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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기고] 더할 나위 없는 한가위가 되려면 !
작성자 기획홍보팀 작성일 2013-09-12 조회수 1164
의원 이준우


더할 나위 없는 한가위가 되려면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표현하는 말로 이보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표현은 없을 듯싶다.

 

추석은 잘 알다시피 신라시대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에 그 풍습이 나올 정도로 한국의 고유한 명절로 인식된다.

추수에 대한 감사와 음식을 나누며 가무(歌舞)와 함께 각종 놀이가 곁들어 지는 농경사회 풍습이, 압축성장의 혜택으로 불과 몇년 사이 스마트폰 속의 화면으로 명절 풍습을 검색하고 신기해 할 정도로 우리사회는 정말 상전벽해(桑田碧海) 했다. 그렇더라도 한가위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이맘때가 오면 마음이 넉넉해 지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렇다면,“더도 말고 덜도 않은기분 좋은 추석명절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어린시절에는 추석빔을 기다리며 마냥 좋아라 했지만 세상은 단순하지 만은 않으니 문제인 것이다. 준비한 만큼 대처할 수 있고 아는 만큼 세상을 볼수 있는 것이니 명절을 맞이하기 전에 살펴보아야 하는 것들에 대하여 정리를 해볼 필요가 있다.

 

우선, ‘민족의 대이동으로 일컬어 지는 엄청난 교통량에 대한 대처이다.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추석명절에 통상 교통량이 최고점을 찍는다. 2012년 추석명절기간 이동인구는 2,915만 명이었다고 하니 실로 엄청난 인원이다. 매년 교통종합대책이 발표되고 있지만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책을 기대해 본다. 한편, 다행히도 올 추석은 긴 연휴가 예정되어 있어 교통량 소화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로, 추석명절 서민경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올 여름은 긴 장마, 폭염 등 기상악화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격상승 가능성이 어느 해보다 크고 추석 성수기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불안 요인이 있는 만큼 안정적 물가관리에 대한 지혜가 요구된다.

특히,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수산 농가를 살리기 위한 직거래 장터 활성화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절실하다.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올 추석명절 선물은 전통시장에서 우리지역 특산물을 준비하자고 제안해 본다.

 

셋째로, 즐거운 추석명절 안전하게 보내기이다. 고향가는 길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한 차량 점검, 빈집 관리, 벌초시 안전사고 예방, 음주사고 방지 등 안전에 대한 주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넷째로,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을 보내자는 것이다. 우리도내에는 8,500여개의 각종 사회복지시설, 57,327명의 기초생활수급자, 81,230명의 독거노인, 16명의 소년소녀가정아동, 585명의 가정위탁아동, 655명의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이 있다.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계층에 대하여 각 자치단체 뿐 아니라 시민단체를 비롯한 이웃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진정 풍성한 추석명절을 완성할 수 있다. 함께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인정(人情)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좋은 덕담 한마디씩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매년 반복되는 교통난에도 불구하고 고향으로 향하는 것이 우리민족이다. 추석명절의 이동은 몸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삶과 문화와 정치 담론까지 대이동한다. 부모님을 뵙고 고향 주민들도 만나고 각종 모임에도 참석하여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내며 소통의 장을 한판 벌일 것이다. 그래서 제안하는 것이 추석명절에 어울리는 좋은 덕담 한마디씩 준비를 해 보자는 것이다. 진정한 훈훈한 명절 준비는 일단 이것부터 준비 하는 것이 좋겠다.

 

올 대보름에는 우리 선조들께서 언제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기만을 바랐던 마음처럼 도민 모두가 항상 넉넉하고 풍성한 나날 보내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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