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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소위, 대형사고 발생시 도민 안전·생명 중요성 강조
작성자 홍보담당관실 작성일 2023-02-14 조회수 639

건소위, 대형사고 발생시 도민 안전·생명 중요성 강조

 

- 소방본부 2023년 주요업무소방 지휘체계 확립과 골드타임 확보 주문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는 14일 제4차 회의를 통해 충남소방본부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날 건소위는 “대형사고로부터 도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활동과 화재 진압 장비 구매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입을 모았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재난사고에 대한 예방 활동 홍보가 늘 부족하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좋은 화재 예방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또 “화재로 인한 사망자에 따른 시군별 사회안전지수 차이가 크다”며 “지역 특성에 맞게 지표·산식을 개선해 종합적 체계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완식 부위원장(당진2·국민의힘)은 “대형사고발생 시 구급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방 지휘체계의 확립과 골드타임을 꼭 지켜달라”고 말하고 “당진 송산119센터의 시설 개선도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도내 소방서 한곳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비위 사례를 정확히 파악해 청렴한 공직자 교육을 시행하고, 직원들이 조화롭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대형사고 시 협력체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더 큰 참사가 발생한다”며 “재난사고 유형에 따른 세부 지침이 필요하고, 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화재분석, 안전 점검, 동일 화재 방지책 등 더 세심한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최창용 의원(당진3·국민의힘)은 “직장 내 갑질은 근절돼야 하고 모든 일에는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며 “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장비 개선도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은 “겨울철 일어난 사고에 대해 신속한 대응은 좋았다”며 “앞으로도 안전 장비에 관한 관리·감독, 인명구조에 신속한 구조활동도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은 “소방관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돼야 도민 안전도 지킬 수 있다. 소방서 신축과 리모델링에 신경 써달라”며 “또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두고 도민에게 알려주는 방안을 강구 해달라”고 제안했다.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은 “도내 고층 건축물이 늘어남에 따라 대형 지하 주차장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이제 충남도 시군별 대형화재 예방에 관한 대책과 전기차 화재 예방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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