사 마무리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양경모 위원   병원 명칭을 제가 실명을 대면서 예를 들겠습니다.
  삼성병원이나 아산병원에 흔히들 가죠?
  시골에서도 요즘은 다들 그쪽으로 갑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절을 얘기합니다, 말할 수 없이 친절하다고.
  그것이 지금 서산의료원도 여러 가지를 극복하고 공공의료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키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쉽게 컴플레인이 나고 아무것도 아닌 건데도 그것 때문에 문제가 되는 이면에는 오랫동안 쌓여왔던 의료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낙인의 형태가 됐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의료원? 아, 그렇지 뭐’ 이런.
  그래서 별거 아닌 것도, 그냥 지나칠 일도 그럴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일상적인 주관적인 친절 서비스가 아니고 그야말로 병원에서 최고의 서비스 모델을 만들고 매뉴얼을 만들어서, 평생직장이라고 하시지 않습니까?
  계속 그것을 쌓아 나가서 이룩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마지막으로 말씀드릴 부분은 저는 내년에 들어가면서 아까 위원장님도 역제안 말씀도 하셨고 분명히 어떤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점에서 혹시라도 -작년하고 올해는 별로 없었습니다만- 노사 분규나 이런 것이 있다면 정말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들어서 그 면에서 노사 문제 부분도 각별히 신경 써서 내년부터 변화에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원장님이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님, 간호부장님께 잠깐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간호부장님,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신 후에 간단하게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호부장직무대리 한선미   간호부장 직무대리 한선미입니다.
  질문에 답변하겠습니다.
양경모 위원   간호부장님, 여기 처음 나오셨죠?
○간호부장직무대리 한선미   예.
양경모 위원   변화는 시작되고 있는 겁니다, 지금 의료원의 변화가.
  부장님께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은 제가 말씀드린 두 가지, 친절 부분에 대해서 우리 간호부장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서 말씀 좀 드리려고 합니다.
  특별히 서산의료원의 환자나 주민들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간호사님들의 친절 서비스 정신이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시죠?
○간호부장직무대리 한선미   예,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부탁드리고요, 노사 문제도 간호사님들 인원이 170명이에요, 그렇죠?
○간호부장직무대리 한선미   예.
양경모 위원   노사 분규의 결정적인 키도 저는 간호부장님이 갖고 계시다고 보이는데, 그렇진 않습니까?
○간호부장직무대리 한선미   어느 정도는…….
양경모 위원   예, 그럴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두 가지가 전부 부장님의 굉장히 중요한 역할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것이고, 원장님이 물론 하시겠지만 간호부장님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앞으로 있을 변화에 성큼성큼 갈 수 있도록, 혹시 노사 분규 때문에 발목이 잡히는 일이 없도록 부장님이 많이 협조 부탁드립니다.
○간호부장직무대리 한선미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친절 관련해서 더 말씀드리지는 않아도 되는 거죠?
양경모 위원   말씀하실 거면 하십시오, 친절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간호부장직무대리 한선미   위원장님,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김응규   예.
○간호부장직무대리 한선미   저희도 친절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 병원에서는 친절위원회를 구성해서 매월 1회씩 친절위원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또 원장님께서는 매주 1회씩 외래 라운딩을 하세요.
  다니시면서 환자분들한테 안부 인사도 드리고 어려운 점이라든가 이런 내용을 90도로 인사하시면서 방문하세요.
  그때는 저희 간부님들도 같이 진행합니다.
  그렇게 하고 또 일주일에 한 번씩 병동을 라운딩하세요.
  환자 한 분 한 분 다 찾아가셔서 90도로 인사를 하세요.
  그러시면서 쾌유의 인사도 말씀드려 주시고 저희들도 같이 민원이나 어려운 점이 있는지 파악합니다.
  그렇게 했을 때 또 환자분 중에 한 분은, 어제가 화요일 맞죠?
  들어올 때 어르신이 그러셨어요.
  “원장님 저 스물여덟 번째 입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도 또 올 겁니다”, 어떤 분은 “내쫓지 말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런 말씀도 많이 하세요.
  그랬듯이 원장님께서 병동 라운딩하시고 외래 라운딩해 주시는 것도 저희들한테는 친절에 엄청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간호사나 직원들한테도 민원이 소소하게 발생하지만, 그럴 때마다 저희들이 친절 교육 간호사가 있어요.
  그래서 있을 때마다 교육도 다시 시키고 또 신규 간호사가 입사할 때도 친절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감사합니다.
  마음이 참 좋습니다.
  부장님 말씀을 들으니까 마음이 참 좋습니다.
  원장님…….
○위원장 김응규   부장님, 답변 수고하셨고요, 자리에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간호부장직무대리 한선미   감사합니다.
양경모 위원   아니,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 드리려고요.
  원장님 라운딩 돌 때 동영상 촬영하셔가지고요, 주무 부서에도 하나 좀 보내드리고 우리 의회에도 꼭 좀 하나 보내주십시오.

(장내웃음)

  진짜로요.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촬영한 거 지금 없나요?
○간호부장직무대리 한선미   촬영은 수시로 하고 있고요, 간부들을 한 분씩 같이 돌게 하고 있어요.
  보고서 경험하고 느끼라고 저뿐만 아니라 관리부장님, 총무과장님, 원무과장님이 매번 같이 돌고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그게 홍보죠.
  그런 홍보 해야 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모 위원님 정리해 주시죠.
양경모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양경모 위원님이 가장 중요한 돈 안 들이고 점수 딸 수 있는 친절에 관련해서 아주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또 우리 간호부장님이 왜 직무대리입니까?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직급이 아직까지 해당되지 않아서, 요번에 이제 돼가지고 이사회를 거쳐야 됩니다.
○위원장 김응규   아, 이사회.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이사회가 12월 달에 개최될 예정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변동 사항은 없죠?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예.

(장내웃음)

이연희 위원   있으면 큰일 납니다.
양경모 위원   이사님들이 혹시 딴소리하면 연락 주십시오.
○위원장 김응규   양경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감사를 진행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에 대해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김영완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문제점들을 많이 말씀해 주셨고 문제 해결을 위해 꼼꼼하게 여러분과 함께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합리적인 대안들도 제시해 주셨습니다.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에서는 이에 대한 심도 있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의료원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기에 앞서 김영완 원장님의 소감 및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완 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의료원장 김영완   말씀 올리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희 서산의료원까지 찾아오셔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저희 의료원의 부족한 점을 말씀해 주시고 또 앞으로 나아갈 발전되는 안에 대해서 제시까지 해주심에 서산의료원의 원장으로서 깊이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장님과 위원님께서 주신 옥석 같은 말씀은 저희들 머리에 새기고 가슴에 새겨가지고 충남의 공공의료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해주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응규   김영완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서 4개 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 한 번도 빠짐 없이 참석해 주신 충청남도 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정책과장 김은숙 과장님은 나오셔서 소감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정책과장 김은숙   보건정책과장 김은숙입니다.
  충청남도 2023년도 올해 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연중 이렇게 아주 고된 일정으로 진행됐는데요, 김응규 위원장님을 비롯한 방한일 위원님, 김선태 위원님 또 양경모 위원님, 이연희 위원님, 이철수 위원님, 모든 위원님들 다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감사는 참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감사라는 것이 지적뿐만 아니라 잘한 부분에 대한 찬사와 칭찬도 겸비한다는 말씀도 해 주셨는데 지적 사항이나 개선해야 될 점에 대해서는 각 의료원별로 그 여건에 맞춰서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가도록 할 것이고요, 특히 4개 의료원의 의료원장님들이 경영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름 폭발로 뛰고 있는 상황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찬사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고 또 격려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의료원 관계자분들이 용기를 얻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감사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이 들고요, 의사 수가 부족해서 응급실을 찾아 헤매고 또 수도권으로 원정 치료 나가는 어려운 의료 현실이 우리 충남도 마찬가지인데 이런 어려운 시국에 4개 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도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행정사무감사에 애써주신 우리 김응규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들께 대단히 감사하다는 인사로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응규   김은숙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4개 의료원을 감사하러 다녀보니 좀 전에 김은숙 과장님이 얘기한 것처럼 원장님 이하 의료원에 관계되시는 직원 여러분들이 애쓰는 모습이 눈에 확실히 보이고 느낄 수가 있어서 너무나 뿌듯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는 마무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도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29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