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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행정사무감사

복지환경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일  시  2023년11월8일(수)  10시 30분

장  소  복지환경위원회회의실

(10시37분 감사개시)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예산 출신 방한일 위원입니다.
  금일 김응규 위원장님께서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우시게 되어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 및 충청남도의회 기본조례 제37조에 따라 본 위원이 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하여 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 활동 중에도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경훈 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도 복지정책 연구 및 사회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등 도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의 전반적인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도민에게 알리며 잘못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같이 고민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와 같은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거나 제안해 주시는 사항들은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출석 요구된 증인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먼저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선서한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할 때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50만 원 이상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조경훈 원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대표로 선서해 주시고 출석한 증인들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선서 자세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선서가 끝나면 앞으로 나오셔서 선서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8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조경훈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조경훈 원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조경훈 원장님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인사 올리겠습니다.
  충남 도민의 힘이 되는 이웃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입니다.

(인    사)

  보고에 앞서 배석인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전략기획실장 직무대리를 하고 있는 윤우숙 지방행정사무관입니다.
  김동진 사회서비스본부 복지정책실장입니다.
  이상진 사회서비스본부 서비스지원실장입니다.
  송미영 여성가족연구본부 기획조정실장입니다.
  이순실 청소년진흥본부 상담복지센터장입니다.
  김영이 청소년진흥본부 활동진흥센터장입니다.

(인    사)

  존경하는 방한일 위원장님과 김선태 위원님, 양경모 위원님, 정병인 위원님!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 원은 3개 기관 통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융복합 시대에 있어서 도민 서비스에 최적화된 조직으로 거듭나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2023년 행정사무감사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273쪽입니다.
  보고 순서는 기본 현황,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도의회 관련 처리사항, 참고사항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274쪽 기본 현황입니다.
  기구 현황은 1실 3본부 1협력관 21개 팀 22개 소속 시설로 되어 있습니다.
  세부 내용은 조직도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275쪽 인력 현황입니다.
  사회서비스본부 정원 38명, 여성가족연구본부 정원 25명, 청소년진흥본부 정원 58명, 정원 합계 121명입니다.
  다음은 276쪽 소속 시설은 직접 설치가 2개소, 도 위탁 6개소, 시군 위탁 16개소 해서 총 22개소 246명입니다.
  기관 총합계는 본부 정원 121명, 소속 시설 정원 246명, 367명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277쪽 주요 기능입니다.
  사회서비스본부는 복지정책 연구 기획 및 수행과 복지시설 관리 및 소속 시설의 사업 계획, 평가, 품질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고 여성가족연구본부는 여성 문제와 1인 가구, 양성평등 정책 연구를 통한 정책 개발을 하고 있으며 관련 교육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진흥본부는 청소년 안전망을 위해 보호적 협력 연대와 위기청소년 긴급 개입 및 일시보호소 운영과 학교 밖 청소년 맞춤 서비스 지원 및 자립역량 강화 그리고 지역 청소년활동 정책 개발 및 보급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78쪽 예산 현황입니다.
  사회서비스본부 61억 3000, 여성가족연구본부 31억 1200, 청소년진흥본부 41억 8700, 총합계 134억 3000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280쪽 주요 업무 추진 상황입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출범을 위한 체계적 추진으로 여성·가족, 청소년, 사회 서비스 분야에 다각적 역할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성과로는 도민 만족에 부응하는 사회 서비스 정책사업 추진으로 연구과제 50건을 수행하였고 학교 밖 청소년 자기 계발 및 진로 지원, 종사자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하였으며 도민, 사회복지종사자 교육, 연수시스템 고도화와 AI 안부 살핌 서비스 제공을 하였습니다.
  281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입니다.
  도민 맞춤형 정책 개발 및 확대를 위해서 충남형 사회 서비스 모델 개발 보급으로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두 번째, 성인지 데이터센터 구축과 활용 확대를 위해서 성인지 예결산 컨설팅과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 및 사례를 발굴, 홍보하였습니다.
  다음은 282쪽, 균형 있는 청소년 정책 개발 보급을 위해서 청소년활동 정책 수행 전달체계 공고화 및 청소년 정책 개발 실행을 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자문회의 및 연구 수행과 학교 연계 프로그램 공모 지원과 시군 포상센터 운영 지원을 하였습니다.
  4번, 공동 협력 연구지원 활동을 위해서 신규사업, 대상 확대 등 연구·교육사업 기반 조성과 국내외 연구협약기관과 정책 현장 등과 교류를 하였으며 도·시군 협력 관계 강화와 교류 협력을 통한 정보 공유, 홍보 및 교육, 연구 조성, 대외협력 등 자문 평가를 하였습니다.
  283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 두 번째입니다.
  촘촘한 사회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서 종합재가센터 지역거점 돌봄서비스 고도화로 돌봄서비스 통합 연계 및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공공성 강화와 민간사업과의 중첩 방지 및 민간 기피 서비스 활성화를 하였습니다.
  향후 서비스 강화 체결을 위해서 천안을 충남돌봄센터로, 예산을 충남서부돌봄센터로 역할 고도화 서비스 변경을 통해서 지역거점센터로 발전해 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284쪽 지역사회 현안 사업 개발 및 운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안부 살핌 서비스, 장애인 지원 사업과 농촌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AI 안부 살핌 서비스 사업을 충남이 선제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 분야 지원 사업 추진과 2023년도 사회 서비스 공급 주체 다변화 사업으로 서비스 사각 지역 예방을 하였습니다.
  4번, 사회 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서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연수·훈련으로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복지 서비스 메타버스 교육 시스템 구축과 교육 수요에 따른 사회 서비스 종사자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285쪽, 청소년활동과 교육과정을 연계·강화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수요자 맞춤 교육과정 개설 운영과 맞춤형 직무 교육과정, 예비 지도자 협의체 구성, 청소년활동지도자대회, 청소년활동 정책 수행 전달체계를 공고화하였습니다.
  285쪽 분야별 추진 실적 및 계획 세 번째입니다.
  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를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청소년 위기 유형별 보호 체계를 확립하였고 청소년 전화 1388 2만 1253건, 117 학교폭력신고센터 24시간 운영, 청소년 전화 1388 위기 사례 대응 방안, 청소년 트라우마 위기 지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다음은 286쪽 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두 번째입니다.
  고위기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위기청소년 대상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청소년 정책 기반 마련 및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1105명 하였습니다.
  도내 청소년 실태 파악 및 정책을 위한 연구조사를 착수하였습니다.
  3번, 건강한 성장 기회의 보장과 심리적인 지원을 통해서 청소년의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바른가정지원학교 구축과 특히 변증법적 행동치료(DBT) 교육을 통해서 경계선상에 있는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였고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였습니다.
  다음은 287쪽, 사각지대 청소년 권리 증진 보호를 위해서 사각지대 청소년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청소년의 노동환경 향상을 위한 근로 권익 보호 사업과 보건 위생품 무료 자판기 설치를 하였습니다.
  5번, 청소년의 요구와 지역 상황에 부응하는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288쪽, 천안·홍성 청소년성문화센터 운영을 통해서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 가치관 조성과 성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4번, 사회 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위해서 민관협력 확대를 통한 사회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서 사회 서비스 기관이나 종사자, 내외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지역 격차 해소를 도모하였습니다.
  다음은 289쪽, 소속 시설 운영관리 및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민간에서 기피하는 또는 운영하기 어려운 사회 서비스 제공기관 설치를 운영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290쪽, 청소년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위해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실무위원회, 업무협약 그다음에 24시 위기 대응 시스템, 또래 상담 사업, 안전협의체 구축,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수련 활동 신고·인증제 처리기관 담당자 회의 및 교육을 하였습니다.
  291쪽, 청소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서 자기 주도적 참여 활동 기회를 확대하였고 학교 밖 청소년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제공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였습니다.
  다음 292쪽, 사회 서비스 체감도 향상을 위해서 -일곱 번째입니다-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서 풀뿌리 지역 여성 발굴 및 성장 지원 강화와 교육성과 확산 및 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향후 기존 여성정책 연구 활동에 머무르지 않고 여성과 사회,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고도화해 갈 계획입니다.
  293쪽, 최상의 도민 만족 제고를 위해서 정책 발굴단 및 자문단 운영을 통해서 도민 참여 발굴 통로 마련 및 도민 주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도내 복지전문가의 의견 청취를 통한 사회 서비스 의제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해가겠습니다.
  294쪽, 2023년도 업무제휴 및 MOU 추진 현황입니다.
  이 내용은 표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345쪽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도의회 관련 사항 처리 상황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분 요구사항 처리 상황입니다.
  사회서비스본부 총 15개 중에서 추진 완료가 14개, 추진 중이 1개입니다.
  이 1개는 연구 인력의 경력 인정 관련 시정 요구 내용으로 현재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 계획에 따라서 여성가족연구본부와 논의하여 규정 개정 중에 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49쪽, 여성가족연구본부는 총 17개, 추진 완료가 10개입니다.
  추진 중에 있는 내용은 7개입니다.
  추진 중에 있는 내용은 대부분 개선 요구사항으로 진행 중에 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은 352쪽, 청소년진흥본부입니다.
  현재 총 2개 중에서 2개의 내용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개선 권고 사항으로 추진 중에 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53쪽입니다.
  당면 현안 사항입니다.
  현재 최대 규모의 통합기관으로서 운영체계의 조기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부 추진 내용을 보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직제, 보수체계 통합 근거 기반 마련을 하고 있으며 경영관리 부서 통합 및 TF팀을 구성하여 업무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내일 11월 9일 저희가 그냥 퍼포먼스 형태의 출범식이 아니고 기관 통합 출범식 그다음에 경영효율화와 관련된 세미나 그다음에 직원 화합의 장 이렇게 마련해서 내용에 충실한 출범식을 보령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형식적인 행사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록 1. 업무보고(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존경하는 조경훈 원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감사 순서입니다만, 먼저 위원님들께서 추가적으로 요구하실 자료가 있으시면 자료를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선태 위원님.
김선태 위원   조직을 보니까 좀 결원이 많은 것 같아요.
  2020년 1월 1일부터 ’23년 3월 31일까지 통합 전 그다음에 통합 후 그다음에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반 정규직 퇴사 현황 자료 좀 주시고요, 소속, 근무 기간, 직위, 퇴사 사유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해 주시고, 그다음에 전략기획실이 6월 달에 출범하셨는데 2023년 10월 31일까지 처리한 통합 관련한 공식 업무 문서 목록, 제목, 그다음에 문서 번호 이런 것들을 구체적으로 적시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존경하는 김선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없음」)

  그러면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감사를 시작합니다.
양경모 위원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자료 요청…….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예.
양경모 위원   아니에요, 나중에 다시 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 자료 요청하세요.
양경모 위원   자료가 아니라서 다음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예, 알겠습니다.
  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 발언 시간은 본질문 10분으로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추가 발언이 필요하실 경우 추가 발언 시간을 요청해 주시기 바라며 추가 발언 시간은 10분으로 하고 그 이후는 좀 유동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답변 또한 발언 시간에 포함되므로 답변자께서는 짧고 명확하게 답변하여 원활한 감사 진행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하실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선태 위원님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태 위원   많은 일을 하고 계시고 또 아주 어려운 시기에 원장 자리를 맡고 계신 조 원장님, 수고 많이 하신다는 말씀 드리고요, 저는 참고사항 마지막 당면 현안 과제에서 3개 기관 통폐합 추진 과정에서 여러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사실 통합이 처음부터 시간을 두고 논의된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도지사님이 새로 취임하시면서 “이것이 합리적인 방안이다”라고 딱 제시하시고 또 용역비를 예비비까지 써가지고 서둘러서 부랴부랴 했던 이런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잘 되고 있는지도 많이 궁금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고, 그러면 외부적으로는 많이 서둘렀는데 내부적으로는 통합 과정에서 그렇게 많이 서둘렀는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한 지붕 세 가족을 우리가 화합적으로 잘 융합해야 되잖아요.
  그렇게 융합해야 되는데 비용적인 면에서도 효율적이어야 되고 또 서비스의 질 면에서도 통합 이전보다는 더 좋아져야 되고 또 세 가족 구성원들의 업무 만족도도 좀 더 높아져야 이게 소기의 성과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원장님?
  그래서 도지사님께서도 통합 추진 초기에 직원들에게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잘되는 짜장면집에서, 사장님 의지만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주방장이나 배달부나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잘 화합됐을 때 그 집이 장사가 잘되는 집이 되는 거지.
  그런 면에 있어서 우리 구성원들의 업무 만족도는 무엇보다도 클 것 같습니다.
  지금 원장님께서 많은 부분에 대해서 업무보고를 해 주셨는데 결국 이런 것들을 해내는 것은 직원분들이 하시는 거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직원분들과의 소통을 잘해 주십사 이런 취지를 말씀드리면서 하나씩 보겠습니다.
  용역을 실시했는데 용역 최종 결과가 나오는 과정에서 사용자 측하고 노조 측의 의견이 용역 최종 결과에 반영된 부분이 있나요?
  이건 세세하게 말씀하시기 어려우실 테니까 이 정도 요구하는데 이 정도 반영이 됐다, 프로테이지로 본다고 하면 대략 용역 결과에 반영된 비율.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저희가 통폐합에 대해서 용역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게 사실은 아무도 안 가본 길을 가고 있는 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난 8개월 정도를 해보니까요, 저는 글로벌 융합 시대의 기관 통합은 경쟁력을 장착하는 기회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다만 그 경쟁력이 되기 위해서는 조직 체계가 상당히 잘 안착되었을 때 그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직을 통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보여집니다.
김선태 위원   원장님!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김선태 위원   제가 여쭤본 것만 답변해 주세요.
  이게 몇 % 정도나 용역 결과에 반영됐다고 보시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려야 되는데요, 저희가 이제…….
김선태 위원   대략 한 반 정도 했다, 3분의 1 됐다, 75% 됐다, 대략적으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이걸 말씀드려야지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통합을 하는 방식이 하나는 리스크를 제거하고 가는 방식이 있고 또 하나는 리스크를 안고 진행하는 형태가 있을 수가 있겠더라고요.
  그런데 저희는 컨설팅을 했습니다.
  용역 컨설팅을 했다는 것은 초기부터 리스크를 제거하고 가겠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사실 속도만 가지고는, 다른 기관들은 컨설팅한 데가 없고…….
  저희가 기획조정실의 허락하에 컨설팅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다른 기관들하고 통합 과정의 형태가 다르다고 말씀드리고요, 그렇다고 다른 기관이 리스크를 안고 간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요.
김선태 위원   원장님, 우리가 시간이 10분밖에 안 돼요.
  여쭤볼 게 많은데 지금 원장님의 말씀을 다 들을 수는 없고, 제가 속도라든가 이런 부분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결국 일은 우리 조직에서 하는 거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김선태 위원   그 조직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됐는가.
  사전에 조직 구성원들, 직원분들과 사측과의 협의된 내용들이 있었는가.
  그리고 그 내용들이 얼마큼 그 결과에 반영이 됐는가.
  이런 것에 대해 나름대로 만족, 그저 그렇다, 불만족, 그 반영 여부에 대해서 충분히 만족스럽게 반영됐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반영하려고, 왜냐하면 3개 기관이 직제와 보수가 다 다르거든요.
김선태 위원   그러니까 그것에 대한 용역은 지금 다 끝나지 않았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계속 조율 중에 있고요, 협의를 이렇게, 노조와도 마찬가지고…….
김선태 위원   출범이 내일모레인데 아직도 조율 중이에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출범한 곳이 두 군데 기관이 있는데요, 통합을 완전히 하고 출범식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저희가 직제든 어느 정도의 규정이라든가 이러한 것은…….
김선태 위원   그러면 원장님, 노조라든가 각 구성원들하고 이런 면은 우리가 용역에 담았으면 좋겠다라고 서로 협의하고 그런 부분이 실질적으로 담긴 부분은 없죠?
  서로 합의하에 구체적으로 이런 것을 한번 넣어보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조율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아직 조율 중이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김선태 위원   시간이 꽤 지나고 내일모레 출범하는데 아직도 조율 중이라는 게 조금, 본 위원은 이해가 잘 안 되는데 조율 중이다라고 듣겠습니다.
  실질적으로 결과가 반영된 것은 없다고 봐야겠네요, 조율 중이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일부 반영된 것도 있고요,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왜냐하면 제가…….
김선태 위원   왜냐하면 노조라든가 각 구성원들이 어떤 협의를 했고 그 협의가 어떻게 반영됐고를 자료로 내주세요.
  각 직책은 직에 맞는 성과 책임이 있고 원장님의 성과 책임 중 가장 큰 것 중의 하나가 한 지붕 세 가족을 한 가족으로 시급하게 만들어 내는 것이다라고 저는 봅니다.
  그러려면 가족들의 의견을 꾸준히 들어야 되고 우리는 이것을 소통이라고 하죠.
  아주 불합리한 것이 아니면, 설사 이것이 불합리한 거라면 왜 불합리한 건지 설명도 해 주셔야 되고 그다음에 그게 불합리하지 않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수용을 해줘야 되는게 맞죠, 원장님.
  그런 논의의 테이블은 많이 있었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사실 의사결정 과정이 구조적으로 상당히 복잡한, 통합이라는 게 그런 거잖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도의 가이드라인이 “총액인건비 내에서 상향 평준화와 예산 증액 없음” 이게 너무 명확하고요.
  그런 도의 가이드라인이 명확한 상태에서…….
김선태 위원   상향 평준화가 없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도에서 상향 평준화를 하라고 하는 것이죠.
김선태 위원   하라고 한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하라고 하는 거죠.
  그래서 하는 건데 그런 과정에서 의사결정 과정이 상당히 대립되어 있고 또 안에 3개 기관의 요구사항이나 그런 것이 지금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거든요.
  서로 다른 직제와 보수 이러한 것을 하나로 통합한다는 것이, 만약에 예산이…….
김선태 위원   그러니까 통합의 방향은 상향 평준화가 맞네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죠.
  그런데 거기서 뭐가 있냐 하면 예산 증액이 없는…….
김선태 위원   그러니까 예산은 차치하더라도.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총액인건비 내에서 하는 거죠.
김선태 위원   예산은 차치하더라도 여러 가지 기타적인 걸 봤을 때 최소한 지금보다는 좀 더 상향되는 게 맞는 거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렇습니다.
김선태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전체 상향되는 것이 아니고요, 전체가 상향되는 것은 아니고…….
김선태 위원   그러니까 방향이 상향 평준화가 맞는 거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보다 떨어지는 직원은 없는 거죠.
김선태 위원   그거를 위해서 하향되면 안 되는 거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렇죠.
김선태 위원   최소한 지금과 같든지 상향되든지 해야 되는 거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보다 떨어지는 직원이 있으면 안 됩니다.
김선태 위원   상향이 돼야 맞겠죠.
  그것 때문에 통합하는 거잖아요.
  똑같을 거면 통합할 필요도 없는 거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김선태 위원   하나씩 보겠습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하다가 멈춰지면 다음 순서에서 또 추가로 하는 걸로 하고요.
  첫 번째, 말씀대로 총액인건비라든가 임금은 동결한 상태에서 우리 세 가족들, 세 조직들의 직급을 통합시켜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는데, 그런 건 반영이 됐나요?
  청소년본부는 7급 체제고 사회서비스원은 6급 체제고 여성가족 쪽은 또 체제가 다 다르니까 최소한 군대가 됐건 조직이 됐건 계급은 통일시켜야 될 거 아니에요.
  어느 부대는 상병이 대장이고 어느 부대는 병장이 대장 이거는 안 되는 거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직제 통합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요, 그런데 이걸 저희가 이사회를 통해서 최종 결정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직제라는 게 보수하고 연동이 돼 있어가지고 상당히…….
김선태 위원   그러니까 보수는 차치하겠다라고 분명히 전제하에, 보수 빼고 직제만이라도 빨리빨리 정비를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러한 의견은 낼 수는 있는데요, 그게 실제로 기관이 조직을 잘 체계화한다는 차원에서 이게 고민을 해야 될 부분이 참 많이 있습니다.
김선태 위원   어차피 사회서비스원이 통합에 있어 중심축이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김선태 위원   그러니까 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해서 통합에 대한 과정이 이루어져야 된다, 이 부분에 동의하시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제가 실제로 현실을 말씀드리면요, 저희가 원래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진행을 했었습니다.
  했는데 하다 보니까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지는 거예요, 직제와 보수를 통합한다는 것이.
  왜냐하면 첨예한 의견이 대립되어 있고 여러 가지 내용이 있지 않겠습니까?
김선태 위원   그러니까 보수는 놔두고 직제만큼이라도 빨리빨리 통합을 해 주는 부분들은 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낼 수 있는 하나의 사업이었던 것 같은데 그게 좀 안 됐다라는 아쉬움을 말씀드리는 거고, 우리가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있잖아요.
  우리 충남도 산하의 조직은 통합되고 원장님이 5월 2일 날 새로 취임하셨고, 8월 16일 날 전체 인사 발령과 함께 취임 3개월 만에 상호 통합이 다 됐단 말이에요.
  이런 부분들, 그러니까 이사회를 거쳐야 되는 과정도 있겠지만 사실상 전체적인 페이라든가 이런 걸 건드리지 않는 상태 내에서 직급만이라도 빨리빨리 통합시켜 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게 안 됐다, 이 부분이 아쉽다는 거죠,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비교가 되는 부분이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하고 일자리경제진흥원이 제일 유사하거든요.
  조직의 규모보다는 형태가 비슷한데 거기도 사실은 우리가 진행되는 정도로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통합은 아직 안 된…….
김선태 위원   거기는 직제가 다 통합됐고 인사 발령도 다 통합해서 나갔고 이미 조직이 굉장히 조기에 안정이 됐다는 거죠.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어디는 7급 체제, 어디는 6급 체제, 그 자체도 정비가 안 돼 있다는 거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내일모레 출범인데, 용역에서는 2급 체제로 가라는 식으로 나온 것 같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거는 되어 있습니다.
  되어 있는데요, 이사회만 통과하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작업은 다 되어 있는데 하려고 하다 보니까 보수하고 연동되어 있으니까…….
김선태 위원   그러면 이사회에서 통과되면 직급이 다 통일되는 거예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직급 통일은 가능합니다.
  통일은 가능한데…….
김선태 위원   그런데 용역에서는 2급 체제로 가라고 한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사회에서 통과되면 다 같이 직급이 6급으로 맞춰질 수 있다, 하한선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이제 저희가 분석한 자료대로 되는 거죠, 이 내용은 다 공유하고 있어가지고요…….
  그런데 중요한 거는 저희가 하다 보니까, 이제 업무가 제대로 돌아가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전에는 저희가 임시 기구로 쭉 왔거든요.
  저희는 통합이 금방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너무 길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정식 기구로 전환하는 상태에 있거든요.
김선태 위원   사실 이게 시간이 굉장히 오래된 거잖아요.
  시간이 충분히 지났고 그런데 아직까지 작은 성과도 안 나타나고 있다는 거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전체적인 거를 통합해서 한 방에 딱 끝낼 수도 있지만 그런 걸 차치하고라도 직원들 간에 화합적 융합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해서 빨리빨리 성과를 내야 탄력이 붙는 거지 그냥 “모든 걸 이사회에서 다 해서 다 통과될 거다” 이렇게, 원장님으로서 막연하게 말씀하시는 거는 좀 맞지 않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직제 규정 정비는 되어 있고요…….
김선태 위원   그런데 아직까지 다 다르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되어 있고, 그것이 이사회에서 통과하면 되는 겁니다.
  되는 건데 그걸 하려고 하다 보니까 그게 또 보수하고 연동이 돼 있어서…….
김선태 위원   아니, 보수는 차치한다니까, 보수 신경 쓰지 말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아니면…….
김선태 위원   아니, 그러니까 병장이라도 말년 병장하고 신임 병장하고 같냐고요.
  어차피 같은 직급이지만 근무 연수라든가 근평이라든가 여러 가지 기본적인 건 다 다르잖아요.
  그러니까 일단 직급이라도 맞춰줘야 이 조직이 화합적 융합이 되는 거지 어디는 7급, 어디는 6급.
  7급으로 근무하다가 내포로 발령 나면 바로 6급 돼버리고, 거기는 7급이 없으니까, 이거는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말씀 저는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요, 그렇게 하다 보면 예산 증액이 발생되는 거예요.
김선태 위원   예산은 차치한다니까요.
  예산은 빼고 일단은 직급이라도 만들어 놓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알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다음에 예산은 다음 부분이라는 거고, 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사례를 말씀드린 거고, 사무 통합도 했어요?
  지금 3개 기관들이 내포에 모여있잖아요, 행정직들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김선태 위원   사무 통합 됐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경영 부서가 내포로 와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런 과정에서 업무 공백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김선태 위원   그러니까 내포에 와서 근무하신 분들에 대한 사무 통합이 됐냐는 거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통합이 안 됐습니다.
  왜냐하면 그게 규정이 정비돼서 규정을 토대로 해야 되는데 지금 그렇게 하다 보니까 업무에 공백이 발생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지금 임시 기구에서 다시 이전의 정식 기구로 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업무에 사각지역이 생기지 않고 업무 수행을 해야 되기 때문에.
김선태 위원   아니, 일단 내포에 모아놓은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내포에 같이 다 모아서, 천안에서 공주에서 책상만 가지고 와서 내포에 모아가지고 거기에서 일할 거면 굳이 내포로 올 게 뭐 있어요.
  그러니까 내포에 왔으면 내포에 와서 그 조직 내에서의 자기 업무 분장이 있고 거기서 일을 해야 효율적이 되는 거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한 개인이, 직원이 두 가지의 업무를 수행하는 상황이 된 겁니다.
  하나는 임시 기구의 업무 또 하나는 원래 가지고 있던 업무, 이 두 가지 일을 하고 있다 보니까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거예요.
김선태 위원   그러면 업무 결재는 누구한테 받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김선태 위원   직원들이 업무 결재는 누구한테 받아요, 그러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업무 체계는 조직 체계대로 결재를 받죠.
김선태 위원   그러니까 업무 결재는 기존 자기 기관의 상관한테 받고 와서 일하는 복무 결재는 여성가족청소년사회 서비스원에서 받고, 이것도 완전히 이극 체제가 되는 거잖아요.
  빨리 그거를 하나로 통합해서 했어야 되는데 아직까지도 그게 안 된다는 게 말이 되냐는 거죠.
  그러면 효율적이라고 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이게.
  이것이 그렇게 서둘러서 해야 될 일이었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참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이게 실제로는.
김선태 위원   그래서 제가 서두에 어려움을 분명히 인정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거를 빨리빨리 봉합하고 화합적으로 빨리 만들어내는 게 원장님의 성과고 그렇게 했었을 때 원장님께서 정말 잘했구나라는 평가가 따르는 거잖아요.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사무 통합도 아직 안 됐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걱정스럽습니다.
  책상만 옮기는 게 효율성이 아니잖아요, 화합적으로 하나가 돼야지.
  세 가족이 하나로 돼야 되는 거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다음에 최근에 근로기준법 위반해가지고 좀 문제가 된 것 같은데 그 내용을 간략하게, 시간 외 수당 미지급 관련해서 관리하는 데 문제가 있지 않았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김선태 위원   그게 한 6200만 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그거 어떻게 처리하실 건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8월 22일 날 근로 감독이 실시되었습니다.
  보상휴가 미지급 내역이 ’20년 8월 12일부터 ’23년 7월 31일까지 약 3년간의 내용이거든요.
  이 지급 대상이 퇴사자를 포함해가지고 78명이고 지급 금액이 6200여만 원 됩니다.
  그래서 이거는 완료하고 11월 11일 날 노동청에 시정 조치 보고를 할 예정입니다.
김선태 위원   아직 완료 안 된 거예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완료됐습니다.
김선태 위원   완료했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김선태 위원   그런데 이거는 완료하고 않고가 문제가 아니라 이게 사실 세 기관이 합해지면서, 임금을 미지급 받으신 분들이 세 기관이 합쳐지니 어차피 그동안에 안 준 거에 대해서는 묻지 않고 새롭게 출범한 데에서는 규정대로 업무 초과 수당에 대해서 다 지급을 약속하신다고 그러면 그거를 소급해서 주장 않겠다라고까지 했다는데, 이게 맞아요?
  그러니까 기존에 발생한 것에 대해서 내가 포기하겠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노조의 의견을 받아들여서요, 지금 그 내용대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김선태 위원   그런데 그렇게 해서 받아…… 앞으로는 이 규정을 지키겠다고 해가지고 이렇게 사측에서 약속을 해 주면 소급해서 6000만 원을 포기하겠다라고 했다는데 결과적으로 우리가 돈을 냈다는 거 아니에요.
  돈을 낸 거잖아요, 6000만 원을.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이거 조치를 한 전제하에 되는 겁니다.
김선태 위원   그러니까 노조 측에서는, 그쪽에서 주장했던 분들은 사측에서 그걸 약속을 해 주면 기존의 것을 소급해서 그걸 청구 않겠다라고 제안을 했는데, 그러면 만약에 사측에서 그 제안을 받아들였으면 6000만 원을 안 내도 된다는 것 아니에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조금 의견이 다른 것 같은데요.
  (뒤를 돌아보며) 좀 말씀을.
     (○증인석에서 제가 말씀…….)
김선태 위원   위원장님, 실장님이 잠깐 말씀 좀.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실장님 나오셔서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고 질문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복지정책실장 김동진입니다.
  관련해서 제가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김선태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은 노조에서 사전에 먼저 구두로 이야기를 해줬고요.
  저희가 3개 본부가 통합이 되면서 사실 그런 판단을 해야 되는 곳은 저희 사회서비스본부 쪽인데 관련 이슈가 일어났던 곳은 청소년 쪽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그 내용 파악을 과거 통합되기 전의 내용부터 쭉 파악해야 되는, 시간이 상당 기간 소요가 됐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 달 정도 이상의 소요 시간이 판단됐다라고, 그렇게 계속 검토를 하고 있는 중에 노동청에서 관련된 내용이 저희 쪽으로, 이러한 문제가 있으니…… 조사를 나왔었고 조사를 나온 이후에 시정 조치 명령을 받았고요, 그리고 그 시정 조치 명령에 따라서 저희가 업무 처리를 하고 있는 중이고요.
김선태 위원   그런데 그걸 확인하는 데 한 달 이상이 걸려요?
  체불된 게 얼마이고, 지금은 새로운 통합이 진행되고 있는 거고, 통합된다면 우리가 이 규정대로 잘 지키겠다고 말하는 게 그렇게 한 달이 걸려요?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위원님, 말씀하신…….
김선태 위원   그걸 안 하심으로 해가지고 6200만 원을 우리가 납부한 거잖아요.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말씀하신 사안은 저희가 되도록이면 빨리 처리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요, 사실 이 업무 처리를 하는 게 한 번 처리를 하고 나면 번복하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도 꼼꼼하게 검토하고 저희가 알지 못했던…….
김선태 위원   법을 지키라고 하는 게 그렇게 꼼꼼히 검토할 일이에요?
  법을 지켜달라고 하면 지키겠다고 하면 되는 거잖아요.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맞습니다.
  맞는데 법 위반 사항이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과정, 시간이 있었고요.
  그게…….
김선태 위원   그런데 청소년본부에서 이미 발생한 거라고 인정하시는 거잖아요, 그쪽에서 발생한 거다.
  그러면 거기에서 그걸 파악해 보면 그게 오래 걸리냐고요.
  임금이, 얼마나 일했고 돈이 얼마 지급이 안 됐고 그거 확인하는 게 한 달 이상 걸려요?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아니, 위원님.
  저희가 보상 휴가를 확인하는 게 실제로 보상 휴가 지급을 안 한 게 아니고요, 보상 휴가를 1 대 1로 지급했기 때문에 문제가 됐던 사안이고, 이게 1 대 1.5로 지급을 했어야 되는데…….
김선태 위원   그것 차치하고 그러면 통합된 다음에는 제대로 규정대로 시행하겠다라고 약속하는 게 어렵냐고요.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그
부분은 물론 약속을 했습니다, 노조하고.
  당연히 해야 되는 부분이고요.
김선태 위원   그런데 왜 이렇게 6200만 원이 나갔냐고.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통합 이후에는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는 거고요, 통합 이전 것을 가지고…….
김선태 위원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제안을 했고, 한 건 맞죠?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예, 제안을 했습니다.
김선태 위원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뭔가 합당한 협의가 안 됐고.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시간이 더 필요했던 것뿐입니다.
김선태 위원   그래서 돈 6200만 원을 납부했고?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예.
김선태 위원   됐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존경하는 김선태 위원님, 초과 20분을 더 쓰셨기 때문에 정리 좀 해 주시고요.
김선태 위원   알았습니다.
  일단 정리를 하고 추가 때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예, 그렇게 하시죠.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존경하는 정병인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인 위원   천안 출신 정병인입니다.
  김선태 위원님이 한 번 다 스캔을 하시긴 하셨는데 추가로 계속 할게요.
  연장근로 보상 휴가 관련돼서 노동 근로기준법 위반 시정 명령 받으신 것 관련돼가지고요.
  원장님, 사실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 이러한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이 있다라는 것을 최초에 언제 보고받으셔서 알게 되셨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한 7월 말쯤에요?
  왜냐하면 근로 감독이 실시된 게 8월 22일이니까요, 제가 그 직전에 알게 됐습니다.
정병인 위원   예, 7월 달입니다.
  이미 7월 달에 파악을 하셨고 이번 건만 아니라 ’20년 때부터, ’20년에도 똑같은 내용으로 시정 조치 받으신 것 아시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알고 있습니다.
정병인 위원   그거의 연장선상인 것 아신 거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알고 있습니다.
정병인 위원   그래서 대상 직원들이 주장했던 건 앞서 나왔던 것처럼 금액으로 소급해서 환급 받는 것보다는 -받을 수도 있지만- 현 상황에서 이제부터는 1.5로 개선을 약속해 주면 소급하지 않고 협의할 수 있다라는 것까지도 알고 계셨죠?
  그게 7월 말입니다.
  노동청에 제소되기 전이에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렇게 요구한 게 아니고요.
  보충 설명 좀 해도 될까요?
정병인 위원   예, 보충 설명 해 주시죠.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복지정책실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정병인 위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 복지정책실장 김동진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때 노조 측에서 요구한 사안은 당연히 앞으로 진행되는 사안은 시정돼서 반영이 되는 사안이고, 과거에 했던 내용에 대해서 시정 반영을 해달라고 했던 내용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과거의 이 부분이 정확하게 맞는지 확인하고 이게 실제로 위반 사항이 맞는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한 달 정도 소요됐던 거고요, 당연히 앞으로는 법에 위반되지 않게 하는 사안이 너무나도 당연한 내용이라 특별히 따로 말씀드릴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된 겁니다.
정병인 위원   내용 파악은 ’23년 10월 달에 확인하신 게 아니라요, 똑같은 사안이 위반되고 있다라는 내용 파악은 ’21년도 12월 달에 이미 하셨어요.
  그렇죠?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사실 저희도 저희 원으로 통합이 되면서 그 상황을 자세하게 몰랐었고요, 그 상황을 파악하는 중간에 발견이 됐고 이후에…….
정병인 위원   아니, 똑같은 사안으로 이미 시정 조치를 받았으면 그 시정에 대한 답변을 했을 텐데, 시정하고 나서 답변을 했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그러면 그 업무를 파악하고 그 업무에 대해서 진행을 했던 직원들이 내부에 있었을 텐데, 그게 청소년본부가 됐든 사회서비스본부가 됐든지 간에, 현재 남아 있고 그 내용들을 파악했을 텐데요.
  그리고 똑같은 사안들이 계속 반복적으로 지속되고 있었던 거잖아요.
  그런데 더 이상 뭘 파악할 게 있나요?
  ‘기다’, ‘아니다’였던 거 같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이전에 청소년진흥원에서 있었던 일이잖아요.
  그런데 그걸 통합하는 과정에서 인지를 했고 또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도 그런 과정에서 파악이 됐으니까…….
정병인 위원   이렇게 하시죠.
  이게 1 대 1이냐 1 대 5냐, 그것을 며칠을 줬느냐, 그 금액이 얼마냐, 본질이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요, 일단 올해 ’23년 10월 24일 날 시정 조치 받은, 시정 명령 받은 그 조치 결과를 어떻게 처리할 건지에 대한 내용들을 서류로 제출해 주시고요.
  그와 연동돼가지고 ’21년이죠?
  ’21년 12월 달에 시정 조치 받아가지고 -아마 원장님 오시자마자- 1월 5일 날 그 시정 조치에 대한 시정 결과를, 증빙 자료와 함께 시정 결과를 아마 1월 5일 날 제출했을 거예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정병인 위원   그 자료를 함께 해 주시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게 청소년진흥원 내에 있었죠.
정병인 위원   청소년진흥원이지만 이제 통합이 됐으니 원장님의 책임 소관하에 있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알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그거의 연장선이기 때문에 실은 그 내용이 이 내용까지 온 거거든요.
  중요한 건 실은 이미 노조나 대상자들과 함께 충분히 그 과정에서 합의할 수 있는, 그래서 외부로 문제화되기 전에 우리 원내에서 협의에 의해서 내부적으로 조율될 개연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은 이게 합의되지 않은 거거든요.
  실은 그게 중요한 거거든요.
  이게 노동청까지 가지 않고 내에서도 충분히 합의가 될 수 있는 사항 아니었습니까?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위원님, 제가 좀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정병인 위원   예, 말씀하세요.
○사회서비스본부장 김동진   위원님이 말씀하신 사안이 맞고요, 저희가 사실 그것에 관련해서 노력을 안 했던 부분이 아니고요, 관련해서 어찌 됐든 행정 처리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저희가 통합이 됐기 때문에 실제로 결정하는 결정권자도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요, 이 부분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했던 사안이었습니다.
정병인 위원   원장님이라든지 중간 관리자들의 리더십이 미적미적하기 때문에 계속 놓치는 거거든요.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거 지금 가래로 계속 막고 있어요.
  그래서 문제가 점점 더 커지는 거다.
  우리 원장님께서 11월 9일 날 통합기관 출범식이 있다, 그래서 형식적으로 통합 출범이 아니라 정말로 내부적으로 잘 융합되는 통합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지금 계속 말씀하시지만, 그건 말씀인 거고요.
  외형적인 통합이 아니라 정말로 내부적으로 통합되고 융합되기 위해서는 내부 소통이 중요하고요, 원장님께서 그 직원들의 의견을 얼마나 경청해서 반영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왜 그러냐면 자꾸 원장님께서 너무 그때그때의 책임원들을 많이 회피하시는 것 같고 직원들의 의견들을 너무 경청하지 않는 거 아니냐.
  소통에 있어서 일방적인 주장만…… 저희들한테는 “잘 되고 있다”,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정말 소통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거든요.
  의회에서 9월 20일 날 기관 통합과 관련된 추진 상황 보고를 할 때 원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노조가 엉뚱한 주장보다는 상당히 합리적인, 그나마 합리적인 주장을 하고 있어서 전부를 다 수용할 수는 없지만 이 안에 최대한 녹여서 반영하고 있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거든요.
  “잘 되고 있다”, “크게 갈등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취지로 계속 말씀을 해 주셨고요, 당연히 저희들도 그렇게 바랐던 거고.
  왜 그렇게 바랐냐면 실은 본 위원도 거기에 책임이 있어요.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과 통폐합 과정에서의 사항이 노조에게 외부적으로 문제가 되면 사회서비스원이 아주 존폐의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내부적으로 그런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대화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풀어나가야만이 외부의 영향들을 방어할 수 있다, 그래서 내부의 단합과 통합을 부탁드렸던 거거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정병인 위원   잘 아실 거예요.
  그래서 현수막이 하루 만에 걷히고 대화에 나섰던 전례도 있고요.
  그렇죠?
  무슨 말씀인지 아시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정병인 위원   우리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의 직원분들이 그런 외부적인 상황을 모르는 건 아니잖아요.
  ’24년도 전국 사회서비스원 지방보조금 148억 전액이 삭감됐죠?
  아마 그 시기예요, 이게 10월 달이면.
  9월, 10월 달이면 그거 논의되는 시기에 외부적으로 존폐의 위기에 있는 것을 우리 직원분들도 다 아신다고요.
  그래서 최대한 밖으로, 외부로 큰 문제들이 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대화하려고 했던 때가 8·9·10월이에요.
  그렇지 않습니까?
  자, 그러면 이야기가 조금 밖으로 나갔는데 이야기가 나온 김에 148억 중에 충청남도 예산은 얼마가 삭감된 거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한 9억 3500 정도 됩니다.
정병인 위원   9억 3500에 대한 대안이 있으십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지금…….
정병인 위원   주요 사업은 뭐고 그 대안이 뭔지 시간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서류로 다시, 끝나시고 나서 서류로 제출해 주시고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올게요.
  (웃으며) 뭘 이야기하다가 말았죠?
  최종 용역 보고서, 통합의 가장 마지막 단계였죠, 임금과 직급을 어떻게 통합하느냐.
  통합되는 건 기정사실로 받아들였고 직원들이 가장 관심이 많고 가장 중요한 게 그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최종 보고회에 많은 직원들이 관심이 있었을 거예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10월 6일 날 최종 보고회 때 직원분들의 질의응답이 아주 상당히 많았었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때 제가 질의응답받았습니다.
  중간 보고 때 받았습니다.
정병인 위원   아니요, 최종 보고회 때요.
  중간 보고회 때는 항상, 중간 보고회가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최종 보고회가 결론이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정병인 위원   최종 보고회 때 가장 중요한 질의, 직원들이 우려하는 질의가 뭐였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때는 제가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제가 그날 스케줄이 오전 10시에 최종 보고 대회가 있었고 또 12시에 충남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이 있었고 그다음에 1시 반에 또 간부 교육이 있었어요.
  그런데…….
정병인 위원   원장님!
  원장님의 가장 중요한 직책은요,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을 합리적으로, 효과적으로 통합시키는 게 가장 중요한 업무 아닙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렇죠.
정병인 위원   방금 말씀하신 사회서비스원 내부의 포럼은 1시였어요.
  1시 10분에 원장님이 환영사 하는 스케줄이었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제가 오찬을 하면서…….
정병인 위원   그다음에 2시에 기관장들 교육이 있었습니다.
  아마 그렇게 넘어가셨을 거예요.
  그렇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정병인 위원   원장님이, 이 통합의 가장 중요한 최종 보고회 때 직원들이 어떠한 애로사항과 어떠한 문제 제기를 하는지를 경청하는 자리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맞습니다.
정병인 위원   원장님, 통합 보고회 할 때 브리핑 끝나고 나서 몇 시 정도, 몇 분 정도에 자리를 이석하셨을까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저희 용역 결과 설명회가 원래 10시에 하려고 했다가 발표하는 대표가 교통사고로 1시간이 늦어졌습니다.
  11시로 옮겨졌어요.
  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역사 발표하고 노조의 안 발표를 다 듣고 자리를 이석했거든요.
  문제는 교통사고나 이런 변수가 없었으면 제가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대로 그 이상 다 소화했겠죠.
정병인 위원   점심 식사를 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에요.
  12시에 나가셔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아니, 식사가…….
정병인 위원   포럼 전에 점심 회동을 하셨잖아요.
  점심 식사를 하지 말라고 강요는 못 드리겠습니다, 우선순위니까요.
  원장님의 가장 중요한 업무 마인드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느냐, 내가 이 통합의 최종 보고회에 노조와 직원들이 하는 말을 경청할 것이냐, 내부 포럼을 진행하는 자리도 중요한데 거기에 갈 것이냐의 우선순위 판단은 아마 원장님이 하실 거예요.
  10시에 시작하기로 한 게 11시에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아마 브리핑이 됐을 거예요.
  원장님이 자리를 이석한 거는 실은 질의응답이 있기 전에 자리를 이석하셔서 아마 11시 35분 정도에 자리를 이석하셨을 거예요, 일방적으로 브리핑을 들으시고 나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정병인 위원   여기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원장님께서 직원분들의 사안을 경청하셔야 된다, 브리핑을 일방적으로 들으시는 게 아니라.
  서비스원의 가장 중요한 게 통합 문제 아닙니까, 포럼도 중요하지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통합 맞습니다.
정병인 위원   포럼에 오시는 분들에 대한 대우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이 수많은 질의응답을 하고 싶어도 책임 있게 답변할 수 있는 원장, 책임자가 그 자리에 없다라고 하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을까요?
  직원들의 직급과 임금과 통합과 관련된 문제가 논의되고 있는 자리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 내용을 제가 파악하고 있다고 판단해서 그렇게 하기는 했는데요, 하여튼 제가 스케줄이 있어서 또 본의 아니게 사고가 생겨서 중첩돼서 그렇게 되기는 했는데 하여튼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향후에는 그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그게 진정한 원장님의 리더십이 아닐까 싶어요.
  실질적으로 법적으로 어떻게 통합되고 어떻게 결정이 될지는 모르지만, 노조가 됐든 직원들이 불편해하고 아파하는 모습을 들어주고요, 설령 그걸 다 해결해 주지는 못할망정 경청해서 들어주고 위로해 주고 함께 아파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진정한 원장님의 리더십이 아니었을까, 저는 그렇게 조금 아쉬워합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알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직원분들이 원장님의 그 어려운 상황들을, 내부적으로 어려운 사항들, 외부적으로 어려운 사항들을 모르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묻고 넘어갈 순 없잖아요.
  아까 근로기준법 위반 사항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분하게 대화와 협의와 신뢰가 쌓였다면 이 사태까지 오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통합 과정에서 4월 달에 시작한 논의가 아직도 시간이 부족하다고요?
  시간이 부족하셨으면 밤을 새워서라도, 마라톤 회의를 해서라도, 교황청 회의를 해서라도, 문 잠가 놓고 합의될 때까지 1박이 됐든 2박이 됐든 3박이 됐든 4박이 됐든 5박이 됐든 직원들하고 논의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월례 회의 때, 이 월례 회의 자료 준비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타 기관을 보면요, 중간 관리자들하고는 주간 회의를 하잖아요, 업무 회의를.
  월례 회의는 직원들하고 하잖아요.
  중간 관리자 빼고 원장이 직접 직원들하고 소통하는 월례 회의를 합니다.
  왜?
  중간 관리자를 통해서 왜곡된 업무보고가, 의사 전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서비스원은 어떻게 월례 회의를 하고 있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는 지금…….
정병인 위원   직원들의 업무보고와 애로 사항을 듣는 시간이 몇 분이나 되죠?
  원장님이 말씀하시는 시간 대비 직원들의 말을 경청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지금 저희 본부가 세 군데로 나뉘어져 있는 것은 아시지요?
정병인 위원   알고 있습니다.
  돌아가면서, 다 참석할 수 없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참석을 하잖아요.
  메타버스 강조하면서 하시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비대면, 대면을 섞어서 돌아가면서 하고 있거든요?
  장소를 옮기면서 하고 있고요, 위원님이 어떤 내용을 걱정하시는지 알겠는데 그 부분은 저도 사실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질타를 하시는 것은 제가 겸허히 받아서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하지만 저희도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그 환경에 맞게 효율적인 결과를 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병인 위원   힘드시겠지만 좀 더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모든 자료를 보면 세 기관이 통합하면서 그 모태인 모본부를 중심으로 -모든 조직개편이라든지 사업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다른 두 본부에서는 상대적인 박탈감이나 차별감을 받는 거거든요, 직원 채용도 마찬가지고요.
  시간이 부족해서 따로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추후에 다시 논의를 할게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정병인 위원   일단 여기까지 하고 나중에 보충 질문 하겠습니다.
양경모 위원   위원장님, 지금 20분씩 하나요?
  추가 발언은 없는 걸로 하는 거죠?
  갑자기 발언 시간이 이렇게…….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존경하는 정병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감사하실 위원님?
  존경하는 이연희 위원님 감사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연희 위원   서산 출신 이연희 위원입니다.
  개인적인, 사적으로 좀 늦은 것에 대해서 송구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조경훈 원장님!
  어제그저께죠?
  본회의 때 언급된 충남인성학습원 관련해서 제가 말씀을 안 드릴 수가 없는데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계시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이연희 위원   5분 발언 들어보셨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내용 봤습니다.
이연희 위원   그러면 해당 사항에 대해 확인을 해 보셨습니까?
  한 이틀 지났는데.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확인했습니다.
이연희 위원   그러면 현재 조치 상황은 어떻게 되는지 간단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인성학습원이 여성가족연구원 그 형태로 왔거든요.
  왔는데, 저희가 사실은 사회서비스본부, 이전의 사회서비스원 보면 시설을 22개 운영하면서 거기에 대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곳이 있어요.
  그런데 다시 통합을 하는 과정에서 저희 생각은 관리 시스템이 돌아갈 수 있는 소속 시설들은 서비스본부로 이관되는 게 옳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차였습니다.
  그래서 시스템을 장착해서 관리를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이전에는 원장·부원장 체제로 갔는데, 감사, 회계, 회계 교육, 컨설팅 이러한 시스템이 장착되면 제일 좋거든요, 조직 관리는.
  그런데 그걸 하려다 보니까 통합 중에 있어서 할 수가 없었던 겁니다.
  그렇지만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그날 즉시 서비스본부로 이관을 지시했습니다.
이연희 위원   이관을 지시해서, 그러면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강사 채용이 부적절이었어요, 그날 5분 발언 하셨던 의원님의 발언 내용 중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이연희 위원   그다음에 회계 처리 부적절, 그리고 어제 복지보건국인가요?
  국장님하고도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말씀드렸던 직장 내 성희롱 사건, 이관하는 거는 이관하는 건데 이관해서 이걸 어떻게 처리하실 거냐, 제가 이것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은 거예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의원님께서 발표한 내용 중에서 제가 상당 부분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을 했거든요.
이연희 위원   어떤 부분이 상당 부분이라는 거죠?
  회계 처리 부적절인가요, 강사 채용 부적절인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거는 맞습니다.
  그러한 것을 저희가 사회서비스본부에 이관하게 되면, 거기에는 회계 교육이라든가 또는 감사, 평가 이러한 관리 시스템이 표준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장착하면 그 문제는 점차적으로 해결될 거라고 보입니다.
  다만, 지금 의원님께서 본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에 보면 사실이 아닌 내용이 한두 가지…….
이연희 위원   사실이 아닌 내용이 어떤 건지 정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걸 우리 본부장님이 말씀드려도 될까요?
이연희 위원   예, 그럼요.
  해 주셔야지 이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거기의 원장으로 계시니까.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송미영 기획조정실장님 답변석에 나오셔서 소속, 성명을 말씀해 주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가족연구본부장 송미영   저는 여성가족연구본부장을 하고 있고 소속 시설인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원장을 겸직하고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5분 발언 내용하고 성희롱 관련 그것 설명을…….
이연희 위원   신영호 의원님이 5분 발언 하신 겁니다.
○여성가족연구본부장 송미영   예, 그것도 그렇고 어제 복지보건국에서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이 있는데 원장님께서 말씀을 하셔서, 지적하신 게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부모 교육에서 강사가 부적절하게 채용됐다, 자격이 없다 이렇게 지적을 하셨는데, 사업자 등록증이 있기 때문에 강사로 채용은 가능해요.
  다만 관리자의 자녀가 한 거는 저희가 행동 강령이나 이런 거를 통해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인형극 양성 과정 중에서 수의계약하고 회계 처리 미숙 이것이 5분 발언이나 어제 지적을 하셨는데 확인을 해보니까 계획을 수립할 때 인형극 프로그램에서 물품 구매와 사업 추진을 별도로 추진하는 걸로 계획했고요, 다만 인형극을 추진한 계약 업체에서 필요한 물품 구매를 하면서 물품 구매에 대한 회계 처리를 하려고 보니까 사업자 등록증이 우리가 할 수 없는 거여서 물품을 구매한 곳에 저희가 각각 다 회계 처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회계 처리까지 다 마무리하고 있고요, 이 프로그램을 담당한 직원이 현재는 퇴사를 했고…….
이연희 위원   언제 퇴사한 거죠?
○여성가족연구본부장 송미영   지금이 11월이니까 10월쯤에 퇴사를 했고요, 갑자기 퇴사를 했어요.
  회계 처리나 이런 것을 처리해야 되는데 하지 않고 그냥 퇴사 처리를 하고 업무 인수인계도 안 된 사항이고 이렇기 때문에 그 이후에 팀장이나 부원장님을 중심으로 해서 저희가 회계 처리를 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원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저희가 작년 2월에 이전을 하면서 규모 있게 운영하게 되고 부원장님을 중심으로 하고 부원장님이 어린이 인성 쪽으로 자격이 있으시고 박사학위도 있으셔서 실무를 하지만 조직의 안정화나, 저희가 프로그램이 1년에 40개 정도가 운영돼요.
이연희 위원   잠깐만요, 본부장님.
  제가 원장님께 한번 질문을 드릴게요.
  지금 기획조정실장인 송미영 실장님께서 여성가족연구원 본부장도 겸임하시고 인성학습원 원장도 겸임하시는 건가요?
○여성가족연구본부장 송미영   저희가 규정에…….
이연희 위원   아니, 그런지만 말씀해 주세요.
○여성가족연구본부장 송미영   예, 맞습니다.
이연희 위원   원장님, 어제 조대호 국장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겸직하시는 분들이 여러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어제 제가 살펴보니까.
  그러면 볼 때 ‘이걸 부원장 체계로 가려고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원장이라는 자리는 사실, 우리 송미영 본부장님의 능력과 이거는 제가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시의원 당시부터 여성정책개발원을 다니면서 봐왔기 때문에 저분의 실력이나 업무 능력을 하대하려는 의미가 절대로 아닌데 어제 죽 들어 보니 ‘아, 이건 부원장 체계로 가려고 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금도 계속 말씀들이, 두 분이 똑같이 “부원장 체계로” 이렇게 말씀을 하신단 말이에요.
  그런데 어제 조대호 국장님은 그렇게 말씀을 안 하셨거든요.
○여성가족연구본부장 송미영   저희가…….
이연희 위원   그래서 제가, 잠깐만요.
  제가 원장님께 질문을 드리는 거지 않습니까?
○여성가족연구본부장 송미영   예, 죄송합니다.
이연희 위원   그러면 과연 기획조정실장님께서 여성가족연구원 본부장도 겸직하시고 인성학습원도 겸직하시면서 이거를 다 컨트롤할 수 있을 거냐.
  그래서 어제 제가 말씀드렸던 게 송미영 원장님에 대한 말씀이 그래서 나왔던 거예요.
  그랬더니 조대호 국장님은 ‘사회복지 담당 업무’ 이렇게까지 어제 얘기가 깊이 들어갔는데, 원장님, 제가 하나 묻고 싶습니다.
  그러면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겸직하고 있는 분들, 앞으로 다 계속적으로 겸직을 하고 나갈 건가요?
  아니면 정리할 계획이 있으신 건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정리할 겁니다.
이연희 위원   어떻게 정리하실 건지 짧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왜냐하면 지금 저희가 통합 중에 있는 것은 다 아시고요.
이연희 위원   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러한 내용들이 문제입니다.
  조직의 문제지요.
  그런데 그것을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조직 직제가 개편되면 이제 거기에 맞춰서 되겠죠.
이연희 위원   조직개편은 언제 이루어질 예정이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순서는 통합이 되고 나서 해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순서적으로는 통합이 되고 나서 조직개편이 되어야지 순서고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은 분명히 지금 상태는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시스템을 장착하는 것은 다 알고 있죠.
  그래서 지금은 손을 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연희 위원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님들이 우려했던 부분이 현실로 드러난 겁니다.
  우리가 통합하는 부분을 우려했던 부분이고 더군다나 어린이인성학습원은 도내 어린이들에게 인성교육의 초점이 되는 곳 아닌가요?
  맞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렇습니다.
이연희 위원   인성 활동에 관련된,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된 기관이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이연희 위원   어찌 보면 우리나라의 뼈대를 이뤄갈 수 있는 아이들의 인성 형성을 하려고 설립된 기관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저는 굉장히 깊이 있게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하는 과정이다?
  그거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 말씀 100% 공감하고요, 거기에 대해서도 저희가 어떤 기점이 오면 복안을 가지고 분명히 바르게 개선하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그러면 어제도 복지국장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금 현재 겸직하고 있는 분들, 이분들 다 겸직하게 된 이유가 뭔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겸직하고 있는 분들이 일단은 첫 번째는 공석인 자리가 좀 있습니다.
  오랫동안 공석인 자리가 있고 또 도에서…….
이연희 위원   오랫동안이라면 어느 정도 공석이 됐던 거였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팀장의 경우는 1년이 된 데도 있죠, 또 최근에 겸직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연희 위원   그러면 왜 1년이 되도록 공석 된 자리를 채우지 않고 겸직으로 놔두는 거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채용하려고 했는데요, 그때그때마다 채용할 수 없는 사안이 좀 있었습니다.
이연희 위원   일단은 저도 다른 걸 또 원장님하고 이후에 소통을 하겠습니다만, 겸직하게 되면 힘듭니다.
  깊이 있게 업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래서 원장님께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 부원장 체계로 가려고 한다는 것 같았어요, 어제 제가 볼 때도.
  어제 국장님은 끝까지 아니라고 하셨는데 이 부분을 빨리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주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부원장 체계는 분명히 아니고요.
이연희 위원   아까 부원장 체계로 말씀하시지 않으셨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은 그렇고요, 향후에는 저희가 서비스지원본부가 있어요.
이연희 위원   부원장 체계로 가는데 굳이 원장을 뽑는 이유가 뭔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은 그렇게 갈 수밖에 없고요, 향후에 조직개편이 되면 지금 상황이 문제를 안고 있으니까, 문제를 제거한 형태로 가야 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체계는 아닙니다.
이연희 위원   본부장님이 뭔가 답을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여성가족연구본부장 송미영   지금 인성학습원 규정에 수탁기관장이 원장을 겸직하게 되어 있고, 겸직 수당을 약간 받으면서 수탁기관장이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저희가 이전을 하게 되면서는 규모가 커지기 때문에 부원장이라는 거를 설계했어요.
  경력이나 자격이 충분하신 분을, 부원장이 실무 총괄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저희가 위수탁을 받게 돼서 운영하게 됐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희가 여성가족본부장이라는 의미는 -제가 예전에 여성가족연구원에 있을 때 기획조정실장이었는데 그 조직이 그대로 있고- 아직 조직이 통합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임시 기구인, 여성가족본부장은 그냥 겸직하고 있는 거라 겸직이 많은 것처럼 보이나 사실 기획조정실장 이게 저희가 들어가서 아직 통합이 제대로…… 아까 지적하신 대로 직급이 안 됐기 때문에 지금 그런 게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   예, 알겠습니다.
○여성가족연구본부장 송미영   그리고 위원님께서 자료 요청한 부분 중의 하나가 성범죄 조회.
이연희 위원   그거는 제가 다음에 질문드리면 그때 답변 주셔요.
○여성가족연구본부장 송미영   예, 알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일단은 통합하는 부분에 있어서 정상화를 빨리 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여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두 번째 질문을 하려고 했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아동복지법 제29조의3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성범죄 경력 및 아동 학대에 관한 범죄 전력자는 취업이 제한되고 따라서 해당 기관은 범죄 전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의무 사항입니다, 원장님.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이연희 위원   본 위원이 사전에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의 임직원 및 프로그램 강사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범죄 경력 조회를 하셨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109건 928명 중 28건 93명, 10%가 넘는 대상자에 대해 성범죄 경력 및 아동 학대 관련 범죄 경력 조회를 이행하지 않으셨습니다.
  이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67조에 의거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알고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   기본적으로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제출하신 자료를 보고 이상한 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임직원 중 당연직 이사, 감사 각 1인과 도에서 파견된 공무원 1인 및 여성가족연구원 본부 24명을 범죄 경력 조회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셨습니다.
  근거가 뭐죠?
  여성, 아동, 청소년에 관련된 업무에 관련돼서는 기관 종사자를 다 조회해야 됩니다.
  그런데 ‘미해당 대상이다’라고 하셨는데 그 근거가 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근거는 저희가 파악을 잘못한 것으로 파악했고요, 향후에는 위원님 말씀대로 그 부분, 모든 직원들의 성범죄 조회를 해야 합니다.
이연희 위원   가장 기본적인 겁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이연희 위원   지금요, ‘묻지 마 범죄’가 굉장히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업무상 미스를 인정합니다.
이연희 위원   이거는 두 번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될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이 부분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반드시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잣대도 엄중하게, 기준으로 운영되어야 되는 곳이 바로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중대 사안에 대해 조치가 미흡하고 안일한 점에 대해 굉장히 유감으로 생각하며 엄중하게, 어제 조대호 국장님께도 엄중하게 경고한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추후 시정과 재발 방지를 위해서 반드시 조치해 주시고 조치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러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또 하나 마지막으로요,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
  이게 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 기관 맞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수탁 기관입니다.
이연희 위원   맞습니다.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에 지금 40명의 범죄 경력 조회 대상자가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에 관련된 분들뿐만 아니라 노인 시설에 관련돼서도, 노인복지시설의 경우 성범죄 및 노인학대 관련 범죄 경력 조회를 의무로 추진해야 합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이연희 위원   40명 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도 반드시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알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또 충남서부돌봄센터, 충남동부돌봄센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총 20명입니다.
  이 부분도 반드시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위원님께 자료 제출하면서 저희가 다 들여다봤습니다.
이연희 위원   왜냐하면요, 도립요양원에서 있었던 일이 우리 도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런 사건이 일어났을 때 우리 원장님이 취임을 하셨으니 저는 이 부분을 체크했을 거라는 기대를 가졌었거든요.
  체크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엄중히 하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마지막으로 또 하나 있습니다.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한번 들여다 보셨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늘 수시로 들어갑니다.
이연희 위원   수시로 들어가시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이연희 위원   수시로 들어가시는데 뭐 하나 발견하신 것 없으신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
이연희 위원   요즘에, 죄송합니다.
  인성학습원에 대해서 계속 얘기가 나옵니다.
  나오게 되는데, (자료를 들어 보이며)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 보면 인성학습원에 연계된 배너가 없습니다.
  제가 다 프린트 해왔는데요, 인성학습원이 왜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 연계가 안 됐을까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여성가족연구본부 쪽으로 연계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나요?
이연희 위원   이게 여성가족연구본부 쪽에 연계되어 있나요?
○여성가족연구본부기획조정실장 송미영(증인석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확인해보시겠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만일 연계되어 있다면 아마 조직 체계가 여성가족연구본부 산하로 연계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연희 위원   한번 확인해 주시고요, 지금은 모든 게 다 SNS 하나로 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체크를 꼼꼼하게 해 주셔서 도민들이 정말로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부분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확인하셨나요?
○여성가족연구본부기획조정실장 송미영(증인석에서)   …….
이연희 위원   확인해서 답변해 주시고요.
○여성가족연구본부기획조정실장 송미영(증인석에서)   되어 있습니다.
이연희 위원   되어 있으셔요?
○여성가족연구본부기획조정실장 송미영(증인석에서)   예.
이연희 위원   그러면 그렇게 되어 있는 게 맞는 거예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조직 체계상으로 맞습니다.
이연희 위원   체계상으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만약에 그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홈페이지에 서비스원 차원에서 드러나게 하는 게 필요하면 그건 문제 없습니다.
이연희 위원   그것 좀 한번 이번 차원에서 검토를 해 주시고요, 이게 자칫 빠질 수 있는 거라 제가 한 번 더 체크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사업 프로그램 강사 및 운영자가 있어요, 청소년진흥본부에, 원장님.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이연희 위원   그런데 일회성 시간 강사로 운영자 입장하에 진행하였으나 향후 시정 조치 하겠음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도 그렇고 지금도 계속적으로 제가 강조하는게 어렸을 때 성폭력이나 이런 폭력은요, 한 가정의…… 그럴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좀 꼼꼼하게, 어느 분이 담당인지는 모르겠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은 제가 -위원님이 그것 보시고- 결재하고요, 그 이후로는 제가 시정 조치를 했고요.
이연희 위원   그것 조치하는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나오지는 않았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향후에는 저희가 시간 강사들도 다 꼼꼼히 조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사실은 모 처에서 일어난 일이 있었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이연희 위원   사후약방문식으로 하면 이거는 큰일 날 일이기 때문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럼요, 공감합니다.
이연희 위원   원장님, 앞으로 이 부분은 제가 위원으로 있는 동안 계속 체크하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이연희 위원   아무튼 통합하는 과정에서 애로 사항도 있을거고 고충도 있으시리라 감히 생각을 합니다만 그래도 좀 더 꼼꼼하게 어떤 불미스러운 일이,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통합하는 과정에서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여기에 나와 계신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서 챙겨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어떤 문제가 도출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면 그런 부분은 사전에 좀 소통하면서 원만하게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고생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감사합니다.
이연희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존경하는 이연희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모 위원   식사하시고 하면…….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마무리하고 가죠.
양경모 위원   마무리하고 추가 질문 하면 40분 넘을 것 같은데?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그래도 마무리 해야죠.
정병인 위원   마무리하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일 거예요.
  그렇지 않을까요?
이연희 위원   맞아요, 얼른 하셔요.
양경모 위원   천안 출신 양경모 위원입니다.
  뜨겁네요, 오늘 행정감사.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아주 좋은데요?
  (웃으며) 저는 좋습니다.
양경모 위원   사회서비스원이 충청남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으로 통합되는 바람에 굉장히 손해 보는 기분이에요.
  이게 대상도 줄었고 인원도 훨씬…… 한 서른 분이 오셔야 되는데 열 분도 안 되는 분들이 오셔가지고 굉장히 손해를 보는 기분입니다.
  그러나 통합된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지금은 정원이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108명의 인원, 134억의 예산, 그야말로 굉장히 큰 조직입니다.
  거기에 현대 국가와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복지 부분을 하고 있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청소년 문제, 돌봄 문제, 노인 문제, 정말 중요한 부분은 전부 우리 서비스원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사회와 국가의 조직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방대하고 산재되어 있는 기관은 통합이 정답이라는 연구 결과를 분명하게 내놓았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우리 충청남도가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답을 찾아가고 있구나’ 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고 거기에 앞으로 우리 원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이 진정한 정답의 결과물을 내어놔야 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계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복지의 가장 중요한 임무를 맡고 계신 사회서비스원이 현대 사회의 복지에 있어서 한 화두를 제시해 주셨으면 하는 의견을 드릴까 합니다.
  과거에 우리의 복지는 정말 확장 일변도에 있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용어가 아주 대표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제 한 번쯤 복지의 정의, 복지의 미래를 중요한 화두로 짚고 넘어가야 될 시기가 오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복지의 원칙과 태도에 대해서도 꼭 점검하고 가야 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복지를 공급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고 복지의 대상자도 마찬가지며 예산 절감은 기본이고 납세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 또한 반드시 정립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민에게 모든 것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 또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강조하면 복지의 원칙과 태도에 대해서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어떤 기준을 좀 세워주셨으면 또 확인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사회서비스원은 정말 특이한 기관이에요.
  연구를 하죠, 또 정책을 수립하기도 하죠, 또 정책을 제안하기도 하고 또 여러 가지 사업을 직접 시행하고 직접 기관을 운영하는 정말 특별한 기관입니다.
  이런 출자·출연기관이나 또 수탁 기관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제안을 한번 드리고 싶어요.
  지난해 행정감사 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어요.
  사회서비스원에서 굳이 직접 그런 사업을 수탁해서 할 필요가 있겠냐 하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기억하십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기억합니다.
양경모 위원   이제 1년이 지나면서 그것에 관한 생각이 제가 조금 다른 생각을 갖게 되더라고요.
  갖게 된 것은 수많은 사업을 하고 있고 수많은 위탁 사업을 수탁하고 있는 기관들이 과연 정답에 가까운 운영을 하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면서 우리 사회서비스원이 각각의…… 아, 그 이전에 잠깐 질문드릴게요.
  지금 직접 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분야가 어느 분야죠?
  제가 알기로는 가족센터가 있고 돌봄센터가 있고, 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산하고 천안종합재가센터가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그래서 각각의 그 기관들을 사회서비스원이 한 개 또는 필요하면 두 개를 직접 운영하면서 그 운영 속에서 만들어지는 가야 될 방향, 정답을 연구해서 만들어 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장님 생각을 여쭙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지금 천안종합재가센터하고 예산종합재가센터가 있거든요.
  그게 당초에는 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업무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하다 보니까 이게 천안이라는 단어하고 예산이라는 지역 명칭이 업무를 확장하는 데 어려움이 많이 있어서 천안을 동부, 예산을 서부 이렇게 해가지고 권역별로 하고요, 그걸 거점센터로 해가지고…….
양경모 위원   아니요, 제가 질문드린 것은 그동안 제가 알고 있는 가족센터, 돌봄센터인데 재가센터가 또 있네요.
  그렇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양경모 위원   이거 외에도 여러 가지의 센터들 있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22개가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각각의 센터들에서 하고 있는 업무나 복지의 방향 등을 실제 운영하면서 거기에서 터득된 경험을 토대로 갈 방향을 연구해 내는 것은 어떨까, 그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우리 연구본부가요, 충남연구원하고 다른 것이 그 부분입니다.
  저희는 실무하고 연구를 같이 융합해서 연구하는 게 충남연구원하고 다른 겁니다.
  실제로 연구 결과를 업무에 반영하는 겁니다.
양경모 위원   이 부분은 앞으로 원장님과 계속 상의하면서 맞는 방향을 한번 찾아가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다음에 통합을 하면서 업무 통합이 있을 것이고 또 아까도 위원님들이 말씀하셨지만 직급 문제의 통합이 있었을 것이고요, 또 임금 문제의 통합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임금에 관해서 충청남도의 어떤 기준이 한 사람도 통합되기 전의 임금에서 손해 보는 또는 낮아지는 사람은 없게 합시다라는 원칙을 세웠다라는 것을 들었어요.
  맞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양경모 위원   비교적 매우 신사적인 방안을 도에서는 내놨네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렇죠.
양경모 위원   그리고 직급 문제에서도 통합으로 인해서 현재 있는 직급보다 낮아지는 문제는 없게 할 것이다.
  그것도 원칙이라고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낮아지는 직급은 그게 원칙인데요, 현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아직 진행 중이니까 그런 것도 있지만요.
양경모 위원   하여튼 이 부분은 어려움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직원들이 통합을 생각할 때 통합으로 인해서 임금 인상의 기회로 삼겠다?
  적어도 이런 건 안 되지 않나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 생각들이 혹시 통합의 어려움으로 대두된다면 그야말로 본말이 전도되는 것입니다.
  손해는 당연히 없어야겠죠.
  그러나 이 기회에 그런 기회로 삼기 위해서 자꾸 문제가 된다면 통합이 가야 할 방향에 큰 저해가 될 거로 생각돼서 그 부분을 잘 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저도 위원님 말씀에 공감하고요, 물론 직원들이 기존 처우보다 낮아지면 절대로 안 되죠.
  이거는 원장이 나서서 건의해야 되는 부분이긴 한데 통합이 승진이나 임금 상승에 무임승차의 기회를 주면 안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 그럴 수밖에 없냐면 저희가 도의 가이드라인이 있기 때문에, 그 가이드라인이 도에서 엄격한 잣대로 되고 있더라고요.
  제가 여지가 있는지 한번 들여다보면 상당히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경모 위원   아마 그 부분은 양보가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통합한 이후에 그 진통을 겪게 되면 아마 한 발자국도 못 나갈 거예요.
  그래서 도에서 그거에 관한 한 엄격한 기준을, 단지 한 사람도 손해 보는 사람이 없게 한다라는 원칙 외에는,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원장님, 빨리 통합을 다 이루시고 한 발 빨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잘 좀 대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 문제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릴게요.
  학교 밖 청소년이 과거에는 개인 일대일로 어떤 자매결연 형태의 이런 게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위원장님!
  필요하면 위원장님이 바로 이순실 센터장님한테 말씀할 수 있게끔 허락해 주십시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예, 이순실 센터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제가 답변드리다가요…….
양경모 위원   그게 안 되면 바로 말씀 드릴 수 있도록 넘기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일단 발언대로 나와서 대기하고 계시죠.
양경모 위원   센터장님들 뒤에 계속 앉아만 계시게 해서 미안해서.
  학교 밖 청소년 문제 등등으로 이순실 센터장님은 많이 만난 것 같아요.
  제가 센터장님한테 한 번 말씀드렸었고 원장님과도 전화 통화로 했나 싶은데 지금 우리 충청남도 각 동·읍·면에 동마다 또는 면마다, 읍마다 7∼8개 정도의 자생 단체가 있습니다,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등 해서요.
  그 기관이 충청남도에 약 1300개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각 기관과 또 학교 밖 청소년이 약 1100∼1200명이 되죠?
  제가 그렇게 들었는데.
○청소년진흥본부장 이순실   예, ’22년 1975명요.
양경모 위원   1900요?
○청소년진흥본부장 이순실   예.
양경모 위원   이야, 굉장히 많네요.
  그 학교 밖 청소년들과 우리 충청남도 동 산하의 자생단체들과 희망하는 학생들, 희망하는 기관에 한해서 자매결연을 맺는 것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원장님?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저희가 학교 내 학생들이 한계가 있고 또 글로벌 시대가 되고 외부환경이 많이 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상황에서 얼마 전에도 보면 고2 자퇴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학교 밖 관리 시스템, 교육 시스템은 상당히 강화되어야 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우리 청소년진흥본부에서 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 거기에 위원님 아이디어를 더 추가하는 거거든요.
  그러한 것을 저희가 뭐라고 얘기하고 있냐면 ‘고도화 지능’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청소년들의 관리 시스템이 지금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더 고도화되고 또 해외로 확대할 수 있으면 하면 좋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양경모 위원   알겠습니다.
  이순실 센터장님한테 질문드릴게요.
  제 생각에는 지금 고등학생들이 입시에 관련돼서 스스로 학교를 떠난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 학생들과는 명확하게 구분되고 있습니까?
○청소년진흥본부장 이순실   예, 자퇴율이 전국적으로 50%가 넘습니다.
  자퇴라는 것은 양경모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퇴학이나 학교 부적응보다는 자발적으로 진로에 대한 재설계 때문에 나오는 학교 밖 청소년들입니다.
  지금 학교 밖 청소년의 유형이 분류는 됐지만 이것의 연구가 추가적으로 있어서 이 부분에 있어서 충남 같은 경우도 학교 밖 청소년의 유형에 따른 지원 체계가 달라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경모 위원   그 구분은 되고 있는 거죠?
○청소년진흥본부장 이순실   예.
양경모 위원   지금 자의로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과 또 가족 문제 등등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학교를 떠나는 학생들과 명확히 구분이 되고 있는 거죠?
○청소년진흥본부장 이순실   예.
양경모 위원   그리고 제가 말씀드렸던 각 읍·동·면의 산하 단체와 일대일 자매결연 하는 것은 어떻게 의견을 정립하셨어요?
  사실 그 부분에 필요한 예산을 제가 가족청소년과에 말씀을 드렸었어요.
  그랬더니 이번에 교육청에서 넘어오는 예산이 있어서 별도로 예산을 세우지 않아도 그것으로 그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따로 예산 말씀은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어쨌든 예산은 마련돼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저는 꼭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그것이 개인과 개인 일대일의 자매결연보다 더 안전하고 계속 진행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가 될 수 있다라는 의견이거든요.
  그러니까 단체이기 때문에 그 단체 운영의 하나의 매뉴얼로 들어가게 되니까 개인이 하는 것보다 더 계속성·안정성 등이 확보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 형태가요, 그렇게 하게 되면 어른들이 청소년들한테 할 수 있는 역할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게 삶의 지혜를 나눠주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거거든요.
  그러한 차원에서 자매결연은 참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양경모 위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보고 느끼는 점 중의 하나가 이거였습니다.
  이 학생들을 어떻게든 우리 기관이, 우리 센터가, 우리 충청남도가 끌어안고 있어야 되겠구나.
  이 학생들에게 절대로 이 테두리를 벗어나지 말아 달라.
  그래야 그 학생들에게 반드시 좋은 방향으로 등을 떠밀어줄 수 있는 역할을 우리가 할 수 있는 거지 이것에 소홀해서 학생들이 이 테두리를 떠나게 되면 저희가 할 일이 없어져요.
  그렇죠?
  보살필 수가 없습니다.
  꼭 그 면을 강조해서 많은 행사나 어떤 프로그램 등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꼭 좀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전에는 학교 밖 학생들을 보면 우리가 말하는 ‘문제 학생’ 이렇게 분류됐는데요, 지금은 상당히 자원이 좋은 학생들도 학교를 그만두거든요.
  저는 이것이 꼭 “옳지 않다” 이렇게 얘기하고 싶지 않은 것이 빌게이츠나 스티븐 잡스도 학교 밖 학생 출신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그러한 학생, 창의적이고 그러한 사람들을 발굴해서 삶의 방향을 잘 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은 저희가 잘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양경모 위원   예, 알겠습니다.
  들어가세요.
○청소년진흥본부장 이순실   청소년본부 이순실이었습니다.
양경모 위원   두 가지 말씀 드릴 거니까 답변을 하나에 1분씩 정리해서 해 주십시오.
  조금 전에 ‘고도화 지능’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사실은 신문에서 원장님이 쓰신 칼럼을 우연히 봤는데, “고도화 지능을 하겠다”, “통합 후 여성가족청소년센터의 갈 방향이 고도화 지능이다”라고 하신 걸 제가 우연히 봤는데, 조금 전에도 고도화 지능이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칼럼을 한번 쓴 적이 있습니다.
양경모 위원   그것을 1분 내로 정리해서 ‘고도화 지능’이 뭔지 좀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저희 기관의 서비스가 기존 돌봄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걸 벗어나서 더 생산적 차원에서 가는 것, 또 지금 경영효율화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중점을 두고 수익 창출 기능을 장착하는 것.
  사회서비스원이 보조금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 창출 기능을 장착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우리가 충남형 사회서비스 모형을 해외에 수출하는 시도도 하고 있습니다, 몽골로.
  우리가 잘 되어 있거든요.
  아시려나 모르겠는데 사실 충남사회서비스원의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선도적으로 잘 되어져 있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것을 하는 것, 그래가지고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되게 하는 것, 이걸 생산적 복지라고 하는데 사회서비스원이 그러한 방향으로 가야 된다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을 고도화라고 얘기하고요, 청소년도 마찬가지입니다.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토대로 해서 베트남이나 대만이나 또 금방 말씀하신 그러한 쪽으로 고도화를 확장해 가는 것을 저는…….
양경모 위원   예, 이거를 한번 정리해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위원님들하고 같이 보게요.
  마지막으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천안시 노인회에 유원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님이 거기의 이사로 계세요.
  그 이사님과 노인복지 사업에 관한 얘기를 잠깐 할 기회가 있었는데 고령친화산업이라는 얘기를 하셔요.
  그러면서 고령친화산업은 지금까지 저희가 노인 문제는 전부 복지 차원에서 인식하고 접근해 왔는데 ‘산업’이라는 용어를 붙이면서 조경훈 원장님이 “국내의 선도주자다” 이런 말씀도 같이 하시더라고요, 자기도 자주 여쭙고 듣고 한다고.
  그래서 이 부분을, 1분 남았습니다.
  짧게 정리해 주시고, 이거 상당히 내용이 많을 것 같아요.
  이 부분도 같이 정리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제가 고령친화산업 전문가입니다.
  저는 사회복지사가 아닙니다.
  저는 노인이 케어 대상으로 보이는 사람이 아니고 돈으로 보이는 사람입니다.
  이건 제가 교수 할 때 그러한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겁니다, 지금은 그렇지는 않지만.
  말씀하시니까 제가 제 정체성을 얘기해야 되니까, 그렇습니다.
  고령친화산업은 복지 플러스 경제를 융합한 겁니다.
  그래서 노인을 경제로 보는 겁니다.
  그 이유는 뭐냐 하면 내년도에 초고령 사회가 되면 베이비부머 세대 720만 명이 노인층에 들어오면, 미국은 73%가 좋은 집, 좋은 차, 현금, 주식을 노인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비전이라는 걸 얘기한다면 지금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민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양경모 위원   그러니까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노인분들이 많은 재화를 가지고 계신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은 53%인데요, 이제 베이비부머 세대 720만 명이 노인층으로 거의 들어가거든요.
  이렇게 되면 이분들은 경제력도 있고 건강도 있고 그런 상황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초고령사회가 되면…….

(시간초과 경고음 울림)

양경모 위원   위원장님!
  답변 시간을 조금 더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시간만.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예, 그렇게 하세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초고령사회가 되면, 이게 2025년이거든요.
  그때가 되면 우리가 노인이 1세대 노인, 2세대 노인이 있는데요, 1000만 시대거든요.
  그러면 1세대 노인에 맞춰져 있는 정책과 복지 규정이 2세대 노인으로 옷을 바꿔 입어야 되는 기점이 내후년입니다.
  그렇게 봅니다.
  그것이 뭐냐 하면 고령친화산업인데요, 그렇게 되면 제일 큰 게 뭐냐 하면 지금은 노인들을 시설이 케어를 하지만 초고령사회가 되면 이게 불가능합니다, 효율적이지도 않고.
  그러면 어떻게 되냐면 노인들은 집에 계시고 서비스가 가는 게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입니다.
양경모 위원   재가 돌봄 얘기하시는 거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재가죠.
  그래서 원래 재가 산업이 돈이 되는 기점이 초고령사회, 그건 미국이나 독일이나 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초고령사회가 내후년인데…….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원장님!
  간단하게 요약해서 마무리해 주시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래서 고령친화산업의 시스템을 지금 준비하고 있어야 된다, 2년 전이니까요.
  그래서 서비스원도 그러한 차원에서 고민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양경모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들은 거로는 산업의 느낌은 없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한번 정리해서 주시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게 왜 산업이냐면 165조입니다, 그 산업이.
  165조면…….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자료를 정리해서 주시죠.
  지금 계속하시면 30분 가도 답이 안 나올 것 같아요.
양경모 위원   예, 자료 주시면 제가 다른 위원님들하고…….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본 위원도 몇 가지 감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업무추진비 집행 관련해서 여기 내포 신도시가 양 군이, 예산·홍성, 홍성·예산이 걸쳐 있기 때문에 균형적인 집행을 해달라고 본 위원이 한 6년 전부터 시작했어요.
  그런데 2021년에는 조금 기울어졌다가 작년에는 5 대 5로 맞췄다가 금년에는 다시 한쪽으로 기울어졌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우리 원장님이 한번 의견을, 답변 좀 듣고 싶습니다, 왜 이거를 지키지 못하는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는 개인적으로 거의 활동의 80%를 예산에서 하고 있습니다, 참고적으로.
  저는 하고 있는데요, 지금 위원님 말씀이 어떤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기념품을 만든다든가 큰 그런 걸 할 때 말씀하신 내용을 고려해서 하고 있는데 왜 지켜지지 않는지는…….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수치상으로 보면 여기에 39 대 61로 나와요, 수치상으로는 집행률이.
  이 부분을 가지고 제가 6년째 하는데 똑같은 걸 6년째 자료 요구 하니까 충남도청 노조에서 뭐라고 그러냐면, 리스트에 저도 올라가 있습니다, 상위에, 자료 요구 많이 하는 의원으로.
  그러니까 공무원들 업무가 자료 요구 많이 해가지고 상당히 부담이 된답니다.
  그런데 자기네들이 지킬 거 안 지키고, 개선해 줄 거 안 해 주니까…… 개선해 주면 제가 이것 딱 끝내고 말잖아요.
  뭐 하러 종이 낭비해 가며, 구차하게 이 중요한 감사 시간에 이런 걸 가지고 계속 반복해서 얘기를 합니까.
  반복하는데 “당신은 얘기해라, 나는 안 듣겠다” 이런 식으로 방향이 계속 그렇게 가고 있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다시 한번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예, 이 부분은 내년에 저희가 또 다시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그때는 좀 쓴소리하겠습니다, 지켜지지 않으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다음은 감사 자료 1265쪽에 보시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서비스원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가 나와 있어요.
  여기 보시면 사회서비스본부는 2021년에는 마등급에서 작년에는 라등급, 금년에는 나등급, 기관으로는 A등급까지 상당히 향상됐습니다.
  그다음에 청소년진흥본부는 다등급에서 중간 평가를 유지하고 있는데, 여성가족본부는 2021년에 라등급에서 작년에도 라등급, 금년에는 마등급으로 떨어졌습니다.
  이게 원인이 뭐예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제가 그걸 들여다봤는데요, 사실 정량화되어 있는 업무 수행은 여성가족연구본부 같은 경우 거의 100%에 가까운 실적을 냈습니다.
  사업 계획 대비 결과를 얘기하는 겁니다.
  청소년진흥본부도 100%에 대비해서 한 90% 이렇게 점수를 주는데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데 제가 볼 때는 그 기관에 대한 선입 관념이 좀 녹아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세 기관을 놓고 가장 중요시하는 게 뭐냐 하면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좀 노력하자, 이거를 저희가 하고 있는 중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그런데 3개 본부 중에 사회서비스본부는 상당히 노력의 흔적, 열정의 흔적이 녹아나는데 여기에는 오히려 뒷걸음질을 치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내년도에는 달라질 거라고 기대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예, 좀 기대하겠습니다.
  우리 원장님께서 좀 챙겨달라는 말씀을 드릴게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다음은 1624쪽 보시면 성평등 역량 강화 시책 추진 이렇게 해서 자료를 받아봤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도 2년 전에 5분 질문을 통해서 이 부분 좀 개선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는데 지금 수년째 하위 평가를 받고 계시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이 부분은 그 원인이 뭐라고 생각해요?
  통상적으로는 지표가 잘못됐다고 그러는데 똑같은 조건이거든요, 각 기관도 그렇고 17개 시도가 똑같을 텐데, 지표도 똑같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비교를 얘기하면 민간에서 하는 것 또는 YMCA나 YWCA나 이런 데에서 하는 것과 공공기관이 하는 것 이렇게 비교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에 대한 인식이 진보와 보수, 극단적이거든요.
  공공이 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 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과도기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어떠한 말을 하면, 이쪽 말을 하면 보수가, 또 그렇지 않으면 진보가, 이렇게 해서 계속 민원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공이 이 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점수를 못 받는 것 중에 여성 간부 공무원이라든가 여성이 중간관리층에 진출이 미흡한 이런 부분들이 늘 하위 점수를 받고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지금 원장님이 답변하신 거하고는 좀 거리가 있어요.
  기관장의 의지나 노력이 있어야 이게 올라가는데 아무리 의원님들이나 시민단체나 이쪽에서 이런 부분을 가지고 “개선해 주십시오” 이렇게 늘 건의해도, 그리고 또 2015년 이후에는 꼴찌를 벗어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지금 8년인가 9년 차 연속 최하위거든요.
  이 부분은 좀 부끄러운 수치가 아닌가.
  그래서 앞으로 이 부분은 우리 원장님께서 특별하게 챙겨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 부분은 내년에는 꼴찌 소리가 안 나오도록.
  우리 위원님들이 이거 도정질문 또 할 지도 몰라요.
  이거는 좀 개선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다음에 1631쪽에 보시면 여성가족본부 연구 결과 정책 실적 반영 해서 실적을 받아봤습니다.
  총 연구 건수는 몇 건이나 돼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연구본부 말씀하시는 거죠?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총건수가, 잠시만요.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연구 과제가 50건…….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금년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뒤를 돌아보며) 어디 있어요?
  50건 아니에요?
  연구 과제 50건 수행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50건 중에 여기에 보니까 정책에 반영된 건 2건이더라고요.
  이게 맞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아니요, 그렇지 않고요.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여기 자료 준 거 보시면 2000∼2023년도에…….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2022년도 조사를 한번 했거든요.
  했는데 연구과제 도정 활용 조사가 60.9%가 나왔고요.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몇 %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60.9%요.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60.9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다음에 성평등 현안이라는 것이 지금 비슷하게 나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도는 59.1%로 6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요, 저희가 충남연구원하고 비교하면 거기하고 다른 것은 저희는 연구가 업무하고 연계돼서, 정책이나 제도하고 연계돼서 진행되는 거기 때문에 반영률이 좀 높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예, 앞으로 좀 높일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고민을 해 주셔야 좋을 것 같고요.
  1634쪽에 사회서비스원 사업 자료를 보니까 직원분들 연구 실적에 보시면 제일 많은 분이 9건 있는 분도 있는가 하면 어느 연구원은 1건밖에 없어요.
  이런 건 무슨 차이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송미영 실장…… (뒤를 돌아보며) 이름을 거론해도 되나요?
    (○증인석에서  예.)
  송미영 실장이 1건인데요, 그건 왜 그러냐면 실장은 연구 업무로부터 부담을 덜어줘서 그렇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그러면 그 옆에 2건 가지고 있는 분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 과제가 기본 연구과제 이렇게 해서 여러 가지 밖에서 받는 과제 또 정책 과제, 여러 가지 유형이 있거든요.
  있는데 그 2건은 우리 임 팀장인데 교육사업팀 팀장입니다.
  그래서 업무 부담…….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아니, 본 위원은 그런 생각을 가져 봐요.
  업무 역량이라는 건 그릇은 있습니다, 분명히.
  우리 직원분들도 같이 근무해 보면 종구락 같은 분도 있고, 옛날 말로 찹체기 같이 큰 분도 있고 역량은 분명히 있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열심히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우대해줘야 되지 않나 하는 내용으로 제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열심히 하는…….
  저희가 자랑을 좀 하면 우리 연구원들이 한 20명 되는데요, 상당히 역량이 있는 연구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성가족연구본부 업무를 맡고 보니까 그 연구원들이 실제보다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실력이 있고 역량이 있고 한데 저평가되어 있다.
  제가 이게 왜 그럴까 이런 고민을 해서 지금 같이 자구책을 마련하고 쇄신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하여튼 제가 이렇게 질문드리는 의도는 아시겠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하여튼 열심히 하시는 분은 우대 좀 해 주시고, 사기 진작을 해 주시고, 저도 그래요.
  그릇이 작은 사람한테는 아무리 별 얘기를 해도 통하지 않더라고요, 그건 그 사람의 한계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잘하는 분에 대한 인센티브나 이런 부분을 고려 좀 했으면 좋겠다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런데 위원장님, 저희가 연구 결과를 보면요, 기본적으로 기본 연구과제, 현안 연구과제, 정책 연구과제, 용역 과제가 이게 있거든요.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좋습니다.
  그건 제가 알았고요, 1647쪽에 보시면 금년도 수탁과제 6건 이렇게 했는데 연구 실적을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저희들한테도 주시고요, 1650쪽에 보시면 청소년 자살현황, 예방 관련해서 제가 자료 요구를 했는데 작년에 보니까 43건으로 다섯 번째로 많은 걸로 나와 있어요.
  그다음에 2020년도 자살률이 11.3%에서 작년에는 14%로 3%가량 증가했는데 그 이유가 뭔지 혹시 파악된 것 있어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뒤를 돌아보며) 누가 말씀 좀 해 주시죠.
○청소년진흥본부장 이순실   청소년진흥본부 이순실입니다.
  지금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338쪽에 저희들이 ’21년도에 4위였다가 ’22년도 5위입니다.
  사망자 수가 좀 줄어들었지만 사망률에 있어서는 전체 중에서 하게 됩니다.
  그래서 50명이 43명으로 줄었지만 전체 비율로 봤을 때는 5위에 준하는 걸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장님께 말씀드리면 14세에서 24세 현황을 보시면 사망률은 7명 줄어들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좋고요, 그다음에 사망자 자료를 보니까 여학생들이 배로 많은데 특별한 원인이나 이런 부분은 있어요?
○청소년진흥본부장 이순실   저희들이 정신건강 연구를 해보면 여자 청소년 같은 경우는 우울증이라든지 또는 대인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에 대해서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남자 청소년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자살 쪽에서의 자살 사고나 계획도 청소년 쪽에서는 여자 청소년들이 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그렇지만 자살 시도 성공률에 있어서는 남자 청소년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하여튼 이 부분도 홍보라든가 행정기관하고 연계해서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 좀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릴게요.
○청소년진흥본부장 이순실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그리고 1652쪽에 보시면 아동·청소년 채무 관련해가지고 이게 요새 언론이나 이런 데 보면 왕왕 그런 보도 자료가 나오는데 참 안타깝게 생각하거든요.
  한참 자기의 꿈을 키워야 될 나이에 사행성 오락이라든가 도박이라든가 이런 쪽에 빠져가지고 인생을 그르치는 분들을 보면 참 답답하고 자식 같은 청소년들이 안타까운데, 그런데 여기 자료에 보니까 법률 지원 신청이 저조하다고 하는데 이게 특별한 사유를 가지고 있어요?
○청소년진흥본부장 이순실   저희들이 이 발굴을 작년에, 오인환 의원님께서 조례를 제정하시고 나서 충남이 상속채무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서 대물림 예방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행정복지센터 같은 경우나 또는 행정적인 처리를 하는 기관에서 저희들한테 아동·청소년의 빚 대물림에 대한 사례 발굴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야지 법률 지원까지 연결이 됩니다.
  그런데 이 법률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전국적으로 지금 아동·청소년에 해당하는 경우는 좀 유예가 됐습니다.
  성인기까지는 유예가 됐기 때문에 이 상황이 발굴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아동·청소년 채무 현황, 예방 대책 업무 추진에 있어서는 꼭 부모의 채무 상속으로 빚 대물림뿐만 아니라 지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상당한 채무의 상태가 열악하거나 최악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우까지 가정에 있는 아동·청소년으로 발굴이 확대되어야 되지 않나 해서 이 사업에 대한 내년의 구상은 지원 대상을 다른 방향과 같이 협업해서 할 예정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감사하고요, 다음에는 1659쪽에 보시면 학교 밖 청소년, 아까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께서도 말씀 있었는데요, 이게 검정고시하고 자퇴하는 분들이 스스로 자퇴해서 진로 때문에 가는 분들이 많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검정고시 이거를 보니까 큰 명수 변동 사유는 없어요.
  그렇다면 이게 늘어나거나 그런 저기는 아닌 것 같은데요.
○청소년진흥본부장 이순실   요즘은 검정고시를 보기도 하지만 또 다양하게 취업적인 거나 진로 쪽으로 해서, 요즘은 미래 융합이나 대학 쪽에서도 직장을 가지고 있는 경우 대학 진학이 수월한 환경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1665쪽에 보시면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진로직업 프로그램에 대해서 점수가 조금 낮은데 이런 부분은 관심을 가져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릴게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그다음에 1669쪽에 보시면 성문화센터는 천안성문화센터, 홍성성문화센터라고 거기에다가 지명을 붙였어요.
  그렇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그런데 이쪽 종합재가센터 있죠?
  1697쪽에 보시면 거기는 동부종합재가센터, 서부종합재가센터라고 붙였는데 왜 이게 어느 조직은 지역명을 넣고 어느 직은 서부, 동부 이런 식으로 했는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업무의 특성상 그렇게 했거든요.
  천안종합하고 예산종합은 저희가 그 지역명을 가지고 하다 보니까 업무의 확장성이 어려운 거예요.
  그러니까 어떤 문제가 생기냐면 예산 대비 효과성이 떨어져서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다 보니까 서부로 해가지고, 예산 같은 경우는 서부로 해가지고 이쪽 지역의 7개 정도 되는 시군에 이 서비스를 하려고 한 겁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그런데 그 부분은 지명을 넣든지, 그렇지 않으면 홍성성문화센터도 내포성문화센터라든가 이런 광역적으로 해 주면 더 포괄적으로 낫지 않을까 생각을 갖거든요.
  하여튼 검토 좀 해보세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러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그다음에 성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이 홍성에는 없어가지고 운영을 않는데 같이 연계시키는 부분도 검토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한두 가지 있는데 이거는 다음에 추가 질문 시간에 하겠습니다.
  저는 이상으로 질문 마치고 다음은 추가 질문, 5분 범위 내에서 하겠습니다.
  아니, 안 한 분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 감사를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철수 위원   당진 출신 이철수 위원입니다.
  저는 한 가지만 물어볼게요.
  우리 충남여성가족사회서비스원은 하나로 통합되어 가면서 나름대로 노사 간의 갈등이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데 그것에 대해서 대처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
  2900페이지에 보면 여기에 본 위원이 노사 갈등 대책에 대해서 내역을 한번 받아 봤습니다.
  받아 봤는데 교섭단체 간, 노동조합 간 관계는 잘 협상하고 있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을 염두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지난 주부터 -다음 주에 답을 얻기로 되어 있는데요- 매주 주간회의 끝나고 만나는 것으로 일단 노조에 의뢰는 해놨습니다.
  그래 가지고 도에서도 12월 말까지 통합에 대한 결과를 받아보려고 하는데 거기에 대한 실질적인 결과를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래 가지고 하다 보니까 많이 만나야 되겠더라고요.
이철수 위원   실질적으로 대두되는 문제점은 뭐예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직제하고 급여의 통합이죠.
  세 개 기관이 직제도 다르고 급여가 다른 상태에서 통합을 해야 하니까 그것이 가장 큰 화두입니다.
이철수 위원   저는 통합을 해가면서 아마 그런 게 문제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우리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님께서 그것 좀 잘 처리해 주시기를, 대처를 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알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사실우리 위원들도 그런 얘기를 많이 해요, 명칭이 너무 길다.
  그 얘기를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도 공감하고요, 저희도 기관장들 모임에 가서 얘기해 보면 아마 내년 3월쯤에 이것이 본격적으로 되지 않겠나, 얘기가 나와서 개선하는 방안을 찾지 않겠나, 이런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철수 위원   본 위원 생각은 여성가족청소년 용어만 빼고 그냥 사회서비스원 그 정도면 어떨까.
  사회서비스원이라는 말은 거기에 모든 게 다 포괄적으로 들어갈 수가 있지 않습니까?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이철수 위원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어가지고 그걸 한번 짚어보고 싶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직원들 의견 잘 참고해서 수렴을 하겠습니다.
이철수 위원   그래요.
  그리고 노사 간의 갈등도 잘 좀 표명해 주시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이철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추가 질문으로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
  5분 범위 내에서…….
양경모 위원   예, 1분 질의에 1분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하면 따르는 말 중의 하나가 방만한 경영이라고 많이 따라오곤 합니다.
  2019년도부터 2021년도 사이에, 약 2년 반 정도 사이에 공기업 또는 공공기관이 180개 정도가 늘어난 걸로 조사가 됐습니다.
  그중에서 중복되고 애매한 사업을 하는 곳이라고 발표된 기업 중에 사회서비스원이 1번으로 들어 있더라고요.
  사회서비스원, 먹거리지원센터, 시민발전주식회사, 산업진흥원 등 약 10개 기관이 올라왔는데 사회서비스원이 맨 앞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회서비스원의 연구 결과를 믿듯이 또한 이 사회기관을 연구하는 곳의 연구 결과를 믿는다면 사회서비스원이 취해야 될 자세가 하나쯤은 명확해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국가가 많은 부분들을 직접 쥐고 하느냐 아니면 민간에 많은 것을 맡겨두고 하는 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이념 중의 하나라고도 생각해요.
  많은 공공기관이 생겨난 이념의 시대였고 지금은 그런 것들을 간소화하자는 이념의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그런 만큼 방만한 경영이 되지 않도록 또 통합의 본질에 충실하도록 여러 가지, 지금 이철수 위원님이 말씀하신 노사관계도 그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계가 되었으면 생각합니다.
  1분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민간 기피 시설 서비스를 해야 된다는 것이 저희의 방점이고요, 또 하나는 서비스, 현금 복지, 현물 복지가 있는데 저희는 서비스잖아요.
  그런데 조사 자료에 보면 향후 국민들의 73%가 서비스 대상입니다.
  다만 예산이 뒤따르기 때문에 돌봄이라는 것을 선택 집중 하고 있는데 서비스원의 역할은 향후에도 상당히 커질 거라고 봅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 방향으로 저희가 운영을 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양경모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존경하는 양경모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추가 질문?
  존경하는 김선태 위원님 감사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태 위원   존경하는 이철수 위원님께서 조금 전에 질의하신 것에 원장님께서 다음 주부터라도 논의의 테이블을 노조와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늦게나마 다행스럽다, 좀 아쉽기는 하지만.
  만시지탄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아까 근로기준법 위반 처리 과정에서의 안이함에 대해서 질타를 드렸었는데 그 과정상에서도 사회서비스본부장님이 대신 답변하는 상황, 굉장히 가볍지 않은 사안인데 원장님이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좀 아쉬움을 말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어떤 내용 말씀하시는 거죠?
김선태 위원   6200만 원 물어내는 것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과정을 정확하게 말씀을 못 하셔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아, 제가 파악하고 있고요.
김선태 위원   본부장님께서 말씀을 대신해 주신 것에 대해서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 돈을 떠나서 공공기관이 불법행위를 한다는 이미지 추락 이런 것을 누가 책임지실 겁니까?
  나가지 않아도 되는 돈이 나가는 것 누가 책임지시겠습니까?
  노사 간의 협력 관계 출발의 마중물이 될 수 있었는데 이런 기회를 잃어버린 것에 대해서는 누가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우리 서비스원이 극심한 노사 갈등이 우려되는, 이런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여튼 이런 부분에서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은 내부적으로 할 일이 너무나 많은 시기입니다.
  아까 자료 요청을 드렸지만, 전략기획실 관련해서 제가 내부적으로 알아본 바에는, 6월 달에 출범했나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통합 관련된 문서가 10건도 채 안 된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그건 자료를 받아보면 알겠지만 그만큼 일이 잘 안 되고 있다는 하나의 방증이 될 것이고, 그렇다고 하면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본부장님의 역할이 -내부적으로 역할을 하셔야 될 부분이- 누구보다도 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료 받은 것을 보니까 사회서비스본부장님의 올해 출장이 106건이에요, 106건.
  올해 1월 달부터 근무일을 약 200일 정도로 본다고 하면 거의 반 정도를 출장 나갔다는 얘기거든요.
  그중에서 또 원장님을 수행해서 한 출장이 86회로 85%나 돼요.
  이런 부분들, 이게 너무 많은 것 아닌가.
  일을 언제 하실 건지, 지금 굉장히 중책을 맡고 계신데 이런 부분들이 데이터상으로 봐도 문제가 있다.
  대외협력관이 있고 또 원장님을 수행해서 다녀야 될 필요가 있다고 하면 비서실이 됐건 나름대로 다른 역할을 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사회서비스본부장님이 그거를 대신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우려가 되는데 우리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원장의 스케줄은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해서 정해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통합을 하다 보니까 행사라든가 참여하게 되는…….
김선태 위원   저는 원장님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사회서비스본부장님의 동행 출장이 너무 많다.
  그래서 언제 일을 할 것이며 소는 누가 키우나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알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자체적으로 약간 걱정스러운 눈이 있으니까 업무의 효율성 면에서도 잘 정비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월간 업무 회의 관련해서는 아까 존경하는 정병인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소통이라는 것은 듣는 게 중요한 거잖아요.
  내가 어떤 강의를 한다든가 이런 것들은 업무 회의하고는 관련이 없는 것 같고 거기에 대해서 온라인상에서 누가 출석했는지 출석 체크까지 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그래서 출석이 안 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식으로 내용이 -지침까지는 아니겠지만- 그런 통문이 내려간 적도 있었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원장님 그런 내용 알고 계신가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거는 사실과 다릅니다.
김선태 위원   그런 얘기를 들었고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다른 거는 다르다고 말씀드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김선태 위원   출석 체크는 안 하시는 거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그렇습니다.
김선태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알고요, 원장님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에 요구도 더 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행감을 하다 보니 너무 소극적인 행정이 되지 않았나 이런 걱정이 되고 또 조직 시스템의 작동이 좀 원활치 않다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고민을 해 주시고 이사회에서도 많은 부분이 정리되겠지만 이사회 전이라도 직제 통합이라든가 사무 분장, 통합 이런 것들은 시급히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빨리빨리 해 주셔야 된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사병의 계급이 작대기가 하나부터 네 개까지인데 어떤 부대에서는 다섯 개까지 있다?
  이거는 안 되는 거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김선태 위원   빨리빨리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성과를 내주시고 그것에 대해서는 사후에 보고를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알겠습니다.
김선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존경하는 김선태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추가 질의 하실 위원님?
  존경하는 정병인 위원님 추가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병인 위원   정병인입니다.
  원장님께서 사회 서비스 고도화 사업에 대해서 많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보건복지부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방향성인 것 같습니다.
  단, 조심스러운 부분들이 있어서…….
  아까 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다시피 사회서비스원은 민간에서 직접 하지 않으려고 하는 기피 사업들에 대해서 사회적 책임을 지고 해야 된다라는 것에 있어서는 공감을 하시는 거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정병인 위원   동의를 하시는 거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렇습니다.
정병인 위원   그런데 자칫 사회 서비스 고도화 사업들이, 이번에 사회서비스원 운영 지침이 바뀌었잖아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정병인 위원   바뀌고 나서 바로 지자체 사업 보조금 148억이 함께 조정된 거거든요.
  그렇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
정병인 위원   실은 연관성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런데 고도화 사업과 운영 지침 변경이 공공 돌봄을 포함한 사회 서비스의 공공성이라든지 국가적 책임과 관련돼 연관되어 있어요.
  그러다 보니 우리 사회 서비스에서는, 특히 원장님께서는 우리 사회서비스원의 나아가는 가치가 서비스 그 자체가 사회적 공익성하고 경제적 타당성 2개가 반드시, 경쟁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선순위는 경제적 타당성보다는 경제적 수익성보다는 사회적 공익성에 가치를 두고 사업을 하셔야 된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그게 바탕이 되어야 되는 겁니다.
정병인 위원   다시 한번 제가 확인하고 싶었고요, 지금…… 지칭을 사회서비스원으로 하겠습니다.
  사회서비스원이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나 사면초가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직원분들이 피부로 느끼는 것 이상으로 사면초가에 있고 그 모든 고통을 그 위치에 계시기 때문에 지금 원장님께서 감내하고 계신데 앞서 위원님들께서 계속 말씀하셨던 노사 관계가 대립과 갈등과 분열의 관계가 아니라 사면초가의 사회서비스원이 함께 지혜를 모아서 소통과 단합의 관계로 나아갔으면 좋겠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동반자적 관계로 형성하셨으면 좋겠어요.
  그것은 결국 소통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좀 더 많이 신경 써주시고요, 또 앞서 김선태 위원님께서 몇 가지 자료 요청, 통합 전과 통합 이후의 직계와 인력 구조에 대해서 자료 요청을 하셨는데 실은 모든 서비스본부와 청소년본부를 이원화시켜가지고 차별하지는 않아요.
  저도 한쪽을 편들려고 하지는 않는데 객관적 데이터를 보면 사회서비스본부는 결원이 생기면 사업 현장에 계신 분들에 대한 추가 채용도 있지만 또는 연구직이라든지 사무직 기간제 분들에 대한 채용도 계속 주기적으로 있어 왔거든요, 회의 자료를 보면.
  그런데 청소년본부의 사무행정직을 기준으로 봤을 때 TO가 9명이었어요.
  그런데 4월 달에 통합되는 과정에서 6명이었거든요.
  결원 3명에 대해서는 채우지 않고 통합 조직이 구체화되면 그때 가서 결원을 보완하든 아니면 그대로 가든 하겠다라고 했던 거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에도 계속 결원이 생깁니다, 퇴사하시는 분들, 육아 휴직 하시는 분들, 경영전략실로 가시는 분들.
  그러다 보니 9명이 해야 할 업무들을 현재 남아 있는 3명, 4명이 나눠서 하는 거거든요.
  2배, 3배의 업무를 나눠서 하는 상황이 생기고 또 통합 과정에서 결원이 생기면 바로바로 그 결원만이라도 보완을 해 주셔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 보니까 이분들이 상당히 많은 업무 피로가 있어요.
  그리고 혹시나 청소년본부에 대해서 구조 인력 조정을 통해가지고 통제하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도 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빨리 대화를 통해서 또 업무 분장이나 조직개편을 통해서 또 사무 통합을 통해서 빨리 조정이 됐으면 좋겠고 특정 몇 분에게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잘 알겠고요, 제 생각은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차별하거나 이런 것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만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를 두고 볼 때 정규직은 도의 의견을 들어야 되기 때문에 함부로 채용이 불가능하더라고요.
  하지만 시설에 있는 비정규직 같은 경우는 저희가 수시로 뽑을 수 있는 사항이어서 그런 현상이 벌어졌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본부를 차별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보조금 삭감 합이 19억 이렇게 되잖아요?
  이게 뭐냐면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입니다.
  저도 사실은 지난 7월부터, 서비스원이 전국에 있잖아요?
  그래서 각 지역의 원장들이 그 지역에 있는 의원님들, 예결위 위원님들, 간사님들, 기재부, 복지부…… 많이 만났습니다.
  어쨌거나 인건비, 운영비, 사업비가 줄어들면 또 어려운 상황이 되어 버리거든요.
  사면초가거든요.
  그래서 제가 만난 분들은 조경태 부의장이라든가 송석준 예결위 위원이라든가 장동혁 예결위 위원이라든가 강훈식 간사라든가 이런 분들을 수시로 만나고 모두 통화하고 계속 삭감하면 안 된다고 얘기하고 또 이것이 의원님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예산이라고 강하게 제시해서 분위기는 지금 상당히 고무적이기는 합니다.
  그동안 복지부, 기재부, 예결위, 이제 최종 국회의 결정을 남겨놓고 있는데 그래도 그나마 처음보다는 고무적으로 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 예산이 줄어들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 예산이 줄어들면 지금 말씀하신 그런 부분에 엎친 데 덮친 격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참 어렵습니다.
  저도 원장을 하면서…….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원장님, 마무리해 주시죠.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는 얘기 다 했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정병인 위원님 끝나셨죠?
정병인 위원   마무리 발언 하겠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실은 이 사회서비스원이 서울 같은 경우도 예산이 줄어들면서 가장 먼저 했던 것이 어린이집 정리였어요.
  그런데 그 어린이집이 일반 어린이집이 아니라 정말 가슴 아프게도 장애 아동이라든지 다문화 가정과 같은 취약계층의 아동이라든지 맞벌이를 위한 야간 연장 보육을 하는 어린이집이었거든요.
  그걸 결국 민간 위탁으로 보내버리면서 보육교사의 80%가 퇴사하거나 전출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는 악영향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을 우리 원장님께서 노조와 함께 잘 대응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알겠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존경하는 정병인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연희 위원님 감사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연희 위원   서산 출신 이연희 위원입니다.
  답변을 특별히 들을 것은 아니고 자료 요청도 할 겸 말씀드리는데 조례 성별영향평가 관련 추진 현황에 대해서 자료 요청을 했었거든요, 원장님?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이연희 위원   그런데 이거를 살펴보면 도·시군 조례 성별영향평가 연도별 통계하고 충남도 의원발의 조례 성별영향평가 연도별 통계를 보면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가 훨씬 더 높습니다.
  사실은 이게 의원들의 관심보다는 기관들이 먼저 성별영향평가를 해서 양성평등을 이루어가야 되는 부분이라고 보는데, 지금 시군 조례 영향평가가 연도별로 보면 의원들 것보다 훨씬 수치가 낮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우리가 시군에서 관심을 가지고 끌어가야 될 부분이라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2021년부터 ’23년도까지 지금 과제 수도 훨씬 적어요, 의원들이 발의한 것보다.
  그래서 시군 조례 한 연도별 자료를 한번 주시면 15개 시군에서 서산시는 몇 건 이렇게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렇게 주시면 자료를 본 다음에 제가 원장님, 사회서비스원과 한 번 더 소통하겠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에요.
  물론 지금 위원님들이 다 기관명이 너무 길다라는 말씀들을 계속적으로 해오고 계신데 이 여성·가족·청소년 중에서 저는 ‘가족’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 가족 구성원 안에는 여성도 있고 청소년도 있습니다.
  지금 1인 가구가 너무 높아지는 이 비율이 굉장히 안타까운데 가족을 이뤄야만 우리는 여성들을 포함시키고 청소년들을 포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해야 될 몫이 저는 굉장히 중요하고 크다라고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기 때문에 감히 우리 원장님을 비롯한 여기에 나와 계신 분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 주십사 하는 건의를 드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저희가 충남연구원하고 차별화되는 길이 말씀하신 여성·가족·청소년·사회 서비스 분야를 전문적으로 하는 연구원이다.
  포지션을 거기에 두고 있고요, 우리가 지금까지는 여성을 위한 연구를 많이 해오거나 일을 했다면 통합 이후에는 여성에 의한 연구를 해갈 계획입니다.
  분명히 충남연구원과는 차별화가 되어야 되기 때문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저희가 업무로 가져갈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연희 위원   예,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존경하는 이연희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추가 감사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제가 두 꼭지만 간단하게 진행하겠습니다.
  1670쪽에 보시면 천안·홍성 성문화센터 운영 관련해가지고 본 위원이 지난 9월 달에 노인들 성교육 관련 조례를 개정한 게 있습니다.
  쉽지는 않을 텐데 청소년 성교육 관련해서 노인 교육도 연계해서 가면 괜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져보거든요.
  하여튼 검토해 달라는 말씀 드릴게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예, 중요한 말씀이십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왜냐하면 같은 예산을 투입하면서 효과성 면에서는 상당히 강사 활용이라든가 그런 게 괜찮을 것 같아서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지금 사회적으로 노인 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 맞습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검토 좀 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1673쪽에 보시면 금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제가 자료 요구해서 받아보니까 적게는 28%짜리도 있고 13%, 1.6% 진행한 게 있어요, 집행률이.
  상당히 여러 가지, 제가 이걸 일일이 나열하지는 않겠는데 2.3%, 3.4%, 3.9%로 진행률이 상당히 낮거든요, 여기 집행률이 보면?
  이런 부분 우리 원장님께서 더 좀 챙겨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1686쪽에 보시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보니까 -금년 거는 아직 안 나왔고- 작년에 90점 이하 C 학점짜리들이 한 4개 항목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도 좀 촘촘하게 챙기셔가지고 금년도 평가나 내년도부터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감사를 진행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마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조경훈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답변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문제점들을 많이 말씀해 주셨고 문제 해결을 위해 꼼꼼하게 여러분과 함께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합리적인 대안들도 제시해 주셨습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는 과도기의 조직을 조기에 추슬러 주시고 이에 대해 심도 있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사회서비스원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기에 앞서 조경훈 원장님의 소감 및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발언대로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장 조경훈   장시간 동안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고견과 질타…… 달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웃으며) 태어나서 또 교수 하면서 오늘이 가장 험한 소리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저희 기관이 3개 기관 통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장 고난이도의 의사결정을 요구하는 일입니다.
  거기에 정부 보조금 삭감으로 인해서 제가 또 서울도 많이 다니고 있는 상태이고 원장의 입장에서는 어느 하나 돌파구가 없는 그런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보조금 삭감 이러한 현 사항에 대해서 우리 임직원이 생존 전략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요, 저 또한 사생결단의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타하신 말씀 제가 감수하고요, 하지만 저는 사생결단의 마음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부디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도 많이 도와주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끝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직원 여러분!
  우리가 참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우리가 한 배를 타고 가는데,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풍랑을 만날 수도 있고 암초에 걸려서 좌초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해서 성공적인 직장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이 결과가 도민들에게 존경받는 기관, 원장, 노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계약직 원장이 우리 정규직 여러분께 간곡히 좀 부탁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직무대리 방한일   수고하셨습니다.
  조경훈 원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도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3시10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