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보도자료

보도자료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충청권 광역의회 의장간담회 결과(4.8)
작성자 총무담당관실 작성일 2003-04-08 조회수 2649

□ 행정수도 이전, 충청권 의회가 뭉쳤다.

- 충청권 3개 시도의회의장, 행정수도 이전관련 공조방안 협의 -

- 충청권 광역의회 차원의 공동 협조 지원키로 -

- 관련 특위 설치, 충청권광역의회 협의체 구성 운영 검토 -

- 오는 14일, 대전·충남·북 광역의회의장 공동합의문 발표 예정 -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하여 대전·충남·북 광역의회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충청권 광역의회 차원의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8일 오전 11시 충청남도의회 의장실에서 이은규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유주열 충청북도의회의장, 이복구 충청남도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행정수도 건설 촉진을 위한 충청권 광역의회의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도의회 차원의 상호 공조와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복구 충청남도의회의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공약으로 충청권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며 "이러한 좋은 기회를 지역간 과열경쟁이나 이기주의로 놓쳐서는 안된다"면서 "공약의 조기 실현을 위해 충청권 의회차원에서도 공동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이은규 대전광역시의회의장과 유주열 충청북도의회의장이 적극 공감하며 상호 긴밀한 협조하에 적극 공조키로 의견을 모았다.

   격의없는 진행된 토론결과 충청권 3개 시도의회 의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충청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신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대승적 차원에서 충청권 시도의회차원의 지원·협력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실무 협의를 거쳐 오는 14일 충남도의회에서 공동합의문에 서명 발표하기로 합의하였다.

  또 충청권 광역의회내에 행정수도 이전 공조를 전담할 특별위원회를 빠른 시일내에 설치하고, 이들 특위 위원 전원으로 구성된 광역의회협의체를 구성, 충북도의회에서 창립행사를 가진후 협의안건을 발굴하여 대전시의회에서 1차 회의를 갖고 행정수도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 정부 등 각계 요로에 건의키로 하였다.

  이번 시도의장 간담회는 그동안 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유치문제로 충청권 3개 시·도가 갈등을 빚으므로써 아직까지도 분기역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행정수도 이전 문제도 자칫 잘못되면 수도권의 반대 논리에 발목을 잡힐 수도 있으며, 충청권 광역의회 차원에서도 상호 공조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그동안 내부적으로 행정수도 공동 대응을 위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위해 의장 간담회를 검토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시의회 이은규 의장은 행정수도 관련 토론을 마친후 기타 현안사항 협의와 관련하여 염분, 안개, 매립지역 침하 등 문제에도 불구하고 송도 IT밸리 지정 움직임이 있으니 대덕밸리가 IT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충청권 의회 차원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충남·북 의회의장은 별도 협의키로 하였다.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자료관리부서

  • 부서명 : 홍보담당관실
  • 담당자 : 최정
  • 전화 : 041-635-5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