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
5분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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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디지털 지역혁신을 위한 충청남도 ICT 조직의 재구성 | |||
대수 | 제12대 | 회기 | 제341회 임시회 | |
차수 | 제1차 | 회의일 | 2022-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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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의원 | 내용 | |||
존경하는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안 출신 ‘국민의 힘’ 박정수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조길연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김태흠 지사님,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5분 발언에 앞서, 먼저 이태원 참사에 희생되신 모든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또 부상하신 모든 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오늘 본 의원은 ‘디지털 지역혁신을 위한 충청남도 ICT 조직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등은 우리 생활에서 일상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이러한 ICT 기술의 산업과 관련된 충청남도 관련 기관과 업무 부서가 행정적, 제도적으로 얼마나 시장의 수요에 충족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먼저 본 의원이 살펴본 충청남도 ICT 관련 조직과 ICT 산업을 진흥하는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료를 보시겠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충청남도는 비슷한 업무를 함에도 ICT 관련 조직과 기관은 여러 곳에서 분리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이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발견됐습니다. 첫 번째, 제도적 요인의 한계점입니다. 충청남도의 ICT 관련 업무가 각기 다른 부서 단위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ICT 영역 간에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없고 기능의 비효율성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테크노파크의 ‘ICT 스마트 융합센터’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ICT 융합센터’는 이름도 비슷하고 업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관련 주요 부서는 ‘미래산업국’과 ‘문화체육관광국’으로 분리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충청남도 ICT 전반의 기획・조정 기능이 집중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시대에 뒤떨어진 조례로 이어지고 불필요한 기관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 인적 자원의 측면에서 ICT 조직의 전문성 부족의 한계점입니다. 4차산업 시대에는 신기술의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확산 속도에 뒤처지지 않는 전문성이 확보된 조직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인적 자원 측면에서 관련 부서의 전문성 부족과 인력의 분산은 ICT 사업의 중장기 사업에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ICT 환경의 양적 팽창과 질적 다변화에도 불구하고 ICT 조직은 ‘부서’ 단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충청남도를 살펴보면 ICT 산업의 컨트롤 타워라 할 수 있는 ‘정보화담당관’이 기획조정실 산하에 있어 참모조직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독립적인 ICT 업무의 컨트롤 타워 기능의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기능의 비효율성, 부서 간 협업 문제, 전문성, 컨트롤 타워 기능의 부족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ICT 관련 기능을 재분류하고 부서를 새롭게 ‘재설계’하는 방안입니다. 재설계 방안은 부서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부서 신설 없이 ICT 업무영역을 ‘과’ 조직의 전담 기획부서를 구성함으로써 새로운 기술 변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둘째, 새로운 부서 신설 없이 ICT 관련 기능들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이는 ICT 분야를 종합적으로 기획・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셋째, 새로운 조직(국단위)을 ‘신설’하여 ICT 관련 기능을 조정・운영하는 방안입니다. 새로운 조직의 신설은 ICT 조직체계를 효율화하고 조직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ICT와 관련된 행정・산업・대민서비스 등 전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태흠 도지사님 ICT 산업은 정부의 핵심 정책이면서, 동시에 시대적 과제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은 미래의 국가, 지방, 개인의 생존과 번영을 결정하는 핵심적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역시 ICT 산업을 구축하기 위한 치밀한 전략을 펼쳐주실 것을 제안드리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