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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행정사무감사

교육위원회회의록

충청남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교육과정평가정보원·교육연수원·학생교육문화원·평생교육원·충무교육원·안전수련원·해양수련원·남부평생교육원·서부평생교육원·과학교육원·국제교육원·유아교육원·진로융합교육원

일  시  2023년11월7일(화)  10시30분

장  소  교육위원회회의실

(10시31분 감사개시)

○위원장 편삼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김일수 부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돼서 반갑고 행정사무감사 수감에 수고가 많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348회 정례회 회기 중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13개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총 31개 기관에 대해 오늘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4일 동안 지난 1년간 충남교육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추진을 위하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본청의 순서로 일정에 따라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므로 집행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위원님들의 자료 요구 등이 있을 경우 신속히 조치해서 감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이후에는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2023년도 충청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행정사무감사 시작에 앞서 위원장으로서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충남 도민을 대표해서 지난 1년간의 충남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잘한 것은 발전시키고 잘못된 점은 바로잡아 충남 교육정책에 대한 교육가족의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정책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은 위원님들의 지적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위원님들과 함께 충남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다는 열린 마음으로 감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감사에 임하는 위원님들께서는 220만 충남 도민을 대신하여 충남 교육정책이 학생과 도민을 위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개선할 사항은 무엇인지 그동안 고민해 오신 문제점들을 기탄없이 지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감사위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AI 프로그램 및 인공지능 기반을 활용하여 교육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생 중심 연구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다문화가정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다문화가정 학생이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잘 지낼 수 있도록 교육정책을 추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제6항의 규정에 따라 출석 요구된 공무원의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 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충청남도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 없이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일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선서,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하는 때에는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7조제1항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김일수 부교육감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문을 낭독하시고 대상 공무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일수 부교육감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부교육감 김일수   선서!
  본인은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충청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를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7일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일수

(선서문 위원장에게 제출)

○위원장 편삼범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일수 부교육감께서 행정사무감사에 참여하는 간부 소개와 인사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교육감 김일수   안녕하십니까?
  충청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일수입니다.
  인사 말씀을 올리기 전에 먼저 오늘 배석한 본청 간부와 직속기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현기 기획국장입니다.
  이병도 교육국장입니다.
  황인명 행정국장입니다.
  이영택 감사관입니다.
  남도현 소통담당관입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입니다.
  김희홍 예산과장입니다.
  이병철 학교지원과장입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입니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입니다.
  이인원 교원인사과장입니다.
  이한복 민주시민교육과장입니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입니다.
  지재규 체육건강과장입니다.
  서동철 총무과장입니다.
  구본용 행정과장입니다.
  김은정 재무과장입니다.
  이종국 시설과장입니다.
  이기영 안전총괄과장입니다.
  김대성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입니다.
  다음은 직속기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 배무룡 원장입니다.
  교육연수원 김준태 원장입니다.
  학생교육문화원 명노병 원장입니다.
  평생교육원 이영진 원장입니다.
  충무교육원 정명옥 원장입니다.
  안전수련원 박필용 원장입니다.
  해양수련원 강재구 원장입니다.
  남부평생교육원 성인성 원장입니다.
  서부평생교육원 김대영 원장입니다.
  과학교육원 김병갑 원장입니다.
  국제교육원 김연화 원장입니다.
  유아교육원 강명진 원장입니다.
  진로융합교육원 현경숙 원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배석한 본청 간부와 직속기관장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부터 13개 직속기관을 시작으로 14개 교육지원청과 본청에 대하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됩니다.
  충남교육 전반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직접 지도받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충남교육청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의 비전 아래 충남형 2030 미래학교 운영으로 충남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기틀을 다져왔고 기초학력향상지원센터 운영과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으로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였으며 대화형 AI 챗봇 활용 도움자료와 챗지피티의 특징을 활용한 교사용 수업자료를 현장에 보급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왔습니다.
  코로나 위기 이후 변화된 교육환경 속에서도 우리 충남교육청이 미래지향적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만여 충남 교직원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충남교육청 전 직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고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점검하여 충남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많은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리며 인사를 갈음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김일수 부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부교육감은 바쁘신 일정으로 인해 업무에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부교육감께서 업무에 복귀하기 전에 부교육감께 질의하실 위원님 간단하게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가 없으므로 부교육감께서는 업무에 복귀하시고, 자리 정돈을 위해 잠시 감사를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41분 감사중지)

(11시00분 감사계속)

○위원장 편삼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먼저 충청남도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13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교육지원청을, 11월 17일, 20일은 본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다음은 금일 행정사무감사 수감 대상 13개 직속기관인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 등 13개 직속기관의 업무보고 청취가 있겠습니다.
  보고는 인사 말씀은 생략하시고 기관별 특색사업 위주로 간략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직제순에 따라 교육과정평가정보원 배무룡 원장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현 위원   위원장님, 직속기관은 우리가 수차례에 걸쳐서 업무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위원님들이 다 숙지를 하고 있고 또 시간 관계상 바로 들어가는 게 어떤지, 왜냐하면 직속기관 열몇 군데인데 하다 보면 오전 다 지나고 하니까 실속 있게 하는 게 어떤지 건의를 드립니다.
○위원장 편삼범   지금 홍성현 위원님께서 직속기관의 업무에 대해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알고 계시고 하니까 업무보고는 생략하고 그냥 질의 답변으로 진행하면 어떤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 순서로 하겠습니다.

부록 1. 업무보고(직속기관)

부록 2.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상황 보고(직속기관)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질의에 앞서 자료 요구는 사전에 요구하신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이미 의석에 배포돼 있으니 보충자료는 자료 작성 시간을 감안하시어 금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된 자료만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자료 요구 추가로 하실 분?
  구형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형서 위원   구형서 위원입니다.
  해양수련원 자료 요구인데요, 바다 생존수영 관련해서 해양수련원 생존수영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 중에서 조금 조금씩 생존수영에 대한 내용도 있지만 생존수영을 타이틀로 해서 하는 프로그램도 있는데요, 초중고 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 진행 현황 그리고 당초 계획 대비 달성 현황하고요, 그리고 쉽게 얘기하면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중고 학교별 학생 현황에 대해서 자료를 요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구형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있으면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순옥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순옥 위원   평생교육원 이영진 원장님, 2023년 다문화지도사 양성과정 이게 여기 자료에는 없거든요.
  여기 과정 이수하셨으면 다문화 양성과정 이수한 것 그다음에 계획안도 같이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예, 알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신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자료 요구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없음」)

  그러면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를 신속한 시간 내에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에 이어 질의 답변을 시작토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희신 위원   태안 출신 윤희신 위원입니다.
  직속기관장님들, 행정감사 준비하시는 데 수고들 많이 하셨을 거고요, 앞으로 좋은 질문과 대안 제시를 통해서 직속기관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에 기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제가 시설과를 통해서 유·초·중·고·기관까지 808개 학교와 기관의 공기순환장치 설치 현황을 요청하여 808개 학교·기관에 6492개가 설치된 현황 자료를 받았습니다.
  직속기관에도 공기순환장치들을 갖고 있는 곳이, 설치된 곳이 여러 곳 있는데 제가 몇 기관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먼저 학생교육문화원의 명노병 원장님.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입니다.
윤희신 위원   혹시 몇 개 설치되어 있는지 아시나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지금 공기순환장치라고 말씀하신 게 산소발생기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윤희신 위원   약간은 구분이 애매하기는 한데 그냥 통칭으로 모두 다 포함해서.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2020년도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서 13대 설치했습니다.
윤희신 위원   그러면 산소발생장치 소모품, 필터 같은 것 교체가 필요한 건가요, 없는 건가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기계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일체형이 있고 분리형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가 설치한 것은 분리형입니다.
  분리형 방식이 에어컨을 설치할 때 밖에 실외기를 놓는 것처럼 산소발생장치가 밖으로 들어가고 거기에서 토출구라고 안으로 인입을 해서 들어오면, 천장에 3개 정도 달게 돼 있습니다.
  그게 한 세트인데 그렇게 돼서 나오는 걸로 저희는 13개를 구입했고 설치는 도서관 쪽의 열람실, 지금 저희가 많이 쓰고 있는 실에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소모품 관계는 기계에 따라서 약간 다르다고 말씀드린 게 분리형 중에서도 저희 거는 수분 분리가, 제품 가동 시에 안에서 산소하고 이거를 분리해 주는 방식인 것 같은데요, 특허를 받은 제품이라 별도로 필터를 갈아주는 방식이 아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설치한 대로, 별도로 소모품 가는 것 없이…….
윤희신 위원   소모품 교체가 된, 필터를 가는 것이 전혀 없다?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예, 그렇습니다.
윤희신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다음은 안전수련원장님.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안전수련원장 박필용입니다.
윤희신 위원   40개가 설치되어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제가 받은 자료에는.
  여기 같은 경우는 소모품에 대한 교체나 이게 필요한 것인가요, 어떤가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저희들은 필요가 없는 건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거는 40개라고 했는데 저희들이 본관 지을 때는 그런 게 없었고요, 안전체험관 이게 2019년도에 건물이 증축됐거든요.
  이거에 대해 관리실에 24개가 있는 걸로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윤희신 위원   그런데 시설과에서 주신 자료에는 40개로 되어 있어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그렇습니까?
  저희가 그렇지 않아도 지난번에 재파악을 해 봤거든요.
  행정감사 수감하기 전에 파악은 다시 해 봤는데, 저희들은 지금 말씀드린 대로 안전체험관에 24대가 있는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윤희신 위원   24대, 그런데 소모품 교체가 필요 없는 장치다?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그렇습니다.
윤희신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다음으로 진로융합교육원 현 원장님.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진로융합교육원 현경숙입니다.
윤희신 위원   개원한 지 1년 정도밖에 안 됐으니까 소모품 교체 이런 것이 많지 않았을 것 같은데 진로융합교육원 같은 경우는 어떤가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현재 공기순환기 작동으로 인해서 그래도 쾌적하게 공기를 정화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되고 있고요, 저희는 2년 정도 지나서 한 번 필터 청소 예정입니다.
윤희신 위원   필터를 교체해야 되는 기종이네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저희는 필터가 있어서, 현재는 교체할 단계는 아니고요, 2년 후에 청소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윤희신 위원   그러면 내년쯤에 예산을 세워서 필터 교체를 할 예정이다?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윤희신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제가 다른 기관들은, 수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여쭤봤는데요, 대부분이 소모품을 교체해야 되는, 특히나 필터를 교체해야 되는 제품일 것입니다.
  그런데 일선 학교나 기관에서 소모품 교체에 대한 계획도 거의 없고 당연히 예산 또한 준비가 안 돼 있고, 그러면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공기순환장치 -종류는 몇 가지로 나눠지기는 합니다만- 해 놓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끔, 이용자라든가 학생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유지시킬 수 있게끔 신경을 써달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제가 여쭸고요, 후에 이거는 다시 한번 점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충무교육원장님.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충무교육원 정명옥입니다.
윤희신 위원   사업 중에 명칭을 변경한 사업이 있어요.
  독도·격렬비열도 체험 과정을 독도·해양 영토 주권 과정으로 변경을 하셨는데, 제가 우리 상임위 내에서도 존경하는 편삼범 위원장님께서 서해 섬에 대한 관심과 여러 사업들을 계획하시면서 폭넓게 하기 위해서 명칭을 바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맞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맞습니다.
윤희신 위원   잘하셨고요, 그러면서 하나 더 첨언한다면 독도와 격렬비열도가 영토 주권의 상징적인 섬이잖아요.
  그래서 격렬비열도도 언급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알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그리고 독도체험관이 생각보다 너무 왜소해요.
  그런 말씀 많이 들으셨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윤희신 위원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지적을 했을 걸로 예상은 하는데 그리고 공간적인 부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더 확장하는 데 있어서 어렵다는 말씀을 하신 거로도 알고 있는데 그래도 영토 주권과 관련된, 특히나 상징성이 큰 독도체험관이 너무 왜소한 부분, 그러면 당연히 공간이 협소하니까 자료에 대한 게시도 제한적일 것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대안과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우선 저희가 2018년에 독도체험관을 설치하게 됐는데요, 그 당시에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저희가 공간이 한정적이어서 현재 겨레사랑관이 있는 교실 한 칸 정도의 크기에 설치할 수밖에 없어서 거기에 설치를 하게 됐고요, 그 대신 저희가 작년 ’22년에 독도 VR하고 격렬비열도 VR을 제작해서 가상누리터를 구축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으로 좀 더 아이들한테 영상으로써 충분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고 또 앞으로의 대책은 교육감님께서도 한번 방문하셔서 제안을 주신 내용이고 해서 언제 딱 단계적으로 날짜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 독도체험관이 확대되어야 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여해학교가 분리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어서 그쪽이 분리가 된다면 여해학교 위치에 독도체험관을 해서 일반인한테도 공개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윤희신 위원   본 위원이 생각을 할 때 충분히 -공간의 부족함 때문에 그렇다라고는 했지만- 방법이 있었을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충무교육원의 부지가 상당히 넓어요.
  그래서 별도 공간을 만들어서 독도·격렬비열도 체험 과정이라고 하면, 지금 전국의 모든 시도가 하나씩은 있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윤희신 위원   그러면 다른 시도의 것을 벤치마킹하든 또 우리 학생들이 가고 했을 때 진짜로 독도의 중요성, 영토 주권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오픈 공간에서 느낌이 와야 되는데 한 번 방문을 해 보고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실망스러웠어요.
  긴 시간 동안, 그냥 현재 건축물에서는 그 공간밖에 없지만 의지만 있었다면 충분히 부지가 넓으니까 별도 공간을 만들어서 체험관을 했어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정 원장님 계실 때 적극적으로 추진하셔서 그 부분을 확실하게 추진될 수 있게끔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본 위원이 자료를 찾아보니까 국회에서 독도체험관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원장님 아시나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안민석 의원이 그렇지 않아도 10월 24일 날 그때 전국 시도 담당자 회의를 잠시 개최했어요.
  그래서 그때 시도의 어려움이 뭔지, 그런데 대부분 시도교육청에서 체험관을 운영하다 보니까 아까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장소가 협소한 곳이 많고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이 부분에 확대가 필요하다, 그리고 독도교육에 대한 앞서가는 부분들, 주권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교육에 집중해 달라.
  그래서 지금 민주시민교육과와 협의해서 교육부에 1억 5000을 신청해 놓은 상태고요.
윤희신 위원   금액은 제한돼 있는 거겠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그 금액으로…….
윤희신 위원   1억 5000이에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교육부에서도 기재부에 신청을 해 놓은 상태인데 그 부분이 어떻게 될지, 저희는 통과돼서 예산이 내려와서 나름대로 그 부분의 콘텐츠라든지 비품이라든지, 이런 곳에 설치가 돼서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 주시고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오픈 공간 확보를 임기 동안에 아주 적극적으로 노력하셔가지고, 저희도 도움을 드릴 테니까 꼭 독도체험관을 다녀간 학생들한테 진짜 큰 울림이 있게끔 해 주시기를, 제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윤희신 위원   그래요, 이상입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위원님, 잠깐.
윤희신 위원   예.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아까 제가 답변드렸던 것 중에, 지금 말씀 주신 게 공기순환장치 말씀을 주셨었는데 제가 산소발생기하고 조금 착오를 해서 말씀드린 것 같아서요, 공기순환장치는 저희 원에서 갖고 있는 것은 관리실하고 각 실 쪽하고 체육관에 있는 거, 저희가 설치돼 있는 거는 29대 있는 걸로 돼 있습니다.
  아까 청소나 필터 교환이 있느냐고 말씀을 주셨는데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직원들이 있어서 청소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고요, 필터는 1년에 두 번 정도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산소발생기로…….
윤희신 위원   제가 그래서 방문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죄송합니다.
윤희신 위원   지금 시설과 자료에는 16개로 돼 있어요.
  사실 수치가 -매번 얘기했던 거지만- 안 맞는 경우가 너무 많은데, 그리고 제가 나름대로 알아본 바로 공기순환장치는 꼭 필터 교환을 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예, 1년에 두 번씩 하고 있습니다.
윤희신 위원   원장님이 안 하신다고 해서 제가 현장을 가보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답변을 확실히…….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산소발생기로 착각을 해서 답변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윤희신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윤희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성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현 위원   홍성현 위원입니다.
  감사관님, 제가 하는 얘기를 잘 듣고 이거를 점검해서 답을 꼭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관 이영택(집행부석에서)   예.
홍성현 위원   지금 존경하는 윤희신 위원이 얘기한 공기순환장치는 본 위원이 얘기하는 산소발생기랑 판이하게 달라요.
  다른 거고, 지금 간단하게 얘기해서 충남교육청은 사는 것만 사지 관리가 안 되고 있다.
  모든 게 마찬가지예요, 모든 게.
  비데부터 시작해서 공기청정기, 책소독기, 산소발생기, 공기순환기, 이것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서 교육청 직원들은 사는 건 잘 사, 사고 나서 관리가 절대로 안 된다는 겁니다.
  본 위원이 들어와서 제균기 30대를 샀다고 그래서, 저도 제균기 그런 데 관심이 있어가지고 확인했어요.
  사기만 샀지 한 번도 필터 교환이 안 된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거를 시설과에 얘기해서 아마 지금은 한 거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여기 앉아 있는 직속기관부터 시작해서 도교육청의 난맥상입니다, 이거는.
  그런 의미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가 집에서 텔레비전을 사든 냉장고를 사든 최소한의 검증을 해서 사는데, 본 위원이 수차 “물건이 좋은 거 시연을 해서 사라, 좋은 거를 사라” 그러면 인맥을 가지고 하다 보니까 이런 결과가 나는 겁니다.
  본 위원이 산소발생기에 대해서 검증한 거를 말씀드릴 테니까 이 부분은 감사관님이 정확하게 파악을 해서 본 위원한테, 이번에 이런 부분의 잘못된 것은 시정을 해야 되는데 작년에도 본 위원이 그레이팅을 넘어가다 보니까 이게 악순환이 그대로 되는 거예요.
  작년에 본 위원이 17억 예산이 그레이팅, 말 그대로 쇳덩어리를 그냥 빼내면서 예산 세운 거를, 쉽게 얘기해서 제가 질책만 하고 얘기를 안 했더니 또 이런 산소발생기가 나타난 거예요.
  제가 이 자료를 보면 현재 직속기관만, 학생교육문화원 2020년도 1차 추경 13대 339만 원씩.
  평생교육원 ’20년 본예산은 7대, 평생교육원 원장님, 여기는 7대인데 왜 653만 4000원짜리인지 답을 주시고 또 평생교육원 ’21년 본예산은 5대 339만 원짜리.
  해양수련원은 ’22년도 본관 5대는 339만 원짜리 또 ’22년도 추경에 339만 원짜리 20대.
  서부평생교육원은 1265만 원이에요.
  1265만 원짜리가 653만 원짜리와 뭐가 다른지, 서부평생교육원은 본예산에 1265만 원짜리가 3대고 339만 원짜리가 8대.
  남부평생교육원은 339만 원짜리 8대.
  진로융합교육원은 ’22년도 추경에 5대, 본예산에 1대.
  충남교육청 유아교육원은 1대가 2019년도 1차 추경에 660만 원 또 2019년도 1차 추경 때 1265만 원, 여기도 1265만 원짜리.
  이렇게 되는데 산소발생기란 것은, 본 위원도 여러 각도로 확인했는데 이게 올해 본예산에 학교에 한 10억이 뿌려졌어요.
  그래서 제가 아는 과장한테 물어봤어요.
  학교에 이렇게…… 저는 질책을 하는 게 뭐냐, 단가가 339만 원이 적은 금액이 아니에요.
  쉽게 얘기해서 해양수련원의 공기가 문만 열어 놓으면 바닷가 바람이 들어오는데 거기에 산소발생기가 필요한지, 본 위원이 파악한 것은 밀폐된 공간에 급식 종사자들이 있는 데는 필요할 수가 있어요.
  이것을 제가 이렇게 계속 말을 흘린 이유도 저는 패를 가지고 있어도 여기에서 까면 여러분들이 당황하기 때문에 미리 흘리는 거예요.
  흘리면 ‘아, 홍성현 도의원이, 저게 좀 문제가 있구나’ 해서 해명을 해야 돼.
  그런데 어떤 사람 한 명도 해명한 사람이 없어, 제대로.
  산소발생기에 대해서 자신 있게 설명한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모 과장이, 그 당시 ’22년도·’23년도 본예산을 책정한 과장은 그래도 말을 이해력 있게 “의원님, 학교 급식실에 넣은 것은 공문을 보내서 그 당시 급식 종사자들이 폐암 관계가 있어서 조사를 해서 첫 번째로 밀폐된 공간, 창문이 없는 데 위주로 선정한 겁니다.”
  이해가 가지요, 그렇지요?
  저는 뭐라고 그러냐면 3평, 5평에 339만 원짜리가 필요하냐는 겁니다.
  본 위원이 조사를 했어요.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렇게 삼성 거,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큐브 이게 135만 원짜리가 79만 9000원, 다음에 LG전자 퓨리케어360 83만 원짜리가 78만 원.
  지금 공기청정기라는 것은 천장에 이렇게 새카만 게 해양수련원에 3개가 달려 있어요.
  거실에 2개, 안방에 하나 해서 3개, 그리고 실외기는 옥상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게 검증이 됐느냐 이겁니다.
  자신 있게 검증을, 오히려 60만 원짜리, 70만 원짜리 사도 되는 것을 왜 339만 원짜리 검증 안 한 데를 사느냐.
  이것은 그 당시, 여기 지금 앉아 계신 명노병 원장님께서는 그 당시에 없었으니까, 그리고 또 여기 보니까 명노병 원장이 그 당시 예산과장 했었어.
  그런 것도 있어, 여기 다 나와.
  김대영 씨도 있었고, 다 여기 있어요.
  또 냄새가 나는 게 모 업체가, 4개 업체가 했는데 한 업체가 75%∼80% 독점이야.
  그리고 나머지가 20%를 한 거야, 2개는 하지도 않고.
  본 위원이 파악한 바로는 공직에서 퇴직한 사무관 출신 그 사람이 홍성에서 -본사가 있으면- 영업을 하고 있고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우리가 339만 원도 적은 돈이 아닌데 검증된 것을 써야 된다는 겁니다.
  감사관님, 검증된 거를 써야 되는데 이해가 가요?
○감사관 이영택(집행부석에서)   예.
홍성현 위원   검증이 안 되고 그래서 본 위원이 시연을 해라.
  조달청에 있다고 해서, 조달청에 등록됐다고 해서 그게 다 물건이 좋은 건 아니에요.
  그러면 실질적으로 우리 위원들이 필요한 것을 하라고 하는 것은 교육청에서 또 안 해.
  본 위원이 조금 마음이 좋지 않은 것은 해양수련원을 가보면, 이따가 비데도 얘기하겠지만 비데도 지금 난맥상입니다.
  사놓고 8년~9년 동안, 사기만 했지 관리가 안 돼.
  그래서 제가 농담 삼아서 과장들한테도 “내가 거기 가서 대변 볼 적에 이렇게 했더니 거기가 문제 있더라, 너무 아파서” 이렇게 얘기하면 심도 있게 들어야 되는데 그냥 심도 있게 안 들어.
  그러면 위원으로서 -입이 달렸으니까- 저는 할 얘기를 하는 거예요.
  제가 질문드리겠습니다.
  평생교육원, 653만 4000원 이게 어떻게 나온 거예요, 조금 큰 거예요?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평생교육원장 이영진입니다.
  위원님이 말씀 주신 것은 저희는 7대 일체형…….
홍성현 위원   일체형?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예, 일체형인데요, 그거는 그때 당시에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수의계약으로 구매한 거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홍성현 위원   그러니까 일체형은 평수가 더 큰 거예요, 뭐예요?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그거는 실외기가 없고 하나의 일체형으로 돼서 가격이 다르고요, 분리형은 339만 원인데 그거는 조달에 등록이 돼 있는 거고, 그 차이가 있습니다.
홍성현 위원   다음에 서부평생교육원은 1265만 원짜리 3대.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입니다.
  이거는 제가 거기까지 확인을 못 했고요, 단가 차이 심한 거 인정은 하고요, 이 부분이 일체형인지 아니면 매립형인지는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자세한 자료는 별도로 위원님께 -양해해 주시면-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성현 위원   다음에 유아교육원은 ’19년도 1차 추경하고 ’20년도 본예산, 그때 강명진 원장님은 안 계셨지요, 그렇지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유아교육원 강명진입니다.
홍성현 위원   그러면 이 부분은 잘 모르시겠네?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제가 그때는 없었지만 이 상황을 알아보니까요, 저희가 2019년·’20년도에 660만 원짜리 1대는 다우리세계관이라고 굉장히 작은 실이에요.
  그 실 전체가 다 일체형이고, 그 작은 실 1개는 660만 원짜리고, 다른 실들은 굉장히 크거든요.
  제가 정확하게 평수는 지금 이해를 못 하고 있는데.
홍성현 위원   원장님, 1대만 660이고 나머지 7대는 1265만 원짜리예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그런데 워낙 실이 크고 저희가 실내로만 되어 있기 때문에, 유아교육원 같은 경우 남부나 북부는 최근에 지었기 때문에 공기순환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때는 산소발생기가 필요해서 아이들 체험 때문에 구입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홍성현 위원   유아교육원이 공기도 좋은데 산소가 발생해야 할 일이 저는 없다고 봅니다, 원장님.
  그리고 해양수련원도 마찬가지고.
  2015년도에는 충남교육청 총무과를 하고 주로 직속기관을 집중적으로 ’20년·’21년·’22년도에 들어간 거예요.
  그리고 ’23년도 본예산부터 시작해서 학교를 넣었는데 지금 학교 부분은 시간 관계상, 업체명 기재를 안 해서 제가 다시 받았고 지금 옥서스라는 업체가 거의 70∼80%를 차지하는 거예요, 그리고 한 군데 헬스메드가 나머지 한 20%를 차지하는 거고.
  물론 여기에 계신 분들은, 여기 보면 서부평생교육원에 놓을 적에는 예산과장이 김대영 예산과장이고 또 충남교육청 총무과에 놓을 때도 예산팀장이 김대영 팀장이네, 총무팀장은 안민호 팀장이고, 여기 나오고 또 김대영이가 평생교육원에 놓을 때도 예산팀장.
  제가 본청 할 때도 따지겠지만 여기에 계신 분들이, 그래서 저는 뭐냐면 아까도 모 과장하고 얘기했지만 물건을 좋은 거 쓰면 하자가 없어.
  이게 물건이 좋다, 검증이 됐다, 좋다 이거예요.
  그런데 본 위원은 산소발생기는 검증이 되지 않은 거다.
  그리고 아까 얘기대로 모 과장이 학교 급식실에 놓았을 적에 그렇게 답변을 해야 돼.
  뭐냐 하면 “위원님, 그 당시……”,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과장님이 팀장일 때 스스로 이거를 놓은 거냐, 누가 시킨 거냐?”, “나는 당신들이 얘기 안 해도 누가 시켰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면 시키더라도 물건이 좋은 거를 써야지, 검증을 해서 써야지 검증 안 된 물건을 쓰면, 과장님네 집에 500짜리를 살 적에 신랑하고 상의하지 않느냐.
  그러면 이것은 예산 낭비고 검증이 안 됐는데, 올해 예산이 부족하다고 해서 아마 예산팀에서도 손질을 많이 할 거예요.
  그런데 또 이 예산을 엄청나게 넣으려고 하는 거야, 그런 와중에 이 예산을.
  분명히 본 위원이 예산팀장, 과장이 있을 적에 “넣지 마라, 이 예산은 내가 볼 때…… 그러면 검증을 해서 가져와라.”
  그러면 의원이 의원으로서 얘기하면 잘 알아듣고 진짜 검증을 해서 가져오든 해야 되는데, 이런 예산이 몇십억이야, 몇십억.
  예산이 지금 없다 그러지만 실질적으로 필요한, 해양수련원장님!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홍성현 위원   본 위원이 거기 가서 이런 거를, 제가 얼마나 착실한 시민의식이고 의원입니까?
  베개가 얕으니까 베개를 높은 거 2개, 얕은 거 2개, 그것도 민원이에요.
  두 번째, 화장실 비데를 무조건 사놓고 관리도 안 되니까 앞으로 비데는 렌털을 써라.
  세 번째는 아침에 일어나면 습하니까, 그래서 산소발생기를 발견하게 된 거예요, 습하니까 그런 부분도 해라.
  매트리스를 5년째 쓰니까 두껍다가 이렇게 되니 2개, 3개씩 이불을 깔아야 돼.
  이런 거를 얘기해 주면, 또 세탁비가 1년에 500이다 보니까 이것은 700 정도로 인상을 해야 된다.
  그러다 보니까 젊은 여성 교사나 행정실 직원들은 냄새나서 못 가겠다.
  남자들은 술을 드시고 주무시니까 그냥 모를 수가 있어요.
  그러면 예산을 그런 거 하라고 의원이 직접 소관이랑 얘기하면 “착실하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해도 시원찮은데, 우리 교육청 단체로, 여기 있는 분들 잘 들으셔.
  내가 거기서 무엇을 발견해서 하면 그 사람들이 나한테 이른 줄 알아.
  나는 내가 현장에서 지적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또 이르면 어때, 잘못되면 일러야지.
  그런데 꼭 왜 일렀냐는 식으로 물어보고 자기들은 잘못을 안 했대.
  거기서 신청해서 산소발생기를 줬다는 거예요.
  그래서 “너 말 사실이냐?”, 누군가가 하라고 했으니까 그렇게 하지 거기서는 필요도 없는데, 해양수련원에서 필요도 없는 예산을 7000 주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차단기가 잘못되고 베개가 잘못되고 매트리스가 냄새나고 하는데 이런 거는 얘기 않고.
  그래서 여기 계신 분들, 국장님들이나 과장님들, 직속기관도 마찬가지지만 필요한 거는 얼마든지 해도 돼요, 검증된 거.
  (자료를 들어 보이며) 그런데 이렇게 이상하면서도, 이런 거는 어떻든 간에 검증이 된 거 아닙니까, 삼성이나 LG에서.
  그런데 이런 거는 한 70만 원, 80만 원이면 되는 거를 330만 원, 이번에 예산이 또 올랐어, 11만 원인가 올랐어.
  350씩 해서 백 군데면, 4억인가 올랐더라고요, 이런 예산이.
  그래서 본 위원이 간단하게 지적하는 이유는 이런 부분을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물론 저는 그래요.
  예를 들어서 좋은 물건이면 아는 사람 것도 도와줄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 위원님들도 무수히 업자들이 오지만 물건이 좋지 않으면 얘기하지 마라.
  그런데 공직자로서 물건 검증도 안 하고 아는 사람이 얘기했다고 해서 -그냥 무슨 돈이 쏟아지는 것도 아니고- 그 많은 예산을 허비하고, 예산이 없다고 그러면서 이번에 그런 예산을 몰래 넣으려고, 또 산소발생기 표기도 안 해요.
  몰래 감추는 예산이 많아, 감추는 예산을 시설비로 해가지고 뿌리는 예산도 많아요.
  앞으로 그런 예산이 직속기관에서는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 주시고 감사관님은 -이 부분은 본 위원이 본청 때도 얘기하겠지만- 이런 것을 괜히 학교 가서 그냥 서류상으로 감사해서 감사관이 무슨 위압을 줄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물건이 필요한 거를 쓰고 있나, 또 아까 존경하는 윤희신 위원님 얘기했지만 관리 감독을 안 하는 거, 제가 필터 같은 것도 계속…… 에어컨도 지금 거의 정착이 됐다고 봐요.
  그런데 무수히 많아.
  사는 거에 대해서는 관리 감독을 해서 필터 교환도 하고, 이렇게 돈을 들이더라도 아이들이나 교직원들을 위해서 뭔가 돼야 되는데 그런 게 안 되고 있다는 겁니다.
  안 되고 있다는 걸 지적하는 거예요.
  다른 위원님도 있기 때문에 추가로 오후에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홍성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신순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순옥 위원   신순옥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홍성현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저도 같이 이어서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산소발생기가 검증되지 않았듯이 책소독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소독기를 제가 이번에 직속기관·교육지원청·도서관들 구비되어 있는 상태, 이게 3년 동안 27억 8900만 원이라는 예산을 편성해서 책소독기를 구매했는데요, 각 기관·도서관에서 구매한 개수, 그다음에 사양마다 다르기 때문에 액수도 다 다를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감사관님한테 각 기관에서 구매한 책소독기를, 1대당 98만 원에서 980만 원, 1000만 원 가까이 든 데가 있거든요.
  10배의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정말 어떻게 업체별로 구매를 했는지의 계약 상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을 해 주시기 바라고요.
  책소독기가 사실 A/S 기간이 1년이에요.
  대다수가 2021년도에 구매를 하셨거든요.
  그러면 지금 A/S 기간 1년이 지났는데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먼저 평생교육원 원장님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평생교육원장 이영진입니다.
  저희 원은 지난번에 위원님께서 한번 방문해서 보셨던 것처럼 수시로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관리를 하고 있고요, 예산 확보된 범위 내에서는 외부 용역으로 할 수 있는 건 하고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하고 이렇게 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제가 매뉴얼 같은 거 갖추고 있는지 여쭤봤는데, 매뉴얼은 갖추고 있으나 점검표 같은 것을 제출하라고 하니까 제출한 기관이 한 열세 곳밖에 안 되더라고요.
  그다음에 소모품 같은 경우에도 필터, 윤희신 위원님이 말씀해 주셨지만 우리가 아무리 좋은 책소독기를 써도 필터를 갈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거든요.
  원장님, 책소독기 이게 무슨 효과가 있다고 보세요?
  왜 책소독기를 우리가 쓰고 있지요?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책소독기는 저희가 외부로 대출을 했다가 들어올 때, 외부에서 들어오면 어떤 불순물이라든지 병균 이런 것을 소독해서 또 다른 분들이 쾌적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소독기를 쓰고 있는데 배치된 소독기에 대해서는 저희 나름대로 지금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 주신 것처럼 필터를 비롯해서 소모품 교환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는데요, 저희가 말씀 주신 것을 감안해서 좀 더 잘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마찬가지로 학생교육문화원의 명노병 원장님, 제가 거기도 다녀갔는데 잘 쓰고 있고 굉장히 긴요하다, 사용하기 편리하다, 안심이 된다 이런 말씀 하셨어요.
  또 학생교육문화원은 잘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추후에 A/S 기간이 끝나면 어떤 식으로 유지관리를 하실 생각이십니까?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지금은 위원님이 먼저 보고 가신 것처럼 하여튼 저희 나름대로 필터니 이런 거를 정기적으로 끼우고 있고요,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거와 저희가 이용하는 게 지금 따로 관리돼 있으면서 저희 나름대로 잘 쓰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A/S 기간 끝나고 나서 고장이 나든가 하면 저희가 고쳐서 써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니까 그거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거예요?
  아니면 누구, A/S를 별도로 비용을 들여서 불러야 되는데…….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지금은 별도로 A/S 업체에 맡기거나 그러지는 않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니까 그게 UVC 자외선램프가 보통 한 1년이에요.
  1년인데 얼마를 사용했는지 사실 우리가 알 수 없잖아요.
  문을 열고 닫고를 기준으로 했을 때 1만 5000번이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그걸 우리가 셀 수 없으니까 그냥 한 1년 정도가 되면 자연스럽게 교체를 해야 된다고 해서 이거를 구매했을 때 보통 한 1년 정도는 다 서비스를 해 주더라고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저희가 쓰고 있는 ’21년도 구입한 거는요, 지금 1년이라고 말씀 주셨는데 1년 정도 주기로 해서 램프·방향제·필터 교체를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렇게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고요, 혹시나 고장이 나거나 하는 거는 저희가…….
신순옥 위원   매뉴얼대로 하면 방향제 같은 경우는 3개월마다 교체를 해 줘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잘 숙지해 주시고 또 하나는 질병관리청에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UVC 이게 정말 과연 제대로 살균이 되어 있나 이런 궁금증이 다 있잖아요.
  우리가 코로나 시국에 감염 예방을 위해서 들여놨지만, 그런데 실제적으로 보면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사실 검증되지 않았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효과가 없는데 교육청에서는 27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사기만 했지 관리는 안 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더 신경을 써 주시기 바라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왜 책소독기가 기준도 없이,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최대 200권 기준으로 했을 때 400만 원대면 살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보통 그 당시에는 조금 더 비쌌겠지요.
  또 나라장터를 이용하거나 그랬을지 몰라도 너무나 가격 편차가 크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감사관님, 면밀하게 점검해 주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관 이영택(집행부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학생교육문화원 원장님!
  제가 누누이 말씀드렸지만 내년도 대공연장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앞으로 추후에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직접 어떤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있는지 계획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저희가 공연장 말씀을 먼저도 한번 드린 적이 있는데 하여튼 위원님 관심이 많으시고 해서, 코로나 시국에 많이 못 썼던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공연장을 쓰는 게 큰 공연을 할 때 쓰는 대공연장이 그 뒤에 세팅을 하는 준비 기간 이런 게 있어서 많이 활용하면 한 140회 정도까지 활용이 가능하더라고요.
  최대치로 썼을 때의 경우고 올해도 그 정도 쓸 수 있으리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지금 있는 걸로 봐서는 그동안에 못 했던 기간을 빼고, 연말까지 지금 거의 풀로 예약이 돼 있는 상황입니다.
  공연장을 대관하는 것도 우선순위가 있어서, 맨 먼저 우선순위가 우리 원에서 하는 행사나 특수학교 학생들, 다른 지역 교육기관, 나머지 일반인들한테도 그 외적인 부분은 대관을 하는데 상반기…….
신순옥 위원   저는 주객이 전도되면 안 된다는 거지요.
  훌륭한 시설이 그냥 대관하는 데만 그쳐서는 안 되고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자체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제가 지난번에 자료 제출받았을 때는 11월·12월·1월·2월이 거의 전무한 상태였거든요.
  학생교육문화원이 그때는 그냥 멈춰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무슨 말씀인지 알겠고요, 지금 말씀하시는 게 공연 중에서 아마 기획공연 쪽에 해당되는 영역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올해 저희가 기획공연을 한 게 9회입니다.
  9회 기획공연 중에서 어떤 거는 세팅해 놓고 나서 2번 하는 게 있고 어떤 건 4번 하는 게 있고, 공연료는 저희가 부담하고 볼 사람들을 오라고 해서 무료로 공연을 하는 건데 반응이 좋아서 내년에는 그것도 조금 더 질 높은 공연으로 늘려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내년 예산 편성을…….
신순옥 위원   이제는 12월에 졸업하는 학교가 대부분이거든요.
  12월에 졸업하면 1월·2월은 사실 학생들이 갈만한 곳이 없잖아요.
  그런 부분을, 그때는 학생교육문화원이 더 활발하게 움직여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이 찾아갈 수 있도록 내년도에 ‘갤러리 온’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활발하게 해서 학생교육문화원이 더 많은 학생들이 찾는 명소가 되기를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본 위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알겠습니다.
  말씀 주신 거 하여튼 저희도 걱정을 하고 있고 내년도 짜는 거에 감안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말씀 주신 부분 감안해서 내년도에 기획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안전수련원 원장님 한 번 하고 이어서 오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안전수련원장 박필용입니다.
신순옥 위원   안전수련원을 지금 보니까 재택당직을 하고 계세요.
  그렇지요, 원장님?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지금 전문용역으로 해서 당직을 하고 있는데요, 그 외에 그분들이 일정 시간 쉬어야 되는 시간 동안에는 저희들이 재택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니까 주말에 빨간 날 공무원들이 당직을 그냥 집에서 전화 착신을 돌려놓고 하시더라고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맞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사실 제가 재택당직을 하는 거에 대해서 뭐라고 반대 의견을 하는 건 아닌데, 예를 들어서 당직을 했을 때 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도 있잖아요, 원장님.
  홍수나 산불이라든지 재난 상태 같은 거 어떻게 대비하고 계십니까?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지난번에도 -제가 부임을 7월 1일 자 하고 그 이후에- 홍수가 나서 그런 적이 한 번 있었는데요, 그때도 저희들은 적절하게, 물론 재택을 토요일 날·일요일 날 전부 하는 건 아니고 전문 당직자가, 왜냐하면 일정 부분 휴게시간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재택근무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요즘 재난문자가 뜨기 때문에 바로 귀청해서 확인을 하고 있는 측면에서 저희들은 어떤 여백 없이 하고 있다고 생각은 듭니다.
신순옥 위원   그렇지요, 항상 안전은 지나침이 없지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그렇습니다.
신순옥 위원   아무리 강조해도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침이 없는데 저는 첨언을 드리고 싶은 게 우리가 일반 회사에서도 요즘 애플만 깔면 CCTV 다 볼 수 있거든요.
  적어도 원장님은 그 정도의 애플 하나 설치해가지고 그런 거를 수시로, 어디 외부에 계시더라도 비가 많이 오거나 홍수 상태에서는 그런 상황들을 책임감 있게 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안을 드리고 싶거든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잘 알았고요, 고려해 보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거 감안해서 앞으로 그런 일을 추진할 때 준비해 주시기 바라고요.
  안전수련원에 제가 여러 가지 만족도 조사 자료를 제출받았거든요.
  보면 여러 가지 수치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이 수치들이 어떤 거를 기준으로 삼아야 될지 굉장히 난해합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직속기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나와 있는 수치와 그다음에 본 위원한테 자료 제출한 거에 나와 있는 수치와 또 주요업무 추진상황에서 제출했던 만족도, 참여자, 목표 이런 수치가 다 달라요.
  원장님 알고 계세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작년 자료하고 지난번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하고 이번 행감 자료하고 차이는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니 저희들이 체험수련활동을 1박 2일 숙박형으로 하는데 그것을 갖다가 한 명이 하게 되면 2일이기 때문에 종전에는 2명으로 수치를 잡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아닌 것 같다, 앞으로 이거를 한쪽으로 할 수 있도록 하자 해서 요즘은 1박 2일 하더라도 한 명으로 수치를 계산했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신순옥 위원   종합보고서…… 잠깐 제가 자료를 보고 있는데요, 맞춤형 체험수련 그다음에 어울림 캠프, 찾아가는 수련활동, 문화캠프, 다 사랑 가족캠프, 이런 목표치들을 세우셨어요.
  예를 들어서 맞춤형 체험수련 했을 때 목표를 6776명, 실적은 보니까 자료에는 2336명이에요.
  한 34% 정도밖에 달성을 못 했는데 이렇게 저조한 이유가 뭡니까, 원장님?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저희들은 이 자료가 9월 30일 기준일 텐데요…….
신순옥 위원   아직 캠프가 안 끝나서…….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저희들이 10월, 11월 것까지 하다 보니까 물론 차이가 있고요, 그리고 일정 부분은 통계상 조금 수치가 안 맞는 것 같다는, 23%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는 조금 터무니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순옥 위원   지금 문화캠프 새로 시작하는 것 같은데 이것도 역시…….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문화캠프는 이미 지난 7월 25, 26일 날 했습니다.
신순옥 위원   목표는 80명으로 했는데 실적은 56명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그렇습니다.
  이것은 지역교육청에 저희들이 공문을 보내서 대상자를 그쪽에서 선발해 주면 그 학생들이 저희 원에 들어와서 이루어지는 건데요, 그런 과정에서 처음 계획 대비 실제로 한 인원이 56명으로 줄어든 측면입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니까 앞으로 원장님, 이런 데이터가 정확해야 어떤 평가를 내릴 때 신뢰도를 가지고 본 위원도 분석하고 비교를 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보니까 업무평가랑 여기 자료 제출한 거랑 너무나 수치가 맞지 않다 보니까 도대체 어떤 것을 가지고 이거를 평가해야 되나 그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만족도도 마찬가지예요.
  그 앞에 나와 있는 수치와 종합평가에서 말씀해 주신 수치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신순옥 위원   본 위원에게 자료를 제출할 때는 두 번, 세 번 검토한 후에 적어도 내부적으로 이것이 정확한 수치에 의거해서 자료 제출을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원장님.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잘 알았고요, 저희가 이후부터는, 전의 통계 수치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그런 식으로 활용하지 않고 앞으로는 지금 하는 수치, 지금 이후 수치대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1674페이지 한번 보시면, 본 위원이 받은 1674페이지 보시면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1674요?
신순옥 위원   예, 거기 1675페이지에 만족도 분석 결과, 사업별 만족도, 이건 전체 평가를 하신 것 같아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아니, 이게 체험수련활동하고 특별수련활동하고 저희들이 만족도 조사를…….
신순옥 위원   개괄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맞춤형 체험수련 설문인원 이렇게 해서 왔어요.
  이것을 나름대로 평가한다고 해서 저한테 주신 게 1680페이지의 종합평가, 그렇게 해서 개별 성장 지원을 위한 맞춤형 체험수련 92.74%, 이게 앞에 있는 수치하고 맞지가 않아요, 1675하고.
  그래서 92.74%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잘 모르겠고 마찬가지로 다 어울림 캠프도 93.1% 이런 수치가 명확하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게 단순하게 원장님이 1박 2일 한 거 카운트를 두 개로 한다 그런 것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여기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만족도 조사가 이루어져야겠다, 그런 문제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앞으로 개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원장님.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잘 알았습니다.
신순옥 위원   다음은 과학교육원 김병갑 원장님한테 잠깐만 말씀드리고 종료하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김병갑   과학교육원 김병갑입니다.
신순옥 위원   이번에 과학창의축전 하시느라고 굉장히 고생 많으셨고 애쓰셨습니다, 원장님.
  하셨는데, 제가 행사를 작년에도 보고 올해도 보고 우리가 굉장히 탄소중립에 대한 미래를 지향하는 발전적인 주제도 잘 잡으시고 하셨어요.
  그런데 옥에 티라고 한다면 우리 교육청의 행사는 앞으로 우리가 특정 성을,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듯한 도우미 쓰는 거요, 이런 걸 지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과학교육원장 김병갑   예, 알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원장님,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셨지요?
○과학교육원장 김병갑   예.
신순옥 위원   꼭 여성 도우미를 써서, 마이크 안내하고 이런 거 했지만 교육감님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시더라고요.
○과학교육원장 김병갑   예, 알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런 부분도 세밀하게 신경 써 주시기 바라고, 과학교육원에 과학교구 이런 것들 대여해 주는 게 있는데, 학교 현장에 대여해 주는 것 있지요?
  이게 이용률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고 있나요?
○과학교육원장 김병갑   올해 과학교구는 55교 대여를 했고요, 수학교구는 9개교 대여를 했습니다.
신순옥 위원   이게 일선 학교에도 과학실에 실험 장비들이 다 구비돼 있고 그런데 실제로 이런 것들이 대여가 잘 이용되고 있는지 그 차원에서 여쭤보는 거예요.
○과학교육원장 김병갑   저희들이 과학교구는 최근에 지능형 과학실 교구들이 많이 필요해지고 있는데요, 아직 저희가 그걸 구비 못 했습니다.
  내년도에는 지능형 과학교구를 많이 확보할 계획이고 저희 원 실험실에도 비치를 할 계획이고요, 그다음에 수학교구는 실제적으로 단위학교에서 직접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수학교구 대여는 높지는 않습니다.
신순옥 위원   오히려 수학교구는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단위학교에서?
  이런 부분이 잘 홍보가 안 되고 계신 건가요?
○과학교육원장 김병갑   분석을 해서 저희들이 교구 교체를 -4년 정도 돼서- 해마다 조금씩 확보는 했는데…….
신순옥 위원   그 차원에서 과학교육원은 사실 발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굉장히 도태되기 쉬운 기관이라고 보거든요.
  지금 4년 차 접어들었는데 막상 가서 보면 점검 중인 기계, 시설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학부모님들이 자녀들하고 같이 과학교육원에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기계들이 멈춰 있다고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과학교육원이 적극적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예산을 세울 때 반영해 주시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과학교육원이 될 수 있도록 원장님,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김병갑   위원님, 참고로 말씀드리면 지금 211개 체험물이 있는데 현재 ‘점검 중’ 딱지가 붙어 있는 게 30종 됩니다.
  11월 중에 한 20여 종은 수리가 완료돼서 수정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문제는 개원 초기에 고정형, 마치 운동장에 있는 철봉처럼 있는 고정형 체험물들이 많은데 저희들이 국립과학관하고 협의를 해서 약간 이동형, 가변형 이런 체험물들로 보완하려고 내년부터 시행을 하기 위해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 계획 세우시면 본 위원한테도 보고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과학교육원장 김병갑   예, 알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신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시간 관계상 질의는 오후에 하도록 하고, 집행부의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오찬을 위해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57분 감사중지)

(14시01분 감사계속)

○위원장 편삼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는 의석에 배포된 것 같습니다.
  자료 준비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전에 이어 질의 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익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익현 위원   전익현 위원입니다.
  자료 준비를 위해서 먼저 자료 요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기관별로 ’22년도하고 ’23년도 상반기 학생과 교직원의 이용 실적 및 운영 현황 그리고 각 기관별 같은 기간 안전사고 발생 및 조치 결과에 대해서 자료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전익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식 위원   직속기관에서 행사를 제일 많이 하는 곳이 과학교육원하고 학생교육문화원인가요, 혹시?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저희도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정식 위원   제가 과학교육원이나 교육청 행사는 웬만하면 다 가는 편이기는 한데 가보면 행사 도우미들 있잖아요, 사회자도 외부에서 쓰고.
  꼭 외부에서 행사 사회자나 도우미를 써야 되는 이유가 있나요?
  제가 볼 때는 자체적으로 해결해도 될 것 같거든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저희가 하는 행사에서는 일부러 돈을 들여서 외부에서 사회자를 데려오는 경우는 없고, 저희가 대공연장 쓰는 게 936석, 한 1000석 가까이 되니까 큰 행사를 외부에 빌려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저희 내부적인 행사가 우선이기는 하고요.
박정식 위원   내부적인 행사를 말씀드리는 거고…….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내부적인 행사 안에서도, 예를 들면 저희가 지금 하는 것 중에서 사회자를 같이 달고 다니는 공연팀들도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하는 행사 중에서 공주에 있는 교향악단이나 천안 같은 데 국악관현악단 이런 데서는 와서 행사를 해도 사회를 하고 진행하는 사람이 같이 옵니다, 그런 경우에는.
  그런데 우리 자체적으로 학생들 위주로 돌아가는 행사에서는 크게 돈을 내고 외부 사회자를 초빙해서 하는 경우는 제가 있는 동안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과학교육원 같은 경우에는 선포식 같은 것, 비전 선포식이라든가 이런 행사들 많잖아요.
  그럴 때 보면 사회자나 행사 도우미들을 쓰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내부적으로도 사회나 행사를 할 수 있는 인력들이 충분히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굳이 외부에서 써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과학교육원장 김병갑   저희가 거의 내부 직원들이 하고요, 이번에 과학창의축전은 유튜브에 생중계를 하게 됐어요.
  코로나 때 생긴 문화이긴 한데 부스 설치하는 부분 그다음에 유튜브 생중계하는 부분 그다음에 유튜브에 중계하는 유튜버 이런 분들을 전체 묶어서 위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오전에도 신순옥 위원님 말씀하셨는데, 여성 안내원 2명이 무대에 있는 상황을 보고 말씀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정교하게 봐서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이번에 직속기관들 예산 많이 삭감됐지요?
  얼마, 대충 한 20% 정도 돼요, 작년 대비?
  배무룡 원장님, 얼마 삭감됐어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20~30% 됩니다.
박정식 위원   20~30% 정도?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박정식 위원   다 그렇지요?
  지금 보니까 교육연수원 50억, 과학교육원 36억 등등, 제일 적은 곳이 충무교육원, 남부평생교육원 이렇게 해서 12억이더라고요.
  그런데 남부평생교육원하고 충무교육원 같은 경우에는 12억 갖다가 어떻게 생활이 되겠어요?
  가뜩이나 다이어트가 잘돼 있는 기관인데 더 다이어트하게 생겼네.
  예전에 예산과장이었던 명노병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예산?
  지금 직속기관장으로서의 느낌과 예산과장이었을 때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을 것 같아서 여쭤보는 건데.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내년도 예산이 많이 줄어들어서 내년도 예산 편성하는 게 어떤 사업하고 문제가 없겠느냐 이런 질문이신 건가요?
박정식 위원   그렇지요.
  예산과장이었을 때는 직속기관들 예산 편성 많이 안 해도 된다 이랬을 것 아니에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그거는 아니고요, 제가 예산과장 할 때만 해도, 그때는 재원이 이번보다는 조금 나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금 저희 예산이 한 5조 5000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제 본회의장에서 교육감님 제안설명 하실 때 금액으로 보면 4조 9000억 정도라고 해서 전년도 수준인데 내년도에 4000억 정도 준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4000억 정도 준다는 얘기가, 저희가 의존수입이 한 98% 되는 상태에서 통상 가용재원이 중요한데, 15% 정도를 가용재원으로 봅니다.
  그러면 4000억이 줄면 쓸 수 있는 돈으로는 상당히 어렵다는 얘기고, 저희 수준으로 얘기를 하면…….
박정식 위원   그러니까 예산과장으로서 답변하지 말고 직속기관 원장님으로서 답변을 해 보란 말이에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저희 수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저희가 올해 예산은 34억 5000 정도 되는데 내년도에는 28억 정도 올렸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7, 8억 정도가 감소되는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그런데 아까 그 말씀을 드린 거는 전체적으로 어렵다고 해서 다이어트하는 중인 것 같고요, 그 수준에 맞게끔 저희가 계획한 것을 충분히는 못 할 것 같은데 맞춰서 쓸 수밖에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그러니까 지금 직속기관 계시면서 직속기관도 예산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는 걸 공감하신다는 표현으로 제가 들리는데…….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저희는 예술 쪽의 행사가 많기 때문에 예산에 맞게끔 행사나 이런 거를 편성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체험이나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는 게 주목적이 많거든요.
  그런데 예산이 조금 줄어서, 같이 절감을 하다 보니까 그런 예산을 조금 더 절약해서 예산 편성을 할 수밖에 없지 않나 그런 생각입니다.
박정식 위원   직속기관 열몇 개 기관들의 예산을 내년도, 이번 연도야 어차피 삭감된 부분들이기 때문에 내년 예산을 편성할 때는 직속기관도 신중히 고려해서 올려줘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저희 입장으로서는 좋으신 말씀이십니다.
  사실 저희도 내년도 예산에 하고 싶었던 몇 가지 새로 신규로 올린 게 있는데 사정이 어렵다고 해서 그게 이번에 반영을 못 받고 예산 심의를 들어가서…….
박정식 위원   지금 직속기관 신규사업들은 다 잘린 거지요?
  그렇지요, 신규사업들은?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거의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박정식 위원   내년에 만약에 원장님이 예산에 관련된 부서로 가게 되면 예산을 많이 편성해 주실 거예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글쎄, 내년 예산 사정이 어떨지 생각을 해 봐야 되겠지만 일단 올리는 부서는 나름대로 필요성이 있으니까 올릴 테고요, 허용을 하면, 예산 사정에 따라서 많이 반영할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박정식 위원   직속기관 예산을 보면 항상 직속기관이 제일 적어요, 사실은.
  아산은 과학교육원 같은 경우에 원장님께서 열심히 하셔가지고 많은 사업을 하시려고 하는데 이번 연도에 굉장히 큰 아쉬움을 토로하시면서 “사업할 것도 많은데 아주 죽겠다”고 이런 말씀을 하세요.
  물론 과학교육원뿐만 아니고 모든 직속기관 원장님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실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직속기관이 하는 것 없다 자꾸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직속기관을 통해서 아이들이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나는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원장님께서 내년이나 내후년에 이동이 있으면, 제가 알기로는 어디로 가는 것까지는 예상을 하고 있는데 가시게 되면 꼭 직속기관을 챙겨달라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게 하실 거지요?
  왜 말씀을 못 하십니까?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웃으며) 알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직속기관에 많이 해야 돼요, 진짜로.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제가 가서 있어 보니까 하고 싶은 일들이 있습니다.
  신규사업도 그렇고요, 저희도 그런 차원에서 내부적으로 상의를 해서 새로운 사업을 넣었는데 이번에 어렵다고 해서 못 들어간 부분도 있고 사실은 다른 직속기관도 많이 그럴 거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예산이 여유가 된다고 하면 직속기관장님들 하시고 싶은 예산이 반영될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13일 날 우리가 보령 행감을 하는데 그때 원장님 혹시 오시나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저는 참석 대상은 아닙니다.
박정식 위원   참석 대상은 아닌데, 집에서 놀 것 아니에요.
  안 와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상의하실 일이 있다고 하시면 가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박정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미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미옥 위원   각 직속기관 원장님들, 아까 박정식 위원님이 말씀 주셨지만 예산을 떠나서 하는 일만큼 예산은 수반되는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요?
  그래서 많건 적건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저는 강명진 유아교육원장님께 몇 가지 여쭙고 싶습니다.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유아교육원장 강명진입니다.
박미옥 위원   유아교육원은 양질의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재 개발, 정보 제공, 교원 연수, 이런 일들을 종합적으로 하고 있지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박미옥 위원   아이들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이나 교재 개발, 유치원 교사의 전문성을 높여서 유치원 공교육 기반을 내실화하는 이런 일들을 열심히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부모들에게 올바른 유아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들도 유아교육원에서 하고 있지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저희 역할입니다.
박미옥 위원   학부모들의 교육연수를 통해서 사실은 사교육비 경감이라든가 이런 효과를, 저희가 사실은 유아교육부터 많은 사교육비를 투하하고 있잖아요, 그렇지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박미옥 위원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경감시키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여지고 또 전반적으로 언론이나 이런 평가를 보면 잘하고 계신다는 평이 많습니다.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감사합니다.
박미옥 위원   그에 반해서 부모들을 지원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해야 하는 교육원의 성과에 대해서는 조금 부족함이 있지 않나 하는데 원장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유아교육원에서 저희 역할 중의 하나가 보호자 연수, 교육이거든요.
  그래서 학부모 연수를 하고 있는데 지금 부모교육 차원에서 자료 개발을 해서 지원해 주기도 하지만 직접적으로 학부모님들한테 지원하는 게, 아시다시피 저희 원이 충남 홍성에 본원이 있고 분원이 아산하고 서천에 있다 보니까 광범위하기도 하고, 학부모 연수를 주로 담당하는 곳이 본원이거든요.
  본원에서 연수를 추진해 보면 정말 찾아오셔서 들으시는 분들이 많지 않으세요.
  그래서 저희가 소그룹으로도 해 보고 대그룹으로도 해 봤지만 한 네 번 정도 찾아오시는 거는 지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요, 대신에…….
박미옥 위원   원장님,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게 바로 그 부분입니다.
  사실은 제가 언론에서 몇 가지 보도자료를 찾아보니까 찾아오시는 학부형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걸로 보여집니다.
  그런 기회가 부족했다는 인터뷰 내용도 봤는데요, 실제로 상당수의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은 제가 알기로는, 사실 저도 의원이 되고서야 유아교육원의 존재를 확실히 알게 됐어요.
  그만큼 교육원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교육원의 학부모 지원사업 내용을 제가 살펴보니까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학부모 연수가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 연수 288명 그리고 행복한 부모 및 그림책 전문가 되기 학부모 연수가 105명에 그치고 있더라고요.
  향후 추진계획도 살펴보니까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 연수가 3회 90명, 행복한 부모 되기 학부모 연수가 1회 90명 이런 정도이고, 충청남도의 2022년도 말 기준 관내 유치원이 얼마나 되지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유치원이요?
박미옥 위원   예.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현재 495개원입니다.
박미옥 위원   498개 아닌가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거기서 휴원이 23개이며 사실은 472개원이 운영하고 있는 겁니다.
박미옥 위원   유치원생은 얼마나 되나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2만 5000명 정도 됩니다.
박미옥 위원   2만 4000명, 2만 3647명, 이게 ’22년 관내 유치원생 수예요.
  그러면 지금 2만 4000여 명에 달하는 유치원생이 관내에 존재하는데 지금 말씀드린 대로 학부모 연수가 고작 몇백 명에 그치는 이런 것들은 타 시도의 유아교육원이 학부모를 지원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제가 이쪽에 작년 9월에 와서 학부모 연수에 대한 예산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부족하고 저희가 체계적으로 많이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거를 알고요, 올해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 강사 지원이나 이런 것들을 현장의 신청을 받고 지원도 해 보고 또 찾아오시는 연수도 해 보고 타 시도 진흥원에서 부모 이수제, 좋은 부모 되기 자격 이런 것도 해서…….
박미옥 위원   지금 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오신 지 얼마 안 됐고, 실질적으로 보면 유아교육원이 여러 타 직속기관에 비해서 많은 관심과, 저희가 질의 내용도 그동안 많이 없었어요.
  없었는데, 제가 살펴본 바로는 학부모들이, 우리가 교육을 할 때 제일 관심을 많이 갖는 시기가 사실은 유아 때입니다.
  그렇지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맞습니다.
박미옥 위원   교육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교육을 시켜가야 될지, 또 가장 많은 사교육비를 투하하는 기간도 제가 볼 때는 유아교육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우리가 유아교육 시기부터 사교육비에 대한 잘못된 방향성 때문에 결국은 중고등학교 때도 이어지는 경향이 많거든요.
  공교육에서 이것이 해결된다고 한다면 또 믿음이 간다면 이런 부분들이 줄어들 텐데 이런 내용들을 우리가 유아교육 단계에서 학부모들에게 확신을 갖게 시켜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돼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맞습니다.
박미옥 위원   2만 4000여 명이나 되는데 학부모 교육이 고작 이삼백 명에 그친다는 것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이거는 절대적으로 홍보가 잘돼 있다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인정하시지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학부모 연수 부분에서 저희가 많이 부족한데요…….
박미옥 위원   지역적으로 아까 말씀을 하셨어요.
  나뉘어져 있고 또 분산되어서 한다고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라도 한다고 하면 할 수 있는 방법은 있어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한 가지 말씀드려도 될까요?
  저희가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갖기 위해서 부모 상담을 해서 학기 초에 아이들한테 올해 1000명 처음 신규사업으로 했습니다.
  아이들 심리정서 또 아이들 발달에 관한 거를 학부모님들이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지시잖아요…….
박미옥 위원   유치원 교육이, 유아교육이 부모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아교육원이 되고 있는지 한번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부모들의 눈높이는 높이가 있는데 그 부분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유아교육원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지 않나라는 한 부분을 체크해 주시고, 다음에 제가 한번 이거 확인할 때에는 얼마만큼 학부모 교육에 원이 신경을 쓰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대한 계획안을 한번 준비하셔서 기회가 되신다면 말씀 주셨으면 합니다.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학부모 교육으로만요?
박미옥 위원   일단 지금 집중이, 다른 부분들은 그래도 만족도가 좋다라는 평가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학부모들이 잘 알고, 앞으로 유아교육에 대한 부모님들의 관심이 공교육으로 넘어올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은 부모님들에게 달려 있잖아요.
  그러니까 학부모들이 중요하겠지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저희 원에서 학부모님들의 가족체험이나 토요가족체험을 통해서 많이 홍보는 하고 있는데 학부모 연수 부분은 조금 더 노력을 해서 심도 있게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 계획도 수립하면 위원님께 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미옥 위원   잘 알겠습니다.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감사합니다.
박미옥 위원   다음에 해양수련원 원장님.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원장 강재구입니다.
박미옥 위원   목소리가 잘 안 들립니다.
  강재구 원장님!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박미옥 위원   해양캠프 참여 학생 수 증진 방안에 대해서 한번 여쭙고 싶어요.
  해양수련원이 늘 해마다 이야기가 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한데요, 올 한 해 실시한 활동을 보게 되면 아라누리캠프 초 24개교, 중 3, 고 1교 등 28개교 1149명, 너울가지캠프 중 3, 고 1, 총 4개교 109명, 특수학교 어울림 캠프 운영 총 2개교 93명, 교직원 해양체험 직무연수 54명 이렇게 연수가 이루어졌네요.
  2022년 말 기준으로 도내 학교가 초등학교 411교, 중학교 185교, 고등학교 117교, 총 713교가 있는데 학생 수로 보면 초중고등학교가 한 23만 명에 달하고 있는데 해양캠프를 이용할 수 있는 참여자 수가 확대돼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어떤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이 캠프는 시작하기 한 두 달 전에, 올해 공문을 띄웠거든요.
  그래서 신청자를 다 받는데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인원이, 현재는 교수부 해양팀에서 담당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한계가 있습니다.
박미옥 위원   그러니까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한 기당 할 수 있는 인원이…….
박미옥 위원   여름에만 이루어지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보면 5월부터 한 7월까지 운영을 하거든요.
  그리고 안전이 가장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한 20명에서 30명 단위로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기수로 곱해 보면 할 수 있는 인원이 한계가 있습니다, 교수부 해양팀에서만 하기가.
박미옥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이 인원의 한계가 있잖아요.
  아이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는데, 학생들이 충남에 한 24만 명 정도 되는데 실질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아이들이 이 기간 안에 사실은 절대다수가 체험하기 어렵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어렵습니다.
박미옥 위원   그러니까요.
  사실 해양수련원의 존재 이유는 뭔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가장 중요한 게 생존수영인데 생존수영은 각 지역별로 수영장이 있어서 그 지역에서도 하고, 특별히 바다에서 하고 싶은 학생들을 받는 겁니다.
박미옥 위원   원장님한테 여쭙고 싶은 거는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이거는 구조적으로 많은 인원이 여기 캠프에 참여할 수 없다라는 문제성이 있는 거예요.
  그렇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맞습니다.
박미옥 위원   그렇다고 한다면 해양수련원에서 근본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생존수영이 중요하잖아요.
  실제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바다수영이 중요한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원장님은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한다면 조직 인원수를 더 늘릴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해양팀 한 다서여섯 명이 하고 있는데 거기를 늘릴 수밖에 없어요.
박미옥 위원   사실 우리가 해양수련 또 생존수영의 중요성을 인지했고 필요하다고 느꼈다면 아무리 강조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하다못해 한 번 정도라도 이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맞잖아요.
  그렇지요?
  이게 안 되고 있으면…….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그래서 기회는, 오는 학교가 계속 받는 게 아니고…….
박미옥 위원   아니, 돌아가면서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거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그거는 맞습니다.
박미옥 위원   그러니까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어야 한다라고 보여지는데?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그거는 맞습니다.
박미옥 위원   요새 국감자료를 보더라도 최근 5년간 한 4000명 이상의 해상 변사자가 발생하고 있고 사고 유형을 보면 대체적으로 다 개인 과실입니다.
  바다에 대한 부주의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교육청에서 해양수련원 생존수영 말만 하고 또 지역별로 생존수영장을 해 놓았다고 해도 실제 바다수영하고는 다르고 -체험하지 못한 경우에- 이거는 어쨌든 그냥 형식에 치우치는 생존수영이다 이렇게밖에는 얘기할 수 없지 않나 이러한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영국이나 이런 경우 보면 최소 전 학년이 초등학교 때 25m 수영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고 영국이나 프랑스 역시 ‘6분간 수영하기’ 이런 것들을 실체적, 구체적으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그냥 물에만 들어갔다 나오면 생존수영인지에 대한 의문이 들고, 가까운 일본 역시도 ‘Can You Swim?’ 프로젝트를 통해가지고 수영 활성화를 하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서 바다수영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행감 때마다 맨날 얘기하는 게 바다수영 또 해양수련원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몇백 명의 애들 왔다 가는 게, 사실은 해양수련원이 생존수영 임무를 다하는 건지에 대한 의문이 아주 심각하게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해양수련원 원장님이 개인적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겠지만 지속적인 요구와 또 앞으로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봤을 때 이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저희 위원들도 여기에 편승해서 이걸 실제로 할 수 있는 부분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그래서 저희도 그동안은 부장님이 장학사님이셨는데 지금은 장학관으로 오셨고 그다음에 파견교사가 계시는데 파견교사도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지금 장학사님으로 교체해 달라고 요구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바다에서 생존수영의 호감도, 비호감 있는 분들도 많아요.
  또 학생들도 위험하다고 안 오는 경우도 있어요.
  지금 보면 연 1149명 이 정도 오면 적은 건 또 아니거든요.
  저희들이 그것만 하는 건 아니고 또 다른 캠프가 아홉 가지 정도 더 있거든요.
박미옥 위원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 24만 명 정도 되는 학생들에 비해서, 1000명 정도가 하면 3년이면 3000명이에요.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여기에 한 번 가볼 수 있을지 의문이고, 물론 초등학교 때부터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생존수영이라는 의미에 합당한 수련원인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는 얘기지요.
  그러면 현실적으로, 구조적으로 어렵다고 한다면 개선하기 위한 방책, 노력하기 위한 방책이 있어야 되는데 작년에도, 그전에도 똑같은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다라는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점을 제가 오늘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겁니다.
  그래서 어떤 답보다도 이것을 변환해 가기 위한 방향을 원장님께서 구체화시켜서 조금씩이라도 늘려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미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박미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구형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형서 위원   천안 출신 구형서 위원입니다.
  앞서 생존수영 얘기 나온 김에 해양수련원 원장님께 이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해양수련원 원장님, 앞서 존경하는 박미옥 위원님께서 여러 말씀을 주셨는데요, 해양수련원 원장으로서 해양수련원 사업의 우선순위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가장 큰 우선순위?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가장 큰 건 바다 생존수영입니다.
구형서 위원   바다 생존수영이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1순위입니다.
구형서 위원   맞습니다.
  충남이 해양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하여 충남 도내에 있는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을 해 줘야 되는 건데요, 보통은 -앞서 요구자료에 의하면- 생존수영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간혹 중학교나 고등학교 1·2·3학년 대상으로도 진행을 하고 있는 건데 일단 초등학교 중심이라고 보면 초등학교가 시기마다 조금 숫자 차이는 있지만 421교 수준에서 한 11만 8000명 왔다 갔다 하는 수준입니다, 현재는.
  그러면 단순 계산으로 5·6학년이 약 4만 명 정도 되거든요.
  지금 자료를 보면 아라누리캠프에서만 1149명이 참여한 건가요?
  아니면…….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아라누리캠프만.
구형서 위원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생존수영 안 하셨나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각각 다르지요.
구형서 위원   거기에서 생존수영 참여하는 비율은 없나요, 숫자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바다 체험하는 게 있지요, 생존수영은 아니어도.
구형서 위원   바다 체험하는 걸로?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사실 간접적인 생존수영이지요.
구형서 위원   그러면 일단 알겠고요.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육은 어느 정도 진행하고 있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찾아가는 생존수영은 아니고요.
구형서 위원   찾아가는 생존수영은 안 하시는 거예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그거는 아니고 찾아가는…….
구형서 위원   찾아가는 이동형 생존수영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그런 거 없나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그게 있는데요, 잠깐만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이라고 해가지고 각 학교에 가가지고 거기서 인공호흡이라든가…….
구형서 위원   그거는 해양수련원에서 하는 거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상반기, 하반기에 합니다.
구형서 위원   상반기, 하반기에 하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구형서 위원   2023년도 7월 6일 보도된 보도자료 기사에 의하면 올해는 생존수영 관련해서 52교 학생 2862명이 참여한다라고 되어 있고 또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생존수영교육은 6개 지역 14개 학교 2284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라는 내용이 주요 골자인데 이 기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저희들이 7월 정도면 바다 체험하는 건 거의 끝나거든요.
  그래서 하반기에 남는 인력을 갖다가 저희들이 그런 사업을 하는 거거든요.
구형서 위원   다시 여쭤볼게요.
  생존수영교육 관련해서 올해는 도내 초등학교 52개교 학생 2862명이 참여한다라고 나와 있어요, 찾아가는 수영교육이 아니고.
  그런데 지금 받은 자료를 보면 총 28개교네요, 28개교 1149명이 참여를 했어요.
  한 50%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인데 수치가 현저하게 차이 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그냥 여쭤보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보도자료가 잘못된 거면 보도자료가 잘못된 거 같다라고 이야기하셔도 되고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잘못된 건 아닙니다.
구형서 위원   당초 목표 대비해서 부족했다면 부족했다라고…….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부족했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런데 부족하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것이 아까 박미옥 위원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게 우리가 최대한 맥스로 하고 있는 거라고 말씀을 하시는 거거든요, 거의 현실적으로.
  그러면 목표가 잘못된 거 아니겠어요?
  무엇이 문제입니까?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그런데 연초에 저희들이 계획을 수립한 목표치는 달성을 시키거든요.
구형서 위원   그러니까 2800 몇 명 정도는 목표 달성을 하신다라는 이야기예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구형서 위원   그러면 이거보다 더 많이 하나요, 연말까지?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그 정도까지 넘어가기는 어렵고요.
구형서 위원   아니, 그게 아니라 지금 생존수영 7월 17일까지 한 자료를 받은 건데 연말까지 어떤 생존수영교육을 또 하는 거예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아, 이것은 아라누리캠프라고 해가지고, 생존수영캠프만 해당되는 거고요…….
구형서 위원   그건 아는데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나머지는 학교에 찾아가면서…….
구형서 위원   아니요, 꼭지가 두 개인 거예요.
  하나는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교육이, 제가 이 숫자 가지고 왈가왈부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생존수영교육이 52개교 2862명, 이거는 바다에서 하는 생존수영의 목표치에 대한 걸 이야기하는 것이고요.
  또 한 꼭지가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생존수영교육을 2284명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라는 기사가 나와 있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원장님 말씀으로 보면 1149명과 생존수영하려고 했었던 2862명의 숫자의 괴리가 있으니까 이것이 목표가 잘못된 거냐, 아니면 기사가 잘못된 거냐를 여쭌 거고 또 원장님이 그 말씀의 답변으로 “연말까지 좀 더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할 예정이다”는 찾아가는 생존수영 실기교육 해서 학교에서 구명조끼 착용 방법이라든지 이론교육 중심에 플러스 실기를 일부 해 보는 수준일 것으로 대답하셨는데 그거는 맞지 않는 대답이라는 말씀입니다.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아니, 제가 자세히는 모르고요, 그거는 추후에 설명을 개별적으로 -양해해 주신다면- 드리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원래 이걸 말씀드리려고 했던 건 아니었고, 아까 앞서 말씀드린 대로 단순 계산으로 도내에 있는 초등학교 5·6학년들이 4만 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 수치대로, 아까 오전에 요구했던 자료에 의하면 1149명, 1200명이라고 할게요.
  1200명 수업을 하고, 예를 들어서 어떤 학교 5학년 학생이라고 하면 올해 생존수영 실기수업을 한 아이와 안 한 아이가 있을 거 아니에요.
  걔네들한테는 6학년 때 또 기회가 있겠지요.
  2개년에 걸쳐서 2400명 정도밖에 교육을 못 받는 거예요, 대상은 4만 명인데.
  물론 다 할 수 없는 물리적 한계는 있지요.
  그런데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인원이 적기 때문에 우리는 어렵습니다”라고 하는 것은 사실 답변이 아닌 것 같고.
  왜냐하면 우리가 자체 보유한 인력으로 되지 않는다면 우리 관리하에 있는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과 같이 MOU를 체결해서 진행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고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그거는 할 수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런 거를 할 수 있겠다라는 답변으로써 적극적인 답변을 해야 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이따 다시 함께 얘기를 할게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구형서 위원   5월 8일 날 부여전자고등학교 고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교생 한 62명 정도 수준의 전체가 다 참여한 거예요.
  그렇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구형서 위원   랜덤으로 찍어 볼게요.
  홍성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두 차례에 걸쳐서 왔는데 총 102명이에요.
  홍성초등학교 전체 학생 수를 6으로 나누고 5·6학년이니까 곱하기 2를 해 보면 대략 120명 정도 어바웃의 숫자가 나오거든요.
  그 말인즉슨 해당 학교에서는 5·6학년 애들이 다 와서 한다는 거지요, 교육을.
  그렇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구형서 위원   또 뒤에 있는 어느 학교든지, 제가 검색을 쭉 다 해 봤어요.
  그래서 무엇을 찍어서 보든지 간에 해당 학교의 5·6학년 대상으로 그냥 교육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맞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구형서 위원   해양수련원은 전교생이 적게는 20명·30명, 많게는 500명·600명 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만 교육을 하나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그거는 아니고요, 저희들이 신청을 받아가지고 합니다.
  신청을 받아서…….
구형서 위원   신청 안 하겠지요, 학교에 학생 수가 많은 곳들은.
  왜 그러냐면 예를 들어서 한 학년에 한 300명 되고 400명 되는 학교가 있다고 할게요.
  300명, 400명 되는 학교가 있으면 그 학교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하루에 와가지고 교육할 수 있는 것에는 인원수의 한계가 있잖아요.
  며칠에 걸쳐서 와야 되겠지요, 한 5일이나 6일에 걸쳐서.
  그러면 그렇게 하려고 하면 어렵겠지요.
  신청한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쭉 연속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신청한다고 예약을 할 수 있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합니까?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어렵지요.
구형서 위원   어렵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구형서 위원   안 되는 거거든요.
  그러면 신청을 했는데 “신청 안 했습니다”라고 하면 해양수련원은 면피하는 겁니까?
  그런 물리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짜셔야지요.
  지금 당장 작년, 올해 혹은 내년 2~3년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바다 인프라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바다의 경험을 한 번도 해 보지 못하고 해양수련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성인으로 커가는 아이들이 지금까지 있었고 앞으로도 있는 겁니다.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그거는 대안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어떻게 마련하실 건데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그거는 큰 학교들이 진짜 경험하고 싶다면 그 학교…….
구형서 위원   아니요, “경험하고 싶다면”이 아니라요, 경험하게 할 테니까 무조건 신청하라는 방식으로, 당신들을 위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니 과밀학교, 과대학교들 대상으로 해서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게끔 하셔야지요.
  이게 진짜 능동적이냐 피동적이냐의 차이인데…….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그런데 위원님, 아시다시피 지역에서도 지역 수영장에서 다 수용을 해서 해결하거든요.
구형서 위원   어느 정도 하고는 있는데, 지역에서도 안 합니다.
  요즘 들어서 그냥 조금 하는 거고요, 크게 안 합니다.
  바다하고는요, 거기 수영장에서 백날 생존수영 해 봐야 바다에서 경험하는 거하고는 하늘과 땅입니다.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맞습니다.
구형서 위원   저 수영할 줄 압니다.
  저 1㎞도 수영합니다.
  그런데 바다수영은요, 500m도 하기 어려운 거예요.
  100m도 하기 어렵습니다.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그거는 맞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래서 그 경험이 중요하다는 말씀인 거거든요.
  해양수련원 원장님의 첫 번째 과제가 아이들한테 생존수영에 대한 경험을 시켜주는 것이 목표라고 하셨으면 사각에 놓인 아이들에게도 교육을 할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지금 2023년도의 데이터로만 보면 천안·아산 기준으로, 제가 자꾸 천안·아산만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타 시군에도 과밀·과대학교가 있지만 그냥 단순히 얘기하기 위해서.
  전체 학생 수의 50% 이상이 천안·아산에 몰려 있어요.
  여기에 단순하게 수치화시켜보면 천안·아산 학생들 대상은 34%밖에 참여를 안 했어요.
  그런데 이 34%도 현저하게 데이터상에서 아예 빠져 있는 거지요?
  아까 말씀드렸었던 전교생이 1000명 이상 되는 학교들은 아예 신청조차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사각에 놓여 있다라는 거지요.
  이런 부분들은 원장님이 계시는 동안 혹은 다음 원장님 누가 오실지 모르겠지만 사명감을 가져야 돼요.
  내가 여기 수련원장이기 때문에 모든 학생들이 정말 이런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끔의 노력, 물론 그런 노력을 하더라도 부족할 수 있어요.
  그런데 지금 여기 날짜로만 보면 월·화·수·목·금 매일매일 하지는 못하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또 태풍이나 뭐 오면…….
구형서 위원   그럴 수 있지요.
  지금 보면 그래도 할 수 있는 날짜들도 중간중간 있었지 않았을까.
  우리가 5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면 거의 몇 개월입니까?
  두 달 반인가요, 그렇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구형서 위원   두 달 반 동안 횟수로 따지면 15일 한 거예요, 날짜 횟수로 따지면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15기.
구형서 위원   15기니까 15일이지요, 하루에 한 기씩이니까.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맞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 정도인 거예요.
  원장님, 제가 드리는 말씀 무슨 말씀인지 잘 이해하셔야 될 거고요, 이해하셨을 거라고 생각도 합니다.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알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사실 작년부터 줄기차게 이야기는 해 왔는데 제가 이 정도로 강조하면서 말씀드린 적은 없어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알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런데 이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크게 개선되지 않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고맙습니다.
구형서 위원   반드시 개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고 또 추가 질의 이어 나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중복된 거, 별도로 하면 저기 할 것 같아서, 해양수련원장님?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위원장 편삼범   지금 존경하는 구형서 위원님과 몇 분이 질문을 드렸는데 5월부터 7월까지 생존수영 체험하러 왔을 때 일기부조(日氣不調)로 못 했을 때는 어떻게 하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그때는 내부 행사를 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어떤 내부 행사?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내부에서, 그쪽 수산고등학교 거기에도 풀장이 있습니다.
  그쪽 공간을 활용해가지고 하고요, 또 저희들 해양관이라고 별도 공간이 있어요.
  거기서 이념교육도 하고, 날씨로 인해서 못 한 건 거기에서 보충을 합니다.
  또 지하에 복합공간이 있습니다, 그쪽에서도 하고.
○위원장 편삼범   지금 해양수련원에서 해양의 날 그것도 있는 것 같던데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도민들하고 같이하는 거예요.
○위원장 편삼범   제가 프로그램을 하나 주문하려고 그래요.
  요즘 맨발 걷기를 상당히 많이들 하잖아요.
  대천에서 수련원 바로 나가면 대천해수욕장 총 길이가 3.5㎞거든요.
  그러면 어싱(Earthing) 프로그램 정도 하나를 해가지고 5월~7월은, 생존수영 못 하는 겨울 시기에는 백사장 맨발 걷기 그런 행사를 한번 하면 어떨까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좋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요즘 어싱 효과라고 해가지고 많이 홍보를 하고 학교 학생들이, 그러면 연중 운영이 되잖아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한번 만들어가지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전익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익현 위원   전익현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업무보고 된 거를 보니까 지금 13개 직속기관 중에서 정원과 현원이 채워진 데가 없어요.
  유일하게 국제교육원만 48명 정원에 48명 현원을 충족하고 있고 12개 직속기관은 현원이 정원에 전부 다 미달하고 있는데 가장 많은 데가 보니까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 7명 부족하고 그다음에 안전수련원이 5명 현원이 부족 되고 있는데 이게 부족해도 된다는 것인지, 부족한 가운데도 업무는 제대로 수행을 하고 있는 것인지 우선 배무룡 원장님한테 먼저 여쭙고 싶습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교육평가정보원 배무룡입니다.
  저희가 당초 정원이 73명인데 현원이 66명, 7명이 결원인 상태입니다.
  그중에서 일반직이 6명, 파견교사가 1명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직이 6명 있는데 대체적으로 육아휴직을 간 전산직이 많이 있습니다.
  전산직은 아시다시피 전문직 쪽에 해당하는 거여서, 기간제를 채용하려고 해도 전문직에 해당하는 부분이어서 데리고 와도 교육을 별도로 시켜야 되고 그 기간이 조금 지나면 거의 근무가 끝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대체인력의 수요를 충당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도교육청에 인력 지원에 대한 어려움도 얘기해서 부탁을 하고 있는데, 지금 기존에 있는 직원들이 현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서로가 일을 분담해서 어려운 상황을 메꿔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전체적인 업무 수행에는 차질이 없다는 말씀이에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기존 직원들이 나오지 못한 직원들의 업무를 나누어서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전익현 위원   안전수련원은 지금 5명이 부족한데 같은 상황인가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안전수련원장 박필용입니다.
  저희들은 정원이 50명이고 현재 47명이 근무하고 있는데요, 거기 보면 일반직이 3명에다가 교육공무직이 2명으로 돼 있습니다.
  현재 기간제로 해서 일반직은 1명이 채용돼 있고요, 그다음에 교육공무직도 조리실무사가 1명으로 보강돼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상 지금 3명이 결원 상태인데 종전에 체험수련이라든지 안전교육 쪽에서, 저희들이 지난 노란버스 관계 때문에 그 시기에 수련활동이나 안전교육이 조금 준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럭저럭 그냥 있는 대로 지금 활용해서 잘 운영되고 있고요, 그다음에 도교육청에서도 나머지 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결원 상태인 분들을 보강해 준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전익현 위원   본 위원이 지적을 하고 싶은 거는 정원에 현원이 부족하면 일반적으로 볼 때 업무 수행에 차질이 있을 게 예상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지금 배무룡 원장님이 답변하신 대로 다른 직원들이 결원한 직원의 업무까지 맡아야 되는 상황이라는 얘기지요.
  가장 좋은 거는 신속하게 결원을 충원시켜야 되는데 그게 원활하지 않다는 이야기고 또 거꾸로 이야기하면 정원이 너무 많다 이 이야기일 수도 있어요.
  그렇지요?
  원장님들, 정원을 그렇게 채우기 어려우면 정원을 감하지요.
  본 위원이 왜 이런 이야기를 지적하냐면 업무보고나 행감이나 매번 정원 대비 현원을 보면, 아까 말씀드렸지만 보니까 국제교육원만 48명 정원에 48명 현원이 있고, 나머지 다른 기관들도 두 기관이 많은 것이고 다 1명, 2명은 기본이란 말이지요.
  그렇게 인력 충원도 안 되고 업무에는 차질 없고, 그러면 이게 뭐가 문제일까요?
    (○증인석에서 대체인력이 없습니다.)
  대체를 못 쓰면 정원을 감 시켜야지.
  그러면 감을 해 드릴게.
    (○증인석에서 정원이 있는데 현원이 부족하면 대체를 쓸 수 있는데요, 정원 자체가 줄면 대체를 못 씁니다, 사람 자체를.
  그런데 결원이 생기는 이유가 중간에 사람이 관두든가 할 때 발령을 거기다 못 내니까 결원이 나오면 대체인력을 쓸 수 있거든요.
  그러면 사람 자체가, 대체 자체를 못 쓰니까 부담은 그만큼 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아까 배 원장님 말씀했는데 육아휴직 이런 게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얼마든지 예측, 예상이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바로바로 충원을 해서 최대한 결원 자리를 메꿔줘야 기존에 있는 직원들도 제대로 된 업무를 할 수 있지 않겠냐.
  왜 연계해서 물어보냐면 본 위원이 감사보고를 보니까 다 처리완료, 다 처리완료.
  그러면 정원이 과하다는 것이지, 그러면 정원을 삭감한다고요.
  어떻게 하실래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저희가 업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직원들이…….
전익현 위원   아무튼 지금 빨리빨리 진행을 해야 되니까 정원에 맞게 바로 현원을 확보하시기 바라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알겠습니다.
  다만 위원님, 저희가 정원이, 현재 직원이 정말로 어려운 상황에서 근무를 하고 일을 더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원은 있는 상황대로 있어야 업무도 원활하게 돌아갈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추가 업무를 맡은 직원한테는 해당 관련 수당 다 지급하고 있나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업무 관련 수당은 저희가 지급은 않고요, 거기에 대해서 근무시간을 늘려서 업무를 하게 되면 거기에 대한 초과수당은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아무튼 정원에 맞게 현원을 빠른 시일 내로 확보를 해 주셔서 모든 업무, 모든 직원들한테 업무가 과하지 않고 제대로 하고자 했던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다행히 위원님, 하나 더 말씀드릴 사항은 저희가 육아휴직 들어간 직원들이 내년 1월 1일 자로 복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원이 많이 채워져서 업무에 그래도 부담 없이 추진하게 된다는 말씀 드립니다.
전익현 위원   이 말씀을 안 드리려고 했는데 육아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니까, 육아휴직이 법적으로 보장이 돼 있지 않습니까?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맞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데 실질적으로 해당되는 육아휴직을 하려고 하는 직원은 다른 직원들 눈치가 보여서 못 쓰고, 눈치를 보는 경우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리고 우리가 국가적으로 지금 저출산, 저출생이 큰 문제 아닙니까?
  법으로 보장된 휴가도 제대로 -직원들 간에 눈치 보고 이러느라- 못하고 있단 말이지요.
  그런데 그거를 충원까지 안 해 주면 그 직원이 당연히 더 출산에 대해서 힘들어하고 있고 어렵다라는 이야기지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아셨지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데 육아휴직 같은 건 분명하게 예측 가능한 일이거든요.
  그러면 법으로 보장된, 더구나 국가적 과제인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 더 편안하게 눈치 보지 않고 해야 되는데 눈치를 보면서 써야 되고 굉장히 뭐 할 경우는 왕따까지 당한다는 이야기까지 들었어요.
  뭔가 안 맞잖아요.
  그래서 내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다른 기관들도 비단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마무리 짓도록 하겠고요, 국제교육원장님께 질문 한번 드릴게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입니다.
전익현 위원   여러 가지 업무로 인해서 노력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업무 추진상황 160쪽을 보시면, 행감에서도 지적된 사항이라서 본 위원이 다시 한번 확인을 하는 겁니다.
  융합형 국외연수 기관 업무협약 맺었다라는 말씀이지요?
  맺겠다라는 거예요, 맺었다라는 거예요?
  그 밑에 융합형 국외연수 기관 협약 두 가지 사업을 하시는데…….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향후 추진계획 말씀하시는 거지요?
전익현 위원   그러니까 향후 추진계획으로 나와 있잖아요.
  아직 맺은 건 아니고?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전익현 위원   그러면 그 밑에 보니까 편성 예산 없음, 이게 그러면 하시겠다라는 건지, 말로만 하겠다는 것인지.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중등 융합형 연수와 중국어 융합형 연수의 연수 시기가 ’24년도 1월이기 때문에 현재 편성 예산이 없는 거고요,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전익현 위원   반영이 됐습니까, 내년 예산에?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지금 교육위 심의를 남겨놓고 있지만 교육청 예산과에서의 반영은 됐습니다.
전익현 위원   이게 향후 추진계획이 내년도 거라는 말씀이지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24년 1월이기 때문에 학년도로 따지면 저희가 계획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본 위원이 볼 때는 이게 ’23년도 걸로 보여지는데 예산이 없다고 하니까.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저희가 거기에 시기를 명기했으면 더 이해가 되셨을 텐데 시기를 써놓지 않아서.
전익현 위원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연수원장님 말고 13개 각 기관에.
  본 위원도 여러 번 지적을 했지만 각 기관별로 도교육청에서 설립한 목적이 있기 때문에 각 13개 기관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챗지피티 교육이 우리가 시대적으로 꼭 알아야 될 교육으로 보고 있는데 본 위원이 보니까 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만 잠깐 언급이 돼 있어요.
  그런데 그게 맞나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저희 부서가 정보교육도 담당을 하고 있어서 연수와 관련된 부분에서 그 부분의 프로그램을 넣어서 교원들이 그런 부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지금 실제 하고 있나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얼마나 어떤 내용으로 했는지 간단하게만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저희들이 일반직 연수와 교원 연수 그리고 관리자직 연수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2시간 내지 3시간 정도 강사를 모셔가지고 챗지피티 관련해서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저도 그 교육을 우리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받아봤는데 이게 2시간, 3시간 가지고 될 사안은 아닌 것 같아요.
  제대로 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당부 한번 드릴게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본 위원이 꼭 체크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원장님들 다 공통된 질문으로 한번 드려볼게요.
  원장님들, 조례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지요?
  조례에 대해서 모르시는 원장님들은 감히 안 계시겠지요?
  혹시 ESG 경영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대답없음」)

  알고 계신가요?
  하나도 모르시나요?
  말씀해 줘보세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지속 발전 가능한 교육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다른 원장님들은 처음 듣는 단어인가요?
○과학교육원장 김병갑   과학교육원에서 환경교육 차원에서 ESG 교육이 일부 들어가 있는데요, E는 환경교육, 에코 그다음에 S는 사회적인 협력 그다음에 거버넌스 교육 이렇게 세 가지 척도를 묶어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우리 조례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도교육청에?
  배 원장님.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조례에 대해서 특별히 설명은 안 하겠지만 원장님들이 우리 의회에서 특별히, 더구나 의원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조례를 제정하고 개정하는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보니까 평가원 원장님하고 과학교육원 원장님인가요, 두 원장님만 답변하시는 것이 다른 원장님들은 좀 생소하게 들으시는 것 같은데, 본 위원이 교육공공기관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자는 측면에서 조례를 제정했고 이미 공포가 돼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원장님들이 이런 조례에 대해서 단어도 처음 듣는 것처럼 하시는 거는 어떤 생각으로 기관들을 운영하고 계신지 본 위원으로서 심히 걱정스럽지 않을 수가 없어요.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조례 제정과 개정에 대해서는 우리 자치법규 아닙니까, 조례가.
  당연히 그 조례의 틀 안에서 각 기관을 운영해야 되는 거고 벗어나서는 안 되는 거지요.
  그런데 새로 제정이 되고 공포된 조례에 대해서 뭔지도 모르신다?
  뭐라고 설명하실래요?
  본 위원이 여기까지만 하는데, 원장님들 각 기관에서 사업을 하는 데 본 위원이 강조하는 게 그냥 단순 반복해서는 안 된다, 혁신경영을 해서 새로운 시대에 맞도록, 더구나 우리는 교육기관이 아닙니까?
  우리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위해서 함께 고민하고 우리가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가야 되는데 단순하게 매년 반복되는 거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보여져요.
  그렇게 하자고 조례를 새로 만들어서 가자고 제시를 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조례에 대해서조차 깜깜무소식이다?
  어떻게 이해를 하겠습니까?
  그런 부분들은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아셨지요?

(「예」하는 이 있음)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전익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가 한번, 충무교육원장님.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충무교육원 정명옥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다른 직속기관도 마찬가지겠지만 설립 목적과 조금 괴리가 생기는 사업을 하는 것 같아요.
  충무교육원장님, 충무교육원이 ’74년 1대부터 지금 원장님이 27대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위원장 편삼범   충무교육원의 설립 목적이 어떻게 되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충무공 이순신 장군 나라사랑 리더십과 충효·봉사교육을 해서 정신을 계승하는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기관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개요를 보면 미래 핵심 역량과 인성,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성현들의 충효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서 설립했어요.
  그렇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위원장 편삼범   그러면 제가 여쭐게요.
  그런데 교육원 기능에 독도·해양 영토 주권 과정도 있고 독도·격렬비열도 체험관 운영도 있어요.
  이게 설립하고 맞는 거예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독도 해양 영토 주권 과정은 저희가 큰 테두리에서 봤을 때 나라사랑교육의 일환으로 독도 수호라든지, 우리 국가 영토의 수호가 결국 나라사랑으로 이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큰 범주 안에서 나라사랑 충무 리더십 교육에 넣어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해양 주권은 뜻이 뭐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해양은 지금까지 우리가 독도·격렬비열도 교육을 해 왔었는데 그동안 위원장님께서 강조하셨던 외연열도도 있고 해서 그걸 다 나열할 수가 없어서 과정명을 해양 영토라고 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해양 주권은 영해를 기준으로 해서 우리가 한마디로 행사를, 관리하는 거거든요, 영토도 내내 똑같고.
  그런데 지금 추진상황 보고서 75쪽의 주요 사업 변경 현황을 보면 교육과정명 변경을 “서해 섬 교육 확대를 위해 ‘독도·격렬비열도 체험 과정’을 ‘독도·해양 영토 주권 과정’으로 변경” 이렇게 했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위원장 편삼범   나는 해양에 관련해서는 이게 사실 어떻게 보면 해양수련원에서 해야 맞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충무교육원은 이순신 장군과 또 나아가서는 어떻게 보면 충남 출신 성현들에 대한 계승이라든가 그런 교훈을 받을 수 있는 이런 걸 관리해야지 독도나 격렬비열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는 안 맞는다, 이 부분을 검토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저희가 일단 독도는 의미가 그냥 땅만이 아니라 수호로써 영해의 주권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라서 저희가 교육을 했고, 위원장님 아시다시피 저희 교육원에 독도체험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체험관을 운영해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것과 함께 교육 안의 내용에 넣어서 운영하고 있는 과정인데요, 일단 저희가 영토나 관리의 목적보다는 주권의식, 나라사랑 의식에 목적을 두어서 교육하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다시 한번 깊게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이게 영토나 해양 주권을 기르려면 동서남해를 다 같이 해야 돼요.
  서해도 중요하고 남해도 중요하고 동해도 중요하거든요.
  저는 이 부분을 한번 검토해 달라는 부분이 해양에 관련해서는 해양수련원에서 하는 게 맞지 않느냐.
  충무교육원의 원래 취지, 그러면 충무교육원 설립 취지를 다시 변경해야 돼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용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님.
  저희도 검토해서, 좀 더 교육 목적에 맞게 용어를 다시 한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알겠습니다.
  다음 위원님?
  신순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순옥 위원   신순옥 위원입니다.
  진로융합교육원 현경숙 원장님.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진로융합교육원 원장 현경숙입니다.
신순옥 위원   올해 4월에 개원하고 굉장히 분주하게 달려오셨어요.
  학생들도 많이 만나고 학부모 연수들도 많이 했는데 학생이 얼마나 진로융합교육원에 방문했나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저희가 원으로 방문한 학생들은 현재 5239명이고요, 그 이외 소소한 인원 방문한 학생들 제외하고 진로융합활동으로 방문한 학생이 5239명이고, 부족해서 찾아가는 학생들은 현재 9170명을 해서 학교로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저희가 진로융합상담으로 인해서 1000명 정도, 2000명 이렇게 해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진로융합교육원에 굉장히 교육청에서도 기대가 크고 저도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바라보는 게 미래에 굉장히 큰 가치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원장님 제가 한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요.
  학생들이 이렇게 얘기를 해요.
  내 적성과 진로를 잘 모르겠다, 내가 뭘 좋아하고 내 꿈이 뭔지, 하고 싶은 게 뭔지를 잘 모르겠다라고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이런 학생들에게 진로융합교육원 원장님으로서 어떻게 말씀을 해 줄 수 있으세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저희가 추구하는 비전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진로융합교육입니다.
  그래서 우리 충남 학생들이 꿈을 향해서 도전했으면 좋겠는데,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오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많은 교육과정이 바뀌는 과정 속에서 진로탐색이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중학교 1학년 -내년까지는-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진로융합교육원에 왔을 때 단순한 AI, 과학, 수학 이런 다양한 체험도 있지만 아이들이 그런 것들을 통합적으로 활동하면서 나는 이런 걸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 수 있을 정도로 활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원장님, 그 말씀을 덧붙여서 드리고 싶으면 학생들이 진로융합교육원 왔을 때 “와, 진짜 이런 곳이 있구나”라고 감탄사가 나올 수 있을 정도로 진로융합교육원은 아이들이 상상하는 것, 정말 아이들이 경험할 수 없는 것을, 미래를 여기에서 눈으로 보고 경험하고 촉감을 느끼고 이런 것들의 역할을 원장님이 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거든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저희가 생각하는 바와 같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매년마다 미래교육이다, 어떤 진로교육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계속 꾸준하게 연구하고 있고 올해도 여러 가지, 12월까지 완공은 하지만 매년마다 아이들의 진로에 맞게, 적성에 맞게 프로그램이나 이런 부분들도 계속해서 보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원장님, 저희가 진짜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진로융합교육원이 정말 시대를 압도하는, 선도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아울러서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있는데 이거 역시도 거기에서 상담하는 학생들은 굉장히 만족도가 좋다고 저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진로진학상담센터까지 가기까지가 어려움이 있고 그다음에 여기에서 사각지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대안이 있는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계획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저희 진로진학상담센터가 충남에 5개 센터로 되어 있고 저희 원이 지금 현재 본부로 되어 있는데요, 저희가 학생들이 찾아오는 것도 있지만 화상 상담, 대면 상담뿐만 아니라 화상이나 전화 상담도 상당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대입이 아니어도, 고입도 상담이 가능한 것이지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고입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도 요즘에는 상담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래서 대입에 치중되어 있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대입뿐만이 아니라 초등학생 상담도 가능하다고 하면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온라인상의 상담도 가능하다고 하니 학생들에게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저희도 많이 홍보하고요, 그다음에 검정고시 또는 학교 밖 청소년 학생들도 찾아오면 다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순옥 위원   김대영 원장님, 서평원의 김대영 원장님!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서부평생교육원 김대영입니다.
박정식 위원   졸고 있었어.
신순옥 위원   그러실까 봐, 오늘 한 말씀도 못 하셨지요?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아니, 했습니다.
신순옥 위원   평생학습주간이 있었습니다.
  서평원에서는 어떤 특별한 행사나 이벤트를 하셨습니까?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평생학습주간은 매년 11월 첫째 주에 운영하는 한 일주일 정도 행사고요, 전년도 같은 경우 전시나 체험학습 위주로 많이 했는데 금년도는 예산이 추경에 감돼서 체험학습은 조금 줄이고 전시 위주로 했습니다.
  주제는 환경 관련 주제로 했고요, 그래서 문해교육 대상 타신 분들이 시나 아니면 예쁜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했고요, 그다음에 전시를 위해서 음악 감상, 쉬는 공간을 만들어서 오시는 분들이 편안히 저희 원을 생각하면서 보는 방도 만들어서 제공을 했고 그다음에 어린 아동들, 학생들이 만든 각종 평생교육 관련 작품들을 같이 도서관 전시실 앞에, 지금도 전시가 돼 있습니다.
  그런 행사를 추진하고요, 또 유치원이나 유아, 저희들이 어린이집에서 원을 방문하면…….
신순옥 위원   원장님 거기까지, 제가 시간이 없어서.
  그러면 의미 있는 행사들을 많이 하고 평생학습주간 의미를 되살리셔서 참 잘하셨는데요, 서평원을 주로 이용하는 대상자들은 연령대가 어떻게 되나요?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저희들은 연령대가 학생들이 가장 많습니다.
  저희도 교육기관이라서 대부분 유아나 학생들이 주말에 가장 많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여기에 계신 도서관을 가지고 있는 서평원이나 남평원, 학생교육문화원, 평생교육원 원장님!
  머릿속에 한번 생각을 해 보세요.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항목들이 있어요.
  한 열 가지 정도가 되는데 여기에서 몇 가지 정도나 알고 계시는지 제가 한번 물어볼게요.
  첫 번째, 빌리고 싶은 책을 예약 신청하면 문자로 알려준다, 알고 계세요?
  그다음에 두 번째, 없는 책은 다른 도서관에서 빌려서 무료로 대출을 해 준다.
  세 번째,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나 임산부 등에게는 빌리고 싶은 책을 지정 장소에 무상으로 배달해 준다.
  또 다양한 전자책, 오디오북을 제공한다.
  학습에 필요한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한다.
  영화나 음악, DVD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그다음에 특정 주제를 기획해서 책을 전시하는 북크리에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서모임이나 휴식을 위한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지금 말씀하신 직업 탐구 및 스타트업 준비를 위한 자료와 자료 공간을 제공한다.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 도서관에서 몇 개 정도나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요?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저희 서부평생교육원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순옥 위원   아주 잘하고 계세요, 원장님.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감사합니다.
신순옥 위원   그런 말씀 제가 드리는 이유는 우리가 도서관에서 이용자의 마케팅을 위해서 얼마만큼 노력을 하고 있는지 그런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명노병 원장님, 지금 이게 몇 개나 되나 머릿속에서…….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아닙니다.
  저희도 지금 몇 개 정도 하고 있는지 생각을 해 본 건데요, 저희도 거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순옥 위원   이게 사실 공공도서관 서비스 이용자들이 원하면 다 받을 수 있는 거거든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제가 가서 막 업무 파악할 때 보고받아 가면서 이렇게까지 서비스를 해 주나 하고 사실은 느낀 부분이었거든요.
신순옥 위원   그런데 이용자들은 모르시는 부분이 많이 있어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몰라서 이용을 못 하시는 부분도 있으니까 이런 게 있다는 걸 홍보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래서 이번 행감 때 도민 제보 중에서도 도서관과 일반 교육청 도서관이 같이 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그런 걸 해 달라고 들어오기도 했거든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저희도 지금 그거는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이영진 원장님한테 마지막으로.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이영진입니다.
신순옥 위원   도서관 리모델링 시설 환경 관련해서 저도 평생교육원을 방문하고 들여다봤는데 이 공간이 이대로 그냥 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곳이에요.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최신 이용할 수 있는 책을 보기 원하지만 정말 도서관이 오고 싶은 공간으로써 복합화 시설이 만들어져야 된다는 기대치가 있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평생교육원이, 과거에는 최고의 건축시설로 자랑을 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시설이 너무 노후화돼 있고 거기에 컴퓨터실이 전혀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원장님, 추후에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지 간단하게 말씀 좀 해 주십시오.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평생교육원 재구조화라든지 전반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일단 도교육청 해당 부서의 계획에 의해서 순차적으로 저희가 재구조화 순차가 됐는데 이번에도 계속 추진을 해 왔고요, 도교육청하고 상의도 했었는데 저희가 내년도 예산에 재구조화를 위해서 관련 예산을 편성하려고 했는데 도교육청에서 종합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계획과 맞물려서 끝난 다음에 우리 재구조화 계획하고 다시 맞춰서 할 수 있도록 시기를 조정하겠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그러면 좋다”라고 저희가 그렇게 했고요.
  제가 와서 구상했던 것은, 위원님께서 부산에 있는 국회도서관을 한번 다녀오신 거로 알고 있습니다.
  국회도서관처럼 우리 충남에도 사실은 그 정도의 시설이 갖춰진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졌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평생교육원이 재구조화를 할 때는 천안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이 될 수 있도록 또 이용자가 와서 대접받는 기분으로 하루를 머물다 갈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은 게 제 계획입니다.
신순옥 위원   원장님의 취지나 의지 저도 잘 이해가 되고, 사실 도서관의 변신은 무죄입니다.
  어떠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하든지 정말 도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원장님, 저도 도교육청 할 때 말씀을 다시 이어가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감사합니다.
신순옥 위원   제가 충무교육원 원장님께 한 말씀만 더 드리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충무교육원 정명옥입니다.
신순옥 위원   정명옥 원장님, 오늘 굉장히 관심이 많으셔서 위원님들께서 말씀을 많이 주셨는데 저는 교육감 공약사업이기도 한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 너무 잘하셨다는 말씀을, 칭찬하고 싶어서 했고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고맙습니다.
신순옥 위원   학생들이 6박 7일 일본으로 가서 인문학 기행을 했는데 굉장히 꼼꼼하게 현장을 답사하면서 토론하고 또 일본 현지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그런 과정 과정을 결과보고서로 읽어보니까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외에, 내년에는 학생 수를 더 줄인 것 같아요.
  이유가 있나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학생 수는 줄이지 않았고요, 전체적으로 저희가 다른 곳에서 학생 수가 조금 준 과정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교수요원 2명이 내년에 감축이 돼서 그 대신 전문강사를 활용해서 대체해서 하려고 합니다.
신순옥 위원   첫 출발이었는데 워낙 잘했기 때문에 더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렸고, 지금 충무교육원의 숙박형 프로그램들이 멈춰 있는 상태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아니요, 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숙박하고 있어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나라사랑 리더십 과정…….
신순옥 위원   그러면 1박 2일 이런 식으로?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신순옥 위원   그러면 그 숙소가 지금 잘 이용되고 있나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이용되고 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앞으로도 그런 프로그램들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하고 또 숙박을 하는 직속기관에서는 요즘 때아닌 빈대가 출몰하고 있어서 청결, 위생에 더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신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정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정식 위원   해양수련원 원장님!
  오늘 인기가 좋으셔서 제가 한 말씀만 드릴게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해양수련원 강재구입니다.
박정식 위원   생존수영교육을 하는 데 있어서 인력이 많이 모자라는 것 같아요, 제가 봐도.
  그런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박정식 위원   그러면 전문기관한테 위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거 참고해 주시면 좋겠고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지금 직원한테 서로 교류하다 보니까, 아무튼 예산만 지원하면 가능하다고, 수련사 1명이 한 10명 정도 가능한 걸로 나와서…….
박정식 위원   예산은 명노병 원장님이 줄 것 같고.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외부 용역 주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박정식 위원   제가 봐도 용역을 해야 될 것 같아요.
  해양수련원 자체에서 하기에는 너무 까다롭기도 하고 손이 많이 간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충무교육원 원장님, 여해학교 이전하는 것 추진상황 혹시 현재까지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충무교육원 정명옥입니다.
  여해학교 이전 문제는 지난번에 민주시민교육과장님이 다녀가셨는데요, 금방 바로는 어려울 것 같고 일단 부지 때문에 계속 검토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아니, 널린 게 부지인데 왜 그거를 추진 못 하는지 모르겠네.
  아산에 땅 많아요, 공유재산 많이 있어요.
  음봉에도 있고 여러 가지 많이 있는데, 민주시민교육과에서는 그냥 알아만 보고 있다라는 말씀이시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현재 다사랑학교 쪽하고 여러 군데를 봤는데 일단 부지 땅값도 굉장히 많이 올라 있는 상태고 해서 검토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국제교육원 원장님, 다문화센터 있잖아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김연화입니다.
박정식 위원   인력은 어떻게 충원하기로 돼 있어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지금 교원인사과하고 미래인재과랑 협의를 해서 공문으로 요청은 해 놓은 상태입니다.
박정식 위원   요청은 해 놓은 상태이신 거예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감사합니다.
박정식 위원   어떻게 인력 해 줄 것 같아요, 안 해 줄 것 같아요, 도교육청에서?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그거는 이미 제 손을 떠났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도교육청에서 결정해 주시는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또 채워주면 채워주는 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정식 위원   그게 혹시 정원팀에서 관리하나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교육전문직 인력은 교원인사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박정식 위원   김대영 원장님!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예.
박정식 위원   또 졸고 계시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입니다.
박정식 위원   얼마 안 남으셨지요?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예, 12월 말에 공로연수 들어갑니다.
박정식 위원   그만두시면 뭐 하실 거예요?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제 개인적으로는 연산에 주택을 하나 마련해서 시골로 귀농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정식 위원   뵌 지 오래됐는데 막상 그만둔다고 하시니까 서운한 감이 없지 않아 듭니다.
  거기 가시면 제가 한번 놀러 갈게요.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예, 알겠습니다.
  꼭 오시기 바랍니다.
박정식 위원   위원장님께서 자꾸 나한테 30분까지만 하라고 막 그러는데 그냥 5분 빨리 끝낼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박정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잠시 양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집행부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휴식 및 협의를 위하여 잠시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구형서 위원   저 잠깐만요, 한 가지 자료 요구 간단하게…….
○위원장 편삼범   예, 구형서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형서 위원   구형서 위원입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님.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입니다.
구형서 위원   저희가 지금 온채움을 선생님이 운영하고 교육하고 있지요, 맞춤 학습 지원해서?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맞습니다.
구형서 위원   459명인데요, 459명의 현황, 그러니까 정규직·공무직 인력 구성 그리고 이분들이 배치돼 있는 현황, 2022년 대비 ’23년 기초학력 현황하고요, 기초학력 초중고별 현황이 나오잖아요, 미달 현황이라든지 이런 부분하고 인력 변동계획,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혹은 어떻게 할 계획이다 그것까지 같이 함께 자료 준비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잠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26분 감사중지)

(15시50분 감사계속)

○위원장 편삼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성현 위원   홍성현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오전에 질문한 요지는 뭐냐면 어떻든 간에 직속기관장님들이 그 자리에 계시든 또 다른 자리로 가든지 간에 주로 사명감이 없는 거 아니냐.
  물건을 사놓고 나서 관리를 안 한다는 차원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도교육청에서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서 모든 거를 마련한 거야.
  비데부터 시작해서 모든 거를 점검할 수 있는 거는 점검을 해 줘야 된다 이렇게 본 위원이 얘기하는 겁니다.
  다음에 제가 비데를 조사하다 보니까 -100% 자료는 아니고 하지만- 렌털이 있고 사는 게 있는데 주로 도교육청이나 시군교육청에서는 사는 거를 하더라고.
  샀어요, 그러면 사고 나서 관리주체가 돈이 더 들어간다는 얘기지요.
  그래서 저는 실질적으로 위생 차원에서 봤을 적에는 비데 같은 경우 렌털을 해야 맞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이상하게 교육청 예산과나 이런 데서는 사는 거를 해요.
  그러면 사고 나서 관리가 안 돼.
  지금 여기 자료에 보면 조금 이해가 안 가는 게 많아요.
  예를 들어서 구입한 지가 막 십몇 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쓰고 있는 건지, 예를 들어서 여기 학생교육문화원은 2015년도에 구입을 44대 했어요.
  매입을 또 7대 했어.
  간단하게 명 원장님이 이 부분은 -학생교육문화원에서 비데 구입을- 알 거 아니에요.
  지금 구입을 해서 비데가 있어요?
  화장실 가봤을 거 아니에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예, 화장실에 비데 설치돼 있습니다.
홍성현 위원   설치돼 있어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예.
홍성현 위원   그런데 여기 자료 보면 2015년이에요.
  ’15년도에 한 44대, 총 51대란 말이에요.
  그러면 51대가 2015년도에 다 놓은 건지, 자료상으로는 2015년도로 나와 있어요.
  그러면 이거는 아마 자료가 안 맞을 거예요, 제가 볼 때는 2015년도에 했고, 후에 했을 수도 있고.
  그런데 지금 이거를 자체 관리한다?
  자체 관리를, 고장 나면 부를 거 아니에요.
  그렇지요?
  부를 거 아니에요, 원장님?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예.
홍성현 위원   그러면 저는 렌털을 써야 된다고 보는 거예요.
  이런 데는 돈이 더 들어가더라도 렌털을 하면 결과적으로는 더 싸요, 관리가 되고.
  그러면 이게 고장 났을 경우에는 누가 이거를 부르면 돈을 어떻게 지출했는지 이런 부분을 제가 궁금해하는 겁니다.
  그런 부분은 정확히 원장님도 잘 모르지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예, 거기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홍성현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평생교육원은 ’21년도에 20대, 평생교육원장님도 한번 잠깐 아시는 대로 답변해 보세요.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예, 저희 원은 모두 다 렌털입니다.
홍성현 위원   렌털이에요?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예.
홍성현 위원   아, 거기는 참 렌털이에요.
  렌털을 몇 년 계약한 거예요, 보통?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그거는 1년 단위로 계속 관리를 하는 측면에서 하고 있습니다.
홍성현 위원   본래 렌털 기간은 본 위원이 봤을 때 3년 정도 하고 -예를 들어서- 또 가느냐.
  가정은 주로 3년 되면, 최하 3년, 5년 되면 갈아요.
  그러면 본 위원이 봤을 때 5년 주기로 갈기는 갈아야 돼.
  그러면 3년에서 1년마다 계약을 계속해서 하게 되면 거기서는 3년 되면 다시 갈아줄 거야, 렌털을.
  그래서 거기는 그렇게 될 테고, 다음에 교육연수원도 렌털이에요, 그렇지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예, 그렇습니다.
홍성현 위원   렌털이고, 국제교육원은 구입이에요, 원장님.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홍성현 위원   구입을 했어요, 한꺼번에.
  맞아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일부 구입한 것도 있고 최근에 구입한 비데 3대와 정수기 13대는 렌털로 하고 있습니다.
홍성현 위원   지금 비데는 2007년 9대, 2016년 1대, 2017년도 13대 구입을 했어요.
  또 거기 보니까 구입을, 교체를 한 게 7개·7개 있고 다음에 렌털은 ’20년도 하나, ’23년도 2대, 제가 볼 때는 다른 거를 줄이고 앞으로 직속기관이 렌털을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해 가세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그렇게 변경해 가고 있습니다.
홍성현 위원   안전수련원도 구입이야.
  안전수련원장님!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안전수련원장 박필용입니다.
  예, 맞습니다.
홍성현 위원   그러면 지금 이거 17대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저희들은 용역을 줘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홍성현 위원   자체 관리는 17대고 유지관리계약은 18대야.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이게 사실상 안 맞는 거야.
  그러니까 제가 다른 부분은, 해양수련원은 이게 본관일 거예요.
  그렇지요, 본관?
  원장님?
  87대.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홍성현 위원   해양수련원에 갔을 적에 부장이 나한테 렌털을 얘기해서 말이 나왔던 거예요, 본래가.
  그런데 도교육청하고 예산과랑 뭐가 안 맞아서 그런 건데, 이해 가는 거는 해양수련원은 거기가 방학 때나 평일 날도 100% 차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홍성현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비데를 종합해 보면 뭐냐면 직속기관장님, 그리고 본인들 임기가, 김대영 원장님은 저기지?
  언제까지야?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입니다.
  12월 말까지…….
홍성현 위원   이번 12월 말이지?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예.
홍성현 위원   12월 말이 되면 내가 볼 때 12월 달부터 그냥 계속 자주 사람들을 만나고 정신이 없을 겨.
  그러다 보면 인수인계도 안 되고 간단 말이야.
  이런 부분을 교육위원회에서 얘기했으니까 비데는 이런 식으로 하고, 거기에 책소독기도 있지요?
○서부평생교육원장 김대영   예, 있습니다.
  4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성현 위원   그러니까 아까 신순옥 위원님이 얘기했듯이 그런 부분을 정확하게 언제, 이런 거를 앞으로는 내가 본청 할 적에 체계화 있게 하라고 할 거예요.
  명노병 원장님도 잘 들으셨을 거예요.
  명노병 원장님이 아마 앞으로 해야 될 거 같아.
  그러니까 잘 듣고 이 부분은 일관성 있게, 제가 거짓말이 아니라 에어컨 청소하라고 2006년부터 얘기했어요.
  제가 쭉 당선됐으면 아마 2018년이면 완벽하게 됐을 텐데 제가 되고 떨어지고 하니까 이게 없을 때는 또 나태해지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 에어컨 청소는 정상적으로 거의 됐어요.
  그런데 직속기관 같은 경우는 지금 모를 줄 알지만 제가 언제 한번 조사할 거니까, 직속기관도 마찬가지고 에어컨은 관리를 잘해야 돼요, 주기적으로.
  예를 들어서 안에 다 소독을 해야 되고 또 에어컨 청소하는 사람들이 방관하면 그냥 앞만 문지르고 말아, 솔직히.
  그래서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다른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관리 감독을 잘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인수인계를 여기 원장님들이나 연수원장님들이 잘 판단해서, 이런 부분은 앞으로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철두철미하게 할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직속기관장님들의 어떤 어려움이나 고생하는 거는 알고 있지만 저는 마지막으로 얘기하고 싶은 게 뭐냐면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이고, 여기 우리 위원들도 적당히 질문하고 적당히 그냥 밥 먹으러 가자고 하면 밥이나 먹고 하면 되지만 그거는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 경제가 어렵고 모든 게 어려운데 최소한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법이 있는 거고 의원으로서 지켜야 할 도덕성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처음부터, 도의원이 돼서 저는 항상 물건을 살 때는 검증된 물건을, 아까 산소발생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여기 원장님 계시지만 직속기관이나 여기 있는 분들이 놓은 거는 100% 잘못됐다고 봅니다.
  급식실에 놓은 거는 앞으로 진짜 그분들이 와서 검증을, 내가 아까도 나가서 놀은 게 아니에요.
  전화를 몇 군데 해 봤어, 내가 아는 실장들.
  가서 물어봐라, 영양사들 얘기가 휴식하는 사람들이 그거 놓으나 마나 별 뭐를 못 느낀다는 거예요.
  그러면 이런 부분이 예산 낭비지 않느냐는 겁니다.
  예산이라는 것이 지금 없어서 다른 거를 줄이려고 하는데 정작 필요한 거는 예산을 반영 안 해 주고 필요 없는 거를 반영해서는, 이거는 본 위원이 봤을 때 안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원장님들이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해 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홍성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미옥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미옥 위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예산도 없고 절약해야 될 부분도 많은데 시설 부분에 대해서 개선이나 이런 것들을 하려는 노력들은 많이 해 왔습니다만, 일단 예산 부분도 잘 절약해서 써야 될 부분들이 있다라고 보여지고, 충무교육원 원장님!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충무교육원 정명옥입니다.
박미옥 위원   원장님, 본 위원 자료 요구서 900쪽을 잠깐 봐주시겠습니까?
  충무교육원이 제출한 자료 2022회계연도 불용예산 및 불용사유에 의하면 9297만 4000원의 불용액이 발생했어요.
  이게 총예산의 한 8% 정도 되는데 이 사업이 대부분 학생단체활동 사업에서 발생이 되었더라고요.
  이 불용액이 학생단체활동 전체 사업비의 한 15% 정도에 해당하는 것이고 거기에 7700만 원 제외하고 나면 전부 ‘계획변경 등 집행사유 미발생’으로 발생이 됐는데 사유가 어떤 이유인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저희가 학생단체활동에 숙박 프로그램을 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서 비숙박이 되면서 당일 프로그램으로 변경해서 운영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급량비 잔액이 이렇게 남게 되었습니다.
박미옥 위원   전에도 충무교육원이 계속 지적사항으로 나왔던 내용이에요.
  코로나가 한 3년 정도 연속되면서 사실은 예상될 수 있었던 일들이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산은 계속 지속적으로 편성을 해서 사실 지난번에도, 작년에도 지적이 되었던 내용입니다.
  지난해 추경안이 있었잖아요.
  그러면 안 썼으면 그때 추경안에 반납을 하든지 선제적인 조치가 이루어졌어야 되는데 불용처리 했다라는 것이 납득이 가지 않네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저도 와서 검토하다 보니까 그 부분이 조금, 아마 기간을 계속 기다리다가 연말쯤이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안 되다 보니까 추경에 미처 하지 못한 점이 있습니다.
박미옥 위원   충무교육원뿐만 아니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단체 프로그램이나 아니면 숙박하는 프로그램 계획을 갖고 있는 원들이 대부분 연속적으로 예산 집행이 안 된 경우를 많이 볼 수가 있었어요.
  그런데 사실은 코로나 상황에서 계속 지적이 되면서 탄력적으로 안 될 경우에는 예산을 불용처리 해라라는 지적을 계속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행감의 목적은 뭡니까?
  실질적으로 예산이 잘 쓰여지고 있는지를 우리가 확인하는 자리거든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맞습니다.
박미옥 위원   이 부분이 계속 연속적으로 지적이 되고 있는데도 이런 부분이 마지막에 그대로 남는 예산으로 있었다라는 게 좀…… 앞으로, 직속기관장님들께서는 사실 임기가 짧다 보니까 얘기하면 다 면피가 되더라고요.
  “지난번에 만들어 놓은 거다”, 대부분 보면 답이 다 그래요.
  우리가 왜 묻는지 모르겠어, 정말.
  누구를 대상으로 해서 묻는 건지, 묻고 보면 “온 지 얼마 안 됐습니다”, 조금 있으면 또 “저는 모를 때 한 일입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까, 그런데 책임의식을 갖고 과거에 했던 부분이라도 잘 살펴서 예산이 제대로 안 쓰여지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 주셨으면 합니다.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위원님.
  그래서 올해 저희가 신속한 집행과 적중 집행해서 집행률을 최대한 높여서…….
박미옥 위원   이거 잘 인식하고 계셨지요?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박미옥 위원   누구보다 잘 알고 오늘 자료 요청했을 때 다 생각하고 나오셨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어쨌든 예산이 적은 반면에, 적은 예산을 가지고도 쓰지 못한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우리가 예산 타령할 이유가 없다라고 저는 얘기를 드리고 싶어요, 더 드려야 된다고 얘기는 하지만.
  특히나 올해 같은 경우에는 내년부터 예산이 긴축되어야 되는 상황이기도 한데 이런 부분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충무교육원장 정명옥   예, 고맙습니다.
박미옥 위원   진로융합교육원 현경숙 원장님.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진로융합교육원 현경숙입니다.
박미옥 위원   마찬가지로 2023회계연도 불용예산 및 불용사유 자료를 살펴보니까 2023년 9월 20일 기준 예산 집행률이 49%더라고요.
  그렇지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박미옥 위원   그래서 올해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51% 정도의 미집행 잔액이 남아 있는 거 같아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박미옥 위원   그래서 사업 진행이 많이 안 되어 있는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저희가 41억 중에서 진로융합활동 공간 추가 구축 사업이 12월에 완료가 됩니다.
  그것이 30억 원이고, 저희가 진로교육이라든지 진학교육 같은 것이 12월까지 정시도 있고 해서 그런 부분들의 사업이 8억 원으로 매년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38억과, 나머지 부분들도 저희는 불용액보다는 예산이 모자랄 정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미옥 위원   일단은 작년도도 그랬지만 집행률은 좋았어요.
  그래서 아마 큰 사업들이 남아 있어서, 지금 마무리가 안 돼서 그런 거지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저희가 시기적으로 꼭 해야 될 것이 12월과 11월에 남아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적기에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미옥 위원   예산에 대해서 살펴본 이유는 진로융합교육원 같은 경우는 신설이기도 하고 또 여기에 대해 투하되는 예산이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못 쓴다고, 불용이 된다고 하면 굉장한 손실이기도 하고, 앞으로 적정하게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신경을 잘 쓰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가능하다면 조기에 집행을 해서, 지금 신설 과정이라 그렇긴 하지만 누수가 안 되도록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박미옥 위원   진로융합교육원에 저도 한번 방문했을 때, 진로융합교육원의 목적에 맞게 앞으로 아이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사실은 각 부모들이 많은 비용을 들여가지고 아이들의 진로가 뭔지를 궁금해하고 찾고 있잖아요.
  그런 기회가 확장성이 있어야 된다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고 또 노력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런 홍보도 많이 필요하다.
  부모님들이 여기에 와서 무료로 할 수 있다라는 거, 그거 한 번 더 추가적으로 계획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그리고 지난번 위원님께서 방문해 주셔서 도움 말씀 주셔서 내년 계획에 잘 넣겠습니다.
박미옥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감사합니다.
박미옥 위원   사실은 진로융합교육원이 최종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진학에 대한 최종 점검이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에 정말 책임감을 갖고 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 감사합니다.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감사합니다.
박미옥 위원   다음 안전수련원.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안전수련원장 박필용입니다.
박미옥 위원   박필용 원장님, 하나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희가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실이라고 원거리 학생들을 위해서 하는 내용이지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물론 지금은 소규모학교가 있습니다, 찾아가는 학교 중에서.
박미옥 위원   안전교실.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물론 찾아가는 교실 속에는 ‘찾아오는’도 있고 또 부여로 찾아가는 부여교육가족체험장이라는 데가 있습니다.
  거기로 찾아가는 데도 있고 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데 이렇게 세 가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미옥 위원   이 사업에 아이들이 하고 있는 학교가 몇 개교나 참여를 하고 있나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지금 저희들이 신청에 의해서 이루어지는데 주로 작은 학교고 또 우리하고 먼 거리에 있는 학교거든요.
  그래서 한 20여 개 정도 지금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미옥 위원   이런 부분이 확대가 되어야 될 것 같다고 보는데 본 위원이 여기 자료에 보니까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실 사업과 강사 지원사업이라고 또 있더라고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강사?
박미옥 위원   예, 기존에 하고 있던, 그러니까 찾아가는 안전교실 사업이 있고요, 안전체험관에 강사 지원사업 그거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거지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강사 지원이라는 개념은 도내에 8개의 안전교실 운영되는 데가 있습니다.
  거기에 학교별로 담당 교사가 있지 않습니까?
  그 담당 교사를 저희들이 지도해 주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박미옥 위원   아, 강사를 저희가 교육합니까?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아니, 안전교실 담당 교사들, 그분들 수업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해 주는 차원.
박미옥 위원   강사 지원이라고 되어 있어서…….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우리 도내에는 8개가 있어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데가 8개 있는데 8개 학교에 강사들이 있거든요.
  안전교실 운영하는 담당 교사가 있는데 그분들을 지원해 주는 개념.
박미옥 위원   이게 지금 정확하게 이해가 잘 안 되는데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실 사업이 있고 강사 지원사업이 있어서,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실이라고 하는데 강사 지원을 또 따로 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 건지에 대한 걸 여쭙는 거예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지금 제가 말씀드린 건 뭐냐 하면 찾아가는 안전교실이 있고 그다음에 우리 도내 여덟 군데에 안전교실이라고 있습니다, 안전체험관처럼.
박미옥 위원   안전체험관?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안전체험관처럼 안전교실을 운영하는 데가 있어요.
박미옥 위원   안전교실이 따로 있어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그렇습니다.
  8개가 있는데 거기 지원해 주는 개념입니다.
박미옥 위원   그 학교에?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그렇지요.
  찾아가는 건 저희들이 직접 찾아가고, 안전교실 운영하는 것은 그 학교에서 운영하는데 운영하는 학교의 강사들을 저희들이 지원해 줘야지만…….
박미옥 위원   강사를 우리가 내보낸다 이런 말씀이신 건가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강사들이 원활하게 안전교실을 할 수 있다는 그런 개념.
박미옥 위원   사업명이 두 가지로 분류가 돼 있어서, 실질적으로 내용은 비슷한 것 같은데 굳이 이원화되어 있는 사업명이 있어서 그럴 필요성이 있는지를 지금 여쭤보는 거예요, 어떤 것이 다른 건지.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아니, 제가 보기에는 이해를 한다면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왜냐하면 안전교실이, 예를 들어서 금산에 두 학교가 있거든요, A학교·B학교.
  그러면 금산 같은 경우 한 학교에 2개가 있어요, 안전교실이.
  그다음에 찾아가는 건 뭐냐면 학교에서 신청을 하게 되면 소규모학교, 먼 데, 거기는 직접 찾아가서 저희들이 운영하는 데고 안전교실은 그 학교에서 운영하는 개념입니다.
박미옥 위원   그러면 강사가 지원되는 거는 직접 찾아가는 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아니요, 안전교실.
박미옥 위원   안전교실이?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그렇습니다.
박미옥 위원   그러네요.
  지금 보니까 내용상으로는, 언어상으로는 이게 비슷한 개념처럼 보여서 비슷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 보고, 어쨌든 안전 문화가 정착이 되고, 여러 가지 안전사고들이 많이 있었잖아요.
  이런 부분에서 사실은 다 와서 체험하기 어렵기 때문에 확대해서 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보여지고요, 그런 부분들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그래서 확대하는 것도 좋지만 도서 벽지를 주로 찾아가서 그런 방향으로 저희들은 앞으로 할 계획입니다.
박미옥 위원   그렇지요.
  이게 원래 개념 자체가 도서 벽지 또 접하기 어려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배려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중점을 두어 주셨으면 하는 말씀으로 여쭈었습니다.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박미옥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편삼범   빅미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구형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형서 위원   구형서 위원입니다.
  교육연수원장님.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예, 교육연수원장 김준태입니다.
구형서 위원   교육연수원에서의 주요 사업이 연초에 업무보고 하셨을 때 내용으로 보면, 예산 규모가 큰 비중으로만 말씀을 드릴게요.
  초중등 교원자격 직무연수, 원격연수, 지방공무원 교육연수,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 대부분 교원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 위주로 되어 있지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예, 교원에 대한 자격연수 중심으로 돼 있고요, 그다음에 지방공무원도 기본교육과 또 핵심인재 양성과정이라고 해서 6개월 장기과정들이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맞습니다.
  원장님, 정서행동 위기 학생이라는 말을 알고 계시나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예.
구형서 위원   그 뜻이 뭐지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아무래도 우리가 일상생활 하는 데 있어서 돌출 행동을 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예, 맞습니다.
  ADHD나 품행장애, 반항장애, 경계선 지능 등의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칭하는 이야기인데요, 어느 교사단체의 설문에 따르면 각 교실마다 정서행동 위기 학생이 있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대략 몇 %라고 이야기했을 것 같아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제가 수치를 지금 특정하기에는…….
구형서 위원   대략 그냥 어느 정도라고 얘기했을 것 같다.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글쎄요, 우리가 예를 들어서 그것과 연계된 느린학습자 개념을 얘기할 때 보통 20%∼30% 이렇게 판단을 합니다.
구형서 위원   정서행동 위기 학생이랑 느린학습자는 조금 다른 개념이기는 한데요, 이 설문에서는 87.1%가 내가 있는 교실 안에 정서행동 위기 학생이 있다고 답변을 했다는 거예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87%요?
구형서 위원   예, 87%.
  위기 학생 유형으로는 -중복을 감안하고- ADHD가 78.6%, 반항은 52.9%, 품행은 50.5%, 무기력은 49.7%를 유형별로 꼽았는데요, 예전에는 이런 학생들을 가칭 ‘문제 학생’ 그렇게 하고 사실 선생님들한테 많이 혼났던 친구들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런 학생들을 우리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으로 분류해서 어떤 전문적 상담과 교육이 필요하다, 그리고 아이들에 대한 상담과 교육이 필요하려면 당연히 교원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들이 사실 특수학교에 있는 학생들처럼 특수교육 대상자는 아닌데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의 원인도 파악해 봐야 되고 가정적 요인이나 실태조사도 해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이런 정도 수준의 일들을 어느 부서에서 누가 어떻게 하는지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원장님한테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교원 연수 같은 거를 할 때 그 안의 프로그램 내용 중에서 정서 위기 학생에 대한 대응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교육은 어느 정도 수준에서 하고 있는지 여쭙고 싶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저희들이 사실 연수 영역을 과목별로 하면 참 다양합니다.
  그런 것을 반영해서 하는 원격 콘텐츠 연수도 있고 그다음에 우리가 대면 연수를 할 때 유사한 과목 이런 것들을 반영해서 하기도 하고 또 그와 연계된 학습 개념에서 별도 직무연수를 개설해서 운영하기도 하고, 지금 연수원 기능이 연구하면서 그러한 여러 가지 이슈들을 반영하는 거기 때문에 대단위로는 아니더라도 과목 정도로는 계속 반영하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이게 좀 그래요.
  학교 현장에서 사실 이게 난리거든요.
  우리가 어떻게 보면 교수권 박탈이라든지 학습권 박탈에 대한 부분들이 소수의 친구들, 아까 ADHD 등을 가지고 있는 장애 학생들로 인해서 많은 부분들이 침해되고 있고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담임선생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담임선생님들이 이 학생들을 대할 때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한 나름의 교육과 매뉴얼도 필요할 것 같고, 그런데 이렇게 얘기하면 선생님들이 되게 싫어할 거예요.
  구형서 저 인간이 담임선생님한테 모든 걸 다, 상담도 하고 교육도 하고 커버도 하고 이런 얘기를 하는 것처럼 오해를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그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고 선생님들이 어떤 마음의 준비라든지 지식적 준비를 어느 정도, 진짜 그쪽을 전공한 게 아니기 때문에 완전히 전문가일 수 없지만 받아들일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소통의 부재로 인해서 학생과 교사 간의, 교사와 학부모 간의 갈등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거지요.
  최근에 안타까운 일들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해당 교육청에서 그런 준비가 부족한 것도 저는 원인이라고 봐요.
  그래서 우리 교육청에서 교원의 교육연수를 담당하는 원장님으로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고 계시다고는 하는데, 교원 출신이시잖아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예.
구형서 위원   그러니까 선생님들에 대한 -어떻게 보면- 어려움이나 애로사항들에 대해서 더 많은 공감을 하시고 계실 거라고 봐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예, 공감하고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래서 이것을 그냥 일반적인 교육연수 안에 1시간 정도 집어넣어서 ‘우리도 이런 교육을 했음’으로 끝날 것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오늘 이후 혹은 어느 시점 이후에, 노력하고 계셨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말씀드린 오늘 이후에는 무언가 달라질 계획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그러려면 필요한 거는 예산이거든요.
  ‘지금 하고 있는 교육 안에서 그냥 조금 더 강조해서 교육해야지’ 수준으로 사실 안 될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저와 대화 나누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내년 예산안에 대해서 이미 다 올리시기는 했는데 우리가 운영의 묘를 살려가지고 강조할 수는 있을 거라고 봐요.
  그래서 어떤 계획을 통해서 하실 예정이신지, 지금까지에 대한 내용을 살짝 말씀하셨는데 사실 그렇게 되게 구체적이거나 강조해서 교육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예, 그렇습니다.
구형서 위원   많이 부족했었다고 이해해요.
  그것이 잘못에 대한 개념은 아닌 거고요, 우리가 그동안 강조했던 것은 다른 개념이었고 이것은 요즘에 새로이 부각되는 부분이다 보니까 준비하고는 있었으나 많이 잘하고 있지 못했던 것일 수도 있단 말이지요.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키워드 중에 정서행동 이것과 관련해서 제가 많이 충격을 받았고요, 연수원에서 주로 논의되는 키워드들은 여러 가지 부적응 이런 것과 관련해가지고 학급 경영의 노하우라든지 그런 차원에서의 지도 그다음에 교육활동 보호 측면에서의 지도 또 아까 말씀드린 기초학력이라든지 느린학습 그런 쪽에서의 접근, 이렇게만 거의 주를 이뤘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깊이 공감하고, 비록 저희들이 내년도 예산이 올해 본예산 수준으로 교육위원회에 올라올 텐데 운영의 묘를 기해서 구체적으로 과목도 집어넣고 과정도 고려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예산 심의 과정 안에서는 말씀을 해 주실 수 있어야 될 거예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예, 알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꼭 부탁을 드리겠고요.
  그런데 사실은 그런 교육을 한다고 해서 선생님들의 어려움들이 경감되는 건 아니에요.
  당장에 내가 대응할 수 있는 내공이 쌓이는 거지 어려움이 경감되는 건 아니거든요.
  경감을 시킬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라고 하면 지금 현재 시스템 안에서는 학교에 있는 상담교사나 상담사, 그런데 전체 학교 중에서 상담교사나 상담사가 없는 학교도 있지요.
  그리고 1000명, 2000명 되는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에서도 상담사가 1명 혹은 상담교사 1명, 전교생이 50명인 데도 상담교사 1명 있어요.
  2000명 넘는 데서 상담교사 1명이면 사실 이거는 거의 유명무실하다고 보는 거거든요.
  혹시 2000명 넘는 초등학교의 보건실로 찾아오는 인원이 하루에 몇 명 정도 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저도 교장을 7년 해 봤습니다만, 보건실이 아이들한테 가장 인기 있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구형서 위원   그렇지요, 알고 있습니다.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그래서 수시로 아이들이 방문을 하는데…….
구형서 위원   진짜 보건실에 하루에도 수백 명의 아이들이 옵니다, 그런 학교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그렇지요.
구형서 위원   그러니까 보건실에 보건교사가 1명 있는 데도 정말 어려움들이 있는 거거든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그렇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래서 추가적으로 인력 배치도 필요하다고 저희도 강조를 많이 했었는데,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상담교사나 상담사가 1명이라는 거예요.
  상담교사는 정규고 상담사는 공무직으로 채용이 돼서 하는데 1명이라면 그 또한 어려움들이 있을 거고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고 거기서 근무하다가 진짜 피로 누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로 그만두거나 이직할 수도 있는 어려움이 생기겠지요, 반복적으로.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예, 그렇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래서 근본적인 건 사실은 상담교사하고 상담사에 대한 역할과 전문성 그리고 어느 정도의 권한 이런 것들을 주면서 담임선생님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들을 줄여줄 수 있는 역할을 해 줘야 된다고 보거든요.
  물론 우리가 가정에서의 교육도 필요하다고 아까 가정 간의 문제점, 여러 가지 문제 분석을 해야 되지만 가정에서의 가정교육에 대한 부분들도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게끔 학부모님들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중요하겠지만 일단 근본적인 거는, 제가 생각하는 것은 담임선생님들이 어느 정도 이런 것들에 너무 낯설지 않고 당황스러워서 대처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지 않게끔 교육을 시키는 것도 중요하고 단위학교별로 상담교사, 상담사들의 기능·권한에 대한 부분도, 인력적인 보강도, 없는 곳도 많거든요, 상담교사나 상담사가.
  그걸 더 강화하는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는데, 어쨌든 그렇게 생각을 해요.
  그런데 교육연수원에서는 상담교사, 상담사들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나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저희들이 해마다 연수 운영계획을 세웁니다.
  그래서 내년도에 많은 연수과정이 필요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시급하게 먼저 집어넣어야 할 연수들이 뭔가 이런 것들을 고민합니다.
  그래서 사실 많은 신규 연수를 개설하는데, 외람되지만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의 특정한 연수는, 저희들이 예를 들어서 진로선생님들을, 상담선생님들을 따로 그룹을 만들어서 별도 연수과정을 편성하려고 하는 시도도 사실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고 예산상의 문제라든지 연수 총량,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하는 그런 것들의 문제가 있고 해서 그러면 내년에는 도교육청 사업 부서에서 그냥 추진하게 하고 우리는 순서대로 있는 연수를 앞에서부터 하자 이렇게 정해 가는 형편인데 위원님, 그 부분 제가 돌아가서 한번 체크를 하고 사업 부서하고도 소통을 해 보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저는 이게 하루하루라도 우리가 빨리빨리 개선하고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계속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생길 거예요.
  그것이 선생님, 교원에 대한 안타까움일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학생에 대한 안타까움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제가 사실 직속기관 원장님에게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 맞는가 이건 아니고, 어떻게 보면 도교육청 관련 부서, 예산 부서하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런 예산에 대한 계획 속에서 사실 교육에 대한 계획도 같이 나올 수 있는 거거든요.
  하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교육을 담당하시는 분이 이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면, 공감하지 못하면 사실 예산 세운들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그래서 저는 원장님에게 이런 제언을 드리지만 원장님은 더 깊은 고민 속에서 적극적으로 담당 부서하고 논의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리려고 합니다.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우리가 지금 학생건강증진센터도 구축해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사실 일이 다 터지고 나서 아이들에게, 정말 전문의사의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거거든요, 사실은.
  학교 현장과 교육연수원은 거기까지 가지 않게끔 해야 하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예, 명심하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끝났고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님, 아까 자료 요구한 게 아직 안 와가지고 질의를 못 하고 있는데…….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되는 대로…….
구형서 위원   오면 제가 그걸 토대로 간단하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알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일단 그만하겠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구형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순옥 위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순옥 위원   간단히, 국제교육원 원장님.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국제교육원 김연화입니다.
신순옥 위원   원장님, 다문화교육도 열심히 하시고 지금 활동하고 계시는 것 잘 알고 있는데, 향후 추진계획에 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그다음에 하반기 사랑나눔 헌혈의 날 운영 이런 것들이 있어요.
  연탄배달 이런 것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직원들이 하는 건지 궁금했는데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자체 예산 반영하고 직원들도 십시일반 해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활동을 총무부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신순옥 위원   총무부에서, 국제교육원 안에서?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신순옥 위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린 이유는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있잖아요, 거기에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배우러 오기는 하는데 대부분 체험이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봄·여름·가을·겨울반으로 나뉘어서 그냥 앉아서 수업받고 있는 모습들이 안타까웠어요.
  나가서 즐기고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은 없을까, 더 나아가서 이런 것들도 다문화학생들이 같이 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제안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전년도에도 위원님들께서 좋은 내용 많이 말씀해 주셔서 학생들도 밖으로 나가는 한국문화 체험활동이라든지 진로체험활동들을 겸해서 올해는 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역을 섬기는 봉사활동이라든지 이런 거는 아직 고려를 안 하고 있었는데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리고 특별하게 다문화학생만을 위하는 곳이 아니다, 그냥 충청남도의 모든 학생들이 거기에 와서 글로벌한 시민 리더십을 양성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그 기관의 목적인 거잖아요?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맞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래서 거기에서 난민 체험도 할 수 있고 인권에 대해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이런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잘 몰라서 못 가는 경우도 있고 아직도 홍보가 미약한 부분도 있더라, 그런 부분들도 추후에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서 많은 학생들이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에 방문할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해 주시기를 당부 말씀 드리겠습니다.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예, 감사합니다.
신순옥 위원   그다음에 유아교육원의 강명진 원장님.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유아교육원 강명진입니다.
신순옥 위원   유아교육원은 다른 것보다도 안전교육에 대해서 각별히 신경을 많이 쓰실 텐데 좌우 걷기,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필수 다중이용시설에서 일어나는 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에 각별히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거든요.
  그래서 일례로 우리가 그냥 좌우 걷기가 머릿속에 있지만 생활 속에서 미취학 아이들이 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움이 있는데 바닥에 화살표로 표시한다든지 해서 그런 것들을 아이들이 정말 몸에 습(習)으로 익힐 수 있는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원장님, 그런 부분을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잘 알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리고 다음 평생교육원 원장님.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교육원장 이영진입니다.
신순옥 위원   다문화 자료를 받아봤고요, 2023년도에도 다문화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계시네요?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예.
신순옥 위원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을 잠깐 드렸지만 생각보다 많은 수강생이 없어요.
  10명 내외거나 그 안팎인 것 같아요.
  이분들이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게 취업이 목적인 거지요?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지금 취업을 원하는 것보다도 이분들이, 처음에 우리가 ’21년도에는 사실 1년간 취업을 위한 자격 지원 과정을 운영했었어요.
  그런데 그게 민간인 자격증이다 보니까, 민간인단체에서 하는 자격증이다 보니까 사실 취업하는 데 크게 도움이 안 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22년도부터는 일반과정으로 저희가 변환해서 운영을 하고 있거든요.
신순옥 위원   원장님, 그러면 이분들이 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하시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거기에서 활동을 하실 수 있는 건지?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거기에서 강사를 합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면 이분들의 처우가 방과 후 강사들의 시간당 강사비랑 어느 정도 차이가 날까요?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급여를 지급받는 건 아니고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분들이.
신순옥 위원   무보수로 그냥 봉사하시는 거예요?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교통비나 실비 정도 지급하고, 이분들이 봉사활동하고 있는 거로 알고 있고요, 순수하게 학교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학생들에게 높여주기 위한 측면에서…….
신순옥 위원   사실 다문화학생들이 많은 학교에서는 이중언어강사 채용하기가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분들 구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교육지원청에서는 인력뱅크 하듯이 정말 그분들을 십시일반 다 모집해서 보내주고 하는 역할들을 하는데 교육원에서도 그런 역할들을 해서 그분들의 취업 통로를 마련해 주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말씀 주신 것처럼 그 부분은 저희가 지역교육청하고 해당 부서에 좀 더 시도해서…….
신순옥 위원   아무리 봉사라고 하지만 무노동·무임금에서 벗어나서 그분들이 현실적으로 교통비 플러스 어느 정도 일한 만큼의 봉사 실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추진 동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그렇게 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이제 저희가 일반과정만 할 게 아니라 지금 현재 하고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봐가지고 과연 이분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좌가 어떤 부분이 좋은지 개설할 수 있도록 해서 예산에 반영해서 취업에도 도움을 주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쪽으로 적극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러니까 사실 다문화가정에 있는 부모들은 아이들 양육이라든지 학생 진로라든지 또 그 안에 심리상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애로사항들을 많이 겪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취업하고 연계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거기에 비해서 자격요건이 까다로운 것 같아요.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자격요건은 저희가 왜 까다롭게 하냐면 어느 정도 한국어…….
신순옥 위원   고학력 여성을 염두에 둬서…….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한국어가 돼야 된다고 보고 저희가 자체적으로 자체 기준을 만든 거거든요.
신순옥 위원   사실 고학력 여성들이 그냥 무노동·무임금으로 가서 자원봉사하라고 하면 원장님, 사실 힘들지요.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그런데 이분들은 사실 자기네 나라에 대해서 알리는 것 자체를 더 좋아하는 그리고 취업보다는 개인적인 시간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사실은.
신순옥 위원   그러기에는 10명 미만은 너무, 교육을 하기에는 굉장히 인원이 적다.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그래서 10명 미만이 되다 보니까 운영이 잘 안 돼요.
신순옥 위원   그런 차원에서도 보면, 제가 지금 주요업무 추진상황 자체 평가표를 보고 있었어요.
  재능나눔봉사단도 있고 한데, 봉사 나눔이 사실 봉사활동을 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나 그런 고민들도 하고 계시더라고요, 원장님.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지금 말씀 주신 것에 대해서 저희가 전반적으로 다시 한번 더 살펴보고 해서…….
신순옥 위원   그렇게 하고, 10명 미만인 경우에 사실 방과 후도 폐강이 돼요.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예, 그렇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렇지요?
  그런데 여기 원에서 보면 10명 미만, 2명도 있어요.
  2명에 1800인가 그 정도의 예산을 들여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는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다문화 같은 경우 10명 미만인데 하는 이유는 어차피 다문화에 대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인원수 충족이 안 되더라도 진행하는 거고요, 규정 미만인 경우에는 했다가 폐강을 하기 애매한 상황이 있어서…….
신순옥 위원   그래서 제가 수료·이수를 받아보고 싶었던 게 처음에 신청한 사람과 이수한 사람들의 비율을 보고 싶었던 거예요.
  20명이 등록을 했지만 마지막에 그분들이 수료했을 때는 절반이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면 정말 교육에 대한 실효성이 떨어지는 거고, 그 예산을 들여서 우리가 했을 때 뭔가 방법이 잘못됐으면 턴을 해서 새로운 대안을 찾아봐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그걸 감안해서 앞으로 추진을 해 주시고, 제가 한 말씀만 더 드릴게요.
  평생교육원에서 방학 중에 갑자기 아이들 코딩교육을 한다든지 이런 유인물들이 왔던 걸로 기억이 나거든요.
  그런데 방학 시즌에 갑자기 많은 직속기관들에서 굉장히 홍보들을 많이 해요.
  그래서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계획을 세웠으면 미리 사전에 학기 초에 이런 것들이 있다고 제대로 학교에 홍보가 되면 아이들도 방학 중간에 뭔가 계획을 세워서 평생교육원에 가서 코딩도 배울 수 있구나 하는데, 방학 딱 당해서 저는 유인물을 받아봤거든요.
  그래서 이거는 굉장히 홍보 효과가 떨어진다 이런 말씀을…….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지금 그 말씀 때문에 저희가 담당 부서에 주문을 했습니다.
  뭐냐면 학교에서 학년 시작되기 전에, 학기 시작되기 전에 학교 교육계획에 담겨지지 않으면 이게 실행이 안 될 수 있으니까 전년도 11월~12월 사이 내년도 교육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미리 학교에 공문을 보내고 협의를 해서 반영이 될 수 있게 한 다음에 할 수 있도록 하라고 조치를 했습니다.
신순옥 위원   그런 계획들을 사전에 철저하게 세우시고 여기 계신 직속기관 원장님들, 많은 프로그램을 할 때 학교에 홍보 유인물들을 막 발송하시거든요.
  그러면 저도 e알리미를 통해서 받아보는데 굉장히 수없이 많은 것 중의 하나인 거예요.
  뭔가 차별화, 독창성, 호기심을 자극해서 ‘정말 이런 게 남다른 뭐가 있구나’라고 호기심이 끌리지 않으면 내가 쉽게 찾아서 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 계획을 세우실 때 하나 참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평생교육원장 이영진   예, 잘 알겠습니다.
신순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신순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전익현 위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익현 위원   전익현 위원입니다.
  해당되는 기관만 답변을 부탁드릴게요.
  교직원 연수가 보면 교육연수원에서 주로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의무교육이 있고 일반교육이 있지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교육연수원장 김준태입니다.
  거기에 있는 연수 중에 자격연수라고 있습니다.
  자격연수는 교직 생애 단계에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연수고요, 나머지는 직무연수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직무연수가, 본 위원이 듣기로는 교직원들이 연수가 많아서 피로도가 굉장히 높아진다 이런 이야기들이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우리 충남의 교직원들이 대략 3만 3000여 명 되지 않습니까?
  우리 연수원에서 커버하는 인원이 연간 15만 명 정도 내외가 됩니다.
  그중에서 원격 콘텐츠를 활용한 원격연수 인원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요, 또 실제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그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연수원으로 오지 않고 거꾸로 연구사님들이 찾아가서 학교 자체에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걸 지원한다든지, 행정 지원을 하고 그것을 이수하면 이수 처리를 해 주고 하는 그러한 부분, 연수로 인한 피로도 부분을 어렵게나마 상당히 지혜를 짜내서 해소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교직원 연수는 교육연수원에서 거의 다 하고 있는 건가요, 전담해서?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교육연수원의 정체성이 교직원들의 전문성과 관련해가지고 교육을 시키는 기관이고 아까 조례 말씀하신 사항에도 들어 있는 거고 또 연수를 해서 학점을 인정해 주는 기관은 법제상 연수원밖에 없습니다.
  일부 정보원이나 과학교육원이나 이런 허가받은 곳에서만 하는 거거든요.
  도교육청 사업 부서에서도 자체적으로 여러 가지 연수를 하는데 학점으로 인정하는 연수는 연수원에서 한다는 말씀 드립니다.
전익현 위원   그래서 거기에 의무교육도 포함돼 있다라는 말씀이지요, 직무교육 해가지고.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거기에 의무교육이라는 개념보다는 자격연수라고 해서 2급 정교사에서 1급 정교사가 될 때 또 교사에서 교감이 될 때 또 교감에서 교장이 될 때 그런 자격연수를 연수원에서 운영합니다.
전익현 위원   지금 왜 본 위원이 그런 거를 여쭤보느냐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고등학생들은 그렇지만, 고등학생도 포함이 되겠지만 모든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선생님들한테 주어지는 직무 관련된 연수가 굉장히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다양하다라는 거예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다 보니까 연수로 인한 피로도가 굉장히 높다, 그래서 아까 원장님이 답변하신 대로 원격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라든가 새로운 형태의 교육도 필요하겠다.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그 부분을 연수원에서 많이 고려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아무튼 우리가 꼭 필요한 교육은 함께 참여해서 집합교육으로 해야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불필요한 교육연수로 인해서 교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것 또한 우리가 경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 여쭤보는 거예요.
○교육연수원장 김준태   그 부분을 꾸준히 이슈가 되지 않도록 연수원에서 잘 균형을 유지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님!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교육과정평가정보원 배무룡입니다.
전익현 위원   보면 여기도 교직원 연수가 일반 학생들 연수 못지않게 굉장히 많아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어떤 형태의?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연간 계획에 의해서 계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아니, 어떤 내용으로 되고 있느냐고.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교직원 연수요?
전익현 위원   예.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아까 말씀드렸듯이 일반 공무원 그다음에 교사 그다음에 학교 관리자 이렇게 나눠가지고 연수를 기수별로 주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원에서 하는 연수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정보교육 쪽입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의무는 아니라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희망입니다.
전익현 위원   희망자에 한해서?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저희가 희망을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그 교육을 받으면 가점이라고 해야 되나 이런 게 부여가 되나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연수시간 이수하면 그거에 대해서 기록상에 기록이 되어서 연수 이수로 됩니다.
전익현 위원   그래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전익현 위원   그 내용을 자세하게 한번 주셨으면 좋겠네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리고 오늘 해양수련원장님 여러 번 답변을 해 주시는데 하나 여쭤볼게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강재구입니다.
전익현 위원   지금 이용자들이 많이 있지요, 해양수련원?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전익현 위원   조금 크게 답변 좀 한번 해 주셔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전익현 위원   그런데 지금 내용을 보니까 학생들은 체험학습 위주고 교직원들은 시설 이용자란 말이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본관하고 별관을 이용합니다.
전익현 위원   그렇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전익현 위원   그러면 지금 학생들은 연간 한 5000명 정도 되고 있는데 반면에 시설 이용자들은 ’22년 같은 경우 한 3만 명, 올해도 한 1만 5000명, 상반기라고 보면 내내 작년과 비슷하게 교직원들이 시설을 이용할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이건 9월 30일 기준인데요, 거의 작년하고 비슷할 겁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지금 이게 인터넷으로 해서 교직원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거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전익현 위원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나요, 시설?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학생들은 본관에서 체험학습할 때 이용합니다.
  그건 월요일에서 금요일 사이에 합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면 주말에는 학생들은 시설 이용자…….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주말에는 일반인들, 본관인 경우.
전익현 위원   그러면 별관에서 시설 이용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네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별관은 일주일 내내 이루어집니다.
전익현 위원   지금 원장님이 거기 부임하신 지 얼마나 되셨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지금 5개월…….
전익현 위원   5개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전익현 위원   그러면 그동안 시설 이용자들에 대해서 파악하고 계시겠네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전익현 위원   원장님이 보실 때 시설 이용 희망자들하고 실제 이용자들하고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원칙적으로는 희망자들이 다 들어와야지요.
  들어와야 되는데 어떤 경우는 -방이 8인실·4인실이다 보니까- 특정인 한 명이 하면 나머지는 일반인도 들어오고 합니다, 별관의 경우.
전익현 위원   아니, 그러니까.
  물론 주말에 주로 많이 몰리겠지요, 성수기하고?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금요일, 토요일.
전익현 위원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지금 수요 공급이 안 맞지요.
  들어가고 싶은데…….
전익현 위원   그렇지요.
  그게 어느 정도 되냐고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그걸 제가 데이터를 보면서 해야 되는데…….
전익현 위원   그거를 한번 파악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알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어느 정도 이용자, 지금 교직원들이…….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설문조사를 하면 다들 만족은 하셔요.
  다들 만족은 하시는데, 어차피 주말에는 워낙 부족하다 보니까 떨어져도 그냥 이해는 하시더라고요.
전익현 위원   주로 기관에서 휴양 내지는 이런 걸로 이용할 수 있는 기관은 지금 해양수련원밖에 없는 거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그렇지요.
  별관은 현 교직원하고 퇴직자하고, 본관은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들 만족은 하십니다.
전익현 위원   당연히 만족해야 되겠지요.
  본 위원이 왜 이거를 여쭤보냐면 이번에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충북도 교육위원회 위원님들하고 제주도에서 같이 합동연수를 했는데 충청북도교육청은 유일하게 제주도에 휴게시설이 있더라고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제주도에도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우리도 있어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저희들은 없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니까 충청북도.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충청북도는 있어요.
전익현 위원   충청북도 얘기하는 거예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충청북도는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데 보니까 전국 교육 도 단위 기관에서 유일하게 충청북도만 있는 것 같더라고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제주도에 있어요.
전익현 위원   그래서 이용 실태를 물어보니까 교직원들도 그렇고 학생들도 그렇고 굉장히 이용 실적이 좋고 성과도 좋은 것 같더라고요.
  물어보니까 우리 별관 신축할 즈음하고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설이 건립됐더라고요.
  원장님 지금 6개월 되셔서 아직 그런 부분까지는 안 보신 것 같은데…….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전반적으로 다 파악을 했는데 세부적으로는 들어보지 않아서요.
전익현 위원   한번 가보셔 봐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전익현 위원   가보셔가지고, 어찌 됐든 지금은 교직원들도 그렇고 아이들도 그렇고 해외로도 가고 있잖아요.
  눈을 크게 뜨고 봐야 돼요.
  맨날 보령 해수욕장만 오라고 할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시설에서 제대로 쉼을 취해야, 휴식을 취해서 에너지를 충전해가지고 오는 것도, 내내 우리가 여기에 해양수련원을 만들어 놓은 것도 그런 취지 아니겠어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맞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런데 만족도가 좋다고만 말씀하시지 말고 거기에 안주하지 마시고 좀 더 좋은 시설을 갖추고, 왜 그러냐 하면 저도 많이 고민하고 느꼈던 부분이고 위원님들하고 같이 소통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 우리가 흔한 얘기로 비행기를 많이 탄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국내 비행기도 못 탄 아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많아요.
  그런데 꼭 우리가 충청남도에만 해양수련원을 놓을 것이 아니라 제주도에 그런 시설들을 갖추어 놓아서, 정말 가보지 못하는 어려운 아이들이 있잖아요.
  그런 아이들한테 체험의 기회를 주는 것도 굉장히 교육적으로도 그렇고 바람직하지 않을까,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그런 생각을 해 봤거든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저는 공감을 하지만 시설 설립 관계는 본청에서…….
전익현 위원   그러니까 여기 해양수련원에 교직원들 이용자가 많이 있기 때문에 그 실태를 제가 물어보는 거예요.
  원장님 거기 오셨다가 그냥 가지 마시고…….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저도 거기서 숙박을 해 봅니다.
전익현 위원   제주도 다녀오셨어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아니요, 제주도 말고요.
전익현 위원   그런 데를 가보셔서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건의를 하시라고.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벤치마킹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꼭 하세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전익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전익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구형서 위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형서 위원   자료가 와서요, 간단하고 짧게만 여쭤보겠습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님?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입니다.
구형서 위원   기초학력 온채움 관련된 업무를 해당 원에서 하시잖아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맞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래서 제가 온채움 선생님의 인력 구성 현황하고 기초학력 관련 인력 충원계획을 받았는데 일단 2024년 500명까지 조정할 계획이에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또 제가 알고 있기로는 온채움 선생님에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많습니다.
구형서 위원   많지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구형서 위원   주 14시간에 시간당 3만 원 하면 한 달 정도 근무하면 한 200만 원 정도 받는 거예요.
  이게 기본 담임선생님이 있는 반에 들어가서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 옆에서 조금씩 개별지도를 해 주시는 도우미 선생님이라고 보면 되는 건데…….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맞습니다.
구형서 위원   이런 걸 늘려나가고 있다는 거 그리고 기초학력 관련된 인력 지원,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뭘 하시는 분인가요, 연구하시는 분인가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이거는 정원 외 기간제교사입니다.
구형서 위원   그러니까 역할이 뭐냐고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아, 역할이요?
구형서 위원   예.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기초학력 관련해서, 기초학력 부분에 대해서 전담하는 선생님입니다.
구형서 위원   아니, 그거는 그쪽에 전담 선생님…….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아까 온채움하고는 다릅니다.
구형서 위원   온채움하고 뭐가 다른 거냐는 거예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온채움은 협력이고 보조 쪽이고요, 이분은 주 전담교사입니다.
구형서 위원   그러면 정원 외 기간제교사니까 온채움 하시는 분하고 역할은 비슷하지만 이거를 전담하시는 분이라는 거예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이거를 전담으로 하시는 분입니다.
구형서 위원   오케이, 그러면 온채움 선생님을 배치하는 기준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학교마다, 지역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온채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에서 기초학습 진단을 하고, 기초학습 진단에는 학습수준 진단 그다음에…….
구형서 위원   아무튼 거기에서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많은 곳에 들어가는 건가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그렇지요.
구형서 위원   기준이 그렇게 돼 있어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그런 부분이 많은 학생들이 나오는 학교에 지원되는 인력입니다.
구형서 위원   그래요, 좋아요.
  어쨌든 작년 대비해서 올해 기초학력 미도달 비율도 줄어들고 있네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맞습니다.
구형서 위원   이거는 참 고무적인 일이고요, 제가 이거를 왜 여쭤보냐면 아까 연수원장님한테 여쭤보았듯이 결국에 우리가 어떤 문제하고 충돌되냐면 총액인건비하고 정원 외 교원에 대한 이슈 때문에 항상 충돌이 되거든요.
  결국에 그것을 보완할 수 있는 거는 온채움 선생님들처럼 한시적 강사 채용 이런 거인데, 아까 정서 위기 관련된 부분을 보완하려면 결국에 인력에 대한 문제인 건데 그거를 정규 교원으로 정규 교사,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고 또 공무직으로 채용해가지고 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온채움 선생님이 저는 생각보다 인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인기가 많아서 이런 형태로 우리가 정서 위기 학생들을 보조할 수 있는 인력들을 채용하는 것에 대해서, 늘려나가는 것에 대해서 혹시 어떤 생각이실지 한번 여쭤보고 싶네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아주 호응도가 굉장히 높아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결국에는 한시적 강사에 대한 거는 정원 외 교원인데 총액인건비에 허들이 걸리나요, 이 부분도?
  시간제 강사 인건비니까.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저희가 예산을 교육부에서 받아가지고 그 예산 안에서 활용하는 것이어서 정원 외 기간제하고는 다릅니다.
구형서 위원   상관없는 거?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구형서 위원   하여튼 잘 알겠습니다.
  아무튼 그런 부분은 우리가 기초학력 관련된 내용을 점검하면서 제가 아까 교육연수원장님께 여쭤봤었던 내용과 연계해서 같이 고민해 보고 싶어가지고 질의 한번 드렸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고맙습니다.
구형서 위원   아, 죄송합니다.
  학생문화원장님, 이거는 20초면 끝나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학생교육문화원장입니다.
구형서 위원   예산이 없어가지고 내년도에 감축됐다고 말씀하셨잖아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예, 일부 조정됐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런데 계획에 보면 시공간을 초월하는 미래지향 예술문화사업에 가상현실(VR) 사업하고 앞서 과거에 여러 번 이야기 드렸었던 미디어아트 온라인 전시장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계시는데 이거는 구성 다 된 건가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그 부분이 신규사업으로 이번에 예산 신청을 했는데요.
구형서 위원   내년에 안 됐다는 얘기지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예, 이번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년도 예산 상황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구형서 위원   그런데 여기에 거짓말을 써 놓으시고, 향후 추진계획에.
  안 하실 거 써 놓으신 거잖아요.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구축을 하는 거는 조금 어려움이 있고요, 임시로 한 3000만 원 정도 들여서, 도에서 배부된 거 가지고 지금 하는 게 있습니다.
구형서 위원   따로 나중에 말씀 나누겠습니다.
○학생교육문화원장 명노병   알겠습니다.
구형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구형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성현 위원   1분만.
○위원장 편삼범   1분?
홍성현 위원   예, 홍성현 위원입니다.
  해양수련원장님, 지난번 해양수련원에 화재사고 있었지요, 그렇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홍성현 위원   그런데 직원이 사전에 대처를 잘했기 때문에, 직원들 잘못이 아니라 거기 숙박객이 핸드폰 뭐 그런 관계지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초기에 진화를 했습니다.
홍성현 위원   초기에 진화를 했는데 그분들 잘했으니까 어떻게 포상 좀 하신 거예요?
  위원들이 알아야 되니까 간단하게 설명 좀 해 줘요.
  화재 난 거, 어떻게 해서 화재 예방을 했다 그거를 간단하게 그냥 설명해 줘요, 그래도 알아야 되니까.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수련원 별관 화재 발생 현황하고 처리 현황을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23년 8월 22일 화요일 날 17시 47분경에 309호 객실이에요.
  그래서 현장 확인 및 초기 진화를 했는데 원인은 충전 중이던 보조배터리 과열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수신기가 울리니까, 직원들이 이상이 있으니까 바로 올라갔어요.
  두 명이 올라가서 상황을 판단하고 아래 직원한테 “119 불러라” 하고 초기 진화를 시작해서 진화를 해 놓고 이후에 소방관이 와서 처리를, 그분들은 확인만 한 거예요, 사실은.
  초기 진화를 직원들이 다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 숙박하신 분들도 사실 보니까 오시면 짐을 풀어놓고 조금 해이해져가지고 충전해 놓고 그냥 식사하러 가신 거예요, 조금 먼 데로.
  먼 데로 가셨는데, 그분들한테 배상하기는 조금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홍성현 위원   원장님, 그거는 잘 알았고, 제가 왜 이런 얘기 하냐면 불이 났다고 하면 외부적으로는 거기 직원들이 잘못한 거마냥 오인할 수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얘기하는 거고 또 사전에 조치를 빨리 취해서 불상사를 잘 막은 거 아닙니까?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맞습니다.
홍성현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뭔가 격려도, 물론 원장님은 격려를 했을 텐데 본청 직원들은, 본청에서 아는 분들은 화재가 났다 그런 거 별거 아닌 거마냥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제 얘기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맞습니다.
홍성현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거고 이런 부분은 과장이나 그렇게…….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알겠습니다.
홍성현 위원   거기가 정규직도 있지만 임시직도 있고 그렇잖아요.
  그분들 연말 되면 회식 자리에 포상도 좀, 포상이라는 것이 뭐 있습니까?
  표창도 해 주고 이래야 사기 진작이 되는 거지, 불난 것만 알고 직원들이 잘못한 걸로 알면 그거는 그분들이 열심히 안 할 수 있다는 얘기예요.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알겠습니다.
홍성현 위원   대처를 상당히 잘해서 조기에 진화를 했다 이런 게 홍보가 잘돼야 한다는 겁니다.
○해양수련원장 강재구   예, 알겠습니다.
홍성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홍성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간략하게 두 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빨리빨리 진행할게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님.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지난주에 ‘2023 다문화학생 AI·SW 어울림 캠프’ 했지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맞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잘했는데, 보니까 몇 개 학교만 참여했지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지금 4개 학교 참여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지금 두 번째지요?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 배무룡   예, 맞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그러면 이게 그런 것을 찾아가는 어울림 캠프로 해가지고 보급할 필요가 있겠다.
  또 나아가서는 탈북학생들도 관심 좀 가져달라 주문을 한번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다문화학생들의 사각지대가 디지털 교육으로 해소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고요.
  진로융합교육원장님.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진로융합교육원 현경숙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이게 해당되나 모르겠네.
  프로그램 중에 메타버스 공간을 이용한 금융교육을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할 수 있어요?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저희는 다른 프로그램도 다 메타버스로 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그러면 직접 거기에서 가상적으로 학생들이 투자하고 사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한번 개발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해가지고.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   예, 창업교육과 관련해서 그러한 프로그램도 저희가 내년도에 한번 기획해서 운영해 볼 계획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메타버스 교육이 지금 많이 돼 있는 게, 해당되는 데는 안전수련원도 해당될 것 같은데 이런 공간을 이용해서 실질적으로 자기가 불 끄고 진압하는 부분이 가능할 것 같은데, 안전수련원장님?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안전수련원장 박필용입니다.
○위원장 편삼범   그거 가능해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화재 났을 시에는 가상적으로 하는 걸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교육 전체가, 원에서 해당되는 원장님들께서 메타버스 교육 이런 거 활용을 해가지고 지금 있는 교육보다 흥미를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나 이런 걸 개발해서 보급하는 것도 원장님들이 해야 될 일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저희들은 우선적으로 현장에 와서 체험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은.
○위원장 편삼범   그런데 현장에 와서 체험하는데 안전수련원까지 가려면 먼 거리에서는 2시간, 3시간 버스 타고 와서 수련이 되겠어요?
  찾아가는 체험교실을 많이 운영해 줘야지.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할 때도 저희들이 가능하면 안전체험관과 유사한 물품이라든지 아니면 버스 같은 것을 활용해서, 대여해서라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그래서 ’24년도부터는, 지금 학교마다 찾아가는 체험교실이 소방서에서 하는 게 있고 경찰서에서 하는 게 있고 여러 군데에서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일곱 가지라든가 해 놓고 한 세 종목 같은 거 하는데 그런 부분은 통합적으로 기관끼리 같이, 조사를 해가지고 통합적으로 같이 하면 더 실효성이 있지 않을까.
  여기에서 와가지고 30분 또 저기 다른 소방서에서 와서 하고 시군청에서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통합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유관기관하고 그런 관계를 연계 체제로 한번 구상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편삼범   이상입니다.
전익현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편삼범   전익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분만.
전익현 위원   제가 미처 질문을 못 해가지고 추가로 조금만, 1시간 정도 안 되지요?

(장내웃음)

  조금만, 죄송해요.
  아까 본 위원이 연수에 대해서만 했는데, 사실 우리가 안전사고라고 하는 부분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은데 다행스럽게 많은 기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아서 참 감사하다 이런 말씀 드리고 싶은데 뜻하지 않게 안전수련원에서 사고가 1건이 났어요, 원장님.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안전수련원장 박필용입니다.
전익현 위원   이게 왜 이런 일이 발생됐나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지난해 6월 달인데요, 모 고등학교…….
전익현 위원   간단하게, 내용은 알고 있으니까.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학교에서 안전체험교육을 들어왔었습니다.
  저희들이 안전체험교실을 1교시부터 3교시까지 하는데 1·2교시 끝나고 점심시간을 갖거든요.
  점심은 저희들 자체 급식으로 해소합니다.
  점심시간이 1시간 15분 정도 되는데 그 사이에, 원의 안전체험관을 보면 입구별로 다 안전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휴식 기간이나 점심시간 중에는 안전바 밑에 표시판으로 ‘지금은 사용 불가합니다’ 이렇게 표시돼 있고 그리고 안전체험관에 올 때는 인솔 교사하고 같이 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은 저희들이 운영하고 나머지 부분은 쉬는 시간 15분이라든지, 시간과 시간 15분이라든지, 아니면 점심시간은 선생님들이 지도를 같이하는데요, 그 사이 점심시간에, 뭐냐 하면 볼풀장이라는 데가 있어요.
  거기에서 학생이, 저희들이 들어가지 말라고 표시까지 다 해 놨는데 거기에 들어가서 본인이 다이빙인가 뭔가를 하다가 다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러니까 안전수련원에서 안전사고가 났다라는 게…….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전익현 위원   그렇지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전익현 위원   그러니까 안전하게 학생들이 연수를 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기 바라고요.
○안전수련원장 박필용   예, 앞으로 위원님 말씀대로 유념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그리고 김병갑 과학원장님.
○과학교육원장 김병갑   과학교육원 김병갑입니다.
전익현 위원   여기도 뜻하지 않게 큰 사고는 아니지만 작은 사고들이 발생됐네요.
  과학원도 이런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히 해 주시고, 특히 유아교육원 같은 경우, 강명진 원장님?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유아교육원 강명진입니다.
전익현 위원   여기는 유아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잖아요.
  이렇게 보니까 큰 사고는 없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대신 유아들은 작은 안전사고도 큰 사고일 수가 있잖아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그렇습니다.
전익현 위원   원장님께서 교육도 중요하지만 유아들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정말 이런 일들조차도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안전사고에 유념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익현 위원   이상입니다.

(편삼범 위원장, 구형서 위원과 사회교대)

○위원장직무대리 구형서   전익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님께서 중요한 업무가 있어 감사 진행은 제가 맡아서 하도록 하겠습니다만, 전익현 위원님 질의를 마지막으로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셔서 오늘 감사 일정을 종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오늘 감사 일정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배무룡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님을 비롯한 13개 직속기관장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질의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정책방향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셨고 시정요구 및 건의사항 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직속기관장님들께서는 이에 대해 심도 있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기관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비롯한 13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10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