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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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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오인환 제목 화장장 도민서비스 확대 및 효율화 촉구
대수 제11대 회기 제335회 [임시회]
차수 제3차 회의일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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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환 의원 내용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김명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필영 행정부지사님과 전진석 부교육감님을 비롯한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와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논산 출신 오인환 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포화상태에 이른 도내 화장장의 운영 효율화와 도민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2년 1월 중 충남도 사망자 수는 1,495명으로 전년 1월 대비 4%가 늘었습니다.
충남의 장례문화를 살펴보면, 2022년 1월 사망자의 82.6%가 화장을 통해 장례를 치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사망자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화장장 예약이 어렵게 되어 5~6일장을 치르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에는 천안, 홍성, 공주 3곳에 화장장이 설치·운영되고 있습니다.
잠시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올해 3월 현재, 도내 화장장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자료화면 띄움)
보시다시피, 각 시설 예비화로까지 포함하여 총 18개의 화로가 쉴 틈 없이 풀가동되면서 하루 평균 5회씩 운영중입니다.
다음으로, 올해 3월중 도내 화장장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자료화면 띄움)
총 988건 중 도민 이용은 684건, 타시도 주민의 사용은 304건(31%)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화장장 이용자의 18%는 도내 화장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인근의 전주와 대전, 세종 등에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서 화장시설을 이용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공주나래원을 통해 화장장 이용금액과 운영시간을 살펴보면, 공주 및 협약 시군인 논산, 부여, 청양은 10만원, 협약시군 외 도민은 50만원,
타시도 주민은 100만원으로 산정되어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까지로 1일 5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화장시설 부족 문제로 유족들이 화장장을 예약할 수 없어 사망자를 안치실에 며칠씩 모셔야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재난 상황으로 그에 걸맞는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리면서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첫째, 1일 평균 5회 운영 중인 화장로 운영 횟수를 늘리고 가동시간을 연장하여, 처리용량을 확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개장에 따른 화장시설 이용을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가 잦아들 때까지 일반화장을 중심으로 운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타시도 이용자를 축소하고 도민들의 이용율을 확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중․장기적 대책으로 화장시설을 현대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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